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법스크롤 상인 지오
네이버 웹툰 마법스크롤 상인 지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1. 인간
1.1. 마나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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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 솔리스(모티브:
보노)
게임판 성우는 이선. 오지오의 가게 마나돈나의 점원. 가게에서 주로 스크롤을 정리하거나 마나를 뽑는다. 14살이다. 초반부에는 샤오메이메이와 함께 각종 사고를 치기 때문에 발암캐 취급을 받았다. 보노 입장에서는 대부분 가게의 적자를 줄이기 위한 행동이라지만 가게 사정 따위 중요치 않은 독자들에게는 발암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행동들이다. 사제가 될 운명이라는 진지한 떡밥이 던져지고 (그렇게 속을 긁었음에도 안 짜르는 이유가 있었다!) 35화에서 필그림으로 각성해 오지오를 되살린다. 현재는 페트낙 대사제에게 필그림의 마법을 지옥(?)훈련 받는 중. 덕분에 말 그대로 고생중이다. 후에 겹친세계로 들어가게 되면서 힐러로써 각성하게 되고 파티의 유일한 치료원이 된다. 초반에는 격렬한 전투 상황에 적응을 못해 기절하거나 하지만 나중에는 어느정도 익숙해져 가는 듯. 한 사람만 정한다는 필그림 스킬의 특성 때문인지 보노의 몸에 빙의 되어 엄청난 포스를 뿜어낼때도 있다. 각성하기 전에는 걸어다니는 저주 면역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핑크가 오리온과 떨어져 있었음에도 기억을 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능력이 필요이상으로 상시 발동이라서 블랙이 야르쿰을 상대할때 저주를 써야했던 지라 지오가 보노를 다른 관중석으로 보냈어야 했을 정도. 시즌2 86화에서는 므젤의 축복을 해제시켰다. 그덕에 천사인 므젤과 연애플래그가 서게 되고 므젤이 가지고 있던 축복은 보노가 가지게 되고 말아버린다. 그나마 다행인건 를르스의 강림으로 2개 꽂힐 뻔 했던 칼을 하나로 끝나게 되었다. 그러나 고통이 꽤 대단한지 회복조차 되지 않아 굉장히 난감해하게 된다.
처음에는 어떤 마법도 못 익혔으나, 겹친 세계에 도착한 후 "도와줘!(치료)","일어나!(부활)" 등 보노 자신이 어떤 기적을 원하는지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식으로 빠르게 익히고 구사해 활약하고 있다. 이후 다른 이들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있는데 인제 특별한 힐러가 되었다 보니 고통에 공감하는 것이 슬픔으로 표현되는 것이라고 본다. 초반에 발암캐 이미지가 강했다면 중반 이후부터는 구타유발 캐릭으로 등장 씬의 과반수가 질질 짜는 장면이고, 무슨 일이든 겁부터 집어먹고 벌벌 떨며, 그 공포감 때문에 사리에 맞지않는 판단을 자주 내리는 등 이 겁쟁이가 정말 중학교 1학년이 맞나 싶을 정도다. 여러모로 주연급 캐릭터인데 작가가 의도하고 이런 이미지를 구축한 것인지(..)
그리고 후반부로 가면서 보노또한 전투적인 부분이나 보조적인 부분에 크게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노의 느린 기동성을 보완하던 또다른 서포터인 라이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빠르게 성장해 보노까지 챙겨줄수 없게 된다.[1] 그렇기 때문에 보노또한 자연스레 전투적력과 보조적인 부분에서 크게 활약한다. 첫번째는 지오를 기다리는 와중 그레이와 동맹 맺은 사재들이 습격해왔을때 강제로 힘을 이끌어 내면서 의도치 않게 하나로 끝날줄 알았던 칼이 사실은 꽂힌 것으로 밝혀지면서 므젤의 능력을 자신이 이어받게 되면서 전투적인 부분에도 큰 기여를 하거나, 알파급 드래곤의 공격에 동료의 도움으로 생존하면서 대규모 부활을 시전하기도 하는등 보조적인 부분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 된다.
1.2. 마법사
1.2.1. 강철무지개
이록의 왕실 아크메이지 집단.1.2.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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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베이더(Anton Vader) "더 드래곤" (속성: 화염)
세계관 내 선천적 최강캐.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드래곤 급의 마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반쯤 폐인인데, 람슈타인과의 싸움에서 마나를 거의 다 빨려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그 여파로 과거 모습에서 보였던 풍성한 머리가 지금의 대머리가 된 것 같기도 싶다.그러나 폐인이 되었다는 현 시점에서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온 스미마보다 좀 더 강하고 마나가 충분했던 시절엔 왕궁의 유일한 궁정마법사였으며 이 인간이 있음으로 인해 이록이 흑마법사들과의 전쟁에서 손쉽게 승리했다는것과 그레이, 베이지 등이 마법사들에게 니네가 안톤 베이더가 아니라면...운운하는 것을 보면 마법사로서 흑마술사에게 상성 패널티를 가지고도 겹친 세계의 육망성급과 1대1로 싸워 이길 수 있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 괜히 람슈타인에게 마나를 다 털리며 패배하고서도 살아남은 게 아닐지도? 오지오(지오 제로)에게 걸린 것과 같은 저주의 영향인지, 오지오(지오 제로)에 관련된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현재 스크롤이 널리 퍼지면서, 마나돈나에 스크롤을 제공하는데... 오지오와 보노에게 까인다. 스미마와는 라이벌. 안톤이 드래곤일 수 있다는 떡밥이 여러 번 등장했다. 안톤 스스로 자신의 과거나 출생을 모른다고 할 때 갑자기 드래곤의 관련 된 책이 보였고, 이런 추측들은 71화에서 현실이 되었다. 그의 정체는 인간으로 변이한 화염룡으로 본명은 엑사비우스.[3]
이런 전개를 직감했었는지 이전에 친구인 스미마에게 만약 자신이 드래곤이고 인간으로 오래 변이했다가 다시 드래곤이 된 충격으로 혼란스러워서 날뛰면 어쩔 거냐고 묻고 그 질문에 스미마가 내가 죽고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막아봐야한다며 자신의 마나통을 다 태울 정도로 한 방 갈겨서 정신이 팍 들게 만들 거라고 답해주자 영감탱이가 노망 났냐며 평소대로 티격태격하며 웃었지만 결국 이 날의 약속은 현실이 되어버렸다. 스미마 셍요의 희생으로 정신이 든 엑사비우스는 자신의 모든 마나를 불태운 한 방을 날리고 죽어가는 친구 스미마를 보고 슬피 울면서 날아가버린다. 이후로는 마나 번 또는 마나 드레인 당한 부상을 회복하고, 아무런 전조 없이 레드를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소환하고 할 수 있는 한 인간을 돕겠다는 맹세를 한다.
여담으로 시즌1 18화에서 노바를 쓴 안톤 베이더가 오지오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리온을 재발견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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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마 셍요(すみま·せんよ)
죄송합니다(속성: 전격)
나는 아리마 셍요의 아들, 스미마 셍요다.
안톤과 대조적으로 대기만성형, 즉 노력형이다. 한번 앉은 자리에서 엄청난 양의 마나 스크롤을 만든다. 마나의 회복속도가 남다른데, 마음만 먹으면 쓰는 것보다 빠르게 마나를 재생할 수 있다 한다. 스미마의 마나회복과 안톤의 마나통을 이용해 대규모 마법시전이 가능하다. 73화에서 인간으로 오래 변이했다가 다시 드래곤화한 탓에 큰 혼란을 느끼고 날뛰는 안톤에게 예전에 다짐한대로 자신의 모든 마나를 쥐어짠 일격을 날려 진정시키고 다 말라비틀어진 모습으로 쓰러진다. 결국 한계까지 마나를 사용한 끝에 죽었으나 최후의 주문으로 안톤을 제정신으로 만들어 수많은 인명을 구하고 안톤을 인간의 편으로 돌리는데 성공한다.베댓에는 역시 요즘은 할배가 대세라며 스미마의 간지를 찬양했다이후 켄타우로스와의 전투에서 오지오의 회상으로 짤막하게 등장. 번개 마법이 대인전에서 최강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려주며[4] 신체강화 마법인 간바레오또상과 함께 번개 그 자체가 되는 전격계 궁극의 마법인 센코노덴진의 스크롤을 주어 오지오의 승리에 일조했다.
1.3. 흑마술사
1.3.1. 람슈타인 슈바인슈타이거
문서 참조1.3.2. 겹친 세계의 육망성
겹친 세계에 도달한 흑마술사 최고 실력자인 여섯 명을 칭하는 호칭.1.3.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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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학자이고 흑마술사는 아니지만 드래곤독의 아들답게 흑마술을 사용할 줄 안다. 지오가 작중 초반부에 미쉘 폴나레프를 쓰러뜨릴 때 사용한 각종 흑마술 스크롤을 만들어 준 인물로 추정된다. 사라테와 고메즈가 인스트루먼트 헬레이저를 보고 거물급에서 배신이 있었다고 착각할 정도라 이미 흑마술사로써의 실력도 육망성 급은 된다고 볼 수 있다.
1.4. 성직자
신의 힘을 빌려서 사용하는 자. 크게는 사제와 필그림으로 나누어진다. 신의 힘을 사용하기에 회복, 복구등에 능하고 언데드들을 소멸시키는데는 일반 메이지보다 월등하게 강한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작중 전쟁 이후 강철 무지개에 의해서 현재 이록에 남아있는 필그림은 보노뿐이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일부 흑마술사들과 필그림들은 손을 잡고 있는 상태이다.또한 필그림은 축복을 안쓴다고 한다. 각각 모시는 신마다 고유한 신의 권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필그림과 사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원효국 대사 (신앙: 전쟁의 신 왈체보)
염주를 걸고 있는 스님같은 모습이다. 전쟁의 신 왈체보를 섬긴다. 매우 강한 필그림으로 전투에서 최강의 필그림이 아나스타샤 옐치나라면, 그는 보호와 치유에서 최강의 필그림이다.[5] 모종의 이유로 흑마술사들과 손을 잡았다. 최근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현재 나프텔에서 유일하게 접신의 경지에 다다랐다고 한다. 파르티바인의 습격 도중 사망자들을 살리기 위해 마나를 모조리 쏟아부어 대규모 광역 부활 마법을 시전하고 사망하였다. 그린의 주문이 동화에서 따온다면 원효국의 주문은 모두 고전시가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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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노 쿠에바스 신부 (신앙: 대지와 생명의 여신 가이스트라자)
생명의 여신 가이스트라자를 섬기는 필그림. 첫 등장은 샤오룽룽의 독에 당해 죽어가던 상태였다. 원효국 대사의 신성 마법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죽었을 운명으로, 당시에는 마치 그보다 한 수 아래처럼 묘사되었다. 실제로는 흑마술사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필그림의 수장 중 한 명이며 어떤 공격이든 막아내는 신성 지대를 만드는 등 전투 기술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원효국 대사와 함께 흑마술사들과 손을 잡았다. 오렌지가 생명을 중시하는 필그림이 흑마술사와 손을 잡았다고 소리치자, 자신들을 토사구팽 한 것은 너희들이라고 일갈했다. 이것을 보았을 때 확실히 마법사와 척을 지고 있다. 하지만 성직자라 그런지 오렌지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죽이지 말라고 한다.[6] 리치에게 팔이 잘리는 고문을 당하는 오렌지를 되려와 치료한다. 그리고 오렌지가 침까지 뱉었지만, 아무렇지 않게 지금 사정을 알면 당신도 우리처럼 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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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 옐치나 (신앙: 복수의 신 를르스)
역대 최강의 필그림.
현 시점에서는 사망한 상태지만 살아있을 적엔 최강으로 일컬어진 필그림. 강한만큼 지나치게 용맹해서 십여명의 상급 워락(흑마법사)들과 단독으로 싸우다가 죽었다고 한다. 리온 더 레드가 드워프와의 전투 중 버추얼 와이프를 써서 소환해서 재등장. 최강의 필그림이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드워프가 소환한 땅의 정령 둘을 철퇴로 가볍게 쓰러트린다. 이후 상대 드워프가 항복하면서 퇴장. 이후 오리온에 의해서 소환되어질때만 나타나게 된다. 역대 최강의 필그림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전투 도중 소환이 끊어져서 사라졌었지, 끝까지 싸운 것만 세어보면 등장할때마다 전부 승리했다. 다만 어째 나올 때마다 신성력은 전혀 쓰지 않고 그냥 피지컬로 휘두르는 철퇴로 싸운다(…). 이는 의외로 오히려 고증일 수도 있는 게, 마법으로 신의 힘을 빌려쓰는 신력을 쓸 수 있다면 마법사도 직•간접적으로 신력이나 흑마술을 쓸 수도 있다는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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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 솔리스 (신앙: 복수의 신 를르스)
필그림이긴하나 힘을 깨우친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아무런 마법도 배우지 못한 상태이다. 복수의 신 를르스의 필그림이기 때문에 모든 저주에 면역이고, 특히 복수가 아닌 1명의 신만 섬기기 때문에 본인 뿐 아니라 작은 범위이지만 저주 면역 지대를 만들 수 있다. 2부 시점부터 필그림의 재능이 각성하여 활약 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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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낙 슈가 (신앙: 시간의 신 라바듐 & 복수의 신 를르스)
시간의 신 라바듐과 복수의 신 를르스를 섬기는 사제.라바듐을 섬김으로써 예언능력을 갖고 있다.보노가 사제가 될 운명이라는 복선을 깔아주신 인물. 22화에서 보노가 선물을 가져오게 되면서 등장했다. 를르스를 섬김으로써 얻을 수 있는 권능 한 가지가 더 밝혀졌는데 다름아닌 저주 면역. 이로 인해서 핑크와 보노가 레드를 기억 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24화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예술이다!
여담으로 이 저주면역지대가 생판 초보 필그림인 보노의 것조차 저주마법 최강자인 잉카 조비의 저주마저 완벽하게 씹어서 밸붕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지만, 저주면역지대라는 기술 자체는 필그림이 쓰는 게 아니라 신이 직접 내리는 축복이므로 숙련도와는 관계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고작(?)해야 겹친 세계에 몸 걸치는 정도인 흑마술사 육망성이 신의 축복을 뚫는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심각한 밸붕.
70화에서 오리온의 저주 해제의식에 참가해 생명력을 빠져나가는 참가자들을 힐링해 주는 역할을 맡았다. 실력이 꽤 좋은지 생명력이 빠져나가는 속도와 양을 의식 시작과 동시에 계산해 차오르는 속도와 빠져나가는 속도를 같게 했다. 안톤 베이더와 셍요 영감이 관록이 어디 안간다고 한 걸 보면 확실히 실력자인듯. 잉카 조비가 자신에게 반한 듯 하지만 질색한다. 표정변화가 거의 없는 슈가가 유일하게 표정변화가 큰 장면. (흑마법사가 성직자를 좋아하는 꼴이니 싫어하는 게 당연할지도)
소녀같은 외형과는 달리 나이가 매우 많으며, 리온 더 레드는 태어나기도 전 시기에 실제 드래곤을 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보노 솔리스에게는 '너보다 내가 10배는 더 살았을 거다', 여성 사제에게도 블랙의 자격이 있다는 주장으로 들이대는 잉카 조비의 구애를 거절할 때도 '내가 제 때 결혼했으면 너만한 아들이 있었다' 등의 대사라거나 나이가 많은 편인 바이올렛 노유리에게도 하대하는 것 등을 봐선 나이가 정말 많긴 많은 듯. 소수종족인 미파족 출신이라고 하는데, 페트낙 사제 본인만이 특이한 게 아니라 미파족들 전체가 원래부터 수명이 긴 것일 수도 있다. 사제들이 노화를 멈출 수 있다는 사실이 나오면서 저 모습은 페트낙이 노화를 멈출 정도의 신력을 가지게 되었을 때의 나이로 볼 수 있다.(정확히는 22화에서 보노가 열 네살이라고 하자, "딱 열 배를 살았구나."라고 하지만 바로 다음에 거짓말이라며 자기 나이도 모른다고 한다.)
