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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파이의 폭로
2.1. 5월 17일, 파이의 폭로 예고
3. 무채색 필름과의 인터뷰4.
아프리카TV 복귀2.1.1. 폭로 예고에 대한 반응: 18일 전국진과 전기의 폭로
2.2. 5월 23일, 파이의 폭로 예고2.3. 5월 24일, 폭로 방송 진행2.3.1. 제작진 개입설 주장2.3.2. 논점 흐리기2.3.3. 녹취록 공개 및 자폭2.3.4. 음모론2.3.5. 녹취록 및 해명 영상 업로드2.3.6. 결론2.3.7. 관계자들의 반응
2.4. 5월 25일 공지2.5. 5월 26일 공지2.6. 5월 27일 공지2.7. 5월 28일 방송 및 공지4.1. 6월 7일, 방송 복귀
1. 개요
머니게임 파이 갑질 및 무차별 폭로 논란의 전개 상황을 정리한 문서.우선 읽기 전에 알아둘 점은, 이번 폭로에서 파이가 공개한 녹취록들은 당사자의 동의 없이 본인의 면피를 위해 공개되었다는 점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시청자에게도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라는 발언을 하였으나, 알 권리라 함은 공익을 위해서 행사되어야 하지만, 파이는 자신만 욕 먹는 걸 보기 싫어서 알 권리를 핑계 삼아 공개했다.
2. 파이의 폭로
2.1. 5월 17일, 파이의 폭로 예고
코드컵 퇴출 이후, 본인의 억울함을 풀겠다던 파이는 5월 17일 0시 44분, 본인의 방송국 공지에 "1. 섭외해명하세요" 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4시 44분에는 "그것을 들려드림"이라는 글과 함께 제작진과의 통화 녹음본을 업로드하였는데 그 내용은 제작진이 "편집은 잘 해줄 것"이라고 말하는 내용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다양한 억측을 유발하였다. 이는 이어질 전국진, 전기 폭로의 원인이 되었다.2.1.1. 폭로 예고에 대한 반응: 18일 전국진과 전기의 폭로
자세한 내용은 머니게임(웹예능)/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파이의 만행을 보다 못한 전국진은 18일 파이를 비롯한 여성 참가자들이 집단 퇴소 사태를 일으킨 후 파주에 있는 파이의 집에 갔고, 이 후 공혁준과 진용진이 무릎까지 꿇어가며 사과했고 전기의 정신과 약 발언을 편집해달라고 부탁했다는 핵폭탄을 터뜨렸다. 그 후 전기는 거기서 파이가 공혁준의 합방 제의를 편집해 이간질했다는 또 다른 사실까지 폭로해버린다.
파이는 가뜩이나 집단 퇴소로 컨텐츠 엎기와 전기에 대한 태도로 인해 민심이 나락으로 간 상태에서 전국진과 전기의 폭로로 인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비난을 받고 있다. 나락 댓글과 비꼬는 댓글, 욕설은 애교고 파이의 가정사 문제를 들먹여 저러니까 왕따 당했지[1]나 아버지와 대학교 선배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성폭행같은 범죄 피해자여야 한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인물이다등 댓글까지 달리는 등 최악을 찍었다.
그러나 이렇게 욕을 먹는 상황에서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방송을 중단했던 파이는 애초에 사과할 마음도 없었을 뿐더러 방송을 쉬는 동안 폭로를 위한 영상을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2.2. 5월 23일, 파이의 폭로 예고
파이는, 5월 23일 본인의 방송국 공지에 '2. 파이게임 Coming soon'이란 글과 함께 머니게임에 관한 룰북 사진을 올렸다. #[2] 이는 결국 방송 중단에 앞서 선언한 바와 같이 본인의 잘못한 부분에 대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억울함을 풀기 위해 싸우겠다는 방침을 밀고 나가기로 마음을 굳혔거나, 이미 본인의 이미지는 최악의 상황으로 떨어져서 회복 불가한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버렸으니 이렇게 된 거 머니게임 제작진들이나 출연자들까지 함께 나락으로 가자는 심정을 표현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사람들은 방송을 쉬는 동안 누군가를 저격하려고 물밑 작업을 했던 파이의 멘탈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또 삽질한다고 비판하는 반응이다.[3][4] 다른 사진도 아닌 굳이 룰북을 올렸던 것으로 보아 파이는 자신의 입장에서는 룰 위반이 아니니 욕 먹는 게 억울하다고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룰 위반이 아니라고 해도 게임의 취지에 벗어난 행동을 한 건 제작진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제작진에게 타격이 가진 않는다.
게임의 취지는 둘째치고 자진퇴소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쳐도, 자진퇴소 뒤에 N분배 전략을 계획한 뒤 다시 복귀한 것, 그 과정에서 파이의 갑질이 있었던 것, 종료 후에도 다른 참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려 했던 것, 그리고 합방 때 자신을 도와주려 했던 전기를 통수를 친 것 등, 대부분의 비판받는 이유는 방송과는 별개의 사건이므로 명백한 파이의 책임이다.[5][6]
이에 대해 공혁준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2.3. 5월 24일, 폭로 방송 진행
이후 5월 24일 0시 44분에 자신의 아프리카TV 공지사항을 통해 영화 신세계의 포스터를 올리며 영화 개봉일을 '2021. 05. 24'으로 수정해 삽입했다. # 이 게시물이 의미하는 폭로에 대해 아래와 같이 추측해 볼 수 있다.- 신세계 영화에는 담배가 상징적인 소재로 나오니 박준형, 가오가이, 공혁준에 관한 폭로
- 자신은 진용진의 스파이였다는 폭로
- 누군가가 제작진의 연출을 위한 스파이라는 폭로. 현재로써는 갑작스레 룰북을 산 공혁준이 타겟인 걸로 보인다.
- 제작진이 개입해서 게임을 재개시켰으니 룰을 위반한 것이라는 폭로[7]
이어서 새벽 5시 40분에 또 다른 공지를 통해 팬들에게 본인은 언행이 바르지도 않고 착하게 살지도 않았지만, 지금 비난을 받고 있는 것만큼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았다는 글을 남겼다. #
파이입니다.
이 글은 제 팬분들에게 드리는 공지에요.
그동안 너무 많은 것들을 준비하느라
짧은 글 한번 못올렸다는 게
너무 죄송해서 이렇게나마 늦은 글 적습니다.
아프리카 BJ로 7년 가까이 방송을 하면서
저와 함께 웃고 울고 위로해주시고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감사한 팬분들.
아실테지만 저 언행이 바르지도 않고
착하게 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비난을 받고 있는것만큼
부끄러운 삶을 살지도 않았습니다.
그동안 말씀 못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오늘따라 파덕이랑 잠들기전에 팬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할때가 많이 그립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제 팬분들에게 드리는 공지에요.
그동안 너무 많은 것들을 준비하느라
짧은 글 한번 못올렸다는 게
너무 죄송해서 이렇게나마 늦은 글 적습니다.
아프리카 BJ로 7년 가까이 방송을 하면서
저와 함께 웃고 울고 위로해주시고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감사한 팬분들.
아실테지만 저 언행이 바르지도 않고
착하게 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비난을 받고 있는것만큼
부끄러운 삶을 살지도 않았습니다.
그동안 말씀 못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오늘따라 파덕이랑 잠들기전에 팬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할때가 많이 그립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어 오후 8시에 'The End'라는 세 번째 공지가 올라왔으며, 내용은 “10:44”라는 것이 전부이다. #[8] #
공지가 두루뭉술하게 기술되어 있어 여러가지 추측이 나온 가운데, 전에 올린 포스터 공지와 연관지어 신세계 영화의 한 장면과 관련이 있지 않는가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게 주장되고 있다. 신세계 영화의 10분 44초에는 장례식장이 나오기 때문. 또 다른 의견으로는 자살에 대한 글[9]이라는 의견과, 다른 의미없이 22:44에 예고했던 폭로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여러 의견들이 양립한 가운데 22:21경, 파이의 4번째 공지사항[10]이 올라왔으며, 사실상 자신의 폭로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는 의도를 내비쳤다.
결국 신세계 포스터를 포함한 네 차례에 걸친 공지를 봤을 때 파이의 반격이 확정된 상황인지라 과거 논리왕 전기가 언급했던 둘 중 하나가 몰락해야 끝날 싸움, 즉 서로의 밥줄이 걸린 진짜 머니게임이 사실상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다.
5월 24일 오후 10시 44분에 방송이 시작되었다. 제작진, 참가자들을 향한 폭로가 목적이었으나 의미없는 꼬투리 잡기, 논점 흐트리기, 자신의 주관적 추측을 과대포장해 주장하는 등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거냐는 반응이 주류를 이뤘다.
폭로도 폭로지만 해명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작 오프닝 곡으로 하필이면 산이의 ‘불행했음 좋겠다’, 딥플로우의 ‘작두’를 재생하여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방송에서 반복재생된 영상
2.3.1. 제작진 개입설 주장
영상은 5화 집단퇴소 사건의 경위 설명으로 시작하고 있다. 우선 섭외 과정에서 김계란[11]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파이는 게임 진행 당시에 제작진의 개입이 있었다는 주장을 했는데, 3번이 8일차 룰 공개 전부터 누군가를 떨어뜨려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한 것,[12] 1번이 8일차 룰에 관한 이야기를 본인에게 이야기했다는 점, 그리고 3번이 진용진을 호출하니 물건을 받는 구멍을 통해 서로 소통했다는 점에서 제작진의 개입이 있었음을 확신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대부분 본인의 추측에 지나지 않아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가 되지 않는다.제작진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개입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13] 영상을 보여달라고 제작진에게 요청했지만 당시 제작진은 영상을 보여주지 않았다. 파이는 본인이 오해한 것이라면 제작진 측이 영상을 공개하라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본인이 제대로 된 근거 없이 멋대로 추측을 하고 확정지으며 오해를 해놓고 제작진에게 따지고 있는 셈이다.
자신이 흡연자인데 실제 게임에서 한 번도 담배를 피지 않았고 이를 김계란한테만 알렸으나 진용진이 이 사실을 자진퇴소를 막기 위한 협박 구실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육지담이 실제 흡연을 했으나 제작진이 여성임을 고려해 흡연장면을 의도적으로 편집했다는 사실 등을 공개하면서 뜬금없이 육지담까지 논란에 휩싸이게 만들며 이 폭로는 모두를 적으로 돌리기 위한 것이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계란과 통화 당시에 파이가 '방송에서 흡연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인 적이 없다'면서 흡연자라는 사실을 털어놓았고, 김계란은 '아, 그러면 방송으로 비춰졌던 이미지(비흡연자)가 상하지 않도록, 머니게임에서도 흡연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게 해주겠다'라는 배려를 했다.
육지담 역시 학창 시절 술, 담배를 했었다는 논란이 터지기 전까지 흡연자 이미지가 없었고 방송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나온 적이 없으므로 '비흡연자' 이미지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배려해줬다고 보는 게 맞는다.[14]
근데 이 발언으로 공혁준이 5화에서 "담배 나만 폈냐? 다같이 폈잖아! 내 방 내주고 말이야!"라는 대사를 여자들한테 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파이는 사실 본인도 흡연자였던 주제에 남의 담배를 통제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15]
2.3.2. 논점 흐리기
파이는 자진퇴소 후 갑질행위, 담배와 관련해 계속해서 논점을 흐리는 행위를 반복했다.전국진과 전기의 폭로가 잘못되었다며, 제작진이 랍스터를 시켜줬다는데 자기가 돈주고 랍스터와 대게, 오리구이를 시켜먹었다고 밝혔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간게 아니라 여성 제작진의 차를 타고 갔다며 반박했다. 또한 김계란이 제작진이었다고 폭로하면서 같은 제작진인 진용진이 자신이 흡연자라는걸 알고 퇴소할 때 담배로 협박당했으니 편집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졸지에 자신과 육지담의 흡연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대체 무슨 의도로 이러한 해명을 하는지 시청자들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정체불명의 발언만 반복했는데, 시청자들이 자진퇴소 후 갑질을 벌인 행위에 지적을 하니 자신이 제작진에게 갑질을 행사하지 않았고 오히려 당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본인이 깐 녹취에서 제작진이 지극히 저자세로 응대하는 게 드러나서 오히려 갑질이 맞다는 역풍을 자초해버렸다.
2.3.3. 녹취록 공개 및 자폭
파이는 제작진 및 다른 출연자들과 대화한 순간을 전부 녹취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게다가 단순히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통화 녹음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상황에서 스스로 녹음 버튼을 눌러 얻은 녹취록으로 추정되는 것도 있다.[16]그리고 그 과정에서 여자 출연자들한테까지 불똥이 튀는 상황이 만들어졌는데, 육지담 같은 경우에는 흡연 사실과 N빵 분배에 불만을 가지고 단톡방을 나가기까지 한 것, 니갸르는 본인의 해명과는 달리 집단퇴소 후 본인을 위해 따로 음식대접도 받고 공혁준의 사과 관련해서 니 말대로 하겠다는 발언이 공개되며 후술되는 역반응이 나오게 된다.
가장 처음 나온 내용은 제작진이 상황에 개입을 해 남자측이 유리해졌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가오가이의 싸움 이후 박준형과 인터뷰하기 위해 배달통로로 진용진이 들어온 것을 들었으나, 폭력 사태에 대해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 박준형, 가오가이, 육지담 등 사태에 연루된 사람들과 접촉했을 때 별 의도 없이 박준형의 방에 진용진이 들어간 것 뿐이었다.
이를 두고 박준형과 진용진이 친분이 있어 둘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는 뇌피셜을 전개했다.[17] 이 과정에서 파이를 포함한 여성 참가자들이 진용진에게 공격적인 어투로 말을 끊으며 본인들이 원하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논점을 흐리는 등 갑질을 하였음이 다시 드러나 또 다시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비판의 핵심적인 내용인 N분배 및 우승 계획과 관련해서는 난 받을 생각 없었는데 다 같이 논의한 것이라는 말과 함께 해당 내용을 논의했던 모든 여성 참가자들의 비밀(단톡, 대화 내용, 전화)들까지 다 공개해 여성 참가자 모두를 사실상 적으로 돌려버렸다. 한마디로 자폭을 한 것이다.
공개한 녹취록들 대부분이 사건의 골자와 거리가 있거나 오히려 상대의 주장을 확신[18]으로 바꿔주고 있다.
