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FBFBF><colcolor=#000000> 모리스 리발다트 モリス・リバルダート | Moris Libardi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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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8세 (2부) |
생일 | 5월 21일 |
별자리 | 황소자리 |
신장 | 177cm |
혈액형 | AB형 |
좋아하는 것 | 마도학,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것 |
소속 |
다이아몬드 왕국 (前) 스페이드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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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아카사카 마사유키 김진홍 척 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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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다이아몬드 왕국의 마도학자로, 인공적으로 마력을 높인 마도전사를 육성하는 인체 실험들을 주도하면서 다이아몬드 왕국을 뒤에서 조종해 온 실질적인 배후이다. 마르스에 의해 다이아몬드 왕국에서 쫓겨난 뒤 스페이드 왕국으로 망명하여 악마 빙의의 힘을 일깨우고 다크 트라이어드를 돕고 있다.2. 작중 행적
2.1. 과거
다이아몬드 왕국은 인공적으로 마력을 높인 마도전사들을 실험적으로 육성하고 있었는데, 그 방법이란 어렸을 때부터 높은 마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선정해 엄격한 경쟁을 시키고 마지막에는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시켜 최후의 한 사람을 골라내 마력을 높이는 마도석을 체내에 이식하는 것이었다. 모리스는 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 실험들을 주관해왔다.모리스는 과거 마르스와 파나가 참가했던 최종훈련에서 실험자들에게 최후의 한 사람만 남을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하도록 강요하였고, 마르스는 소중한 친구였던 파나가 자신을 배신하고 화염 마법으로 공격해오자 결국 자기 손으로 파나를 죽이게 되면서 사투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한 명이 되었다.
그렇게 마르스는 모리스로부터 마도석을 체내에 이식하는 인체 개조 시술과 세뇌를 받고, 그 과정에서 모리스는 자신의 개조 마법으로 파나의 화염 마법을 마르스의 마도서에 이식하였다.
사실 파나는 마르스를 배신한 게 아니라, 망설임 때문에 자신을 공격하지 못하는 마르스가 자신을 죽이도록 유도한 것이었고, 마지막엔 자신의 화염 회복 마법으로 마르스의 상처를 치료하면서 자신의 몫까지 바깥 세상을 보고 와 달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마르스는 아스타와의 싸움을 계기로 마도석에 의해 억눌려진 감정과 기억이 어느 정도 돌아와 과거의 진실을 기억해낸다.
게다가 파나는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법 덕에 겨우 숨이 돌아왔으며, 모리스는 파나의 생명력에 흥미를 가지고 파나에게도 마도석을 심었지만, 기대와는 달리 마력이 전혀 늘어나지 않자 그녀를 어딘가에 버려두었다. 이후 엘프 파나[1]의 영혼이 전생할 몸을 찾던 백야의 마안의 수장 파토리가 쓰러져 있던 파나에게 접근하여 '금술 마법 - 사안'으로 엘프 파나의 영혼을 전생시켰다.
라드로스 역시 판젤 크루거가 클로버 왕국으로 망명한 후 모리스의 개조 수술을 받아 마나를 몸에 흡수, 저장하여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방출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2.2. 1부
2.2.1. 키텐 전투 편
팔휘장 3명이 이끄는 다이아몬드 마도전사 부대는 클로버 왕국 국경 부근의 키텐 마을을 침공하지만 결국 금색의 여명단의 압도적인 전력을 당해내지 못하고 패배한다. 로터스는 자신의 부하들과 쓰러진 팔휘장 브로코스를 데리고 서둘러 퇴각한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왕국으로 돌아가 모리스에게 패배 소식을 전한다.모리스는 로터스의 보고를 듣고 유노의 바람 정령 마법과 랭그리스의 공간 마법, 그리고 벤전스의 세계수 마법에 흥미를 느끼면서 이제 구세대의 팔휘장 시대는 저물고 새로운 세대의 마도사들로 다시 구성한 팔휘장의 시대가 왔다고 선언하는데, 마르스와 라드로스도 그 팔휘장에 소속되어 있었다.
