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6:08:24

샤오세가


1. 개요2. 구성원
2.1. 샤오따민2.2. 녜쥐화2.3. 샤오즈어민2.4. 샤오빙빙2.5. 샤오페이페이2.6. 리나2.7. 샤오룽룽2.8. 샤오란란 & 샤오주주2.9. 샤오메이메이2.10. 샤오툰툰2.11. 샤오티엔티엔
3. 고용인
3.1. 안잉3.2. 레오나르도 리비에트3.3. 라무트 리비에트3.4. 셀리나 무투아

1. 개요

마법스크롤 상인 지오에 나오는 가공의 국가 아니쉬의 도시 베이하이에 기반을 두고 있는 가공의 세가. 아니쉬 내에서 가장 세력이 강대한 세가로[1] 베이하이뿐만 아니라 아니쉬에서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샤오세가에게 진심으로 대항하는 사람은 없다. 샤오세가의 자제들은 납치를 밥먹듯이 당하는데 이것도 진심으로 대항하는 것은 아니고 납치에 성공한 사람에겐 큰 돈을 주고 구출한 뒤 샤오세가에 실력을 인정받아 고용한다는 일족의 규칙이 있기 때문이다.[2] 이런 예외를 제외하면 샤오세가에 도전하는 자는 철저한 보복을 당한다. 과거 샤오세가의 인물이 한 명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하자, 범인은 물론 범인과 같은 성을 가진 모든 이를 찾아내 죽여서 아니쉬에서 성씨 하나가 사라진 일이 있었을 정도.

어째 세대 별로 이름짓는 방식이 있는 모양이다.샤오따민세대는 남매가 모두 나오지 않아 불명이지만 이름 마지막에 민(民)을 쓰고 메이메이 세대는 이름을 똑같은 한자를 두 번[3]쓴다. 하지만 샤오빙빙의 경우 샤오따민의 여동생이지만 같은 한자를 두번 쓴다. 즉, 위의 두 조건 모두 벗어나는 존재다. 남매들의 이름의 경우 자매들은 매난국죽, 형제들은 비룡탄천의 한자를 두번씩 사용했다고.[4]
무언가를 결정하기 위해 투표를 했을 때 동점 상황이 나온다면 결정권은 아내에게 있고 아내는 남편의 뜻을 존중한다는 법도가 있다. 또한 가족 회의를 소집할 수 있는 건 가주, 안주인, 장자 라고 한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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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 시즌 2 38화까지 아무런 정보가 없는 사람은 샤오 따민의 남동생 뿐이다. 시즌1 54화에서 샤오세가 인물 1명이 살해당한 정황이 있어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

시즌 1 때 잠시 만난 메이메이랑 티엔티엔을 제외하면 오지오랑 유일하게 접점이 없는 집단이기도 한데, 제아무리 상황이 달라도 한 번 쯤은 조우한 적 있는 실비아, 블랙과는 달리 오지오는 이들을 단 한 번도 만나질 못했다.

시즌4 57화 부터 샤오세가 가족들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브하스바에 의해 농락당하며 풍비박산이 나고 있다.

2. 구성원

2.1. 샤오따민

2.2. 녜쥐화

샤오세가의 안주인. 전신(戦神)이라 불리는 부분에서 짐작하듯 이쪽도 못지 않는 무예를 타고났다.

흑마술사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회의에서 전쟁을 했을 시의 비용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 대화를 선택한다. 4대4의 동점상황이 오자 샤오세가의 법도[6]에 따라 샤오세가와 흑마법사의 전쟁을 선포한다.

전쟁을 하는 동안 본인은 샤오룽룽과 합께 집을 지키는데, 대놓고 주거침입한 그린과 핑크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실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오렌지를 되살리기 위해 몰래 샤오세가를 침입한 아이보니를 알아채는데, 아이보니와 마찬가지로 독안[7]을 지닌 인물로 아이보니보다도 독안을 훨씬 더 잘 다루는 고수였다.[8] 허나, 아이보니가 사랑에 빠졌음을 알아채곤 독안의 숙명에 관해 이야기하면서[9] 아이보니의 사정을 단번에 이해하곤 순순히 아이보니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러나 오렌지는 그런 아이보니를 문전박대하자, 따끔히 충고를 내린다.

