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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평가 |
1. 개요
생일 불명 / 연령 불명 / 176cm[2]
(CV. 미도리카와 히카루)[3]
Sdorica에 등장하는 NPC로, 베일에 싸인 수수께끼의 검은 마법사.
마물들을 소환하는 능력이 있으며, 전투력도 현 시점에서는 진일, 스도리카, 벤닥티 카를로스를 재외하면 역대 캐릭터 중 상당히 강력한 축에 속한다. 선셋 1장에서 티카 소대를 한 방에 걸레짝으로 만든 전적이 있고, 용신교파 고위 간부인 이즈미도 무와 대면할 때마다 자리를 피했으며 디비어스와 함께 다굴해서 겨우 제압할 수 있었던 수준이다.[4] 그 외에도 미라지에서 무적으로 보였던 심판의 마물을 봉인하여[5] 사막왕국을 구원하는 등 공기 캐릭터치고는 쏠쏠한 활약을 했다.
용신교파와는 적대 관계로, 그들이 스도리카를 부활시키려는 것을 막아내고 있다. 하지만, 무 또한 수많은 마물을 방생하면서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 전적이 있고[6] 목적을 위해서라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꺼리지 않는 인물이다. 즉, 선역도 악역도 중립적인 인물도 아니며 반동인물에 가까운 캐릭터이다.[7]
흑발적안 속성의 뛰어난 마법사이며 성우가 같다는 점에서 모리스와 어느 정도 유사한 점이 있다. 이 때문에 한때 무와 모리스가 동일인물이라는 추측도 존재했다. 미라지 12장에서 모리스가 친히 등장하면서 부정된 가설.
2. 작중 행적
2.1. 구 프롤로그 [8]
아틀라스에서 그를 쫓아가는 3인방 안젤리아와 나야, 팡과 조우한다. 안젤리아는 아직도 자신들을 믿지 못하나며 호소하지만 이 방법밖에 없다며 마물을 소환하고 달아나고는 3인방은 마물을 소탕하고 겨우 그를 따라잡고 함께 협력하자면서 희생을 치를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도리어 자신이 여기서 물러나면 또 다시 아픔들을 낳을 것이라며 반문하고, 결국 3인방들과 전투를 벌인다. 곧 스도리카가 부활할 것이라면서 어째서 이렇게까지 하냐고 하던 찰나 갑작스럽게 땅이 흔들리게 되는데.....2.2. 티카 서브스토리
티카가 칼의 어머니 인형과 작별을 고하고 사라지고 나서 인형 뒤에 잠깐 등장하는데 마물들이 인형을 '감염'시켰다는 발언에 사람들은 애정을 담은 인형을 살아있는 대상으로 대한다는 감상평을 내리며 이는 은연중에 불멸을 믿는 것이 아니냐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이고는 사라진다.2.3. 디비어스 서브스토리
이즈미를 추적하다가 사막 카지노에서 디비어스와 이즈미를 2:1로 상대하다 제압당한 이후 투기장의 지하에 갇히게 된다. 본편에서 갑툭튀한 것은 투기장에서 탈출한 것. 초월자스러웠던 그 동안의 모습이 순식간에 박살나서 이 스토리 이후로 오붕이에 이어 무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2.4. 본편
2.4.1. 선셋
1장에서는 마물들을 소환하며 용신교파와 맞서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 티카 소대[9]에게 관계 없으면 꺼지라며 적대하고, 교파의 일원들을 처리하지만 부상으로 기절한다. 이후 티카가 오스타에게 데려간 덕분에 치료받는다. 치료 도중 실험체가 그를 보고 반응하여 폭주하게 되어 티카 소대와 야미츠키가 생고생을 하면서 진정시키게 하는 민폐를 끼친다(...) 깨어나자마자 마물을 소환하여 티카소대를 공격하게 한 사이 유유히 빠져나간다. 추적해온 티카소대에게 교파와의 관계를 묻고, 관계가 없음을 알자 크리스탈 샤드를 소환하고 사라진다.[변경이전]
9화에서는 오스타와 모종의 계약관계를 맺는다.[11]