특히 1부에서는 공혁준의 퇴소를 조건으로 게임에 다시 참여하겠다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한 후 2부에서는 공혁준의 퇴소를 조건으로 건 적이 없다고 말하는 등 정확한 판단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압권.[19]
또한 자신이 편집 개입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보여주겠다면서, 제작진에게 전기의 정신과 약값 드립을 넣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녹취록을 공개해 본인의 행동을 스스로 증명하는 행보를 보였다.
해당 녹취록에선 자신을 악의적으로 편집하고 공혁준이 그딴 행동을 했던 것과 전기의 발언은 좋게 편집해줬다며 제작진에게 막무가내로 따졌는데, 파이 및 참가자들은 머니게임 공개 이전 시사회에서 편집본을 사전에 시청한 적이 있다.
그때는 어떠한 지적도 하지 않고 전기와 공혁준이 나락을 갈 거라 판단해 놓고선 정작 자신의 평가가 안좋아지자 제작진에게 따지는 것이다. 해당 녹취록과 더불어 니갸르가 자살협박을 하며 제작진을 곤란하게 만드는 녹취록도 공개되었다.
파이는 공혁준과 전기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남들을 신경쓰지 않아서 악감정을 가졌다고 주장하나, 공개한 녹취록에서 공혁준은 타 참가자들을 세탁해주기 위해 노력했다.[20]
전기는 4화 리뷰방송에서 파이가 방송에 나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는 이유로 아침에 전화를 해서 아쉬움을 토로했으나 사실 선을 넘는 수준은 아니었으며, 이후 당일 다시 전화를 하여 자신이 매우 이른 시간에 자기 말만 해서 무례했다고 먼저 정중하게 사과하고 사죄의 의미로 합방까지 제의하였다.
오히려 공혁준과 전기가 폭로를 하면 파이만 불리하지만 그 둘은 폭로를 하지 않고 참았다.
적반하장으로 자신을 세탁해주는 게 당연한데 세탁을 해주지 않았다면서 공격을 하고 있는 점도 비판을 받고 있다.[21]
게다가 자신은 물론 다른 여성 참가자들까지 싸잡아서 비난받을 만한 발언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왜 공개한건지 알 수 없을 정도이다. 자진 퇴소 이후 녹취록만 보더라도 여성 참가자들에게만 불리할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 파이와 여성 참가자들은 정보를 구매한 행동을 비난하며 공혁준의 자진 퇴소를 요구했다.[22]
- 파이와 여성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이 없는데도 왜 이런 취급을 받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거만한 태도를 유지했다.
- 파이는 이미 전기, 공혁준을 나락으로 보낼 의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남성 참가자들이 악역 역할을 자처해야 하지 않냐는 노골적인 게임 조작 요구를 했다.
- 육지담은 자신의 정신질환을 무기로 삼아 제작진과 공혁준을 협박하고, 뒤에선 공혁준의 지능이 낮다며 조롱했다.
- 여성 참가자들이 전기를 계속해서 모욕한 정황이 드러났으며 파이는 대놓고 전기가 개쓰레기같다고 비하하는 등 모욕적인 언행을 서슴지 않았다.
- 상황이 가라앉고 한 명이 해당 상황이 방영될 것을 우려하자 제작진들이 알아서 조작해줄 거라는 등 편집 조작을 당연시 여겼다.
2.3.4. 음모론
타인과의 대화를 자기 자신의 마음대로 왜곡해 받아들이고 자신이 피해받았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큰 비난을 받고 있다. 파이는 제작진, 공혁준, 전기가 모두 한통속으로 제작진이 게임 개입을 하였다고 주장하며 파이 나름대로 준비한 여러 증거물을 공개했다.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객관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 의미 없는 꼬투리 잡기였으며 증거물을 왜곡해 공개하고 자기 멋대로 근거가 부족한 음모론을 만들어내어[23] 시청자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다.
파이가 주장하는 내용의 상당 부분이 객관성을 잃은 자신의 추측에 근거하고 있는 점도 비판받고 있다. 공혁준이 사실상 진용진의 스파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듯 하나, 파이는 이에 대한 어떠한 유효한 증거도 대지 못했으며, 증거라고 대는 것이라고는 편집이 튀었으니 그 중간에 어떠한 조치가 있었을 것이 분명하다는 식의 음모론이다.[24]
그리고 정보를 구매 가능하도록 바꾸는 조치가 있었다면 이를 참가자 모두에게 공지해야 한다며 이는 공혁준에게만 정보를 살 수 있도록 특혜를 준 부분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애초에 구매 가능 목록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인터폰으로 구매 가능 여부와 가격을 물어보고 사야 하기 때문에 특혜가 되지 않는다. 파이 혼자서만 피해의식에 찌들어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는 셈이다.[25]
또한 자신도 정보 공유권을 구입하려 했고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으니 특혜라고 주장했지만, 당연히 정보 공유권은 공혁준이 만든 개념이기 때문에 구입할 수 없다.[26][27] 애초에 공혁준의 거짓말에 불과한 정보공유권을 구매할 수 없었다는 걸 두고 제작진의 특혜라고 주장하는 것만 보더라도, 파이 본인이 방송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백번 양보해서 공혁준의 거짓말에 대한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라고 이해해보려고 해도[28] 룰북에서는 분명히 거짓말과 절도에 대한 일체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명시해 놓았으니 공혁준의 정보공유권 조작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
2.3.5. 녹취록 및 해명 영상 업로드
방송 이후 유튜브에 머니게임 9화, 머니게임 10화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방송 동영상을 올렸다. 더불어 녹취파일들도 무편집본으로 올렸는데, 이에 대한 여론은 당연히 좋지 않다. #- 시청자 여러분들게 사과드립니다[29]
- 머니게임 9화
- 머니게임 10화
- 머니게임 촬영 전 김계란님 통화 풀버전
- 머니게임 스튜디오 녹취 풀버전
- 머니게임 집단퇴소 후 파주 집 풀버전
- 머니게임 종료 후 진용진 통화 풀버전
심지어 해명과 폭로를 한답시고 올린 영상에도 문제가 많다. 전기에게 녹취록 공개로 협박한 뒤 전기도 영상을 올리겠다고 하자 자신도 준비해서 해명 영상을 올린다면서, 분명 본인 입으로 "해명 영상에 광고를 넣지 않고 올리겠다"는 발언을 해 놓고선, 사과 영상을 제외한 모든 영상에 광고[30]를 잔뜩 넣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심보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파이의 이러한 행동을 두고 "어차피 방송인으로서의 재기는 불가능하니 해명을 이용해 끝물 장사를 하려는 게 아니냐", "무단 녹취록으로 광고 수익 챙기는 게 말이 되는 거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민심이 더욱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후 검정과 진행했던 인터뷰를 파이 본인의 유튜브에 풀버전으로 업로드했으며, 사과영상을 제외한 폭로 관련 영상들을 모두 비공개로 돌렸다.
2.3.6. 결론
파이의 폭로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남에게 자신의 잘못을 전가하거나 자신은 해도 된다는 이중잣대
- 타당한 증거도 없이 추측만으로 음모론을 제시하고 제작진에게 해명 요구
- 당사자 허락 없이 녹취 및 공개
- 자신의 주장과는 정반대인 근거를 제시
- 본인의 표적이 아닌 여성 참가자, 관련 없는 참가자까지 무차별 공격
- 폭로 및 해명 영상으로 유튜브 수익 창출
- 결국은 3시간동안 이어진 파이의 성대한 자폭쇼
시청자들의 반응은 더할 나위 없이 최악이다. 그동안 제기된 논란들을 잠재우긴커녕 불을 더 지폈다는 반응이 대부분인 데다가 폭로 내용에 대해선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라는 여론이 대부분이다. 결국 공혁준, 전국진이 우려한 대로 파이의 폭로는 정말 별거 없다는 게 밝혀졌다.
수많은 시청자들이 파이를 비판했던 부분들은 단 하나도 인정하지 않은 채, 제작진들과 공혁준, 전기에 대해 폭로하려고 했다. 그러나 본인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전기, 공혁준,[31][32] 제작진은 동정표를 받고,[33] 자신의 아군이었던 육지담과 니갸르를 집요하게 공격해 버려[34][35] 도리어 새로운 적을 만들어버린 꼴이 되어버렸다.[36]
파이는 정말로 자신의 주장들이 타당하고 자신이 피해자라고 믿고 있으며, 자신이 지금까지 말 하지 않은 것도 자신이 다른 모두를 죽일까봐 그랬다는 등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채팅을 보니 시청자들이 상황을 잘 이해 못하는 것 같다며 시청자 탓도 빼놓지 않았다. 관련 글
또한 전기와의 합방에 대해서는 자신은 전기에게 세탁기를 요청한 적이 없으므로 세탁기를 돌리러 온 전기의 잘못이라고 여전히 굴러 들어온 복을 내쫓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의 주장들에 대해서는 본인이 증거랍시고 공개한 녹취록으로 인해 되려 반박당하고 있다. 이에 논리왕 전기가 "본인이 본인 주장을 다 반박해버려 할 말이 없다"고 언급할 정도로 자승자박인 상황이다. 자승자박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하와 같다.
- 제작진이 먼저 집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다고 주장하였으나 머니게임 스튜디오 녹취 풀버전에서 파이 본인이 먼저 제작진에게 집에 가버리겠다고 언급한 것이 드러남.
- 전기가 폭로한 여자측에서 1번을 자진퇴소시키지 않으면 복귀하지 않겠다고 해서 1번이 무릎까지 꿇고 사과했다는 발언에 대해, 여자 진영에서 원한 것은 단순히 진정성 어린 사과였다고 본인이 올린 머니게임 9화 영상을 통해 주장하였으나, 이와 동시에 본인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이미 1번 님이 자진퇴소를 하는 걸로 해서 저희는 그걸 하겠다고 한 건데 그게 잘 안 돼서 흐지부지된 것 같아요", "그러면은 정리해야 될 게 있는데 긍까 저희는 원래 어떤 입장이었냐면, 혁준님이 안 나가시면은 촬영을 안 한다고 했어요.", "저는 이거 촬영 중단됐을 때 분명히 전기가 그 발언 하는 거 나가는 전제 하에 다시 촬영한다고 말씀 분명히 드렸거든요?" 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나와 애초에 사과는 관심도 없었고 제작진에게 갑질을 하여 1번의 자진퇴소 및 논리왕 전기의 정신과 약 발언에 대한 무편집 송출을 종용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남.
이뿐만 아니라 제3자의 녹취록을 공개한 것에 대하여 니갸르가 형사고소장까지 접수하면서[37] 결국 이번 폭로로 인해 정작 파이 본인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하게 되었다.
2.3.7. 관계자들의 반응
2.3.7.1. 공혁준
"저는 어떤 범죄자든 어떤 사람이든 되게 선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 자체는 성선설을 믿는 사람이에요.
근데 아닌 거 같아요.
여기서 더 뭐 해봤자 좋은 게 없고, 됐습니다. 단지, 자기 사람들은 지켜줄 줄 알았어요."
위 영상 3분 31초경.
파이의 방송이 끝난 후, 공혁준이 방송을 켰는데 공혁준은 자신의 방송 역사상 유례없을 정도로 강하게 분개했다. 근데 아닌 거 같아요.
여기서 더 뭐 해봤자 좋은 게 없고, 됐습니다. 단지, 자기 사람들은 지켜줄 줄 알았어요."
위 영상 3분 31초경.
파이가 자기 편인 육지담을 녹취록 공개로 칼을 꽂고 배신을 때리는것이 평소 사람과의 믿음을 중요시하는 공혁준 개인의 사상과 정 반대로 가장 용납할수 없는 행동을 파이는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철저하게 의도하고 저지른것도 큰 이유이고, 본인에게 은인이나 다름없는 김계란까지 끌어들인 것이 유력 이유로 보인다. 파이가 자폭한 덕분에 결과적으로는 김계란마저도 이미지가 상승했으나 어쨌든 그건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 파이는 제작진의 개입이 있었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파이는 공혁준의 은인인 김계란을 자신의 입장에서 적이자 악인으로 만들기 위해 녹취록을 공개한 것이고, 김계란과의 통화조차 파이가 녹취를 하고 있었다는 걸 안 이상 공혁준은 이걸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었을 것이다.
공혁준의 폭로(2분 23초)로 전기가 말한 8일차 룰 개입 의혹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동표가 나온 두 명의 탈락 유무는 그 이후 재투표로 정하는 게 규칙이었으나 파이의 언질 이후 그대로 동시탈락하는 것으로 바뀌었다.[38][39] 동반탈락으로 룰을 변경할 경우, 기존의 룰인 재투표와 다르게 게임이 훨씬 단조로워질 것은 자명하다. 파이는 제작진이 남성 출연진의 편의를 봐주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본인들도 제작진의 배려를 받았으며 그것에대해서는 침묵했다는 것이 밝혀졌고, 부당한 방법을 통해 얻은 자신의 지위를 악용하여 여성연합 우승의 변수가 될 수 있는 재투표마저 없애버리는 것으로 컨텐츠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망쳤다.
공혁준은 파이의 폭로 도중에 육지담에게 전화가 와서 이미 사과를 했다고 말했고 녹취도 육지담이 한 게 아님을 밝혔다.[40] 공혁준은 본인도 자신도 공격당할 때 자기정당화라는 방어기제가 발동하기도 하고 '자기가 생각할 때는 힘들 수 있다'고 여길 수 있다 말했다. 그래서 사람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파이를 도와주었는데, 자신이 사과를 하는 순간까지 녹취를 하고, 적어도 자기사람은 챙길 줄 알았는데, 자기를 도와준 사람들까지 찍어누르는 행동을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다못해 녹취에 연루된 육지담을 보호해주는 것도 없었다면서, 평소 화가 나면 금방 풀리는 성격인 지금까지와의 모습과는 다르게 방송 내내 굉장히 분노하고 격앙된 태도를 이어갔다.[41]
다음 날인 5월 26일, 마음의 여유가 생겼는지 산범이랑 퇴소 세트 먹방 (feat. 랍스터, 떡볶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에 공혁준 말에 따르면 대본없이 좋게 좋게 이야기 하다가 말하다 보니 감정이 격해진거라고 한다. #
6월 4일 오후 7시 경
앙금
을 품은 고소
한호두파이
먹방!!!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논리왕 전기처럼 격앙된 태도를 넘어 다시 여유를 찾은 모습을 업로드했다.2.3.7.2. 육지담
육지담은 파이가 녹취를 하라고 해서 했고 파일을 넘겨줬는데 이렇게까지 할 지는 몰랐으며 사전동의 없는 녹취에 대한 사과를 했다.