2부 5화에서는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원래 올리비아를 돌봐주던 오지오가 없으니 페트낙이 대신 돌봐주고 있다고. 옆에 바이올렛도 누워있는 걸 보면 둘을 동시에 케어하고 있는 것 같다오오 페트낙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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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미아 바바르 (신앙: 진리의 여신 카르마시)
버고 영지의 전음국 책임자. 사제라고 알려져있으나, 사실은 이록 대륙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필그림이라고 한다. 이 사실은 본인과 레드만이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레드의 몸을 조종하고 있는 오키드의 정체를 간파, 레드를 조종하고 있는 오키드의 흑마술을 해제한다. 버고 영지의 대신들과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보이며 그들이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을 막으리라 추측된다. 이후 레드의 부탁으로 애리즈에서 를르스의 필그림을 배웅하려다 파란 머리의 사기행각을 보고 의심하고 결국 선빵을 맞고 싸우게 되는데, 병에 든 피를 마시고 자신의 몸에 남아있던 역병의 흔적이 지워지자 잠시 당황하더니 그래도 자신의 피를 이용해 장사를 하는 식으로 신을 욕보이는 건 참을 수 없다며 일갈한다.[7] 이후 그 필그림으로 인해 를르스의 필그림을 배웅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다가 보노 솔리스가 정체를 밝힘으로서 잠시 놀란다.[8]
- 아흐마드 (신앙: 시간의 신 라바듐)
- 아손 디방고 (신앙: 진리의 여신 카르마시)
- 마누 멘사 (신앙: 진리의 여신 카르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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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조르조 (신앙: 창조와 파괴의 신 브하스바)
창조와 파괴의 신 브하스바를 섬기는 필그림, 자신의 신 브하스바를 그저 맹목적으로 따르는 광신도로, 브하스바가 나프텔의 소멸을 노리고 있는 최종보스 후보인만큼 필그림이면서 세계멸망을 노리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그걸 위해 므젤과 보노를 습격하고 므젤을 죽였지만, 그로 인해 극도로 분노한 보노가 폭주해서 큰 피해를 입고 퇴각한다. 이때 로젠바흐와 협력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지는데, 인간을 구하는 게 목표인 로젠바흐가 세계멸망을 노리는 로렌조에게 왜 협력하고 있는지 의문이었으나, 로젠바흐는 아무리 브하스바가 세계멸망을 노린다 해도 브하스바의 힘이 없다면 드래곤을 막을 방법이 없어 일단 드래곤부터 막고 보자는 생각으로 협력중이었다. 하지만 점점 드래곤들을 상대해가며 노하우가 쌓이고 인간의 힘으로 드래곤을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로젠바흐는 가차없이 로렌조를 배신한다. 이에 분노한 로렌조는 로젠바흐를 죽이려고 했고, 상성상 로렌조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싸움이었지만 공격 한 방에 팔 한쪽이 날아간 로젠바흐를 보고 승리의 기쁨에 방심한 사이 뒤에서 기습한 그레이의 리치들이 입을 막아버려 제대로 영창도 하지 못하고 그레이의 공격 한 방에 산산조각나 사망한다.수장급 필그림이 입을 봉쇄당해 영창을 못 해서 죽었다는걸 드래곤독이 봤으면 웃다가 죽었을 것이라는 베댓이 걸작이다
그러나, 그 후 그레이와 블랙이 싸우게 되고 싸움이 끝나고 모두가 사라진 직후에 하급 필그림들이 조르조를 되살리게 되는데, 이 때 이 과정에서 그레이의 오른쪽 두개골, 소피아의 왼팔, 블랙의 오른쪽 발과 함께 융합되며 이상한 키메라가 탄생된다.[9] 이 말인 즉슨 흑마법사들 중 베이지와 드래곤독 다음으로 강한 3인자 흑마술사와 상위 5명 안에 드는 최상위 필그림, 육체 하나로 3인자 흑마술사의 사출계 마법들을 버티고 이긴 저주 마스터의 육체, 저주 마스터와 덩치가 비슷하며 신성을 주먹에 감아 근접 전투를 하는 필그림 하나가 한 존재가 됐단 것인데 하위 필그림이라지만 2명의 신성으로 부활했고 고위 필그림+상위권 필그림처럼 보이는 필그림 2명과 흑마술계의 정점에 오른 2명이 융합된 것인데 첫 등장 직후 피가 부족하다며 자신을 살린 필그림 둘을 흑마술로 제압 후 방을 걸어나간다. 이 후에 아마 그레이와의 관계를 정리하러 온 미셸 폴라네프와 대면하여 전투력 축정이 될 듯.
아마 키메라로 융합이 된 후 머리의 반은 그레이의 머리인데 그레이 답지 않게 "피가 부족해..."라는 말만 반복하며 날뛰는 것과 필그림 2명이 "겉모습은 저래도 저 분은 조르조 님이셔..!"라고 말 한 것을 보면 주의식은 조르조가 차지하는 듯하며, 흑마술을 사용한 것은 필그림들의 신력이 육망성들의 어둠보다 약한 것인지 흑마술울 사용하였던 것은 이성을 잃고 피가 부족하다며 그냥 마력을 방출시키기만 했을 텐데도 불구하고 흑마술이 나갔단 것은 아마 필그림보단 흑마술사에 더 가까울 것으로 추정. 피가 부족하다며 눈앞의 필그림들을 흑마술로 제압했는데 이것이 의문스러운 것은 조르조가 아무리 마술과 흑마술을 원리가 비슷하다는 점을 대입해봐도 조르조가 쓰는 것은 신성일터라 그는 흑마술을 쓸 줄 몰라야 하는데 필그림들을 간단하게 제압한 것을 보면 그레이의 뇌에 있는 지식을 토대로 조르조는 몸에 흐르는 마력으로 흑마술을 사용한 듯.
- 알리 아지지 이맘 (신앙: 시간의 신 라바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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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돈나의 필그림 (신앙: 정의의 신 마나돈나)
정의의 신 마나돈나의 필그림. 빨간 망토를 두른 수녀의 모습이다. 필그림-워락 연합을 끝내 거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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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비 (신앙: 전쟁의 신 왈체보)
애리즈에서 자기 피를 뽑아 팔고 있는 다크 서클에 푸른 단발을 하고 안경을 쓴 필그림이다. 일단 추정되는 능력은 자신에게서 뽑은 피를 마시면 병이 낫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발차기 실력도 예사롭지 않지만 피에 물을 타는 등 사기꾼 기질이 약간 보인다...[10] 여태까지 나온 필그림 중 가장 성격이 날카롭고 입이 험하다. 처음에는 필그림인지 아닌지 아리송했지만 리바르네도의 천사인 므젤이 단번에 알아본 점, 피를 마셨을때 병이 낫고 노란색 오라가 생기는 점을 보면 확정인듯. 보노 솔리스가 처음에 필그림이 되기를 거부한 것처럼 이 필그림도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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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체보가 강림했던 필그림
독룡 요리기우스에게 언급됐던 인물. 샤오따민 이전에 신이 인간에게 강림했던 예시로 언급됐으며 왈체보가 강림하기 전에 호흡을 막은 후 파르티바인이 살해했다고 한다. 자세히 알려진 정보는 없으나 요리기우스의 회상에 잠깐 나타났던 모습이 원효국과 비슷한걸 보면 왈체보를 삼기던 필그림이였던 듯.
비록 등장도 스쳐지나가는 수준이고 파르티바인에게 허무하게 살해당했지만 무려 전쟁의 신인 왈체보가 강림했던 것을 보면 샤오따민 만큼은 아니더라도 꽤나 강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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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마르코스 페레즈 신부 (신앙: 대지와 생명의 여신 가이스트라자)
피피노 쿠에바스 신부 사후, 가이스트라자의 필그림들을 이끌게된 후임.
금빛 단발과 금안을 가진 미녀.
본인은 스스로가 쿠에바스 신부에 비해 떨어진다고 말하지만, 아손 디방고 사제와 함께 파르티바인의 앞발 공격을 막아 원효국 대사를 지킨 적도 있는 실력자이다.
1.5. 샤오세가(世家)
아니쉬 베이하이의 최대세가.1.6. 녹사단
의적 집단. 위의 성직자들과 마찬가지로 흑마술사들과 손을 잡고 있는 상태다.-
독안 아이보니(艾波霓)[11]
녹사단을 이끄는 단주. 노출도도 높고 가슴도 큰게 핑크와 비슷한 스타일. 샤오세가의 안주인 녜쥐화도 갖고 있는 독안을 갖고 있다.[12] 내공이 낮은 필부는 이 눈을 보면 두려워하고[13] 일정 이상의 내공을 가진 사람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지만 남녀를 불문하고 독안에 매료된다.[14] 범인의 경지가 아닌 자에겐 안 통한다. 실제로 본인 스스로 원효국 대사와 레이 모리슨은 전혀 안 통할 거라 예상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게다가 샤오따민이 불사신이라도 독안에 영향을 받을 거라 생각하고 비장의 카드로 남겨두려 했지만, 샤오따민은 아이보니의 것보다 더 강한 녜지화의 독안조차 전혀 안 통했던 자였다. 오히려 샤오따민의 아내 녜쥐화가 아이보니에 대해 듣고 그를 죽이려고 벼르는 계기가 되었다. 얼핏 보면 무적인 능력이지만 실력이 부족해 제어를 못 하기에 항상 썬글라스를 쓰고 다닌다.
오렌지 레이 모리슨에게 첫눈에 반해 그를 걱정하던 아이보니는 그레이의 몸이 머리를 쫓아헤매는 것을 뒤쫓다가 그레이가 오렌지를 살해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상당한 충격을 받아 말까지 더듬는 등 아이보니는 오렌지의 죽음에 분노 혹은 슬퍼하는 기색을 내비췄지만 그레이는 그것을 전혀 추궁하지 않고[15] 오히려 강철무지개와 돌이킬 수 없을만큼 사이가 틀어진 것 때문에 계획을 수정하려 떠나면서 오렌지의 시체 처리를 맡기고 그냥 떠나서 아무런 충돌이 일어나지 않았다.
겨우 한 번 만난 오렌지의 죽음에 이토록 동요하는 것에 의아해하며 울던 아이보니는 탄리밍에게 오렌지를 살리는 방법을 묻지만 불가능하다는 답을 듣고 더 크게 절망한다. 그러나 그걸 보다 못한 탄리밍은 샤오따민이 죽은 지 수 시간이 지난 자를 여러 차례 살렸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보니는 오렌지의 시체를 짊어지고 샤오세가로 잠입한다. 이것을 녜쥐화가 목격하고 아이보니에게 매료를 걸어 죽일 생각이었지만 곧 아이보니가 왜 그곳에 왔는지 알아차린다. 결국 아이보니의 사랑과 외로움을 가엾게 여겨 아이보니를 용서하고 여겨 레이 모리슨이 부활할 수 있도록 샤오따민을 설득해 중요한 사망 플래그 하나가 분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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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리밍
아이보니의 독안에 매료된 심복 중 하나. 고수일수록 독안에 매료되며 그래서 부하 중에 그녀보다 강한 이도 있다고 설명하는 컷의 배경에 나온 걸 보면 아이보니보다는 강할 것이다. 메이메이의 호위무사 안잉과 호각 혹은 이상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
2. 인간 외의 인류
휴머노이드 형태를 하고있는 지성체들은 전부 인류에 해당한다 이때문에 엘프랑 드워프뿐아니라 오크랑 고블린도 인간과 뿌리가 같은지라 인류에 포함된다.2.1. 엘프
인간을 실류반이라고 부르며 인간과 함께 범인류에 포함되는 종족이다. 엘프는 인간과 달리 무한자이나 역시 불멸자는 아니라고 한다.[16] 아주 지독한 순혈주의와 폐쇄주의를 지닌 종족인데, 설정 상 엘프들은 너무나도 순수하여 외부의 이질적인 것들에 치명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회적이나 물리적이나 외부의 것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고 심지어 하프엘프들도 엘프 취급을 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다 수명이 너무 길다보니 인간처럼 감정이 격하면 그 오랜 세월을 정신이 버티지 못한다는 이유로 감정도 희미해서 평범한 인간(과 독자들)의 눈에는 이기적이고 무감정한 사이코패스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올리비아 (이아단 그린그래스)
오지오의 연인으로 인간이 아닌 엘프이다. 모종의 이유로 가사상태에 빠져 있으며 오지오가 마나를 쏟아 부어서 생명을 유지시키고 있다. 드래곤 독에게 당하기 전 과거의 모습을 통해서 오지오에게 있어 소중한 존재로 묘사된다. 하지만 드래곤독과의 결전에서 저주를 받게 되고 가사상태에 빠진다. 가사상태에 빠진 올리비아는 드래곤 독을 봉인하는 열쇠 그 자체가 되어 버려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드래곤독을 빨리 부활 시키려는 흑마법사들에 의해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지오가 난관에 빠질때면 계속해서 상기 시켜줄 정도로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는 존재. 처음 겹친 세계에서 문지기에게 고전하고 있을때, 자바투스를 이길 자신이 없다고 좌절 했을때 스크롤 상인이 된 이유는 올리비아를 위해서 였다고 떠올리고 정신을 차릴 정도다. 시즌 3에서 람슈타인의 봉인이 깨지자 올리비아도 깨어나게 되는데 오랜 시간 겹친 세계의 끝에 있던 존재를 봉인했던 여파인지 다른 모종의 이유가 있는건지 상태가 이상하다. 간헐적으로 아주 짙은 검은색 오라를 내뿜으며 주변의 생명력을 깎아먹는 듯한 묘사가 있다[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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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닌 그린그래스 (신앙 : 모래의 신 라바듐)
올리비아와 이아벨의 어머니로 숲의 엘프를 이끄는 지도자이다. 드래곤의 부활에 대해서 모든 인류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오리온의 부탁에 대해서 인간과 엘프는 같은 인류가 아니다는 양 종족의 정서를 언급하며 드래곤들이 원한을 품은 것은 인간 뿐이라며 싸우기를 거부한다.[19] 하지만 드래곤인 디오고람과 엑사비우스가 나타나 강압적인 어투로 사투를 중용하자 조금 주저한다. 그러나 엘프들에게도 드래곤의 공격이 시작되고 자신들의 터전을 침공한 제다이온이 무차별적으로 엘프들을 학살하고 파괴행위를 시작하자 어쩔 수 없이 병사들을 이끌고 방어전에 돌입한다. 다행히 큰 충돌이 있기 전에 디오고람이 나타나 제다이온과 대화를 시작해서 일단은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 이후 엘프의 의원회가 올리비아를 죽이려 하자 올리비아를 막아서다 사망했다.
다행히 페트낙 사제에 의해 무사히 부활하지만 자신의 생명력을 써서, 혹은 남은 마력을 모두 소진해서 코다인 와이즈빅과 아르브혼 실버스팅을 살려낸다.[20] 자신들에게 짐을 떠넘기기 위해 부활시켰느냐는 두 사람의 망언에도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은 채 라바듐이 자신에게 보여준 예지몽을 전한 뒤, 이아벨을 그리워하며 비속에서 그렇게 원하던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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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벨 모리 (속성: 냉기)
하프엘프이며 올리비아의 언니. 하프엘프이이기에 엘프 사회에서 배제되어 농사를 지으며 은거하고 있었지만 드래곤독이 찾아와 싸우게 된다. 봉인 이전의 드래곤독과 싸웠지만 그 당시에는 기습적으로 날린 침묵이 반사되어 참패했다. 그 이후 자체적으로 드래곤독과 싸우기 위해 블링크 트리거를 응용한 흑마술 반사 마법이나 마법 시전이 가능한 분신 등을 철저히 준비해 놓고 있었다. 드래곤독에 따르면 자신이 아는 마법사 중 가장 강하다 한다.[21] 육체를 갈아타면서 흑마술이 약해진 람슈타인과 재결투에서 그를 강하게 몰아붙이지만 람슈타인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반전을 이용해 그녀의 마법을 역으로 이용하면서 패배한다. 람슈타인에게 다시 싸운다면 자신이 죽을 것이 확실하다는 말을 들으며 그에 의해 죽을 뻔 하지만 이본이 개입하면서 목숨을 건진다. 그 이후로는 이본의 부탁으로 실비아와 오지오와 함께 람슈타인 탐색에 협조하고 있다. 여담으로 스미마 셍요처럼 주문이 전부 일본어다.[22]
2.2. 드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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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툰비어도 대왕
드워프 종족에서 가장 규모가 큰 쇠망치 드워프들의 왕이다. 과거 오리온과 친분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드래곤의 부활에 대비해 모든 인류가 연합해야 한다는 오리온을 거절한다. 알파급 드래곤이 깨어나는 순간 모든 드워프들이 힘을 합쳐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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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돌프 룬트그렌
쇠망치 드워프 일족의 전사이자 문지기.
갑옷을 입고 다니며 커다란 도끼 2자루를 사용한다. 대지의 정령 두간과 두린을 소환하는 정령사이기도 하다.
배우 돌프 룬드그렌에게서 이름을 따온 듯 하다.
3. 기타(비인간)
3.1. 몬스터
3.1.1. 라이칸스로프
많이 등장하질 않았지만, 라이&칸이 본작의 동료로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설정이 꽤나 상세하게 드러난 종족들이다. 본래 흐라카스에게서 잡아먹히면서 고통받던 일족들이었지만, 마릴린 추가 멸종을 방지하고자 라이&칸을 따로 나프텔에 격리시켰다.라이칸스로프들은 기본적으로 강력한 재생 능력을 갖추었으며, 목이 잘리면 사망하지만 신체를 소실해도 시간만 지나면 재생할 수 있다.[23] 또한 종족들끼리 전음을 시전하여 제아무리 멀리 있어도 은밀하게 소통을 시전할 수 있다.
