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8:18:54

메타포: 리판타지오/게임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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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티 및 전투
1.1. 패스트 전투1.2. 스쿼드 전투
2. 아키타이프3. 왕의 자질4. 캘린더5. 후원자6. 장갑 전차7. 요리8. 황금충9. 2주차 계승 요소10. 장비11. 주의해야 할 적들12. 기타 할 수 있는 활동

1. 파티 및 전투

파티 구성원은 페르소나 시리즈와 동일하게 리더 1명, 파티 3명, 내비 1명으로 구성되며, 리더와 파티는 전열 또는 후열을 선택할 수 있다.

전투 형태는 핵 앤 슬래시 형태의 '패스트'와 턴제 전투의 '스쿼드'가 있다. 플레이어가 판단했을 때 자신보다 약한 적과는 패스트로 핵 앤 슬래시 전투를, 그렇지 않은 적과는 스쿼드를 통해 턴제 전투로 진입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1.1. 패스트 전투

실시간으로 적을 공격하는 핵 앤 슬래시 방식이다.
  • 적 몹이 주인공보다 3레벨 이상 레벨이 높거나(요정의 눈에서 적색으로 표시), 레벨 차이가 ±3레벨 미만으로 대등한(황색으로 표시) 경우, 실시간으로 공격 버튼을 눌러 적을 타격하면 적 몹의 기절 게이지(체력 게이지 오른쪽의 흰색 게이지)가 줄어든다. 적의 배후에서 기습한 경우 기절 게이지가 더 빨리 즐어든다. 기절 게이지가 0이 되면 적이 기절한다.
    • 적이 기절한 상태에서 스쿼드(턴제 전투) 버튼을 누르면, 동료 중 하나가 기습 공격으로 적의 HP를 크게 깎으면서 턴제 전투가 시작된다. 적들은 기절한 상태로 턴제 전투에 돌입하며, 아군이 공격하지 않는다면 기절 상태가 한 턴간 유지된다. 공격하더라도 기절에서 반드시 깨어나는 것은 아니다.
    • 적이 기절한 상태에서 스쿼드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2~3초 이내에 기절했던 적이 깨어난다. 싸우기 성가신 적이라면 이렇게 해서 회피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허나 대개는 그냥 달려서 따돌리는 게 더 쉽다.)
    • 적들도 맞고만 있지는 않으며 반격이나 기습을 시도한다.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은 파란색 빛 기둥으로 공격을 예고하며, 근거리 공격을 하는 적은 무기를 치켜들고 번뜩이는 빛으로 공격을 예고한다. 실시간 전투 중에 대등하거나 강한 적의 공격을 받으면 적의 선제 공격으로 턴제 전투에 돌입하게 되니 아군에 불리해진다. 회피(롤링) 버튼을 이용해 빨리 피하자. 반격으로 자폭하는 적도 있으며 주인공에게 상당한 피해를 준다.(그래도 쓰러뜨린 것으로 인정된다.) 만약 실시간 전투 중에 적의 자폭으로 주인공이 죽으면 동료들이 살아있더라도 게임 오버가 되니 주의하자.
  • 적 몹이 주인공보다 3레벨 이상 레벨이 낮은 경우(요정의 눈에서 청색으로 표시), 핵 앤 슬래시 전투만으로 적의 체력 게이지를 줄여서 쓰러뜨릴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어느 정도의 돈, 경험치, MAG를 얻을 수 있으며 간혹 아이템도 나온다. 주인공이 현재 장비한 아키타이프에 따라 고유의 효과가 발생하기도 한다(예: 매지션인 경우 파티 전원의 MP를 약간 회복). 패스트 전투에서 약한 적에게 공격 받을 경우 주인공의 체력이 줄어들지만 턴제 전투로 전환되지 않는다. 그러나 주인공이 실시간 전투 중에 약한 몹들에게 두들겨 맞아 죽을 경우, 동료들이 살아있더라도 게임 오버다.
  • 적이 강하든 약하든 간에, 실시간 공격 없이 곧바로 턴제 전투로 진행할 수도 있다(적을 록온하고 턴제 전투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 경우 아군 파티 선공으로 턴제 전투가 시작된다.
  • 오리지널 페르소나 3 비슷하게, 주인공이 현재 장비한 무기에 따라 패스트 전투 공격 동작과 사거리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시커는 한손검으로 때리고 매지션은 마력을 방출해 공격한다. 록온 버튼을 눌러 적 몹에게 록온한 후 공격 버튼을 누르면 주인공이 고속으로 돌진해 공격하며, 몹이 쓰러지면 그 다음 몹으로 록온이 자동 전환되니 편리하다.
  • 핵 앤 슬래시 전투 중에 동료들도 적의 측면을 노려 원호 공격을 해준다. 탐구자의 아키타이프를 주인공이 장비하면 이 원호 공격의 빈도를 더욱 늘려준다.

패스트 전투를 얼마나 잘 했는지에 따라 이어지는 턴제 전투로 소비하는 MP를 많이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적을 기절시키려고 노력하자.

1.2. 스쿼드 전투

턴제로 진행되는 전투로, 진 여신전생 3 이후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표준이 된 프레스 턴 시스템과 비슷한 프레스 아이콘 시스템을 사용한다.

아군과 적 각자의 팀이 1명 당 1개[1]의 프레스 아이콘을 갖는다. 캐릭터가 행동할 때마다 프레스 아이콘이 줄어들며, 프레스 아이콘을 전부 다 쓰면 상대에게 순서가 넘어간다.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동료에게 턴을 넘겨주거나, 적의 속성 약점을 찌르는 공격, 크리티컬 공격을 가하면 프레스 아이콘이 줄어들지 않고 작은 프레스 아이콘으로 변한다. 작은 프레스 아이콘은 약점을 찌르는 등의 상황에서도 그대로 사라지는 것만 제외하면 온전한 프레스 아이콘과 똑같이 공격과 마법, 방어 등 행동을 할 수 있으므로 "행동 횟수를 늘릴 수 있는 셈"이다. 거꾸로 공격이 빗나가거나 무효 상성에 막히거나 반사, 흡수되면 프레스 아이콘이 추가로 줄어들어서 행동 횟수가 감소한다. 여기까지가 프레스 아이콘의 기초적인 골자이며, 이 규칙은 아군과 적에게 공평하게 적용된다.

그리 흔하진 않지만 프레스 아이콘을 추가로 얻거나, 소모량을 경감할 수 있는 스킬/아이템도 있다.

정해진 조합의 아키타이프가 동료 중에 모여 있을 때, 여러 개의 프레스 아이콘과 도와주는 동료들의 MP 등을 소비해 발동하는 합체 공격 필살기인 진테제(Synthesis)를 쓸 수 있다. 효과는 대체로 매우 강력한 대신 프레스 아이콘 갯수가 모자라거나 동료의 MP가 모자랄 때, 또는 동료가 상태 이상에 걸려있을 경우 사용할 수 없는 등 여러 제약이 있다.

여신전생 시리즈 페르소나 시리즈의 경험자라면 익숙하겠지만, 전투중 공격력, 방어력, 명중・회피 세 가지 능력치를 높이는 버프, 또는 낮추는 디버프 등이 있다. ( 타루카쟈, 라쿤다 등) 최대 3단계까지 중첩시켜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지속 턴은 대부분 3턴이다. 최대 중첩 상태에서 능력치를 더 높이거나 낮추면 턴 수가 늘어난다. 한 번에 여러 능력치를 변화시키거나, 여러 단계 변화시키거나, 다수에게 효과를 적용하는 등 여러 종류가 있고 적의 강화 또는 아군의 약화를 단번에 해제하는 스킬/아이템도 있다.