제작진한테 미안하고 자신은 편집된 내용에 불만이 전혀 없다고 말하며 등에 칼을 꽂는 파이를 비난했다. 그리고 욕을 먹어야 할 이유가 없는 본인의 친구나 지인들에게 화살이 날아오는 것을 언급하며 차라리 본인에게만 욕을 해달라며 다시 한번 미안하다고 방송했다.
하지만 정신병을 가지고 제작진을 협박하는 등 녹취록에서 밝혀진 육지담이 했던 발언의 정도가 매우 심각했기에 비판의 여론이 더욱 많아진 상황이다. 이쪽도 니갸르 못지 않게 나락으로 가고 있다.[42]
또한 전국진의 폭로에 의하면 머니게임 면접 당시 자신의 정신병을 숨겼다고 한다. 즉, 정신병을 숨기고 머니게임에 발탁된 후에서야 제작진들은 육지담의 정신병을 알게 되어 닥터스탑을 했고, 결국 퇴소하게 된 것. 그 후에도 상금을 받을 자격이 없으면서 여성 멤버들 사이에서 대놓고 상금을 탐냈고, 파이가 나락을 가고 니갸르의 폭로가 터지자 자신은 상금을 원하지 않았다고 오리발을 내밀다 이루리와 파이의 폭로에 의해 들켜버렸다. 심지어는 이때 다른 여성 멤버들과 함께 전기를 나락 보내려고 했던 사실이나 파이와 작당하여 공혁준과의 통화 내용을 녹음[43]하여 나중에 약점으로 써먹을 궁리를 했으나 결국 파이한테도 뒷통수를 맞게 된 격. 눈물로 호소한들 동정의 여지가 없다.
한편 파이에게 통수를 맞고 "언니오빠들이 동생인 저를 잘 챙겨주고 해서... 그런데 이렇게 다들 등에 칼을 꽂고~(생략)"라며 서로서로 폭로전을 이어나가는 멤버들에게 실망감을 표출했지만 육지담 본인부터가 남의 등에 칼을 꽂으려 한 걸 생각하면 선즙필승, 피해자 코스프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2.3.7.3. 가오가이
가오가이는 겨우 짬을 내 놀러갔던 와중에 방송을 켜 입장을 밝혔다. # 산범을 제외한 여자 참가자들에게 질렸으며 이젠 더 이상 연락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공개적으로 손절을 선언했다. 자신도 박준형을 밀친 영상 때문에 한때 욕을 푸짐하게 먹었던 만큼 '억울하다고 느껴서 그럴 수는 있겠다'라고 생각하곤 있으나, 화해 중재 시도도 일방적으로 깨져 버리고[44] 남을 진흙탕으로 끌어들이려는 모습이 지긋지긋해 더는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45] 참고로 남자 참가자들끼리의 사이는 매우 좋다고 한다.[46] 그 와중에 또 아무것도 모른다고 놀림받고 있다.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인데 컨텐츠 내에서의 가오가이는 여성 참가자들에게 붙었다가 탈락한 반면 이로 인해 생긴 물소 이미지를 본인이 받아들이고 자학 개그로 삼으면서 오히려 상황을 타개했다. 현재는 여성 참가자들과는 손절하고 남자 참가자들끼리는 광고까지 찍을 정도로 돈독해졌다고 했다. 가오가이는 본인이 비난받는 상황에서도 방방봐를 했고 앙금도 훌훌 털어냈는데, 그런 그의 입장에서 컨텐츠 내의 앙금을 가지고 실제 폭로전으로까지 이어가며 결국 이 사단을 만들어놓은 여성 참가자들의 모습은 역겹게 비춰졌을 것.
2.3.7.4. 니갸르
니갸르는 3자 녹취 부분에 대해서 파이를 고소한다고 밝혔다. # 대화 당사자가 아닌 자의 녹취는 통신비밀보호법상 형사처벌 대상[47]이다. 실제로 관련 판례를 봐도, 피해자가 선처를 한 경우에도 최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될 정도로 중한 범죄이다. 게다가 파이는 전국민을 상대로 무단녹취 내용을 공개했고, 사실상 피해자들이 선처할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처벌수위가 낮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니갸르와 제작진의 대화는 물론 육지담과 공혁준의 대화의 경우도 이게 3자녹취[48]라면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물론 본인이 대화 당사자일 경우에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 아닐 수 있는데, 자신이 당사자가 아닐 경우 통화의 당사자 니갸르가 녹취를 허락했다고 해도 녹음 자체가 판례상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 즉, 통화 상대방인 제작진의 허락까지 필요하다. 이를 명확히 한 판례가 대법원 2002. 10. 8. 선고 2002도123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판례[49]이다. #
니갸르는 또한 여성 참가자 무리에서 고립되어 있어 어쩔 수 없었다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폭로로 집단 퇴소나 N빵에 있어서 그저 여성 무리의 의견에 따른 듯한 모습이었다. 공혁준이 무릎을 꿇었던 이야기를 폭로했었는데, 정작 파이와의 통화에서는 그저 상황을 모면하려고 그런 거라고 말하는 내용이 있어 사과의 진실성이 사라졌다. 게다가, 사과 방송을 통해 본인이 N빵을 원하지 않았음을 강력하게 어필했었지만, 여성 참가자들과의 대화 중 직접 “그럼 그냥 n빵 하구” 라고 언급까지 했다는 게 밝혀졌다.[50]
남자친구가 공개된 걸로 제작진에게 과격한 어투로 클레임을 걸었다는 것도, 자살하고 싶다고 협박투로 이야기하였던 것도[51] 밝혀지면서 좋았던 이미지가 폭락했다. 댓글창에는 머니게임 나락 참가자의 상징인 UH, NARAK이 도배되는 중.
다만, 니갸르를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파이를 고소하겠다"는 니갸르의 선택에 대해서는 대부분 존중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니갸르가 애초에 파이에게 "녹취록이 공개되는걸 원치 않는다."고 이야기까지 했는데도 파이가 녹취록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인의 변호사를 통해서 실제로 고소를 접수하였다고 밝혔으며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의 주요 죄목이 담긴 고소장까지 공개하였다. # 다만 핵심 쟁점인 통신비밀보호법에 대한 부분도 고소장에 포함되어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2.3.7.5. 논리왕 전기(25일)
전기 역시 파이의 방송을 보았으며, 2021년 5월 25일 오후 10시 입장을 다시 한 번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저는 좀 박수 쳐드리고 싶은 게, 그러니까 제가 원하던 이미지가 딱 이 이미지였어요. 그러니까 머니게임 내에서 저도 약간 추함의 끝을 보여주면서 탈락하는 게 제 이미지를 완성하는데 큰 도움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이거를 현실에서? (웃음) 현실에서 이거를 그렇게...자폭을 하는데, 이렇게 추하게까지 나온다고?
위 영상 19분경.
위 영상 19분경.
이번 방송은 약 38만명이 시청[52]하여 동시간대 전 세계 최대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자 수를 다시 한 번 갱신하였다.[53]
시종일관 여유가 넘치고 웃는 얼굴로 방송을 했으며, 해명 방송의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방송을 보고 악감정이 사라지고 이제는 차라리 유쾌하다는 평을 남겼을 지경. 다만 전기에게 나락가겠다며 조롱했던 발언을 증거가 없다며 부정한 것에 대해선 양심없냐며 도움을 줬던 파이에게 큰 실망감을 보였다.[54] 또한, 니갸르가 '전기가 갑자기 전화를 걸었다'며 증언한 내용을 반박하며 니갸르의 거짓 증언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외의 별도의 해명 내용은 없었다. 파이가 폭로 영상에서 자기가 알아서 전부 반박해줬기 때문에 더 할 말이 없다며 파이가 적군은커녕 아군과 자폭했던 모습을 스타크래프트와 포켓몬스터에 비유하는 드립을 쳤다. 이후 자신의 행보를 인정하지 못하는 파이에게 다른 참가자들을 예시로 들며[55] "자신의 이미지는 자신 스스로가 만드는 것" 이라는 말로 파이의 수긍 없이 억지만 부리는 태도를 비판하였다.
이번 방송의 전체적인 흐름은 파이에 대한 전기의 비웃음에 가까웠으며 방송 오래 한 사람인데 컨펌해주는 사람도 없이 저런 영상을 해명이랍시고 올렸냐면서 웃기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 백미에, 전기 측에서 오히려 컨텐츠 거리를 줘서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기까지 했으니 파이의 행동이 얼마나 무리수였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쿨하게 방송을 종료하며 "코트 형님이 할 말이 있으시다고 해요" 라며 코트에게 바톤을 넘겼다.
참고로 이때 코트의 방송을 보러간 시청자들로 인해 아프리카TV의 서버가 순간적으로 마비될 정도였지만, 정작 코트의 방송은 머니게임과는 거의 연관없는 코트 자신의 문제에 대한 내용이 주였는지라 시청자가 쭉쭉 빠져버렸다.[56] 다만 완전히 언급을 안한건 아니며 전공 듀오와 또 합방 계획이 있다는 등 머니게임 이야기를 아주 살짝 언급하긴 했다.
중간에 맥딜리버리에서 전화가 잘못 와서 의문의 간접 광고가 되었다.
이 입장 표명의 영향으로 구독자 수 증가폭이 더욱 상승 곡선을 그렸고, 결국 5월 27일 정오 쯤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2.3.7.6. 진용진(26일)
5월 26일 21시 입장 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3번 참가자와의 제작진 개입은 없었다고 밝혔으며 3번과 7번의 다툼 후 게임을 속행할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갔다고 한다. 그 당시 3번 참가자가 정문을 잠궈놓고 자고 있었기에 물건을 전달하는 통로로 이동했다고 하며, 6번이 술에 취해 소리를 질렀을 때도 여성 PD가 갔었다고 한다.
시사회 당시 참가자들은 1화부터 7화까지 미리 확인했고 따로 편집에 관한 불만이나 건의사항을 말하지 않았으며 당시 참가자들은 현재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전기가 영상에 안 좋게 나온 것 같다며 걱정했다고 한다. 아마 파이가 전기에게 한 나락 축하발언은 이때 말한 듯. 하지만 이제 와서 편파편집이니, 제작진의 개입이니 하는 논란은 진용진으로서는 여론을 보고 바뀐 여성참가자들의 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당시 시사회에선 여성참가자들의 비꼬는 태도에도 전기는 영상에 관해 불만없이 잘 시청하고 갔다고 한다.
무릎은 여자 측에서 꿇으라고 하지는 않았고 스스로 꿇었다고 한다. 사실 전국진의 첫 스트리밍 17분이나 전기의 첫 스트리밍 19분을 보면 '무릎을 꿇게 하고'가 아니라 각각 "사과할 때 무릎을 꿇었다고 해요", "파이님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라고만 말한다. 누가 먼저 무릎을 꿇는 것을 생각했는지 논란 내지는 혼동의 여지는 있으나, 일단 아예 무릎을 꿇지 않았다는 파이의 주장과 대치되는 것은 확실하다. 일부 댓글에서는 "무릎을 꿇었으면 '일어나세요' 하면서 일으켜 세워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이나 "여자 측에서 무릎이라도 꿇어야 할 분위기를 조성한 것은 아니냐"라는 추측도 등장했다.
또 제작자와 연출자로서 참가자들에 대한 비판은 줄이려고 노력한다고 하며 그러길 바란다고 한다.
별도의 촬영자료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은 출연진 보호를 위해 지양할 것이며, (누군가가) 고소를 진행하여 증거자료로서 요청할 경우에 법원에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운영상 미숙함을 사과했으며 그것을 알려드림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말을 끝으로 10분이 조금 넘는 짧은 방송을 마쳤다. 반응은 긍정적으로 일부 참가자들 탓에 오래 준비한 컨텐츠가 망해버린 것을 동정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2.3.7.7. 전국진(26일)
전국진은 칼춤이 아닌 탈춤을 추겠다는 말과 함께 5월 26일 22시 입장 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파이가 자폭을 하기도 했고, 칼춤이 아닌 탈춤을 추겠다 한 것으로 미루어 보면 전국진 역시 전기와 같이 조소를 보일 것 같다. 고소에 대한 언급은 진용진의 방송으로 미루어봤을 때 가능성이 낮다.
방송은 처음부터 진짜로 탈춤을 추면서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예상된 바와 같이 내용은 가벼운 분위기로 파이의 해명방송을 리뷰, 반박하였으며, 집단퇴소 이후 택시가 아닌 여성 제작자의 차를 타고 집에 갔다는 파이의 말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전했다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그 후 "파이님한테 사과하려면 이렇게 해야지"라며 무릎을 꿇으며 파이의 영혼없던 사과영상을 보고 그대로 따라서 영혼없이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비웃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파이의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하나하나씩 반박했다. 다만 진용진은 이 방송 직전까지 전국진을 만류했었고, 26일에 예고된 전국진의 방송 시간보다 1시간 빠른 21시에서 방송을 켜서 한 차례 참가자 보호와 주최측의 미숙함에 대한 사죄를 언급했던만큼 일단 방송을 켜긴 켰지만 강도가 높지 않고 그다지 심각한 내용을 입에 올리지는 않았다. 그나마 육지담이 정신병 약에 대해서 말을 바꾸었다는 정도. 그리고 다시 탈춤을 추는데 탈을 거꾸로 쓴다.
2.3.7.8. 이루리(28일)
2021년 5월 28일 22시,하지만 심리적 갈등과 견제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참가자들 가운데서,
특정 참가자가 그것도 프로그램이 끝난 후 게임 외적으로 타 참가자를 향해 일방적으로 게임 속에서 있었던 심리적 갈등과 관련해 자신만 피해를 받았다는 주장을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상대 참가자를 깎아내리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영상 12:35 부분)
(영상 12:35 부분)
이를 개인의 감정만을 호소하며, 곁에서 각자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참가자들을 향해 비난하는 것은 매우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영상 13:15 부분)
(영상 13:15 부분)
2.4. 5월 25일 공지
2021년 5월 25일, 파이는 "해명방송에 대한 요약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요청사항"이란 제목의 공지글을 올렸다. #(로그인 필요) 디시 링크요약
1. 김계란과의 통화에서 제작진의 개입이 없이 공정하게 진행 된다고 했기에 출연을 결정.
