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스킬 도둑이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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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회귀,
후회 하렘, 먼치킨, 아카데미 |
작가 | 무화꽃란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본편: 2023. 04. 17. ~ 2024. 05. 17. 외전: 2024. 05. 20. ~ 2024. 08.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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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내 겜친들이 귀환자인데 집착함>을 집필한 무화꽃란.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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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
도둑질이나 하는 스킬인 줄 알았다.
하지만 죽기직전 스킬도 도둑질 되는걸 알았다.
그래서 회귀부터 도둑질 했다.
하지만 죽기직전 스킬도 도둑질 되는걸 알았다.
그래서 회귀부터 도둑질 했다.
3. 연재현황
2023년 4월 17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주기는 휴재를 하는 날을 제외하면 일주일 내내 연재하는 편.2024년 5월 17일, 398화로 본편이 완결됐다.
2024년 8월 6일, 총 453화로 외전까지 완결됐다.
4. 특징
세계가 멸망을 앞둔 상황에서까지 회귀자와 회귀자의 연인들에게 도구 수준으로 핍박받고 멸시당하던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인 훔치기로 회귀자의 회귀를 훔쳐내는 것에 성공함으로서 어린 시절의 자신이 살던 시간대로 회귀함과 동시에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저주나 능력을 훔치기로 습득을 하면서 먼치킨으로 성장하는 왕도형 판타지를 지향하고 있다.물론 훔치기에 따른 조건부가 성립되어야 하는 패널티가 있긴 하지만 회귀 전의 세계에서 살아온 시간의 경험과 정보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건 전개를 유도하거나 이미 발생한 사건 속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내면서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건 물론 그와 회귀 전의 세계에서부터 엮였거나 주인공이 구하지 못해 후회하던 상대를 구원해주면서 히로인들과의 관계를 맺는 정석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또한 작품이 진행되면서 주인공이 회귀자의 진실을 알게 됨으로 인해 회귀자의 의지를 자신이 이어받는 점 또한 특징이다. 그리고 후회의 경우 회귀자가 주체로 보이지만 실상은 회귀자와 주인공 둘 다 해당되는 편인데 회귀자의 경우 주인공에 대한 오해로 애증을 품으나 오해가 풀려가면서 주인공의 진심을 깨닫고 후회하는 편이며 주인공의 경우 주인공과 회귀 전의 세계에서 엮였던 히로인들이 주인공과 심적 아픔이란 공감대를 나누려 했음에도 주인공이 그걸 거부했다가 그녀들이 죽거나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나서야 그걸 깨닫고 후회하며 아픈 손가락으로 남게 되어 그것이 히로인들을 구원하는 계기가 되었고 회귀자와의 관계도 회귀룰 하고 나서야 회귀자와의 진솔한 대화 및 기연을 통해 회귀자의 진실을 깨닫고 회귀자에게 미안함이 담긴 후회를 드러내는 편이다.
5. 등장인물
5.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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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龍王)> 크라슈 발하임
본작의 주인공. 세계 최강의 가문인 발하임 가문의 막내로 태어났지만 범재보다 무재가 없는 반푼이였기 때문에 집안에서 멸시와 핍박을 받았으며, 견디다 못해 도피처로 삼은 라헬른 아카데미에서도 부족한 무재와 발하임이란 신분 탓에 제국파와 4왕국파로부터 집요한 괴롭힘을 받았다.
이후 어떤 신에 의해 지정한 대상이 가진 것을 훔치는 스킬인 '블랙 후드'를 손에 넣고 창공의 세대에 들어갔으나 여전히 저주받이라 불리며 누군가의 병환이나 저주를 자신이 빼앗아 짊어지는 비참한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세계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영웅왕' 아서 그라말테의 일행에 합류하면서 아서와 아서의 연인들에게 핍박받는 것이 일상이었으나 최흉의 세계 침식에 의해 세계가 멸망하자 아서가 자신을 비난하는 크라슈를 무시하며 자신의 회귀 능력을 밝힘과 동시에 크라슈를 경멸하며 연인들과 함께 회귀로 도망치는 것을 택하는 걸 지켜보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세계를 버리는 회차처럼 대하는 아서의 태도를 보고 분노한 크라슈가 자신이 아서에게 회귀 스킬을 빼앗아 자신이 써서 세계를 지키는 걸 해주겠다며 너 죽고 나 죽자란 심보[1]로 블랙 후드를 발동했더니 진짜로 아서의 회귀 능력을 강탈하여 어린 시절로 회귀해버렸다.
이에 자신이 정말로 회귀 스킬을 아서에게서 빼앗은 것을 확인한 크라슈는 회귀 전 세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토대로 자신이 아서가 해내지 못하는 세계를 지키는 일을 해주겠다며 큰 야망과 꿈을 꾸게 되었고 자신의 능력인 블랙 후드가 저주 뿐만 아니라 대상에게 특정 키워드와 키워드와 관련된 상태 및 조건을 해금해야 상대의 스킬을 훔칠 수 있음을 알게 됨으로서 블랙 후드로 세계 구원에 필요한 능력들을 훔치기로 결심한다.[2]
그를 위해 첫 번째 대상으로 자신에게 화상을 입히며 괴롭히는 걸 즐기고 죽이려 드는 악인인 발하임의 셋째 벨로킨 발하임을 궁지로 몰아넣으며 조건을 해금하는 것에 성공해 그의 능력인 화염 능력 '이그니스'를 강탈한 다음 그를 난도질하고 이그니스로 불태워버려 참상과 화상으로 고통 속에 발버둥치다 죽게 만드는 것으로 복수를 성공하는 건 물론 세계 침식자이자 죽고 싶어하는 불로불사 능력의 소유자 크림슨가든 아우구스트에게 자신의 능력과 발동 조건을 알려주며 능력 훔치기의 발동 조건인 크림슨가든과 맞먹게 강해질 것의 해금을 위해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달란 요청을 함으로서 당돌한 모습이 마음에 든데다 불사능력을 하루라도 버리고 싶은 마음이 합쳐진 크림슨가든의 제자가 되면서 점차 강해지기 시작하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여러 인연들을 통해 블랙 후드로 얻어낸 저주와 능력을 교합하여 강해지는 방식을 터득해 점차 먼치킨으로 괄목성대하게 되는 건 물론 회귀 전의 인연이자 친구가 되고 싶었단 후회로 인해 구해주기로 마음 먹은 약혼녀 비앙카를 구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에게 아픈 손가락이거나 구해주고 싶었단 마음을 품은 히로인들을 구원해주며 그녀들과의 하렘 관계도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회귀 능력을 빼앗은 탓에 더 이상 회귀 능력이 존재하지 않게 된 현재의 아서에게서 그녀의 연인들과 과거의 자신과 아서의 관계에 대한 진실, 그리고 아서의 진짜 모습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아서에 대한 모든 오해가 풀리게 되는 건 물론 아서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며 아서를 완전히 용서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아서가 짊어진 용사의 사명을 자신이 제대로 짊어짐으로서 아서에게 보답하는 건 물론 아서의 몫까지 세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할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다 아벨라에 의해 아서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자 제대로 빡쳐버린 크라슈가 기어이 스승인 크림슨가든의 불사를 손에 넣는 건 물론 샬롯의 성검으로부터 스킬을 얻는 것에 성공하면서 세계관 최강자가 되어 세계의 모든 금역을 닫는 건 물론 아벨라를 영혼과 존재째로 지우는 수준으로 죽여버리는 것을 성공하여 마침내 모든 복수와 세계의 구원을 이뤄내게 된다. 이후, 아벨라의 유품인 초월석의 힘으로 아서를 되살려내고서 기절한 후에 아서의 도움을 받아 히로인들의 곁으로 무사히 돌아오게 되고 최종화인 후일담 시점에선 아벨라와의 싸움의 여파로 한쪽 눈이 실명되고 모든 스킬이 미약하게 남은 이그니스를 제외하고 없어졌지만 오히려 그것에 상쾌함을 느끼는 편인 채로 정치적 명분 하에 이카루스의 단장직을 맡음과 동시에 4명의 히로인들과 결혼을 하게 된다.