하지만 라이칸스로프만의 비기가 있다면 바로 '달'을 꺼내는 것인데, 감정적으로 몰려 분노가 폭발하는 순간을 떠올리면 외형의 변화와 동시에 엄청난 신체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때 달(분노)에 집어삼켜지는 걸 1단계(루나틱)로 칭하고 달을 제어하는 순간을 2단계(웨어울프)로 칭하며, 2단계부터는 자신과 사물의 흐르는 힘을 느끼고 통제함으로써 기존을 벗어난 상당한 균형 감각을 선보일 수 있다. 그러나 스스로가 최악의 순간을 느끼면서도 감정을 제어해 냉정함을 유지한다는게 보통이 아니라서 칸은 2단계가 되기를 상당히 고생한다.
그리고 간조만이 받은 3단계, 치프턴이 있는데, 이는 2단계가 된 자들 중에서 단 한 명만이 받을 수 있는 힘으로 라이칸스로프의 재생 능력을 차단시킬 수 있다. 본래 라이칸스로프끼리 드물게 치명적인 분쟁이 발생했을 때[24] 이를 제어하기 위한 힘이었으나, 자바투스가 치프턴일 때의 간조를 카피함으로써 이 능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간조가 애꾸눈이 되었다.[25]
대부분의 라이칸스로프들은 흐라카스에 의해서 죽었으나 이들 중에서 '스노우'라는 특별 개체가 존재하며, 1단계임에도 평상시의 간조를 압도할 힘을 지녔으면서도 피 자체가 산성의 특성을 지녔는지 금강사를 녹여버리거나 피를 뿌려버리면서 흐라카스에게 고통을 주는 등 알려지지 않은 몇 가지 힘이 있다고 한다.
- 라이
시즌 2에선 오지오 일행이 마릴린을 찾으러 다닌다는 걸 알아채곤 일행과 협상하기로 하는데, 사람의 살점을 요구한다. 그러나 제안이 통하지 않을지를 우려해서 스스로가 불사임을 강조하며 어떤 고문도 통하지 않을 것임을 당부하지만,[26] 의외로 잉카 조비가 순순히 자기 어깨 살점을 내어주기로 하자 당황한다. 조비 왈, "놈들을 길잡이로 쓰게 되면 동료다. 고문으로 만든 동료를 어떻게 신뢰할 거냐." 이런 조비의 의리에 감동하곤 맛없어 하는 칸과는 달리 "이건 고기가 아니야. 저 사람의 의지이자 용기, 신뢰다."라며 몬스터의 도리로써 꿋꿋히 먹어치우려 한다. 굳이 다 먹을 필요 없다는 조비는 덤. 이후 보노가 내어준 식사를 배불리 먹고는 본인들은 인간 고기만 먹지 못하는 라이칸 배지테리언이라는 사실에 침울해 한다.(...)
이후 형제들은 마릴린의 위치를 냄새로 찾아내지만, 흐라카스의 영역을 지름길로 택하며 흐라카스에 두려워하는 칸에게 겁쟁이라고 일갈하곤 일행들을 안내해준다.[27] 이후 마녀나무 숲에서 나타난 수문장을 상대하는데 수문장은 라이칸스로프의 존재를 알아차리곤 라이를 납치해버린다. 그리고 흐라카스의 탑에 갖혀버린 뒤로 흐라카스랑 마릴린 추를 조우하는데, 마릴린이 라이칸스로프끼리 서로 전음으로 소통해서 다른 동족들을 부를 수 있다는 정보를 제시하자마자 곧바로 칸에게 시전해 일행들에게 마릴린을 찾았다는 정보를 전달한다. 덕분에 일행들은 마릴린을 찾을 뿐만 아니라, 이를 구출하는 목표도 추가된다.
그러나 흐라카스는 마릴린에게 위기감을 느껴서 탑에 잔류한 폴나레프를 회복시키고자 라이의 팔 하나를 통째로 잘라버리는데, 그럼에도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다. 이런 고통을 알아채 흐느끼는 칸은 덤이다. 그러나 오지오 일행들이 전투의 방에 입성하고, 칸이 간조랑 전투할 때 즈음에 마릴린은 자바투스의 존재를 알아차리자 결국 흐라카스는 계획을 앞당겨서 몸을 통째로 내어주기로 한다. 이내 라이는 불안한 기색을 느껴서 칸에게 전음하지만 싸우는 중이라서 응답하질 않았고, 흐라카스는 아까워하면서도 이렇게 된거 평소 궁금했던 것이나 확인해보겠다며 마지막엔 흐라카스에게 목이 잘리면서 사망하고 만다. 이후 머리는 흐라카스가 먹어치우고 몸은 폴나레프에게 내어준다.
한편 칸 또한 라이의 전음을 겨우 듣게 되지만 칸이 듣게 된 것은 목이 잘리기 직전에 외치는 라이의 마지막 단말마였고,[28] 이것은 칸이 '달'을 깨우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칸의 고통을 보노가 알아차리면서 오지오 일행은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침울해 한다.
시즌 3에서도 흐라카스에 의해서 언급하는데, 복수를 위해 돌아온 칸에게 니 형은 아주 맛있었다고 고인 드립을 시전한다. 이에 칸은 잠시 평정심을 잃더라도 결국 흐라카스를 완전히 압도할 수 있었다. 나중엔 마릴린이 칸을 알아보면서 다시 언급되는데, 사실은 칸과 함께 스노우였다. 흐라카스가 늑대인간들을 지나치게 잡아먹는 나머지 종족 보존을 위해 희귀종인 라이와 칸을 대피시킬 겸 나프텔로 소환시켜 버린 것.[29] 마릴린은 무사히 자랐다는 사실에 나름 안심하면서도, 형제는 죽었냐고 묻는다.
- 칸
이후 지오 일행이 겹친 세계로 들어오고 그들과 만나면서 겹친 세계의 안내인으로 활동한다. 형과는 달리 겁이 많아서 흐라카스의 영지에 들어서는 걸 두려워한다. 그러나 라이와 달리 아는게 많은지 마녀나무 숲이나 감시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형이 감시자에 의해서 납치된 이후론 본인이 미끼를 자체해서 감시자의 시간을 끌어주기 시작하면서 용기를 내었고, 이후 보노의 부족한 기동성을 보완해 주며 도주하는 서포터 캐릭터가 된다. 일행 왈, "보노의 수호자 칸."
이후 라이를 통해 전음을 새로 터득하고 마릴린을 찾았다는 정보를 전달해주며, 라이가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에 흐느낀다. 그리고 전투에 방에 입성한 뒤로 같은 라이칸스로프인 간조랑 싸우는데, 워낙 차이가 압도적이라서 발릴 수 밖에 없었고, '달'을 보기도 전에 나프텔로 떠나서 간조는 그를 온실 속의 화초에 빗대어 칸에게 실망한다. 그럼에도 칸은 어차피 죽지 않는 이상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간조는 라이칸스로프도 목이 잘리면 죽는다는 사실을 밝히며, 동시에 라이의 마지막 전음을 듣고서[30] 라이가 죽었음을 깨닫게 된다. 결국 이를 계기로 '달'을 깨우치게 된다.
그렇게 모습이 완전히 바뀌는데, 외모도 칸의 느낌이 사라지면서 털색이 하얀색으로 변한다. 간조는 스노우라는 사실에 감탄하면서 분노에 이성을 잃은 칸에게 밀리기 시작하자, 지금의 나로썬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 칸을 금강사로 제압시킨다. 간조는 달을 깨우친 것을 무거운 마음으로 축하해주면서도 달에 삼켜진 너는 달을 제어해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칸은 당연히 말이 통하질 않았고 완력으로 끊을 수 없는 금강사조차 스노우가 가진 피의 능력으로 끊어버리며 뛰어든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달을 꺼낸 간조에겐 오히려 지적을 당하고,[31] 3단계를 꺼낸 간조에게 완전히 압살당한다. 결국 목적이 바뀌고 같은 길을 걷게 된 이상 패배를 인정하면 된다는 간조의 설득 끝에 칸은 패배를 인정한다. 그리고 간조는 형의 죽음을 슬퍼하는 칸을 위해서라도 휴식을 취할 것을 자바투스에게 요청하곤, 이 모든 걸 듣고 있던 자바투스는 간조의 청을 수락하기로 한다.
그리고 오지오 일행이 싸우는 동안, 본인은 간조에게 따로 불려져서 2단계를 위한 수련을 하게 된다. 이내 1단계까진 도달했어도 최악의 순간을 떠오르며 감정을 제어해야 한다는 점을 납득하질 못하며, 2단계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 간조에게 답답해 하면서 본인은 당장 흐라카스에게 복수하고 싶다고 절규하면서 머리를 박는다. 하지만 시즌 2 막바지가 되자 끝내 분노를 제어하며 2단계에 도달하고, 간조도 그에게 3단계를 가르쳐주기로 한다.
그리고 시즌 3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흐라카스를 치기 위해 오지오가 라이칸스로프를 소환하자 간조 대신 소환이 된다. 간조는 스스로 2단계에 도달한 칸에게[32] 축하를 해주면서도, 살아남은 동족의 재건을 맡기면서 자신의 남은 생명까지 칸에게 주면서 목숨을 거두었던 것. 이에 칸은 간조의 복장을 대신 입으면서 추모하며, 그토록 싸우고 싶어하던 흐라카스와 맞붙게 된다. 흐라카스는 라이를 언급하면서 도발해 잠시 평정심을 잃지만, 그럼에도 흐라카스를 일족의 숙원이자 절차로만 여기면서 자신의 능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흐라카스를 완벽히 압도한다.
하지만 직후 나타난 자바투스에 의해 제지되자 처음에는 강제로 납득할 수 밖에 없어[33] 적어도 흐라카스가 죽는 걸 봐야겠다고 분노하지만 곧이어 나타난 켄타 프빌라이를 보고 인정하며 복수를 양보한다. 이후 자바투스가 흐라카스에게 죽음보다 끔찍한 벌을 내리는 모습을 본다. 흐라카스에겐 우리 일족이 종종 방문할테니 심심하진 않을 것이라고 하는 건 덤. 그리고 흐라카스에 대한 일이 끝나고 자바투스와 켄타가 사라진 뒤로 지오 일행에게 고맙다고 큰 절을 하며 감사를 전하고, 본인은 일족의 재건을 위하여[34] 오지오 일행과 헤어지며 자바투스가 열어둔 포탈로 떠난다.
지오 일행 중에 가장 큰 성장을 보인 또 하나의 주인공 격의 인물로, 프롤로그의 개그 캐릭터 모습과는 정반대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가장 크게 성장한 캐릭터이다.[35] 비록 극 중에선 완전히 퇴장했지만 이후에도 마릴린 추와 지오의 싸움에서 지오의 이계소환술로 소환돼서 싸우는 등,[36] 지오가 원하면 언제든 불러낼 수 있는 계약 관계가 된 듯 하다.[37] 한편 마릴린 추 또한 칸이 종족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에[38] 라이칸스로프가 저게 가능한거냐고 충격을 먹을 정도의 활약상을 펼친다.
- 간조
지오 일행과의 대결에서 야르쿰의 다음 순번으로 같은 종족의 칸과 싸운다. 하지만 라이칸스로프치고 너무 약한데다 종족의 특성인 '달'에 대한 지식도 전무한 칸을 보고 매우 당황한다. 이것을 보고 간조는 칸을 두들겨 패면서 온실 속 화초에 빗대어 그에게 실망하곤, 칸에게 포기하라고 말하지만 근성으로 간조에게 덤벼들 거라고 외치던 칸에겐 칼을 꺼내 라이의 얼굴 옆에다가 꽂으며 라이칸스로프도 목이 잘리면 죽는다는 걸 알려준다. 그리고 호랑이도 제 말하기 무섭게 라이는 목이 잘려 사망하였고, 칸은 라이의 죽음을 깨닫곤 달을 깨우치며 각성한다.
칸의 각성을 본 간조는 일단 분노에 이성을 잃은 칸을 금강사로 제압시키며, 분노의 원천을 능히 짐작할 수 있었기에 무거운 마음으로나마 형식적인 축하를 전한다. 그리고 칸에게 전음으로 달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달에 삼켜진 너는 달을 제어해야 한다고 조언해 스스로도 달을 꺼내면서 달을 제어한 2단계의 모습을 보여준다.[39] 그러나 칸은 간조의 조언이 들릴 리가 없었고 완력으론 끊을 수 없는 금강사조차 스노우의 피로 인해 끊어 버린채로 뛰어든다. 칸은 평정심을 유지하며 지금의 상태라면 나랑 비등하겠지만, 지금의 너는 분노에 휩쓸려 행동을 낭비하고 있다며 칸의 행동에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계속해서 달에 관해 가르쳐준다. 그리고 뒤이어 자신의 3단계를 보여주곤[40] 단숨에 칸을 제압시킨다.
이 싸움은 우리 둘 중 하나가 죽어야먄 끝날까? 아니. 패배를 인정하면 된다. 넌 형을 구하기 위해 질 수 없다고 했지. 지금도 그런가. 이제 목적도, 당위도 달라진 거 아닌가. 넌 형의 복수를 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 나 역시 살아야 한다. 라이칸스로프의 복수를 위해. 그리고...
(네게 가르칠 게 남았다.)
이후 칸에게 다시 칼을 들이밀면서도 형을 위해 싸웠던 칸에게 목적이 바뀐 이상 너랑 나는 살아야 한다고 설득하며 패배를 종용하고, 결국 칸은 패배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직후 자바투스는 전음으로 이건 승부라고 지적하지만, 자신이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라이칸스로프일지도 모르기에 양해를 구하자 자바투스도 이를 인정한다. 그리고 칸을 위해서라도 하루의 시간을 내어달라고 간청하자, 자바투스는 칸을 만나볼거면 나에게도 말해주라며 이를 받아들이고 지오 일행에게 휴식을 내어준다.(네게 가르칠 게 남았다.)
그리고 간조는 칸을 따로 불러들이며 칸에게 자바투스의 능력과 약점을 알려주며 종족의 보전을 위해선 칸이 3단계를 물려받아야 함을 알려준다. 그리고 2단계일 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칸을 수련시킨다. 그러나 2단계를 위한 길은 칸이 스스로 터득해야만 3단계를 가르칠 수 있기에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은 가르칠 수 없었으나, 결국 시즌 2 막바지에서 칸이 스스로 분노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3단계에 관해 알려주면서 왜 2단계를 스스로 터득해야만 하는지 밝히면서[41] 칸에게 자랑스러워 한다. 이후 자신이 전할 지혜는 여기까지, 이젠 스스로 전승할 지혜를 쌓아야 한다며 칸에게 3단계를 전수할 준비를 하고, 칸은 자신은 아직 어리고 멍청한 라이칸스로프일 뿐이라고 반박하지만, 책임이 지혜를 일으켜 세울 것이라며 자신의 남은 생명을 포함한 모든 것을 전달한다.
난 치프턴으로서 실격이야. 자바투스에게 능력을 빼앗겼지. 내가 3단계가 되면 동시에 자바투스는 라이칸스로프를 학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다행이라 해야 할까. 어차피 내 생명은 얼마 남지 않았다. 불꽃이 꺼지기 전에 새로운 치프턴을 발견할 수 있어 다행이구나. 그 치프턴이 스노우라는 건 우리 종족에게 희망이 남았다는 뜻이겠지.
내가 탑에 온 임무를 완수하라. 그리고 라이칸스로프를 재건해 다오, 새로운 치프턴 칸이여.
그렇게 스스로는 자바투스에게 능력을 뺏겼기에 종족의 위기를 유발할 수 있는 자신은 치프턴 실격이라고 하며, 생명이 다 하기 전에 새로운 치프턴인 칸을 찾아서 안심하곤 그에게 라이칸스로프의 미래를 맡기며 세상을 떠난다. 칸은 울음과 함께 그를 추모하며 간조의 복장을 물려받게 되며, 결국 간조의 목적이자 일족의 숙원인 흐라카스를 압도할 수 있게 된다.다행이라 해야 할까. 어차피 내 생명은 얼마 남지 않았다. 불꽃이 꺼지기 전에 새로운 치프턴을 발견할 수 있어 다행이구나. 그 치프턴이 스노우라는 건 우리 종족에게 희망이 남았다는 뜻이겠지.
내가 탑에 온 임무를 완수하라. 그리고 라이칸스로프를 재건해 다오, 새로운 치프턴 칸이여.
이후 자바투스도 자기 능력으로 간조가 죽었음을 알고[42] 칸에겐 유감이라며 나름 애도를 표하면서도, 흐라카스를 죽이려는 칸을 저지하면서 '나에게 도전하겠다면 받아들이겠으나, 확실히 죽일 수 있다는 자신이 설 때만 도전하기를 권장한다'며 간조가 한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반 협박한다. 이후 자바투스가 켄타랑 싸울때 간조가 죽은 뒤로 회복 속도가 약화되었음을 체감한다.