드래곤 사태가 터지자 즉시 가족회의를 소집하곤, 드래곤과의 전쟁을 준비한다. 이후 드래곤과의 전쟁에서 싸우러 뛰쳐나가는 메이메이를 "어차피 우리같은 근접 전사는 다가가면 죽는다."라고 말린다. 이어 싸움에서 지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룽룽을 샤오따민은 질 싸움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진정시키며 침착하게 상황을 지켜본다. 그리고 드래곤을 쓰러트린 이후로 샤오따민이 팔을 잃자, 즈어민에게 일전에 언급했던 오렌지의 팔을 복구시킬 사람을 직접 찾아오라고 지시한다.[10]

즈어민은 팜타빈이라는 인형사를 데려오는데, 샤오따민에게 이식하기 전에 앞서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서 오렌지를 투입시킨다. 그렇게 오렌지의 팔을 이식하지만, 오렌지는 팜타빈이 제시한 약조차도 안먹고 쌩으로 이식 받아서 고통에 미쳐날뛰자 녜쥐화가 직접 오렌지를 제압시키곤, 독안을 발동하면서 팜타빈을 심문한다. 팜타빈은 팔을 이식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서 약을 제시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독안에 의해 공포에 떨자 녜쥐화는 일단은 팜타빈에 대한 의심을 거두기로 한다.

이후 샤오따민의 팔도 이식하게 되는데, 팜타빈이 제시했던 약을 의심스러워하곤 샤오따민은 이런 약은 필요없다며 과감히 버려버린다. 결국 샤오따민도 이식한 인형 팔에 의해 잠시 조종당하지만, 샤오따민은 오히려 역으로 그를 조종해서 역관광 시키곤(...) 걱정하는 녜쥐화를 안심시킨다.

이후 샤오따민에 의심스러운 행보에 대해 묻지만, 결국 아무 소득을 얻지 못한채로 돌아간다. 이후 오키드에 대해 알아본 툰툰은 가족 회의를 소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여기에 페이페이 또한 유람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장자의 권한으로 아버지를 제외시킨채로 가족 회의를 강행한다. 그리고 회의를 진행하면서 인형 팔을 이식시켰던 팜타빈이 겹친 세계의 육망성 오키드였음을 알아내지만, 여기에 페이페이는 한 술 더 떠서 지금 샤오따민에게 창조와 피괴의 신, 브하스바가 깃들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덧붙인다. 그리고 페이페이의 아내 리나가 직접 카르마시 측의 필그림을 소집하면서 브하스바에 관한 음모를 전부 설명한다. 이에 샤오세가는 통째로 충격에 빠진 상태가 되자 녜쥐화는 즉시 회의를 정회시키곤 반나절 뒤에 다시 가족 회의를 소집할 것을 통보하고선 가주에게 이 사실을 알려선 안된다고 덧붙인다.

정작 본인은 샤오따민에게 모든 사실을 알려줬는지(...) 샤오따민은 아이들이 먼저라고 하며 이들을 데리고 떠나라고 당부하며, 자신이 어떻게든 막아볼테니 자신의 몸에 브하스바가 강림하면 자신을 죽여달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 순간 브하스바가 샤오따민의 몸에 강림해 녜쥐화를 공격하게 되고 그녀는 가까스로 브하스바의 공격을 피한뒤 반드시 구하고 말겠다는 다짐과 함께 샤오따민의 궁전을 빠져 나오면서 생이별을 하고 만다.[11]

그렇게 샤오세가는 샤오따민을 지지하는 즈어민 분파랑 저지하는 녜쥐화 분파로 나뉘면서 녜쥐화 쪽은 베이하이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즈어민이 백색분대를 보내어 저지시키려고 하자 일행과 함께 대항하는데, 녜쥐화는 독안을 드러내면서 단신으로 일당백을 발휘하곤 순순히 쓰조우 지부로 떠난다. 이때 툰툰은 녜쥐화가 일부러 즈어민 쪽에다 배치한 것으로 드러난다.

