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0:54:27

마커스 할러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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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us Holloway
Marcus Holloway
마커스 할로웨이
파일:27538341225_875d67331b_o[1].jpg
<colbgcolor=#616264><colcolor=#fff> 출생년도 1992년
국적 미국[1]
나이 24세[2], 37세[3]
몸무게
성우 러핀 프렌티스(Ruffin Prentiss)

우치다 유야(와치독스 2, 리전 일본어 더빙)[4]

1. 개요
1.1. ctOS 프로필
2. 특징3. 무기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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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와치독 2 주인공으로 로스앤젤레스 출신이다. 1992년생으로 작중 시점인 2016년 기준 24세다.

개발진들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특유의 분위기를 담는 동시에 자기들이 게임에 등장시킨 모든 요소에 어울리는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한다.

어릴 적 저소득층 가족과 함께 로스 앤젤레스에서 오클랜드로 이사했다. 오클랜드에서 자라면서 수많은 불의를 목격했고[5], 한번은 잘못된 범죄 수사로 인해 억울하게 범죄 누명을 쓴 적도 있어서 사회에 반항적인 인물이 되었다. 에이든 피어스와 달리 마커스는 처음부터 데드섹 소속이다. 닉네임은 Retr0(레트로).

담당 성우는 러핀 프렌티스(Ruffin Prentiss)(영어 더빙) / 우치다 유야(일어 더빙)

1.1. ctOS 프로필

이름 : 마커스 할로웨이
나이 : 24
성별 : 남자
인종 : 아프리카계 미국인/ 흑인
출생지 : 미국 켈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보유 등록증 : 등록된 총기 소유자
직업 : 무직
급여 : 기록 없음
위험 가능성 82 %
참고 사진 유효기간 만료

ctOS 실시간 추적
마커스, 할로웨이 날짜: 11-15
누들 검색어 : 하드코어 일본 애니메이션 보라색 머리 엘프뭐?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 : SDR 라디오 USB 안테나 $57.53
차량 번호판 추적 : 켜짐 - LKP: 베어브릿지
신용카드 결제 : 파밍턴즈 $21.32
얼굴인식 : 켜짐 - LKP - 미션 : 시카모어 스트리트
인바ㅇ!트 활동 : 코드 3 위험 그룹 (*중요리스트)
신용카드 결제 : 퀸키스 $15.06
전화추적 : 켜짐 - LKP: 마켓- 교회
누들 검색어 : 코드3 "*DedSec", "*ctOS 취약점"
** ** 경고 ** **

전과기록 :
2016-03-28 : 신고 : ctOS 제한 IP 검색
2016-02-04 : 수상한 구매: 자물쇠 따는 도구 / 문 따는 도구
2015-11-15 : TOR 출구 노드 소유자 / 감시중
2015-06-28 : 차량 불심 검문: 안전벨트 미착용 (벌금 지불 완료)
2015-05-06 : 수상한 구매: RFID 복제기 125 Khz
2014-12-24 : 차량 불심 검문: 후미등 고장 (벌금 지불 완료)
2014-12-23 : 차량 불심 검문: 후미등 고장 (벌금 지불 완료)
2014-11-29 : 유효 ID @RIO (라스베이거스) 협회 참가자
2013-08-25 : 체포됨: 범행 의도를 갖고 배회한 혐의: 불기소처분
2012-03-17 : 신고: 키워드 추적 (*중요 리스트)
2012-01-02 : 체포됨 무단 침입 혐의: 감형됨

게임 시작시 마커스가 자신의 프로파일에 접근하여 본 기록들. 정식 한글판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2. 특징

게임 내내 침착하게 분노를 표출하는 노련한 복수귀 에이든에 비해 혈기왕성한 청년 해커스러운 모습이다. 항상 과묵하고 냉정한 면모를 유지했던 에이든과는 다르게, 굉장히 활발하며 농담도 잘 던지는 성격. 에이든이 전작에서 다른 사람들을 가까이 하는 것을 꺼렸던 것과 다르게 신입이 되자마자 프로젝트를 자연스럽게 리드해나가거나 서브컬쳐물을 좋아하는 렌치와 죽이 맞는등 사교성이 좋고 무리의 리더로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힘이 있다. 동료애도 강한 편이라 동료가 당했을 때는 상대가 갱이든 FBI든 사람들의 우려를 만류하고 돌진하는 성격.