2. 3번과 제작진이 평소와 다른 문을 통해 소통.[58]
3. 제작진과 진용진, 공혁준이 무릎을 꿇지 않았고 사과는 서로 함. [59]
4. 집단 퇴소 부분을 편집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촬영 재개를 결정.[60]
5. 전세 계약 사기를 당한 후, 다른 사람의 조언에 따라 자동 통화 녹음을 활성화.[61]
6. 지속적으로 제작진이 개입하고 흡연자라는 사실로 협박해 자진퇴소를 결정.
7. 집단퇴소 당시 무편집본 공개 요청.
2. 3번과 제작진이 평소와 다른 문을 통해 소통.[58]
3. 제작진과 진용진, 공혁준이 무릎을 꿇지 않았고 사과는 서로 함. [59]
4. 집단 퇴소 부분을 편집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촬영 재개를 결정.[60]
5. 전세 계약 사기를 당한 후, 다른 사람의 조언에 따라 자동 통화 녹음을 활성화.[61]
6. 지속적으로 제작진이 개입하고 흡연자라는 사실로 협박해 자진퇴소를 결정.
7. 집단퇴소 당시 무편집본 공개 요청.
여전히 존재하지도 않는 정보공유권을 제작진 개입의 증거로 내세우고 있다. 정보공유권은 공혁준이 만들어낸 거짓말에 불과한데, 이를 두고 정보공유권에 대해 본인이 문의할 때는 “그런 게 없다"[62]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제작진이 공혁준의 편의를 봐주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아직까지도 본인의 문제 파악은커녕 방송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도 제대로 되지 않은 모습이다.
무릎 사과에 관해선 진용진, 전국진, 공혁준, 전기, 니갸르가 증언했기 때문에 파이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63] 또한 자동 통화 녹음에 대해서도 녹취록 원본을 굳이 편집해서 공혁준과 니갸르를 이간질한 것은 또 별개의 이야기이며, 사람들이 비난했던 남의 통화 내용을 무단으로 공개한 행동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는 듯이 행동하고 있다. 녹취록 무단 공개가 개인정보침해라는 윤리적 문제, 통신 정보 보호법 위반이라는 법적 문제가 있는데도 말이다.
파이의 이번 공지 중 일부는 파이가 이미 올린 녹취록으로 반박이 가능하다. #
2.5. 5월 26일 공지
지난 녹취록 폭로에 대해 니갸르가 파이에 대한 형사고소를 단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파이는 2021년 5월 26일 새벽 2시 28분에 본인 아프리카TV 공지를 통해 다시 한 번 더 니갸르를 저격하였다. # #요약하자면 니갸르가 정치질 및 이간질을 했다는 내용이다. 공개된 카톡 내용에서 니갸르는 논리왕 전기를 의식한 듯이 구독자 50만명 찍는 것도 꼴보기 싫다며 그냥 군대에 보내버리고 싶다는 식의 폭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64] 다만 니갸르는 이와 별개로 이루리에 대한 몰아가기식 폭로가 일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고[65] 그때그때 여론에 맞춰서 '박쥐짓'을 해온 것으로 인해 이미 여론이 급격하게 나빠진 상황이었다.[66]
이번 카톡 폭로 역시 이전과 같이, 그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 애시당초 남성 참가자 / 머니게임 제작진들이 파이가 폭로를 시작하게 되었던 원인이며 그로 인해 시작되었던 폭로와 해명들일텐데, 막상 현재 상황을 보면 본인의 해명을 위한 내용은 전혀 없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파이의 입장에서 폭로의 실질적 목적인 남성 참가자와 제작진에 대해 타겟을 두는 게 아닌, 한 때 동료였던 "니갸르도 사실 이런 행동을 했던 나쁜 인간이었으니 너 또한 나락을 가야한다"라고 말하며 자기들끼리 싸우는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즉, 폭로는 했지만 왜 했는지도 모르겠으며 폭로로 인해 달라지는 점도 전혀 없고, 오히려 파이만 독박을 쓰고 더 큰 나락으로 빠지는, 지금까지의 파이의 폭로 패턴과 동일하다.
- 니갸르가 정치질 및 이간질을 하였다고 주장하였지만 해당 카톡에서 파이 본인도 같이 논리왕 전기를 욕한 것 외에는, 특별한 점이 보이지 않는다. 카톡을 한 시점인 5월 2일에는 산범을 제외한 모든 여성 참가자들이 논리왕 전기를 혐오하던 시점이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백번 양보해서 니갸르가 정치질을 한 게 사실이라 해도, 파이 본인 역시 녹취록을 유리하게 편집해서 공혁준과 니갸르를 이간질했다는 사실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
- 니갸르가 이루리 및 논리왕 전기를 싫어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있었던 사실이며, 니갸르의 여론은 이 폭로 외에도 이미 파이의 잇달은 폭로로 인해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니갸르에 대한 여론 또한 아무런 변함이 없다.
- 니갸르를 두고 "등 뒤에서 칼을 꽂는다"라고 비난하지만, 파이 본인 역시 본인을 도와주러 온 논리왕 전기와 합방한 이후 뜬금없이 녹취록 공개를 운운하며 뒷통수를 치고 육지담과 공혁준의 통화를 공개하면서 육지담을 배신했다.[67] 게다가 니갸르가 녹취록을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도, 기어코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녹취록을 대중에 공개하여 니갸르에게 고소까지 당했다. 즉 설사 니갸르가 여성 참가자들을 배신하고 다녔다 할지라도, 파이 본인은 니갸르보다도 더 악랄하게 남들 등 뒤에 칼을 꽂고 다녔다는 사실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
어찌 보면, 그녀가 종영 후 한 폭로 중 유일하게 성공(?)한 폭로[68][69]이기도 하다. 그 저격 대상이 정말 이상하긴 하지만 아무튼 이미지를 확실하게 끌어내리는데 성공은 했다. 문제는 이로 인해 파이가 얻을 게 여전히 없다는 것이 불 보듯이 뻔하고 형사 고소까지 당한 상황 + 한 때 아군이었던 동료임에도 왜 이런 저격을 했는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70]
2.6. 5월 27일 공지
2021년 5월 27일 오후 9시에 파이는 "안녕하세요. 파이입니다."이란 제목의 공지글을 올렸다. #(로그인 필요) #
안녕하세요. 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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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를 요약하자면, 출연진들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진용진, 김계란, 제작진을 향해 칼춤을 추겠다고 선포하고 있다. 먼저 공혁준과 전기, 전국진에 대한 공격을 중단한 이유로는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폭로용 녹취록 모음으로 전기와 공혁준이 나락을 가고 여론이 반전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그들에게 우호적인 여론이 더 고착화되고 조롱만 실컷 당해서[72] 효과가 전혀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N빵 분배를 함께 공모했던 여성 참가자들도 함께 나락을 갔지만 사실상의 자숙 중인 이루리를 빼면 그들의 파이를 향한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으로, 육지담은 녹취록 공개를 빌미로 파이를 손절했으며 니갸르는 파이를 고발한 상태다. 그래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고, 그에 반해 상대적으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제작진들을 상대로라도 저격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파이가 무슨 내용을 얼마나 녹취했든 간에 진용진, 김계란 등 제작진을 상대로 유효한 타격을 줄 가능성은 전무하리라고 보여진다. 우선 진용진은 이여름과의 법적 공방도 안 끝난데다 워낙 방영 후의 후폭풍이 커서 짧게 입장을 표했지만 파이가 고소할 시 여성 참가자들의 자진퇴소 장면을 비롯한 무편집본을 법원에 제출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이는 다시 말해 증거로 쓸 자료들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나 다른 참가자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당장 공개하지 못하는 거지, 파이가 고소를 한다면 증거 제출의 뜻이 되기 때문.[73]
게다가 공혁준을 향한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자 폭로의 타겟을 공혁준의 조롱을 묵인한 김계란으로 바꿨는데, 이 역시 파이의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행위이다. 녹취했다며 공개한 대화에서는 담배 편집 얘기가 전부고, 이것 외에 파이가 저격할 거리를 예상해봐야 섭외 관련 내용일텐데 그것만으로 민심을 떨어뜨리기는 커녕 타격조차 힘들 것이다. 무엇보다도 김계란은 공혁준의 은인과도 같은 사람인데, 김계란의 명예 훼손을 목적으로 녹취록을 또 공개한다면 공혁준이 지금보다 더 분노할 가능성이 높다. 공혁준은 이미 첫 녹취록 폭로방송 때 대노하면서 파이의 8일차 룰 개입을 폭로했는데, 실제로 파이가 김계란을 공격한다면 공혁준은 더 극대노하여 아직 알려지지 않은 파이의 만행을 폭로할 수도 있다. 그러나 파이가 이번에도 또 알맹이 없는 녹취록들만 공개하며 자기 자신의 주장만 반박하고 자폭한다면 공혁준도 전기처럼 더 이상 폭로할 게 없다며 아무 반응도 안 할 가능성이 높다.
갑작스럽게 무채색필름에게 취재를 요청하는데, 시청자와 무채색필름 본인까지 의아해 하고 있다. 무채색필름이 파이의 입장에서 왜 제작진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는가, 제작진에겐 어떠한 책임이 있었는지에 대해 발언한 영상을 보고 취재를 요청한 것 같은데, 정작 무채색필름은 절대 파이를 옹호하는 스탠스가 아니기 때문이다.[74] 무채색필름은 일단 취재 요청을 승낙하긴 했으나 파이의 편이 아님을 분명히 공지했다.
이쯤되면 파이도 자신의 잘못을 알고는 있으나 되도 않는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 폭로전이 진행되는 도중 철구-외질혜 이혼 논란과 같이 방송계에서 다른 논란들도 많이 터지는 상황이라 이루리처럼 진정성 의심을 좀 받을지언정 사과 영상을 올리고 자숙했으면 조용히 묻힐 수도 있었으나 계속 논란을 창조해내는 모습은 전혀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자존심 때문에 감정적인 폭로전을 계속하는 모습은 대중들에게 "날 계속 욕해줘"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현실이다.
2.7. 5월 28일 방송 및 공지
오후 2시경 방송을 켰다. 요약 영상사전 연락도 없이 변호사 2명을 대동해 머니게임 제작사에 찾아가서 원본을 보려고 했다.[75] 기사 제작사 측에서는 "사전에 약속을 하고 오신 것도 아니고 변호사도 대동하고 오셨다"라며 생방송 송출을 거절했다. 처음에는 오디오만 끄려고 했던 파이는 입구에 카메라를 두고 사무실을 들어가는 것으로 합의를 본 후에야 입장할 수 있었다.
결국 찍지도 못하고 바닥만 송출했다. 약 4만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십 분이 지나도록 중계 화면이 그대로 멈추자, 시청자들은 "이거 방송 사고냐", "소화기 시선 강탈",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기사
대화가 끝난 후 본인의 차에 가서 소감을 얘기했다. 일단 제작진 측에 총 9개의 영상을 요구했지만,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고, 자진 퇴소 당시 진용진, 공혁준과 함께 집으로 찾아왔던
또한, 입소 과정에서 계약서를 작성했는데[76] 자신은 계약서에 불합리한 부분이 있어 항의하다 수정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사인을 했는데, 이후로 계약서를 보지 못 했다며, 제작진에서는 계약서를 줬다고 하는데 못 받았으니 다시 보내달라고 말했다.
그와 함께 여론의 무서움을 알았으나 거짓말은 하지 않았고 보호받지 못했다며 항변 중이다. 정황상 본인의 뜻대로 되지 않았거나 또다시 본인에게 불리한 여론으로 흘러서 멘탈이 나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방송 중간마다 머리를 묶는 장면이라든가, 카메라를 아래로 향하면서 자신의 맨다리를 보여주는 등 쓸데없이 섹스어필을 하는 장면이 나오다보니, 일부 팬들은 이번 방송은 자기가 논란의 중심이 된 걸 이용하여 본인 팬들을 위한 여캠방송 및 노이즈 마케팅하는 것이었냐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
또한, 오후 4시 17분에 공지글을 올렸다. #(로그인 필요) #
공지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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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채색 필름과의 인터뷰
3.1. 5월 31일 방송
#영상유튜버 “무채색필름”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영상은 “검정생각” 채널에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당분간 방송을 쉴 것이라고 언급했다.[77]
3.2. 6월 1일 유튜브 클립
2021년 5월 31일에 언급한 검정생각과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인터뷰어인 검정이 문을 두드리고 대답이 없자 런?이라는 말로 시작하며, 검정이 인터뷰에 앞서, 편집이 맘에 들지 않아도 개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보복하지 않겠느냐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여러 챕터의 질문이 있다고 밝혔으며, 해당 영상에서는 머니게임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한 이야기만 나왔다.
가장 먼저 지적된 것은 'N빵이 일부에 의해 사전모의되었다'는 것이였다. 이에 대해 당연히 참가자들끼리 모여 있으니 남자 측에서도 이야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고 4:4의 구성이었으니 서로 동등한 입장이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집단퇴소의 이유를 묻자 당시 감정적인 상황에서 집단퇴소에 관한 정보가 들어오니 그냥 감정적으로 따른 것임을 밝혔으며, 검정이 이는 게임을 폭발시키는 행위였고, 룰을 생각하면 굳이 게임을 폭발시키지 않고도 룰북을 구매하고 파벌을 만들려고 했던 1번을 떨어트릴 수 있으니 우승할 수 있었던 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예리한 질문이라며, 1, 4번이 잘못을 인정했어도 폭발시키지 않았을 것이라고 변명했다.[78] 파이가 검정의 의도를 전혀 파악하지 못한 대답인데, 결국 룰 대로 하면 되는데 왜 그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한 거냐는 추궁이었다. 검정도 이 부분에 대해 다시 '이기는 선택을 한 게 아니라 게임을 폭발시킨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그 부분을 후회하지 않냐고 물어보자 그렇게까지 하면서 우승하고 싶지 않았다라는 말에 스스로 감정을 주체 못 하고 게임을 터트렸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집단퇴소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퇴소의 원인이 1번의 폭력적인 언행과 4번의 정신과 약 발언 때문이냐는 말에 자신들이 퇴소하는 상황에서까지 욕설을 퍼붓는 걸 보고 저렇게 공격적인 사람하고 게임을 할 수 없었다며 이전의 해명과는 달리 1번의 퇴소가 본인들의 게임 재개 조건이었음을 밝혔다.그러나 이것 역시 적절한 명분이 되지는 못한다. 1,4번과 여성 참가자들이 서로 죽여버리고 싶다는 정도의 폭언까지 나눈것은 각자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주도권을 잡는 싸움이었다고 볼 수 있다. 파이 역시 4번의 정신과약 드립에 비견되는 폭언을 쏟았던 만큼 1,4번의 폭언을 지적하는 건 헛소리다. 특히 1번의 퇴소가 조건이었던 것 자체가 제작진들을 상대로 갑질을 시도했다는 증언인데,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공혁준 및 제작진의 사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일단 전국진 방송에서 나온 3가지. 택시를 타고 왔다, 제작진을 호출했다, 세 사람이 와서 무릎을 꿇었다에 대해서 전부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부분들에 대해 여성 제작진들의 차를 타고 갔으며, 같이 머물던 여성 제작진을 통해 상대측에서 사과하고 싶다는 말이 나온 것이고[79] 무릎을 꿇지 않았다는 것은 제작진 측에서도 인정했다고 발언했다. 검정이 무릎을 꿇은 것은 다수가 인정했다는 부분을 지적하자 그 증언이 자꾸 바뀌었다는 걸 지적하며, 본인이 이전 방송에서 언급했던, 대표가 자신이 무릎을 꿇지 않았고 공혁준이 무릎을 꿇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발언하는 녹취가 있다고 언급했다. 다른 여성 참가자들이 자신을 돕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이 없냐는 질문에는 같은 목격자인 다른 여성 참가자들이 입을 열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몸을 사리고 있는 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후, 검정이 머니게임 이후의 대응이 더 문제였다며 머니게임 이후의 논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며 영상을 마친다.
