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orangered><colcolor=#fff> 노르보스의 멜라리오 Mellario of Norv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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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노르보스의 멜라리오 (Mellario of Norvos)[1] |
가문 | 마르텔 가문 |
출생 | AC 248-264 ~ |
배우자 | 도란 마르텔 |
자녀 |
장녀
아리안느 마르텔 장남 쿠엔틴 마르텔 차남 트리스탄 마르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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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언급되는 인물로 도란 마르텔의 부인으로 노르보스 출신.아레오 호타가 원래 경호하던 사람. 도란이 노르보스를 방문했을 때 서로 첫눈에 반해 곧 혼약을 맺었다고 한다. 이후 도란과 결혼하여 아리안느, 쿠엔틴, 트리스탄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후에는 남편과 성격 및 문화 차이로 인한 불화가 심해서 현재는 별거 중이다. 작가 왈, 결혼 생활의 절반 정도는 말싸움으로 보냈다고. 순전히 정치적으로 결혼했다가 금술이 매우 좋아진 에다드 스타크와 캐틀린 스타크와의 반대 사례라고 한다.
특히 자식들과 관련해 많은 갈등을 빚었다. 웨스테로스에서는 귀족 자제들을 다른 가문에 맡겨 교육을 시키는 것이 흔한 일이지만, 노르보스에는 이러한 풍습이 없어 반감이 심했기 때문이다. 도란이 쿠엔틴을 이론우드 가문으로 보낼 때는 쿠엔틴은 아직 너무 어리다며 반대했다. 사실 쿠엔틴이 하필 이론우드 가문으로 보내지게 된 것은 쿠엔틴의 숙부인 오베린이 이론우드 가문의 가주와 갈등을 겪었다가[2] 아예 결투에서 그를 죽여버리는 대형 사고를 친 것을 수습하기 위함이었다. 마르텔 가문에 원한이 있을 것이 자명한 자들의 손에 어린 아들을 넘겨주는 꼴이니 어머니로서 그런 상황을 두고보지 못하는 것도 당연지사. 남편에게 "대체 어떤 아버지가 제 피붙이를 빚 갚는 데 쓴답니까?"라고 쏘아붙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도란은 결국 계획을 강행했고, 멜라리오는 이 일과 관련해 남편을 평생 용서하지 않았다.
또한 아리안느를 티로시로 보내 안티 라니스터 동맹 확보+약혼자였던 비세리스와 만나게 하려던 일도 반대했다. 이때는 만약 아리안느를 보내면 자해하겠다고 남편을 협박했으며, 결국 도란은 계획을 포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