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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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퓨전 무협 |
작가 | 김강현 |
출판사 | 드림북스 |
연재처 | |
발매 기간 | 2007. 06. 12. ~ 2008. 01. 21. |
권수 | 8권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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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먼치킨 퓨전 무협 소설.[1] 작가는 김강현. 먼치킨 무협소설이란 무엇인지 알려주는 대표작이다. 김강현 작 신 시리즈(마신- 뇌신- 천신)의 기념할만한 첫 작품.귀환물이면서 이고깽스러운 행적도 있지만, 진행되는 내용은 무협이어서 퓨전 판타지라고 볼 수는 없다. 정의하자면 판타지계 설정[2]만 빌려온 퓨전 무협( 환협지).
작중 시점은 동일 작가의 작품인 뇌신의 300년 후로 세계관이 같지만, 뇌신을 읽은 사람만 눈치챌 곳이 일부 보일 뿐이고, 두 작품은 아예 별개의 이야기기 때문에 마신을 읽기 위하여 굳이 뇌신을 읽을 필요는 없다.
이는 300년 후 시점의 후기작 태룡전에서도 마찬가지.[3] 다만, 태룡전은 팬서비스 식으로 마신의 주인공인 단형우가 우문혜와 함께 아주 잠깐 등장하기는 한다. 또한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천신에서도 마신인 단형우의 존재가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2. 줄거리
단형우라는 사내가 과거 천하의 기인이라 불리던 천기자(天氣子)에 의해 납치, 99명의 아이들과 동굴에서 음양고를 섭취하게 되어 반강제로 무공을 연마 받으며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긴다. 각종 진법과 주변의 특이한 기운의 밀집에 의해 동굴에선 천기자조차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되고[4] 100명의 아이들은 세월이 흘러 단형우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목숨을 잃는다. 유일한 생존자인 주인공 단형우는 또 다른 차원에서 생존해가며 우여곡절 끝에 다시 한 번 무림으로 귀환하게 되는데... |
전체적인 스토리는 무림에 귀환한 주인공 단형우가 이미 절대의 무공을 익힌 세계관 최강자라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돌아온 건 좋은데 자신이 지냈다고 생각한 시간과 무림에 돌아온 이후의 시간의 흐름이 다름에 따라 오랜 시간 마모되어 버린 감정을 하남표국의 쟁자수로 생활해가며 점점 되찾아가려 한다는 전개가 주된 내용. 그 과정에서 자신과 관련 있는 천기자의 비동이 무림인들과 각 세력간 분쟁으로 이어지게 되고 주인공의 신적 능력이라고 밖에 설명 못하는 무공으로 사건을 해결, 등장인물들과 접점을 가지게 된다는 전형적인 먼치킨물이다.
3. 특징
스토리 자체는 대표적인 먼치킨 스토리이지만, 다른 이고깽물이나 먼치킨 무협물 주인공들이 악의 세력 타도나 복수, 또는 뚜렷한 특정 목적이 있는 것이 주라면, 이 소설은 다른 차원에서 살아남으며 절대적인 무공을 익히고 돌아온 단형우가 거의 사라져가던 감정이나 인간이 가지는 희노애락을 단편적으로 되살려간다는 성장물이 부각된다.이미 주인공이 세계관 최강자인 시점에서 자칫 스토리 따위는 눈에 보이지 않고 그저 주인공이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개연성이 떨어지거나, 최종 보스와의 결착을 소드마스터 야마토 마냥 마무리 짓는 전개가 옥의 티라 평가받는다.
4. 등장인물
4.1. 하남표국
하남성(河南省)에서 가장 규모가 큰
표국.
무림세가 조가장의 사업체 중 한 곳으로 주인공 측이 활약하는 단체이다. ~그리고 이미 표국의 한계를 넘어섰다...~
* 마신(魔神) 단형우 - 소설의 주인공이자 하남표국의 쟁자수.[5] 천기자가 납치하여 무공을 익히게 된 100명의 아이들 중 유일한 생존자. 자세한 사항은 본인 항목 참조.
무림세가 조가장의 사업체 중 한 곳으로 주인공 측이 활약하는 단체이다. ~
* 마신(魔神) 단형우 - 소설의 주인공이자 하남표국의 쟁자수.[5] 천기자가 납치하여 무공을 익히게 된 100명의 아이들 중 유일한 생존자. 자세한 사항은 본인 항목 참조.
- 조설연 - 히로인 1. 조가장주 조일현의 딸. 혈사에 휘말려 조가장이 이룩한 하남표국도 망하고 조가장의 가족들도 사망하지만 단형우의 도움으로 살아남아 표국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무공이 뛰어나진 않지만 표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만큼의 기치를 가진 여성. 거의 변하지 않는 단형우의 감정변화를 유일하다시피 눈치챈다. 초반엔 여동생격 인물이지만, 뒤로 갈수록 어른스러운 면모를 드러내며 히로인 1인으로 군림.[6] 최후반 무림에서 단형우와 함께하는 삼신녀(三神女) 중 1인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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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혜 - 히로인 2.[7] 천하 상권의 3분의 1을 소유한 우문세가의
여식. 금력이 대단한 우문세가의 인물이라는 것 외에도 작중 원탑 미모에 시간이 지날수록 넘사벽 미모를 자랑한다. 오죽하면 나중에 생긴 별호가 화중화(花中花)...