외전 시점에서는 신들이 세계 침식을 부활시키려는 것을 알고 아서와 함께 신계로 쳐들어가 라그나로크를 일으켜 세계 침식을 부활시키려는 세력의 신들을 남김없이 죽여서 도륙했고 전쟁의 신이 소환한 묵시록의 4기사도 멸망한 세계의 뒷편을 훔쳐내는 것으로서 승리하는 것을 성공한다.
이후엔 아서와도 진심을 담은 키스를 통해 이어졌으며 도둑의 신도 인간 시절의 이름을 되찾아주며 신계로부터 해방시켜 중간계로 돌아오는 것을 성공한다. 그 후엔 먼저 맺어진 4명의 히로인들과는 자손을 낳아 번창했고 크라슈에게 사랑을 품은 다른 히로인들과도 결혼하면서 하렘이자 해피엔딩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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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하덴하르츠
하덴하르츠 가문의 막내딸이자 크라슈의 약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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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즐리 에파니아
에파니아 제국의 제4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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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聖女)> 아스트리아 스티그마 프리만
프리만 신성왕국의 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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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링 라그렌
'독왕' 하우란 라그렌의 외동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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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네크로맨서> 에벨아스크 베나포치
베나포치의 마지막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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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란디스 포세우스
포세우스 해상왕국의 제9왕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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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렌 세드니
제블람 마법왕국의 국왕인 '마황' 테라시우스 제블람의 사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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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나
아슬란 이그리트의 직속 시녀이자 크라슈의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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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마 락로드
'세계 최고의 해주사' 벨투아 락로드의 열두 제자 중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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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 단펠리온
연금성을 타고난 연금술의 대가. 양성애자이다.
5.2. 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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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그라말테
회귀자. 영웅왕이라 불리는 용사이자 영웅. 회귀 능력을 토대로 세계를 멸망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노력하나 그로 인해 심신이 피폐해지면서 냉혹한 인간이 되어버렸고 본작의 프롤로그에서 저주받이로 취급하며 학대하던 크라슈에게 자신의 능력을 까발리고 그녀의 연인들과 함께 회귀로 도망치려 했으나 하필이면 회귀 능력의 훔치기를 위한 조건인 아서가 자신의 회귀 능력을 포기할 정도로 심신이 피폐한 상태일 것이 성립해버린 바람에 회귀 전의 아서는 회귀를 빼앗겨 세계를 멸망시키는 메테오에 휩쓸려 사망하고 그 여파로 기억이 이식받지 못해 회귀 전의 상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이 탓에 이를 모른 채 회귀했던 아서의 연인들이 아서에게 집착하거나 그를 각성시키려 하는 등 막나가기 시작했으나 아서는 먼치킨으로 성장해가는 크라슈에게 패배하면서도 이에 대해 딱히 아무런 감흥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를 의심한 크라슈가 아서와 우연히 자리를 갖게 되며 독대한 순간에 아서의 연인 중 한 명인 마법사 아벨라에 의해 시간선의 기억을 되찾은 아서의 설명, 그리고 강해지기 위해 창제무신을 얻고자 마곡을 통해 도착한 아서의 시간선 탐험을 통해 뜻밖의 진실이 밝혀진다.
사실 아서가 그녀들과의 연인관계를 지속하는 것에 집착하는 수준으로 포기하지 않았던 건 그녀들을 사랑해서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아서의 연인이 된 세명은 익시온과 손을 잡거나 자신의 무능함으로 세계를 멸망시킨 만악의 근원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각자의 이유로 익시온과 손을 잡거나 무능함으로 익시온을 의도치 않게 도와 세계를 멸망했으나 이들이 그러지 않은 유일한 가능성의 세계는 아서가 그녀들의 연인이 되는 세계선 뿐이었던 것. 이를 막기 위해 몇 번이고 회귀해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고 사랑할 생각도 없는 그녀들과 억지로 연인관계를 맺음으로서 세계 멸망을 늦춰야만 했던 것이다. 즉, 아서는 일종의 액막이 인형이자 봉인구 역할을 스스로 자처해왔던 것이 밝혀진다.