대미지를 받지 않고 상대를 격파했을 경우, 획득하는 경험치와 돈에 NO DAMAGE KILL 보너스를 받는다.

메타포의 전투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 페르소나에서는 잡몹 따위는 약점 공략 후 총공격으로 한 턴에 몰살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메타포에서는 약점만 찔러가며 8번을 공격하더라도 한 턴 안에 정리되는 적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 정도로 약한 적들은 핵 앤 슬래시 전투 단계에서 끝나며, 우리 파티와 턴제 전투에 진입하는 적들은 어느 정도 강한 상대이기 때문이다. 그 대신에 메타포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해 플레이어가 편리하게 전투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 적을 실시간 전투에서 기절시킨 후 턴제 전투를 시작하면, 시작과 동시에 적의 HP가 크게 줄어든다.
  • 언제든지 전투가 꼬였다 싶으면 재시작할 수 있는 RETRY 기능이 있으며 전투 중 밝혀낸 스킬 상성 정보 표시 등은 유지된다.
  • 페르소나 3 ~ 5와 달리 주인공이 쓰러지더라도 바로 게임 오버가 되지는 않는다.
  • 전투에서 져도 게임 오버 화면이 뜬 후 자동 저장된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므로 불이익이 상대적으로 적다.

메타포에서는 잡몹과의 전투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 싸워야 하기 때문에 MP 소비 수준이 상당하며, ATLUS답게 MP 회복용 소모품도 아주 적다. 때문에 던전 탐험 중에 조금씩이라도 MP 회복을 할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 마을의 물장수들이 MP 회복 음료수를 조금씩 판다. 판매 수량이 적은데다 회복량도 작아 극초반에만 유용하다. 알타베리에서는 하루에 한 번씩 만두를 구입할 수 있는데, 해당 만두를 매일 구입한다면 좀더 효율이 좋다.
  • 요리 중에 MP 회복 효과가 있는 것들이 있다. 허나 요리는 다양한 제한이 있어(만드는 데 소요되는 재료와 요리에 걸리는 시간, 장갑 전차 이동시에만 만들 수 있는 등) 주된 MP 회복 수단으로 의존하기는 어렵다. 주나 합류 이후 아군 전체의 저주를 해제하고 MP를 100 회복시키는 '주연애가'를 만드는 것이 추천된다.
  • 주인공이 매지션 계열 아키타이프인 경우, 패스트 전투에서 잡몹들을 기절시키거나 해치울 때마다 동료 MP 회복: 마리당 1포인트 회복이라 큰 도움은 안 되지만, 극초반에는 이것에라도 의존해야 하루만에 던전 공략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다.
  • 시프 계열 아키타이프의 MP 빼앗기 스킬: 적에 따라 한번에 9~20포인트 정도를 뺏어오므로 약간은 도움이 되지만, 전투 중에 공격 대신 MP 빼앗기에 턴을 낭비하고 있을 정도로 만만한 적이 적다. 대신, 대미지가 아예 0인 스킬이기 때문에 기절을 깨우지 않아서, 패스트 전투에서 적을 기절시킨 후 스쿼드 전투에 돌입해서 2턴간 마력을 흡수하고, 적의 기절 상태가 풀리지 않은 것을 이용해 마지막 프레스 아이콘으로 도주, 다시 기절시키고 전투에 돌입하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이 있다.
  • 매지션 계열의 MP 회복 관련 패시브 스킬들: 매지션 계열의 상위 아키타이프들은 진테제 MP 소모를 반감하거나 적을 해치울 때마다 MP를 회복하는 등, MP 절약/회복과 관련된 패시브 스킬이 있다. 대부분은 후반에나 쓸 수 있는 스킬이지만, 위저드의 '가호의 은혜'는 카자 계열 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기공(대)[2] 효과를 얻는 것이라 중반부터도 쓸 수 있다. 전투 시작 시 카자 버프를 주는 방어구가 여러 종류 있기 때문에, 그걸 장비하면 3턴간 지속되는 기공(대)를 MP 소모 없이 받는 셈이다.
  • 마스크드 댄서의 패시브인 '가면의 군무'는 행동할 때마다 MP를 회복시켜 준다.
  • 나이트의 상위직인 팔라딘은 아예 기공(대) 패시브 스킬이 있다. 때문에 결국 모든 캐릭터가 팔라딘 랭크 20을 달성하게 된다. 허나 팔라딘은 휠켄베르크 후원자 랭크를 최대로 올려야 해금되므로 빨라도 7월 중순 이후에나 쓸 수 있다.
  • 기공 효과를 주는 장비들이 소소한 도움이 된다. 효과는 중첩된다.
  • MP가 아니라 HP를 소모해 기술을 쓰는 몽크 계열의 아키타이프를 쓰거나, 몽크 스킬들을 배워 보조 스킬로 달아주면 MP 절약에 도움이 된다. 다만 몽크의 공격기는 대개 부수기 속성이라, 안 통하는 적들이 있다.
  • 마그라의 결정 근처에서 나방 형태의 적을 잡으면 일정 확률로 MP 20 회복 아이템인 마도환을 준다. 용궁 신전 후반부에서 MP가 부족하다면 레벨을 일정 이상 올린 후 노가다를 하면 편하다. 그러나 해당 구간 쯤되면 전투 동안에는 상승치가 매우 낮고 필드에서의 사용을 노려야 한다.
  • 이도 저도 안되면 '아리아드네의 실'을 이용해 던전에서 나와 전차에서 야영하거나 마을로 복귀하는 것도 방법이다. 페르소나 시리즈만큼 스케줄 관리가 빡세지 않기 때문에, 한 던전을 반드시 1일만에 깨야할 필요는 없다.
  • 2회차에서 MP 걱정을 덜고 싶다면, 자본을 충분히 모아둔 상태에서 최종 던전의 모 NPC로부터 마도환을 최대한 많이 사둔다. 해당 아이템은 2회차에 바로 승계되므로 초반부터 MP 부족에 허덕일 필요가 없다.
또한 이 게임은 상태 이상의 종류가 매우 많고 적들이 빈번하게 구사하며, 그 효과도 매우 쓰라리기 때문에(특히 상태 이상인 아군과는 진테제를 쓸 수 없다는 게 치명적) 상태 이상 회복 수단을 항상 넉넉히 준비해야 한다. 상태 이상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육체계 상태 이상 (전투가 끝나도 남는다.)
    • 맹독: 행동을 마칠 때마다 체력이 줄어든다.
    • 마비: 행동 결정을 마친 후, 높은 확률로 행동이 취소되고 그대로 턴이 넘어가게 된다.
    • 병마: 능력치(힘마내속운)가 크게 하강하며, HP나 MP를 회복할 수 없게 된다.
    • 저주: 적에게 입힌 공격의 절반을 자신도 받게 된다. 어둠 내성이 약화되며, 상태 이상에 걸릴 확률이 크게 오른다.
    • 화상: 공격 당할 때 추가 피해를 입는다.
    • 동상: 공격력이 크게 감소한다.
  • 정신계 상태 이상 (전투가 끝나면 해소된다.)
    • 방심: 공격의 명중률이 크게 감소한다.
    • 매료: 아군을 공격하거나 적을 돕는 등의 행동을 멋대로 취하게 된다.
    • 망각: 마법이나 기술을 쓸 수 없다.
    • 수면: 행동 불능이 된 채 HP와 MP를 아주 조금씩 회복한다. 물리 공격을 받았을 때 반드시 크리티컬이 된다.
    • 격앙: 공격력이 오르는 대신, 받는 대미지가 크게 늘어나며 조종이 불가능해지고 통상 공격만 한다.
    • 불안: 마법이나 기술을 제어할 수 없게 된다. 적에게 공격받았을 때, 프레스 아이콘이 줄어들지 않는다. 아군 한정의 상태 이상이다. 선제 공격을 당하거나, 약점을 찔리거나, 공격이 빗나감/무효/흡수당하거나, 크리티컬 공격을 받으면 무작위로 발생하는 최악의 상태 이상. 주인공의 아키타이프 100% 달성시 파티의 불안을 무효로 하는 무기를 제공한다.
    • 기절: 1턴 동안 행동할 수 없게 된다. 적 한정 상태 이상이다.

