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노블엔진에서 2013년 12월에 세계 제일 시리즈 노벨라이즈 제1탄으로 출간된 단편 소설집.만화가 마사토끼의 세계 제일 시리즈를 바탕으로 쓰여졌으며, 앤솔러지 형식으로 류세린, 차민하, 모베, 보르자, 인간실격이 집필했다. 일러스트는 기신전기 던브링어의 철이가 맡았다.
전체적인 평가는 국산 라이트 노벨치고는 괜찮은 수준이며, 원작의 심리전과 미학도 나름 충실히 반영된 편이라 "아, 이건 세계 제일 시리즈다!"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작품.
작가인 마사토끼는 세계 제일의 네거티브 편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독자들의 반응도 별로 다르지 않다.
다만 보르자 작가가 집필한 세계 제일의 영화를 만드는 방식 편은 표절 의혹도 터지고 여러모로 비판점이 많다.
2. 줄거리
이 세계에는 정체불명의 초국가적 시스템에 의해 ‘세계 제일’의 칭호를 부여받은 인간들이 존재한다.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세계 제일의 누군가들이 자신들만의 확고한 미학으로 혼란한 세상에 자신들의 신념을 관철해 나가고 있겠지. 누가 무슨 목적으로 이런 것을 만든 건지 이 세계에 얼마나 되는 세계 제일이 존재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세계 제일이 있는 곳엔…… 세계 제일의 사건이 있다는 것. 그리고 세계 제일의 사건이 있는 곳에 세계 제일의 이야기도 있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가──. "──그건, 당신이었을지도 몰라." "영광이네요, '세계 제일의 예언자' 양." "난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 당신의 추리력과 직관력은 대단하니까. 지금도 내가 누구인지 단번에 눈치챘잖아. 내가 아니었다면 당신이 세계 제일의 예언자가 되었을지도 몰라." "과한 칭찬이십니다. 그런데 제 쪽에서는 보답할 방법이 없을 것 같군요. '시작 전부터 이야기의 결말을 알고 있는' 당신에겐, 분명 모든 이야기가 지루하기 그지없을 테니." "그럼 이런 건 어때? 지금부터 내가 예언을 할 테니까, 당신이 그걸 듣고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거야." ──이것은 지금부터 내일 자정 사이에 일어날 일들. ──세계 제일의 미소녀가 존재의 위기에 처할 거야. ──세계 제일의 네거티브가 무차별살인마를 만나겠지. ──세계 제일의 과학자와 실험체가 세계를 재창조할 폭탄을 만들어내고, ──세계 제일의 영화가 파탄을 맞이하게 돼. ───그리고 이것들이 모두 실제로 일어난다면…… |
3. 휴지와 미소녀의 어사일럼
──세계 제일의 미소녀가 존재의 위기에 처할 거야. |
작가는 노블엔진에서 엔딩 이후의 세계를 출간한 류세린.
언제나처럼 일상을 보내던 세계 제일의 미소녀.
소란스런 일상을 피해 번뇌를 해방함과 동시에 잠시의 고독을 즐긴 그녀에게 존재의 위기가 찾아온다.
이 갑작스런 위기에서 피하기 위해 그녀는 필사적으로 지혜를 짜내는데….
3.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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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미소녀
본 이야기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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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세계 제일의 미소녀의 추종자 중 한명인 수줍음 많은 소녀.
얼굴에 화상이 있어서 붕대로 가리고 있다.
세계 제일의 미소녀 曰 "자신이 얼굴이라면 뒷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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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세계 제일의 미소녀의 추종자 중 한명인 소녀.
세계 제일의 미소녀 曰 "자신이 얼굴이라면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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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세계 제일의 미소녀의 학교 학생회의 일원인 소녀.
A의 오랜 친구지만 A가 화상을 입었을때 자신은 돕지 못했는데, 완전히 남인 세계 제일의 미소녀가 A를 돕고 그로 인해 A가 세계 제일의 미소녀에게 푹 빠진것을 질투하고 있다
세계 제일의 미소녀 曰 "자신이 얼굴이라면주둥아리입"
4. 네거티브 스타일
──세계 제일의 네거티브가 무차별살인마를 만나겠지. |
작가는 노블엔진에서 매관매직 스크램블를 출간한 차민하.
