1. 개요
부산문화방송, 울산문화방송, 마산문화방송[1], 진주문화방송[2]이 공동으로 제작해 방송했던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MBC 지상파에서 방송되었으며 방송 기간은 2008년 6월 9일 ~ 12월 22일로 총 27회.제목은 월요일에 방영된다는점 때문에 '먼데이'를 비틀은, '뭔'과 동남 방언의 대표 어미 데이의 합성어를 중의적으로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구성은 보통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처럼 개그맨이 나와서 버라이어티를 펼치는「가을의 전설」과 꽁트인「공포의 외인구단」등의 여러 꼭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2. 코너
2.1. 가을의 전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를 다룬 코너.
방송 전에는 OBS경인TV의 불타는 그라운드와 같은 본격적인 야구 방송인것 처럼 포장되었으나 실제 방송은「 김당무[3]가 TJB 방송에서 '무조건'을 부르는 영상」보다 더 민망한 방송이었다.
그나마 후기에는 불타는 그라운드와 매우 흡사하게 선수들 위주의 다큐멘터리로 방향을 바꿔서 재평가 받기도 했으나 SK팬 외에도 꽤 많은 야빠들이 시청했던 불그와 달리 부산 현지 롯데팬끼리만 살짝 돌려보던 컬트적인 프로그램으로 그치고 만건 아쉬운 점. 결국 2008년 한 해만 하고 종영되었다. 그러나 부산 현지에서 이거때문에 놀러와를 본방사수 못 하는 건 마찬가지(…).
방송 자체는 물론이고 초기에 출연했던 허준에게도 흑역사로 치부되는 듯 싶다. 같이 진행을 맡았던 허동환도 뭔데이 이후 방송 활동이 뜸해졌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롯데는 뭔데이를 방송한 2008년부터 8888577의 비밀번호를 끝내고 4년 연속으로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하긴 했었다.
3. 기타
롯데의 8888577시절을 비꼰 어떤 꽁트가 있는데 조선시대 농부 차림(?)을 한 어떤 남자가 '봄 여름 겨울 봄 여름 겨울 봄 여름 겨울 봄 여름 겨울...'하다가 결국 가을은 오지 않았습니다 라는 서글픈 멘트로 마무리하는 꽁트다. 이는 가을야구를 못했던 당시 롯데에 대한 자학개그였지만, 플짤로도 돌아서 한창 못하던 시기의 LG입장에서도 가을야구 진출 실패했던 2011년 이 꽁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플래시 없음)지금은 종영된 프로그램인데다가 지방방송국 자체프로그램이라 그런지, 공개 중지 미디어 상태인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