    모든 상태 이상은 힐러의 파트라(1인 상태 이상 회복) 및 메시아의 펜파트라(전원 상태 이상 회복)로 치료할 수 있다. 상태 이상 중에 동료들이 하는 대사가 은근 웃기니(특히 매료) 기회가 되면 들어보자.

2. 아키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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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왕의 자질

주인공의 전용 스탯. 전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사회 관계를 개척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나타내며, 주로 팔로어와의 관계를 진전시킬 때 필요하다. 이름만 다를 뿐 페르소나 시리즈의 '인간 파라미터' 시스템과 사실상 똑같은 개념이다. 최대 5단계까지 올릴 수 있다.

책에서 습득하거나, 마을의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의뢰의 보상으로 얻는 등 다양한 경로로 경험치를 얻어 성장시킬 수 있다.
  • 담력(勇気, Courage) - 모병소의 현상금 퀘스트, 마을에서 담력 체험 등으로 올릴 수 있어서 굳이 자유시간에 올릴 우선도는 낮은 편. 다만, 후원자 랭크 진행 조건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어느 정도 다른 자질과 맞출 필요는 있다. 전차로 이동 중에 스트롤과의 검 손질, 바질리오와의 몸 단련을 통해 올릴 수 있다.
  • 견식(見識, Wisdom) - 마을에서는 주로 사람, 경치 관찰을 통해 올릴 수 있다. 장갑 전차로 이동하다가 멈추고 경치가 좋은 곳을 구경할 때 상승하기도 한다. 2단계에 이르면 교회에서 장비를 정화하는 기능이 해금되며 비르기타 후원 퀘스트 조건을 만족하므로, 2단계까지는 최우선적으로 올릴 것이 추천된다.[3] 포용력과 더불어 요구량이 많은 편이다. 전차로 이동 중에 휠켄베르크와의 전술 대결, 야영 중에 뉴러스와의 기관실 정비를 통해 올릴 수 있다.
  • 포용력(包容力, Tolerance) - 마을에서 소수 종족인 무츠타리족의 이야기를 듣거나 활동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올릴 수 있다. 마을에서 올릴 수 있는 방법은 굉장히 많지만 그만큼 요구량이 많기 때문에 시간이 남는다면 우선적으로 올릴만한 자질이다. 야영 중에 하이자메와의 보초 서기를 통해 올릴 수 있다.
  • 설득력(説得力, Eloquence) - 마을마다 연설대가 있는데 여기서 대중에게 연설을 해서 올릴 수 있다. 연설대에 다른 후보자가 있을 때 끼어들어 토론을 이기면 설득력 수치와 함께 상상력도 일부 오르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어 효율이 좋다. 야영 중에 주나와의 이야기를 통해 올릴 수 있다.
  • 상상력(想像力, Imagination) - 마을에서 옛 이야기를 들으며 올릴 수 있으며, 모어의 의뢰를 완료할 때도 상당한 보너스를 준다. 다만, 모어 퀘스트는 다른 자질이 우선시되는 경우가 많아 담력보다 육성 우선도가 높다. 또한 장갑 전차 탑승 중 야영 시 동료들과 이야기하며 올릴 수 있으니 이 요소로 보충하자. 전차로 이동 중에 유파와의 명상을 통해 올릴 수 있다.

게임을 끝낸 플레이어들은 대개 왕의 자질보다 후원자 랭크를 우선으로 올리라고 조언한다. 본 작품도 페르소나 5처럼 다양한 중요 기능이 후원자와의 유대가 강화되며 해금되기 때문이다. 예외는 위에서 언급한 견식 2랭크 정도. 허나 대부분의 후원자들의 유대 강화에 특정한 왕의 자질이 요구되기 때문에, 후원자 랭크가 어느 정도 올라간 다음에는 왕의 자질을 부지런히, 균형 있게 올려야 한다.

공통적으로 후반부 거점으로 갈수록 능력치의 상승도가 높아진다. 예를 들면 초반부 왕도보다 말티라에서 능력치의 상승도가 높아진다는 식. 또한 같은 시간이 들어도 특정 시간대에만 할 수 있다거나 돈을 내야하는 행동 등은 스탯이 더 많이 오른다. 9월 말 이후 최종전 준비 전에는 이 중 특정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지만 밤 시간에 몬타리오 가극장을 통해 원하는 자질을 대폭 올릴 수 있으니 미처 5랭크를 찍지 못한 자질이 있을 경우 가극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4. 캘린더

페르소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날짜 시스템인 캘린더가 있다. 우상단에 특정 지역을 떠날 때까지 XX일, 길이 열릴 때까지 앞으로 XX일 등으로 표시되는 등, 각 지역마다 행동할 수 있는 날이 제한되어 있다.

특이하게 일주일이 5일이며 한 달은 6주다. 불의 요일, 물의 요일, 녹의 요일, 철의 요일, 휴식일 순으로 일주일이 돌아간다. 서구의 4원소설보다는 동양의 오행(화수목금토)에 가깝다.

제한일을 넘겨버릴 경우 페르소나 5의 배드 엔딩과 비슷한 다양한 배드 엔딩을 볼 수 있다.

휴식일에는 주요 상점들이 할인을 하므로 좀 더 싸게 장비와 소모품을 살 수 있으며, '관용의 날'이라는 특정 날에는 더더욱 싸게 판다. 휴식일에 장갑 전차의 화장실을 이용하면 주인공의 운 스탯이 1 오른다.