3.2. 드래곤
마법의 시초가 된 생명체. 대악마와 신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생명체이다.나프텔이 만들어지고, 신과 대악마의 정수들로 9마리의 드래곤이 태어났으며 이를 알파라고 한다.[43][44] 이중 최초의 드래곤 이본다이테[45]가 인간에 영감을 얻어 다른 정수들로 다른 드래곤들을 몸으로 낳아 종족이 형성되었다.[46]
나이를 먹을수록 강해지며 생김새도 바뀐다. 어린 시절에는 죽으면 끝인 필멸자지만, 어느정도 성장하면[47] 육체가 죽어도 영혼은 공허에서 기다리며 후일 부활하는 불멸자가 된다.[48] 불멸자가 된 이후에도 계속 성장하면 성체가 되며, 거기서 더 성장하면 언젠가 알파가 된다.[49]
막 태어난 드래곤은 도마뱀같은 외형이고, 점점 성장하면서 앞다리가 날개가 된다. 그리고 거기서 더 성장하면 날개와 팔이 분리되고, 더 성장하면 앞다리에서 또다시 날개가 자란다. 다만 이 역시 개체차가 있어 날개가 많다고 나이가 무조건 많은건 아니며, 꼭 팔에서부터 날개가 자라지만도 않는다.[50] 성장하면서 크기도 커지지만 이 역시 개체에 따른 예외가 있다.[51]
또한 드래곤에는 여러 계열이 있으며, 그에 따라 생김새와 능력에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 현재 확인된 계열은 화룡, 녹룡, 수룡, 뇌전룡, 토석룡, 독룡 등.[52]
드래곤의 비늘은 드래곤 스킨이라고 해서, 마법 저항의 완성형으로 여겨진다. 비늘 하나하나가 신경보다도 먼저 외부요인에 반응해 1초도 안 돼서 성질을 바꿈으로서 마법을 방어하는 원리.[53] 이러한 성질변화는 비늘 자체적인 것이기에 떨어진 비늘로 방패를 제작해도 유효하다. 물론 드래곤에 따라 비늘의 저항력은 차이가 있고, 토석룡의 비늘은 더 단단한 등 내구성도 차이가 있다. 비늘을 사출하고 원격조종해 원거리 공격수단으로 쓰는 흑룡 갈리스토스 같은 케이스도 존재. 그래도 마법 저항력만큼은 절대적인지, 드래곤끼리의 싸움에서 브레스나 마법은 별 의미가 없고 육탄전이 최고라고 한다. 육탄전에는 체급이 깡패인만큼 대개 거대한 드래곤일수록 강하다. 그리고 비늘 자체가 성질을 바꾸는 것이니만큼, 비늘 하나에 약간의 오차도 없이 여러 속성의 원소로 동시에 타격한다면 이론상 드래곤 스킨을 공략할 수 있다.[54]
인류가 사용하는 마법들의 원류이기도 하다.[55] 제각기 자신의 계열에 맞는 브레스와 마법을 구사하며, 가장 약한 드래곤의 마법도 거의 전술병기처럼 묘사된다. 그저 마법의 원류이기만한 게 아니라 마법의 근원으로서 밀접한 연관이 있는지, 드래곤이 나프텔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마법사의 마법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는 드래곤이 많을수록, 강할수록, 가까울수록 확연히 드러나는 특징.
드래곤 스킨과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드래곤은 마법과 원소의 주인으로 언급되며, 마법적 능력이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마법사도 비늘 때문에 드래곤을 마법으로 이길 수 없다고 언급된다. 심지어 설령 기적적으로 마법사가 드래곤을 이긴다고 해도, 그렇게 드래곤이 죽어버리면 드래곤에게 영향을 받는 마법사들의 마법도 약해지기에 분명 자기보다 강한 적을 꺾어서 성장했는데 오히려 약해진다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연출된다. 아예 마법사는 드래곤이 호수에 비친 레플리카에 지나지 않는다고 표현되기도.[56]
작중 시점에서는 람슈타인에 의해 모든 용들은 봉인당했기에 마법사와 마법의 약화를 가지고 왔다. 1부 종료 시점에서 부활한 용은 3명이다. 2부 시점에서 점점 더 많은 용들이 부활하고 있으며 각지에서 인류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곧 알파급도 부활한다고 한다.
용들은 기본적으로 불멸이지만, 샤오따민에게 토벌당한 용은 더이상 불멸이 아니게 된다고 한다.[스포일러3]
3.2.1.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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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다이테
드래곤 이전의 드래곤
태초에 나프텔이 생겨날 때 탄생한 아홉 위(位)의 알파를 제외한, 다른 모든 드래곤을 낳은 드래곤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시즌 2 36화에서 처음 언급되는데 드래곤에겐 성별이 없어서 단지 호칭이 어머니일 뿐 여자는 아니라고 한다. 몸으로 낳았기 때문에 인간의 용어 중 가장 비슷한 존재인 어머니로 정했다고. 어머니가 사라진 뒤 새끼 드래곤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는 걸 보면 드래곤 중 새끼를낳을 수 있는 드래곤은 어머니밖에 없는 듯 하다. 새끼들의 교육도 담당했는지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없는 크라메이아는 드래곤끼린 마법은 소용없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 정체는...
일단 과거에는 명실상부한 최강의 드래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알파들마저 얕보는 파르티바인이 스스로의 성장을 두고 이제 내가 너마저 넘어설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선, 과거 시점에선 확실하게 첫 번째 드래곤이라는 파르티바인보다 강했음을 알 수 있다. 파르티바인은 지금의 자신은 이본다이테마저 능가했다고 이야기하고는 있으나, 이본다이테는 지키지 못할 말은 하지 말라고 맞받아친 것으로 보아 현재 시점의 우열관계는 확실하지 않다.[58]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본다이테가 최강이었던 이유는 그 브레스 때문이라고 한다. 원래 모든 드래곤들은 자신들의 드래곤 스킨으로 인해 모든 마법들에 완전 면역급의 내성을 갖고 있고, 그 때문에 마법적 공격인 브레스 역시 드래곤끼리의 싸움에선 큰 의미가 없다고 한다.그런데 이본다이테는 라바듐의 축복을 받은 유일한 드래곤이기 때문에 이본의 브레스에는 신력이 담겨있다고 한다. 신력은 드래곤 스킨으로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이본은 유일하게 브레스로 다른 드래곤들을 제압할 수 있는 드래곤인 것이다.[59][60]
본모습은 다른 드래곤들이 서양의 드래곤 형태의 외형을 한 것과는 다르게 이본다이테는 동양의 황룡과 같은 형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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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바인
첫 번째 드래곤
과거 람슈타인과 혈전을 벌인 용. 람슈타인 본인이 첫번째 용이라고 부를 만큼 용중에서 최강자일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가장 거대하고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뒤 디오고람이 한 말을 보아 가장 거대한 드래곤은 따로 있는 듯. 인간따위가 자기를 죽일수 없다고 방심하던 사이 신을 제물로 한 저주를 받고 현재는 봉인된 상태이다. 드래곤독이 첫번째 드래곤이라고 칭했으며, 아홉 위의 알파 중 한 명이다. 쾅준이 방패라면 파르티바인은 창이라고 하며, 그만큼 강력하고 화려한 공격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람슈타인의 저주로 드래곤들끼리 동족상잔을 벌일 때 다른 드래곤들을 모두 죽이고 최후까지 남은 드래곤이라고 한다. 그러나 람슈타인의 또 다른 저주인 '변증법'에 걸려 봉인된다. 쾅준의 표현에 따르면 안하무인의 성격이라고 한다.[61] 인간형으로 폴리모프한 모습은 흑발의 미남자다.
시즌 4에 인간이 자신에게 해가 될 수 있나 확인하겠다고 등장.이미 브하스바의 일을 다 알고있음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완전해지기 전에는 화신은 쉽게 죽일 수 있다면서 이미 해봤다고 언급한 뒤 인간을 몰살하는건 귀찮은 일이다라면서 성직자들이 오히려 성가시고 까다롭다고 말한 뒤 왈체보의 성직자가 존재한다고 말하자 왈체보의 화신을 죽인 적이 있으니 자신에게 해로울 것 이라고 판단하며 번거로워도 인간은 모두 죽이는 게 맞다.라면서 한방에 반 브하스바 성직자 모임을 전멸시키는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준다. 브레스에 얼음, 불, 전격 속성이 함께 담겨 있으며, 인간에게 주는 피해가 핵폭탄 수준[62]으로 묘사된다.[63]
간신히 살아남은 원효국 대사가 자신을 희생해 수 많은 사람들을 부활시키자, 강자가 자길 희생해서 잔챙이들을 살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비웃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미래에는 나프텔의 주인이 인간이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등장한 이본다이테와 대치한다. 드래곤독의 저주로 자신의 대립물과 합쳐진 파르티바인은 이본다이테 역시 이길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하고, 여러 원소를 합친 브레스와 더욱 강해진 육탄전 능력으로 이본다이테를 몰아붙이지만, 이본이 파르티바인을 뱀처럼 조이고 흑마술과 전격을 섞은 마법으로 잠시 움츠러들게 한 사이 강한 힘으로 조여 제압하고, 이번엔 오래 근신하면서 복수심만 되새기지 말고 많은 생각을 하라는 이본다이테의 충고를 끝으로 목이 물려 뜯겨나가면서 패배한다.세상 통쾌하단 표정으로 활짝 웃는 쾅준은 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마법의 주인인 드래곤들도 일반적으로 한 가지 원소에 특화돼있지만 파르티바인은 예외라고 한다.[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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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준
두 번째 드래곤
이본다이테, 파르티바인, 쾅준은 알파들 중에서도 유달리 오래된 존재들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쾅준은 이상한 드래곤이라 일컬어졌으며, 이본다이테의 표현에 따르면 나프텔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뭐든지 알고 있는 현명한 존재.
대지룡 계열의 드래곤으로서, 가장 거대한 드래곤이기도 하다. 마차 산처럼 거대한 모습으로, 몸체는 청녹색과 회색이 섞인 빛깔. 몸통은 거북이처럼 둥근 청녹색 갑각으로 덮여있다. 날개는 팔과 일체화된 한쌍과 등 갑각에 달린 한쌍씩. 턱은 주걱턱이며 상아와 같은 송곳니가 한쌍 자라나있다. 팔다리도 두꺼워 육중하고 둔탁한 인상이지만 움직일때는 빠르다. 너무 거대한데다 빠르기까지해 그가 휘두르는 팔이나 꼬리는 설령 피한다해도 풍압만으로 휘말려 주변 지형에 쳐박히기 일쑤.
최고위 대지룡답게 드루이드인 올리비아는 그가 부활하자 자연이 반기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대지의 정령들과의 소통과 정령어에도 능해, 그들을 통해 나프텔 곳곳의 정보를 전해듣는 정보력도 보유.
마력계열 마법 아버지라고 하며, 아예 마력계열 마법 자체를 처음으로 만든 존재라고 한다. 이본다이테조차 마력계열 마법에 대해선 쾅준에게 많은 부분을 빚지고 있다고. 그렇기에 육탄전이나 투박한 마법만 사용하던 다른 드래곤들과 달리 굉장히 섬세하면서 다채롭고 세련된 마법들을 보여주었다.[65] 브레스조차 꼬리를 통해 땅속 용암을 뽑아내 뿜어내는 것으로, 마치 화산폭발 같은 광범위한 위력과 동시에 악마나 센토처럼 마법저항을 갖춘 이들에게도 유효한 효과를 가지는 이질적인 브레스를 선보였다. 드래곤 중 최초로 용언을 사용한 마법을 선보인 것도 쾅준.
파르티바인이 창이라면 쾅준은 방패라고 하며, 실제로 람슈타인의 저주로 파르티바인에게 죽은 것도 둘이 사흘밤낮으로 싸우니 대륙이 남아나질 않아서 쾅준쪽에서 돌아올 날을 계산하고 일부러 죽어준 것이라고.[66][67] 작중에서도 무식한 방어력과 내구력이 강조된다.[68] 실제 전투에서는 이런 내구력에 더해서 자연마법으로 만드는 바위벽과 마법장벽을 적극 사용하며, 점멸까지 사용하기에 생존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69]
격투에도 능해 지오와 정신세계에서 인간형으로 치고 받으며 가르치기도 했다. 일대일, 일대다, 다양한 스타일과 무기 대처법 등등,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 꽤나 종합적이고 상세하게 가르치는 게 특징.
드래곤들 중에서 제일 싫어하는 건 파르티바인이고, 두 번째로 싫어하는 건 요리기우스라고 한다.[70][71] 드래곤중에서는 특이하게도 매우 온건한 성품으로, 자바투스가 너무 커서 한 눈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다고 경악하자 멀리서 보면 되지 않냐며 친절하게 마법으로 옮겨서 자기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고, 자바투스가 다짜고짜 몸통박치기를 시전하다 나가떨어졌음에도 물어보고 싶은 게 있으니 대화 좀 하자며 회복시켜 주는 등, 대인배스러운 성품이다. 인간형으로 폴리모프한 모습은 하늘색 수염을 기른 난쟁이다.[72][73]
(트위치스트리머이자 유튜버 쾅준의 방송 이름을 따왔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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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카자키온
시즌2 76화에 등장한 알파급 드래곤. 크라메이아와 동일한 피부색을 가지고 있으며, 등장함과 동시에 안톤 베이더가 쓴 슈퍼 노바와 비슷한 스케일의 얼음폭풍을 날렸다. 덩치는 주택 수십개를 모아놓은 크기이며, 날개는 두 쌍이다. 다만 알파급 중에선 약한 편에 속한지 두번 째 날개가 완전히 성숙되진 않았다. 신지건이 있던 마을에서 부활했으며 신지건이 미하일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 동시에 하필이면 실비아가 운석을 소환할 때 부활해서 엄청난 마력을 통제할 수 없게 된 실비아가 무지막지한 운석을 소환하게 만든 원인 제공자.
폭압적인 성격인지 드래곤들이 인간에 의해 완전한 죽음을 맞이한 것에 대한 원인부터 파악하자는 엑사비우스와 디오고람을 공격한다. 알파 급답게 덩치가 엑사비우스와 디오고람을 합친 것보다 훨씬 거대하다. 그러나 엑사비우스와 디오고람의 협공에 결국은 패배한다. 왠체 오만한 드래곤이 협동 같은 것을 한 적이 없지만, 인간에게 배운 바가 있는 둘은 완벽한 협동으로 알파를 역으로 꺽은 것. 하지만 역시 알파인지라 준알파급 드래곤 둘이 협공이라는 생소한 형태로 공격했에도, 그 약점을 찾아내서 역으로 둘을 패배 위기로 몰아넣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겼어도 엑사비우스와 디오고람도 중상을 입어서, 용의 뜰로 이동해 회복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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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룡 요리기우스
시즌3 69화에 등장한 알파급 드래곤. 일반적인 드래곤과는 달리 날개가 없고 코브라처럼 생긴 머리를 가졌다. 손발에도 발톱이 없다. 다만 마법저항과 무관한 독의 특성으로 알파의 위상을 가진 개체라, 몸집은 다른 알파에 비해 크지 않은 편.
독룡이란 이름답게 독을 다루며, 이 독은 사람의 경우 기를 다루는 고수조차 얼마못가 검은 가루로 바스라질 정도로 지독하다. 부활한지 얼마되지도 않았을때도 여러 마을로 이루어진 영지 하나를 독범벅으로 만들어 주민을 전멸시키키도 했다. 그렇게 사멸한 마을은 초록 점액질의 독과 크고 작은 버섯들로 일대 자체가 뒤덮여있었다. 대신 요리기우스는 이때 상당한 마력을 써서 회복기를 가져야만했고 후에도 충분한 회복을 하지 못한 게 패인이 된다.
독룡답게 브레스는 독을 뿜는 것. 초록빛깔 독무를 입에서 분사하는데, 요리기우스의 가장 강력한 독이라고 한다. 이 브레스는 어지간한 보호막도 뚫어버리며 드래곤을 두어마리 흡수해서 강해졌던 샤오따민조차 한방에 인사불성이 되어버릴 정도. 하지만 바로 옆에서 브레스를 함께 맞았던 오리온은 보호막과 화염마법으로 결국 생존했기에 어떤 의미로는 굴욕이 되기도 했다.