영상의 공개에도 역시나 반응은 나쁘다. 아직도 파이는 자신의 잘못이 없는 것으로 여기는 듯 보이며, 여전히 문제의 책임을 전기와 공혁준, 제작진에게 돌리고 있다. [80]
파이의 말이 사실이라면 생방송에서 극대노하며 무릎을 꿇었다고 호소하던 공혁준이 거짓말쟁이가 되는 셈인데, 이 부분은 진용진도 무릎을 꿇었다고 증언했고 또 제작사는 지금까지 아무 언급이 없었다 보니 여론 반전의 가능성도 아직은 안개 속이다. 녹취가 있다고는 하지만, '녹취가 있다'라는 말만 있는 이상은 지금까지의 흐름으로 보아서는 제작진의 발언을 파이가 잘못 해석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어느 쪽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든 간에, 이에 대해서는 추가 증언 및 증거가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파이의 주장에는 허점이 있는데, 무릎 꿇은 것에 대해 "증언이 자주 바뀌었다"고 지적한 것은 정확한 지적이 아니다. 공혁준과 진용진이 무릎을 꿇었다고 최초로 폭로한 전국진, 이후 추가 폭로하며 공혁준이 무릎을 꿇었다고 폭로한 전기, 그리고 뒤이어 자신이 무릎을 꿇었다고 한 공혁준은 말을 바꾼 적이 없다. 가오가이는 폭로 사태 이후 5월 19일에야 "혁준이가 무릎 꿇은 걸 최근에 알았다"고 할 정도로 무릎을 꿇었다고 한 당사자가 아니다. 그나마 '말이 바뀌었다'고 할만한 부분은 진용진이 파이의 (니갸르까지 저격한) 무차별 폭로 이후 "사과할 때 무릎을 꿇었다고 해요", "파이님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라고 한 것에 대해 "여자들이 무릎 꿇린 게 아니라 스스로 꿇었다고 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것 뿐이지, 애초에 이것도 말을 바꾼 것은 아니며 무릎을 꿇었다는 건 부인한 적이 없다.
결국 '무릎을 꿇었다'에 관련해서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은 공혁준에게 "오빠가 왜 사과하냐"고 당황했다고 주장했었지만 파이의 녹취록에선 사과를 요구하는 것으로 밝혀진 니갸르 뿐이었고, "무릎을 꿇은 적이 없다'고 주장한 사람은 파이 한 명밖에 없었다. 파이의 저격 대상이었던 남자 출연자들 중 무릎 사건에 대해 아예 몰랐던 가오가이 같은 사람들을 빼면 관련자들은 니갸르와 파이 빼고 무릎을 꿇은 사건이 있었다고 일관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즉, '증언이 바뀌기 때문에 신뢰성이 없다'는 논리라면 반대로 '일관성이 있다면 어느 정도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81]는 말도 당연히 성립하게 되며, 이에 따르면 진용진, 공혁준, 전국진, 전기의 증언은 일관적으로[82] 무릎을 꿇었다고 증언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소리. 파이는 이 부분에 대해 당시 자신의 집에 찾아왔던 대표가 자신은 무릎을 꿇지 않았고 공혁준이 무릎을 꿇는 건 못 봤다고 말을 했고 그에 대한 녹취도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증거가 없기 때문에 녹취가 공개되지 않는 이상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 또한 파이의 해당 발언이 사실이라고 해도 말을 바꾸지 않은 사람들까지 전부 싸잡아 '말이 바뀌고 있으니 저 증언은 의미가 없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진이 말이 바뀌었으니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는 것이 맞다. 물론 위에 언급됐듯이 증거가 나온 다음의 얘기.
파이의 폭로 양상을 보면 이전부터 정확하게 팩트에 기반해 무엇이 문제고, 무엇이 거짓이다를 구체적으로 짚어내는 것이 아니라 '제작진이 잘못했다'든지 '무슨 말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식으로 두루뭉실하게, 혹은 감정적으로 접근하는 성향이 보이는데 이번 인터뷰에서도 마찬가지다. 물론 '무릎을 꿇은 사건에 대한 증언' 전체적으로 본다면 '말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증언을 한 주체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명, 심지어 입장이 대립되는 사람도 포함되는 판에 저렇게 두루뭉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 사건에서 일관적으로 증언을 하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다수이기 때문.[83] 이 경우에 파이가 설득력을 가지려면 구체적으로 '~의 증언이 어떤식으로 계속 바뀌었다'고 지적을 하고, 그 주장이 맞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녹취이든 다수의 증언이든)을 확보해 제출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즉, 상황을 보면 현재까지 다수의 증언인 "무릎을 꿇었다"에 반대되는 파이 혼자만의 증언이 다시 한번 되풀이된 것에 불과하며, 이에 대한 증거는 전무하다. 착각할 수 있는 것이 '녹취가 있다'는 파이의 주장은 증거가 아니며, 그 녹취 자체가 증거인데 증거는 제출되지 않았다. 기존의 모습과 달리 제 3자와 차분히 인터뷰하는 모습 때문에 오해할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번 영상은 파이가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에 불과하며 증거 제출이 없었기 때문에 반전의 여지 자체는 없다.[84]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는 증거가 나와야 상황이 반전되는 것이기 때문.
3.3. 6월 2일 유튜브 클립
마찬가지로 여전히 평가는 최악. 자신이 했던 발언들과 모순되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검정생각은 태클을 걸때마다 파이가 회피해버리며 넘어가기에 더 태클을 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는 육지담이 전기의 발언으로 인해 기분이 상한 상태였고 육지담을 위해서 본인이 대신 말한 것이고 비하인드를 모를 수 밖에 없는 시청자를 감안하여 자신은 그러한 리뷰를 한 거라 주장하지만 육지담은 이미 본인이 전기에게 일방적으로 비방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문, 사과 영상을 올렸던 상황이었다. 즉, 파이는 자신의 뇌피셜을 기반으로 한 일방적인 전기 비방을 한 셈. 직후에 전기에게 전화가 왔고 비하인드를 그런식으로 하지 말라 요청했지만 파이는 일방적인 비방이 아닌 육지담을 위한 주장을 했다. 게다가 이후 녹취록 공개로 육지담을 나락으로 보내버린 것이 결과적으로 파이 본인임을 생각하면 현재로서는 정말로 순수하게 육지담을 위해서 했던 건지 의심될 지경까지 이르렀다.
그 이후 파이는 전기가 자신에게 좋지 않은 언행을 했다며 파이가 녹취록 폭로 선언 당시의 대화를 제시했는데, 이마저도 실제 대화 내용과 다르게 왜곡하여 진실을 아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저 헛웃음이 나올 뿐. 왜곡에 대한 사례는 아래와 같다.
- 인터뷰에서는 차분히 "전기야 너가 나한테 서운한 게 혹시라도 있으면 얘기를 해라."라고 얘기했다는 식으로 주장했지만 실제 대화 내용은 화가 난 감정이 다 드러난 채로 "니가 서운한 게 뭔데?"
- 전기가 자신에게 "그건 제가 쥐고있는 카드인데요, 왜 그걸 알려드려야 하나요?"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대화 내용은 "그건 방송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이런 식으로 자신이 한 말은 좋게 포장하고 전기가 한 말은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선동하는 것을 보고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8만명이 시청한 통화 내용까지도 파이 본인의 입맛에 맞게 날조하는 모습에 역겨워하며 더 이상 파이의 말을 믿어줄 수 없다는 분위기.
또한 검정생각의 유도심문에 걸려 본인의 행동을 스스로 인정하기도 했는데, 전기를 4화 이후에 감정이 치밀어올라 보복적, 악의적으로 공격했던 점을 스스로 인정하였으며 나락 갈 거라고 조롱했던 발언 역시 직접적으로 인정하지만 않았을 뿐 자신 말고 다른 사람들도 그랬다고 말하며 결국 그런 발언을 했음을 스스로 밝혔다. 그리고 파이의 녹취록 풀버전 업로드 이전에 여성 참가자들에게 의향을 먼저 물어보았다는데, 모두가 만장일치로 "녹취록을 올리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의미로 말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파이의 입장에서는 그저 여성 참가자들은 자신들에게 향하는 비난이 모두 끝났으니 이제와서 손절하고 오리발을 내미는 것이다라고 판단, 당사자들이 공개 거부 의사를 표현하였음에도 감정이 치밀어올라 이를 모두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강행했었다는 사실 또한 본인 입으로 실토하여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여전히 파이는 자신이 잘못한 행동에 대한 것들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동안 벌였던 모든 행동들은 거의 다 감정이 치밀어올라 하였다는 식으로 귀결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만 사과했을 뿐, 이마저도 내가 꾹 참았어야지라는 식이며 나머지 모든 행위에 대해선 타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 역시 자신이 했던 주장들에 완벽하게 반박당한다.[85]
한편 검정생각 역시 파이가 불리한 질문을 대답하지 않고 회피해도 더 물어보지 않거나 모순된 부분을 지적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모습이 여러번 나와 이를 비판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물론 검정생각은 최대한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파이의 입장을 들으려했다고 밝혔지만, 증거 요구나 모순 지적은 객관성을 해치는 것이 아니며 인터뷰를 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팩폭에 한계점이 온 파이'라는 자극적인 영상 제목과 마치 날카로운 질문 때문에 파이가 충격받은 것처럼 나온 썸네일로 어그로를 끌어놓고, 정작 영상 내용은 인터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게 아니라 그냥 파이의 입장표명 영상에 검정이 출연한 것 그 이상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검정의 인터뷰 준비 미숙을 지적하는 반응이 많다.
3.4. 6월 5일 유튜브 클립
자신이 요구한 영상본을 공개하지 못 한다는 제작진의 문자를 공개하며 제작진을 탓했으나, 문자 내용을 따져보면 파이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게 아닌, 법적 문제로 공개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온전히 포함되어 있음에도 자신에 대한 차별 의혹을 제기하는데 사용했다.
다시 한 번 제작진 개입을 주장했는데, 본인이 했던 말과 또 앞뒤가 다르며 제대로 된 근거도 없는 상태에서 이전에 했던 주장을 반복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 의미 없는 발언만 계속했다.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 것 같아 너무 미안하다고 본인이 직접 칼을 꽂은 여성 참가자들에게 죄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86]
자신의 기억이 왜곡되고 있음을 인정하며, 정말 본인의 잘못이 맞다면 평생 욕먹어도 할 말이 없다며 여전히 자기 객관화가 안 되는 모습을 보였다.
검정생각은 마무리로 파이가 선으로 대처하지 못해 일을 더욱 크게 만든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하였고, 파이는 썸네일대로 눈물을 흘렸으나, 본인의 잘못은 모두 인정하지 않고 남탓을 하다가 흘린 눈물이라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검정생각의 발언은 둘째 치고 파이가 절대 눈물을 흘릴 상황도 아니었으며, 특히 이전에 파이는 자신이 원할 때 눈물을 자유롭게 흘릴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어 눈물의 진정성도 의심되는 상황.
저만 확인을 하겠다고 했는데도 이런 식으로 답변을 주신거면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타 출연자들의 보호가 아닌 제작진들의 보호를 위한 답변을 주신 것 같아요. 그것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뒤의 결과가 내가 언행을 막 했고 이런 거에 대해서는 정말 잘못한 부분이고 반성해야 되지만, 제가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설명을 할 수 있는 게 리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그것이 파괴가 됐고, 그런 상황에서 제작진 분들은 정말 침묵이었고...
