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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월드(죠죠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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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THE WORLD | |
| 스탠드 유저 | 평행세계에서 온 디에고 브란도 | ||
| 명칭 유래 |
타로 카드 21번
세계 DIO의 스탠드 더 월드 |
||
| 타입 |
근거리 파워형 인간형 사정거리 무관계 |
||
| 기합성 | [ruby(無駄無駄！, ruby=무다무다!)] | ||
[clearfix][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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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2] | EoH | A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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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명 - 'THE WORLD' 본체 - 평행세계에서 온 디에고 브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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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괴력 - ? | 스피드 - ? | 사정거리 - ? |
| 지속력 - ? | 정밀동작성 - ? | 성장성 - ? |
|
<능력> 이차원에서 온 Dio의 스탠드 능력- 이상한 표현이긴 하지만 시간을 '단 5초' 멈출 수 있으며, 그 정지된 시간 속에서 Dio만이 움직일 수 있다. |
||
2. 외형 및 특징
모티브가 된 더 월드와는 표기가 다르다. 둘 다 읽는 것은 더 월드로 똑같지만, 그쪽은 [ruby(세계, ruby=더 월드)]로 표기하고, 이쪽은 [ruby(THE WORLD, ruby=더 월드)]로 표기한다.스탠드 표의 설명란 중, '이상한 표현이지만'이라는 대목은 모티브가 된 더 월드의 본체인 DIO도 썼던 표현이다. 죠타로에게 시간 정지에 대해 가르쳐주던 죠셉을 죽이러 가는 중 한 말이다.
당연하게도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DIO의 더 월드를 오마주한 스탠드. 두 스탠드의 상징색은 모두 노란색이나, 상아색과 녹색 등이 첨가된 더 월드와는 달리 THE WORLD는 아예 노란색으로 칠해졌다.[5]
작가의 화풍 변화에 따라 3부의 더 월드에 비해 호리호리해진 몸매의 인체 비례를 갖게 되었다. 이는 6부 당시에 그려진 더 월드의 모습과도 매우 흡사하다. 인상도 3부의 더 월드보다 순해졌다.
더 월드와 유사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스탠드 유저가 다르기 때문에 별개의 스탠드로 치며, 실제로 전투에서도 응용 형태와 공격 기술은 약간 다른 편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작가의 화풍이 가볍게 바뀌어 간 탓에 근육량의 차이가 좀 많이 나는 편이다. 얼굴 표정의 묘사도 크게 변해서 눈매나 이러한 것들이 3부의 더 월드보다 더욱 기묘해진 느낌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샤프하고 가벼워진 느낌.
원래 더 월드는 무릎에 하트 모양의 악세사리를 달고 있었는데, JOJO A GO GO, 죠죠메논, OVER HEAVEN 등에서 아라키 히로히코가 그린 최근의 모습에서는 기존의 하트장식이 7부에서 나온 D 문장으로 바뀌고 약간 갑옷에 변화가 생겼다. 즉, THE WORLD와 더 월드는 이제 동일한 외형으로 그려지고 있다. 4부 이전 캐릭터들이 최신 그림체로 다시 그려진 것들을 보면 팔뚝이 가늘어졌거나 얼굴에 살집이 많이 빠지는 등 좀 더 여리여리해지고 있는 것을 보면 더 월드만 그러는건 아니고 그냥 전반적으로 가볍게 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완전히 똑같지는 않은데, 손등의 시계문양의 형태가 다르고 THE WORLD는 어깨에도 시계가 있다. 더 월드는 어깨에 시계가 없다.
스케어리 몬스터즈가 본래 퍼디난드 박사의 스탠드였음을 고려하면 이 세계의 디에고는 스탠드를 다른 방법으로 얻은 것으로 보인다.[6] 어쩌면 이것이 기본세계의 디에고가 스탠드를 스스로 각성했을 경우 얻게 되었을 능력일지도 모른다.
8부의 킬러 퀸과 시어 하트 어택, 9부의 헤븐즈 도어와 함께 일순 전의 스탠드들 중 일순 후의 세계에서도 재등장한 몇 안 되는 스탠드 중 하나.
3. 능력
3.1. 스탯
일순 전의 3부의 더 월드의 오마주이니만큼 그와 비슷한 스탯을 보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디어믹스의 내용이긴 하나 ASBR에서 DIO와의 상호작용 대사를 보면 THE WORLD는 기존 더 월드보다 스탯이 낮을 가능성이 있다. 평행세계의 디에고의 경우엔 평범한 인간이지만, DIO는 흡혈귀라 일반적인 인간들의 한계를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스탯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파괴력 - ?
완력이나 파괴력은 평행 디에고 본인이 터스크를 경계해 근접전을 피한 탓에 자세히 나타날 기회는 없었지만, 본체의 다리를 손날치기 한번에 쉽게 잘라내는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근거리 파워형 수준은 된다. B ~ A로 추정.
-
사정거리 - ?