마을을 조사하기 위한 바이올렛과 핑크와 만나면서 전투을 벌인다. 바이올렛의 결전 후 그녀에게는 경의를 표했다. 여담으로 알파급 드래곤 치고는 몸집이 상당히 작고 날개도 없는데 작가 말로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드래곤끼리의 싸움에서는 신체 능력 외의 마법이나 브레스는 서로가 저항력이 강해 거의 의미가 없지만, 요리기우스의 독은 마법이 아니기에 드래곤이라도 두렵기 때문임이 밝혀졌다.[74] 바이올렛과의 전투 후 미노년의 모습으로 폴리모프하고 1대1로 싸우기 위해 샤오따민을 찾아간다.[75]
3.2.2. 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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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 갈리스토스
필멸자로 태어나 불멸자가 된 용들 중 가장 오래 된 3명의 막내로, 모든 드래곤들이 봉인당하던 날 인간으로 의태해서 봉인은 피했지만 드래곤의 기억을 잠시 잃게 되었다. 인간으로 폴리모프하던 시절 쓰던 이름은 옌스카이[76]로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용병활동을 하며 무색살성이란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유명했었다. 주로 아니쉬에서 활동하고 있었는 듯 하며 전쟁이 끝난 뒤에도 민간인들을 죽이다 붙잡혀 아니쉬의 수도인 충산의 감옥에 유폐되었다. 인간 모습으로 10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오고도 그대로 젊은 모습을 유지하던 것 때문에, 기억이 돌아오기 전에도 자신이 평범한 인간은 아니라는 정도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듯. 이후 봉인이 풀리면서 용의 모습으로 돌아와 충칭을 초토화시키고 황제를 죽였다. 이후 인간에게 희망이 있는가라는 의문을 품고 과거 동료들에게 찾아오나 결국 인간에게서 희망을 찾을 수는 없다고 답을 내린 뒤 옛 동료를 죽이고 주변을 박살내며 진격해서 샤오세가, 흑마술사, 필그림, 녹사단 연합과 싸우다 전사했다.
이 전투 막바지에서 최선의 일격을 날려보라며 도발하는 샤오따민에게 최선의 일격을 날렸는데 그게 특별할 것 없는 단순한 깨물기였다.(...) 이것 때문에 체면을 구기게되었다가 시즌 2 36화에서 그 이유가 나오는데, 디오고람에 따르면 드래곤끼리의 전투에선 치유 계열을 제외한 마법은 거의 의미가 없고[77] 육탄전이 최고라고 한다. 그러니 갈리스토스는 샤오따민과의 전투를 드래곤끼리의 전투 수준으로 인정하고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가장 효과적인 깨물기로 공격한 것. 사실 드래곤 정도의 생명체가 깨무는 힘은 절대 약하다고 볼 수 없다. 어지간한 마법사의 마법보다도 위협적일 수 있다. 하지만 뭔가 엄청난 필살기가 나올 것 같은 타이밍에 비교적 수수한 깨물기가 나와버리니 그 위상이 추락한 것.[78]
본래는 불멸자라서 사망할 수 있는 피해를 입더라도 죽지 않고 봉인만 당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부활할 수 있지만, 인간의 손에 당했기 때문에 봉인당하지 않고 진짜로 죽어버렸다. 갈리스토스의 사망은 투리엄본과 제다이온 등 이를 알아챈 드래곤들이 인류를 멸종시켜야 한다고 결의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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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비우스
필멸자로 태어나 불멸자가 된 용들 중 가장 오래 된 3명의 맏이. 계열은 화룡으로, 생김새는 전형적인 서양의 붉은 드래곤 그 자체.
봉인 당했을 때는 인간으로 변이했고 이름은 안톤 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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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고람
필멸자로 태어나 불멸자가 된 용들 중 가장 오래 된 3명의 둘째. 계열은 녹룡. 녹색풀에 뒤덮인듯한 몸체는 엑사비우스보다 크고, 머리에는 사슴 녹용을 연상시키는 뿔이 한쌍 있다.
녹룡이라 드루이드와 유사한 능력을 주력으로 가진다. 나무 뿌리를 조종해 구속하거나 생명력을 흡수한다거나, 다른 대상을 멀리서 치유하거나 보호막을 생성해주는 등. 마법을 쓸때에는 뿔이 노란빛으로 빛나는 게 특징.
봉인 당했을 때는 다브 미일라할이라는 이름의 엘프로 변했었다. 우페로 대륙의 성녀로 활동했으며, 생명과 대지의 신 가이스트라자의 사제들처럼 가만히 있기만해도 주변 병자들이 치유되는 능력으로 사람들을 돕고 있었다. 치유에 자신의 기력을 너무 소모해 피로를 느끼는 와중에도 헌신했을 정도. 드래곤으로 돌아간 뒤로도 엑사비우스와 함께 인류를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79] 후에 제다이온과 엑사비우스와 투리엄본 중 누가 이길지 내기를 하고, 지면 리온을 죽인다는 벌칙을 걸었다. 그리고 리온에게 하는 말이 한낱 미물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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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메이아
불멸자 드래곤 중 가장 어린 축에 속하는 듯 하다. 어머니라 불리는 드래곤이 사라질 때 기억도 못할 정도로 어린 드래곤이었다고. 그래서인지 어머니란 존재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80]
어머니에게서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중요한 게 뭔지도 못배워서 그런지 엑사비우스에게 브레스가 안 통한걸 보고 당황하기도 하고 마지막까지 브레스만 쓴다. 결국 어차피 드래곤끼린 마법이 안 통한단걸 알고 있었던 엑사디우스가 목을 물어서 리타이어. 쓰러진 뒤 엑사비우스에게는 너무 빨리 끝났다고, 디오고람에겐 제일 약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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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온
붉은 용으로 디오고람과 잘 아는 사이로 보인다. 엘프를 공격해서 파괴행위를 일삼지만 자신을 막아선 디오고람과 인간에 대해서 대화를 한다. 인류를 멸망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단순히 람슈타인의 일로 인간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는 태도를 보인다. 디오고람과 함께 투리엄본과 엑사비우스의 대결을 지켜보며 리온 더 레드의 목숨을 담보로 내기를 제안한다. 디오고람은 엑사비우스, 제다이온은 투리엄본에게 걸었는데 역시나 더 강했던 엑사비우스가 승리. 투리엄본이 봉인당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낄낄대었지만 갑자기 표정이 굳어지면서 '투리엄본은 죽지 않았기 때문에 언젠가 돌아올테니 이렇게 마음껏 웃을 수 있다. 하지만 인간에게 당한 갈리스토스는 돌아오지 않는다. 문자 그대로 갈리스토스는 죽었다.'라며 갈리스토스의 사망 소식을 이들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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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석룡 투리엄본
토석룡으로서 바위와 같은 비늘이 특징. 회색빛 몸체를 가졌으며, 팔과 일체화된 큰 날개 1쌍과 등에 작은 날개 1쌍을 가지고 있었다.
이록의 수도를 침공한 드래곤. 자신의 앞에서 '목숨 구걸'을 운운하며 가소롭게 떠드는 신 강철무지개 7인을 석화마법 한 방에 전멸시켰다. 그리고 자신을 막아선 엑사비우스와 대치하는데 단순히 람슈타인의 일만으로 인류를 공격하는 것은 아닌 듯한 태도를 보이지만 이유를 묻는 엑사비우스에게 자신의 성격상 싸움을 마다하지 않는다며 그냥 바로 전투를 벌인다. 엑사비우스보다 한참 약함에도 토석룡 특유의 특성 덕분에 엑사비우스 이상으로 강인한 외피를 갖추고 있었고 이를 통해 엑사비우스를 상대로 선전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론 엑사비우스의 힘으로는 못 뚫을 수준의 강도가 아니었음에도 그냥 자기 치아가 상할까봐 봐주는 것이었다. 결국 입을 맞춘 뒤 내부에 브레스를 퍼부은 엑사비우스의 일격에 표피만 남고 내부가 모두 타버려서 봉인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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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 소오아린
동해 바다 한 가운데서 부활해 곧장 샤오세가로 진격한다. 샤오 세가의 군세를 상대로 일부러 몰리는 척을 해서 병사들이 근접해 오도록 한 뒤 브레스를 쏴서 궤멸적인 피해를[81] 입히는 지능적인 싸움을 한다. 자신의 브레스에 휩쓸리고도 멀쩡한 샤오따민과 한 합을 겨룰 때 오히려 자신의 몸에 상처가 난 것을 보고 곧장 다른 도시에서 날뛰고 있는 아감지구트에게 가세를 요청한다. 하지만 아감지구트가 오기 전에 샤오따민의 맹공을 받아 쓰러졌으며 거대화한 샤오따민의 공격에 완전히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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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룡 아감지구트
별명처럼 번개를 다루는 드래곤이다. 대량 살상에 특화되어있으며 두르고 있는 뇌전이 자기장을 일으켜 대부분의 공격이 몸에 닿지조차 못한다. 샤오따민이 부재한 샤오세가의 군대를 일방적으로 압도하지만 샤오따민과의 싸움에서 자신에게 구원을 요청한 소오아린을 돕기 위해서 날아가지만 아감지구트가 도착했을 때 이미 소오아린은 샤오따민의 공격에 무참히 살해당한 뒤 였다. 이 때 샤오따민과 잠시 기싸움을 하지만 해룡 소오아린을 일방적으로 쓰러뜨린 샤오따민을 보고는 후퇴한다. 현재 제다이온과 합류해서 엑사비우스와 디오고람이 크라카자키온을 협공하는 것을 지켜본다. 또한 샤오따민의 힘에 대해서 무언가 엄청난 것이라고 추측할 뿐 그가 브하스마의 화신이라는 것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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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카메론
얼음을 다루는 드래곤. 리온과 실비아는 아직 어린 녀석으로 추정했으며, 유달리 작은 크기, 인간 마법사를 처음 보고 신기해 하거나, 남녀의 구별도 모르거나, 다른 드래곤들이 다 폴리모프하는 가운데 혼자 "나 해본 적 없는데?"라고 당황하는 모습 등을 보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잠들어있는 디오고람과 크레메이아를 앞에 두고 이야기 중이던 리온과 실비아를 발견하고 누군데 감히 인간이 용의 뜰에 있냐며 다짜고짜 다리부터 얼리려 들면서 전투를 벌이나, 제다이온이 제지해서 그들이 아군임을 알게 된다. 제다이온과의 대화를 보면 이전에 리온에 대해 말한 바 있는데 흘려들은 듯하다. 뒤이어 용들의 어머니 이본다이테가 등장, 그녀가 작은 존재들(인간) 이 있으니 배려를 하라고 말하여 거기 모인 모든 드래곤이 폴리모프로 인간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데, 혼자 폴리모프는 해본 적 없다고 당황하다 일단 시도해보는데, 머리는 리온인데 그 아래는 실비아인 모습이라 실비아와 리온을 제외한 모두가 폭소하게 만든다. 이본다이테가 간섭해서 결정한 폴리모프 모습은 흑발의 아메리카 원주민 청년 같은 모습.
이후 시즌 4에서 드래곤독을 제압한 상태로 다시 등장. 상대가 드래곤독이라는 건 몰랐는지, 자신이 드래곤이란 걸 알면서도 덤벼든 특이한 마법사 정도로만 여기고[82] 죽기 전에 재미있게 해 준 선물이라면서 드래곤 스킨의 원리를 알려준다. 드래곤의 피부는 비늘 하나하나가 독립적으로 반응해서, 특정 원소가 접근하면 곧바로 알아채고 그 원소에 알맞은 성질로 변해 마법을 무효화시키는 원리인데, 드래곤독은 이 이야기를 들은 후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드래곤 스킨에 대한 공략법을 알아낸다. 그 공략법이란 바로 비늘 하나보다 좁은 범위에 복수의 원소로 동시에 타격하는 것. 하지만 이리저리 움직이는 드래곤을 상대로 원거리에서 복수의 마법을 날려 동시에 적중시키는 건 제아무리 드래곤독이라도 힘들 정도로 미친 난이도의 공략법이었고. 키카메론도 그게 쉬울 것 같냐며 비웃지만, 드래곤독은 방법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면서 키카메론에게 근접해 근거리에서 동시에 마법을 꽂아버린다는 방법으로 대응한다. 결국 이 공격에 피부가 뚫린 키카메론은 이어지는 드래곤독의 추가타를 보호막으로 막으려 했지만, 드래곤독이 보호막을 깨버리면서 결국 뚫린 피부에 마법이 적중해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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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석룡 느자린
투리엄본과 같은 토석룡. 투리엄본보다 어린 개체였으며 자바투스와 켄타 프빌라이 듀오에게 패해 사망한다.
- 글리보
- 엑자이드
- 크로메돈
- 테라지온
3.3. 천사
- 브리엔
- 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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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젤
게임판 성우는 지미애. 자바투스가 정한 선수들중 한명. 처음에는 망토를 걸친 꼬마천사라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나중에 자신이 오지오와 직접 싸워야 하는 마지막 차례가 되자 정체를 드러내고 싸우게 된다. 그녀는 양팔에 칼을 꽂힌 상태이며 이것은 신 '리바르네도'의 축복이라고 한다. 축복은 죽지 않는 불사에 가깝지만 그 대가로 항상 고통을 느껴야 한다. 저주에 가까운 축복. 그덕에 싸움방식은 전형적인 광전사 타입이며 싸움 내내 지오를 고전 시킨 강적들중 한명이다. 자바투스조차 그녀를 죽일 방법을 떠올리지 못해 그녀를 무력화 시키고 다른 천사들에게 합류할 것을 권했을 정도로 많이 애먹은듯 하다. 그녀와 싸우기 전 그녀의 눈망울을 보고 지오는 올리비아를 떠올리며 싸움을 망설였지만 블랙의 충고로 마음을 잡고 싸움에 임한다. 그러나 저주에 가까운 축복때문에 크게 고전하게 되며 이길 방법을 찾으려던 지오는 그녀의 양팔에 박힌 칼까지 뽑아 그녀의 축복을 가속화 시켜 블랙의 싸움 방식처럼 축복으로 과부하 될때까지 버티는 방식으로 승리한다.[83] 지오의 승리후에 므젤은 보노의 저주면역지대 능력 덕에 축복이 풀려 죽음을 맞이하고 보노에 의해 다시 살아난다. 그러나 그녀의 저주가 풀리자 그녀의 신인 리바르네도가 빙의 되고 리바르네도는 므젤의 축복을 없앴다는 것에 분노하며 그녀가 겪었던 저주는 보노가 겪게 된다. 다행히 를르스가 빙의 하면서 하나 더 꽂힐 뻔 했던 칼은 하나로 끝난다. 리바르네도 빙의전 축복에서 해방시킨것에 므젤이 보노에게 감사했다고 말한다. 이후 냐후와 함께 보노를 따라다니며 여행다닌다.
3.4.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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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기
겹친 세계에 존재하는 마왕 흐라카스의 부하. 겹친세계에서 악명이 엄청난지 나타나기만 하면 주변의 악마들이 모두 도망갈 정도라고 한다. 문지기라는 명칭이라기 보다는 주르카 자익이라는 악마어로 불리는데 그 뜻은 존재해서는 안 될 존재. 조그만 옵저버들을 풀어서 마왕의 영지 근처를 감시하고 있으며, 옵저버들이 파괴되면 시체에 걸린 마법으로 바로 소환이 된다. 같은 마법이 문지기의 입에도 걸려있으며, 행선지는 마왕의 영지이다. 영지 근처가 아니라 안심한 지오 일행과 우연하게 마주치게 되는데 어지간한 상급 악마 이상으로 강한 흑마술과 마법저항 때문에 그나마 먹히는 것은 블랙의 저주뿐이다. 덩치에 비해서 인간정도의 이성도 가지고 있어서 블랙과 핑크를 마법으로 쓰러트리고 지오에게 일격을 가하나 지오가 평소 문지기의 행동을 파악한 뒤 문지기가 쓰던 강력한 흑마술 주르카 자익으로 문지기를 쓰러트린다.[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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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흐라카스
겹친 세계에 영지를 두고 강대한 세력을 가진 마왕. 문지기와 다수의 악마를 부하로 두고 있으며, 인간 크기의 라이칸을 두 손가락으로 들만큼 거대하며 라이칸스로프를 영양제로 여기는지 문지기나 악마들에게 잡아오라고 시키고 있다. 현재는 자기 성에서 마릴린과 같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왕이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인간인 마릴린을 마담 추라고 높이며 쩔쩔매고 있는데, 마릴린의 실력도 있지만 언급을 보면 그가 현재 마왕의 위치에 오르는데 마릴린이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85][86] 그러나 아직도 자신을 아래 것 취급하며 신경질적으로 행동하는 마릴린에 대한 불만이 많으며 아직까지는 고분하게 대하지만 속으론 실력행사를 할까 고민중이다. 그리고 지오 일행과 켄타 프발라이의 싸움을 관전하던 중 마릴린이 지오 일행에 대한 정보를 숨기고 대충 둘러대며 자신에게 신경질을 부리자 선을 넘었다며[87] 그녀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다만 정면전을 벌이면 손해가 막심하니 새로운 협력자가 필요하다며 성 한 쪽에 방을 마련해 주었던 누군가를 찾아간다.[88]
협력자 겸 저주를 걸어 부하로 삼은 미셸과 함께 마릴린을 협공한다. 미셸의 아귀 소환으로 마릴린의 흑마술이 봉쇄되자 쾌재를 부르며 달려들지만 예상 외로 마릴린은 맨 몸으로도 엄청안 실력자였고 순식간에 목이 베이고 쓰러지지만 곧바로 상처를 회복한 뒤 마릴린에게 죽을 뻔한 미셸을 구한다. 스스로 이제껏 수없이 많은 라이칸을 잡아먹은 덕분에 매우 뛰어난 재생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칼로 자신의 팔을 베면 칼이 지나가는 즉시 상처가 회복되는 모습을 자랑한다.[89] 그리고 부하들을 시켜 마릴린을 포위하고 그대로 죽이려 하지만 마릴린이 자신의 애완동물인 위즈를 보호하기 위해[90] 구해왔던 돌전갈 자두씨의 효과로 물리적으로 간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일단 저 상태로 놔둔 뒤 자바투스와 일전을 벌일 준비에 착수한다.