젊기 때문에 피지컬도 뛰어나며 에이든보다 훨씬 움직임이 가볍다. 파쿠르에도 능하며 대부분 오브젝트를 물 흐르듯 넘어갈 수 있으며, 공중제비나 벽 타기 같은 날렵한 움직임 역시 가능하다. 격투 모션도 묵직묵직한 에이든보다 날렵하게 피하고 치는 스타일. 데드섹에 부족한 현장에서 직접 일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갱들과 한판하거나 폐쇄 서버 침투 같은 잠입은 대부분 마커스의 몫이다.

머리가 매우 비상하고 두뇌회전도 빠르다. 해킹 실력은 데드섹 소속이고 적인 두샨 네멕조차 자기 직원 대부분 보다 실력이 위라고 인정을 하니 긴 말이 필요없다. 스마트폰에 의존했던 에이든과 달리 노트북을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며, 본격적인 해킹을 할 때 꺼내든다. 일상생활에 쓰이는 물건 대부분을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실제 게임에서도 데드섹 거점내에 설치된 금속 3D 프린터를 활용해 총기부터 드론까지 다양한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억울한 범죄누명 때문인지 처음부터 ctOS의 감시대상 목록에 올라와 있었으며, 작중 ctOS 전산망에 침투해 감시 대상 목록에서 자신을 삭제한다.[6]

3. 무기

기본적으로 썬더볼[7]을 근접무기로 사용하며, 단순히 휘두르는 것 외에도 모 대머리 암살자처럼 뒤에서 줄로 목을 졸라서 기절시키기도 한다. 이 무기는 제작진이 수제작이 가능하며 빠르게 타격 가능한, 마커스에게 어울리는 무기를 찾다가 인터넷을 검색해 발견한 것으로 실제로 제작해서 테스트를 해보자 1:1 격투에서 파괴력이 높은데다 매우 빨라 채택하였다고 한다.

이스터 에그중 하나인 셔플러 의상을 찾으면 근접 공격 모션이 썬더볼에서 염동력으로 바뀐다. 관절을 비트는 모션이 굉장히 섬뜩한 편.

총기는 해커 스페이스의 3D 프린터에서 뽑아낼 수 있는 사제 총기 사용이 가능하다. 전작처럼 권총에서부터 유탄발사기까지 다양한 무기를 사용 가능하나 아쉽게도 전작의 4차원 주머니는 사라지고 2자루만 들고다닐 수 있다. 굳이 사제 총기 외에도 일반 무기들을 노획 교체로 사용 가능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적이 흘린 총 중에서 줍지 못하는 총도 있다

4. 작중 행적

4.1. 와치독2

데드섹 가입 테스트로 ctOS 메인서버룸에 침투를 시도하는것으로 첫 등장, 훌륭하게 침입에 성공해 자신의 프로파일을 깡그리 지워버리고 자신을 쫓아온 블룸 사 경비원들에게 쌍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날려주며 유유히 도망친다.[8] 이후 해변가에서 데드섹 멤버들과 파티를 즐기던 도중 ctOS를 악용하는 윗대가리와 대기업에게 한 방 먹여주자고 외치며 의기투합을 한다. 다음 날 아침 데드섹에서 준 새 스마트폰[9]을 가지고 새 바지를 사 입은 후(이게 첫 미션이다!) 마커스는 데드섹 본부로 향한다. 데드섹의 본부인 해커 스페이스로 온 마커스는 멤버들과 만나 해변에서 나눴던 얘기를 화제로 토론한 끝에 팔로워들을 늘리기 위해[10]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고 더러운 비밀들을 폭로하기 위한 작전들을 시작한다.

4.2. 와치독 리전

DLC 블러드라인의 렌치 서브미션에서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처음에는 조르디 친을 중간에 끼워서 특별히 렌치가 이 의뢰(어느 자동차를 확보하는 의뢰)를 맡아 달라고 지정했다고 언급되며, 자동차가 있는 곳에 가까워지면 변조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다가[11] 렌치가 자동차에 탔을 때 그제서야 본인의 정체를 드러낸다.