단형우에게 마음이 있어 하남표국에 살다싶이 한다. 그에게 계속 대시하지만, 정작 단형우 본인은
마계에서 미모로 현혹하는 악마들에게 살해당한 동료들을 기억하며
예쁜 여자가 유혹해오면 살심(殺心)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래도 정성과 노력이 헛되지 않아서 단형우의 얼마 안 되는 소중한 사람이 된다. 사실은 의외의 스포일러[8]를 포함한 인물이지만, 워낙 마지막에서야 짤막하게 나와서 그다지 비중 있게 느껴지는 내용은 아니다. 삼신녀(三神女) 중 1인.
마신의 후속작인 태룡전에서도 재등장. 할머니 소리를 들을 만큼 나이를 먹어서도 그 외견이 별반 다르지 않다. 차원을 가르고 마중나온 단형우의 모습을 보면 현재는 다른 차원에서 생활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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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린 - 히로인 3. 삼봉이화(三鳳二花) 중 백봉(白鳳). 제갈세가가 배출한 인물 중 가장 뛰어난 진법가. 천기자가 남긴 진법이나 그에 관한 지식욕이 강하다. 언변이나 중상모략, 분석에도 뛰어나서 우문혜가 금력, 조설연이 특유의 말하기 힘든 인품과 눈치를 가졌다면 본인은 지식이나 그에 관한 능력을 이용하여
단형우의 도움이 되고자 한다.
초반엔 무림맹의 임무 차원에서 천기자의 비동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아 무림맹 승룡단원으로 나온다. 그러다 천기자의 비동에서 그의 비보인 천섬을 손에 넣은 단형우 일행을 무림맹이 발견해 그와 대치하게 되고, 단형우가 천섬을 넘기지 않은 채 표국으로 돌아가버리자 천섬을 조사한다는 차원에서 무림맹 조사단원으로 함께 하기 시작한다. 이후 천섬에 천기자가 남긴 진법이 새겨진 것을 알아내어 그에 관한 연구를 위해 하남표국에 눌러살게 되고, 연구를 계속하자니 천섬을 지닌 단형우가 움직여서 자연히 함께 행동하게 된다. 점차적으로는 천섬의 연구와 별개로 단형우에게 빠져버려 집안의 강압적인 혼사를 거부하고 단형우의 순간이동 경공법의 도움으로 탈출, 무사히 하남표국에서 완전히 눌러살게 된다. 삼신녀(三神女) 중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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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왕(劍王) 염철군 - 무림십대고수의 일인. 정사 구분 없는 무소속으로 검 하나로 천하를 후려잡는 절대고수이다...만, 하필
단형우와 만나서 깨진다. 태생적으로 몸속의 기(氣)가 거꾸로 흐르는 손녀[9]를 고치기 위해 여러가지 영약을 사려고 여기저기서 돈을 벌고 있다. 여러가지 일로 조설연과 계약하여 하남표국의
표사로 일하게 된다.
일단은 무소속이지만 기본적으론 정도에 가까운 인물이라 마(魔)에 가까운 검마와는 초기부터 항상 치고 박고 싸운다. 이래저래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끝은 죽마고우로 맺어진 친우 사이. 천섬의 최종 주인. [10] 종칠의 사부 1. 최후엔 십대고수보다 윗줄인 우내사존 중 한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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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劍魔) - 천마성[11]의 절대고수. 본명은 불명. 천마성에서 파견되어
마공을 익힌 마인들의 천적인 무공 '금마공'을 파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헤매다 천기자가 비동에 남긴 금마공 파훼법과 혈영검, 천섬 등의 보물에 눈을 돌린다. 그러나
단형우와 만나 그에게 굴복하고 조설연의 하남표국 표사가 되고 만다(...). 단형우의 순수한 마기 갈아치우기 수법으로 금마공에서 벗어나지만, 이 일로 천마성이 표사가 된 검마를 쫓아 무림에 나오게 만드는 이유를 제공하게 된다.[12]
검왕과 티격대지만, 그의 딸이 위험에 처하자 발 벗고 나서는 등, 그를 검으로 맺어진 친우로 인정하고 있다. 둘 다 검에 미쳤고, 기본적으로 과묵한 편이지만 검마가 더 하다. 좀 더 강한 차이점이 있다면 단형우에게 존대를 하냐 안하냐의 차이. 혈영검의 주인. 종칠의 사부 2. 검왕과 마찬가지로 우내사존 중 한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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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칠 - 하남표국의 표사격 쟁자수. ~