여지껏 보여준 멍청하고 겁 많은 모습 때문에 다소 저평가 당하지만 즈벨라와 야르쿰이 부하였던 점과 미스릴로도 뚫기 힘든 켄타 프빌라이의 허리를 두동강 냈다는 사실, 그리고 미셸의 언급으로 보아 굉장히 강한 걸로 추정된다.[91] 다만 상성상 마녀 베이지를 이기긴 힘든 듯.[92]
자바투스의 군세와 함께 성으로 쳐들어온 지오 일행과 마주한다. 처음엔 흑지오의 비장의 수인 대악마의 형벌(인스트루먼트 헬레이져)에 순살당할 거란 예상이 다수였으나 특유의 엄청난 재생력으로 형벌에 의한 처형에 저항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93] 그리고 사슬에 묶인 상태로 실비아의 전력의 9할에 해당하는 대마법을 맞아 온 몸이 거의 재가 된 상태에서도 곧바로 회복해 흑지오와 실비아를 식겁하게 만든다. 이후 스스로 형벌의 사슬을 잡아당겨 지오의 생명력 소모를 가속시켰고 버티다 못한 지오가 스스로 형벌을 해제하자 그대로 달려들어 실비아와 지오를 육탄전으로 압도한다.
결국 어마어마한 회복 능력 때문에 원래 인격의 오지오가 흑지오에게 악마 소환법을 이용한 힌트를 알려준다. 결국 흑지오가 라이칸스로프인 칸을 소환하면서 불리한 전세를 어느정도 대등하게 만든다. 이유는 라이칸스로프의 회복능력을 차단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결국 이대로면 큰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전력을 다해 칸을 쓰러트리려든다. 하지만 칸이 쉽게 쓰러지지 않자 도발이라도 해서 칸을 쓰러뜨리려 하지만 결국 칸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쓰러진다. 칸이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자바투스의 등장으로 안심하나 싶었더니만 자바투스는 센토를 데려온 상태 였고 흐라카스는 불공평하며 울부짓다가 결국 센토에게 목과 몸이 분리되어 버린다. 자바투스는 그 모습을 보고 그냥 죽게는 두지 않을 거라며 흐라카스에게 기생의 저주를 걸어 과거 고통받았던 센토가 당했던 것 그대로 고통 받는 신세가 된다. 그뒤 자바투스는 옛정을 생각해 기생의 저주로 끝냈다는 조롱과 함께 죽음보다 더한 꼴을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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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투스
흐라카스의 탑의 한 층을 점거하고 있는 악마. 이 층은 대결의 방이라고 불리며 여기에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상주하고 있다. 흐라카스의 영지에 들어와 자신의 층에 도달한 실력자들을 상대로 대결을 벌여 패하면 부하로 삼고[94] 이기면 다음 층으로 가는 열쇠를 내어주는 내기를 벌이고 있다.[95] 굉장히 강한 악마인지 흐라카스가 자신이 아는 악마 중 가장 강하다고 말할 정도.[96] 다만 교활하고 졸렬한 측면이 있는 흐라카스와 달리 자바투스는 긍지높은 전사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으며 아무리 인간이라도 상대를 얕잡아 보지 않고 전사로 예우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자신과 비등하거나 수준이 높은 상대와 전력으로 부딪히면서 느끼는 위험과 고통을 즐기는데 자바투스는 그걸 죽음의 향기라고 칭한다. 여태까지 죽음의 향기를 느낀적이 거의 없다고 하는걸로 보아 자신과 비등할 적당한 상대를 찾지 못한 모양.[97] 아주 어렸던 시절부터 흐라카스와 알고 지냈던 것으로 보이며 마릴린 추와도 아는 사이로 보이지만 둘 사이에는 모종의 사건이 있었는지 흐라카스가 자바투스의 존재를 마릴린에게 숨기려고 안달하고 있다.
과거 자바투스와 흐라카스는 매우 친한 친구 사이였지만 마릴린이 만든 탑, 현재 흐라카스가 있는 영지에 대한 소유권 때문에 둘은 원수가 돼버렸다. 마릴린은 자신이 공들여 만든 탑을 자바투스가 주인을 흐라카스가 관리자를 맡도록 하려 했지만 자바투스는 친구 사이에 그런 건 없다며 공동 소유로 하자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성장한 이후 자바투스가 겹친 세계의 강자들과 싸우기 위해 떠나자 흐라카스는 탑에 대한 욕심과 자바투스에 대한 열등감때문에 마릴린에게 자바투스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뒤 탑을 홀로 점거한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자바투스에게 군대를 보내 공격한다. 문지기와 각 방의 보스들을 격파할 때까지만 해도 장난으로 넘기던 자바투스도 흐라카스가 본격적으로 군대까지 보내 자신을 제거하려 하자 분노했고 둘 사이는 원수지간이 되었다. 그 이후 10년간 자바투스는 대결의 방을 점거한 채 흐라카스를 치기 위해 들어온 실력자들을 패배시킨 뒤 부하로 삼고 있으며 자신의 군세가 완성되면 흐라카스와 전쟁을 벌일 계획이다.[98]
자바투스의 특수 능력은 상대의 힘을 복사하는 능력이다. 다만 상대의 상태가 달라지면 능력을 사용할 수 없고[99] 복사한 상대가 죽으면 능력도 사라지는 제약이 있다. 이 능력 때문에 자바투스와 싸우게 된다면 지오 일행의 협공이 아닌 오지오 만이 1:1로 자바투스와 싸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자바투스라도 한계는 있는지 므젤에게서 신이 빙의 되고 보노마저 를르스가 빙의 되었을때 떨면서 신을 상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100]
최종전에서 지오와 일대일 대결을 벌인다. 일대일 대결중 상대방의 능력을 복사하는 능력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드러났는데 기존에 대상과 접촉하기만 하면 능력을 흡수할 것이라는 지오의 추측과는 달리 양손바닥에 커다란 눈이 생기며 그 상태에서 상대방과 손으로 접촉해야 능력을 복사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인격까지 바꿔 겨우 승리한 지오에게 패배한다. 하지만 냐후의 목숨을 대신하는 능력 덕분에 다시 살아났지만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한다. 그 뒤 자신의 병력을 흐라카스 병사들과 싸우게 하고 자신은 누군가와 만나러 간다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흐라카스가 끝장나기 직전 센토의 왕 켄타 프빌라이를 데려와 흐라카스의 목을 베게 한다. 그 다음 흐라카스의 능력을 복사해 기생의 저주를 건다. 옛정을 생각해 죽이지 않은 것으로 다행으로 여기며 그 상태 그대로 살라면서. 이후 자바투스는 센토와 한판 싸우기 위해 포탈을 열고 만일 자신에게 일이 있으면 즈벨라가 탑을 관리하도록 전해달라고 지오 일행에게 말한다.
그렇게 고대하던 켄타 프빌라이와 한판 붙게 되었지만, 신의 피조물이라 흑마술도, 마법도 통하지 않는데다 부활하면서 를르스의 힘으로 더욱 강해진 켄타 프빌라이는 자바투스조차 고전할 정도의 강적이라 양 다리가 잘려나가는 궁지에 몰린다. 하지만 다리가 잘려나가자마자 자신에게 생명의 저주 '기생'을 걸어서 켄타 프빌라이의 몸에 기생해 공격하고 승리를 위해 목숨조차 내다버리는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고, 이에 질세라 켄타 프빌라이는 를르스의 피조물은 복수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다버릴 수 있다며 자기 무기를 부메랑처럼 던져 그곳에 돌진해서 자기 상반신과 자바투스까지 같이 베어버리고탑신병자의 귀감같은 모습들을 보여주며동귀어진을 달성한다.[101]
하지만 균형의 신 리바르네도가 이 둘을 부활시키는데, 그 이유는 둘에게 드래곤을 사냥하게 만들어 드래곤의 정수를 모으려는 브하스바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서였다. 부활 이후에는 악마는 마법저항력이 강하다며 자신만만해하다가 드래곤한테 석화당하기도 하고(...)[102] 1:1에선 사용할 수 없는 결함있는 기술을 시험해 보기도 하고[103] 완전히 개그캐가 되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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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벨라
자바투스의 오른팔이며 대결의 방의 부사령관이다. 체형을 보면 여성형 악마로 보이며 흐라카스와 같은 츠츠블족의 악마이다. 과거 흐라카스의 부하였으며 탑에 돌아온 자바투스를 토벌하기 위해 야르쿰과 함께 대군을 이끌고 갔다가 자바투스에게 역으로 제압당했다. 흐라카스와 달리 당당한 성격지녔고 자바투스가 본래 탑의 주인이라는 명분이 있기 때문에 자바투스에게 투항했다. 지오 일행을 상대할 5인에 포함되었으며 3라운드에서 보노를 상대할 예정이다.
부사령관답게 굉장한 강자이며 고위 흑마술을 여러 종류를 동시에 사용해서 보노를 공격하려 하지만[104] 보노가 바로 기권해 버리는 바람에 싸움 한 번 못해보고 이기게 되었다.[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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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쿰
자바투스의 부하 중 한 명으로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악마이다. 지오 일행을 상대할 5인 중 선봉에 서서 잉카 조비와 싸운다. 남자대 남자로써 강력한 신체능력과 흑마술로 잉카 조비와 대등 이상의 싸움을 벌이지만 결국 패배한다.[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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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핌
자바투스의 휘하에 있는 여성 뱀파이어다.[107] 4라운드에서 실비아를 상대할 예정이다. 악마지만 특이하게도 흑마술이 아니라 마법을 사용한다.[108] 한 육체에 2개의 혼을을 공유하며 남성 여성으로 존재한다. 남성의 경우 복장도 성별에 따라 같이 달라진다. 성격은 비겁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남성으로 바뀔땐 기사도를 중시한다. 뱀파이어는 마주치기만 해도 이성을 홀리는 능력이 있기에 자신에게 홀려 집중하지 못하고 있던 실비아를 보곤 다시 들어가 니핌에게 직접 싸우라고 한다. 그 때문에 편히 이길 생각이었던 니핌은 매우 실망하여 어쩔 수 없이 남성의 혼 지원 없이 혼자 싸우게 된다. 냉기 마법이 주특기로 냉기 마법은 화염 마법에게 상성상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드래곤들의 부활로 위력이 높아진 실비아의 마법은 상성이 무의미할 정도라 호각의 싸움이 된다. 그러나 겹친 세계에서 둘이 치열하게 싸울동안 바깥에서는 샤오세가와 흑마법사들의 레이드로 드래곤들이 쓰러지면서 마법이 약해지는 바람에 실비아가 끝낼 기회를 놓쳐버렸고 결국 치열한 싸움 끝에 수 많은 분신으로 실비아를 압박하나 실비아의 광역 유성마법으로 경악. 스스로 항복을 외치고 말면서 실비아의 승리로 끝난다. 그런데 이때 그동안 드래곤이 죽어 마법이 약해진것 상황과 반대로 이번엔 알파급 드래곤이 깨어나면서 본인도 제어할 수 없을만큼 마법이 강해져 경기장이 날라가버릴 위기에 처했으나 지오의 아귀 스크롤로 운석의 일부를 먹어치운후 남은 잔해를 자바투스가 바람 마법으로 날려버려서 간신히 무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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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후
자바투스의 부하 중 하급전사 악마. 첫 등장 시 지오 일행을 자바투스한테 안내하는 역할로 나왔으며 그 후에도 계속 지오 일행쪽에 붙어서 수다를 떠는 역할로 나온다. 그 외에는 딱히 하는 게 없는데도 묘하게 비중이 높아 뭔가 있을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자바투스 vs 지오의 대결에서 그 능력이 공개되었다. 타인의 죽음을 대신 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능력
이 능력으로 자바투스는 되살리고 자신은 죽게 되지만, 보노가 다시 부활시켜준다. 본래라면 1회용 능력으로 혼자서는 물론 타인 또한 살릴 가치가 없다면 쓸모 없는 능력이지만, 함께하는 파티원 두 명 모두 부활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이용 가치가 대폭 상승했다.[109] 작중에서도 므젤과 보노를 한번씩 살림으로써 그 가치를 톡톡히 해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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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 악마(가칭)
폴나레프랑 계약했었던 악마. 상급 악마에 속하며, 그만의 특징이 있다면 인간과는 다른 특이한 관절과 엄청난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우연찮게 신지건 일행과 맞닥뜨려서 싸우는데, 신지건의 압도적인 기량에 감탄하곤 그대로 신지건에게 쳐맞다가 도주한다. 이후 폴나레프의 모습으로 둔갑해서 부랴부랴 일행과 함께한다.
신지건은 그냥 좋아라 받아들였으나 미하일은 이미 폴나레프랑 알면식이 있는 관계라 당연히 그를 수상해했고, 결국 루카스도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드래곤의 둔갑이 아닌 이상 너는 아까 전에 봤던 악마임을 확신한다. 이윽고 미하일과 친한 척했지만 당연히 통하질 않았고, 결국 아귀를 꺼내곤 자신의 팔도 되돌리면서 본색을 드러낸다. 악마임에도 아귀를 꺼낸 것도 모자라, 팔을 되돌렸는데도 아귀가 반응하지 않는 시점에서 자신이 악마인지 인간인지 일행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덤.
악마 스스로는 학자로 활동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겹친 세계에 관한 현상을 요약하면서도 '서로가 서로를 투영한다는 현상을 응용해, 생명 그 자체를 교환하는 의식에 흑마술을 결합하면 투영이 아닌 존재와 존재를 바꿀 수 있다'는 가설을 실험해보고자 우연히 조우한 폴나레프랑 의식을 치룬 것으로 드러난다.[110] 덕분에 본인은 인간으로 둔갑함으로써 아귀를 싫어하는 체질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폴나레프의 흑마술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본인 왈 '자신이 폴나레프 기술을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정작 놈은 내 능력을 가지고도 잘 못 써먹는다'고 다소 깔보는 태도를 보이며, 흑마술사의 기량이 뛰어난 신지건과 새로 계약하려고 한다. 새 것이 필요해서 물건을 산다기보다 헌 것을 바꿀 때가 돼서라고 한다나.자세한 건 폴나레프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생략한다는 건 덤.
위험함을 느낀 루카스는 그의 아귀가 저주를 먹지 않는 체질임을 간파하곤 육신의 저주 '무기력'을 시전한채 신지건에게 아귀를 없애도록 지시하지만, 악마는 시간의 저주 '고립'을 시전해서 신지건의 흑마술 사출 속도를 극단적으로 느리게 만들어 흑마술을 사실상 봉쇄시킨채로 일행들에게 똑같이 무기력을 시전한다. 다만 미하일이 무기력을 광란의 저주로 상쇄하면 된다고 떠벌이는 바람에 본인도 곧바로 써먹는다.
결국 루카스는 마찬가지로 일행들에게 광란의 저주를 적용시킨채로 일행들과 함께 악마와 대적하나, 엉성하기 짝이 없는 합을 보여줘 간단히 압도한다. 그러나 신지건의 흑마술이 어느정도 손에 남아있는 걸 간과하고 자만하다가 본인도 한 방 먹는다.(...) 이에 반쯤 악마의 모습으로 변이하곤 일행을 상대하는데, 흙을 뿌려버리면서 시야를 차단시켜 돌진하지만 신지건은 어차피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걸 이용해서 치명적인 피해를 감수하고도 중상을 입힌다.
이내 악마도 진정으로 상대해주겠다고 나서며 일행들을 죄다 쓰러트리고, 신지건도 잡으면서 강제로 계약을 성사시켜려고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드래곤독에 의해서 완전히 저지된다. 악마는 발악이라도 해보려고 하나 영체화 상태였던 그에겐 무의미했고, 드래곤독은 처음보는 능력에 신기해하곤 나중에 연구용으로 쓰겠다며 그대로 악마를 아공간에 가둬버린다.