심지어 크라슈가 회귀 전의 시간선 중 하나, 정확히는 아서와 크라슈와 사이가 좋았던 시간선을 겪은 일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서는 여성이었다는 게 드러났다. 본래 아서와 크라슈는 연인관계였으나 아서가 회귀 능력으로 망가지는 것을 두고 보지 못한 크라슈가 그녀 대신 그녀의 짐을 짊어지기 위해 회귀 능력을 훔치려 한 것에서 오해가 비롯되어 크라슈를 죽였고 그로 인해 아서는 크라슈에 대한 증오로 그를 학대하면서도 크라슈에 대한 사랑을 놓지 못해 곁에서 쭉 두고 있었던데다 위의 연인들과 억지 결혼을 위해 스스로를 남자로 성전환 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창제무신을 얻고자 아서의 시간선에 찾아온 크라슈를 통해 사실 자신은 크라슈의 진심이 무엇인진 내심 눈치챘으나 그를 죽인 죄책감 때문에 억지로 외면해야 했고 그럼에도 죽음을 맞이하고 회귀하려던 순간에 크라슈의 위로를 받으면서 그에게 진심어린 사죄를 건네고 회귀를 하게 된다.
이렇게 아서에 대한 모든 오해가 풀리는 건 물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크라슈가 아서의 몫까지 세계를 지킬 것을 결의하게 되었고 현재의 아서는 아카데미를 자퇴해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다. 아마 크라슈가 자신의 몫까지 책임질 각오로 세계를 구하는 것에 만족한 듯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를 정하고자 떠난걸로 보이나 하필이면 아서의 회귀 능력을 이용해 세상을 멸망시킴으로 채울 수 있는 사욕을 위해 아벨라가 그녀를 찾아내었고 아벨라가 아서의 회귀마법을 다루기 위해 세뇌마법으로 아서를 세뇌시키려 했으나 재빨리 도망치는 데 성공한 아서가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크라슈가 찾아와 아벨라와 싸울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크라슈는 아직 아벨라를 쓰러뜨리기엔 힘이나 스킬이 한발짝 모자른 상황이기도 했고 회귀 전의 세계의 기억을 온전히 되찾으며 크라슈의 진심을 전부 떠올려낸 아서가 스스로 자처해 아벨라의 인질이 되는 걸 선택해 크라슈를 구하는 것을 성공하나 그 대가로 아벨라의 회귀 스킬을 얻기 위한 재료로 희생당해 육신조차 남기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제대로 빡쳐버린 크라슈가 기어이 크림슨가든의 불사와 샬롯의 성검의 스킬을 강탈하면서 세계관 최강자가 되는 것을 성공해 아벨라를 영혼과 존재 째로 모조리 불태우며 베어버려 죽임으로서 복수에 성공함은 물론 아벨라의 유품인 초월석의 힘을 사용하여 되살려내는 것에 성공한다. 이에 큰 은혜를 입은 아서는 크라슈를 히로인들 곁에 무사히 데려다 준 후, 크라슈를 위해 최종화인 후일담 시점까지 무언가를 찾아 방랑을 떠돌아다녔다가 기어코 찾아내는 것을 성공하여 크라슈에게 돌아간다고 한다. 아서가 크라슈에게 보낸 편지에 의하면 그의 누나인 샬롯이 본래 크라슈에게 쓰고자 했던 무언가라고 하는데 그건 다름아닌 아벨라의 악룡의 전리품이라 할 수 있는 여의주였으며 여의주의 힘으로 크라슈에게 스킬을 다시 쓸 수 있는 몸으로 만들 수 있는 유니크 아이템이었기에 발품을 오랫토록 팔아 간신히 얻어낸 것이라고 한다.
그 후, 크라슈와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에 시간이 짬이 날 때 가끔씩 대화를 주고 받자는 약속을 하고서 크라슈의 아내가 된 히로인들에게 크라슈를 잘 부탁한다는 작별인사를 남기고 다시 유랑길에 오르게 된다. 이때 정실부인인 비앙카가 언제든 크라슈의 집으로 놀러와도 된다며 미소로 답변하자 후련하면서도 내심 기쁜 미소를 짓고서 떠난다.
신계를 정리하는 시점의 후일담에선 크라슈와 재회하며 신계에서 세계 침식을 부활시키려는 신계의 세력을 정리하기 위해 신계로 향하지만 중간계의 방해로 인해 크라슈를 돕지 못하다가 크라슈에 의해 라그나로크가 열리면서 신계와 중간계 전체가 혼란에 빠지자 서둘러 움직였고 묵시록의 4기사를 상대로 세계 뒷면을 훔치면서 승리함과 동시에 추락하던 크라슈를 구출해내어 재회함과 더불어 크라슈와의 키스로 회귀를 하던 내내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이루는 데 성공하게 된다.
그 후, 중간계를 신계로부터 분리한 후에 도둑의 신을 데리고 돌아온 크라슈를 반겼고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크라슈와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스페라라는 인간 시절의 이름을 되찾은 도둑의 신과 함께 세상을 여행하는 유랑인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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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剣聖)> 샬롯 발하임
발하임 가문의 차녀이자 크라슈의 누나. 발하임 가 내에서도 최강의 무재를 지닌 강호이며 제멋대로 구는 기분파 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한다. 크라슈의 경우 자신이 죽이는 데 성공한 벨로킨에 대한 경험과 발하임의 안주인인 아리아에 대한 증오 때문인지 회귀를 했어도 발하임 가의 그 어느 누구와도 엮이고 싶어하지 않아한데다 그 중 가주를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은 편인 샬롯과 그다지 엮이고 싶어하지도 않았고 관심도 가지지 않으려 했다. 그나마 기억하는 건 벨로킨이 샬롯에게 죽을만한 짓을 저질러서 샬롯이 직접 때려죽였다는 정도일 만큼 적에겐 가차없을 정도로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하지만 회귀를 통해 강해지기 시작한 크라슈에게 샬롯이 반가워하며 다가가자 자신을 도구로서 관심을 갖고 대하는 것 뿐이라며 질색하고 거부하려 했지만 알고 보니 샬롯은 정말 가족으로서 크라슈를 아끼고 사랑했기에 종종 그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며 누구보다도 크라슈를 가족으로 대해왔다는 게 드러난다. 이 때문에 크라슈는 혼란을 겪었으나 강해지면서 냉정함을 지니게 되다보니 자연스레 떠올린 회귀 전 세계의 기억 속에서 자신이 반푼이 저주받이로 살아왔을 때도 샬롯이 알게 모르게 그를 비호하거나 지켜주며 호의를 보이는 등 자신을 가족으로 대해왔음을 깨닫고 처음으로 그녀를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며 혼자서 묵혀왔던 증오와 원망을 누그러뜨리고 말을 놓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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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자(不死者)> 크림슨가든 아우구스트
익시온의 전 단원이자 크라슈 발하임의 스승. 세계 침식의 힘이자 능력이 '불사신'이기 때문에 쉽게 죽지 못해서 자신이 죽는 것을 위해 세계를 멸망시킨 세계 침식자 중 한 명이며 오랫동안 죽지 못해 살아온 탓인지 여러 인연을 떠나보내며 초탈해버린 존재이다. 그래서인지 그 아서조차 크림슨가든을 쉽게 이기지 못할 정도의 강력함을 지녔으며[3] 아서의 회귀를 빼앗아 회귀에 성공한 크라슈가 접선을 하자 그가 무한대의 회귀자라고 생각해 비웃으며 목적을 말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크라슈가 스킬 도둑질의 능력인 블랙 후드를 통해 조건만 만족시킨다면 모든 능력을 훔치는 게 가능한 존재임을 밝히자 처음으로 크게 흔들리며 냉정을 유지하지 못할 만큼 동요를 보였고 크라슈가 자신이 크림슨가든의 불사 능력을 빼앗기 위해선 그 해금 조건이 크림슨가든만큼 강해지는 것이니까 자신을 그녀와 맞먹게 강해지도록 교육할 것을 거래 제안으로 내밀자 죽음을 기다리거나 멸망을 시도할 바에 자신의 불사신 능력을 빼앗는 게 가능한 만큼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존재를 키워보는 재미가 좋겠다며 크라슈의 거래를 승인해 크라슈의 스승이자 아군이 되어준다.