사실 마부가 본직~ 단형우의 도움으로 표행에서 목숨을 건지고 다른 쟁자수들과 함께 단형우의 절대검법 일초식 천뢰(天雷)를 배우지만, 중간에 검왕의 가르침으로 방향이 엇나가 다시는 천뢰를 배울 수가 없게 된다. 이 일로 종칠은 검왕을 항상 욕하고 검왕은 검왕대로 그 일을 미안해하면서도 빈정상해 되려 괴롭히며 자신의 무공을 맞춤형으로 전수하는 중. 후에 하남표국에서 단형우에게 비무로 항상 개발살나는 검왕과 검마가 화풀이 식으로 종칠을 무공 연마라며 괴롭히지만 이게 어찌저찌 후반까지 가버려 고수의 반열에 올라버린다... 이 때문에 본인들도 인식 못한 사이, 강호에서 검왕, 검마의 제자로 인식되었다. 다른 낙뢰대 쟁자수 동료들처럼 천뢰는 쓰지 못하게 됐지만, 무공 자체의 성장은 종칠이 앞서게 된다. 공식적으로는 두 검 바보의 제자격 인물이지만 일단은 단형우에게서 보법이나 이것저것 도움을 받는 등 준 제자 수준[13]이다. 어찌보면 성공한 인물로 일개 쟁자수에서 우내사존이 되는 검왕, 검마를 동시에 스승으로 두었고, 나중에는 삼봉이화 중 한 명인 검매화 장화영과 연인이 된다. 마차를 얼마나 잘 모는지 검왕을 처음 만나던 햇병아리 시절부터 타고난 마부의 고수로 주위 인물들에게 인정받았다... 이게 얼마나 심한 취급이냐면 종칠=마부로 인식될 정도로 절대고수 2명의 제자라고 인식되기 어려워 명망있는 세가의 인물들은 '마부 주제에' 라며 무시했다가 검왕, 검마의 제자라는 사실에 놀란다. ~문제는 본인도 제자였단 사실을 인지 못했다...~ ~검바보들 화풀이 겸 샌드백...~ 후속작 태룡전에선 이미 절정고수 중에서도 최고수 위치에 올라섰다. 삼절신군이라고 불리며 스포일러[14]의 스승으로 나온다. 극 후반부 잠깐 등장해 초월적인 강함을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주었다.[15][16]
- 형표 - 하남표국의 총표두이자 핵심 중추격 인물. 원래는 표사 출신으로 사마철 밑에서 일하던 중, 표국과 조가장이 화를 당해 무너지자 조설연과 함께 하남표국을 다시 일으켜 세운 핵심인물이다. 조설연과는 집사와 주인의 관계에 가깝지만 표국과 조가장이 망한 이래 단형우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가족이라 부를 만한 인물. 뒤로 갈수록 조설연이 조가장을 다시 일으킬 생각에 표국의 운영을 형표에게 맡겨 실질적인 하남표국의 주인이라 할 수 있다. 표국 운영이나 자금을 다룸이 예사롭지 않아 조설연이 잠깐 단형우와 여행 느낌으로 다녀온 사이에 표국의 규모가 훨씬 커지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표국을 위해 일한다. 그리고 결국 조설연 자신이 있든 없든 상관없을 정도가 되자, 국주의 자리를 넘겨받고 표두에서 국주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이후에도 단형우 일행과 조설연을 위한 원조를 아끼지 않는다.
- 낙뢰대(落雷隊) - 하남표국의 쟁자수로 구성된 무사단. 표행 중에 단형우가 자신의 검법 중 천뢰를 가르치고 이를 수행중인 쟁자수 집단. 개개인이 쟁자수로 보기도 뭐하고 표사라 부르기도 뭐한 영 애매한 위치에 속해있다. 천뢰라기보단 낙뢰(落雷) 정도의 위력만 낼 수 있고, 그마저도 혼자서 펼치면 미약하기 때문에 볼품없지만, 단체로 펼치면 위력이 제법이라 유사시에 도움이 될 거라고 형표가 낙뢰대라 이름 붙여 만들었다.
- 염혜미 - 검왕의 손녀. 천섬의 두번째 주인. 태생적으로 몸안의 기가 거꾸로 흘러 오래 살지 못할 몸에 무공도 익히지 못한다. 남창에 있는 의선문이라는 무림계의 유명한 의원 문파에서 검왕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의선문주인 의선조차 치료만 할뿐 체질을 바꾸지는 못해 몸도 불편하고 무공도 배우지도 못하려는 찰나, 단형우가 뜬금없이 자신에게 천섬을 쥐어주고 하루 종일 휘두르게 한다. 천섬의 천기를 모아 뇌기를 일으키는 현상이 그녀의 체질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눈치챘기 때문.[17] 결과적으로 천섬을 다룰때마다 몸도 좋아지고 내공도 쌓여 단형우의 넘사벽 힘 때문에 가려진 도(刀)가 지닌 천기자의 비밀 진법도식을 제갈린이 찾을 수 있게 된다. 작중 검왕이 얼마나 자랑을 하는 인물인지 틈만 나면 우문혜를 비롯한 여자들보단 자기 손녀가 더 낫다며 단형우에게 시집 보내 그를 사위로 삼을 궁리를 했다.
- 조일현 - 조설연의 아버지. 하남표국의 실질적 주인이나 다름 없는 조가장의 장주.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조가장을 습격, 혈사에 사망하고 만다.