2.2.2. 마녀의 숲 편
마녀의 숲에서 모든 싸움이 끝난 후, 마르스는 파나를 판젤과 도미넌트에게 맡기고 자신은 마녀왕의 '혈액 마법 - 꼭두각시의 혈조'의 효능을 봉인시켜둔 병을 가지고 장생의 약이라고 속여 다이아몬드 왕국의 국왕을 조종해 자신의 나라를 평화 국가로 개혁시키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마르스와 라드로스는 다이아몬드 왕국으로 돌아가 모리스를 왕국에서 퇴출시킨다.2.3. 2부
2.3.1.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다이아몬드 왕국에서 쫓겨난 뒤 모리스는 스페이드 왕국으로 망명하였고, 자신의 마도학을 이용해 강마 지대를 종단할 수 있는 이동 요새 칸데로를 개발한다.명부의 문을 열기 위한 제물인 야미를 노리고 검은 폭우단의 아지트를 습격한 다크 트라이어드 단테는 결국 야미와 아스타와의 사투 끝에 패배하고, 제논은 쓰러진 단테를 회수하여 모리스의 치료를 받게 한다.
제논은 모리스가 단테의 부상을 치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형님의 상태는 괜찮은 거냐고 묻는데, 모리스는 자신은 다이아몬드 왕국의 마도학을 전부 맡았던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치료는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고, 치료가 끝나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배신자 마르스 때문에 왕국에서 쫓겨나긴 했지만 덕분에 보다 재밌는 곳에 올 수 있었다며 너희 다크 트라이어드에게는 감사하고 있다고 말한다.
제논이 그 밖의 준비에 빠뜨린 것은 없냐고 묻자, 모리스는 모니터를 통해 얼음 속에 갇혀있는 스페이드 왕국의 마신을 지켜보면서 마신을 부활시키는 계획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린다. 한편 그와 함께 있던 로터스는 다크 트라이어드와 모리스가 마신의 부활과 클리포트의 강림 의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여러모로 위험해 보인다며 식은 땀을 흘린다.
반년 전 제논에 의해 다이아몬드 왕국이 멸망했을 때 쓰러져 있었던 팔휘장 중 2명은 모리스의 개조와 바니카의 주부 마법으로 인해 바니카의 충실한 꼭두각시로 전락했고, 단테의 육체 마법은 모리스의 마도학으로 인해 자기 재생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다.
이후 다크 트라이어드의 클리포트 강림 의식을 막기 위해 스페이드 왕국을 강습한 클로버 왕국의 원정대는 각자의 전력을 발휘하여 다크 트라이어드를 상대로 승기를 잡고, 잭과 함께 단테를 상대하던 나하트도 악마 프루메데로부터 다른 일행들이 제논과 바니카를 제압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신한다.
그 순간 나하트를 포함한 모두가 이상한 감각을 느끼는데, 나하트는 클리포트의 나무의 뿌리가 예상보다 빨리 나타난 것을 보고 곧바로 '악마 동화 모드: 페리스'로 변신하여 '그림자 마법 - 천영천리안'으로 상황을 파악한다. 지하의 클리포트 강림 자리에는 모리스가 악마 빙의의 힘으로 강화된 자신의 개조 마법으로 적출한 로로페치카의 지혜를 이용해 나무의 성장을 가속시키고 있었는데, 이때 모리스는 자신은 선천적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 대신 악마 빙의의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고 밝힌다.
나하트는 개문의 촉진제인 모리스를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지만, 그때 나하트와 잭 앞에 명부 1계층의 최상위 악마인 나하마와 릴리스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싸움의 판도를 뒤집는다. 그와 동시에 1계층의 하위 악마들이 현세에 나와 왕궁 바깥에서 날뛰게 된다.