이후 샤오따민의 가보를 받은 레드가 녜쥐화를 따로 찾아오는데, 형식적인 인사치레는 생략하고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이에 레드는 샤오따민과 있던 일을 전부 설명해주는데, 샤오세가의 모든 재산을 알고 있는 녜쥐화는 저런 가보는 본 적이 없다고 덧붙이며 샤오따민이 '본좌'라고 자칭한 시점에서 일행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간파한다. 이에 가보를 살펴보곤 혹시 흑마술과 마법이 가능한 인물이 있는가라는 결론을 내지만, 레드는 일단은 자신은 아는게 없다고 답한다.

요리기우스 사태 이후 툰툰이 전한 편지를 받게되는데, 다소 복잡한 표정을 짓다가 결국 결정을 내린 듯 자신의 창고에 있는 쌍검을 가져오며, 하나는 툰툰에게 보내준다. 아버지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검이라는 메시지와 함께.[12]

한편 오지오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는 메이메이에겐(...) 지금은 때가 아니잖냐고 다그치는데, 니가 독안이었다면 스스로가 견디질 못해 그 상대를 찾아 진즉에 떠났을 것이라고 반문한다. 허나 녜쥐화는 샤오따민과 떨어져 있음에도 멀쩡했는데, 이는 스스로가 어머니가 됨으로써 독안의 상대만큼 소중한 자식들을 얻을 수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힌다.

시즌 4에서는 때가 다가오자 가족들에게 모든 진실을 알려주곤, 어째서 툰툰에게 이 막중한 임무를 내렸는지 밝힌다. 본래 툰툰은 녜쥐화랑 가장 닮았기에 샤오따민도 툰툰을 가장 좋아했고, 그렇기에 자식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자유를 내려줘서 가문에 귀속되지 않는 그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여긴 것이었다. 그리고 녜쥐화 또한 툰툰을 자신에 빗대었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믿은 것. 물론 그가 성공할 것이라 장담할 수 없었고 결국 툰툰은 샤오따민을 죽이기를 포기했으나, 샤오따민에 깃든 브하스바에 의해서 결국 툰툰은 교살당하고 만다.

결국 레오나르도가 툰툰의 시신을 들고 오자 절규하면서 내가 툰툰을 죽였다고 자책하다 실신한다. 이후 페이페이는 그는 더 이상 샤오따민이라 할 수 없게된 이상 장자를 물려받겠다고 선언하며 바로잡겠다고 하자 녜쥐화는 하는 수 없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메이메이, 티엔티엔, 라나를 남기고 둘이서 샤오따민과 결판짓기로 하면서, 레드에겐 마지막으로 수고하겠다며 가족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부탁하곤, 샤오따민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달라고 요청한다.

그렇게 샤오따민과 대면하지만 샤오따민을 광기스러울 정도로 지지하고 있는 즈어민과 조우하며, 대인은 그저 잠에 든 것 뿐이라고 항변하자 그건 내가 확인해볼테니 이만 처소에서 나가달라고 받아친다.[13] 그러나 빙빙이 페이페이를 인질삼아 그를 저지하는데, 즈어민과 빙빙이 샤오따민을 위해 자신의 가족조차도 죽여버릴 수 있는 것을 간과하여 결국 페이페이를 죽여버리는 빙빙을 막지 못하고, 이에 촌경으로 빙빙을 사살하지만 즈어민의 공격에 중상을 입는다. 녜쥐화는 아랑곳하지 않고 페이페이의 시신을 들고 오열하는 틈에 즈어민은 그녀를 사살하려 하지만 주주&란란에 의해 저지되었고, 결국 란란은 즈어민에 의해 반토막이 나버리자 녜쥐화는 분노하며 즈어민의 얼굴부터 시작해 반신을 말 그대로 뜯어버리며 도륙내버린채로 쓰러지고 만다.

