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트 가이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의외의 사실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1부 초반부터 등장한 캐릭터라 전 시리즈 개근.목차에 해당하는 각 캐릭터의 성능은 나루티밋 스톰 4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2. 개요
나루티밋 스톰 4 기준 가이는 3개의 캐릭터로 아침 공작 사용 가이, 점심 호랑이 사용 가이, 밤 가이 사용 가이가 있다. 코스튬에 큰 차이는 없다.3. 캐릭터 성능
가이는 단일 인술로 '다이나믹 엔트리'를 사용한다. 다이나믹 엔트리를 맞은 상대는 멀리 나가 떨어진다. 이 다이나믹 엔트리가 서포트 인술로 사용되어도 맞히면 상대방을 '무조건 쓰러뜨린다'는 장점이 있어서 서포트 캐릭터로도 많이 채용되는 편이다.오의는 아침 공작, 점심 호랑이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한다. 오의 내용만 다를 뿐 오의를 맞히는 과정이나 데미지는 동일. 가이와 하타케 카카시로 팀을 구성하면 뇌절과 점심 호랑이를 함께 날리는 '영원한 라이벌'이라는 이름의 합동 오의를 사용할 수 있다.
각성은 팔문둔갑의 개방. 이전 시리즈에서는 순간 각성으로 팔문둔갑을 사용할 수 있었다. 제작진이 몸에 무리한 부담을 주는 금술이라는 원작의 설정에 신경을 썼는지 가이나 록 리가 사용하고 있을 때마다 체력이 소모되었다.[1] 다행히 스톰 4에서는 순간 각성이 없어져서 다른 각성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게 됐다.
체력을 사용하던 시절의 팔문둔갑의 경우 나뭇잎의 푸른 죽창으로 요약되는 성능. 차크라 총량 대신 체력을 사용하는지라 다른 순간각성 캐릭터에 비해 차크라가 넉넉해서 콤보 중 차크라 대쉬를 더 많이 섞을 수 있어 콤보 화력이 어머무시하다. 거기에 차크라 대쉬의 성능 자체가 상대방의 뒤로 즉시 이동한다는 사기적인 성능인지라 바꿔치기로 탈출하는 것도 쉽지 않다. 거꾸로 가이가 상대의 콤보에 맞기 시작하면 상대방의 기본 화력+각성 중 까이는 체력 때문에 피통이 너덜너덜해지는 단두대 매치. 그리고 각성 중 특수인술인 개문을 쓰면 공격력, 스피드, 방어력(별 의미는 없지만)이 크게 올라가고 체력 소모량도 2배가량 많아져 쓰고 난 이후 10초 뒤면 한명은 반피가 날아가는 한대만 싸움으로 바꿔버릴수도 있다.
3.1. 마이트 가이
스톰 1에서 등장.
가이는 원작에서도 그렇고 캐릭터 자체가 사실 개그 캐릭터 기믹이 강했던지라 게임에서도 뭔가 엉성한 캐릭터로 보인다. 대쉬하는 폼이 순식간에 점프해서 이동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다른 캐릭터들의 폼과 달리 그냥 달리기이다. 혼자만 동 떨어진 이상한 대쉬 폼 때문에 플레이어가 가이를 플레이하는 상대방에게 패배하면 두 배의 모멸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가이는 원작처럼 청춘만 부르짖는 엉뚱한 모습을 가진 애매한 성능의 개그 캐릭터인 줄 알았지만...!
3.2. 마이트 가이(4차 닌자대전 버전 오의: 밤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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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오의인 밤 가이를 포함한 기존의 오의 2가지를 합쳐 총 3가지 중 하나를 오의로 선택할 수 있다.
오의인 밤 가이는 저녁 코끼리로 상대방을 날린 후 원작에서 보여주던 밤 가이를 사용하는 것. 저녁 코끼리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다른 오의인 아침 공작, 점심 호랑이처럼 단독 오의화 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두 기술 다 사문을 열어야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하나로 묶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니가 망친 저녁 코끼리의 간지를 기대한 팬들에게는 아쉬운 부분. 당장 밤가이도 더욱 강렬한 연출을 보였으니까.