또한 날씨 시스템이 있으며 지역마다 날씨가 다를 수 있다. 날씨는 몹들에게 영향을 주니(악천후일 때 더 강해지지만 경험치를 더 많이 준다.) 일기예보를 해 주는 점술사나 비르가섬의 에딘에게 상담하는 것도 좋다. 악천후에는 적의 약점을 찔러도 프레스 아이콘 하나를 전부 소비하기 때문에, 보스전이 두 배로 어려워진다. 던전 공략을 특정 날짜에 꼭 해야만 하는데 그날 날씨가 안 좋을 경우, 9월부터는 비르가섬의 에딘이 날씨를 바꿔줄 수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5. 후원자

페르소나 시리즈 커뮤니티, 코옵 시스템과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 시스템.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므로, 남는 시간은 후원자 랭크를 올리는 것에 우선해 투자하는 것이 좋다. 8랭크까지 있으며 시간을 들여 만날 때마다 확정적으로 랭크가 오르지만, 중간 중간 왕의 자질을 조건으로 요구하므로 1주차에서는 진전이 좀 더디다. 일부 후원자는 특정 왕의 자질이 최고치(5)여야 후원자 랭크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1주차 막바지에 가서야 후원자 랭크 8을 달성할 수 있다. 도중에 더 이상 진전이 없는 후원자는 대개 특정한 왕의 자질이 낮아서 그런 것이다. 하지만 페르소나 시리즈와 달리, 메타포에서는 1주차에서 모든 후원자 랭크를 최고로 올리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그 이유는 페르소나 시리즈처럼 특정 일을 요구하지 않고 호감도 시스템도 없으며, 후원자 유대 활동 이틀 후면 언제나 다음 랭크 활동을 할 수 있는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기 때문이다.[4]

후원자 랭크가 오르면 동료의 추가 능력, 상점이나 마을 시설, 장갑 전차 등의 시설 편의가 좋아지는 등 다양한 기능이 해금되며, 특히 아키타이프가 계승 가능한 스킬의 갯수를 늘리고 상위 아키타이프를 해금하려면 해당하는 후원자의 랭크를 올려야 한다.

후원자에 따라 낮/밤 어느 시간대에 만날 수 있는지 여부가 다르다. 장갑 전차로 이동 중일 때는 각 마을의 후원자들을 대부분 만날 수 없지만 동료 등 일부는 장갑 전차 이동 중에서만 후원자 랭크를 올릴 수 있다.

갈리카의 후원자 랭크는 메인 스토리 진행 중 자동으로 오른다.

후원자 유대 활동 중 적절한 선택지를 고르면 추가 MAG를 얻을 수 있다. 선택지를 선택했을 때 주인공에게 들어가는 도형 효과는 호감도가 아닌 MAG이므로, MAG에 욕심이 없다면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상관없다.

영어로는 follower기 때문에[5] 주인공의 추종자, 즉 동료들이라고 혼동하기 쉽다. 여기서 팔로어는 소셜 미디어에서의 팔로어와 유사한 개념이며 주인공의 뜻에 공감하고 주인공을 응원하는 이들을 의미한다. 교류 관계가 있는 지인인 P3, P4의 커뮤, 직간접적으로 협력하는 조력자인 P5의 코옵과는 또 다른 성격의 유대 관계인 셈이다.

6. 장갑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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鎧戦車/Gauntlet Runner

스토리가 진행에 따라 자동으로 얻게 되는 대형 탈것. 짐승과 마물들이 돌아다니는 야외를 도보 또는 마차로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장갑을 두른 거대한 탈 것을 이용한다고 한다. 거친 지형도 돌파할 수 있도록 다리가 달려 있어서 발로 뛰어 이동한다. 세계관상으로 상당히 비싼 물건으로, 평민은 이용이 힘들다고 묘사되며 대부분 왕권 경기회가 시작되고 각 경쟁 후보들이 타고 다니며 등장한다. 다양한 기종이 등장하는데, 루이의 '칼라드리우스'는 날아다닐 수 있으며 전함 정도 크기의 거대한 장갑 전차고 대부분은 큰 PT 보트나 작은 구축함 정도의 크기다.

주인공은 그랑 트라드에서 왕권 경기회가 시작되며 휠켄베르크의 지인인 왕실 기술자 뉴러스가 몰고 온 장갑 전차를 탑승하게 되고 이후부터는 왕권 경기회에 본격적으로 사용된다. 사실 이 장갑 전차는 예전에 뉴러스에게 명령해 왕자를 위해 만들었던 것으로, 건조 도중 왕자가 저주에 걸리고 사망하는 바람에 납품하지 못했으나 차덕후 뉴러스는 계속해서 정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이런 장갑 전차를 휠켄베르크가 급히 징발해 주인공 일행이 왕자를 구하기 위한 모험에 사용하게 된 것이다. 내부에 조리실, 세탁실, 욕실, 화장실, 숙박용 캡슐 호텔식 수면 공간[6] 등 생활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작중에서도 왕실 장갑 전차로 디자인되어 보통 장갑 전차보다도 사양이 좋다는 등의 대사가 있다. 외형이 일반적인 장갑 전차와 크게 다르다는 설정인지, 처음 등장했을 때 다들 이상한 전차라며 놀랐다. 또한 뉴러스의 마개조 덕에 주행 속력이 다른 장갑 전차들보다 훨씬 빠르다고 한다. 대신 무장은 거의 없어서 갑판 전투를 조금 지원하는 게 다지, 다른 전차와의 본격적인 포격전은 무리다.

이 게임은 유크로니아 연합 왕국 전국을 여행하기 때문에 장갑 전차로 직접 달려가 장소를 이동한다. 스토리의 주요 요소인 왕권 경기회는 신성교가 주최한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장갑 전차 등의 이동 수단이 없으면 출전 자체에 지장이 있도록 그랑 트라드 - 브라이하벤 - 알타베리의 3개국 수도를 일주하는 일정으로 잡아 놓았다. 장갑 전차로 이동해도 길게는 3박 4일 이상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플레이 중 장갑 전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상당히 길며 습득 후부터는 장갑 전차가 사실상 주인공 일행의 거처가 된다.

말티라 도착 후 해금되는 기능으로 순간 이동이 있는데, 기관실에 설치된 이동 마법용 마도기[7]를 이용해 장갑 전차가 통째로 순간 이동한다.(시간 경과도 없다.) 단, 주인공만 사용할 수 있으며, 선명하게 이동할 곳을 기억해 낸 후 집중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어 게임상으로는 방문한 적이 있는 거점 도시(그랑 트라드, 말티라, 브라이하벤 등)로만 이동할 수 있다. 사실상 이 게임의 빠른 이동 시스템. 그래도 한 번 가본 도시라면 멀리 떨어진 도시까지도 순식간에 이동하거나, 낮에 시외 던전을 공략하고 밤에 돌아올 때는 순간 이동으로 마을로 돌아와 쉬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그랑 트라드로 행동 범위가 제한된 극초반에는 시외 던전 공략 후 돌아오는 데도 시간이 걸리지만 장갑 전차와 순간 이동 기능이 해금된 후에는 일단 방문한 적이 있는 곳에는 당일치기로 왕복할 수 있게 된다. 게임 속 세계의 상식으로도 말이 안 되는 마법이지만 초반부터 쓸 수 있고, 별다른 자원을 소비하지도 않아 시간 제한이 있는 이 작품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장갑 전차 사용 방법은 원탁에서 지도를 보고 원하는 장소를 고른 뒤 경로를 선택하면 조종사 뉴러스가 이동시켜 주는 방식이다. 지도 상에는 각각의 목표 지점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과 중간에 맞닥뜨릴 수 있는 다른 장갑 전차나 마을, 볼거리 등 중간 경유 지점 등이 표시된다. 또한 스토리 상으로 제 아무리 장갑 전차라도 해가 지면 이동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멈춘 후 갑판에서 모닥불을 피운 뒤 야영하게 되는데 야영지도 지도에 표시된다.