며칠 전, 수수께끼의 남자들에게 '당신은 세계 제일의 네거티브입니다'라는 소리와 함께 한 시계를 받은 보험설계사 여인.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이 마음을 털어놓는 사람의 소식을 알 수 없게 되어 버리자, 최악의 사태를 맞이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지인을 찾아 헤메던 중, 세계 제일의 무차별살인마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무차별 살인마의 아지트에서 의외의 만남을 가지게 된 그녀는….
4.1. 등장인물
- 세계 제일의 네거티브
- 세계 제일의 무차별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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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세상에 절망하고 있던 소녀.
부모님은 어릴 때 죽고,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었지만 그 할머니도 최근 돌아가셨다.
그렇게 세상에 절망하고 있던 어느날 세계 제일의 무차별살인마가 그녀를 덮쳤고, 그런 그녀를 무차별살인마는 무슨 이유에선지 죽이지 않고 납치하는 것으로 끝냈다.
그리고, 소녀는 무차별살인마의 아지트에서 No.1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시계를 손목에 찬 여성과 만난다.
5. 문과계 박사와 이과계 안경의 반물질폭탄
──세계 제일의 과학자와 실험체가 세계를 재창조할 폭탄을 만들어내고, |
작가는 노블엔진에서 소문의 학술명, 절대소년 공주님을 출간한 모베. 부제는 세계 제일의 과학자와 세계 제일의 실험체가 함께하는 과학시간.
S국과 전쟁을 하다가 들어닥친 초강대국 A국과 세계연합에 의해 지하로 숨어든 N국에게 붙잡혀 있던 세계 제일의 과학자는 어느날 '반물질 폭탄'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재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세계 제일의 실험체와 함께 세계를 재창조할 폭탄을 제조해 나갈 이론을 구축해 나가는데
5.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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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과학자
세계 제일 시리즈의 주요 아이템 중 하나인 No.1 시계를 제작한 세계 제일의 과학자. -
세계 제일의 실험체
세계 제일의 과학자와 함께하며 긴 시간 실험체로 보내온 남성. 그 덕에 '세계 제일의 실험체'가 되었다. 작중에서의 명칭은 '안경'
여담으로 No.1 시계에 설치되어 있는 독침의 독이 코끼리 777마리를 한번에 죽일 수 있는 양인 이유는 그의 독 내성의 한계가 코끼리 776마리를 몰살시킬 정도의 분량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내성이 강화된다면?
6. 세계 제일의 영화를 만드는 방식
──세계 제일의 영화가 파탄을 맞이하게 돼. |
작가는 노블엔진에서 노벨 배틀러.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를 출간한 보르자.
어느 날 영화 엽계의 어디선가 세계 제일의 영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개시되고, 세계 제일의 이야기꾼이 만든 이야기를, 세계 제일의 각본가가 각본으로 만들어, 세계 제일의 감독이 지휘하며, 세계 제일의 배우가 연기하는 그야말로 궁극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데, 촬영 전날, 상황이 꼬이기 시작하고, 그 꼬이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영화의 파탄을 막기 위해 프로듀서는 사방팔방으로 달리기 시작하는데….
6.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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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
여러 사람이 함께해야 하는 일에는 세계제일의 능력이 필요한 게 아니야. 사람으로서 기본만 있으면 돼. 이해와 배려, 협조와 희생. 이런 거 말야. 근데 그게 쉽지가 않으니까 나 같은 사람이 필요한거지.
세계 제일의 영화 제작 프로젝트에서 배우 섭외 총책임을 맡은 프로듀서. 촬영 전날 벌어진 예상 외의 사태에, 영화가 파탄나는 것을 막기위해 좌충우돌 뛰어다니게 된다.
실은 세계 제일의 프로듀서의 후보였으며, 이후 세계 제일들을 이끌고 어떻게든 영화 제작에 성공한것을 평가받아 '세계 제일의 프로듀서'에 뽑히게 되지만, 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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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실장의 조수로 고용된 알바. 정신없이 난리를 벌이는 프로듀서의 모습에 우려를 표한다.