15장에서 재등장. 무너진 왕국 성전에서 마물 소탕을 나야와 엘리오에게 맡기고 옛날 일을 회상하는 안젤리아와 조우한다. 안젤리아는 혹시 삼촌이 보낸 자객이냐고 묻지만 카를로스 가의 싸움에는 도리어 상관없고 그저 자신은 용의눈수정 흐름의 반응을 감지하기 위해 이곳에 있을 뿐 본래는 여기 있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하고, 카를로스 가의 두 지도자가 도리어 훌륭하다는 평을 남기고는 사라진다. 훗날 이즈미와 재회하여 신경전을 벌이고 마물을 다수로 소환하며, 많은 사람이 희생될지라도 이것이 자신의 사명이며 오늘이야말로 반드시 널 박멸해야 한다고 한 것을 보면 이즈미가 스도리카의 부활을 염원하는 암흑의 사이비 단체인 용신교파 소속의 간부임이 밝혀졌다.[12] 무 역시 영생을 바라고 그들과 엮인 인물로, 모종의 이유로 이즈미가 속해있는 용신교파를 제지하려 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2.4.2. 미라지
3장에서 투기장 앞에 갑자기 나타나 마물을 다량 소환하는 깽판을 저지르며 사막왕국 시민들을 궁지로 몰아넣고는 자신은 대가 같은 거 필요 없다면서 돌연 사라진다.[추측]11장에서 재등장. 디비어스에 의해 사막왕국이 열극에 처하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정체불명의 마물을 보고 평범한 마물이 아닌 전설의 시대에 영생자들이 전력을 다해서 겨우 봉인시켰던 심판의 마물이라는 것을 밝히고는 이 마물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다시 용의 이빨 안으로 봉인시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용의 눈수정과 달리 용의 이빨은 이미 디비어스에 의해 이미 뽑혀진 상태라 본인이 다시 이 심판자를 봉인할 수 있는 대신 조건이 있자면 누군가가 안으로부터 용의 이빨을 완전히 닫아버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것. 즉슨 사막왕국을 열극으로부터 구원하려면 이 모든 시민들 중에서 누군가 한 명이 마물과 함께 동귀어진해야 한다는 소리였다. 다들 안절부절하던 사이 다이애나가 자신이라도 사막왕국의 미래를 구하기 위해 희생할 준비를 하지만 레이저의 장렬한 희생으로 인해 마침내 봉인에 성공하여 사막왕국을 구원하는 데는 성공한다.
12장에서의 다이애나의 언급을 보면 상황이 정리되자마자 모습을 감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스타가 엘리오를 회수한 것이 드러나는데, 오스타가 직접 디비어스의 실험실까지 갔다기엔 무리가 있으니 정황상 무가 엘리오를 데려다가 국경에서 오스타에게 넘겨줬을 수도 있다.
14장에서는 오스타의 과거 회상에 잠시 등장한다. 샤를과 모리스의 실험이 실패하고 아카데미가 화재에 휩싸인 당일에 모리스의 혼결정을 오스타에게 건네주며 왜 도와주냐는 오스타에 질문에 자신도 예전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 적이 있다며 퇴장한다.
2.4.3. 이클립스
선셋이나 미라지에서 초반에 등장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클립스에서는 내내 등장하지 않다가 14장에서 제1환일이 우담바라 나무를 이용하여 심판의 마물을 해방시킨 것을 눈치채고 고통스러운 듯이 가슴을 부여잡는다. 동방에서 뭘 하고있던 건지는 불명이지만 아마 용신교파가 심판의 마물을 깨운다는 것을 직감하고는 등장하지 못했어도 몰래 잠입하여 교파들을 추적하고 감시했을 거라는 추측과, 사막왕국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만큼 여기서도 심판의 마물을 감시하고는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2.4.4. 오로라
챕터 6에서 다시 등장. 심판의 마물을 일시적으로 격퇴하고 다음 전투는 북방에서 벌어지니 티토리마 일행에게 남쪽으로 도망치라고 조언한다.[14]챕터 7에서는 교파의 다음 계획을 막기 위해 북방으로 넘어온 상태였지만, 자기 말은 안 듣고 북방으로 온 티토리마와 재회한다. 젠윈과 비슷한 힘을 썻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공격받지만 가볍게 제압하고, 처음에는 그냥 버리고 가려다 교파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그녀에게 동질감을 느꼈는지 어디론가 데려간다.[15] 그런데 따라오라는 말을 못해서 헛기침으로 애둘러 표현한다(...)