마을에서 보내는 일일 활동과 마찬가지로 이동 중 장갑 전차에서 할 수 있는 개별 활동이 있으며 갖춰진 여러 시설을 사용 시 반나절이 넘어가며 '왕의 자질' 스탯 증가, 전투나 던전 탐색 중 사용 가능한 아이템 습득, 주인공의 힘, 운 등 스탯 증가 등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당일에 던전에 도착하는 상황이라면 장갑 전차에서 자유 행동 후 던전 공략까지 하루에 다 할 수 있다.
  • 화장실: 휴식일에 들어갔다 나오면 운이 1 증가한다. 시간은 소비되지 않으나 휴식일(5의 배수)에만 오른다. 전차가 주행 중이 아니더라도 전차에 갈 수 있으면 항상 사용할 수 있다.
  • 식량 창고: 들어가면 요리에 사용 가능한 재료를 무작위로 2개 습득한다. 특히 희귀한 재료인 장갑 전차 버섯은 주로 여기서 얻는다. 이 또한 시간은 소비되지 않으나 하루에 한 번만 할 수 있다.
  • 욕실: 주인공이 경험치를 100 얻는다. 이 또한 시간은 소비되지 않으나 하루에 한 번만 할 수 있다.
  • 조리실: 동료와 같이 요리를 한다. 사용하는 재료와 요리 효과는 각 레시피마다 달라지며 주인공 일행에 동료가 새로 합류할 때마다 만들 수 있는 음식이 늘어난다. 원래는 시간이 소비되나 마리아의 후원자 랭크를 4까지 달성한 후부터는 시간이 소비되지 않는다. 단 반나절 당 한 번만 요리할 수 있다는 점은 그대로.
  • 침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반나절을 건너뛴다. 사실상 의미가 없으나 갑판에 적이 쳐들어오는 이벤트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할 이유가 없다.
  • 식물 재배기: 오락실 안에 증설되어 있는 기계로 말티라 지역을 공략 완료하면 해금된다. 영웅의 열매 등 A-EXP를 올려주는 아이템을 재배할 수 있다. 씨앗을 심는 데에 시간이 소비되지만 수확할 때는 시간이 소비되지 않는다.
  • 책장: 오락실 안에 있는 책장에 있는 책을 읽을 수 있다. 이 또한 요리처럼 동료가 합류할 때마다 책이 한 권씩 늘어나며, '마법의 미래'라는 책은 브라이하벤 어부 여관 광장의 분수대 근처에서 줄리안 후보에게서 7월 23일에서 8월 13일 사이에 얻을 수 있다.[8] 읽을 시 각각의 책에 해당하는 '왕의 자질'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일부 책은 갈리카의 질문에 대답을 잘 하면 추가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또 각 책을 완독하면 독파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 낚시: 각종 미끼를 이용해 낚시를 한다. 단 장갑 전차가 바다에서 이동할 때만 가능해 비르가섬 주변에서만 할 수 있다. '여왕벌의 꿀단지'라는 희귀 요리 재료는 낚시로만 얻을 수 있으며, '전설의 터주'라는 희귀 요리 재료는 보통 '꼬리 미끼'라는 특수한 미끼를 이용한 낚시로만 얻을 수 있다.
  • 청소 장치: 뉴러스가 발명한 청소용 마도기로 사용하면 창고, 갑판, 작전실 중 한 곳을 청소할 수 있다. 청소할 때마다 주인공의 최대 HP가 5 증가하며 청소하는 곳에 따라 추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세탁기: 사용 시 남자 동료 한 명과 함께 세탁을 할 수 있으며 할 때마다 주인공의 최대 MP가 3 증가한다. 약간의 돈 또한 얻을 수 있다.
  • 제단: 유파 합류 후 생기는 기능으로 세탁이 주인공의 MP를 올려준다면 제단에서 하는 기도는 동료 한 명의 MP 최대치를 올려준다.
  • 동료 대화: 각각의 동료와 같이 시간을 보낸다. 스트롤과 무기를 손질하면 담력, 휠켄베르크와 대국을 두면 견식 등등 동료 각각의 캐릭터성에 맞는 '왕의 자질'이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밤에는 증가하는 왕의 자질이 달라진다. 일부 동료와의 후원자 랭크 이벤트 또한 이동 중 대화로 처리되며, 이 때는 마을에서 말을 걸려고 하면 다음 번 여행 중 말을 걸어보자는 등의 독백이 나오므로 참고하자.
  • 목욕통: 뒷 갑판에 있는 나무통을 목욕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동 중에는 흔들려서 못 하고, 밤에 야영지에서 묵을 때만 가능하다. 여행 중 각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입욕제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입욕제 당 증가시켜주는 주인공 스탯, 즉 속도나 힘 등이 다르다. 입욕제 사용 유무에 상관없이 목욕 후 MAG를 얻는다.
  • 야영지 모닥불: 해가 진 후 장갑 전차가 야영지에서 불을 피우면 모닥불로 벌레가 모여드는데 충격스럽게도 먹을 수 있는 요리 재료이다. 다가가서 상호작용하면 맥나방 등 이런저런 벌레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모닥불 벌레는 야영 한번 당 한번만 등장한다.
가끔 여행 경로에 경쟁 후보자의 장갑 전차가 있는데 이 길을 지나가면 조우한 후 백병전으로 이어진다. 만나는 타이밍을 미리 예고해 주는 만큼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들은 아니다. 이 중 후원자이자 팔로어 중 한 명인 카테리나는 여행 중 만나서 싸우면 후원자 랭크가 증가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전차 이동 중이나 밤에 취침 중 적들이 습격해 갑판에서 싸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재 동료가 그대로 전투에 돌입하게 되며, 적을 무찌르면 일종의 보너스 스테이지로 '엘멘타'가 등장한다. 엘멘타는 한 턴 안에 해치우면 많은 MAG 등을 주며, 실패하면 도망간다. 약점은 하나 뿐이며 색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적색: 빙결 약점, 청색: 화염 약점, 녹색: 전격 약점, 금색: 질풍 약점 등). 주인공이 현재 있는 지역에 따라 주로 나오는 엘멘타가 정해져 있으니, 여행 시작 후 장갑 전차에서 스킬 세팅을 미리 알맞게 해놓으면 잡는 데 도움이 된다.

도시 밖으로 장갑 전차를 몰고 나가는 이유는 주로 던전 공략인데, 던전 탐색을 끝내고 나면 선택지를 통해
  1. 야영하고 내일도 같은 던전을 공략할 것인지
  2. 야영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인지
  3. 이동 마법으로 도시로 돌아가 꿀잠을 잘 것인지
정할 수 있다. 계획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공략 목적지 두 곳이 지도상에서 동선이 이어져있지 않은 한, 서로 가까운 위치에 있더라도 이를 차례로 공략한 뒤에 도시로 돌아오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야외 던전(괴물 소굴)을 공략하고, 이어서 인근에 있는 탑 던전으로 바로 속행할 수 없다. 던전을 하나 공략하면 무조건 도시로 한번 돌아와야 한다. 갈리카가 자세히 설명해 준다.("여기서 다른 목적지로 이동할 수는 없어"라고 말한다.) 반면 지도에서 동선이 연결된 두 지역은 먼저 한 곳에 정차해 볼일을 본 후 다음 지역으로 속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장갑 전차 이동 중 자유 시간은 후원자의 후원자 랭크 상승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일부 동료들의 후원자 유대 활동은 장갑 전차 '이동 중에만' 올릴 수 있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마을에서 머무는 동안 후원자 랭크 상승이 정체된다. 그 다음으로는 동료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책장에 비치된 책을 읽어서 왕의 자질을 높이는 것이 우선도가 높다. 식량 창고 확인하기, 화장실, 욕실은 보상은 소소하지만 시간을 소비하지 않으니 부지런하게 다녀서 손해볼 건 없다. 특히 요리의 성능이 워낙 좋은 게 많아 미리미리 장갑 전차버섯을 찾아놓는 게 추천된다. 반대로 우선도가 낮은 행동은 청소와 빨래, 나무 목욕통, 기도. 주인공의 HP, MP, 힘마내속운 등 스탯을 올리는 기능이라, 왕의 자질을 전부 다 채우고 시간이 남아도는 2주차에나 골라볼 만하다.