이후 클리포트의 강림 자리에서 악마들이 현세에 흘러들어오는 것을 보고 즐거워하지만, 단테가 매그너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의식을 잃으면서 마법진의 일부가 사라지자 아쉽다는 반응을 보인다. 동시에 어떤 마법으로 단테를 쓰러뜨린 것인지 궁금해 한다.
결국 바니카와 제논마저 패배하면서 다크 트라이어드는 모두 쓰러졌지만, 예상과 달리 클리포트의 강림 의식은 멈추지 않는다. 사실 단테에게 빙의해 있던 악마 루치페로는 이미 모리스에게도 빙의해 있었고, 모리스는 루치페로의 힘으로 강화한 자신의 마법으로 클리포트의 나무를 개조해 의식의 발동자인 다크 트라이어드가 모두 패배하더라도 강림 의식이 계속될 수 있도록 계획했던 것이었다.
도로시는 나하트가 종마하는 악마 와르구너의 안내에 따라 지하의 클리포트의 강림 자리로 가서 모리스를 상대하지만, 모리스의 개조 마법은 악마 빙의의 힘으로 개념마저 간섭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 도로시의 꿈 마법조차 제대로 통하지 않았고, 결국 도로시는 큰 부상을 입고 싸움에서 패배한다.
로터스도 모리스의 계획이 성공하면 자신의 가족도 무사하지 못할 걸 알고 모리스를 배신했지만 결국 오른손을 잃는 중상을 입는다. 모리스는 로터스에게 너에게는 관심이 없으니 배신을 철회하면 용서해주겠다고 말하지만, 로터스는 네가 만들려는 세계에선 자신의 가족이 웃으면서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이유로 항복을 거부한다.
모리스는 자신을 루치페로의 전달자라고 부르면서 살아남는다면 이 특등석에서 함께 마왕의 강림을 지켜보자는 말과 함께 '개조 마법 - 오퍼레이션(결합)'으로 악마의 육체들을 이어붙여 개조해 로터스를 공격한다. 로터스는 자신의 아내와 딸들을 떠올리면서 반드시 살아남아 가족 곁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연기 마법을 펼쳐 상대하지만, 결국 개조된 악마에게 제압당해 위기에 처한다.
그때 헨리와 고든, 그레이, 고슈, 바넷사가 야미를 구하기 위해 '검은 폭우호'를 타고 성을 부숴 모리스가 있는 장소에 난입, 개조된 악마를 산산조각내 버리면서 로터스를 구해준다.
모리스는 검은 폭우단엔 명역 2명을 포함해 흥미로운 마법을 지닌 자들이 많이 모여있다는 것을 단테에게서 들었다며 해부하는 보람이 있어 보인다고 말한다.
바넷사는 마력은 비슷하지만 다크 트라이어드는 아닌 모리스에게 정체를 묻고, 고슈는 누구든 상관없이 단장을 구하는데 방해라며 전투 태세를 갖춘다.
모리스는 자신의 손가락을 통해 개조한 악마의 팔들을 꺼내 '개조 마법 - 분해'로 악마의 팔에 닿은 검은 폭우호의 주먹 부분을 분해한다. 개념에까지 간섭할 수 있는 힘이었기 때문에 '운명의 붉은 실'의 고양이 루쥬의 힘도 통하지 않았고, 그대로 일행에게 공격이 날아오지만, 그레이의 '연성 마법 - 매직 컨버트'와 고슈의 '거울 마법 - 미러즈 브리게이드'에 의해 악마의 팔은 꽃으로 변해 무력화된다.
모리스는 루치페로의 힘인 중력 마법까지 사용하면서 '중력 마법 - 마왕의 어전'으로 검은 폭우호를 무너뜨리려고 하지만, 고든이 '개조 독저주 마법 - 주인의 이웃'으로 헨리가 자신의 체질로 마력을 흡수하는 대상을 모리스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모리스의 힘은 약화되고 반대로 모리스로부터 흡수한 마력으로 검은 폭우호의 힘은 강화되어 모리스의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그렇게 모리스는 강화된 '검은 폭우호'의 공격에 만신창이가 되고, 나머지 단원들도 검은 폭우호가 성에 뚫어 놓은 구멍을 통해 합세한다.
