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15번 국도 | |
멕시코 시티 ~ 노갈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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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 |
멕시코
멕시코 시티 콰우테목구 레포르마 (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이달고역) |
종점 |
멕시코
소노라주
노갈레스 (미국 - 멕시코 국경) |
총 구간 | 2,378 km |
경유지 | 톨루카, 시타쿠아로, 모렐리아, 과달라하라, 테픽, 마사틀란, 쿨리아칸, 시우다드 오브레곤, 에르모시요 |
1. 개요
멕시코 시티 도심에 있는 이달고역에서 시작하여 미국 국경 근처에 있는 소노라주 노갈레스에서 끝나는 멕시코의 국도. 멕시코 시티에서 멕시코 태평양 연안과 캘리포니아만으로 향하는 도로다.2. 경로
2.1. 멕시코 시티 ~ 톨루카
공식적인 본선은 멕시코 시티 도심에 있는 이달고역에서 시작된다.[1] 멕시코 시티 역사지구와 매우 가깝다.산타페 입구를 지난 이후 가운데로 지나 엘 야키 (El Yaqui)를 지난 뒤 쿠아히말파 구청 근처를 지나고 나면 라 벤타 (La Venta)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수도고속도로와 만난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틀자.
톨루카로 가다가 라 벤타 톨게이트를 만날 수 있을텐데, 이곳에서 Libre 방향으로 가서 라 필라 (La Pila)를 통과하고 나면 멕시코 시티를 떠나 라 마르케사 (La Marquesa)에 도달한다. 라 마르케사에서 바깥쪽 차로로 가면 국도로 진행되며, 안쪽 차로로 가면 라 마르케사 ~ 톨루카 고속도로로 진행한다.
레르마를 지나고 나면 토요칸대로 (Av. Paseo Tollocan)에 들어서게 되는데, 승용차만 안쪽 차로로 통행이 가능하며, 대형 차량은 바깥쪽 차로로 통행이 가능하다. 안쪽 차로와 바깥쪽 차로 사이에 자전거도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철길도 있다. 그러나 자전거도로 노면 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대부분 상황 및 라이더의 실력에 따라 안쪽 차로 아니면 바깥쪽 차로를 이용하는 듯 하다. 200주년 기념탑 (Torres Bicentenario)을 통과하고 나면 톨루카 역사지구에 진입한다.
전 구간이 왕복 4차로 이상이나, 고속도로 구간에 비하면 산타페에서부터 레르마까지는 구불구불한 길이 많으므로 조심해서 운전하자.
2.2. 톨루카 ~ 모렐리아
톨루카 역사지구를 지나고 나면 시나칸테펙 (Zinacantepec)을 통과하며, 시나칸테펙까지는 왕복 4차로 이상을 유지하지만 톨루카 광역권을 벗어나는 순간부터 편도 2차로의 구불구불한 도로가 시작된다. 비야 빅토리아를 통과한 후 미초아칸 주의 시타쿠아로에 진입한다. 이후 시우다드 이달고를 통과한 뒤 모렐리아 도심으로 진입한다.모렐리아 도심 구간은 모두 왕복 4차로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모렐리아 역사지구를 직접 통과하므로 체감 속도는 매우 낮다. 그 외 구간은 모두 편도 1차로이다.
2.3. 모렐리아 ~ 과달라하라
사모라 (Zamora)를 통과한 후 차팔라 호수의 남쪽 지역을 통과하며, 과달라하라 남부에 있는 아카틀란 데 후아레스에서 멕시코 80D번 고속도로와 만나서 북쪽으로 가면서 과달라하라 도심에 진입한다. 과달라하라에 있는 밀레니엄탑 (Arcos del Milenio)까지 멕시코 23번 국도와 중첩된다.모렐리아 도심에서 멕시코 14D번 고속도로의 카풀라 IC까지, 그리고 호코테펙에서 과달라하라까지는 4차로 이상이며, 그 외에는 모두 편도 2차로이다.
2.4. 과달라하라 ~ 마사틀란
이곳에서부터 고속도로 구간인 멕시코 15D번 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기 시작한다. 15D번 고속도로 구간이 달리기 편한 곳이라면, 15번 국도는 구불구불한 구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테킬라, 할라와 나야릿 주의 테픽을 지나 시날로아주의 마사틀란에 도달한다.
2.5. 마사틀란 ~ 노갈레스
일부 도심구간만 고속도로 구간과 국도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를 반복하며 미국 - 멕시코 국경인 노갈레스에 도달한다. 국도 구간이라도 사막 구간이기 때문에 운행하기에는 좋은 편.마사틀란, 쿨리아칸, 로스 모치스, 시우다드 오브레곤과 에르모시요를 거쳐 노갈레스에 도달한다.
캘리포니아만과 근접해서 달리나, 바다를 볼 수 있는 구간은 얼마 없다. 오히려 15D번 고속도로가 좀 더 많은 편.
3. 고속도로 연결
- 톨루카 ~ 과달라하라 구간은 멕시코 15D번 고속도로와의 연계가 매우 약하다. 그 구간이 상당히 긴데, 고속도로는 아틀라코물코를 거쳐 과달라하라로 가는 반면, 국도는 훨씬 남쪽에 있는 도로를 통해 과달라하라로 가기 때문. 게다가 차팔라 호수가 굉장히 커서, 고속도로는 차팔라 호수의 북쪽을, 국도는 남쪽을 달린다. 과달라하라 이후에는 15D번 고속도로와의 연계는 잘 되어있는 편이다.
- 레르마에서 톨루카 외곽순환고속도로, 산 페드로 델 라 오르탈리사 ~ 시타쿠아로 구간은 멕시코주 7D번 고속도로, 카풀라에서는 멕시코 14D번 고속도로, 할리스코주 부에나비스타에서는 멕시코 54D번 고속도로와 할리스코주 마크로리브라미엔토 고속도로와 연결되며, 할라에서 멕시코 68D번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 노갈레스에서 미국으로 넘어가고 나면 주간고속도로 제19호선과 연결되어 애리조나 주의 투손으로 갈 수 있다.
[1]
2017년 멕시코주 도로 현황을 보면, 콰우테목 스포츠센터라고 직접적으로 명시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이곳에서 산타페 입구까지 12.84km가 되고, 구글 지도 검색결과 KM 13이라고 등록된 곳이 이달고역 근처라는 것을 보면 추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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