파이가 이야기 한 내용들을 정리하면 첫째, 제작진이 집단퇴소 장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출연자 보호를 위함이 아닌 제작진 자신들의 보호를 위함이며. 둘째, 자신이 전기에게 '상대가 욕먹을 수 있는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 하지 말아달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제작진이 자신이 편을 들어주지 않고 침묵했다.[87] 라고 정리할 수 있다. 파이는 '자신만 보겠다고 했음에도 제작진이 영상 공개를 거절했다'는 내용을 근거로 '자진퇴소 장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제작진 자신들의 보호를 위함'이라고 주장하였으나 애초에 파이가 제작진에게 찾아가 보여달라 요구한 영상은 '파이가 자신의 방에서 술에 취해 소리지르는 영상' 뿐이었다고 한다. 방송을 켜고 변호사까지 대동하여 갑작스럽게 요구한 부분과 그동안 파이의 행적 때문에 제작진은 더 이상 분쟁의 여지를 남기지 않기 위해 파이가 소리지르는 장면 공개를 거절한 것이다. 집단퇴소 장면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하지 않는 이유와는 전혀 다른 이유이다. 또한 다른 참가자는 집단퇴소 장면을 확인했다는 사실을 파이가 스스로 해당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전에 파이는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영상을 제작하겠다고 하였고 그 결과물이 머니게임 9화, 10화였다. 이 내용들을 해석했던 '검정'의 영상에서부터 해당 인터뷰로 이어진 것인데, 이번 인터뷰 영상에서는 파이가 무엇이 억울한 지를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그냥 억울하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그럼 '파이는 도대체 무엇이 억울한 걸까?'에 대해 선술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추론해보면 제작진이 파이-전기와의 갈등을 자신의 편에서 중재해 주지 않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이 자신이 불리한 입지에 놓이게 된 것이 억울한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파이 자신에게 전기가 부당한 요구[88]를 하였는데 당연히 나섰어야 할 제작진[89]이 이를 중재하지 않고 침묵만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갑작스럽게 게임 진행의 미숙함을 불공정에 집중하여 저격한 것은 그 때도 제작진이 자신의 편이 아니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검정과 진행한 인터뷰는 새로운 증거나 증언은 없으며, 기존에 갖고 있던 파이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정도로 그쳤다. 그 동안 본인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던 부분들이 이 인터뷰 영상에 한 번에 정리되어 있으므로 파이가 어떤 입장인지 헷갈렸다면 참고가 될 듯하다.[90]
4. 아프리카TV 복귀
4.1. 6월 7일, 방송 복귀
검정과의 마지막 인터뷰 공개일로부터 2일 후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재개했다. 파이 본인이 휴식을 취하고 오겠다 선언한 지 고작 1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인 편. 주로 자숙 기간이 왜 이렇게 짧냐는 의견인데, 사실 파이는 자숙이 아닌 휴식이라고 말했었다.[91]생방송에서 파이는 당분간 타 BJ들과 합방은 없을 것이라 하며, 설령 이렇게 계속 혼자 하게 된다면 그냥 이대로 1인 방송으로라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한다. 또한 나락으로 도배되는 채팅창을 보고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이전에 채팅방을 얼리고 시청자들을 돈이 없다며 조롱한 건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에 채팅창은 극락과 나락을 오가며 시청자들마다 엄청난 호불호가 갈렸다.
파이를 옹호하는 입장은 너무 늦었기는 하지만 본인 잘못도 인정했고 이제 이 쯤 사과했으면 됐지라는 반응이며, 파이를 비판하는 팬들은 시청자들이 아닌 전기와 공혁준, 제작진들에게 사과해야 하는 게 본인들 생각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파이는 머니게임 관련 멤버들에 대해서는 사과도, 일체의 언급도 하지 않았다.
사실 엊그제 공개된 검정의 인터뷰를 생각하면 파이 본인은 현 시점에 와서도 일체 미안한 감정은 갖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본인이 벌여놓은 제작진에 대한 의혹 제기, 녹취록 무단 공개로 인한 니갸르와의 법적 마찰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해당 당사자도 아닌 파이 본인 방송 시청자들한테만 사과하는 이 태도는 절대 진정성이 느껴질 리 없고 오로지 자신의 돈벌이를 위한 물소들 잡기로 보일 수 밖엔 없다.
실제로 논란에 대한 제대로 된 해명이 없고 자기 주장만 펼쳤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휴식 이후 진행한 복귀 방송에서 머니게임에서의 영향으로 유입된 많은 시청자에, 상당한 양의 별풍선도 터져서 일시적일 수도 있으나 당장은 몰락 직전이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직 방송의 건재함이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92][93][94]
다만 방송 여부를 떠나 "당분간 방송을 쉰다"고 했던 사람이 마지막 녹화 방송이 나간지 고작 이틀 만에 생방송을 한 것은 자기 발언에 책임을 진다고 볼 수가 없다. 일주일 전에 방송된 발언도 못 지키고, 온갖 어그로와 책임 회피로 점철된 인터뷰가 나간지 달랑 이틀 만에 여론이 여전히 안 좋고, 계속 나락으로 파고들자 사과, 그마저도 그동안 지적되어온 건들 중 극히 일부[95]에 대해서만 사과하는 것에 대해 그녀를 진성으로 추종하는 물소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한테는 진정성 따위를 생각할 수 없기 마련이다.
결과적으로 파이의 최근 인터뷰 발언, 그리고 생방송 사과를 종합하면 "나는 억울했고 여성 출연자들에게 칼을 꽂은 건 미안하며 시청자에게도 돈이 없다고 조롱했던 것도 사과합니다. 이제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난 내 방송 하겠습니다."라는 선언과 동시에 복귀한 셈. 파이가 더 이상 이 사건을 언급하지만 않는다면 사건은 여기에서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96]
이 때, 팔에 붕대를 감고 나왔기에 그 동안 방송을 쉰 이유는 손목에 자해를 한 것 때문이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직접 상처 부위를 보여주지 않는 한은 보여주기식 거짓 쇼일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1]
물론
집단따돌림 문서에 보면 알다시피 이런 식의 비판은 정당하지 않은 방법이다.
[2]
정확히는 게임시작 당시 나눠주었던 머니게임 룰북 전문.
[3]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식의 자기 무덤만 파는 저격이 이해가 가지 않지만, 지금까지 파이의 언행을 보면 자신의 머니게임 당시 행동에 대해 심각하게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 제작진과 녹취록 폭로를 예로 들면 전혀 본인에게 득이 될 내용이 아닌데도 파이 본인은 '나는 잘못이 없다'는 전제를 깔고 가기 때문에 립서비스에 가까운 '특정 참가자를 잘 편집해주겠다'고 한 제작진의 잘못만 보고 있다. 한마디로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명백히 보이는 파이의 잘못이 본인에게만 안 보이는 것. 즉, 다른 사람이 보기엔 삽질로 보이지만 본인이 보기엔 그렇지 않으니 자기 딴에는 결정적인 증거랍시고 내놓는 것이다.
[4]
또 다른 시각으로는 설사 자기의 잘못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특유의 자존심 때문에 그럴 수도 있으며, 오히려 이런 어그로 자체가 방송 자체를 접지 않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파이의 행보가 욕을 많이 먹을지언정 단기적으로라도 이득이 되면 된다는 시각도 있다. 물론 아무 욕도 안 먹는다면 가장 좋지만 이왕 욕 먹는 거 더 구질구질해져서 자기 잇속을 챙기려는 행위인데 파이의 경우 시청자가 많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를 당하더라도 다른 플랫폼으로라도 방송을 기어이 하려고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남의 처지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모습은 맞지만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으며, 불행히도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그런 만행을 저지른 사람에게 생각보다 관대한 편이다.
양팡 사건으로부터도 알 수 있듯이. 물론
마주작이나
진조작처럼 끝내 몰락하는 엔딩도 있지만 전부 권선징악이 이루어지는것은 아닌게 불행히도 현실이다. 그래서인지 감스트의 반응으로부터 만들어진 나락송이 유행하며 채팅창마다 나락이 도배되더라도 그 자체를 즐기며 뻔뻔하게 어그로를 끌기도 하면서 살아남는 인터넷 방송인들은 생각보다 많은데 씁쓸한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는 그렇다.
[5]
그리고 어디까지나 파이가 대중들에게 욕을 먹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법과 규칙을 지키지 않아서가 아니라, 방송에 참여하는 사람으로서의 최소한의 도의적 책임감 부재, 상식을 벗어난 최악의 인성, 그리고 이런 자신의 잘못(혹은 실수)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남탓으로 돌리기만 하는 적반하장 때문이다. 특히나 자신과 같이 N분배 전략을 기획했던
이루리,
니갸르,
육지담은
형식적이라고 해도 발빠르게 본인의 방송 태도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의 대처를 보여주면서 비난 여론이 점점 수그러들고 있는데, 본인은 정반대로 행동하면서 모든 비난의 화살이 본인에게 향하고 있다.
[6]
물론, 법적 의미를 넓게 해석한다면, 촬영 종료 이후의 그녀가 했던 갖가지 만행과 잘못된 대응 등은 머니게임에 관련된 피해자들, 더 나아가서 본인 때문에 억울하게 욕먹고 있는 동료 BJ들에게까지도
명예훼손죄로 충분히 고발할 수 있을 만큼 죄질이 아주 안 좋은 행동이기도 하다.
[7]
만약 이것에 관한 폭로면 지금 민심 상태에서 파이는 오히려 자신의 무덤을 맨틀까지 더 깊게 파는 꼴이 된다. 이 내용을 가지고 폭로하더라도 결국 시청자들은 파이 본인의 갑질이 원인이라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남탓을 한다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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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분 44초에 장례식장이 나오고, 주요 명대사 중에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가 있다는 점을 근거로 한 추측이었다. 전국진도 아직 폭로할 게 한 트럭이지만 파이가 자살할까봐 추가 폭로를 당분간 자제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런 주장이 한때 사실마냥 퍼져나갔는데, 폭로 방송이 진행됨에 따라 확실히 자살과는 관련없어졌다.
[10]
내용 중 'ㅇㅎㄷ ㅊㅈㅇ'라는 초성 단어가 있는데, '추하다 용진아'를 돌려서 표현한 '용하다 추진아'인 것으로 보인다.
[11]
김계란이 머니게임의 제작사 3YCORPORATION의 대표이므로 머니게임의 제작과 관련이 있다.
[12]
애초에 이건 박준형의 제대로 되지 않은 룰 숙지에서 비롯된 것이고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 뿐이다.
[13]
어떤 행위를 '안 했음'을 증명하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다(이는 법리적으로도 인정되는 사항으로, 일부 상황을 제외하면 법적 증명 책임이 발생을 주장하는 측에 간다). 오히려 제작진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파이 측에서 자신의 주장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여야 한다.
[14]
김계란의 개입 발언 역시 파이 측이 흡연이야기를 하며 편집을 해줄 수 있냐는 말에 제작진이 편의를 봐주겠지만, 다른 참가자들을 통해 흡연한다는 사실이 나올 수 있으니 흡연이 공개되는 게 걱정되면 금연하시는 게 어떻겠냐는 권고에 가까운 내용이었다.
[15]
재밌는 것은 파이도 5일차까지 금연했다는 발언을 보아 5일차 이후 본인이 자진퇴소하기 전까지 흡연을 했었다는 얘기로 볼 수 있다.
[16]
파이는 전세 사기 때부터 자동녹음으로 설정했다고 했지만, 파주에서 공혁준의 사과녹취에서는 비닐이나, 주머니 속과 같은 곳에서 몰래 녹음한 소리가 난다. 녹음기 혹은 휴대폰을 주머니 등에 넣어놓고, 사전 합의 없이 몰래 녹음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에 힘이 실리는 부분. 다만 대화 당사자 사이에서의 사전 고지 없는 녹취에 대해 '불법 녹취'라는 표현은 법률적으로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 본인이 대화상대에 포함되어 있다면 그 녹취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 물론 사전 고지 없이 녹취한 파일 등을 대화 당사자의 동의 없이 '공개'한 행위로 인해 민사상 손해배상 등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별론으로 한다.
[17]
배달통로를 통해서 들어간 것 역시 진용진은 녹취록에서 다들 자고 있을 시간이라 수면에 방해가 될까봐 그랬다고 해명했다.
[18]
공혁준 탈락 요구, 전기에 대한 악의적 편집 요구, 제작진에 대한 갑질, 니갸르와 공혁준 사이의 이간질 등.
[19]
특히 이 부분을 해명한답시고, 본인이 가장 크게 비난받는 행위인 N분배 모의를 정말로 했다는 걸 인정했으며, 그걸 제작진의 책임으로 돌렸다.
[20]
파이를 포함한 여성 참가자들은 전기와 공혁준이 나락을 갈 것이라 판단해, 오히려 공혁준과 전기가 나락가기 싫어 본인들에게 편승하려 했다고 받아들였다.
[21]
특히 파이는 이전부터 공혁준과 전기가 나락을 갈 것이라고 조롱하고, 공개된 녹취록에서도 둘이 나락을 갈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는 게 드러났다. 파이는 나락을 갈 거라 생각한 둘을 도운 적이 없으면서, 공혁준과 전기가 자신을 돕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셈. 세탁을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본인을 도와주려고 최대한 노력했던 두 사람에게 이러한 비난을 하는 것으로 보아, 파이는 정말로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22]
파이는 자신이 퇴소 요구를 하지 않았다며 해당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퇴소를 요구하지 않았을 뿐 공혁준의 자진퇴소를 요구했다는 점에서 의도를 알 수 없는 말장난이다.
[23]
공혁준이 정보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편집점이 튀었다는 점이 이상하지 않냐며 어그로에 가까운 의혹을 제시하고 있다.
[24]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작진들끼리 급하게 내부 회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렇게 되면 영상이 지체되지 말아야하기 때문에 편집을 하는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다.
[25]
참고로 머니게임의 원작 작가인
배진수는 공혁준의 정보 구매를 극찬했다.
[26]
게임 내에서는 정보 공유권이라의 실체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상황이라 파이가 오해를 했을 수는 있지만, 이후 편집본에서 명백히 공혁준이 만든 가짜 물품임을 명시했음에도 아직 파악을 못한 것으로 보인다.
[27]
게다가 파이는 이미 게임내에서 정보공유권이 공혁준의 거짓말이라는 걸 들었는데도 이제와서 제작진의 편파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28]
하지만 파이의 5월 25일 공지를 보면 본인은 이게 거짓말인지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면, "정보 공유권이라는 것을 공혁준이 언급했다" - "근데 제작진은 그런걸 살 수 없다고 했다" - "제작진이 공혁준에게 특혜를 줘서 공혁준에게만 팔고 우리한텐 안팔았다." 라는 생각에 이런 발언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29]
제목에 오타가 있다 (“께”가 아닌 “게”로 표시)
[30]
머니게임 9화, 10화라고 올려놓은 영상에는 광고 수가 비교적 적으나, 녹취록 풀버전 영상에는 광고가 기본 5개부터, 최대 15개가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광고를 붙여놓았다.
[31]
특히 공혁준은 자신이 공격받는 상황인데도, 파이에게 녹취 파일을 건넨 육지담을 용서하고 오히려 2차 피해로부터 보호해 줘야 하는거 아니냐며 대인배스러운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 또 다시 호평을 받고 있다.
[32]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다는 것 역시 다시 주목받았다.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 공개에 파이 입에서 무릎을 꿇은 적 없다는 말이 나온 게 아니라 자기들이 시키지는 않았다는 말이 나와 정말로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는 게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33]
녹취록에서 오히려 제작진이 파이를 포함한 여성 참가자들에게 공격당하고 비난받았던 것이 밝혀졌으며, 파이가 주장했던 제작진 개입설은 대부분 증거도 없는 음모론에 가까운 주장들이었다.
[34]
실제로 니갸르는 이미지가 좋았는데 급작스레 나락으로 갔고, 육지담도 안 그래도 더 떨어질 곳이 없는데 더욱 나락을 가버리고 말았다. 이러한 점을 공혁준이 지적하며 파이를 비판했다.