- 조인 - 조설연의 오라비. 조가장을 습격한 정체불명의 인물들에 의해 사망한다.
- 사마철 - 하남표국의 전(前) 국주이자 조설연의 숙부. 혈사에 사망한다. 죽기 전까지 단형우에게 조설연을 부탁하고 눈을 감는다.
4.2. 무림맹
- 파산검 독고운 - 현 무림맹주이자 십대고수의 일인. 삼류문파 백검문 출신으로 맹주의 자리까지 올랐다. 조가장주가 발견한 천기자의 장보도를 통해 형산 동굴[19]에 비밀병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지만 그곳에는 음양고[20]가 전부였다. 이후 음양고의 주인 역할을 하는 양고를 먹고 음고를 먹은 100인의 비밀병기 중 유일한 생존자인 단형우를 조종하고자 한다.
- 제갈중천 - 무림맹 군사. 사실상 오대세가 중 가장 큰 영향력을 지녔다는 제갈세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 손녀인 제갈린을 차기 무림맹 군사로 만들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능력있는 인물들과 정략혼을 치르게 하려 하지만 손녀는 이미...
4.3. 정천맹
- 천영 - 현 정천맹주. 허공답보나 과거 혈교가 만들어냈다는 철강시 부대를 순식간에 쓸어버리는 등, 정천맹주의 탄생에 맞춰 갑자기 나타난 절정고수이다. 새로운 십대고수의 자리에 오르며 위치를 확고히 하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혈마자가 길러낸 여러 그림자 중 하나이다.
- 패룡 - 무림십대고수의 일인. 힘만으로는 십대고수 중에서도 윗줄이라 여겨지는 패검문의 문주. 천섬에 깃든 힘이 천기자에게 영향받은 패검문의 무공을 발전시켜주리라 여기고 단형우 일행과 대치한다. 막무가내로 천섬을 가지고 흥정 아닌 흥정을 하다가 나이가 검왕급 할아버지면서 우문혜의 인간같지 않는 마성의 미모를 보고 꼬리를 친다...[22] 정천맹주 천영의 힘에 굴복하며 정천맹 장로가 된다.
4.4. 사천당가
- 당천상 - 사천당가의 현 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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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호관 - 사천당가의 장로. 단형우가 펼치는 천뢰(天雷)에서 당가의 비전기술이자 실전된 기술인 천뢰(千雷)를 깨우치기 위하여 단형우 일행에 참여 한다. 千과 天으로 완전히 다른 기술이지만, 둘 다 뇌기를 머금은 기술인지라, 살아있는 기연인 단형우 옆에서 천뢰(千雷) 연습만 해도
만천화우로 펼쳐낸 암기들에 뇌기가 씌워지기 쉽게 되기 때문이다.
실력은 십대고수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단형우의 도움으로 빙궁주와 그 병력을 물리치며 천마, 검왕, 검마와 더불어 우내사존에 등극하게 된다.
- 당문영 - 삼봉이화(三鳳二花) 중 비봉(飛鳳). 당호관과 함께 단형우의 천뢰(天雷)에 대한 비밀을 밝히려 한다[25].
4.5. 천마성
오늘날 마교에 해당하는 곳의 시조격 단체로 처음에는 단순히 마인들을 모아서 만든 단체였지만, 마인들의 불만이 쌓여 폭발하기 직전인 상황이라는 것을 천마가 직접 밝히고
천마신교를 만들어 이들을 통합하면서 폭발하기 직전의 힘을 소모하기 위해 제갈린의 요청에 따라 정천맹을 공격한 뒤,
구대문파와
정사대전을 벌여 마인들의 불만과 넘치는 힘을 소모한다[26].
작중에선 천기자가 창안한 마공의 천적인 금마공. 그 금마공을 익힌 무림맹 인물들의 견제로 순수한 마기(魔氣)를 지니지 못한 마도인들은 무림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마도인들이 천기자의 비동으로 향한 것은 모두 금마공의 금제를 파훼하기 위한 것[27].