3.5. 대악마
열 여덟의 어둠.분명 열여섯의 신과 대적하는 신적 존재일텐데, "대악마" 즉 천사와 대응되는 듯한 명칭으로 불린다. 어둠의 신라고 할 법한 이들이 이렇게 격이 낮은 칭호를 가진 것이 의문이었는데, 이건 신적 존재와 그 피조물 사이의 관계에 비롯된 호칭이었다.
신이 피조물을 만들 때 목적을 두고 또한 공을 들여서 만드는지라, 신의 피조물은 자신을 만든 신의 의지를 의문시하지 않고 소멸하라는 명령도 순순히 따른다. 즉, 신의 피조물에게 있어서 자신의 창조주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절대자인 "신"인 셈이다.
반면에 대악마가 악마를 만들 때 그냥 대충 자기 일부를 흩뿌려서 만드는지라, 악마는 신의 피조물 보다 불완전하고, 반쯤 장난으로 만들어져서 대악마에 대한 존경도 경의도 없다. 즉 악마에게 있어서 자신의 창조주는 그냥 자신 보다 더 강할 존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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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의 대악마 디벨제붑
죽은 대악마의 이름. 람슈타인 슈바인슈타이거를 통해 현현한다.
- 타타가논
- 혼돈의 대악마 라감몬
3.6. 신
열 여섯 빛과 열 여덟의 어둠이라고 를르스가 언급했다. 아마 신들과 대악마들의 수일 것이다. 여기의 신들은 인간에게 관심이 없다고 한다.데온, 입센토, 리바르네도, 누메도리아, 바누, 비나손 등의 신들은 사제가 없고 이들을 섬기는 성직자는 권능을 부여받지 못하며 하디르는 필그림 없이 사제만 있다고 한다.
신들은 밝혀지지 않은 신도 있지만 브하스바, 라바듐, 가이스트라자 등과 같이 상징하는 개념이 2개 이상 있다고 한다.
- 생명과 대지의 여신 가이스트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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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신이자 시간의 신 라바듐
인간에게 친화적인 신. 이본다이테에게 축복을 내린 신이자, 페트낙과 베오닌이 섬기는 신이기도 하다. 자신을 섬기는 사제에게 예언 능력을 내려주는듯한데, 이는 누구냐에 따라 제각각 다른 모양. 예언 내용도 각자 다를 수 있는 듯히다. 베오닌의 경우 꿈, 페트낙의 경우 무의식 중에 그린 그림으로 미래를 알려준다. 다만, 이 내용을 통해 미래를 추측해야할뿐 자세한 내용은 알려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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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신 를르스
페트낙과 보노가 섬기는 신. 자신의 사제에게 저주 면역을 부여해준다. 레귤러 캐릭터인 보노와 페트낙과 관련되다 보니 신들중엔 가장 언급이 많은 편. 직접은 아니지만 2부 33화에 보노의 몸을 빌려 현신했다. 자신의 피조물인 쥬시타와 켄타를 부활시키며 번영으로 복수하라고 명한다. 2부 85화에 다시 빙의하여 보노에게 강제로 축복을 내리려는 리바르네도를 저지한다.
- 전쟁의 신 왈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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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의 신 리바르네도
므젤과 브리엔이 섬기는 신. 리바르네도의 축복은 균형을 지향한다고 하는데 므젤에게 건 축복은 경악스럽기 그지없다. 므젤에게 영원한 고통과 불사를 축복이라고 내려줬는데, 이것 때문에 므젤은 치유할 수도 없는 죽을 정도의 고통을 받지만 죽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브리엔을 비롯한 천사들을 붙여준 것도 천사들의 신앙으로 축복이 유지될 수 있도록, 므젤의 불사가 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브리엔이 자비롭고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사랑의 크기와 방법을 헤아릴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사고방식 자체가 달라 자기 나름대론 축복이자 사랑이라 여기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본인만 그렇게 생각하고 자신의 천사들마저 반발을 일으킬 정도로 끔찍한 짓이었다. 보노가 므젤의 축복을 해제하고 부활시키자 분노하여 므젤의 몸을 빌어 2부 85화에 첫등장한다. 균형을 부쉈다며 보노에게 므젤에게 내렸던 축복을 내리려고 하나 보노에게 들어온 를르스에게 저지당한다.
근데 문제는 자기네들끼리 말싸움하다가 보노의 오른쪽 허리에 꽂힌 단검은 그냥 두고 간다(...)
물론 축복과 저주는 같은 식으로 해제가 가능해서 를르스의 도움으로 해제한다.
- 운명의 신 살매
- 진리의 여신 카르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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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파괴의 신 브하스바[111]
2부 85화에 신들 사이의 어떤 약속을 파기하였다고 언급된다. 나프텔에서 어긴 것으로 추정. 를르스의 보노와 마찬가지로 샤오 따민을 자신의 심복으로 삼아 드래곤들의 정수를 취함으로써 신들의 부활을 계획하고 있다고 추정된다.[112] 본격적으로 브하스바가 등장하는 시기 부터 하는 행동은 신은 커녕 사악한 악마(악귀)나 다름이 없다. 샤오세가를 풍비박산 낸 원흉인 데다가 샤오따민에게 빙의해 그의 아들을 아버지인 샤오따민의 손으로 죽게 만들고 다른 가족들이 샤오따민 앞에서 죽을때 살아남은 나머지 가족들에게 가족들이 전부 모여야 좋지 않냐며 조롱한다. 성에 안 찼는지 지나가는 자리에 환경파괴는 물론 근처 사람들의 영혼을 흡수 하는 등 절대 살아있어서 안 되는 절대 악이 된다. 그 외에도 다른 등장인물들의 입에는 악령이라 불리거나, 미친 신이라고 불리는 등 인식이 아예 최악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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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의 여신 가후라
죽은 신의 이름이다. 오지오를 통해 현현한다.
- 희망의 여신 테온
- 자유의 여신 입센토
- 공간의 여신 누메도리아
- 쾌락의 신 바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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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여신 비나손
리브라 영지의 대표 관광상품 에메랄드 배쓰에는 모든 피부병을 없애고 피부가 좋았던 사람은 여신의 피부로 만들어준다는 비나손의 눈물이 샘솟는다고 한다. 인간에게 관심이 없는 신들 중 하나라는데 진짜 비나손의 축복이 깃든 물인지 아닌지는 불명.
- 죽음의 신 하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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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신이자 공정한 거래의 신 마나돈나
지오의 스크롤 상점의 이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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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여신이자 신비의 여신 세핌
미지와 신비의 여신이란 이름답게 세핌의 필그림은 규모가 어떻게 되는지, 능력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3차 전쟁에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필그림들도 세핌의 필그림에 대해선 아는 게 없다고 한다.
3.7. 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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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 프빌라이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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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시타 에브
센토의 여왕이자 첫번째 센토. 를르스가 창조한 첫번째 종복이며 흡사 개미 왕국의 여왕개미처럼 센토라는 종족에서 유일하게 출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 육체적으로는 남편인 프발라이보다 훨씬 강하지만 전사가 아니기 때문에 싸움에 참여하지 않으며 초원에서 자식을 낳고 기르는 역할만 한다고 한다. 켄타가 흐라카스에게 흉한 꼴을 당한 이후로는 거의 인질 신세가 되었다. 이후 켄타 항목에서 처럼 자식들이 하나 둘씩 성불되고 켄타가 직접 싸워야 될 상황이 오자 켄타에 의해 죽게 된다. 그녀의 몸은 켄타의 숙주가 되어 다시 한번 켄타우르스로써 켄타와 함께 싸우게 된다. 지오 일행의 승리로 끝나고 이 둘은 다시 죽게 되나 보노의 몸에 빙의된 를르스에 의해 부활된다. 이후 켄타에 의해 미안하다는 말은 들은 쥬시타는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괜찮다며 용서하고 켄타와 함께 사라진다.
- 막토
- 부르타
- 로로안
- 딤
- 파사
- 주옴
[1]
웨어울프를 찾아 규합해야 하는 일을 짊어지게 되면서 주인공 파티에 나가게 되었다. 이후로는 동료호출에 가까운 소환수로 활약중이다.
[2]
이는 1시즌 17화에서 보여주는데, 수많은 언데드들을 전멸시킬 정도로 슈퍼노바를 썼는데 더 크게 쓸 수 있단 언급이 나온다.
[3]
그것도 그냥 드래곤이 아니라 드래곤중에서도 최초의 용 알파를 제외하고는 가장 강한 세 명의 드래곤중 하나이고, 드래곤들중에서도 특히 거대한 풍채를 가진 드래곤이라 한다. 이쯤 되면 아무리 디버프를 잔뜩 받았다고는 하지만 그 엑사비우스와도 대적 가능하던 육망성이 더 괴물같다.
[4]
단순히 사출하는 것 이외에도 신체에 전류를 흐르게 함으로서 신체속도 자체를 높이는 식으로도 응용이 가능하다고 한다.이런 기본적인(?)응용법만 사용해도 마법사의 몸으로 웬만한 기사와도 육탄전이 가능한 수준이 된다고. 덤으로 오래 살고 싶다고 말했지만 관처럼 생긴 가방과의 대비적인 연출로 인해 그의 빈자리를 강조하면서 쓸쓸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5]
세계관 설정상 독으로 죽은 사람은 살려봤자 몸 속에 독이 남아있기 때문에 얼마 안가 다시 죽어버려서 부활이 불가능한데, 원효국은 독으로 죽은 사람까지 부활시켰다. 부활과 동시에 해독까지 가능할 정도로 수준 높은 필그림인 듯
[6]
문제는 오렌지가 공격했다 반격당한 자가 리치라서 무슨 짓을 할 지
[7]
이때 들어보면 각 신들이 자신의 담당 구역에 의외로 먼 것을 알려준다. 전쟁의 신 왈체보는 관대하고, 복수의 신 를르스는 복수할 일이 없어서에 가깝지만 복수를 권장하지 않으며, 진리의 여신 카르마시는 왜 진리인지 모르겠을 정도라고.
[8]
처음에는 믿기지 않는듯 했겠지만, 옆에 있던 악마는 진짜 악마고 다른 편에 서 있던 천사는 진짜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천사이니... 다만 파란 머리 필그림은 못 알아봤다.
[9]
이 과정에서 다른 필그림들의 육체도 섞였는지는 불명.
[10]
원가를 낮춘다는 말을 보면 장사꾼 기질일 수도.
[11]
쑥 애, 물결 파, 무지개 예
[12]
단, 녜쥐화보다 낮은 경지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한다.
[13]
내공이 낮을수록 공포가 더더욱 커진다.
[14]
고수일수록 더 크게 매료되며 그래서 아이보니의 부하 중에서는 아이보니보다 고수인 사람도 더러 있다고 한다.
[15]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이코패스라 전혀 이상함을 못 느낀 듯
[16]
불멸자인 드래곤은 목숨을 잃어도 시간이 지나먼 다시 부활한다. 반면 엘프는 정해진 수명이 없으므로 무한자이나, 죽음에서 돌아올 수는 없다.
[17]
엘프들이 올리비아가 '엘프가 아닌 무언가에 깊이 잠식되었다'는 이류로 추방하려 했는데, 올리비아를 잠식하고 있는 것이 '람슈타인의 버츄얼 갓'이라는 추측이 있다.
[18]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대악마'였다.
[19]
물론 드래곤의 사고방식으론 엘프도 인간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한다.
[20]
히야스 퍼스트스타와 포랄 아이언바크는 살리지 않고 왜 하필 코다인과 아르브혼만 살렸는지는 불명. 둘이 그나마 트웜글린 의회에서는 머리가 돌아가서일 수도 있고, 나머지 둘은 흑화한 올리비아를 직접 공격했다 부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져서 일수도 있다.
[21]
이아벨 이모리 본인이 직접 오리온을 언급했으나 드래곤독은 강하다고 항상 이기는 것이 아니라 말했다. 오리온보다는 전면전에서 강하지만 드래곤독에게서 패배했듯이 강자를 상대하는 전략 면에서는 한 수 아래 인듯 하다.
[22]
젯타이레이도(절대영도), 호고마끄(보호막), 시즈카나료코(조용한 여행)
[23]
이는 라이칸스로프를 먹어치운 대상도 해당되어 미셸 폴나레프 또한 수준급의 재생력을 지녔고, 그 중 흐라카스는 워낙 많은 라이칸스로프를 먹어치워 목이 잘려도 살아있는 정신나간 생명력을 보여줬다.
[24]
라이칸스로프들은 종족 내부의 싸움에 큰 의미를 가지지 않아서 법도, 도덕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25]
고로 간조는 칸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물려줘야 했다. 간조가 3단계가 되는 순간 자바투스는 라이칸스로프를 학살할 수 있는 힘을 가지며 막을 수가 없기 때문. 더군다나 자바투스도 마냥 호의적인 성격이 아닌 것도 한 몫해서 자바투스가 칸과 대치할 때도 간조가 한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협박한다.
[26]
다만 해당 발언은 칸이 했으며, 비록 동조하긴 했지만 "고문은 좀..."이라고 덧붙이긴 했다.(...)
[27]
이때 일행들의 명칭을 암컷, 수컷이라고 덧붙이는 바람에 얻어맞은 뒤로 여자, 남자라고 정정한다.
[28]
이때 칸의 옆에 꽂힌 간조의 칼이 라이를 비추는 인상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29]
고로 라이가 아닌 칸이 죽었다 하더라도 라이 또한 칸처럼 되었을 확률이 높다.
[30]
이때 칸의 옆에 꽂힌 간조의 칼이 라이를 비추는 인상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31]
분노를 통제하질 못해서 낭비하는 파워가 많고, 동작이 너무 크고 쓸데없이 많이 움직여서 힘의 배분에 균형이 무너지니까 스피드도 떨어진다고 한다. 이에 칸은 분노하면서도 무슨 말이 그렇게 많냐고 짜증낼 정도.(...) ??: 그래도 들었으니 다행이군.
[32]
자신의 분노와 고통이 모든 라이칸스로프들도 마찬가지로 공유함을 깨달으면서 비로소 분노를 양분삼아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때의 모습은 안 그래도 흰색인데 눈까지 선해 보여서 거의 현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33]
자바투스랑 싸우다가 능력을 간조 때처럼 뺏길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34]
라이칸스로프가 멸종된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따로 격리된 라이와 칸처럼 소수의 종족들이 어딘가에 살아있을 지도 모른다.
[35]
칸이라는 이름이 아시아 북방 유목 민족의 왕을 칭하는 호칭이기라는 이중적인 의미도 있기 때문에 칸을 크게 성장 시킨듯 하다.
[36]
근데 시점 상으로는 포탈로 떠난지 얼마 안된 채로 소환시켜서 "벌써 또냐."고 묻는다.(...) 그렇게 됐다고 하는 흑지오는 덤.
[37]
거기다 소환 후 생명력을 소모해가며 계약을 유지해 조종하는 일반적인 이계소환술과 달리 지오는 소환만 할 뿐, 싸우는 건 전적으로 칸의 의지이기에 소환할 때 드는 생명력만 지불하면 추가 생명력 지불이 없다.
[38]
펠자이언트롤의 밟기를 쌩 몸으로 받아내어 버틴다. 이때는 주변의 대지가 개박살이 날 정도의 위력임에도 어떻게든 받아내었다.
[39]
하얀 털로 각성한 칸과는 다르게 일부분만 황금색 털로 바뀌었다.
[40]
황금 털에서 온몸이 불타는 듯한 붉은 털로 변했고, 눈은 역안이 되었다.
[41]
분노를 삼킬 수 있는 건 그 분노가 개체의 영역을 벗어날 때라고 하며, 자신의 분노와 고통이 모든 라이칸스로프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깨달음으로써 분노를 양분삼아 나아갈 수 있는 자에게만 3단계를 전수할 수 있었다.
[42]
능력을 지닌 부하가 죽으면 능력도 같이 소실한다. 이때 칸이 물려받은 치프턴의 능력이 간조와 동일한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게 되었기에 해당 능력을 과거형으로 정정하는 건 덤.
[43]
9마리 중 첫 3마리가 그중에서도 유달리 나이가 많다고 한다.
[44]
알파는 일반적으로 최초의 아홉 드래곤을 뜻하는 말이지만, 엑사비우스와 디오고람이 100년만 더 있으면 알파라는 언급과, 알파인 요리기우스가 새파랗게 어리다는걸 보면 일정한 수준을 뜻하는 말로도 쓰이는 것을 알 수 있다.
[45]
단 작중에서는 첫번째 드래곤은 파르티바인으로, 이본다이테는 드래곤 이전의 드래곤으로 언급하며 특별시되는데다, 관점에 따라서 드래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고 나온다.
[46]
이후 이본다이테가 사라지자, 더 이상 드래곤이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아 드래곤 종 자체의 생식 기능은 확인되지 않은 셈.
