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13:12:37

마이 다잉 브라이드

My Dying Bride

파일:external/images.firstcovers.com/my_dying_bride_2-449459.jpg

1. 개요2. 디스코그래피

1. 개요

영국출신의 둠 메탈/ 고딕 메탈밴드이다. 초기에는 무겁고 건조한 사운드의 둠 메탈을 고수 했으나, 후기로 들어서면서 서정성을 겸비한 사운드를 내고 있다. 사실 초창기부터 바이올리니스트를 정식 멤버로 둔 점이 일반적인 둠 메탈과의 큰 차별점이었다.

고딕으로 변화하는 둠 메탈 밴드의 사운드가 그러하듯이 초기원류의 그로울링 위주의 고딕 메탈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1]

이들의 2집 앨범 Turn loose the swans(1993)는 파라다이스 로스트 Gothic앨범과 함께 90년대 초반에 둠 메탈과 고딕 메탈의 경계에서 고딕 메탈이 독립된 장르로서 자리잡는데 큰 공헌을 한 쌍두마차 중의 하나로 평가받는다.

또한 트립합의 거장 Portishead의 명곡 Roads를 커버하였다.


2. 디스코그래피

연도 제목
1992 As the Flower Withers
1993 Turn Loose the Swans
1995 The Angel and the Dark River
1996 Like Gods of the Sun
1998 38.788%...Complete
1999 The Light at the End of the World
2001 The Dreadful Hours
2004 Songs of Darkness Words of Light
2006 A Line of Deathless Kings
2009 For Lies I Sire
2011 Evinta
2012 A Map of All Our Failures
2015 Feel the Misery


[1] 같은 영국 출신의 파라다이스 로스트, Anathema까지 세 밴드는 기묘하게 행보와 평가가 비슷하다. 고전적인 둠/데스를 추구했던 첫 앨범, 고딕 메탈 장르를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명작으로 칭송받는 2~3번째 앨범, 그리고 자신들이 일군 고딕 메탈을 버리고 떠난 90년대 말의 행보까지 동일. 다만 파라다이스 로스트 마이 다잉 브라이드는 (옛날 그 모습과 똑같진 않아도) 돌고 돌아 둠 메탈 성향으로 돌아왔는데, Anathema는 아예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로 새 둥지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