작중에선 천기자가 창안한 마공의 천적인 금마공. 그 금마공을 익힌 무림맹 인물들의 견제로 순수한 마기(魔氣)를 지니지 못한 마도인들은 무림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마도인들이 천기자의 비동으로 향한 것은 모두 금마공의 금제를 파훼하기 위한 것[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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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天魔) - 천마성의 성주이자, 무림십대고수의 최정상인. 무황과
천마 중 누가 더 강한지에 대해선 논란이 많으나 마인이라는 이유로 세간에선 무황성주가
천하제일인이라 인정 받고 있다. 다만 후에 무황성주 최극을 죽이면서 작품 후반부에 검왕, 검마, 당호관[28]과 함께 우내사존으로 불리며 무림십대고수의 윗줄인 고수로 평가받게 된다. 작중에선 단형우가 지닌 힘을 티끌이나마 알아본 유일한 인물이다. 그나마 무공은 천하제일인 취급이던 무황조차도 단형우가 지닌 힘의 단편도 알아보지 못하고 그저 천마만 노려봤지만, 천마는 단형우가 일으킨 무형지기[29]에
쫄아서감히 덤벼들 마음도 못 품었다. 그저 마인들의 수장이란 자신의 입지를 생각해 당하지 않으려고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에 안간힘을 쓸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어찌되었든 무림맹 추격망에서 빠져나갈때 검마의 도움을 요청하다 단형우가 그것을 중간에 가로막으면서 대신 탁한 마기를 순수한 마기로 교체받아 금마공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일로 안그래도 천하제일인이던 그가 한차원 더 강해져서 입신(入神)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마신 세계관 시점에선 명실상부 단형우 다음가는 세계관 2인자.[30]
- 혈도객(血刀客) - 천마성의 절대고수. 별호대로 도를 쓰는 인물로 초기에 검마와 함께 단형우를 협공하여 쓰러뜨리려다 패하고 목숨만 건진다. 단형우가 마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면 죽었을지도 몰랐지만 일단은 검마와 함께 살아남아 검마의 탁한 마기를 순수한 마기로 갈아치운 단형우를 신선이라 표현하며 천마에게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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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마(幻魔) - 천마성의 절대고수. 눈치가 조설연 저리가라 할 정도로 뛰어난 책략가이자 천마의 두뇌. 자신을 타인과 함께 모습을 감추게 하는 마공을 익혔다. 사실 천마는 그의 능력을 그리 높게 치지 않았으나, 단형우와의 만남과 그 후의 대처 능력을 높게 사서 그를 크게 인정하게 된다[31]. 단형우가 금마공은 뭔지 모르겠지만 검마에게 해준 거라면 이걸 말하는거냐며 표본삼아 자신의 탁한 마기를 갈아치워줘서 얼떨결에 금마공에서 벗어난다. 단형우를 신격화하여 교(敎)를 세우게끔 건의한 사실상 마교의 탄생을 주도한 인물. 다만 천마가 조설연, 우문혜, 제갈린을 삼신녀로 부르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천마의 농담이 섞인 설명[32]을 듣고는 삼신녀라는 칭호에 대한 불만이
강제로완전히 사라진다.
- 마궁(魔弓) - 천마성의 절대고수. 검마가 검으로 인정 받았다면 마궁은 활로 인정받은 절대고수. 어둡고 상당히 먼 거리에서도 정확히 저격하는 고수이다. 설사 금마공을 익힌 고수들이 수십장 너비로 금마공을 펼치더라도 그 범위 밖에서 안전하게 공격 가능하다. 환마의 은잠술인 은형마공과 함께 발휘되면 금마공 상대로도 거의 무적에 가깝기 때문에 천마 자신이 미끼를 자처하고 그에게 추격대를 공격하는 임무를 맡긴다.
4.6. 무황성
정파에 가까우면서도 정사(正邪) 중간에 위치한 무인 집단. 무황이라는 천하제일인에게 동경한 무인들이 모여 만들어져
무림맹이나
사도련과 같은 조직도는 없다. 다만, 무황 본인의 잔머리가 뛰어나서 조직이 흔들림없이 운영되고 있다.
- 무황성주 - 본명은 최극. 무황성주이자 세간에서 십대고수 중에서도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천하제일인이라 불리는 절대고수. 무기가 아닌 권(拳)을 사용한다. 후에 무림맹과 손을 잡고 본의아니게 무림에 들어온 천마 일행을 치지만, 천마와의 일대일 비무에서 그에게 죽게 되고 시신은 혈마회에 의해 독강시로 개조된다.
- 무영각(無影閣) - 무황이 만든 비밀 정보 조직. 천하에서 가장 뛰어난 정보 조직이지만, 그 규모만큼이나 엄청난 돈을 잡아먹는 곳인지라 무황이 죽고난 뒤 분열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후 조직의 존명을 위해 하남표국의 성장세와 금력을 잠시 이용하려 했지만, 존재 자체가 괴물 같은 단형우를 만나게 되면서 그 생각을 접고 하남표국 정보조직으로 합류하게 된다.
4.7. 혈마회(血魔會)
작중 천하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는 조직. 회주인 혈마자를 중심으로 천하십대고수들과 맞먹을 넘사벽 고수와 금력을 지닌 최종보스 포지션. 단형우와 여러가지 이유로 충돌하게 된다.
각 그림자별로 혈마자가 부여한 임무가 있으며 혈마자가 인정한 최측근으로 4명의 그림자가 있다. 무공의 혈영, 진법의 월영, 은잠술의 사영, 정천맹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무림을 앞에서 뒤흔든 수장 역할인 천영이 그 4명이다.
각 그림자별로 혈마자가 부여한 임무가 있으며 혈마자가 인정한 최측근으로 4명의 그림자가 있다. 무공의 혈영, 진법의 월영, 은잠술의 사영, 정천맹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무림을 앞에서 뒤흔든 수장 역할인 천영이 그 4명이다.