뒤늦게 도착한 룽룽에 의해서 상황을 겨우 수습하지만 대다수의 가족이 죽어나갔고 녜쥐화는 혼수 상태에, 브하스바는 강림하기 일보 직전인 절망적인 상황이었고, 결국 마차를 타서 대피하지만 브하스바의 전염병 공격에 휘말린다. 그러나 나래비의 희생으로 전염병을 치유하면서 몸도 원 상태로 회복할 수 있었고, 때마침 나타난 실비아랑 이아벨에겐 가족 일만이 아닌 나랏 일이라며 룽룽을 기절시키고 자신도 브하스바가 있는 전장으로 데려다 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실비아랑 이아벨이 브하스바를 상대로 시간을 끄는 동안 녜쥐화가 그에게 접근하는 전략을 세우곤, 녜쥐화는 독안은 운명의 상대를 해할 수 없기에 스스로의 눈을 그어버리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며 샤오따민에게 접근한다. 결국 마지막 순간에 샤오따민은 브하스바를 밀어내며 녜쥐화랑 만나고, 비록 샤오따민을 볼 수 없지만 끝내 샤오따민을 보내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 무색하게 브하스바는 강림할 수 있었으나, 녜쥐화는 그저 샤오따민이 아니면 됐다고 체념하곤 이아벨과 대피한다.

2.3. 샤오즈어민

샤오따민의 동생. 빙빙과 함께 샤오따민을 가족이 아닌 충성의 대상으로 여기는 인물이라서 맹목적으로 샤오따민을 섬긴다.

샤오세가의 회의에서 전쟁을 선택하면서 대화를 선택한 녜쥐화를 "전신 녜쥐화가 평화에 중독된거 아니냐"라며 도발하면서 서로 기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보아 형수와의 사이는 좋지않은 것 같다. 이후 흑마술사와의 전쟁에 참여하지만 란란과 주주랑 함께 후방에서 대기하는 중으로 오랜 대기 시간에 지친 란란과 주주의 투정을 들어준다. 허나 해당 전쟁은 어디까지 정치적 시위에 가까웠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을 뿐, 갈리스토스와의 전투에선 백색분대와 함께 전방에서 군단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드러난다. 이 때문인지 즈어민이 보이지 않자 빙빙도 즈어민이 죽은 건지 내심 걱정한다.

그러나 실제론 멀쩡했으며, 샤오따민이 팔을 잃게 된 이후로 녜쥐화의 옆에서 자연스레 등장한다. 한편 빙빙은 어디가서 숨어있었냐고 비꼬는 건 덤. 그리고 일전에 오렌지의 팔을 대체할 인물을 찾는 임무를 본인이 직접 수행하게 된다. 더 이상 오렌지의 일이 아닌 가주의 일이 됬기 때문. 이에 적색분대장 측에서 모집했던 팜타빈 여사를 사전 조사 없이 냉큼 받아들이다가 그 인형사에 의해서 샤오따민이 잠시 조종당하는 사고가 벌어졌다.[14]

그러나 샤오따민은 오히려 그 인형사를 역관광시키고 이후 페이페이가 소집한 가족 회의에서 그 인형사의 정체를 알았으나, 페이페이는 그것보다 더한 존재인 창조와 파괴의 신, 브하스바가 깃들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그리고 샤오따민을 저지할지, 혹은 따를지 의견이 나뉘는데 즈어민은 존재가 깃들었다고 해도 우린 샤오따민을 따를 수 밖에 없다며 맹목적으로 섬기는 반응을 보인다.