[35]
다만 논리왕 전기의 말처럼, 니갸르의 경우 거짓 해명을 하다가 걸려버린 케이스이므로 욕을 먹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더 많다.
[36]
특히 파이는 이번 폭로를 통해 자신의 아군이었던 여성팀은 물론 파이와 별다른 관련이 없던 가오가이와 박준형까지 건드리며 빅현배, 산범, 이루리를 제외한 머니게임의 모든 참가자들과 제작진들의 등에 한 번씩 칼을 꽂았다.
[37]
주요 죄목은 명예훼손이지만 제3자의 녹취록 공개로 인한 통신비밀법 위반 역시 다루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8]
이전에 전기는 라이브 방송에서 8일차 룰과 관련되어 말을 할 것이 있었으나, 이는 상대방의 동향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그 폭로가 바로 이 룰 개입이라는 것이 정황상 맞는다는 여론이다.
[39]
해당 발언이 사실이라면 8화에서 니갸르가 파이의 탈락을 확인하고 분노한 상황과 맞아떨어진다. 기존 룰이었다면 니갸르가 동표일 경우 재투표가 이루어지는 사실을 망각하여 파이가 투표로 탈락했다고 착각했다는 해석이었는데, 룰이 바뀌었다면 동표가 되어 파이와 가오가이가 동반탈락되었다고 판단하고 산범과 박준형에게 분노했다고 볼 수 있다.
[40]
이 경우엔 3자 불법 녹취로 통신비밀보호법에 의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되나, 육지담이 후에 자신이 직접 녹음했음을 밝혀서 공혁준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반응이 많다. 이 경우엔 당사자들 간의 통화에 해당되어 형사 처벌 대상이 되는 불법 녹취가 아니다. 다만 공혁준 측이 제3자인 파이에게 녹취를 유출한 민사적 책임을 물을 수 있으나, 공혁준의 반응을 볼 때 민사 소송의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41]
격양된 와중에도 상당히 정확한 발음과 유려한 언변으로 하고 싶은 말을 논리정연하게 이어나갔다. 방송인으로써의 마인드 뿐 아니라 스피치 및 화술도 많이 성장했음이 보인다. 또한 공혁준이 말하는 내용을 보면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 즉 파이는 공혁준이 그녀를 감싸주고 이해해주려는 마음까지 이용해먹은 것이나 다를 바가 없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42]
오히려 현재는 아무런 해명도 안 하고 조용히 있는 이루리에 대한 비판이 사그라들고 있으며, 니갸르가 주장한 여성연합에 끌려다니는 포지션이 사실 이루리였다는 것이 밝혀지는 등 평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43]
파이의 명령에 따라 육지담은 공혁준과의 통화를 스피커폰으로 했고, 파이가 이를 자신 폰에 녹음했다.
[44]
파이와의 7화 리뷰 합방을 가오가이가 성사시켰다고 한다. 그렇다고 전기, 공혁준 둘 다 세탁기 돌려주는 것을 싫어한 것은 아니다.
[45]
가오가이 입장에서는 촬영 당시에는 크고 작은 갈등이 있었을지라도 좋게 끝내고 싶어서 리뷰 방송도 열심히 다니고
음원까지 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폭로전이 터졌으니 가장 답답하고 아쉬울 것이다. 거기에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면 해당 방송을 소재로 한 음반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긍정적으로 바라보기엔 힘들다.
[46]
6월에 남자 참가자들과 함께 광고를 동반 촬영하기로 계약되었다고 한다. 또한 본인에게는 꽃게 먹방 이후 먹방 섭외까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하니 머니게임 참여 이후 방송인으로서는 상당한 호재만 겹치는 중이다.
[47]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통신 및 대화비밀의 보호) ① 누구든지 이 법과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우편물의 검열ㆍ전기통신의 감청 또는 통신사실확인자료의 제공을 하거나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 / 제14조(타인의 대화비밀 침해금지) ① 누구든지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하거나 전자장치 또는 기계적 수단을 이용하여 청취할 수 없다. / 제16조(벌칙)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과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 1. 제3조의 규정에 위반하여 우편물의 검열 또는 전기통신의 감청을 하거나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한 자 2. 제1호에 따라 알게 된 통신 또는 대화의 내용을 공개하거나 누설한 자
[48]
본인이 아닌 파이가 대화를 녹취한 경우.
[49]
제3자가 전화통화자 중 일방만의 동의를 얻어 통화내용을 녹음한 경우,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제1항 소정의 전기통신감청에 해당하는지 여부(적극), 제3자의 경우는 설령 전화통화 당사자 일방의 동의를 받고 그 통화내용을 녹음하였다 하더라도 그 상대방의 동의가 없었던 이상, 사생활 및 통신의 불가침을 국민의 기본권의 하나로 선언하고 있는 헌법규정과 통신비밀의 보호와 통신의 자유신장을 목적으로 제정된 통신비밀보호법의 취지에 비추어 이는 동법 제3조 제1항 위반이 된다고 해석하여야 할 것이다.
[50]
[51]
제작진 입장에서는 황당할 수 밖에 없는 게 제작진이 상금분배 이야기를 하는 상황에서 본인이 데리고 온 남자친구를 향해 오빠랑 헤어져야겠다라고 말하며 장난치는 장면이 있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당연히 공개해도 상관없는 일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52]
모든 플랫폼을 막론하고 대한민국 역대 개인 인터넷 생방송 중 순간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53]
방송 중 후원 금액은 무려 620만 원에 다다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전기는 정산 결과 200만 원 정도였다고 밝혔다.
[54]
공혁준이 방송 중에 전화해서 본인이 증인이라고 언급했다.
[55]
비판을 수긍하고 유쾌하게 받아친 가오가이, 철저히 사과하고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아 여론이 좋아지고 있는 이루리, 게임 이후 잘못된 행보로 박쥐라는 비난을 받는 니갸르.
[56]
코트 본인도 이 쭉쭉 빠지는 상황을 컨텐츠로 올려 웃음으로 승화시켰을 정도.
[57]
술인 척 하고 마셨으나 방송 끄기 직전 사실 물이었다는 것을 밝히면서 "술김에 하는 폭로인 줄 알았죠?"라는 언급은 덤.
[58]
녹취록에서 진용진은 3번이 술취해서 문을 잠구고 열지 않았고, 강제로 문을 따기에는 새벽에 모두가 잘 시간이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59]
진용진은 여성참가자들이 요구한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꿇었다고 말했으니 꿇은 건 사실인 듯 하다.
[60]
전기가 정신병을 언급한 부분을 편집하지 말라는 조건으로 보인다.
[61]
녹취록 무단 공개가 문제인데 여전히 논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62]
제작진 입장에선 당연히 그런 게 없으므로 없다고 대답한 것이다. 다만 파이의 공지를 보면 중간에 제작진의 대답이 "살 수 있습니다"로 바뀌었다가 번복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더라도 애초에 정보공유권이 없었던 이상 만약에 제작진이 "잠시 착각했다"라고 해명하면 또 딱히 할말이 없다.
[63]
비슷한 일로, 본인은 전기에게 "나락 축하한다, 악플 많이 받겠네"라는 말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공혁준이 옆에서 같이 들었다고 증언한 바가 있으며, 파이는 자신에게 불리한 사건 중에서 녹음 및 녹화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모두 허위사실이라 주장하려는 속셈인지 의심된다.
[64]
니갸르가 동정 여론을 받은 이유 중에 모국
아제르바이잔에서 발발한 전쟁 때문에 동생의 징집과 친구의 사망이 일어났다는 게 있음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나락으로 갈만한 폭언이다. 대한민국은 엄연히 휴전국으로써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나라다. 군대와 전쟁으로 인해 친구를 잃고 동생까지 위험한 상황에 놓인 외국인이 타국의 청년을 군대로 보내고 싶다는 말은 사실상 전쟁터로 내몰고 싶다는 발언과 다를 바 없는 것. 대한민국의 여성이 함부로 뱉어도 위험한 발언이지만, 니갸르가 살아온 환경에서의 군대는 목숨을 내놓고 싸우는 곳인 만큼 말의 무게가 매우 다르다.
[65]
이루리는 자진퇴소 후 제작진에게 갑질을 한 게 아니라 실제 리얼리티를 위해서 게임을 그만두자고 제안했다는 것이 파이의 녹취록을 통해 드러났으며, 문제의 상금 배분 역시 이루리가 니갸르에게
가스라이팅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 여러 카톡 폭로 등을 통해 밝혀졌다.
[66]
오히려 이루리의 평가가 올라갔는데, 본래 니갸르의 포지션으로 알고 있던 방송 주작을 반대하고 여성연합에 어쩔 수 없이 끌려다녔던 사람이 이루리였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67]
심지어 남성 연합이었던 공혁준조차 육지담을 감싸는 상황이었다.
[68]
방송 종료 직후 시점의 여론을 보면 발빠르게 사과하는 등 부정적 여론을 빠르게 수습해 가던 니갸르는 어느 정도 동정과 응원 지지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파이의 폭로로 인해 니갸르도 파이에 버금가게 부정적 여론을 폭발시키게 만들어서 자신과 같이 이미지 동반 추락의 첫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의도였다면 파이의 저격은 유효타를 먹인 셈이라 볼 수도 있다.
[69]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다는 점으로 아무나 건드렸다가 우연히 성공한 모양이다.
[70]
자신의 변호라는 측면에는 도움이 되진 않지만, 이전부터 감정적으로 행동을 한 것을 볼 때 니갸르의 박쥐언행에 역겨움을 느껴서 했을 거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71]
이 영상을 말하는 듯 하다.
[72]
공혁준만이 배신감과 답답함에 방송 내내 분노했지만, 이내 산범과 함께
'퇴소 세트' 김계란의 허락을 받고 먹방을 찍어 파이를 유쾌하게 돌려깠으며, 전기는 대놓고 "알아서 자폭해주시니 내가 해명할 게 없어졌다."라는 발언으로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는 뜻을 밝혔다. 머니게임 참가자는 아니지만 폭로전에 뛰어든 전국진은 탈춤을 추고는 자신이 잘못 말한 아주 사소한 내용을 가지고 사과하면서 "아 파이님에게는 무릎을 꿇어야겠구나" 라며 대놓고 조롱했다. 더불어 박준형마저도 29일에 동료 멤버들과 랍스타+대게 세트를 먹으며 조롱했다.
[73]
자료를 '법원에' 제출할 용의가 있다고 하였다. 유튜브에는 무편집본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소리.
[74]
영상에서 무채색필름은 파이의 의심을 의심이라고 딱 잘라 말했으며, 제작진의 책임 또한 파이가 이 정도까지 폭주하고 있음에도 중재하지 못한 책임을 묻고 있을 뿐이다. 결론적으로 파이에게 책임을 묻는 영상이다.
[75]
애초에 원본을 보려는 목적도 의문이다. 유튜브에 올라가기 전 다같이 시사회를 했고, 당시에는 불만이 없었다고 한다. 뒤늦게 여론을 보고 없던 불만이 생겨버린 것.
[76]
이 당시에도 자문변호사가 있었으나 입소 현장에서 작성한 관계로 도움을 받지는 못했다고 한다.
[77]
정확히 일주일 후 6월 7일에 방송을 켜서 롤을 했다. 여전히 민심은 좋지 않다.
[78]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다. 머니게임 5화에서 확인 가능. 잘못한 사람 있으면 자수하라 하자 공혁준이 자수를 했다. (잘못을 인정한 것.) 그러나 이것을 무시한 건 파이였다.
전기 : 그러면 1번님이 일단 사과를 하시고...(말 끼어들어서 끊김.)