[47]
아직 성체가 아니여도 된다.
[48]
또한 영혼만이 공허에서 기다릴때도 드래곤의 성장은 계속되어 부활할때는 죽을때보다 강하고 성장된 모습이 된다.
[49]
이본다이테가 최초로 알에서 부화에 성공시킨 디오고람, 엑사비우스, 갈리스토스는 작중 시점에서 100년만 더 성장하면 알파가 될 수 있다고.
[50]
연상인 엑사비우스는 팔과 날개가 1쌍씩 있으나, 연하인 투리엄본은 팔과 일체화된 날개 1쌍과 등에 작은 날개 1쌍이 있었다.
[51]
첫번째 드래곤인 파르티바인보다 두번째 드래곤인 쾅준이 더 크다.
[52]
이중 녹룡, 수룡, 토석룡, 독룡 등은 대지룡 계열의 하위분류로 친다.
[53]
마법과 흑마술에 똑같이 적용되는 저항이지만, 신의 힘이나 그를 이용한 필그림의 마법에는 약하다.
[54]
파르티바인이 이걸 이용해 여러 속성을 섞은 브레스로 이본다이테에게 타격을 주었고, 드래곤독도 이 방법으로 마법사의 몸으로 드래곤을 이겼다. 다만 정말로 비늘 하나 범위에 0.1초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동시에 공격이 적중해야 하는 데다가, 그 공격 하나하나가 드래곤의 기본적인 내구도를 뚫을 수 있는 위력이 있어야 하는 만큼 일반적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난이도다. 그 드래곤독조차 원거리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드래곤을 상대로 비늘 하나에 복수의 마법을 동시에 적중시키는 데 실패해 공격에 당한 척 페이크를 줘 초근거리까지 접근하는 도박수까지 써서 간신히 공략했다.
[55]
작중에서 그려지는 드래곤의 오만함과 인류에 대한 멸시를 보면, 드래곤이 마법을 전수해주었다기보다는 인간들이 알아서 드래곤의 마법을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 단 대놓고 마력계열의 아버지로 언급되며 인간을 멸시하지도 않는 쾅준이라는 예외도 존재하긴 한다.
[56]
드래곤독이 드래곤 스킨의 공략법을 알아내 마법사의 몸으로 드래곤을 이겼음에도 이것 때문에 현타가 왔다.
[스포일러3]
그러나 이는 젊은 드래곤들의 착각으로 드래곤들이 완전히 사망한 이유는 인간 측에 있는 샤오따민이 창조와 파괴의 신인 브하스바의 화신이기 때문이다. 브하스바는 과거 신화 시대에 죽은 신과 대악마를 부활시키려 하는데 이를 위해선 나프텔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깃들어 있는 신과 대악마의 정수가 필요하므로 가장 많은 양의 정수를 가진 드래곤들을 사냥하면서 그들의 생명을 완전히 빼앗아 왔던 것. 브하스바가 인류까지 굳이 건드리지 않는 이유는 드래곤들에게 깃들어 있는 정수를 모으는 것만으로 죽은 신과 대악마를 부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58]
이본다이테의 지키지 못할 말은 하지 말라는 이야기에 파르티바인은 증명해보이겠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59]
게다가 이본의 브레스는 넓게 퍼지는 형식이 아닌 좁게 집중된 형태이기 때문에 방어막을 친다고 한들 한순간에 뚫려버린다고 한다. 물론 방어막이 뚫린다고 해도 점멸로 피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도 한순간 뿐이고 이본은 상대에게 명중할 때까지 계속해서 브레스만 날리는 것으로 다른 드래곤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이다. 드래곤 대 드래곤의 싸움은 근접전으로 결판이 나기 마련인데, 이본다이테는 혼자서 원거리 공격만으로 승리할 수 있으니 드래곤끼리의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것이다.
[60]
게다가 그렇다고 이본이 근접전에서 약한 것도 아닌데, 첫 번째 드래곤이라는 파르티바인보다도 근접전 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한마디로 근접전 능력으로만 봐도 드래곤 최강이라는 소리. 다만 현재의 파르티바인은 대립물과의 싸움과 결합을 통해 근접전 능력도 향상되었기 때문에 근접전 능력은 거의 엇비슷해졌다고 한다.
[61]
드래곤이 원래 오만하긴 하지만 파르티바인은 그 중에서도 유독 선을 넘는다고. 실제로 필그림 연합을 찾아간 파르티바인이 '너희들이 위협적인 존재인가?'라는 파르티바인의 질문에 드래곤에게 위협적인 존재라는 의미냐고 묻자. '다른 녀석들이 무슨 상관이지? 드래곤 말고 나한테 말이다.'라고 대답했다. 쉽게 말해 파르티바인은 자기만 무사하면 다른 드래곤은 어찌되든 상관 없다는 소리다. 그야말로 자기만 생각하는 극도로 이기적인 드래곤.
[62]
바로 앞에서 맞은 자가 원폭 그림자와 같은 검은 흔적만 남기고 증발하고, 좀 더 멀리서 당한 사람들은 원자폭탄에 당한 시체 내지는 폼페이의 시신처럼 그려진다.
[63]
이 때문에 보노는 냐후의 도움으로 생존하였고, 그 덕분에 보노는 일행들을 부활시킬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냐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셈.
[64]
그 이유는 파르티바인은 다른 드래곤과 달리 한 가지 원소에 특화된 것이 아닌 원소 그 자체의 주인이기 때문.
[65]
상대를 강제 순간이동, 상대 순간이동에 강제간섭, 73연속 강제 폴리모프, 대지의 정령 복수 소환, 차원문을 통한 난사 마력탄 집중, 마력탄 파편을 변형시킨 식물 구속, 상대의 내면을 외면화시킨 환상 분신, 부착형 나비를 통한 강제수면, 원격 치유 등등.
[66]
이때 쾅준은 만약 자신이 작정하고 버티면 네가 날 죽일 수 있겠냐며 자신의 방어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로 전 화에서 핵폭탄급 공격력을 보여줬던 파르티바인을 상대로 마음먹고 방어 상태로 들어가면 얼마든지 버틸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은 그의 어마어마한 방어력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67]
물론 파르티바인은 그것이 패배에 대한 그럴듯한 변명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자신이 쾅준을 죽이는데에 좀 애를 먹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지금의 자신은 더 강해졌다며 이제는 너도 간단히 죽일 수 있게 되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물론 쾅준 역시 죽어 봉인된 동안 파르티바인에게 쓸 전술을 고안했다고 하는걸 보면 실제로 어떨지는 미지수.
[68]
어린 드래곤이라고는 하나 비늘이 단단한 토석룡 느자린을 한방에 죽여버린 자바투스의 박치기가 비늘 하나 부수지 못하고 자바투스 본인의 대가리만 깨질 정도.
[69]
작중에서 오지오는 모종의 신적인 존재에게 받은 힘으로 강력한 한방을 시도했지만, 폭발형 공격이라는 것을 간파한 쾅준은 바위로 만든 물리방어벽과 마력장벽을 한겹씩 사용한 2중 방어벽으로 깔끔하게 막아낸다. 이에 지오는 노유리의 강화물약까지 사용해 막대한 화력을 계속 투사했지만, 쾅준이 작정하고 피해다니자 단 한번도 제대로 직격을 맞추지 못했다.
[70]
파르티바인을 싫어하는 이유는 거만하고 안하무인적인 그 성격 때문이라고 하고, 요리기우스를 싫어하는 이유는 새파랗게 어린 자식이 허세가 잔뜩 들어 본인이 제일 어른인 줄 알기 때문이라고 한다.
[71]
알파인 요리기우스를 두고 새파랗게 어리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쾅준이 살아온 세월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72]
가장 거대한 드래곤의 폴리모프 형태가 작은 난쟁이의 모습이라는 점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73]
특이하게 폴리모프시 성격까지 변한다. 드래곤일 때는 과묵하고 진중한 성격이지만, 폴리모프를 하면 수다스럽고 가벼운 성격이 된다. 성격까지 변하는 폴리모프라고 하며 흔하지 않은 마법인 듯하다.
[74]
최소한 아주 껄끄럽다고 한다.
[75]
처음에는 얼마나 다수로 오던지간에 상관없이 벌판에서 잡졸들은 무시하고 싸우려 했으나, 바이올렛 때문에 인간이 만만치 않음을 인정하고 본인이 직접 찾아갔다.
[76]
한자로는 嚴世開라고 쓴다. 즉
엄씨. 엄재경 작가 스스로 갈리스토스의 인간 이름에 자기 성을 붙였다고 시즌1 76화에서 밝혔다.
[77]
드래곤들은 성장하면서 최우선적으로 비늘의 마법 저항력을 기른다고 한다. 이 때문에 드래곤들의 마법저항력은 같은 드래곤들의 브래스를 견뎌낼 정도로 엄청나다고 한다.
[78]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현실에선 드래곤과는 비교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작은 크기인 악어조차도 사람 팔다리정도는 가볍게 씹어 토막낼 수 있는 힘을 낸다. 하물며 크기가 웬만한 산보다도 거대하다는 드래곤의 깨물기라면...
[79]
다만 엑사비우스와는 동기가 미묘하게 다른 것으로 보인다. 일단 명분 상으로는 인류는 각각의 개체마다 크게 다르기 때문에 람슈타인의 일로 인류 전체를 공격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엑사비우스는 그 동기가 안톤 베이더 시절에 쌓았던 인간적인 유대감에 기반한다면 디오고람은 아무리 미물이라도 함부로 대해선 안 된다는 입장으로 순수하게 절대자의 입장에서 인류를 내려다 보는 입장이라 조금 불안한 측면이 있다.
[80]
그래도 존재를 완전히 부정하진 않고 엑사비우스를 처치한 뒤 천천히 알아보겠다고 한다.
[81]
이거 한 방에 병사들의 반 수가 당했다고
[82]
드래곤독은 한계가 있으면 부딪혀 뚫어야 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마법사의 몸으로 드래곤을 한 번 이겨보고 싶어서 덤볐다고.
[83]
므젤을 얼음마법으로 잠시 무력화 시킨 뒤 블랙을 쳐다보는데 아마도 블랙의 전투를 떠올린 것이다. 이때 만큼은 블랙이 의도치 않게 스승 노릇을 하게 되었다.
[84]
평소에는 주르카 자익이라는 말을 하지만 흐라카스가 잡아오라고 한 라이칸스로프나 자신에게 위험이 될 흑마술을 보면 다른 말을 한다.
[85]
흐라카스 영지와 여러 마도구들을 마릴린이 설계해서 만들어 줬고 결정적으로 흐라카스가 하급 악마 시절 마릴린에게 사역당한 적이 있었다.(무릎 꿇고 있는 흐라카스의 머리를 쓰다듬는 마릴린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흐라카스 스스로 주인과 애완동물의 관계같았던 시절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고작 몇 십년만에 하급 악마에서 겹친 세계를 주름잡는 마왕의 위치에 오르고 를로스 신이 만들었기 때문에 마법과 흑마법에 면역인 센토라는 강력한 종족의 왕을 제압할 정도로 강해진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평이 아깝지 않다.
[86]
또한 흐라카스가 얼마든지 다시 키울 수 있다며 손실을 전혀 개이치 않던 문지기는 비록 말석이라도 겹친 세계의 육망성의 지위에 있는 흑마술사와 대마법사 2명을 상대로 압도적인 힘을 선보였다. 그의 세력이 얼마나 거대한지 알 수 있는 장면.
[87]
자신은 왕으로서 영토 내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고.
[88]
정황상 리치로 변한 미셸 폴나레프로 추정된다.
[89]
악마를 먹으면서 자신의 일부가 된다고 한 걸 보면 먹을때마다 능력치가 올라가는 듯 하다.
[90]
겹친세계의 마수로 탈피할 때 엄청나게 약해진다고
[91]
애초에 약하다면 자바투스가 대결의 방을 점거한 채 세력을 모으고 앉아있지 않았을 것이다.
[92]
비슷한 예로 블랙도 신의 자식들인 센토들에게 당할 뻔 했고, 미셸 정도 되면(이쪽은 상성보다는 힘의 강약에 가깝지만) 육망성들도 경계하지만 리치인 그레이에게는 상관없으며, 드래곤독과 동귀어진한 레드도 드래곤은 못이긴다.
[93]
이 대악마의 형벌은 그 강력한 자바투스의 육체조차 순식간에 찢어발겼다. 다만 흐라카스가 형벌을 완전히 극복한 것은 아닌데, 대악마의 형벌은 생명력 소모가 격심하기 때문에 흐라카스의 재생력을 능가할 정도로 처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생명력이 지오에게 없기 때문에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흐라카스 본인이 자신을 형벌로 죽이려면 지오가 가진 생명력의 1,000배가 필요하다고 자신하는 것을 보면 대단한 것은 맞다.
[94]
이 때문에 자바투스 휘하에는 악마가 아닌 종족도 보인다.
[95]
자신과 싸울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서 먼저 부하들이 먼저 싸우고 그 다음 자바투스가 상대한다. 그리고 자바투스 본인을 협공으로 이기면 일반 열쇠를 주고 일대일로 이기면 흐라카스가 있는 곳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열쇠를 준다고 한다.
[96]
지오조차 자바투스가 내뿜은 기세를 느끼고 이길 수 없다고 절망할 정도로 강하다.
[97]
므젤도 죽지만 않지 자바투스의 성에는 영 차지 않았던듯 하다. 덕분에 독자들 사이에서 별명이 극m투스가 되어버렸다.
[98]
지오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지오 일행이 부하로 들어오면 그 때 흐라카스와 전쟁을 치를 계획이다.
[99]
예를 들어 라이칸들의 특수능력인 '달'의 경우 능력을 복사한 라이칸이 통상 상태로 있으면 사용할 수 없다.
[100]
이때 한 말이 "신이라고, 신! 나더러 어쩌라는 거냐..." 이 말은 레전드가 되어 독자들 사이에서 자바투스를 괴롭히는데 사용되고 있다.
[101]
순수 강함으론 켄타 프빌라이가 더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선 프빌라이는 싸움이 끝나기 전 1시간 즈음에야 진심으로 싸울 마음을 먹었고 그 전까지는 소극적인 방어만 하며 자바투스를 진심으로 죽일 생각은 없었다. 또한 이 싸움에서 자바투스는 휴전 시간에 생각하고 생각하여 겨우 약점을 찾아내서 동귀어진을 달성한 것이고, 자바투스 본인도 자신은 능력 이상을 발휘하며 싸웠다며 문제는 놈에게 있다면서 켄타 프빌라이의 의지에 대한 언급을 했다. 즉 자바투스가 성장할 틈을 주지도 않고 싸웠다면 이겼을 것.
[102]
완전히 석화되기 직전 쓴 주문이 효과가 있어서 풀리긴 했다.
[103]
미는 힘을 축적하는 장막으로, 이걸 전개해 놓고 힘을 모아 해방시켜 엄청난 속도로 몸통박치기를 하는 기술, 1:1에선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모으는걸 보고만 있을리 없으니 사용 불가능이지만, 드래곤을 상대할 땐 켄타 프빌라이가 어그로를 끌어주고 있었기에 사용이 가능했다.
[104]
이 때 사용한 흑마술들은 잉카 조비도 놀랐을 정도로 최상급의 흑마술들이다. 그리고 흑마술의 수준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분야의 흑마술을 동시에 저 정도로 구사하는 것에 더욱 놀랐다.
[105]
사실 5판 중 3번만 이기면 되기 때문에 '부사령관'이라는 직책을 달고 있으니 가장 강한 상대로 추정되는 즈벨라와의 싸움은 버리는 판으로 넘기기 위한 지오의 전략이었다.
[106]
잉카 조비가 무기력의 저주를 걸자 자신에게 광전사의 저주를 뒤집어씌워 상쇄시켰는데 잉카 조비가 역발상으로 야르쿰에게 광전사의 저주를 한번 더 걸어버려서 생명력 소모를 극심하게 만들어서
엘리전을 시도했고 야르쿰이 쓰러질때까지 버티는데 성공하면서 승리했다.
[107]
이전에는 몬스터 항목에 있었으나 실비아의 입으로 악마라고 지칭됐다.
[108]
원리는 인간이 흑마술을 쓰는 것과 똑같이 자신의 마나가 아니라 생명력을 해당 세계로(드래곤이 있는 나프텔) 전송하는 계약의 형태.
[109]
일단 둘 중 한명만 살려도 자신이 부활할 가능성이 높다.
[110]
명확히 목적을 가지고서 접근했던 악마와 달리, 반면 폴나레프 쪽에선 서로에 대해 더 알아보고자 하기 위한 직접계약을 치뤘다고 밝힌다.
[111]
인도 신화의 창조를 담당하는 신 브라흐마와 파괴를 담당하는 신 시바를 합성했다.
[112]
그리고 현재 마법스크롤상인 이야기의 최종보스로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