또한 세계 침식자인만큼 같은 세계 침식자를 종이나 동료로 삼는 인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크라슈를 통해 점차 얻어가는 정보를 마주하면서도 크라슈에게 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5.3. 라헬른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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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황(鬪皇)> 듀란달
라헬른 아카데미의 총장이자 전대 천상사강 중 하나인 투황.
5.4. 에파니아 제국
5.4.1. 에파니아 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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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에파니아
에파니아 제국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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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란 에파니아
에파니아 제국의 1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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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폰 에파니아
에파니아 제국의 제2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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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린 에파니아
에파니아 제국의 제3황녀. 아서의 파티원 중 한 명이자 아서의 세 명의 연인들 중 한 명이다. 오만방자하고 원하는 것이 있다면 원하는 것의 주변이나 그것에 손대려는 자들을 파멸시키거나 죽이면서까지 얻으려 할 정도로 독점욕이 강하 출신 자체가 황가인지라 폭군 등급으로 권위주의가 상당해서 냉혹하고 잔인하면서도 계획을 주도면밀하게 짜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아서의 항목에 기재되었듯이 메리와 아벨라와 함께 세계를 멸망시킨 광제(狂帝)로 악명을 떨친 학살자이며 그 이유도 황제가 자신이 아닌 오라버니인 1황자에게 황제의 자리와 모든 권력을 양도했단 이유로 자신에게 주지 않았으니 내 것이 될 수 없다면 모든 것을 없애버리고 자신이 독식하면 그뿐이란 이기적인 이유로 황가의 모든 가문의 일원들을 살해해버림과 동시에 제국을 자신의 손으로 멸망시켜버렸다. 심지어 그러면서도 자신이 저질러온 짓을 자기합리화로 외면하느라 광기에 먹혀버리며 폭주해버렸고 그 결과, 익시온의 협력자가 되어버리기까지 했으나 아서가 이를 막기위해 그녀의 연인이 되면서 폭주를 멈췄지만 아서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아서를 황제로 만들었고 그를 위해 온갖 악행을 비밀리에 저지르는 만행을 벌였다고 한다. 아서도 시그린의 이러한 끔찍한 면모를 알고는 있지만 적어도 세계 멸망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지라 어쩔 수 없이 묵인해야만 했다고.
하지만 본작의 프롤로그 시점에서 아서와 함께 회귀하려다 아서만 크라슈에게 회귀 능력을 빼앗겨 메리와 아벨라와 함께 아서가 회귀하지 못한 시간선으로 회귀해버리자 이때부터 아서가 경계했던 멸국의 광제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기어이 크라슈에 의해 시그린의 동생인 시즐리가 시그린의 위치에서 누릴 수 있는 권한까지 얻을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한데다 크라슈에 의해 자신의 모든 계획이 엉망으로 끝나 실패하자 멘탈이 폭발하여 광증에 시달리게 되어 황가는 물론 귀족사회 내에서도 구설수와 악명을 떨치게 된다.
결국 메리와 시그린을 없애버려야 할 연적으로 여긴 아벨라의 흑마법에 의해 광기가 인격까지 잡아먹어버릴 정도로 광인이 되어 익시온의 세계 침식자들과 함께 쿠데타와 학살극을 벌였으나 크라슈의 분전과 크라슈의 도움을 받은 황가의 군세 및 세계 전역의 강호들의 활약으로 쿠데타와 침략이 제압되었고 그 과정에서 크라슈와 독대하게 된 시그린은 크라슈에 대한 멸시를 드러내며 죽이려 했지만 이미 강해질 대로 강해진 크라슈에게 역으로 제압당하며 완패당했고[4] 그것도 모자라 목숨 구걸이라도 하려고 눈물콧물을 짜며 빌어댔지만 시그린에 대한 증오가 상당했던 크라슈에게 시그린의 특성이자 능력인 스킬 '검광'을 도둑질 당한 것도 모자라 크라슈에 의해 황가의 족쇄가 걸리며 죄인의 신분으로 전락한 것에 모든 것을 잃었단 절망에 빠져 오줌을 아무렇게나 지릴 정도로 폐인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그걸로도 부족했는지 황제의 명을 받은 제국의 기사단인 백룡 기사단의 기사단장 시란에 의해 검에 의한 참형을 즉석에서 당해 목이 두동강난 채로 죽은 걸로도 모자라 시그린은 제국을 지키기 위해 익시온과 싸우다 목이 잘려 죽었다라는 대외적 프로파간다의 제물로 써먹히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애초에 위에 말했듯 이미 시그린의 악명과 오명은 황가에서 어떻게든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로 퍼져있어서 황가 측에서 시그린을 살려둬야할 이유가 없었는데 가뜩이나 시그린이 쿠데타를 벌인 것이 밝혀지면 제국의 위신이 떨어질테지만 만일 시그린이 죽어서 그걸로 제국의 충신이란 프레임으로 정보 조작을 하는 형태의 프로파간다를 하면 제국과 황가의 위신을 동시에 지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후 시그린은 영구제명되었고, 시즐리가 제3황녀의 명호를 받았다. 애초부터 없었던 사람 취급이 되었다.