마커스가 준비한 것은 바로 지미 시스카의 신작 영화 '데본 본 데본(Devon v Devon: London Culling)' 에서 지미 시스카가 맡은 주인공 캐릭터 데본 본 데본(Devon Von Devon)이 런던에서 타는 자동차로, 하필이면 영화 촬영 기간중에 제로 데이가 터트린 런던 테러 때문에 영화 촬영에 필요한 일부 스턴트 장면 촬영을 끝내지 못했기에 마커스가 대신 영화에 등장한 차를 가지고 렌치에게 스턴트를 맡겨서 영화 완성을 돕는 것이 해당 서브미션의 내용. 두 번째 촬영 현장으로 이동할 때 마커스는 도대체 렌치가 런던까지 가서 뭘 하는지를 궁금해 하고, 그제서야 렌치는 자신이 런던에 혼자 간 이유를 마커스에게 설명한다.[12]

참고로 영화의 메인 빌런은 데본 본 데본의 영국에서 만들어지고 키워진 복제인간 데본 반 데빈(Devon Van Devin) 인데, 이러한 영화의 내용 때문에 미션 중간에 마지막 영화 촬영 현장으로 이동할 때 마커스와 렌치가 원본과 클론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하는 주제로 잡담을 하다가, 마커스가 그것을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에 비유하면서 누가 이길지는 정해져 있는 것 아니냐고 하자 렌치가 곧바로 "씨발 또 시작했네. 제노모프는 산성 피가 있거든 마커스! 그건 프레데터의 방어구를 녹인다고!" 라며 반박하니 마커스가 또 프레데터가 더 세다고 반박하는 등, 와치독 2에서도 보여 주었던 덕력을 발휘하는 만담을 여기서도 보여준다.

다만 마지막 촬영현장에는 이미 렌치가 올 것을 예상한 렘파트의 로봇 2기가 진을 치고 있었고, 마커스는 일단 물러나자고 하지만 렌치는 렘파트 따위가 감히 영화를 망치게 내버려 두지 않겠다면서 그냥 그대로 렘파트의 로봇들을 개발살내 버리고[13], 마커스는 이에 즉흥적으로 그 로봇들이 박살나는 장면을 영화 스턴트 장면으로 추가해서 지미 시스카에게 같이 보낸다. 그리고 렌치에게 언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올 거냐고 마지막 인사를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이와 별개로 유비소프트 커넥트 무료특전으로 마커스의 자켓 의상이 존재한다.


[1] 아프리카계 미국인 [2] 와치독 2 기준. [3] 와치독 리전 : 블러드라인 기준. [4] 다른 게임 마커스를 맡기도 했다. [5] 오클랜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험한 환경에서 자라온 셈이다. [6] 하지만 스토리 중반에 두샨에 의해 다시 감시대상에 추가되고, 최후반부에는 아예 레이몬드 케니와 동급의 범죄자로 감시 등급이 올라간다. [7] 파일:external/cdn.instructables.com/FGRQNJTIPPPF6WN.MEDIUM.jpg
당구공 또는 야구공에 줄을 달아서 블랙잭처럼 휘두르는 무기. Monkey's Fist라고 부르기도 한다.
[8] ctOS 2.0 도입 이후 첫 해킹사례라고 이후 언급된다. [9] 전에 가지고 있던 건 술김에 바다에 던졌다(...). 어쩌면 알게 모르게 해킹당했다고 생각했을수도 있다. 마커스 실력이라면 불가능하진 않았던 상황임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10] 설정상 레벨업은 팔로워들이 데드섹이 제공하는 앱을 설치해 그들의 데이터 리소스의 아주 일부를 제공해 처리 용량과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11] 아직 이 목소리 변조한 의뢰인의 정체가 마커스라는 것을 몰랐던 렌치는 대화 도중에 "공식적으로 밝혀 두겠는데, 난 너의 그 딥 스로트 역할극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짓에 마지못해 참여한 것 뿐이거든." 이라고 비꼬았는데, 이 때 지금까지 변조된 목소리를 가지고 진지하고 딱딱한 어조로 수수께끼의 인물 연기를 잘 하던 마커스가 "딥 뭐?? 그거 존나 역겹잖아, 임마.(Deep what? That's gross, man.)" 라면서 갑자기 엄청 경박한 말투로 돌아오는 모습이 개그 포인트(...). 참고로 렌치의 대답은 "그거 X-파일 드립이었거든 -- 니가 더 역겨워!" [12] 블러드라인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렌치는 토머스 렘파트와 과거에 있었던 악연을 청산하려고 데드섹 멤버들에게 말도 없이 훌쩍 혼자 독고다이로 런던에 간 거라 마커스를 포함한 데드섹 일행은 렌치가 왜 런던에 갔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렌치가 이 때 "그 개새끼 기억하지?(Remember that asshole?)" 라고 하는 걸로 보아 토머스 렘파트가 누구이고 자기랑 옛날에 어떤 관계였는지 정도는 간단하게 알려주긴 한 듯. [13] 로봇 한 대를 파괴할 때 렌치가 "난 아침의 탄소섬유 타는 냄새가 좋아( I love the smell of burning carbon fiber in the morning)!" 라는 드립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