모리스는 수많은 실험이 나를 보다 높은 존재로 만들었으며 자신에게는 최강의 악마 빙의라는 재능이 있다고 발악하지만, 아스타는 모리스에게 주먹을 날려 벽에 금이 가도록 처박아 버린다. 그리고 네가 적의 마지막 악마 빙의인 다이아몬드 왕국의 마도학자 모리스냐며 누구든 상관없으니 우리들이 하고 싶은 말은 오직 하나라고 말한다. 검은 폭우단원들은 다 함께 검은 폭우의 단장을 돌려내라고 외친다.
모리스는 대답할 틈도 없이 그대로 기절해버리고, 야미는 검은 폭우단원들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눈을 뜨게 된다.[2]
결국 루치페로는 모리스의 목숨을 쥐어짜내 명부의 문이 열리는 속도를 더욱 높여 2계층의 문을 열고, 현세에 나오게 된 2계층의 악마들과 1계층의 악마들을 하나로 뭉쳐 거대한 형체를 만들어내 불완전하게나마 강림한다.
2.4. 3부
스페이드 왕국에서의 전투로부터 1년 3개월 후, 압도적인 힘으로 명부의 모든 계층을 장악한 루시우스 조그라티스는 모리스를 불러 몸상태는 좀 어떻냐고 묻는데, 왼팔을 제외한 오른팔과 양다리, 오른눈을 잃고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었던 모리스는 루치페로의 현현의 빙의체로서 사태에 휘말렸던 자신이 지금 이렇게 살아있는 건 당신 덕분이라며 자신을 구해준 루시우스에게 감사를 표한다.루시우스는 모리스에게 지금의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구제를 너에게 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남매들의 마법을 이용해 모리스에게 잃어버린 신체 부위를 재생시켜 주는데[3], 모리스는 잃어버린 팔다리와 오른눈 뿐만 아니라 원래 보이지 않던 눈도 환하게 보이는 기적을 경험하고는 이미 회복의 수준을 넘어 사람의 몸을 새로이 만들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모리스는 이걸로 다시 실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지만, 곧 루시우스의 영혼 마법에 의해 세뇌당해 결국 루시우스의 충실한 부하가 되어버린다.
2.4.1. 심판의 날 편
루시우스가 클로버 왕국을 상대로 선포했던 성전의 날이 도래하자, 모리스는 팔라딘(성기사)의 모습으로 부활한 아시에 실버, 모르겐 파우스트와 함께 루시우스를 따라 클로버 왕국을 침공한다.
모리스 역시 루시우스의 영혼 마법에 의해 최상위 악마의 힘을 이식받고 정화당해 팔라딘이 되어 있었고, 적의 침략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갖춘 홍련의 사자왕단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다시 태어나기 전에 마도학의 진화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으니 자신에게 당한 자는 행운이라고 말한다. 그 말에 메레오레오나는 자잘한 건 어찌 되든 상관없고 자신의 불로 태울 만한 녀석인 것 같다며 푸에고레온과 함께 싸움을 준비한다.
이후 자신이 만들어낸 천사의 형상들이 수많은 마법기사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고[4] 신세계에 적합하지 않은 반도(叛徒)들을 개조, 합성해 신세계의 수호천사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세계를 어지럽히는 역적이 세계에 질서를 가져오는 존재가 되었다며 너무나 합리적인 세계라고 감탄한다.
그리고 홍련의 사자왕단과의 싸움에선 자신의 개조 마법으로 메레오레오나의 왼팔을 분해해버린다.