5.4.2. 쥬논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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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황(剣皇)> 달리나 쥬논
쥬논 가문의 전대 가주이자 전대 천상사강 중 하나인 검황. 전대 천상사강의 홍일점이자 '투황' 듀란달의 전우로 세계 제일의 검사였다고 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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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天皇)> 달피론 쥬논
쥬논 가문의 가주이자 천상사강 중 하나인 천황.
5.4.3. 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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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다이아나
다이아나 가문의 여식. 아서의 파티원 중 한 명이자 아서의 세 명의 연인들 중 한 명이다. 제국 내에서 제국의 창이라 불리며 스킬 또한 '신창'이라는 창술과 관련된 힘을 다룰 정도로 창술에 능한 무인이지만 다이아나 가문이 제국 내에서 무인으로 가장 명망 높은 가문인 탓에 가문의 무게와 명성에 억눌려지며 누를 끼치거나 가문에게 멸시당하지 않기 위해 능력 밖의 일까지 독식하려 들거나 아서에게 의존할 정도로 성급하고 의존성향이 강한 편이다. 능력 밖의 일이라 언급한 점만 봐도 알 듯 무예를 제외하면 무인으로서의 능력을 제외한 능력이 미달인데 특히 지휘관으로선 최악의 인선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재능이 없어서 아서가 그녀를 연인으로 삼기 전의 세계에선 수십,수백이 넘도록 제국의 군세를 자신의 무능함으로 절멸시켰다고 한다. 심지어 그 군세도 익시온이나 괴물들을 막아야 하는 최전선, 그것도 사선 중의 사선을 지키는 진영을 자신의 무능함으로 90% 이상 궤멸시켜서 세계가 쉽게 멸망해버렸다고.
그런 탓인지 아서가 그녀를 연인으로 삼아 자신에게 의존하고 나서야 세계의 멸망의 가능성이 없어졌지만 아서와 맺어지지 못하면 도로 세계 멸망을 야기하는 상황이 되기에 어쩔 수 없이 떼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서의 회귀 실패로 인해 아서라는 봉인구가 없어지면서 시그린에게 의존적이 되며 시그린의 도구로 전락했으나 먼치킨으로 성장해가던 크라슈가 메리의 약한 점을 파고드는 등의 치밀한 계획 및 압도적인 무력으로 제압하면서 메리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였고 여기에 아벨라와 짜고 친 시그린에 의해 익시온의 흑마법에 당해 시즐리를 죽이려 했다가 크라슈에게 무마되면서 제국의 황녀를 주깅려 한 역적이 되어 가문을 멸문시킬 뻔한데다 그 여파로 시그린까지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나비효과를 낳았다.
하지만 크라슈는 그녀의 무예가 쓸만하단 이유로 그녀를 구슬리며 현혹해 능력 탈취의 조건을 해금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서 스킬 '엑셀'을 탈취하는 데 성공함과 동시에 메리를 평범한 무인으로 만들어버리고선 자신의 도구로 써먹지만 오히려 그녀의 스킬이 그녀의 잠재력을 방해라도 했는지 크라슈에게 의존하는 메리는 혼자서 떨어질대로 떨어진 가문과 자신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제국의 창이라 불리던 실력이 아직까지도 죽지 않을 정도로 강한 무인의 모습을 유지하는 걸 보여준다. 또한 크라슈가 아서가 알려준 정보를 통해 메리가 세계 멸망을 일으키는 가능성을 개화하지 않도록 케어하기 시작한데다 메리 본인도 자신의 죄를 후회하며 참회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히로인들보단 갱생 루트를 확실하게 타고 있어 다른 아서의 연인들보다 가장 나은 상황을 누리고 있다. 실제로 신계가 스킬을 만들어낸 이유와 세계 침식의 추악한 진실을 생각하면 메리 역시 신들의 추악한 유희가 만들어낸 희생자였기에 크라슈에 의해 구원받은 악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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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魔王)> 다이크람 아리오스
아리오스 가문의 가주이자 천하십강 중 하나인 마왕. 9서클이란 경지에 오른 제국 최고의 마법사로 천하십강 중 가장 젊은 편에 속하며 세계 침식자를 극도로 혐오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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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왕(毒王)> 하우란 라그렌
라그렌 가문의 가주이자 천하십강 중 하나인 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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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왕(豪王)> 구온 바크라
바크라 가문의 가주이자 천하십강 중 하나인 호왕. 호왕이란 별호답게 금역 폭주와 익시온의 세계 침식자에게 무리하게 맞서다 전사했다고 한다.
5.5. 스타론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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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나이더 스타론
스타론 왕국의 왕세자. 정계의 정상에 서기 위해 수많은 기술과 눈치를 익혀온 만큼 머리가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한다. 다만 제국이 낳은 천재인 시즐리 정도는 아니라고.
5.5.1. 발하임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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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惡魔)> 데마리스 발하임
발하임 가문의 선조. 청송관에서 자란 발하임 가문의 최악이자 최강의 수치로 세계 침식의 저주에 잡아먹혀 발하임을 멸문시키려 했다.
발하임에서 최강이라 불릴 만큼 강했던 괴물로 데마리스가 날뛰던 당시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덤볐으나 데마리스에게 목이 베여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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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황(武皇)> 발록 발하임
발하임 가문의 가주이자 천상사강 중 하나인 무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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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왕(剣王)> 라이 발하임
발하임 가문의 부가주이자 천하십강 중 하나인 검왕. 크라슈 발하임의 이복형으로 경지는 마스터 극의이며, 손에 쥐었던 광물을 오러를 통해 원하는 형태로 구현하는 레페텐라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침식종을 상대론 천상십강 중 최강이지만 대인전은 비교적 약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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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발하임
발하임 가문의 안주인. 샬롯 발하임과 크라슈 발하임의 어머니로 샬롯이란 희대의 천재를 낳은 덕분에 발하임에서 가주 다음으로 입김이 세다고 한다.
20살이란 젊은 나이에 발하임 가문의 안주인 자리를 차지하고 그 자리를 15년 동안 유지해온 만큼 정치적인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그러나 그 과정이 너무 험난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감정을 다수 잃어버렸으며, 그중 모성애를 가장 먼저 잃어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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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킨 발하임
발하임 가문의 차남이자 크라슈 발하임의 이복형. 경지는 엑스퍼트 상급이며, 정화의 불길을 일으키는 이그니스란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복여동생인 샬롯에게 직계 순위를 순식간에 강탈당하자 분노와 열등감에 빠져 샬롯의 동생인 크라슈를 집요하게 괴롭혔다고 한다.