결국 의견이 나뉘어 샤오따민을 저지하는 녜쥐화 분파로 나뉘자 이들을 적대 세력으로 간주하게 된다. 빙빙은 떠나려는 녜쥐화 일행을 그대로 냅둘 것이냐고 종용하고 즈어민은 군을 보내어 이들을 저지하기로 한다. 그러나 예의를 갖춘다는 의미에서 군을 소규모로 보내는 바람에 전부 격파 당하자, 빙빙은 그가 물러터졌다고 지적한다.

요리기우스의 습격이 터지자 아이들의 행방부터 찾으려고 했지만, 빙빙은 이미 늦었다며 결국 가장 먼저 대피하게 된다. 그리고 샤오따민이 요리기우스를 쓰러트린 뒤로 혼수 상태에 빠지자 빙빙과 함께 샤오세가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으며 샤오따민의 경호 수도 배로 늘리게 되었다. 그리고 내부에서도 암살이 있을 것을 고려하여 레오나르도에게 따로 지시를 내려 샤오따민을 암살하려는 툰툰을 막아낸다.

그러나 룽룽과 레드가 몰래 툰툰을 지원하기로 하여 레드는 엑사비우스&디오그람을 소집해 샤오세가를 습격했고, 즈어민은 백색분대를 이끌어 디오그람을 상대한다. 그 사이 툰툰은 샤오따민을 암살하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역으로 살해당하며 레오나르도는 툰툰의 시신을 들고 도주한다.

암살 미수 건으로 극도로 예민해진 즈어민은 툰툰과 레오나르도를 배신자로 간주하여 수배령을 내리고, 샤오따민이 더 이상 샤오따민인지 비꼬는 룽룽에겐 극도로 분노하며 자기가 직접 샤오따민을 지키기로 한채로 다른 가족들에겐 불호령을 내린다.

녜쥐화랑 페이페이가 직접 찾아와 샤오따민과 결판을 내려고 하자 가주는 그저 잠에 들었을 뿐이라며 광기를 드러낸다. 그러면서 녜쥐화에게는 상대가 되질 않는다며 이대로는 샤오따민을 지킬 수 없다고 고민하다가 빙빙이 자기 목숨을 걸어 공격할 틈을 주게 만들고, 결국 녜쥐화를 썰어버려 마무리하려 하지만 란란과 주주에 의해 저지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란란의 허리를 베어 그대로 두 동강 내어버리자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녜쥐화는 즈어민의 얼굴부터 시작해 전신이 갈가리 찢겨 터져나가는 아주 잔인한 최후를 맞이한다.[15]

2.4. 샤오빙빙

샤오따민의 여동생. 즈어민과 함께 샤오따민을 충성의 대상으로 여긴다. 다만 그저 맹목적으로 샤오따민을 따르는 즈어민과 다르게 빙빙은 실리적인 면에서도 샤오따민을 따르며, 선민의식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나름 즈어민보다 이성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동시에 즈어민보다도 악독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란란&주주에게 궁술을 가르쳐준 장본인으로 추정되며,[16] 드래곤과의 전쟁에서 후방에서 란란&주주는 커다란 활을 장전하고 있고 본인은 옆에서 지휘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거 쏘면 더 못쏜다고 따지자 한 발이면 충분하다고 조카들의 투정을 들어주는 건 덤. 이후 란란과 주주의 화살이 날아갈 방향을 정해주어 드래곤의 눈을 정확히 맞춘다.

전쟁이 끝나고 나타난 즈어민에게 "어디 숨어있었어? 죽은 줄 알았는데 잘만 살아있었네? 아~ 아쉬워라! 이번에야말로 진짜 보낼 수 있었는데~!"라고 장난을 건다. 오빠가 사라지자 걱정해 주는 것도 그렇고 살아돌아오니까 장난치는 것도 그렇고 오빠인 즈어민과는 사이가 좋은 모양.

브하스바의 계획을 들은 이후로 어찌됬건 샤오따민을 따라야 한다는 즈어민과 다르게, 만일 샤오세가만이 살아남는다면 선택받은 가문이 되어 인간을 군림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한다. 물론 페이페이에게 반박당하며 브하스바의 음모를 설명해준 필그림 또한 전부 예외없이 소멸할 것임을 알린다. 아무튼 그런 이유를 뒤로하고 즈어민과 함께 샤오따민을 지지하는 분파로 남는다.