[스포일러 펼치기]
비르가섬 공략 작전부터는 장갑 전차가 물 위를 떠다닐 수 있는 수륙 양용 전차가 되고, 후반부에는 뉴러스가 날 수 있는 장갑 전차를 만들겠다는 꿈을 끝내 이뤄 장갑 전차가 날아다닐 수도 있게 된다. 이 때부터는 거의 모든 던전까지 가는 데 단 하루만 걸리고 착륙할 마땅한 장소가 없거나 지상, 해상 이동이 더 유리한 경우에만 육로, 해로로 이동한다. 최후반부에는 아예 마그라를 뚫고 다른 별로 이동하고, 거의 부서진 상태에서도 일행을 데리고 무사히 복귀한다.


우리말 명칭인 '장갑 전차'는 우리말판 번역자들의 재치가 엿보이는 명칭으로, 일어판 명칭인 요로이(鎧), 즉 갑옷이란 의미와 영어판 명칭인 건틀릿(gauntlet), 즉 손을 보호하는 장갑(글러브)이란 뜻을 모두 가진 중의적인 이름이다. 사실 영어판 명칭인 건틀릿 러너에서 건틀릿은 장갑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run the gauntlet, 즉 힘든 시련을 정면으로 돌파한다는 숙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 탈 것이 어떤 용도에 쓰이는지를 암시하는 이름이다.

7. 요리

요리 아이템은 다른 소모 아이템보다 효과가 좋은 것이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MP 회복 아이템의 조달이 매우 힘들고 상태 이상의 효과가 매우 강력한 게임인지라 그런 곤란을 해결해주는 요리들은 매우 든든한 보탬이 되어준다.

요리 재료는 도시 및 마을에서 팔고 있고 물, 고기, 채소 종류 등으로 종류별로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하는 가게가 서로 다르다.(대개 노점상이다.)

왕도에서 활동하는 초반에는 파비안느의 여관에서 일을 도우며 겸사겸사 만들 수 있지만, 본격적인 요리 레시피들은 여행을 떠나고 장갑 전차를 얻으면서 해금된다. 이후 모험을 진행하면서 동료가 늘어날 때마다 레시피가 더욱 늘어나고, 모든 요리를 만들면 궁극의 레시피인 최고의 한 숟가락을 개방할 수 있다.

장갑 전차를 타고 이동 중일 때에 한해서 조리실에서 요리를 만들 수 있으며, 주의점은 다음과 같다.
  • 반나절에 한 종류의 요리만 만들 수 있지만, 만드는 요리의 양은 재료가 얼마나 있는지에 좌우된다. 재료가 별로 없어 요리를 하나만 만들어도 요리를 10개 만들었을 때와 똑같은 시간이 흐르는 것이다. 재료를 미리 충분히 사 두자. 단, 마리아의 후원자 랭크를 올리면 '요리시 추가 요리를 얻을 수 있는 기능'도 해금되는데, 몇 개를 조리하든 1개만 더 주기 때문에 희귀 재료료 최고의 한 숟가락 같은 요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기 위해선 한 번에 하나씩만 요리하는 것이 좋다.
  • 마리아의 후원자 랭크가 4랭크에 이르면 요리할 때 시간이 흐르지 않는 특수 능력이 해금된다. 다만 반나절에 한 번만(하루에 두 번) 요리할 수 있다.
  • 딜러 아키타이프는 요리같은 소비 용품의 효과를 20% 올려준다.

8. 황금충

이 게임의 파고들기 수집 요소. 작은 금빛 곤충인데, 항구 도시 브라이하벤에 이걸 원하는 NPC가 있어 좋은 아이템으로 바꿔준다. 던전 안에 있는 황금층은 지도에 아이템으로 표시되므로 찾기 쉽지만, 도시나 야영지에 있는 경우 지도에 표시되지 않아 놓치기 쉽다. 길거리나 가게 안에도 종종 있으니 유심히 살펴보자. 사실 빛이 나고 벌레 소리가 나기 때문에, 소리를 유심히 살펴 듣고 화면을 유심히 살펴 보면 찾을 수 있다.

9. 2주차 계승 요소

2주차 계승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소지금
  • 소지한 MAG
  • 왕의 자질 스탯
  • 견문록 내용
  • 스토리 아이템을 제외한 각종 아이템. 게임의 스토리와 관련된 특정 장비(용신의 창, 용의 힘을 닮은 검 등)는 계승되지 않는다. 스토리 아이템으로 간주되는 듯. 다만 각 후원자 랭크 MAX 달성 후 엔딩에서 받는 추억 아이템은 계승되는데, 인벤토리에 있기만 하면 주인공의 스탯을 조금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 약간의 도움이 된다.
  • 황금충
  • 아키타이프: 랭크는 계승되는데, 해금은 계승되지 않는다. 즉 2주차를 처음 시작하면 1주차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아키타이프가 잠겨있다. 1주차에서 배워뒀던 스킬들 역시 2주차에서 해당 아키타이프가 다시 해금될때까지는 쓸 수 없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후원자들을 만나 후원자 랭크를 올리면 아키타이프가 해금되며, 1주차에 올려뒀던 아키타이프 랭크가 그대로 계승된다.

캐릭터 레벨과 스탯은 계승되지 않는다. 스탯 강화 아이템은 계승되지만 그걸 사용해 올린 스탯의 증가치는 계승되지 않는 것이다. 2주차에 레벨 1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레벨업에 시간이 많이 걸릴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1주차 최종 보스전에 썼던 장비를 포함해 거의 모든 장비가 계승되기 때문에, 극후반까지 아군이 항상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싸우게 된다.

아카데메이아에 보관되어 있는 묵시록은 1회차에서는 사슬로 묶여 있으며 모어가 건드리지 못하게 하는데, 2회차에서는 테이블에 놓여 있으며 아카데메이아 방문 시 언제든지 열어볼 수 있다. 그러면 레벨 99의 히든 보스 '묵시록의 붉은 용'과 싸우게 되니 주의. 쓰러뜨릴 경우 보상으로 영웅왕의 반지[9]를, 공략 완료 보상으로 레갈리아 오브 가이우스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최고 난이도 보스답게 난이도는 최상으로 어렵다. 물론 각종 다양한 공략 방법이 나와있기는 하나, 보통의 유저라면 아군 레벨이 70 이상에 로열 아키타이프를 얻어야 승산이 있을 것이다.