- 그 외 세계 제일들
- 세계 제일의 감독
- 세계 제일의 각본가
- 세계 제일의 여배우
- 세계 제일의 조연배우
- 세계 제일의 악역배우
- 세계 제일의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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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땜빵 작가
세계 제일의 각본가가 각본을 고칠 것 같지 않자 프로듀서가 각본을 개조하기 위해 섭외한 작가. 프로듀서는 '세계 제일은 못 되어도 인재는 있다'고 말하며 섭외했지만, 실은 이분도 세계 제일이었다. 여담으로 10분이면 이야기 하나를 찍어내고, 그걸 변경하길 요청하면 다시 10분 뒤에 수정해내기를 수십 번 반복해내도 쓰러지지 않는 굇수(...) - 세계 제일의 영화 심의원
- 세계 제일의 병원장
6.2. 비판
세계 제일의 여배우의 행적에 대해 납득이 안 간다는 비판이 많다. 명색이 세계 제일인데 미학 때문도 아니라 단순히 본인의 개인적인 이유로 배역에 불만을 가지고 일을 엉망으로 만든 탓에, 일단 세계 제일이니 여배우로서의 연기력은 독보적인 수준의 세계 제일이겠지만, 그렇다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역할임에도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반대했다는 것이니 연기력만 좋고 프로 배우로서의 정신은 박혀있지 않았다는 거라. 세계 제일에게는 세계 제일 나름의 미학이 있으니까 미학에 따라 거절했다고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텐데, 작중에서는 이런 묘사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문제.거기다가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세계 제일의 영화 심의원은 여배우보다 더 심각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배우는 일단 프로 정신은 엉망이지만 적어도 '연기'라는 측면에서는 세계 제일의 능력을 가졌기에 일단 자신이 배역을 맡은 작품은 세계 제일의 연기를 보여주겠지만, 영화 심의원은 아예 자신의 분야인 심의를 편파적으로 한다고 나왔기 때문. 편파적으로 심의를 함에도 불구하고 대체가 불가능한 독보적인 세계 제일의 심의원이라는 거라, 납득을 하기가 매우 힘든 설정의 캐릭터다.[1] 물론 편파 심의를 하는 이유 또한 여배우와 마찬가지로 미학 때문에 편파 심의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편파 심의를 한다고만 나왔다.
두 캐릭터 다 세계 제일의 존재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은데, 그냥 '미학' 때문에 안 된다고만 언급했어도 대충 납득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작가인 보르자가 세계 제일의 존재에 대한 설정(특히 '미학'에 대한 설정)을 잘 모르고 그냥 대충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들'이라고만 이해하고 캐릭터를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2] 사실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전체적으로 '세계 제일의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그냥 스토리가 이미 짜여진 상태에서 캐릭터들 설정만 '세계 제일의 존재'라고 변경하기만 한 수준에 불과하다. 농담이 아니라 '세계 제일의 XX'를 그냥 '일류 XX'라고 변경해서 읽어도 내용상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아니, 오히려 그 편이 더 개연성이 높아진다.
여배우는 이후 후속작인 세계 제일의 안티 미스터리에서 다시 나와 캐릭터의 설정이 대거 보충되어 캐릭터성의 문제점이 해결되었지만, 안티 미스터리는 보르자 작가가 아닌 다른 작가(모베)가 쓴 작품인 데다가 집필 과정을 생각하면 이러한 보충된 설정은 매치스틱 케이스 때부터 있던 설정이 아니라 본작에서의 비판을 수용해 안티 미스터리에서 뒷수습을 한 결과물이라고 봐야 하는 게 더 타당하기에 후속작에서 성공적으로 뒷수습이 되었다고 해도 본작의 평가를 올릴 수는 없는 일이다. 오히려 후속작의 보충된 설정을 보면, 여배우에 대해 해설하는 문장을 고작 몇 줄만 추가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거라는 걸 알 수 있어 본작에서의 여배우의 캐릭터성과 설정이 얼마나 미비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애초에 여배우와 함께 문제시되었던 심의원은 후속작에서는 언급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설정이 이상한 상황이다.
그래도 주인공의 신념이나 에피소드 마지막에 '세계 제일의 각본가'가 세계 제일의 책임(미학이라는 표현은 없었지만 일종의 미학이라고 할 수 있는)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 나오기는 한다. 그러나 이러한 '책임'을 말하는 것이 정신이 제대로 박힌 주인공이나 각본가뿐이고, 정작 문제의 소지가 있는 여배우와 영화 심의원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서 메시지가 덜 와닿는다. 거기다가 이러한 메시지 자체가 참심한 메시지라기보다는 그냥 온갖 작품에서 흔히 상투적으로 쓰이는 클리셰적인 문장이라 이 부분을 세계 제일 시리즈 특유의 미학 설정을 반영한 내용이라고 봐야 할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후술하겠지만 이 에피소드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라는 영화의 표절작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기도 한데 당장 해당 작품에도 이러한 문장이 나온다. 표절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그 만큼 클리셰적으로 흔히 쓰이는 부분이라는 뜻이다.
