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2:53:40

메톨 대디

파일:rockman4444.png
록맨 4의 보스 일람
{{{#!folding [ 펼치기 · 접기 ] 8 보스
[ruby(브라이트맨,ruby=DCN.025)] [ruby(토드맨,ruby=DCN.026)] [ruby(드릴맨,ruby=DCN.027)] [ruby(파라오맨,ruby=DCN.028)]
[ruby(링맨,ruby=DCN.029)] [ruby(더스트맨,ruby=DCN.030)] [ruby(다이브맨,ruby=DCN.031)] [ruby(스컬맨,ruby=DCN.032)]
[ruby(코사크 성,ruby=コサック城)]
모스라야 스퀘어 머신 코크로치 트윈 코사크 캐처
[ruby(와일리 성,ruby=ワイリー城)]
메톨 대디 타코 트래시 와일리 머신 4호 와일리 캡슐
}}}||
파일:Mm4_metalldaddy.png
메톨 대디
メットールダディ / METALL DADDY
약점 무기 링 부메랑
더스트 크러셔
1. 개요2. 스테이지3. 공략4. 기타

1. 개요

록맨 4 Dr. 와일리 퍼스트 스테이지 보스. 혼자서 메툴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대형 메카. 제트 분사를 이용해서 이동하는지라 보기와 달리 기동성이 높다. 냉각 효율이 안 좋아서 열 공격에 약하다.[1]

2. 스테이지

Dr. 와일리 스테이지임에도 분위기가 와일리 스테이지에는 다소 안 어울리는 메툴 전용 스테이지다. 게다가 BGM도 타 시리즈의 와일리 스테이지 배경음처럼 비장하면서도 급박한 느낌이 아니라 꽤나 밝으면서 조용한 음악이고, 배경도 마치 화장실 타일이 떠오르는 디자인이다. 이 스테이지에는 메툴만 등장하고 다른 적은 가뵤올 딱 하나 빼고 일체 등장하지 않으며 심지어 보스도 대형 메툴이다. 하지만 메툴들이 쏘는 탄들이 은근히 체력을 깎아먹으니 방심은 금물이다.

전반부는 그럭저럭 할 만 하지만 후반부는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난관이 될 수도 있다. 수중에서 메툴을 상대하며 가시 트랩을 건너가야 하는데, 다른 곳은 괜찮지만 중간에 넓은 가시 트랩에서 처음 하는 사람들은 사망하기 딱 좋다. 점프를 가시에 찔리지 않을 정도로 적당이 낮게 하면서 또 가시는 건너뛸 정도로 높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건너편에는 정말 절묘한 위치에 메툴 한 마리가 버티고 있어서 노 대미지를 노리는 사람들에게도 난관이다. 참고로 이와 비슷한 트랩은 록맨 5 Dr. 와일리 스테이지 2, 그리고 록맨 6 켄타우로스맨 스테이지에서도 등장하니 미리 연습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구간을 통과하면 대망의(...) 사라졌다 나타나는 발판 코스가 나온다. 록맨 4에서는 유일한 발판 코스라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처음에 할 때는 죽기 딱 좋으니 미리 패턴을 보고 올라타도록 하자. 그래도 히트맨과는 달리 구간이 짧고 익히기도 쉬운 편인 게 다행.

이후에는 마치 수조처럼 생긴 것이 여러 개 있고 그 안에 메툴들이 들어 있는데, 그냥 지나가버리면 그만이다. 그 중 좀 큰 수조 안에는 공짜 E캔 하나가 있으니 챙겨가자. 다른 위에 잇는 메툴들은 정상적으로 못 올라갈 뿐 더러 공격을 맞추지조차 못한다. 이 곳을 통과하면 바로 보스전이다.

3. 공략

대형 메툴인 메툴 대디는 의외로 난이도가 높다! 전작 록맨 3 니들맨 도쿠로봇 스테이지에서도 대형 메툴이 나왔지만, 이 메툴 대디는 생긴 것도 록맨 3때에 비해 훨씬 정교하고 난이도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패턴은 딱 하나인데, 록맨이 있는 쪽으로 낮은 점프를 하여 땅을 흔들고 그 직후 공중에서 작은 메툴 네 마리가 떨어져서 걸어서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얼핏 보면 간단한 패턴처럼 보이지만 이게 피하기가 굉장히 난감한데, 일단 메툴 대디의 덩치가 큰데다 점프가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슬라이딩으로 피하기에도 빡세다. 만약 보스와 가까이 있었다면 슬라이딩으로 피하기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즉, 이 때는 보스와 가까이 붙어 있지 말고 떨어진 상태로 있어야 한다. 록맨이 멀리 있으면 점프를 상대적으로 높게 하니 피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그리고 피한 후에는 반드시 점프를 해야 땅을 흔드는 공격에 당하지 않는다. 땅을 흔들 때 바닥에 발이 닿아 있었다면 잠시 동안 록맨의 움직임이 봉인되고, 그러면 그 다음 공격인 소형 메툴에 높은 확률로 그냥 맞을 수밖에 없다.

소형 메툴 네 마리는 떨어져서 그냥 밖으로 걸어 사라지기만 하지만, 네 마리나 되는데다 떨어지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부딪히기 딱 좋고, 이 메툴들은 잡는다고 아이템을 주는 것도 아니다. 이 때문에 보기와 달리 난감한 패턴이다. 그리고 이 패턴이 끝나면 메툴 대디는 점프 패턴으로 다시 돌입할 때까지 무적 상태다. 즉, 가만히 있을 때 추가로 대미지를 주는 것도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메툴 대디를 피하지 못하고 제대로 밟힐 경우 피격과 동시에 지진에 의해 발이 묶이는데 그사이에 피격 무적 시간이 풀려 또 피격을 당하게 된다. 파라오맨을 제외한 본작 보스들의 몸통에 피격당할 때의 대미지를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수준.

이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엄청난 난이도의 보스. 회피를 포기하고 그냥 차지 샷만 쏘면서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잡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다. 이 보스와 싸울 때는 구석에 몰리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구석에 몰릴 경우 회피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보스의 덩치가 큰데다 위에서 메툴이 떨어지기 때문에 러쉬 코일로 뛰어넘는 것도 불가능하다.

약점은 링 부메랑 더스트 크러셔이지만 둘 다 대미지가 2칸 밖에 되지 않고 차지 샷의 효율이 더 좋으니 차지 샷을 쓰거나 약점 무기를 섞어서 쓰는 것을 추천한다.

4. 기타



[1] 그런 것 치고는 파라오 샷이 약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