10. 장비

  • 아이템 아이콘의 색으로 장비의 품질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회색/흰색(잡템)-청색(좋음)-보라색(아주 좋음)-금색(최고로 좋음) 순서다. 보물상자를 여는 순간 등급과 같은 빛이 뿜어져나오는 연출이 있다.
  • 게임 중에 입수하는 아이템 중에는 "낡은", "녹슨" 등으로 표시되어 당장은 쓸 수 없는 장비도 있고, 당장 쓸 수도 있지만 교회에 가져가서 '정화'하면 성능이 더 좋아지는 장비도 있다.
    • 낡은/녹슨 장비: 무기점, 방어구점 등에 가져가서 약간의 돈을 내면 '감정'해 주며, 이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감정 결과는 일정 티어 내에서 무작위로 결정된다. 특별히 원하는 장비가 있다면 감정 직전에 게임을 저장하고, 원하는 장비가 나올 때까지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는 방법도 있다.
    • 정화: 어떤 장비는 '정화하면 진정한 힘이 깨어난다'고 적혀 있는데, 이 장비를 그랑 트라드의 페르미스 신성교회에서 정화할 수 있다. 장비를 정화하는 비용은 감정 비용보다 많이 비싸며(정화 결과물이 강할수록 비싸진다), 정화 시 축복의 물과 천총의 신수, 은총의 영수를 사용하는데 이것들은 매우 귀하다. 정화한 장비를 팔아봐야 정화 비용을 빼고 나면 이익이 많이 남는 것도 아니니, 동료들에게 당장 도움이 되는 장비가 아니라면 정화하지 않고 일단 놔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정화에 필요한 물은 가게에서 팔지 않기 때문에 많이 구하기 어려운데, 던전의 미믹들(보물상자인 척 하는 몬스터들)에게서 시프의 훔치기 기술로 훔칠 수 있다. 일반 미믹은 축복의 물, 왕관 쓴 거대 미믹은 은총의 영수를 갖고 있다. 도주가 가능한 전투라면 물만 훔친 뒤 도주하고 다시 덤비는 것을 반복해 물을 파밍할 수도 있다. 게임 막바지인 9월에 갈 수 있는 마르바 마을에서 수량 한정으로 살 수 있는데, 그리 많지 않으니(천총의 신수 5개, 은총의 영수 10개, 축복의 물 20개) 정화는 계획적으로 하자.

11. 주의해야 할 적들

  • 이 게임의 단어 "인간"은 주인공 일행과 같은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호모"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괴물들을 지칭하는 것임을 기억하자. 기술 중에 "인간형 적에게 큰 대미지" 등의 설명이 있는 것은 산적이나 적대 세력 인물같은 사람을 이야기하는 게 아닌 이 인간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 던전에서 마주치는 미믹(보물상자인 척 하는 몹)은 제법 강적이다. 아군 전체에 수면 공격을 걸고 강한 부수기 속성 전체 공격을 남발하므로 방심하면 전멸할 수도 있다. 요정의 눈으로 보면 보물상자 테두리가 흰색으로 표시되는 것은 그냥 보물상자,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것은 미믹이라 구분이 가능하지만, 미믹이 숨지 않고 그냥 덤벼드는 던전도 있으며,[10] 미믹을 잡으면 대개 좋은 아이템이 나오는데다(예외도 있다) 미믹에게서 정화에 필요한 성수 종류를 훔칠 수 있어 어차피 싸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 미믹은 빛 속성(하마) 마법이 약점인데, HP가 많아 약점만 계속 찔러도 잡는 데 1~2턴 정도는 걸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미믹이 쓰는 기술인 소지금 날리기. 미믹 상대로 전투가 길어지면 날아오는 공격인데, 현재 소지금의 10% 정도가 날아간다. 이 공격을 막는 방법은 미믹을 빨리 잡거나, 돈을 다 써서 빈털터리 상태로 다니거나, 딜러의 고유 공격 스킬인 돈 던지기를 쓰는 것이다. 미믹에게 돈을 던져 공격하면, 미믹은 흩어진 돈에 신경쓰느라 소지금 날리기 공격을 잘 안 하게 된다.[11]
  • 던전 탐험 중에 땅 속에 숨어있는 금 이빨 모양 적들은 모든 속성 저항이지만 만능 전체 공격(메기도 계열)으로 쓸어버릴 수 있다. 해치우면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으니 던전 탐험 중에 땅에 박혀있는 금색 이빨 같은 게 없나 잘 살피자. 요정의 눈에도 감지가 안 되지만 무기로 때리면 바로 튀어나온다.
  • 빛나는 구체 모양의 적인 엘멘타는 한 턴 안에 쓰러뜨리면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지만, 필드에서는 파티를 보면 바로 도망치는데다 전투에 돌입하는데 성공해도 한 턴이 지나면 반드시 도망가서 잡기 어렵다. 필드에서 뒤를 노려 기습해 기절시킨 후 전투로 들어가면 좋지만, 들켜서 도망가기 시작하면 그냥 스쿼드 전투로 진입하자. 약점은 구체의 색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적색: 빙결 약점, 청색: 화염 약점, 녹색: 전격 약점, 금색: 질풍 약점, 백색: 암흑 약점) 약점으로 집중 공격하고, 약점 속성 공격을 구사할 수 없는 동료가 순서에 들어오면 갖고 있는 가장 강력한 공격을 써서 대미지를 주자.
  • 9월 26일부터 각 마을마다 무츠타리족에게서 시련의 탑 세 곳 의뢰를 받을 수 있다. 이 게임에서 묵시록의 붉은 용과 최종 보스 다음으로 어렵기 때문에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날먹 전략을 쓸 게 아니라면 의뢰를 받자마자 입장하지 말고 하늘의 거안 던전을 마치고 도전하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모든 드래곤들은 공격력을 3단계씩 올리는 버프를 걸고 광역기를 날려대는 패턴이기 때문에 강화 효과를 무력화 시키는 수단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 맹신의 탑: 화염과 물리 공격을 하며 화염 흡수가 있는 드래곤. 전투가 길어질 경우 완전 연소라는 전체 화염 공격을 날리는데 대미지가 9999다. 즉 화염 무효 장비가 있거나,[12] 이 악물기 스킬이 있거나, 그 전에 전투를 끝내던가 해야 한다.
      단, 마카라칸(마법 반사)과 화염 속성 약점 만들기 스킬을 활용해, 드래곤을 화염 약점으로 만들어둔 뒤 아군 전원에게 마카라칸을 걸어두고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드래곤의 완전 연소가 반사되어, 화염이 약점이 된 드래곤이 9999×4의 화염 대미지를 맞고 죽는다.
    • 사견의 탑:물리 공격(발톱), 물리 전체 공격(꼬리), 화염 공격(대화구), 화염 전체 공격(불숨), 냉기 전체 공격(얼음숨)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강적이다. 회피나 무효, 반사 등으로 적의 프레스 아이콘을 날리면 그 다음 적의 공격 순서가 돌아오면 적은 프레스 아이콘을 8칸으로 늘린다. 때문에 정공법으로 공략할 거라면 아군의 회피가 최대한 터지지 않길 기도하면서(...) 아이템이나 힐러의 기술을 계승해서 드래곤의 공격을 회복으로 버텨야 한다. 하이자메 육성이 잘되어 있다면 회피 반지나 로열 시프 20렙 패시브를 이용해서 드래곤이 프레스 아이콘을 늘리건 말건 회피 한 번으로 남은 프레스 아이콘을 다 날려버리는 식으로 공략할 수 있다.
    • 불손의 탑: 암흑 속성 공격을 주로 구사하는 드래곤. 저주와 독이 특징이며, 첫턴에 아군의 최대 체력을 300으로 고정시키므로 주의. 운다/카자가 3스택이 되면 데쿤다/데카자를 쓴다. 이 드래곤은 만능 속성 외에는 모두 반사하므로 관통 공격이나 약점 만들기, 혹은 만능 공격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또한 이 드래곤이 거는 저주를 바로 풀어주지 않으면 다음 적의 공격 순서에 저주 걸린 동료을 즉사시키는 기술을 쓰므로 상태 이상 회복 스킬이나 저주 무효 악세서리는 필수. 파티 전원에게 랜더마이저를 계속 걸어대니 데쿤다도 챙겨야 한다. 체력 고정 때문에 광역기에 동료들이 잘못 맞으면 한 방에 쓸려나가기도 하고, 이 게임 최고 딜러인 스트롤을 써먹기가 어렵기 때문에 시련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화염 무효 악세서리가 하나도 없는게 아니라면 마지막으로 잡는게 추천된다.
    • 이 드래곤 보스 셋을 다 쓰러뜨린 후, 유파를 만났던 용궁 신전에서 최종 시련을 맞이하게 된다. 페르소나 시리즈의 숨겨진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동료가 적의 공격을 무효 또는 흡수, 반사하는 장비를 장착한 경우 9999 대미지의 아마게도노를 날리며, 전투가 일정 턴을 넘어서도 아마게도노를 날린다. 패턴은 매턴마다 아키타이프를 교체하면서 스킬들을 사용하는 것이다. 시커 - 파이터 - 나이트 - 시프 - 마스크드 댄서 - 서모너 - 버서커 순서를 반복하며, 체력이 일정 미만으로 떨어지면 프린스 아키타이프로 교체한 후 영웅의 외침을 시전해 프레스 아이콘을 늘리기 때문에 절반 이하로 체력을 깎아둔 후에 극딜로 잡는 것이 좋다. 승리 보상은 주인공 전용 무기인 탐구자, 프린스 아키타이프용 검(용의 힘을 닮은 검, 모든 능력치+5, 평타 만능 속성) 및 능력치 상승 액세서리(전지전능의 결정화, 모든 능력치 +8)이다. 참고로 이 보스까지 잡을 경우 엔딩이 약간 추가되는 장면이 있다. 다만 승리 보상품인 주인공용 검은 다음 회차로 계승되지 않는다.

