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8:39

매직 아이(SBS)

파일:external/img2.sbs.co.kr/WE99074230_w720.jpg

SBS 심장이 뛴다 시청률 저조로 종영되고 그 후속으로 2014년 7월 8일부터 동년 11월 18일까지 편성된 전 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1부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2부는 김구라, 배성재가 진행했다가 단 4회(2편)만에 2부가 종영되면서 배성재는 하차했고, 7회부터 부분개편과 함께 김구라가 1부 MC로 합류했으며, 거기에 더해 문희준 9월 16일부터 MC로 합류했다.

이미 파일럿 때부터 옥소리의 출연과 이효리의 충격발언(?)[1] 등으로 그다지 시선이 좋지 못했는데, 당시에 모세의 기적 캠페인도 제대로 끝내지 못한 심장이 뛴다를 시청률 저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종영시키고 후속으로 방송되는 프로라 불만을 내세운 사람이 상당했고, 시청률도 3%대로 심장이 뛴다와 별 차이도 없었다. 그나마 심장이 뛴다는 완성도라도 좋았지 이 프로는... 대관절 KBS도 그렇고 왜 수요일 심야 예능를 공략하지 않고 애꿎은 프로만 종영시키는 걸까? 그야 이 프로에는 김구라가 있잖아?[2][3][4]

초창기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 였다가, 14회부터 취향의 발견으로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대폭 수정되었다.

여기에 출연한 곽정은이 2014년 11월 4일 방송분에서 장기하에게 "침대 위가 궁금한 남자", 로이킴에게 "순수해 보이는데 키스실력이 궁금한 남자"라 발언해 성희롱 논란이 일고 있다. 거기다 곽정은 본인은 사회 탓을 하면서 마녀사냥 피해자가 되지 않겠다느니, 불쾌하지 않아했으니 성희롱이 아니라는 등 적절치 못한 대응을 하고 있어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당장 남성이 여성에게 저런 말을 방송에서 한다면 곧바로 매장당한다는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결국 11월 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곽정은 발언에 대해 심의에 상정했으며, 시청률 부진과 각종 혹평 등등으로 끝끝내 11월 18일을 끝으로 종영되면서 이 프로그램도 화신 시발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화요일 심야 예능 잔혹사만 이어갔다. 그리고 종영된지 당시 8일 후였었던 11월 26일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곽정은 발언에 대해 권고조치 했다.

그래놓고 자기가 한 건 쿨하고 멋진데, 남들의 먹잇감이 되었다는 쿨여자 코스프레는.... 답이 없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의 후속으로는 룸메이트가 편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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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땐 19금이 붙어 있어서 그다지 문제는 없긴 했었지만... [2] KBS에서는 이 무렵에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수요일 시간대로 옮겼었다. [3] 여담으로, 2부가 종영되어 김구라가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5회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 이휘재에 묻혀서 그렇지 김구라도 은근히 실패한 프로가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