근거리 파워형이면서 10m의 초월적인 사정거리를 가졌던 더 월드와는 달리 사정거리가 그닥 길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 THE WORLD는 디에고로부터 멀리 떨어진 적이 없었으며, 사정거리가 더 월드와 같았다면 공격이 가능했으나 지나친 순간이 몇번 있었다. 대표적으로 시간정지 도중 죠니에게 THE WORLD와 권총의 이지선다를 거는 과정에서 이미 지근거리에 죠니가 있음에도 본체가 굳이 말에서 내린 이후 뚜벅뚜벅 접근해가며 THE WORLD의 사정거리를 재는 모습을 보였다.
-
지속력 - ?
본체가 다리 한 쪽을 스스로 절단했을 때 스탠드체의 다리 또한 잘려나갔음에도 디에고가 필요로 한 시간 만큼은 자세가 무너지지 않고 서있을 수 있었다.
3.2. 시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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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ORLD! 나만의 시간이다... | |
THE WORLD! 나만의 시간이다!
일반적으로 멈출 수 있는 시간은 최대 5초. 죠셉 죠스타의 피를 빨기 전의 DIO의 최대 시간임과 동시에, 3부 후반부와 6부의 쿠죠 죠타로의 최대 시간이다.
작중에서는 사람 다리 정도는 간단히 자르는 파워가 있음에도 멈춘 시간 속에서 움직이는 죠니의 터스크 ACT.4를 보고 경악해서 접근전은 벌이지 않고 주로 거리를 벌리거나 함정을 설치하는데 능력을 사용했다.
본인 제외 모든 게 멈추는 더 월드,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와는 달리 Dio는 멈춘 시간 속에서도 멀쩡히 말을 몰고 달린다. 다리에서 말에서 내린 후 시간정지를 사용했을 때는 멈춘 것으로 보아 자신이 탄 말은 시간정지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는 듯 하다.[7]
6부에서 소개된 죠죠 세계관 속 시간정지의 원리[8]는 속도가 너무 빨라져 주변의 시간의 흐름이 0이되어 완전히 정지되고 그 순간 시간을 멈추는 원리인데, 어째서인지 시간 정지와는 상관없던 터스크도 정지된 시간 속에서 움직였다. 이에 대해서 스타 플래티나와는 시간 정지 원리가 다르다던가 하는 이런 저런 추측이 나오지만 공식적으로 해명된 바는 없다. 애초에 죠죠 자체가 과거 설정을 고려하면서 전개되는 만화는 아니라서 그냥 작가가 재미있을 것 같은 전개로 그렸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 게다가 6부의 원리로 해석해도 사실 말이 전혀 안되는 것도 아닌 게 회전력을 이용하는 터스크도 속도랑 전혀 상관없는 능력은 아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회전 속도가 시간이 멈출 정도로 빨라졌다고 끼워맞출 수 있단 말이다.[9]
능력 자체가 기본적으로 사기인데다 작중 최후반에 유해 쟁탈전의 연장선으로서 죠니에게 맞서다보니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레이스에 있어선 희대의 사기 능력이 아닐 수 없다. 스틸 볼 런이 워낙 초장거리 레이스다 보니 한두 번의 시간정지로는 큰 영향이 없긴 하겠지만 작정하고 남발한다면 무시 못할 거리 어드밴티지를 벌고도 남을 것이다. 실제로도 레이스 막바지의 치열한 순위 경쟁 도중 죠니와 교전하며 시간이 상당히 끌리고 여자를 방패 삼아 안으러 간다거나 말을 내렸다 다시 타는 등 수많은 시간을 낭비했음에도 무난히 레이스를 우승해냈다.
4. 단점
똑같은 시간 정지 스탠드이기 때문에, 미공개인 스탯을 제외하고는 더 월드와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의 단점이 곧 THE WORLD의 단점이다.-
공격의 한계
아무리 시간을 멈췄다한들, 결국엔 접근 이후 스탠드체로 공격 / 나이프나 총 등의 도구를 사용한 중거리 사격 외엔 이렇다 할 공격 수단이 없다. 물리공격 자체를 무시하는 옐로 템퍼런스, 20th. Century BOY와는 두 공격이 모두 막혀버려서 상성이 나쁘며, 상대방한테 튼튼한 보호막이 있으면 나이프 투척도 의미가 없다.
-
시간을 멈췄어도 리치는 커버할 수 없다.
일단 시간을 멈추는 것 자체로도 사기적인 능력이지만, 본작은 근본적으로 서로간의 거리를 벌리는것이 목적인 경마 레이스가 주 목적이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 수단이 없는 것이 굉장한 단점으로 부각되었다. DIO / 평행 디에고의 나이프 투척이 무력화되었을 경우 상대방을 공격하려면 스탠드체가 상대방한테 직접 가는 수밖에 없는데, THE WORLD의 경우 정확한 사정거리는 알 수 없지만 대략 더 월드와 비슷할 것이므로, 상대의 방어력이 약할지라도 너무 멀리 있으면 시간을 멈추든 말든 어쩔 수가 없다. 더군다나 상대가 추적탄을 쏴재끼는 터스크였다 보니 한 번 거리가 벌어진 이후론 시간정지를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며 생존에 전념해야만 했다. 심지어 이전에 등장했던 시간정지 스탠드와 같이 5초 남짓의 정지 시간이라면서 와이어 함정을 순식간에 설치해내는 등 만화적 연출 보정을 받았음에도.
