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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서당/에피소드/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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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서당
에피소드
조선편 1권 · 2권 · 3권 · 4권 · 5권 · 6권 · 7권 · 8권 · 9권 · 10권
고려편/기타 11권 · 12권 · 13권 · 14권 · 15권 · 기타
등장인물


1. 한국만화거장전 출품작
1.1. 에피소드 11.2. 에피소드 2 - 신판서 댁 3사위
2. 논어 편
2.1. 맹꽁이 서당의 학동들2.2. 마당쇠2.3. 박 첨지
3. 콜라보레이션

1. 한국만화거장전 출품작

1.1. 에피소드 1

붓장수 공서방이 대자(大字)를 쓰는 데 사용하는 초대형 붓을 가지고 왔는데, 산 속의 절의 주지스님이 주문하여 3년만에 완성해서 가지고 가는 길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학동들이 대자 휘호를 보고 싶은 마음에 도와주겠다면서 붓을 냅다 가지고 절로 튀어버렸는데, 사실은 주지스님이 호랑이를 타고 산 아래로 내려와서 받아가기로 했던 거라 하는 수 없이 주지스님은 공서방을 호랑이에 태우고 절로 갔고, 학동들은 3시간 뒤에야 겨우 도착했다. 이때 공서방 왈 "한심하고 두심한 녀석들." 학동들은 대자 휘호를 보고 싶어했으나, 주지스님은 먹 가는 데만 열흘이 걸린다 하여 거절하고, 대신 선대왕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학동들은 다음에 꼭 다시 찾아와서 대자 휘호를 보기로 결심했다.

한편, 훈장님은 땡땡이 친 학동들을 계속 기다리며 "이 땡땡이 꾼 녀석들이 또 어디로 샌 거냐?"라며 짜증을 내고 마당쇠는 낄낄 웃으며 "ㅋㅋㅋ, 그럼 땡땡이 서당으로 이름 바꿔요"고 했다. 여기서 나오는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6권에서 다뤘던 서유대다.[1]

1.2. 에피소드 2 - 신판서 댁 3사위

학동들이 가라는 서당은 안 가고 최 진사댁 셋째 딸 혼례장으로 새서 온갖 음식들을 배불리 얻어먹다가 서당으로 가기 전 공동묘지에서 죽어라 글을 외고 있던 도중 최진사댁으로 샌 걸 알게 된 학부모들에게 얻어터져 한동안 서당살이를 하게 되었다.

기동이는 잡혀갔다고 하며, 그 와중에 학동들은 훈장님께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는 몰염치를 보인다. 훈장님도 처음에는 회초리를 준비해뒀다가 학동들이 열심히 글을 읽는다는 나그네들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학동들이 얻어터진 마당에 차마 매질은 하지 못했다. 이때 선대왕 에피소드는 마당쇠에게만 들려주었는데, 정미사화의 주인공인 정언각 에피소드다. 마당쇠는 나이가 열아홉인데 상전이 결혼을 안 시켜준다고 툴툴대다 훈장님께 정언각 에피소드를 듣고 마음을 풀었다.

2. 논어 편

2.1. 맹꽁이 서당의 학동들

1. 박 첨지&마당쇠를 끌고 서당으로 끌어왔지만 사실 이거는 박 첨지&마당쇠 한정 피해목록. 훈장님은 납치되어 끌려온 박 첨지를 버선발로 맞았다.
2. 지붕 위에 맹꽁이를 풀어놨다. 이쯤 되면 마스코트는 맹꽁이
3. 덤벙이가 공문십철(공자의 뛰어난 제자 10명)의 풀이를 자님 대을 드나든 명의 딱서니 없는 제자라고 풀이했다.
4. 개똥이가 범굴에 기웃거려 어미 호랑이에게 잘 보여 급기야 새끼 호랑이들과 함께 놀고 어미 호랑이가 개똥이를 서당에 직접 데려다 주었다. 당연히 놀란 훈장님은 개똥이를 다시는 범굴에 가지 말라고 크게 혼냈다.
5. 개똥이가 가르쳐 주지 않은 문장을 잘 외우자 훈장님이 개똥이를 업었다. 이 때문에 다른 학동들은 질투했다.

2.2. 마당쇠

1. 1권 초반에서 까막눈 양반들을 골탕먹이고[2] 신출귀몰하여 공자왈- 맹자왈- 맹자삼촌왈- 타령 및 논어를 노노NoNo라고 말했다. 글공부방해죄
2. 훈장님이 왜 책 이름을 논어라 하게 되었는지 문제를 내자 학동들과 박 첨지는 몰라서 말을 못하고 있었는 데 논어의 논 자를 논바닥 논과 고기 어 자라고 말해 학동들이 놀렸으나 훈장님은 틀렸어도 대답 못한 것보다 낫다며 학동들을 혼내셨다.
3. 박 첨지를 서당에 있는데 나무(낭구)하러 갔다고 뻥쳤다. 상전을 능가하는 노비
4. 1권 중 "마님, 우리 도망가요~"라 하다가 한 학동의 고발에게 들켰다...

2.3. 박 첨지

1. 2권 후반에는 병과 말석으로 급제했지만, 1권 초반만 해도 박 첨지는 어려서부터 장~노년에도 탱자탱자 놀았다고 학동들 앞에서 고발하신 훈장님...[3] 각주를 보면 얼마나 탱자탱자 놀았는지 알 수 있다.
1+1. 덤으로 어머니의 속을 썩였다.
2. 유붕[4] 자원방래 불역낙호(글 친구가 먼 데서 찾아오니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를 자원방래 불역낙호( 친구가 먼 데서 찾아오니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로 고쳤다...
3. 마당쇠를 줄로 묶었다.
4. 술 중독자다. 이제야 2의 유래를 알겠다.
5. 수업 시간에 존다. 그런데 귀를 열고 주무셔서 잤어도 내용을 줄줄 외운다...또한 낮잠쟁이 재여의 묘에 학동들이 형님을 위로해 드리세요라고 말했다...
6. 마당쇠를 여러 번 폭행한다.이제야 마당쇠 옷이 왜 기워져 있는지 알겠다.
7. 꿈에 공자님에게 가는데 자로한테 맞는다.

3. 콜라보레이션



[1] 단행본에서는 청나라 사신이 거드름만 조금 피울 뿐 점잖게 나오고 서유대 역시 고민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여기서는 청나라 사신이 경박하고 오만하게 굴며 서유대 역시 강단 있게 나오고 뒷 이야기와 서유대의 소개가 나온다. [2] 이것도 한 줄 주워먹은 거라고 본인이 숨어서 말했다. [3] 전개는 훈장님이 새 논어 책을 어디서 갖고 왔냐 물었더니 마당쇠가 박 첨지는 어찌나 공부를 안 했는지 논어 책이 말짱 새 거라고... 말하고 대범하게도 그 책을 가져왔는데 박 첨지에게 당하는데 훈장님이 박 첨지를 타박하는 것이다. [4] 밑 첨자는 구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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