- 취월(월영) - 회(會)의 일원이자 혈영, 사영 등과 함께 혈마자의 수제자. 가장 머리가 좋은 제자라고 하며 그 수준은 제갈린에 필적하거나 반 수 정도 위인 것으로 보인다[33]. 무공도 잘 썼지만 하반신이 마비된 뒤[34]에는 진법 연구, 전략 수립의 임무만 담당한다. 하반신 마비 이후 취월이라는 이름으로 팽가에 몸을 의탁하여 정체를 숨기고 살며 혈마자에게 무림맹의 상황을 보고한다. 자신이 짜낸 지식으로 폭삭 가라앉은 천기자의 비동 안에서 혈마회가 천기자의 보물들을 발굴하는데 그 성과로 얻은 보물 중 하나인 천기자의 진법도해서 천기진해(天氣陳解)를 얻는다. 그러나 천기진해 안에는 천기자가 남긴 다잉메시지 같은 것이 존재했고 이윽고 월영 자신이 천기자의 전인로 점찍어진 인물이었다가 혈마자에게 강탈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35] 이후로 회를 배신하기로 마음먹고 팽가를 확장하며 고도의 진을 치며 무링맹과 손잡아 맹주 독고운에게 직접 조언을 한다. 후일 천기자의 안배를 실제로 옮기는 데 일조한다.[36] 천기자가 남긴 무기 중 호월궁[37]의 주인.
- 혈영 - 회(會)의 일원이자 혈마자의 수제자 중 1인. 회에서 혈마자를 제외하고 무공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혈영이란 이름은 천기자가 남긴 보검 혈영검을 취하고 그 힘으로 마인들을 규합하라는 의미에서 혈마자가 지은 이름이다. 단형우가 익혔던 천기자의 무공이 혈영검의 감추어진 힘을 벗겨낸다는 사실을 알고 사영을 통해 그를 이용하려한다. 그러나... 이하생략.[38]
- 사영 - 회(會)의 일원이자 혈마자의 수제자 중 1인인 동시에 그의 호위무사. 은잠술에 매우 뛰어나다. 거의 안개처럼 변해서 움직일 수 있어 단형우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속일 수 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단형우의 도움으로 십대고수중에서도 천마 다음으로 강하리라 예상되는 수준까지 도달한 검왕, 검마가 허리춤에 찬 혈영검이 도둑맞는 순간까지 그 존재조차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다. 이는 단순히 은잠술의 경지가 뛰어나서 뿐만 아니라 선천적으로도 타고난 초능력이 일부 가미된 것.[39]
- 독영 - 독, 고에 관해선 천기자를 따라잡지 못한 혈마자가 만들어낸 그림자. 작중 등장하는 거의 모든 강시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후반부 10대 고수 중 세명(남궁천, 무황, 뇌황)의 독강시 제조 후 어떻게 됐는지 언급도 없다(...).
- 무영 - 첩보, 정보, 무림에 퍼뜨린 세작들을 충동질시키거나 그 외 잡다한 일을 맡는 그림자. 내심 혈마자가 신임하고 있는 혈, 사, 월, 천영을 질투하고 있다.
- 마영 & 검영 - 마영은 무공 하나만큼은 검왕조차 본인이 단형우를 만나기 전의 자신이라면 도저히 이기지 못했을거라 생각했을만큼 강하고, 검영은 그와 거의 동등한 힘을 지닌 고수이다. 둘 사이는 검왕, 검마의 초기 사이마냥 영 좋지 못하나, 혈마자가 단형우의 척살령을 내렸음에도 그를 이길 방도가 없자 어쩔 수 없이 힘을 합친다. 마영대, 검영대 전원과 합공해 단형우를 습격하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혈마자(血魔子) - 회(會)의 회주이자 마신 소설의 모든 악의 원흉이자 최종 보스. 정체는 천기자의 또다른 영혼, 자아. 마신 이전 시점의 작품인 뇌신에 나오는 천기혈마록 앞부분에 나오는 구절[40]이 혈마자의 정체에 대한 힌트다. 혈마자 = 천기자라는 사실은 맨 마지막 권 처음이자 마지막인 단형우 대 혈마자 씬에서 단형우가 혈마자를 보고 천기자라고 부르는 장면에서 밝혀진다. 다만 작품 중, 후반부에서 혈마자가 천기자임을 암시하는 장치[41]가 조금씩 나오긴 한다.
4.8. 기타
- 천기자(天氣子) - 천하에서 자취를 감춘 기인. 단형우를 납치하고 천하의 무인들이 그가 남긴 비동으로 향하게끔 유도한 만악의 근원. 무공 자체는 그리 대단하지 못한 인물이었다고 알려졌으나, 그 자신이 수십에 이르는 독문무공을 창안하고 내공을 몇 갑자나 올려주는 내단을 만들어 절대고수 한두 명을 단기간에 만들어내 보이고, 천기를 읽고 앞을 내다보며, 진법에 있어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 하며, 희대의 무구들을 만들어낸 그야말로 다종다양한 먼치킨이다. 어느날, 혈마자라는 악인이 천하를 휩쓸 것을 내다보고 자신이 납치하여 키운 100명의 고수들과 무공, 무구들을 비동에 남겨 본의 아니게 마계로 떨어져 죽고 죽이고 지옥같은 삶을 살게 만들었던 원흉이다. 단형우의 경우는 알 길이 없으나, 그와 함께 납치당했던 99명의 아이들의 가족들에겐 천기자가 일종의 사례랍시고 자신이 창안한 독자적인 무공을 던져주는 식으로 자신의 죄를 덜려했던 것 같다.[42] 단형우 귀환 시점에서는 사망.