메레오레오나는 촉수들이 자신을 덮치기 전 '업화의 화신'을 발동하여 모리스의 촉수들을 불태워버리는데, 모리스는 메레오레오나의 '업화의 화신'을 보고 육체가 이렇게까지 마나 그 자체에 가까워진 인간은 본 적이 없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그 와중에도 여러 개의 촉수들을 조종하여 홍련의 사자왕 단원들의 마법을 분해해버리면서 그들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메레오레오나는 자신의 신체 일부가 분해되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모리스의 촉수를 상쇄한 다음 순식간에 마나로 분해된 신체 부위를 복구하는 방식으로 싸움을 계속하지만, 모리스는 자신의 분해와 촉수의 재생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다며 여유를 부린다.
메레오레오나의 싸움을 지켜보던 단원 포르테는 모리스와 싸울 수 있는 건 진멸의 불을 지닌 메레오레오나 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메레오레오나의 몸이 과연 견딜 수 있을지 걱정한다. 하지만 메레오레오나는 상관없다고 외치면서 오로지 모리스에게 공격을 퍼붓는데 집중한다.
결국 메레오레오나가 싸움 중 간발의 차이로 육체를 복구하는 타이밍이 늦어 촉수들에 의해 덮쳐지려는 순간, 루벤과 포르테가 몸을 던져 메레오레오나를 구한다. 그리고 메레오레오나에게 뒤는 부탁드린다는 말을 남기고 결국 둘은 전신이 분해되어 버린다.
메레오레오나는 단원들의 희생을 차마 헛되게 할 수는 없어 괴로움을 참고 소멸하는 루벤과 포르테까지 불태워버리면서 싸움을 계속한다. 모리스는 그 모습을 보고 훌륭할 정도로 효율적이라며 둘의 희생을 비웃는데, 분노한 메레오레오나는 뭐가 됐든 때리겠다고 외치면서 오직 싸움에만 전념한다. 그제서야 다른 단원들도 메레오레오나의 투지에 자극받아 기꺼이 메레오레오나 님의 방패가 되겠다며 모리스에게 달려들고, 모리스는 제아무리 목숨을 건다한들 헛수고라며 촉수들로 홍련의 사자왕 단원들을 모조리 소멸시켜 버린다.
한편 수호천사들을 상대로 고전하고 있던 푸에고레온은 모리스의 압도적인 재생능력과 분해에도 분명 한계가 있음을 눈치채고 자신의 누나 역시 그걸 알아차리고 이 승부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모리스는 제아무리 어리석고 무능한 자라도 루시우스 님이 동등하게 재생하고 평균화시켜 주실테니 안심하라고 말하는데, 메레오레오나는 그런 모리스를 꼭두각시라고 부르면서 그런 뭔지 알 수도 없는 녀석이 원하는 대로 하게 두지는 않겠다며 죽어간 단원들에게 보내는 이별 선물로 너의 목숨을 전부 불태워 주겠다는 말과 함께 함께 '칼리두스 브라키움 연옥·염장'을 발동한다.
