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5 18:56:57

마크 포스터

마크 포스터
Marc Forster
파일:unnamed-19.jpg
이름 마크 데릭 포스터
Mark Derek Foster
출생 1969년 11월 27일 ([age(1969-11-27)]세)
서독 바바리아 주 일러티센[1]
국적
[[독일|]][[틀:국기|]][[틀:국기|]] |
[[스위스|]][[틀:국기|]][[틀:국기|]]
직업 영화감독
가족 아버지 볼프 포스터,[2]
어머니 울리 포스터
학력 뉴욕 대학교
1. 개요2. 연출 특징3. 연출작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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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에서 활동하는 독일인 영화감독.

독일에서 태어나 스위스에서 자라 1990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뉴욕대 영화학교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1995년 Loungers로 감독 데뷔를 한다. 이후 여러 편의 광고를 연출한 뒤, 2000년 에브리씽 풋 투게더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2001년 영화 몬스터 볼 할리 베리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주는 기염을 토했다.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영화로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월드워Z가 있다.

2. 연출 특징

감정적인 면이 강한 드라마를 교과서적으로 연출하는 데에 특출난 감독. 포스터의 작품중 좋은 평을 받는 작품은 대부분 드라마 장르다. 캐릭터의 심리와 감정적인 면을 잘 묘사해서 보여지는 휴먼 드라마를 관객들에게 쉽게 와닿도록 하는 작품들이 많다. 개성있는 연출적 기교를 보여주거나 확고한 작품세계는 없는 편. 드라마 장르는 대단히 대중적이다. 그래도 역량은 있는 감독이라서 32세의 젊은 나이에 몬스터 볼이란 수작을 만들어서 나이에 비해 노련한 연출로 호평과 흥행에도 성공한 전적이 있다. 그리고 CF 감독 출신답게 기본적으로 미적 감각이 뛰어나 영상미에서는 평타 이상의 실력을 보여준다. 마크 포스터의 광고 감독 시절 영상 센스는 드라마보다는 스릴러 장르에서 나온다.

그나마 특징을 더 꼽자면 주인공의 감정과 행동을 따라가는 듯한 감각을 활용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점이다. 영상미 면에서도 주인공의 심리 상태와 이를 비유한 감각적인 연출을 활용해 인물의 심리가 관객에게 상당히 와닿게 연출하는 편이다. 이런 감각적인 연출은 드라마 영화인 몬스터 볼[3] 코미디 영화인 스트레인져 댄 픽션[4]에서도 돋보인다. 이런 연출력은 웅장한 블록버스터나 스타일리시한 스릴러 영화 보다는 드라마 영화에서 독보적이다. 이런 점은 작가주의적인 연출인데 당연히 블록버스터보단 저예산이나 드라마, 스릴러 영화에서 돋보인다. 다만 이런 식의 연출을 하더라도, 너무 난해하지 않고 대중성을 유지해 작가주의적 연출이 조금 존재하는 상업 영화에 가깝다.

액션 연출도 소화는 가능하다. 주로 적절한 편집과 CG를 활용한 전형적이지만 대중적인 할리우드식 액션을 선보이는 편. 단 장면적으로만 가능한 수준으로,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완급조절은 부족해서 액션을 만들면 한곳에 물량 공세를 때려박아서 보다 지치거나 아니면 지친상태로 보여줄거 다 보여주고 후반에 정작 힘이 빠지는 영화가 많다. 퀀텀 오브 솔러스가 전자, 월드워 Z가 후자다. 블록버스터에 한정하면 잭 스나이더와 단점이 유사하다.

스릴러에서는 영상미에 주로 신경쓰는 편인데, 드라마에서의 그 대중적인 감독이 맞나 싶은 정도의 불친절함과 모호함을 보여준다. 스테이나 올 아이 씨 이즈 유 같은 작품은 난해하고 불친절한 각본과 모호하지만 몽환적인 아방가르드 연출이 특징. 특히 스테이에서 두드러지는데, 이완 맥그리거 라이언 고슬링, 나오미 와츠 등 화려한 캐스팅에 비해 각본 등 평이 좋은 작품은 아니지만, 몽환적이고 색감이 현란한 스타일리쉬한 영상미는 호평을 받았다. 스릴러에서 만큼은 광고 감독 출신다운 모습을 보인다.

특별히 페르소나는 없지만 이완 맥그리거, 더스틴 호프만과 2회 작업했다.

3. 연출작 일람



[1] 독일 바이에른 주 슈바벤 현 노이울름 군 일러티센 [2] 1998년 사망 [3] 주인공의 베드신에서 주인공의 심리를 새장 안에서 파닥이는 새로 비추어, 비유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4] 오프닝부터 주인공의 패턴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주인공의 시각을 보여주는 연출을 보이고, 제4의 벽을 깨는 연출을 보여주기도 한다. [5] 조니 뎁, 케이트 윈슬렛,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가족 판타지 영화. [6] 이완 맥그리거, 나오미 왓츠,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스릴러 영화. [7] 블레이크 라이블리 주연의 스릴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