시즌 3에선 즈어민이 직접 군을 보내어 샤오따민을 저지하는 분파를 막아서려고 하지만, 전원 제압당한다. 이후 물러터진 즈어민을 문책하며 이번엔 자신이 나서겠다고 하지만, 어떻게 됬는지 딱히 묘사되진 않은채로 넘어간다.(...)

이후 요리기우스에게 습격 당했을 땐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즈어민에겐 이미 늦었다고 따지며 즈어민과 함께 가장 먼저 대피한다. 요리기우스를 쓰러트린 이후로 샤오따민이 혼수 상태에 빠지자 즈어민과 함께 남은 샤오세가를 지휘하는데, 툰툰이 녜쥐화 측과 내통하고 있는걸 모른채로 샤오따민 없이 드래곤을 처치하는 활약을 펼친다.

시즌 4에선 엑사비우스/디오그람이 습격하자 빙빙은 란란&주주를 데리고 엑사비우스를 상대하기로 하며, 본인은 모든 기를 쥐어짜내어 화살을 쏴서 나름 회심의 일격을 내려고 한다. 그러나 갑자기 점멸로 코앞에서 나타난 엑사비우스의 포효에 기절하고 만다.

이후 툰툰의 암살 미수 건 이후로 극도로 예민해진 즈어민과 이를 비꼬는 룽룽을 어떻게든 말리면서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샤오따민을 지키려는 건 여전했고, 브하스바에 의해 가족들간의 내전이 깊어지면서 신에게 농락당하는 남편을 두고볼 수 없었던 녜쥐화 및 샤오페이페이와 마주하게 된다.

녜쥐화는 어떻게해도 이길 수 없는 존재였고, 결국 빙빙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자 샤오페이페이를 인질 삼는다. 녜쥐화는 곧바로 공격할 준비를 하자 엑사비우스와의 싸움으로 기력을 전부 소모한 빙빙은 즈어민이 공격할 틈을 주기 위해서 곧바로 페이페이를 죽여버리고, 결국 아들을 잃은 녜쥐화의 분노가 담긴 발경에 일격으로 전신의 내장이 터지면서 사망한다.

2.5. 샤오페이페이

샤오세가의 장남.
시즌 2시점까지 샤오따민의 자식 중 유일한 기혼자. 어머니인 녜쥐화의 명으로 아내와 함께 유람 중. 룽룽 왈 '열 살에 아니쉬 5대 기서를 통달한 절새의 현자'라고 하며, 룽룽이 어딘가에 처박혀 책이나 읽는다고 비꼬는 걸로 보아 무예를 갖추진 않은 대신 학자로써 명성을 떨친 모양이다.

시즌 2 83화에서 유람을 마치고 돌아왔다. 장자의 권한으로 가족 회의를 소집하는데 아버지 없이 해야하는 가족회의라고 한다. 이후 아버지에게서 브하스바가 강림한 것을 가족들에게 알리며 브하스바에 관한 음모를 전달하고, 받아들이기 힘들기에 오히려 지금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제시한다.

이후 녜쥐화는 회의를 정회하며 반나절 뒤 다시 가족회의를 소집할 것을 선언하고, 결국 샤오세가가 반으로 나뉘면서 본인은 라나와 함께 샤오따민을 저지하는 파로 나뉘며 떠나게 된다. 이후 즈어민에게서 습격을 받는데, 페이페이를 보호하라는 녜쥐화의 지시에 나도 내 몸 하나는 지킬 수는 있다고 반박하는걸로 보아 최소한의 무예는 있는 모양이다.