3. 강함
원래는 맹인에 연구원 출신인 만큼 본래의 무력은 높지 않은 걸로 추정되었으나[5] 악마 빙의자가 된 이후 도로시조차도 위험하다고 판단할 정도로 기존의 마법이 강화되었다.무엇보다 무서운 건 연구원으서의 지식과 그걸 실행해버릴 행동력과 마법이 뒷받침되어 다이아몬드 왕국에서도 고위직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덤으로 로로페치카에게서 적출한 역대 하트 여왕의 지식도 십분 활용하여 클리포트의 나무가 기존보다 더 빨리 심층부가 열리게 개조시키거나 올라운더 생체병기를 만드는 등 개인의 무력보다는 지식의 활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3.1. 사용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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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 마법
물리적, 마법적 대상의 구조를 변형하는 마법. 작중 모리스는 한 사람의 그리모어를 완전히 재구성하여 마법 능력을 부여하거나 다른 이의 능력을 한 사람의 마도서에 이식해 2가지 마법을 쓸 수 있도록 개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생명체와 물체도 개조 마법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모리스는 악마들의 육체를 분해한 다음 다시 이어붙여 개조하거나 악마의 팔들을 만들어 조종해 검은 폭우호의 일부를 분해하기도 했다. 악마 빙의의 힘으로 강화된 개조 마법은 개념까지 간섭할 수 있어 지식이나 꿈같은 실체가 없는 대상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와같이 단순 범용성으로만 따져도 좋지만 고든처럼 지식의 영향이 크다. -
개조 마법 - 오퍼레이션(결합)
사용자의 손가락을 통해 뻗어 나온 마력의 가닥으로 대상을 분해, 그 분해된 조각 사이의 이음새를 메워 단일 개체로 재조립하는 마법. 사용자는 개조한 대상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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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마법
중력을 자유롭게 조작하는 마법. 모리스가 사용하는 중력 마법은 본래 명부의 최상위 악마 루치페로의 힘으로, 루치페로가 명부의 3대 악마 중 하나인만큼 그 일부의 힘을 사용해도 막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현재는 루치페로의 사망으로 사용 불가. -
중력 마법 - 마왕의 어전
전방 영역의 중력을 극적으로 강화하여 범위 내의 모든 것을 짓눌러 버리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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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마법
지표면의 흙 성질을 조종하는 4대 원소 중 하나인 마법. 팔라딘이 된 이후 새롭게 수육받은 악마의 마법인 듯 하다.
3.2. 발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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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석
다이아몬드 왕국이 마도사의 힘을 강화하고 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마도구. 모양과 크기, 색상은 개체마다 다양하며 보통은 마도사의 이마와 흉골에 박혀 있다. 마도석은 이식자의 마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이식자의 정신과 마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대부분 트라우마로부터 비롯된 가치관이 극단적으로 치솟는 행동과 언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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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데로
모리스가 하트 왕국으로 망명한 이후 자신의 마도학을 동원해 개발한 거대 이동 요새의 일종. 바닥 부분에는 5개의 거대한 다리가 달려 있어 험난한 지형에서도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스페이드 왕국의 마도방위대는 강마 지대를 종단하기 위해 이 이동 요새를 사용하였다. 동력원은 인간의 마력으로, 병사들은 자국의 하역 백성들을 강제로 동원해 요새를 움직이게 하는 연료로서 그들의 마력을 착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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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루시우스에 의해 세뇌당한 모리스가 성전을 위해 신세계에 적합하지 않은 반도들을 개조, 합성하여 만들어 낸 생체병기의 일종. 성기사와 마찬가지로 천사의 날개와 후광을 지니고 있으며 자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인간을 다수 갈아넣어서 제작한 만큼 개체 하나하나가 마법기사들을 훨씬 뛰어넘는 마력을 지니고 있는 데다 한 번에 여러 속성의 마법을 구사할 수 있어 상대의 마법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
4. 여담
- 5차 인기 투표에서 37위를 기록했다.
[1]
다이아몬드 왕국의 파나와는 동명이인이다.
[2]
모리스는 야미의 어둠 마법에 감탄하면서 명부의 마력이 깃든 어둠 마법이 세계수 마법을 검게 물들이면 현세와 명부를 이을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야미에게는 너는 이 세계에 죽음과 절망, 암흑을 초래하는 선택받은 자라고 말했다.
[3]
루시우스의 옥좌 뒤에는 단테와 바니카, 제논이 클리포트 나무의 뿌리에 감싸여 있었다. 또한 클리포트 나무의 뿌리는 영혼 마법의 영향으로 이전과는 달리 빛이 나는 모습이다.
[4]
개체 하나하나가 상당한 마력을 지닌데다 한 번에 여러 속성의 마법을 구사할 수 있어 마법기사들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5]
마도전사인 마르스의 반란에 스페이드 왕국으로 망명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