여하튼 작가인 보르자가 세계 제일 원작의 설정(특히 '미학'에 대한 설정)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는지는 의문이나 알고 있었다면 알고 있었으면서 원작의 설정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이런 내용의 작품을 썼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모르고 있었다면 자기가 쓰는 작품의 가장 기초적인 설정조차도 알아보지 않은 채 작품을 썼다는 거니 당연히 문제가 되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간에 실망스러운 에피소드였다고 할 수 있다.
6.3. 표절 의혹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의 도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보르자(작가) 항목 참조.7. 세계 제일의 Runaway
──그리고 이것들이 모두 실제로 일어난다면……. |
작가는 노블엔진에서 일편흑심을 출간한 인간실격.
세계 제일의 보디가드를 지망하는 보디가드는 어느날 선배가 추천해주는 '세계에서 제일 편한,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위협받는 사람을 보호하는' 일을 시작하고, 거기서 경호대상인 세계 제일의 예언자를 만난다.
적중률 100%의 예언을 하는 예언자.
선배의 말대로, 예언자의 100% 예언을 탐낸 수 많은 자들에게 노려지지만, 동시에 그 습격을 예지 할 수 있기에 세계에서 가장 편한 호위대상이었고, 거기서 보디가드는 소녀와 정이 들어간다.
그러던 어느날, 예언자는 적중률 100%의, 회피 불가능의 예언으로...
──이것은 지금부터 내일 자정 사이에 일어날 일들. ──세계 제일의 미소녀가 존재의 위기에 처할 거야. ──세계 제일의 네거티브가 무차별살인마를 만나겠지. ──세계 제일의 과학자와 실험체가 세계를 재창조할 폭탄을 만들어내고, ──세계 제일의 영화가 파탄을 맞이하게 돼. ──그리고 이것들이 모두 실제로 일어난다면……. ──이 도시는 불타고, 나는 죽게 될 거야. |
자신의 죽음을 예언한다.
그리고, 평소와 다르게 조건부 예언이라는 것에 일말의 희망을 걸고, 보디가드는 예언이 이뤄지는것을 막기 위해 달리기 시작한다.
7.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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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예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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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가드
동료들에게 '세계 제일의 보디가드 지망생'이라고 불리는 보디가드.
다만 저 명칭은 한명의 보디가드로서 '세계 제일의 보디가드'를 지망한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경호대상에게 과하게 감정이입하는 점 때문에 넌 보디가드가 아니라 세계 제일의 '보디가드 지망생'이라고 놀리는 것이기도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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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보디가드
보디가드의 선배. 전장에 홀로 떨어진 의뢰인을 보호한채 300km 주파라는 말도안되는 일을 해치운 적이 있다고 한다. 괜히 세계 제일 칭호가 붙은게 아닌 듯.
- 세계 제일의 권력자
8. 후기 만화
마사토끼가 그린 단편 만화.
[1]
세계 제일의 예언자라고 해도 예언이 100%는 아니거나
세계 제일의 집사가 집사 업무가 아닌 구직 활동 중일 때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아무리 대체가 불가능한 독보적인 존재라고 하는 세계 제일이라고 해도 완벽한 인간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점이 존재한다는 설정 자체는 문제시되는 설정은 아니다. 다만, 여배우와 영화 심의원은 미학 때문인 것도 아니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능력이 있음에도 그냥 개인적인 이유로 자신의 일을 등한시한다는 점이 결점이라는 거라 다른 세계 제일들과는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논란이 발생했다고 할 수 있다.
[2]
실제로, 매치스틱 케이스에 실린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에는 세계 제일의 미학에 대한 설정이 잘 드러난다.
세계 제일의 미소녀,
세계 제일의 무차별살인마,
세계 제일의 과학자,
세계 제일의 예언자, 세계 제일의 보디가드 지망생. 그런데 유독 보르자의 작품에만 이런 미학이 안 드러나고, 그래서 캐릭터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