회귀 전에는 마성궁에서 우연히 우뢰성을 얻게되자 만용을 이기지 못하고 샬롯을 따라 금역에 뛰어들었다가 살롯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회귀 후에는 크라슈와 함께 3성 세계 침식을 공략하던 과정에서 크라슈가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자 열등감에 빠져 크라슈를 죽이려 했다가 역으로 스킬을 빼앗긴 뒤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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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쉬 발하임
발하임 가문의 장녀이자 주천 기사단의 단장. 크라슈 발하임의 이복누나로 경지는 마스터 상급이며 초감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감각을 높여주는 이드란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6]
원래는 발하임의 직계답게 강해지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었지만 남동생인 벨로킨의 죽음을 계기로 가족에게 눈을 돌리게 되었다고 한다.
5.6. 제블람 마법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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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魔皇)> 테라시우스 제블람
제블람 마법왕국의 초대 국왕이자 천상사강 중 하나인 마황. 바이오렌 제블람의 아버지로 10서클이란 경지에 오른 세계 최고의 마법사이자 마도구 제작사다.
5.7. 포세우스 해상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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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왕(海王)> 다이노 바르돈
황금선의 선장이자 천하십강 중 하나인 해왕. 카란디스 포세우스의 외삼촌으로 물을 다루는 물의 신의 스킬 '아쿠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천상사강조차 바다에선 다이노를 이길 수 없다고 한다.
또한 단순히 스킬이 부여받은 게 아니라 추가 계약을 통해 물의 신의 신기까지 흡수했기 때문에 천하십강 중 유일하게 반신의 경지에 올랐다고 한다.
다만 이는 스스로 반신이 될 가능성을 팔아넘긴 것이기 때문에 다른 반신들과는 달리 사후에 스킬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한다.
5.8. 프리만 신성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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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왕(聖王)> 테르사다 베아키스
프리만 신성왕국의 대주교이자 천하십강 중 하나인 성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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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나 스텔라
프리만 신성왕국의 추기경이자 아스트리아 스티그마 프리만의 호위 성기사. 오직 검 실력 하나만으로 추기경에 추대된 마스터급의 강자로 부모가 없는 아스트리아를 친딸처럼 보살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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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베아키스
프리만 신성왕국의 최연소 추기경.
5.9. 마법 도시 할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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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왕(炎王)> 아돌프 이그리트
이그리트 가문의 가주이자 붉은 마탑의 마탑주. 천하십강 중 하나인 염왕이자 아슬란 이그리트의 할아버지로 9클래스라는 경지에 오른 화염 마법의 대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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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 이그리트
이그리트 가문의 직계.
5.10. 마성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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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落天)
흑사자의 팀장. 한때는 마성궁의 8층까지 도달한 공략자들의 우상이었던 마스터급의 검사였으나 지금은 마성궁에 잡아먹혀 그 누구도 마성궁 9층을 넘어갈 수 없도록 8층의 끝자락을 지키고 있는 망령이 되었다.
마성궁에서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게 되면서 무한에 가까운 재생력을 얻었기 때문에 마성궁 안에선 불사신에 가깝다고 한다.
5.11. 세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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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라의 공주> 세이랑 세피라
세피라 가문의 유일한 직계. 역대 세피라의 공주 중에서도 가장 예지능력이 뛰어나며, 시간의 흐름이 정지되어 있는 독립된 공간에 무언가[7]를 담아낼 수 있은 세이블이란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회귀 전에는 세계 침식자에게 살해당했으며, 그녀의 죽음은 블라비가 폭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취미는 관능소설 집필로 에벨아스크가 자주 보는 관능소설의 집필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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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구성(天狗星)> 블라비
세이랑 세피라의 전속 호위. 구시대부터 살아온 마스터급의 강자로 진실을 관통하는 베리타스란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본래 살의의 충동에 휩싸여 세상을 증오하는 천살성을 타고났으나, 점성술사인 세피라 가문의 도움으로 타고난 별을 피하여 은인인 세피라에 충성을 바치고 있다고 한다.
본래라면 이미 은퇴해 수명이 다했을 노괴지만 반로환동을 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자신의 정체를 세피라의 중요직에게만 밝혔기 때문에 대외적으론 은퇴했다 여겨진다고.
업무로 바쁜 세이랑의 부모님을 대신해 세이랑을 업어키워왔기 때문에 그녀를 친딸처럼 아끼고 있다.
회귀 전엔 딸처럼 아낀 세이랑 세피라가 세계 침식자에게 살해당하자 천살성의 통제를 잃고 폭주해서 세계 침식자들이 전쟁을 결심할 만큼 미쳐날뛰었다고 하며, 결국 검존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회귀 후에는 크라슈가 천살성을 받아가면서 세피라가 건 목줄이 풀렸기 때문에 언제든지 세피라를 떠날 수 있게 되었지만 세이랑을 지키기 위해 여전히 세피라에서 활동하고 있다.
5.12. 락테아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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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황(覇皇)> 글라이시스 락테아
락테아 가문의 가주이자 천상사강 중 하나인 패황. 천상사강의 홍일점이자 최연장자로 듀란달이 한창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절엔 천하십강으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고 하며, 듀란달이 은퇴하게 되자 그의 자리를 이어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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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주(覇主)> 글라이드 락테아
락테아 가문의 차남이자 천하십강 후보.
5.13. 다이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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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포치
아발로스의 단장이자 철사자의 딸. 병에 걸린 아버지의 아버지의 약을 구하기 위해 다이록스 1차 구원단인 아발로스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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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미
아발로스의 단원. 에벨아스크의 오랜 친구로 멸망해가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다이록스 1차 구원단인 아발로스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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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사자
베나포치의 단장. 아발로스의 생존 신호를 받고 딸인 베나포치를 구하기 위해 다이록스 2차 구원단인 베나포치를 결성했다.
그러나 산성 호수에 빠질뻔한 에벨아스크를 구출하고 대신 산성 호수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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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랑
베나포치의 단원. 남겨진 누커 중 가장 두각을 드러낸 외팔이 검사로 범죄자들이 강간한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어머니가 자신을 낳자마자 자살했기 때문에 뒷거래로 팔려서 노예로 자랐으며, 이후 손 페티시가 있는 미치광이에게 팔려가 8살이 되던 해에 그때가 가장 예쁠 때라는 이유로 손이 잘렸다고 한다.
