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9:08:50

모성메달

소련 모성 훈장의 순차
모성영웅 모성영예훈장 모성메달
Медаль Материнства
Madal of Maternity
모성메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otherhood_Medal2.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otherhood_Medal1.jpg
1급 모성메달 2급 모성메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30px-Awards_of_the_USSR-1945._CPA_984.jpg

기념 우표

1. 개요2. 수훈 대상과 사유3. 형태4. 관련 문서

1. 개요

1944년 7월 8일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Президиум ВС СССР)의 법령에 의해 제정되었다. 러시아 제국 시절인 1914년부터 꾸준히 대사건이 터지면서[1] 급감한 인구를 회복하기 위해 출산을 창려하기 위한 취지로 모성영웅 모성영예훈장과 같이 제정되었다.

2. 수훈 대상과 사유

메달은 2가지 등급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기본적으로 5명의 아이를 길렀으면 2급 메달이 수여되었고 6명의 아이를 길렀을 때는 1급 메달이 수여되었다. 소련의 훈장들 중에서 수훈사유가 가장 명확한 경우 중 하나이며, 1급이 2급 메달을 완전히 포괄할 수 있었다. 그래서 독일 철십자 훈장처럼 1급을 패용하면 2급을 따로 패용하지 않아도 위훈이 증명되었다. 모성메달의 수여는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의 이름으로 각 연방구성공화국 최고회의 혹은 자치공화국 최고회의의 이름으로 시행되었다.
수훈 대상
* 5명 혹은 6명의 아이를 출산한 어머니
수훈 사유
* 모든 자녀가 생존한 상태에서 마지막 아이가 1살이 되는 해를 기준으로
* 5명의 아이 출산 및 육아 : 2급 수여
* 6명의 아이 출산 및 육아 : 1급 수여
* 집계에는 다음이 고려됨
* 합법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입양한 겅우
* 순직, 전사, 의사자, 산업재해 등 조국수호, 공공업무 중 사망한 자녀가 있는 경우
모성 상훈들은 다른 훈장들과 마찬가지로 왼쪽 가슴에 패용한다. 다만 약장이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다른 훈장들과 같이 패용될 경우에는 리본을 연결하지 않고 그 옆에 별도로 부착하며, 만약 다른 훈장들이 많은 경우에는 모성메달을 그 아래에 부착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민간인의 경우에는 이렇게 뱃지형 메달을 받으면 옷깃에 부착하는 경우도 많았다. 1급 모성메달을 수훈한 경우에는 2급을 생략하고 1급만 패용한다.

1995년 1월 1일까지 총 수여인원은 대략 13,150,000명이다. 1960년대 이후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발트 3국에서 다자녀 가정의 비율이 크게 준 반면에 중앙아시아와 캅카스에서는 여전히 다자녀 가정이 많았기 때문에 중앙아시아와 캅카스 출신 여성들이 메달을 받는 비중이 높았다.

3. 형태

메달의 지름은 37밀리미터이며, 메달 전면에는 아기를 안은 여성이 부조되어 있었고 배경으로는 작은 오각 별과 빛줄기를 묘사되어 있었다. 인물상 주위로는 월계수잎 장식이 둘러져 있었고 아래에는 '소련(СССР)'이라는 글자를 세긴 휘장이 있었다. 뒷면의 디자인은 단순하여 중앙에 낫과 망치를 부조하고 상단부와 하단부에 메달의 이름을 세긴 것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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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메달의 뒷면. 1급 훈장을 제작할 때는 순도 925‰의 이 사용되며 첨가되는 은의 총량은 16.60그램이다. 2급 훈장은 으로 제작되었다. 따라서 전체적인 메달의 색상에 차이가 있었다. 그 외 메달에 달린 리본의 에나멜 색도 1급의 것은 파란색, 2급은 하늘색으로 차이가 있었다.

4. 관련 문서


[1] 제1차 세계 대전, 적백내전, 우크라이나 대기근, 그리고 결정타로 독소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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