챕터 10에서 그레타와 이즈미가 서로 투닥거릴 때 난입해 둘을 공격, 이 때 그가 스도리카의 중추를 짊어지고 있는 '지킴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16] 무 이전의 지킴이들 역시 대대로 중추를 짊어졌다가 비극을 맞이했으며, 자신이 그 지킴이의 악순환을 끊어낼 것이라면서 압도적인 힘으로 두 환일을 몰아붙힌다. 전투가 점점 격렬해지자 두 환일이 내분을 일으킨 줄 알고 그들이 싸웠던 이유인 해시계를 파괴하려고 했으나 환일끼리는 서로를 가족이라고 여긴다는 것을 알지 못해 이즈미에게 치명타를 입는다. 그대로 이즈미에게 끝장나나 싶었지만 티토리마에게 구출받는다. 부상으로 인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던 무는 중추의 힘을 탐냈지만 이를 극복해낸 티토리마에게 중추를 넘겨주고 사망한다.
3. 인물 관계
4. 기타
- 같은 성우였던 점, 과거 일러스트에선 유사점이 드러났었던 점 때문에 모리스와 동일인물이었을 것이라 추측했던 반응 많았다.
- 벤닥티 카를로스, 스도리카를 제외한 전투력 최강자 토론이 간혹 나올때마다 반드시 들어가는 캐릭터였다. 이즈미는 겉으로 여유있어 보였어도 무와의 전면전을 가급적이면 피했고 오죽했으면 상급자였던 디비어스에게 협력까지 요청했다.[17] 둘이서 공격하자 제압되긴 했지만, 평소에도 홀로 교파와 잦은 교전을 벌이면서 부상을 입는지라 만전의 상태일 땐 어느정도인지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조라의 언급에 의하면 환일급 영생자 고위 간부들은 숫자가 낮을수록 지위가 높고 강하며 그 중에서도 진일은 범접 불가능한 존재로 표현했는데 실제로 그 이후 오로라 편에서 진짜 진일 겸 수장인 휴고가 등장했는데 무처럼 마물을 조종할 수 있으면서도 전투력도 진일답게 규격 외에 능력을 보여줬으니[18] 경쟁대상이 없지 않다. 애초에 사람을 희생시켜서 봉인하는 방법밖에 없던 심판자 마물이 무와 영생자들보다 강한 것으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정점급 전투력이라고 보긴 이미 어렵긴 하다.[19] 이 때문에 상술했듯이 유저들 사이에서 무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존재 자체가 떡밥일 정도로 세계관 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지만, 서사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고 이클립스부터는 공기스러운 비중과 늘어지는 스토리 업뎃으로 인해 모습을 참 보기 어려워서 원성을 사고 있다. 미라지는 그래도 초반에 뭘 하는 모습이라도 나왔지 이클립스는 빼박 코빼기도 안보이다가 뒤늦게 일 터진걸 수습하러 나온 모양새이다보니, 비난과 조롱을 섞어서 무의 뜻이 사실은 無가 맞았던게 아니냐는 소리도 나온다.
