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BO 시범경기
시범경기에서는 계투로 나왔는데 의외로 꾸준히 호투를 했다.2. 페넌트 레이스
3. 4월
4월에는 승,패 상관없이 점수차가 클 때 중간계투로 등판하였다.4. 5월
5월 첫째주 주말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에서 1차전, 3차전에 등판하여 2.2이닝동안 단 한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1차전 마지막 타자였던 박석민을 상대로 9구 연속 빠른 공만을 던지는 상남자의 투구를 보여줬다. 1차전에서 생애 첫 세이브를 기록했으며 3차전에서 홀드 1개를 추가했다. 방어율은 1.29, 피안타율은 0.255까지 낮췄다. 보통 뒤에 등판하는 정우람이 승계주자까지 지워주기 때문에 높은 피안타율에 비해서 낮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는 것 같다. 제구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볼질을 하지 않고 탈삼진율도 높은 편이다.5. 6월
6월 10일 NC전에서 오랜만에 나와 3실점을 기록했으나 모두 비자책(...)으로 기록되며 방어율은 내려갔다.6월 13일 롯데전에서 한점차 상황에 등판에 오랜만에 홀드를 기록했다.
6. 7월 이후
7월 1일 기준으로 방어율이 3.96, 한달만에 2 가까이 수직상승했다. 첫 풀타임을, 그것도 필승조로 뛰다 보니 다소 과부하가 걸린듯 하다.결국 7월 29일 선발투수로 등판할 윤희상을 대신하여 2군으로 내려갔다.
전반기 최종 성적은 41경기 42.1이닝 방어율 4.25에 11홀드와 1세이브를 기록했다. 6~7월 부진으로 방어율은 크게 상승했으나 박희수와 박정배가 없는 상황에서 필승조로 버텨준 공로는 크다고 볼 수 있을듯 하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체력 탓인지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지며 나올때마다 잦은 실점을 허용했다.
너무 털렸고,시즌을 마칠 때 방어율은 무려 6.85가 되어있었다.시즌 막판에는 사실상 추격조로 등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