-
쿨타임
타 시간 정지 스탠드와 마찬가지로 시간 정지를 쓴 후 다시 쓰려면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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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스펙
3부의 DIO의 경우에는 더 월드의 능력도 능력이었지만 흡혈귀인 본인의 초월적인 스펙 또한 전투력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7부의 디에고는 스탠드는 동급의 스탠드이나 본체가 일개 인간이라는 치명적인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 덕에 DIO와는 달리 스탠드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심하며, 인간 스펙 이외의 행동은 할 수가 없다. 대표적으로 더 월드는 본체 스스로가 시간을 멈춰야 하는 수동적인 스탠드이므로 본인의 반사신경이 매우 중요한데, DIO는 돌가면의 흡혈귀인지라 이러한 단점이 크게 부각된 적은 없지만[10] 초월적인 반사신경을 가진 흡혈귀라면 모를까,[11] 인간인 디에고에게는 상당히 난감한 문제. 흡혈귀인 DIO가 평범한 인간 스탠드 유저를 상대했던 3부와는 정반대로 평범한 인간 스탠드 유저인 디에고가 황금장방향을 완전히 각성한 죠니를 적으로 맞아 스탠드전과 동시에 죠니 본체까지 상대해야 하는 구도가 나왔던지라 이 차이가 더욱 부각된다. 어지간한 난관은 스탠드의 힘을 굳이 쓰지 않고도 돌파한 DIO와는 조건이 상당히 다른 바람에 여러가지 불리함을 안게 되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DIO와 디에고의 전투 스타일에 상당한 차이가 생기는 원인이 되었다.[12]
[1]
목소리만 출연했다.
[2]
일본어로 적혀있는 대로, 하이 볼티지 ②편의 자세. 우측에 있는
EoH 모델링 자세의 모티브가 되었다.
[3]
단, 능력 설명의 서술을 정발본의 '능력-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 시 첫 문장과 이후 문장들의 배열이 난잡해지므로 '능력 - (한 칸 띄우기)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
[4]
시간이 멈췄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간다는 개념이 없는데
[5]
다만 원작에서는 DIO의 더월드에도 녹색이나 그런 게 없고 노란색 원색이라서 원작으로만 따지면 더월드든 THE WORLD든 색상은 동일하다.
[6]
이 세계의 디에고는 발렌타인이 찾아다닌 이웃 세계의 디에고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있었는데, THE WORLD를 가진 덕분에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7]
이와 비슷한 예로
DIO나
죠타로가 사용한 시간 정지에서도 접촉한 물체는 잠시 움직일 수 있었다.
[8]
정확히는 스타 플래티나의 원리였다. DIO의 경우 밝혀지진 않았으나, 시간정지를 습득한 방법이 부하인 얼치기의 총탄을 튕겨내려다 발견한 것이라 비슷할 것이라 추측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디에고 브란도의 스탠드 역시 같은 원리라는 언급 자체는 없긴 했다. 연출을 보면 오마주인 것은 분명 맞겠지만...
[9]
작중 나온 철구의 회전으로 발현된(혹은 진화한) 스탠드가 중력과 관련 있다고 추측할수도 있으니
C-MOON처럼 정지된 시간을 인식하거나 약간 움직일 수 있을 수 있다.
[10]
이 DIO조차도 죠타로에게 공격을 허용했고 구토감을 느낄 정도로 데미지를 입는다. 결국 인간인 디에고는
스타 플래티나와 동급의 스탠드에게 공격 당할 경우 사망 확정.
[11]
흡혈귀인 DIO는 불시에 공격해온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공격도 회피한 전적이 있고, 총알 정도는 쉽게 잡아낼 수 있는 운동신경을 가졌다.
[12]
디에고는 죠니가 쓰러트린 전봇대에 깔려 치명상을 입을 뻔 했으며, 하수도로 숨어들자 시간정지의 타이밍을 재지 못해 위기에 몰렸고, 공격수단도 총, 나이프, 불, 와이어 등 상당히 우회적인 수단들이었다. 기껏 시간정지라는 특권을 벌어놓고 제대로 된 공격은 하지 못한 셈. 만약 DIO였다면 쓰러지는 전봇대는 스스로 부숴버렸거나 깔렸어도 데미지가 없었을 것이고, 죠니가 하수도로 숨어들었을 때에도 과거 폴나레프의 기습때 그랬듯 공격 타이밍을 감지해 회피했을 것이며, 공격수단도 총이니 와이어니 하는 번잡한 도구 쓸 필요 없이 직접 죠니를 죽이고 여유있게 레이스에 복귀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재생능력을 지닌 흡혈귀인 이상 ACT.4를 상대할 때 더욱 과감하게 나설 여지가 있었을 것이다. 머리를 공격당하거나 러시 등에 정통으로 얻어맞지만 않는다면 공격을 받았다 해도 팔이건 다리건 피격부위를 일단 잘라낸 다음 나중에 다른 신체를 갖다붙이거나 재생시키면 그만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