아발로스를 구출하기 위해 다이록스 2차 구원단인 베나포치 참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연인관계가 된 무즈캉의 아이를 임신했다.
그러나 무즈캉이 사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몰려온 괴물들이 쏟아낸 독액을 빈 팔 부분에 맞아 심장을 당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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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즈캉
베나포치의 단원. 아공간 마법을 전문으로 다루는 마법사로 제자의 뛰어난 재능이 보고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까봐 두려워했던 친아버지에게 살해당할 뻔했다고 한다.
아발로스를 구출하기 위해 다이록스 2차 구원단인 베나포치 참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루즈랑과 연인관계가 되었다.
그러나 쏟아진 산성비가 넘치며 발생한 홍수로부터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마법을 불살라 홍수를 막아낸 대가로 기력이 다해 숨이 끊어졌다.
5.14. 세계 침식자 관련
5.14.1. 익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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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녀(黒魔女)> 데아시루스 마키나
익시온의 단장. 세계 침식자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천상사강급의 강자지만 자신이 창조해둔 공간 밖으로 나올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고유의 차원을 지녔기 때문에 세계 어디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마음의 틈이 있는 자를 최대 세 명까지 강제로 자신의 종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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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왕(野獸王)> 베르도
익시온의 핵심 단원. 익시온의 현 최강자로 세계 침식자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천상사강급의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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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계사(結界師)
익시온의 단원. 바이오렌 제블람의 어머니로 익시온의 목적을 위해 '마황' 테라시우스 제블람과 모종의 거래를 한 뒤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
그러나 바이오렌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점점 마음이 변해갔다고 하며, 결국 바이오렌이 4살이 되자 딸을 지키기 그녀의 기억과 가능성을 결계로 봉인한 뒤 제블람을 떠났다고 한다.
회귀 전엔 딸을 지키기 위해 익시온과 맞섰다가 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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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마녀> 아벨라[8]
익시온의 협력자.
5.14.2. 세계 침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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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존(劍尊)> 만
최강의 세계 침식자. 눈과 귀가 먼 흑범족 남성으로 세계 침식자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하기 때문에 사실상 세계 침식자의 대표격으로 취급받는다. 그가 전쟁에 나서지 않는다면 대다수의 세계 침식자들이 나서지 않을 정도라고.
평상시에는 세계 최고의 고지대라고 불리는 엔마이아 산 정상에서 세상을 등한시한 채 검을 휘두르고 있다고 한다.
회귀 전, 블라비의 폭주로 인해 세계 침식자와의 전쟁이 발발하자 은둔을 멈추고 전쟁에 참전했으며, 끝내는 샬롯 발하임과 동귀어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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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왕
에파니아 제국을 건국한 에파니아 황실의 선조이자 크림슨가든의 동족.
5.14.3. 세계 침식자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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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정령사> 아그니 이그리트
크림슨가든 아우구스트의 종. 역사에 기록된 세계 유일의 정령사로 정령과의 계약을 통해 정령 마법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마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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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귀(劍鬼)
크림슨가든 아우구스트의 종.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강자이자 거합술의 귀재라고 불리던 뛰어난 검객으로 작중 시점에선 이미 노화로 인해 사망한 지 오래라고 한다.
사후 그의 시체는 크림슨가든이 보관하고 있었으나 도살견과의 싸움에서 잃어버린 크라슈의 오른팔을 고치기 위해 크림슨가든이 검귀의 오른팔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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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 환수술사> 제나 에달시아
크림슨가든 아우구스트의 종. 금역 중 하나인 북극해를 지키고 있는 파수꾼으로 크림슨가든의 부탁을 받고 비앙카의 스승이 되었다.
5.15. 신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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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의 신
크라슈에게 블랙 후드를 빌려준 정체불명의 여신. 스킬의 원본이 되는 신의 힘을 훔치고 다녔기 때문에 수많은 신들에게 원망을 사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불명이나 블랙 후드를 얻기 전의 크라슈에게 무언가를 느꼈는지 계약[9]도 하지 않고 공짜로 스킬을 주었다고 한다.
이후 프리만 신성왕국의 종교혁명이 끝난 뒤 크라슈를 찾아와 그가 지닌 블랙 후드를 스킬이 아닌 크라슈 본연의 힘으로 만들어줬다.
외전에서 드러난 설명에 의하면 본래는 인간이지만 그와 동시에 인간의 몸으로 신계에 도달해 신으로 등극한 유일무이의 존재라는 것이 물의 신의 설명으로 드러난다. 과거, 중간계에는 신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라그나로크가 발발했었고 그로 인해 무수한 신들이 죽어 없어지거나 반신으로 추락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아사리판이 펼쳐지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라그나로크 속에서 한 명의 소녀가 모든 신들을 물리침으로서 신계에 등극하여 신이 되는 것을 성공했으니 그녀가 바로 현재의 도둑의 신이라고 한다. 즉, 신들이 도둑의 신을 원망하는 건 라그나로크 발생 시기에 무수한 신을 도륙한 전적에 대한 원한 때문이란 게 드러난다.
그리고 묵시록의 4기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신계와 중간계를 분리해낸 크라슈가 도둑의 신까지 훔침으로서 신계로부터 자유로워진 도둑의 신은 중간계에서 살아가면서 크라슈와 이어진 건 물론 오랜 세월만에 인간 시절에 살았던 중간계를 여행하는 여행자의 삶을 살게 된다. 이때 크라슈가 되찾아준 인간 시절의 이름은 스페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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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신
락테아 가문의 수호신이었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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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신
다이노 바르돈에게 스킬 '아쿠아'를 부여해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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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신
신들의 자리를 넘보다 신들의 의해 이름을 빼앗겨 몰락한 반신이며 도둑의 신 스페라가 몇 안되게 좋아한 신이었다고 할 정도로 인간을 아끼는 신이었다고 한다.
5.16.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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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金王)> 메르지아 메리골드
마리골드의 주인이자 천하십강 중 하나인 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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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왕(鬪王)> 자이드
천하십강 중 하나인 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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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해주사> 벨투아 락로드
락로드 가문의 가주이자 도르마 락도르의 양아버지. 저주 관련 학문으론 가장 뛰어나지만, 저주에 눈이 멀어 본인의 일을 등한시하고 세계 침식이나 유유자적 다니는 인물이라고 한다.