12. 기타 할 수 있는 활동

  • 사이드 퀘스트
    도시와 마을에 사는 수많은 NPC들이 주는 사이드 퀘스트 해결을 통해 지지도를 올리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 기한이 있으며 특정 기간 중에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 현상금 사냥
    각 도시의 모병소에서 받을 수 있는 사이드 퀘스트로, 특정 던전의 보스를 해치우고 보상과 지지도를 얻는 방식이다.
  • 투기장 배틀
    투기장에서 다양한 조건의 배틀을 수행해 투기장 등급을 올리고 보상과 지지도를 얻는 방식. 투기장 배틀에도 반나절이 소요되니 계획적으로 하자. 밤과 낮 모두 싸울 수 있지만 악천후 때는 경기가 없다. 투기장 배틀은 승급전과 연속전의 두 가지가 있는데, 승급전은 총 9단계(금은동 각각 3등급씩)로 이길 때마다 특정한 보상을 준다. 연속전은 최대 30회까지 연속으로 싸울 수 있는데, 실전과 똑같이 돈, MAG, 경험치 등을 얻을 수 있지만 그 외에 따로 주는 보상은 없고 연속 30번 이기면 섬멸자 도전 과제를 획득할 수 있으며 그 외의 특전은 없다. 그저 던전에 가지 않고 레벨업 및 아이템 훔치기 등을 할 수 있는 방법일 뿐이다.
  • 선거 운동
    지역을 돌아다니며 유세를 하고, 선택지에 따라 주인공의 설득력을 올릴 수 있다. 지지율에 비례해서 '얼굴 바위'에 축적되는 MAG를 회수할 수 있는 보상이 있으며, 특정 NPC를 통해 자신의 후보자 순위를 걸고 내기를 할 수도 있다. 특정 일에는 다른 후보자와의 토론을 통해 스탯과 지지율 둘 다 얻을 수 있으며 관련 업적도 있으므로 업적을 위한 효율적인 계획을 짠다면 주의할 것.


[1] 덩치가 큰 적은 혼자 2개 이상의 프레스 아이콘을 갖는 경우도 있다. 또한 특정 액세서리를 장착할 경우 장착자가 연속으로 두 번 행동하게 된다. 이 경우에도 아군 프레스 아이콘을 소비하기 때문에, 마지막 순서의 동료는 행동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 [2] 매 턴 MP가 일정량 회복되는 효과. [3] 실제로 제일 2단계까지 올리기도 쉽다. 행동이 열릴 때 사람 관찰 행동을 하고, 주점 레시피 확인 퀘스트를 깨면 바로 2단계까지 오른다. 레시피는 주점 일을 돕거나 풍문상에게 정보를 사면 확인 가능하니 하루치 스케줄만으로 2단계까지 해금할 수 있다. [4] 다른 조건으로 주인공의 왕의 자질 랭크와 퀘스트 완료가 있으며 동료들 중에는 장갑 전차 이동 중, 마리아는 세계 여행 중 뉴러스가 그린 절경 그림 전달 등이 있다. [5] 일판에서도 영단어 그대로인 팔로어(フォロワー)로 표기되어 있다. [6] 무진장 작다. 뉴러스의 종족은 이런 좁은 공간에서 자는 걸 선호한다고 하는데, 다른 동료들은 모두 좁다고 투덜거린다. 게다가 다섯 칸뿐이라 주인공, 스트롤, 휠켄베르크, 주나, 유파 자리만 있다. 하이자메는 전망대에 텐트를 치고 자며, 뉴러스는 조종석에서 자고, 바질리오는 창고에 있는 빈백에서 잔다. [7] 뉴러스가 만든 것이 아니라 왕자용 장갑 전차에 설치하라고 유크로다이우스 5세로부터 받았다고 하며 그 원리나 유래는 뉴러스도 모른다. 주인공이 이것을 작동시킬 때까지는 작동된 적도 없고 용도조차도 불명이었다. [8] 8월 13일을 넘기면 얻을 수 없으므로 주의할 것. [9] 만능 제외 모든 속성 무효. [10] 이 경우 패스트 전투에서 미믹의 공격을 피하고 무기로 두들겨패 기절시킨 후 스쿼드 전투에 들어가면 훨씬 쉽다. [11] 하나 재미있는 점은, 돈 던지기 공격이 빗나가더라도 돈은 흩어진다는 설정인지 미믹이 돈 날리기를 안 한다는 것. [12] 드래곤을 잡을 때마다 화염 무효 방어구를 하나씩 주므로 두 개는 준비할 수 있고, 보조 방어구(신발) 중에 4속성 중 하나를 반사하도록 정화할 수 있는 것이 있으므로 동료 중 세 명을 화염 무효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다른 두 시련의 탑을 먼저 공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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