각성은 모두가 기대한 대로 팔문둔갑 사문 개방. 상대 플레이어가 사문을 개방한 가이로 각성해버리면 정말 골치 아프다. 먼저 밤 가이는 각성 인술[2]로 취급되어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며 밤 가이는 거의 모든 인술을 통과한다![3] 그리고 각성 특수 기술[4]로 저녁 코끼리를 10방 사용 가능하다. 저녁 코끼리 자체의 데미지는 별로지만 게이지가 빠르게 다시 차오른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평타로 기존의 모든 오의를 재현할 수 있다. 데미지는 당연히 오의만큼은 못하지만 '위 평타'로 아침 공작을 사용하며 '스틱 어택'으로는 점심 호랑이를 사용한다. 잡기 커맨드를 누르면 일반적인 잡기 대신 '가착'[5]이라는 이름의 기술을 사용한다. 이러한 특징들로 보아 작정하고 만든 가이 캐릭터의 완전체라 할 수 있다.
각성이 풀리고 나면 상반신의 옷이 없어지며 상처 투성이의 몸으로 돌아온다.[6] 원작처럼 사문 개방의 부작용으로 각성이 끝나고 K.O.되면 곤란하니까 죽지는 않지만 10초 가까이 아무런 동작을 취할 수 없다. 바꿔치기 역시 사용 불가능 상태가 된다. 캐릭터끼리 1:1로 싸우는 싱글 매치에서는 플레이어가 각성으로 승부를 장담할 자신이 없다면 굳이 각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 하지만 팀 매치에서는 이 페널티를 극복할 방법이 있다. 바로 '리더 체인지'로, 가이를 서포터 라인으로 넣은 후 서포터 게이지가 다시 찬 후에 리더 체인지로 가이를 부르면 페널티가 자동 극복 돼 있다.
사실 각성 후의 성능이 절륜할 뿐이지 다른 여러 캐릭터에 비해 선택률이 높은 편은 아니다. 연출 덕분에 상당히 강한 캐릭터로 보이지만 사기 캐릭터 라인으로 들어가기에는 뭔가 2% 부족한 캐릭터.
여담으로 스토리 모드에서 굉장히 빛을 발하는 캐릭터이다. 나루티밋 스톰 4 출시 후 여러 팬들이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면서 '애니메이션 컷신을 지나치게 재활용했다'는 등 여러 비판을 했었다. 그 뒤 컷신의 반복에 질려가며 팬들은 팬심으로 계속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다가 이 밤 가이 부분을 플레이한 후 스톰 4에 대한 반감이 싹 사라졌다고 카더라(...).
밤 가이 항목에 올라와 있는 나루티밋 스톰 스토리 모드 영상[7]을 한번 감상해보자. 정말 원작 초월의 연출을 보여준다.
DLC인 시카마루 비전에도 모습을 비추는데, 원작처럼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있다.
[1]
다른 캐릭터들은 순간 각성을 할 경우 전체 차크라 총량이 감소한다. 팔문둔갑 사용자인
마이트 가이와
록 리만 체력이 소모되는 것으로 바뀌어있다. 그래도 남들은 순간각성 풀면 차크라 총량이 회복되는데 체력은 안 회복되면 부조리하다고 생각했는지 순간각성 중이나 순간각성 풀고 체력이 회복 중일때 피해받지 않으면 체력이 발동 전만큼 회복된다.
[2]
물론 데미지는 오의로 발동되는 밤 가이보다 떨어지나 타 캐릭터 각성 인술에 비해 절륜한 데미지를 보여준다.
[3]
통과 불가인 인술은 극소량이다.
[4]
캐릭터가 각성하면 아이템 창이 인술 사용 창으로 바뀌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기술
[5]
크라우칭 스타트 자세로 차크라를 방출하는 기술이다. 밤 가이의 1단계인 '적' 부분과 비슷하다.
[6]
오의로 밤 가이를 골라 사용시에도 동일하게 처리
[7]
스포일러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