- 악세기, 철무한 - 마계에서 목숨을 잃은 단형우의 99인의 친구들 중 2인. 각각 중소 무림문파 악씨세가주 악비환과 명인 대장장이 철막심의 자식으로, 두 명 모두 마족과의 싸움 도중, 친구인 단형우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져 희생한다.
- 청룡검 모용천 - 십대고수의 일인이자 검으로 유명한 모용세가의 인물. 단형우가 지닌 마계의 검을 준 죽은 친구의 아버지가 모용세가의 대장장이 철막심이다. 그러나 모용천과 모용세가에서 철막심의 장인 능력을 얻으려고 있지도 않은 빚을 어거지로 만들다싶이해 철막심을 핍박하고 결국 그 집 망나니가 손을 대자 단형우가 모용천을 비롯한 모용세가를 두 동강낸다. 300년전 뇌신의 두 번째 히로인이 모용세가였던 것과 당시 모용세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사람들이던 것과 달리 300년이 지난 후손들은 결국 가문을 말아먹은 셈.
5. 관련 문서
[1]
극후반으로 갈수록 판타지 관련 상황이 표현되고 주인공의 등장시기도 이미
이고깽을 마친 후인
퓨전 무협물로 정통파 소설과는 성격이 다르다.
[2]
차원이동이라던지,
알 수 없는 마물들이 사는 지옥이라던지.
[3]
주인공이
단형우의 손자이다.
[4]
작가의 전전작인 삼자대면의 주인공이 지구, 무림, 판타지 세계를 오가면서 차원의 벽이 약해져 생긴 일로 판타지 세계로 강제이동된다.
[5]
표사가 아니라 쟁자수다.무림 최강의 쟁자수
[6]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단형우 1순위 인물이라는 사실 하나로 쩔쩔맨다(...).
[7]
조설연보다 등장 시기만 늦을 뿐, 작중에서도 삼신녀 중 가장 많이 띄워주고 유일하게 후속작에도 등장하니 사실상
진히로인급이라 할만하다.
[8]
천기자의 손녀다. 후반부 혈마자가 딱히 이유없이 우문세가는 더이상 건들지 말라고 하는데, 천기자를 원망하는 그가 천기자의 핏줄들은 다 말살했지만 차마 어린 손녀자식까진 죽이지 못한채로 우문혜에게 연민 같은 것이 생겨버려서다.
[9]
이 때문에 치료하지 못하면 얼마 살지 못해 단명한다고 한다.
[10]
최초 주인은 단형우이고 이후 검왕의 손녀에게 넘겨져 그녀의 기가 거꾸로 흐르는 증상을 치유하는데 쓰였다.
[11]
우리가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마교.
[12]
금마공에서 벗어나는 것이 마공을 익힌 마도인들의 염원이기 때문.
[13]
사실 작품 마지막에 다시 천뢰를 익힐 수 있게 되었다.
[14]
문노. 흑월검마라 불리던 십대고수이며 차원의 틈에서 사는 주인공네 문지기다.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 단유강과 현세로 도망쳤다. 십대고수가 문지기라니
[15]
우내사존 화룡신검(火龍神劍) 우원길에게 극양의 기운을 다루는 모습을 아무렇지 않게 보여준다.
[16]
우원길은 별호에서 알 수 있듯 화(火)의 기운을 주력으로 삼고 있고 이는 곧 양(陽)의 기운이기도 한데 문제가 있어 애를 먹고 있던 상황이다. 그러나 종칠은 보란 듯 우문길이 이루지 못한 극양의 기운을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
[17]
이 일로 제갈린이 상당히 배아파하는데, 염혜미만 없었더라면 단형우가 천섬과의 인연이 사라졌다 여겨 미련없이 그냥 아무에게나 넘겨버릴 생각이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제갈린 자신에게라도 줘버릴까 싶은 눈길을 받아서 두번째 주인은 분명 자신이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참고 기다렸더니 먹튀를 당했다~
[18]
마신의 300년전 시점인 소설 뇌신의 등장인물로 대대로 천기비록을 관리하던 천기문의 당주로 재능이 없어도 천기비록을 일부 깨달아 십대고수의 반열에 올랐지만 다른 십대고수인 혈마맹주 마철령은 주인공 무영, 무영의 스승과 관련된 인물들을 제외하면 가장 강한 십대고수 서열 1위였기에 처참하게 발려서 사지가 잘리고 참수당하기 직전에 인연이 있던 주인공 무영의 사형인 금령이 이 광경을 보고 분기탱천, 마철령을 단박에 죽여버리고 죽어가는 벽운학이 금령에게 천기비록을 맡기면서 사망하는 인물.