파이 : 아니요 사과 받아줄 생각 없어요. [79] 이것도 모순인 게 파이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공혁준이 이루리에게 사과하고 왜 자기에게 사과 안하냐고 먼저 사과를 요구했다. [80] 28일 방송 당시 자신이 머니게임 방송에 찍혔다고 말하며 마치 자신이 당한 것 마냥 발언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자신이 의심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제작진이 문제라는 식으로 말했다. [81] 물론 증거가 없다면 당연히 진실이라고 확정할 순 없다. 어디까지나 위에 언급된 '일관성에 따른 신뢰성' 측면에서 본 것. [82] 그나마 달라진 거라면 전국진, 전기는 무릎을 꿇으라 강요했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진용진은 강요한 적은 없고 재개하고 싶은 마음에 자발적으로 꿇었다고 한다. 이는 전기, 전국진은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와전된 듯 하다. [83] 이 경우는 '니갸르는 무릎 꿇은 것과 관련해 한 말이 녹취 확인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설득력이 부족하지만, 일관적으로 무릎을 꿇었다고 한 사람들의 경우 증언에 일관성이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이걸 다 뭉뚱그려서 '증언이 계속 바뀌네'라고 하는 건 사실 궤변이다. [84] 오해를 피하기 위해 첨언하면 '파이가 나쁜 거다'란 것이 확인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기존 파이의 입장("다른 사람들의 입장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증거가 없는")을 뒷받침해줄만한 증거가 제출되거나 새로운 주장이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론적으로 (파이가 잘못이 있다고 믿건 없다고 믿건) 그녀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이 바뀔만한 계기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일각에서 추측하는대로 후속 영상에서 증거가 나온다면 해당 인터뷰에 대한 평가도 당연히 달라져야한다. 그러나 그 증거(녹취)가 제출되지 않은 것이 현재로서 팩트이기 때문에,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주장은 그 자체로 봐야지, '앞으로 증거를 제출할 것 같다'는 추측을 개입시켜 평가할 수는 없다는 원론적인 이야기이다. [85] 편집을 악의적으로 했다는 주장에 검정 생각은 왜 시사회 당시에는 말을 하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인터뷰영상이 추가되어있지 않은 영상이라 안일하게 생각하여 말하지 못하였다고 대답했다. 또한, 정신과약 부분 추가 요구는 자기 녹취록에서 직접 추가해달라고 요구했음을 공개했는데도 그런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86] 폭로전은 의도가 없었다 치더라도 니갸르와의 톡을 공개하며 직접 니갸르를 공격한 적도 있었다. [87] 이전 아프리카 방송에서 전기가 싫은 이유를 이야기 할 때 '전기가 나의 리뷰를 막았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전기가 밝히기를 파이가 일방적으로 비방해서 전기가 그런식으로 리뷰하지 말라고 한것 뿐이다. [88] 파이 입장에서 부당한 요구. [89] 이 또한 파이의 입장에서 그렇다는 뜻. [90] 이번 인터뷰를 보면 파이는 자신에 대한 나쁜 여론이 '시청자들이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확신하는 듯 보인다. 현재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인식을 반전시키려면 기존의 인식을 뒤집을 만한 증거나 증언이 필수임에도, 단순히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재확인하는데 그쳤기 때문. 자신이 왜 이런 평가를 받는지에 대해 심각한 오해가 있는 듯하다. 사람들은 그녀가 뭐라고 주장하고 있는지 몰라서 비난하는 게 아니라, 그녀의 주장이 다른 다수인물들의 증언과 맞지 않고 실제 녹화 영상을 통해 확인된 것과 모순되는 점도 있어 신뢰성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 위에서 계속 언급되다시피 이 신뢰성 문제를 회복하기 위해선 최소한 그녀의 증언을 뒷받침하는 증거, 혹은 관계자들 다수의 증언이 필요하다. [91] 이것도 사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수준의 말장난이다. 파이는 애초부터 매일 방송하는 사람이 아닌데 '당분간 쉬겠다'고 말했으면 상식적으로 휴식이건 자숙이건 '(기존에 방송과 방송 사이 두던 기간보다) 오랜 시간을 쉬고 오겠다'는 말로 받아들이는 게 당연하다. [92] 사실 인터넷 방송의 섭리를 생각하면 애석하지만 머니게임에 대해선 이대로 쌩까는 모습을 보일 확률이 높다. 이 문단에 적힌대로 자기를 도와준 동료들의 등에 칼을 꽂아가면서 온갖 폭로를 하고 억울하다는 언플을 했으나 실제로 억울하다는 걸 증명해주는 증거는 전무했고, 당연히 본인만의 주장 말고는 증거가 아무것도 없으니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도 없다. 심지어 방송을 당분간 쉬겠다고 해놓고 며칠만에 방송을 켰는데도 불구하고 논란과 상관없이 별풍선을 쏴주고 방송을 봐주는 고정 팬들이 있으니, 딱히 논란을 해결하지 않고도 본인을 비판하는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는다면 별 지장이 없다. 잘못이 명백한 상황에서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논란이 종결되지 않는 상황인데, 딱히 논란을 종결시키지 않고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다. [93] 쉽게 말하면 이는 연예계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모두에게 골고루 사랑받고 있으며, 크게 논란을 일으키는 것 없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대중성을 갖춘 스타가 있는 반면에, 이래저래 트러블메이커에 갖가지 논란을 불러 일으켰지만 뭔가 특출난 무언가(혹은 잘생기거나 예쁜 외모)가 있다보니 극소수의 특정 팬층 지지를 확고하게 받는 고착화된 팬덤으로 살아남고 있는 연예인도 존재하는데, 파이의 경우, 이번의 갖가지 논란을 제대로 터뜨린 만큼 전자의 대중적 선한 이미지는 완전히 없어진 상황이지만, 후자의 경우처럼 나름대로 고정적인 팬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극마니아층을 형성하는 BJ로서 살아가길 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문제는 단순히 여캠BJ로써 예쁘장한 외모로 시청자들과 단순히 소통하는 방송만 추구하기에는 여캠 자체가 평균적인 방송 수명이 매우 짧다는 것이다. 당장 처음 데뷔를 여캠방송으로 시작해서 30대중후반 넘어서도 계속 롱런하고 있는 여성 스트리머들이 여캠시절의 섹시한 복장이나 행동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을 봐도 알 수 있다. [94] 물론, 파이의 방송 역사를 보면 파이는 단순히 소통만 하는 순수 여캠 방송이 아닌, 게임, 먹방 등의 다양한 분야를 시도했던 멀티 BJ이다. 그 중 그나마 (나름 아프리카TV 게임 대회 수상 경력이 있고 하니까)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게임 스트리머로서의 활로를 계속 개척해 보려고 시도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여성 게임 스트리머 시장도 이미 포화 상태, 레드 오션인데다가, 이번 머니게임으로 인해 최악의 인성과 이미지를 갖게 된 여성 게임 스트리머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유지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이마저도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머니게임 방영 이후 자신이 활동하던 배틀그라운드 팀에서 하차를 한 것 (실상은 퇴출 당한 것) 또한 그녀의 안 좋은 이미지로 인해 벌어진 일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95] 여성 출연자들에게 칼을 꽂은 행위. 특히나 집중 공격 대상이었던 니갸르와의 법적 싸움이 예고된 가운데 이것에 대해서 사과했다는 점은 (본인의 방송 인생이 완전히 끝날 지도 모르는 상황이므로) 최대한 법적 싸움을 피해보려는 보여주기식 사과라는 인식으로 생각되어 질 수 있다. 니갸르 측은 합의는 해주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 쪽도 파이 못지 않게 이미지가 회복 불능 상태로 떨어진 만큼 이런 겉치레 같은 사과를 받아들일 지에 대한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96]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흘러갈 수 밖에 없었다. 머니게임에서 파이가 한 행동에 대해 도덕적 비판은 할지언정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중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안 좋아지고, 욕 실컷 먹고, 그럼에도 계속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면서 끝날 일이었다. 파이가 억울하다며 계속 언플을 하고 반전을 노려 그렇게 끝날 일이 좀 더 길어진 거였고, 당연히 억지에 증거도 없어 내놓은 주장마다 계속 논파를 당했기 때문에 파이 쪽에서 포기하게 되며 끝나려는 것. 결국 파이는 기나긴 폭로전으로 파이 본인의 이미지가 조금 더 추락한 것, 이루리 등이 (비교가 되면서) 반사 이익을 조금 얻은 것, 육지담과 니갸르의 이미지를 박살낸 것과 니갸르가 날린 고소 정도 밖에 얻은 게 없었다. 변수가 있다면 법적 공방이 오가게 될 니갸르가 날린 고소뿐.
전기 : 그러면 1번님이 일단 사과를 하시고...(말 끼어들어서 끊김.)
파이 : 아니요 사과 받아줄 생각 없어요. [79] 이것도 모순인 게 파이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공혁준이 이루리에게 사과하고 왜 자기에게 사과 안하냐고 먼저 사과를 요구했다. [80] 28일 방송 당시 자신이 머니게임 방송에 찍혔다고 말하며 마치 자신이 당한 것 마냥 발언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자신이 의심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제작진이 문제라는 식으로 말했다. [81] 물론 증거가 없다면 당연히 진실이라고 확정할 순 없다. 어디까지나 위에 언급된 '일관성에 따른 신뢰성' 측면에서 본 것. [82] 그나마 달라진 거라면 전국진, 전기는 무릎을 꿇으라 강요했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진용진은 강요한 적은 없고 재개하고 싶은 마음에 자발적으로 꿇었다고 한다. 이는 전기, 전국진은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와전된 듯 하다. [83] 이 경우는 '니갸르는 무릎 꿇은 것과 관련해 한 말이 녹취 확인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설득력이 부족하지만, 일관적으로 무릎을 꿇었다고 한 사람들의 경우 증언에 일관성이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이걸 다 뭉뚱그려서 '증언이 계속 바뀌네'라고 하는 건 사실 궤변이다. [84] 오해를 피하기 위해 첨언하면 '파이가 나쁜 거다'란 것이 확인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기존 파이의 입장("다른 사람들의 입장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증거가 없는")을 뒷받침해줄만한 증거가 제출되거나 새로운 주장이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론적으로 (파이가 잘못이 있다고 믿건 없다고 믿건) 그녀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이 바뀔만한 계기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일각에서 추측하는대로 후속 영상에서 증거가 나온다면 해당 인터뷰에 대한 평가도 당연히 달라져야한다. 그러나 그 증거(녹취)가 제출되지 않은 것이 현재로서 팩트이기 때문에,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주장은 그 자체로 봐야지, '앞으로 증거를 제출할 것 같다'는 추측을 개입시켜 평가할 수는 없다는 원론적인 이야기이다. [85] 편집을 악의적으로 했다는 주장에 검정 생각은 왜 시사회 당시에는 말을 하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인터뷰영상이 추가되어있지 않은 영상이라 안일하게 생각하여 말하지 못하였다고 대답했다. 또한, 정신과약 부분 추가 요구는 자기 녹취록에서 직접 추가해달라고 요구했음을 공개했는데도 그런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86] 폭로전은 의도가 없었다 치더라도 니갸르와의 톡을 공개하며 직접 니갸르를 공격한 적도 있었다. [87] 이전 아프리카 방송에서 전기가 싫은 이유를 이야기 할 때 '전기가 나의 리뷰를 막았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전기가 밝히기를 파이가 일방적으로 비방해서 전기가 그런식으로 리뷰하지 말라고 한것 뿐이다. [88] 파이 입장에서 부당한 요구. [89] 이 또한 파이의 입장에서 그렇다는 뜻. [90] 이번 인터뷰를 보면 파이는 자신에 대한 나쁜 여론이 '시청자들이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확신하는 듯 보인다. 현재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인식을 반전시키려면 기존의 인식을 뒤집을 만한 증거나 증언이 필수임에도, 단순히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재확인하는데 그쳤기 때문. 자신이 왜 이런 평가를 받는지에 대해 심각한 오해가 있는 듯하다. 사람들은 그녀가 뭐라고 주장하고 있는지 몰라서 비난하는 게 아니라, 그녀의 주장이 다른 다수인물들의 증언과 맞지 않고 실제 녹화 영상을 통해 확인된 것과 모순되는 점도 있어 신뢰성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 위에서 계속 언급되다시피 이 신뢰성 문제를 회복하기 위해선 최소한 그녀의 증언을 뒷받침하는 증거, 혹은 관계자들 다수의 증언이 필요하다. [91] 이것도 사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수준의 말장난이다. 파이는 애초부터 매일 방송하는 사람이 아닌데 '당분간 쉬겠다'고 말했으면 상식적으로 휴식이건 자숙이건 '(기존에 방송과 방송 사이 두던 기간보다) 오랜 시간을 쉬고 오겠다'는 말로 받아들이는 게 당연하다. [92] 사실 인터넷 방송의 섭리를 생각하면 애석하지만 머니게임에 대해선 이대로 쌩까는 모습을 보일 확률이 높다. 이 문단에 적힌대로 자기를 도와준 동료들의 등에 칼을 꽂아가면서 온갖 폭로를 하고 억울하다는 언플을 했으나 실제로 억울하다는 걸 증명해주는 증거는 전무했고, 당연히 본인만의 주장 말고는 증거가 아무것도 없으니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도 없다. 심지어 방송을 당분간 쉬겠다고 해놓고 며칠만에 방송을 켰는데도 불구하고 논란과 상관없이 별풍선을 쏴주고 방송을 봐주는 고정 팬들이 있으니, 딱히 논란을 해결하지 않고도 본인을 비판하는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는다면 별 지장이 없다. 잘못이 명백한 상황에서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논란이 종결되지 않는 상황인데, 딱히 논란을 종결시키지 않고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다. [93] 쉽게 말하면 이는 연예계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모두에게 골고루 사랑받고 있으며, 크게 논란을 일으키는 것 없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대중성을 갖춘 스타가 있는 반면에, 이래저래 트러블메이커에 갖가지 논란을 불러 일으켰지만 뭔가 특출난 무언가(혹은 잘생기거나 예쁜 외모)가 있다보니 극소수의 특정 팬층 지지를 확고하게 받는 고착화된 팬덤으로 살아남고 있는 연예인도 존재하는데, 파이의 경우, 이번의 갖가지 논란을 제대로 터뜨린 만큼 전자의 대중적 선한 이미지는 완전히 없어진 상황이지만, 후자의 경우처럼 나름대로 고정적인 팬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극마니아층을 형성하는 BJ로서 살아가길 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문제는 단순히 여캠BJ로써 예쁘장한 외모로 시청자들과 단순히 소통하는 방송만 추구하기에는 여캠 자체가 평균적인 방송 수명이 매우 짧다는 것이다. 당장 처음 데뷔를 여캠방송으로 시작해서 30대중후반 넘어서도 계속 롱런하고 있는 여성 스트리머들이 여캠시절의 섹시한 복장이나 행동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을 봐도 알 수 있다. [94] 물론, 파이의 방송 역사를 보면 파이는 단순히 소통만 하는 순수 여캠 방송이 아닌, 게임, 먹방 등의 다양한 분야를 시도했던 멀티 BJ이다. 그 중 그나마 (나름 아프리카TV 게임 대회 수상 경력이 있고 하니까)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게임 스트리머로서의 활로를 계속 개척해 보려고 시도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여성 게임 스트리머 시장도 이미 포화 상태, 레드 오션인데다가, 이번 머니게임으로 인해 최악의 인성과 이미지를 갖게 된 여성 게임 스트리머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유지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이마저도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머니게임 방영 이후 자신이 활동하던 배틀그라운드 팀에서 하차를 한 것 (실상은 퇴출 당한 것) 또한 그녀의 안 좋은 이미지로 인해 벌어진 일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95] 여성 출연자들에게 칼을 꽂은 행위. 특히나 집중 공격 대상이었던 니갸르와의 법적 싸움이 예고된 가운데 이것에 대해서 사과했다는 점은 (본인의 방송 인생이 완전히 끝날 지도 모르는 상황이므로) 최대한 법적 싸움을 피해보려는 보여주기식 사과라는 인식으로 생각되어 질 수 있다. 니갸르 측은 합의는 해주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 쪽도 파이 못지 않게 이미지가 회복 불능 상태로 떨어진 만큼 이런 겉치레 같은 사과를 받아들일 지에 대한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96]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흘러갈 수 밖에 없었다. 머니게임에서 파이가 한 행동에 대해 도덕적 비판은 할지언정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중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안 좋아지고, 욕 실컷 먹고, 그럼에도 계속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면서 끝날 일이었다. 파이가 억울하다며 계속 언플을 하고 반전을 노려 그렇게 끝날 일이 좀 더 길어진 거였고, 당연히 억지에 증거도 없어 내놓은 주장마다 계속 논파를 당했기 때문에 파이 쪽에서 포기하게 되며 끝나려는 것. 결국 파이는 기나긴 폭로전으로 파이 본인의 이미지가 조금 더 추락한 것, 이루리 등이 (비교가 되면서) 반사 이익을 조금 얻은 것, 육지담과 니갸르의 이미지를 박살낸 것과 니갸르가 날린 고소 정도 밖에 얻은 게 없었다. 변수가 있다면 법적 공방이 오가게 될 니갸르가 날린 고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