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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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침식
말 그대로 다른 세계로의 침식을 뜻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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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침식자
여러 이유를 통해 다른 세계로 도달한 이방인이자 생존자. 멸망한 세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만큼 대다수의 구성원이 마스터급 이상인 강자들이며, 세계가 멸망해가는 모습을 마지막까지 지켜봤기 때문인지 성격적으로 파탄이 나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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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역
세계 침식이 퍼져 더 이상 돌이킬 수 없게 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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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록스
'세계 유일의 네크로맨서' 에벨아스크 베나포치의 출신 세계. 에벨아스크가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수명이 다했던 세계다.
- 황금의 세대
- <검왕(剣王)> 라이 발하임
- <패주(覇主)> 글라이드 락테아
- <귀주(鬼主)> 세나 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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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의 세대
회귀 전 세계 침식이란 멸망과 맞서 싸운 역대 최강의 세대. - <영웅왕(英雄王)> 아서 그라말테
- <신창(神槍)> 메리 다이아나
- <목궁(木弓)> 아닉스 그라이자
- <염제(炎帝)> 아슬란 이그리트
- <투제(鬪帝)> 아르솔더 프레아
- <뇌왕(雷王)> 타리아 발레스
- <독봉(毒鳳)> 하란 라그렌
- <성녀(聖女)> 아스트리아 스티그마 프리만
- <붉은 마녀> 아벨라
- <평민의 영웅> 펠레이
- <저주받이> 크라슈 발하임
- 샬롯 발하임
- 시그린 에파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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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사강(天上四強)
세계의 정점인 네 명의 반신. - <검황(剣皇)> 달리나 쥬논 → <천황(天皇)> 달피론 쥬논
- <무황(武皇)> 발록 발하임
- <마황(魔皇)> 테라시우스 제블람
- <투황(鬪皇)> 듀란달 → <패황(覇皇)> 그라이시스 락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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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십강(天下十強)
세계를 내로라하는 열 명의 강자. - <검왕(剣王)> 라이 발하임
- <투왕(鬪王)> 자이드 → 공석
- <마왕(魔王)> 다이크람 아리오스
- <성왕(聖王)> 테르사다 베아키스
- <염왕(炎王)> 아돌프 이그리트
- <해왕(海王)> 다이노 바르돈
- <독왕(毒王)> 하우란 라그렌
- <금왕(金王)> 메르지아 메리골드
- <전왕(箭王)> 레오 파인드라
- <호왕(豪王)> 구온 바크라 → <용왕(龍王)> 크라슈 발하임
6.1.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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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른 아카데미
4대 왕국과 제국이 세계 침식에 맞설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합심하여 설립한 세계 최고의 교육 기관.
입학 연령은 최소 15살, 최대 20살이며 과는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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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라
세계 침식 전문 조사단. 세계 각지에서 보낸 유능한 인재로 구성된 단체로 모든 국가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세계 침식 조사에 한해선 가장 높은 권한을 지녔다고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조사 전문이기 때문에 무력이 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계급은 9급부터 1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1급은 오직 세피라 가문의 직계만이 될 수 있다. -
세피라 가문
별을 통해 점괘를 쳐내는 점성술사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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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테아 가문
세계 침식자 척살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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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하임 가문
스타론 왕국의 검술명가. 가문의 존재 자체만으로 세계최강국인 제국을 견제하는 세계 최강의 가문으로 세대마다 불세출의 천재를 배출해내는 인외의 마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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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시온
세계 침식단 집단. 목적은 세계 침식의 힘을 이용해 이미 멸망한 자신들의 세계를 다시금 창조해줄 창조신을 만드는 것이다.
6.2.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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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파니아 제국
세계 최강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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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론 왕국
4대 왕국 중 하나.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에파니아 제국과 견줄 수 있는 유일한 국가로 다른 4대 왕국과 비교하면 특출난 부분은 없지만 세계 최강의 가문인 발하임 가문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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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만 신성왕국
4대 왕국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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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블람 마법왕국
4대 왕국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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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우스 해상왕국
4대 왕국 중 하나. 모든 부류의 인재를 두루 지니고 있으며 모든 국가 중 유일하게 금역 '대해'를 가로지르는 황금선을 지닌 국가다.
또한 황금선을 이용한 무역 덕분에 지닌 부만큼은 제국과 비슷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부유한 국가다.
7. 평가
8. 여담
[1]
예전에 블랙 후드로 스킬을 강탈한다는 발상을 떠올렸지만 스킬을 강탈하는 방식으로 강해지기엔 이미 저주로 인해 몸상태가 엉망이 된 지 오래였기 때문에 포기했다.
[2]
다만, 아서의 회귀의 경우 회귀 전 세계의 아서의 것을 빼앗았기 때문인지 회귀에 성공하자마자 소멸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실상 회귀 찬스는 이제 불가능한 상황이 된 것.
[3]
불사신이라 죽지 않는 점도 있지만 불사자답게 살아온 삶을 통해 쌓아온 강력함 때문에 애를 먹어서 간신히 제압했을 땐 아서가 영원히 죽고 사는 삶을 반복하는 지옥에서 고통받으라며 산채로 토막을 내어 묶음으로 만든 후, 화산의 용암에 투기하여 봉인해버려야만 했다.
[4]
다만 이건 크라슈가 시그린을 이기기 위해 단기전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크라슈의 설명에 의하면 메리의 전투의 주특기는 장기전이라 할 정도로 체력과 무예가 뛰어난 편이라고 하며 이 때문에 크라슈가 아무리 성장을 했어도 절대 길게 끌지 않고 전력으로 힘을 끌어내어 상대해서 단번에 끝내야만 했다.
[5]
검으로 이름난 발하임조차 그의 이름을 높이 사 발록 발하임이 검황이라는 별호를 두고, 무황이란 별호를 이어받았다고.
[6]
회귀 전에는 공격계 스킬을 선택했지만, 회귀 후에는 오빠인 라이의 조언을 받고 이드를 선택했다고 한다.
[7]
물건만이 아니라 기억처럼 형태가 없는 것도 담아낼 수 있다 .
[8]
"멸망의 마녀"가 된다.
[9]
신과의 계약은 계약을 통해 스킬을 내려받는 대상이 죽고 영혼이 되었을 때 대가를 받아가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