[19]
단형우를 비롯한 100명이 납치당한 그 동굴이다.
[20]
천기자가 만들어 낸 벌레 세트,
내공 증진에 도움을 주지만, 음고를 먹은 이가 양고를 먹은 이에게 아주 자연스럽게 복종하게 만드는 악랄한 벌레다.
[21]
천기자의 비동에 관한 정보를 무림맹에서 독차지 한 채로 지니고 있었다고 혈마회에서 의도적으로 퍼뜨린 소문이 원인.
[22]
당연히 우문혜는 기겁하며 단형우 뒤로 숨으며 아직 바치지도 않은 몸과 마음을 단 공자님한테 바쳤다고 하지만...
[23]
작중 300년 전 뇌신 시대의 인물. 사실 당시의 십대고수인 강악과 당백형이 자신들의 이름을 합친 다음 마찬가지로 십대고수였던 녹림왕 엽광패에게 빙궁의 앞을 가로막고 연기를 시킨 것이다.
[24]
강악과 당백형의 합동기술.
[25]
당호관처럼 기회는 얻었지만 중도에 그만두는 바람에 천뢰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사라졌다.
[26]
사실상 하남표국을 제외하면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단체다. 구파일방과의 전쟁에서 소모된 전력도 처음부터 감안하고 있었던 것이라 실질적으로 손해는 본 것이 없다.
[27]
실제로 천기자가 남긴 혈영검에는 금마공에서 마인들을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비밀이 있었다.
[28]
실제 실력은 검왕, 검마, 천마에 비해 떨어지지만 빙궁과의 전투에서 단형우의 은밀한 도움과 천뢰를 재연했다는 것 때문에 우내사존에 들게 된다.
[29]
단형우가 상대를 죽일까말까 망설이거나 살의를 조금 일으킬때만 풍기는 특유의 기세다.
[30]
혈마자라는 최종보스가 있긴하지만 그동안 부하들이 당했다는 보고만 듣고 단형우의 강함을 판단했을뿐, 직접 마주하고도 그가 기세를 쏘아내기 전까진 뭐가 대단한건지 알아보지 못했다. 즉, 단형우를 마주보는 것만으로 그의 힘을 조금이나마 눈치챈 천마의 경지가 혈마자 아래라고 보긴 어려운 것.
[31]
정확히는 이전부터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기는 했다. 그렇지 않으면 검마가 금마공을 벗어났다는 말을 듣고 검마를 만나러 갈 때 데려가지 않았을 것이다.
[32]
삼신녀 중 한 명이 "무림맹이 싫어요"라고 하면 "그래?" 번쩍 "천마신교 사람들이 자신을 욕해요"라고 하면 "그래?" 번쩍(...).
[33]
제갈린이 진법을 분석하던 중 계속 취월이라면 알텐데 라는 생각을 하는 장면도 나오고, 실제 천기자의 안배가 취월인 것을 감안하면 기본도 잘 세팅(?) 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34]
월영을 잡아두면서 무공보다는 책략 수립과 진법 연구에 집중토록 하기 위해 혈마자가 일부러(!) 하반신을 마비시킨 것으로 보인다.
[35]
자신의 무공을 폐한 것이 혈영의 수작인 것은 눈치채고 있었으나, 혈마자가 자신을 키워준 은혜는 갚기 위해 회에 남아 있었는데 그 이유마저 사라져버린 것.
[36]
사실 단형우의 존재 때문에 다 어긋나서 천기자의 안배대로 실행되는 것은 몇 건 없다(...). 다만 결과는 어찌되었건 천기자의 안배대로 끝나긴 했다.
[37]
취월을 보호한다는 의미이며, 취월이 무공이 약하고, 몸에 이상이 생길 것임을 감안해 안배된 무기. 취월은 여기에 기운만 넣어도 하반신 불수가 조금씩 회복될 정도로 대단한 회복 기능을 가지고 있다.
[38]
역시 단형우에게 끔살.
[39]
역시 막판에 단형우에게 끔살(...).
[40]
둘이면서 하나이고 하나면서 둘이다.
[41]
천기자의
삼재검법 등을 혈마자가 수하들에게 알려주는데 수하들이 혈마자가 어떻게 마치 천기자인마냥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장면이 나온다.
[42]
당연하지만 속죄라고 보긴 어렵다. 속죄는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바로 잡으려 하지만, 이 양반은 납치한 아이들에게 음고를 먹여 천하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양고를 섭취한 이의 명령을 절대 따르게 만드는 꼭두각시 노예 육인형으로 만들려 했다. 심지어 혈마자는 천기자가 남긴 모든 것을 파멸시키려고 했기 때문에 혈마회를 움직여 천기자의 무공을 익힌 가문들을 몰살시켰다. 작중 초반 무림맹에서 10년 내에 급성장한 문파가 멸문하고 있다라는 보고가 나온 것이 바로 그것.
아이들의 인생뿐만 아니라 단형우가 직접 구한 악가장이나 철막심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아이들의 가문까지 말아 먹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