- 마물과 전생술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며, 용신교파와 마찬가지로 마물을 다룰 수 있다는 점, 그가 원래 용신교파 소속 환일이었으나 모종의 사태로 탈퇴했다는 가설도 있다. 영생자들조차도 마물을 조종하지 못한다는 전직 진일의 언급으로 보면 스도리카와 관계된 인물인 것은 확실하다.[20] 티토리마 역시 무가 젠윈과 비슷한 마법을 쓴다고 평가했다. 챕터 7에서는 교파의 악행으로 인한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아졌고, 챕터 10에서는 그가 용신교파와 비슷한 힘을 쓰는 이유가 스도리카의 중추를 채내에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1]
없을 무(無)가 아닌 거칠어질 무(蕪)자를 쓴다.
황무지 혹은
순무 할 때 그 무(蕪)자다.
[2]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님에도 아트북에 프로필이 있다.
[3]
모리스와 중복. 단 경솔하면서도 가벼운 느낌이 나는 모리스와는 달리 여기서는 어둡고 중후한 톤이다.
[4]
물론 얼마 못 가 감옥에서 탈출해 성혈 투기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디비어스를 경악케 만들었다.
[5]
단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했다.
[6]
무뿐만 아니라 용의 눈수정이 없어진 아틀라스에서도 마물이 많이 방생되긴 했으나 무의 영향도 없다고 할 순 없다.
[7]
오로라 편에서는
전직 진일도 무와 비슷한 행적을 보였다.
[8]
현재는 이 프롤로그가 나오지 않는다.
[9]
당연히 티카, 나야, 팡. 이 초보 캐릭터 3인방.
[변경이전]
1장에서 티카소대와조우하게 되지만 무는 되려 교파소속의 사람이 아닌가는 질문을 남기고는 사라지려 하자 그를 쫓아가서 공격하는 티카소대를 스킬 없이 육탄전 한 방으로 압도시켜 걸레짝으로 만들고 마물을 몇 마리 소환하고는 퇴장한다.
[11]
무슨 일인지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아마 스승인 모리스의 일일 가능성이 높다.
[12]
하이드 서브스토리 내막 참조.
[추측]
무가 왜 저런 행적을 취했는지는 정황상 이유는 나오지 않았으나 몇 가지 추측할 수 있는 것이 아마 후술할 오스타가 하는 일을 대신 하려(즉 엘리오 납치) 했거나 그게 아니면 아틀라스에서 용의 눈수정을 감시했던 것처럼 여기서도 용의 이빨의 흐름의 반응을 감시하기 위해서일수도 있고, 디비어스가 용신교파와 모종의 계약을 맺어 협력관계이기 때문에 무 입장에서는 제지해야 할 적이나 다름없을 수도 있다는 것.
[14]
오로라 챕터 7에서 시어도어가 룬의 누이인 발드리르에게 협상을 제안하는데 여기서 발드리르가 알려준 오로라의 전설이 용신교파가 꾸려낸 음모인 것을 무도 추측했던 모양이다.
[15]
티토리마가 너희 때문에 모든 걸 잃었다면서 절규하자 자신도 아주 오래 전에 그런 말을 했었다고 되뇌인다.
[16]
이즈미는 그를 보고 벤닥티의 망령일 뿐이라고 깎아내렸다.
[17]
디비어스 또한 무가 탈출하여 성혈투기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자 어찌할 줄 몰라했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전력을 다해서 대응하기 어렵기도 했지만...
[18]
작중 프롤로그에서 무가 티카소대를 한 방에 걸레짝으로 만든 것처럼 휴고도 마물을 퇴치한 후 태양왕국 소속 병사들과 묘안, 로저, 노바를 위력 한 방에 걸레짝으로 만들었다. 거기다 전직 진일인 데다가 불완전한 빙의체에 불과한 영생자(환일)들보다도 완전한 불로불사의 몸이니...
[19]
사실 무가 전력을 다한 모습이 제대로 안 나와서 강함을 입증하기가 어렵다. 미라지에서 심판의 마물을 봉인했던 것도 마지막에 숟가락을 얹은 것에 가깝다.
[20]
무는 스도리카를 부활시키려는 용신교파를 제지하려고 하고, 진일은 스도리카를 부활시키려고 용신교파를 설립했고, 스도리카가 남겨진 흔적을 추적중이며, 전직 진일과 만난다면 서로 적대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