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13:18:44

만인지상

1. 사자성어
1.1. 일인지하 만인지상

1. 사자성어

사자성어
일만 만 사람 인 어조사 지 윗 상
직역하면 만인의 위. 모든 이의 위에 선 사람으로 그 누구의 밑에 있지도 않은 사람을 의미. 과거에는 황제 등에게 쓰였으나, 왕정이 폐지된 요즘은 대통령이나 기업의 총수 등에게 쓰이는 정도이다.

당연하지만 1등인만큼 만인이 우러러보는 최고의 위치로서 권력, 재력, 위엄 등 모든 스펙이 가장 높은 무소불위의 존재. 순 우리말로 따지면 으뜸.

1.1. 일인지하 만인지상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1]이라는 한 단계 낮은 표현이 있는데 왕이나 대통령 같은 만인지상 아래 가장 벼슬이 높은 직위로 주로 재상을 비롯하여 중국의 상국이나 승상, 한국사에서는 대막리지 상좌평, 상대등, 문하시중, 영의정, 현대의 대한민국에서는 국무총리, 일본사에서는 쇼군, 관백, 태정대신 등 최고 통수권자 한 사람 아래에서 실질적으로 나라를 이끄는 관직이나 사람을 이른다. 2인자와 같은 말로 어느 집단 내에서 최고권력자 다음 가는 사람으로서 단 한 명 외에는 막을 자가 없다.

[1] 현대중국어에서도 사용되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