시즌 3에선 샤오따민이 건낸 가보를 보고 일행과 함께 분석을 해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즌 4에선 툰툰이 아버지를 암살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는 것을 들었을때 툰툰 대신 자신이 직접 아버지를 암살해도 되지 않았겠는가라고 질문한다. 이에 녜쥐화는 우리는 가문에 얽매여 있기 때문에 할수가 없다고 답하며 오로지 가문에 귀속되지 않은 툰툰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그러나 툰툰은 오히려 샤오따민에 의해 교살당한채로 등장하자 스스로를 자책하는 녜쥐화를 어떻게든 말린다. 이후 본인이 사태를 바로잡겠다고하며 지금의 샤오따민을 더 이상 가주로 칭할 수 없게 된 이상 본인이 가주를 물려받겠다고 선언한다. 물론 강압적이기는 커녕 어디까지 형식적인 절차를 따르는 것 뿐이기에 본인도 어쩔 수 없어하는 표정으로 녜쥐화에게 허락을 구한다.

그리고 녜쥐화랑 함께 샤오따민을 찾아가 담판을 지으려고 하지만, 즈어민과 빙빙이 샤오따민을 위해 같은 가족을 죽일 수 있음을 간과하여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찾아가서 빙빙에게 인질 잡히고, 결국 그대로 목이 베이며 허무하게 사망하고 만다.

2.6. 리나

샤오 페이페이의 아내. 남편과 함께 유람 중이었다. 시즌 2 83화에서 남편은 급히 전할게 있어 먼저 오고 본인은 나중에 필그림을 데리고서 가족 회의 중에 등장한다.

시즌 3에선 페이페이를 따라서 샤오따민을 저지하는 녜쥐화 분파로 남았으며 일행과 함께 즈어민이 보낸 군을 저지한다.

시즌 4에선 페이페이랑 녜쥐화가 샤오따민과 결판지으려 하고, 라나는 남아서 남은 가족들을 지키기로 한다.

2.7. 샤오룽룽

샤오세가의 둘째. 어리고 약해보이는 외모때문에 샤오세가에서 가장 많은 납치시도를 당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은 을 이용해서 납치범들을 처리해 왔으며, 이처럼 샤오세가 중에서도 독에 능통한 인물이다. 다만 독하면 흔히 언급되는 독공을 시전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외형답게 자체 무력이 뛰어난 것은 아닌 모양.

시즌 1에서 아나쉬를 방문한 핑크랑 오렌지를 맞이하는데, 예전에 독을 이용해서 흑마술사들을 처리하려 했으나 그때 필그림들이 그들을 살리는 걸 보고 같은 편으로 오인하여 독으로 이들을 제압하려고 한다. 이내 오렌지는 해명하여 관계를 풀자, 직접 흑마술사의 본진으로 안내해준다. 그러나 오렌지가 흑마술사를 보고, 핑크는 다친 오렌지를 보고 냅다 적진에 난입하는 무모한 모습에 돌격대장만 둘인 이딴 조는 누가 짰냐고 깐다.

이후 샤오세가의 규울을 언급하며 특정 조건이 아닌 이상 전쟁은 불가하다고 핑크를 설득하려고 하나, 메이메이가 돌아오고선 흑마술사와의 전쟁을 선언시킨다. 이에 샤오세가의 회의에서 대화를 선택하지만 전쟁으로 결정이 나자 이 회의의 결과를 알고있었단 듯이 말한다. 그리고 어머니인 녜쥐화와 본가를 지키게 되자 전쟁나봤자 자신은 집지키는 개라고 불평한다.

이후 주거 침입한 핑크와 그린을 제압시키려는 녜쥐화를 말리고선 손님으로써 대접하곤, 흑마술사 연합의 위치를 알려주고서 헤어진다.

시즌 3에선 즈어민 몰래 녜쥐화랑 연락하고 있는 툰툰이 대답을 회피하는 반응을 보이자, 우리는 가족이기에 서로 대립할 이유도, 숨길 필요도 없다고 툰툰을 질책한다. 그리고 넷이서 가족회의를 열자고 제시하던 중 요리기우스의 독무에 휘말리며, 제일 먼저 알파의 독임을 간파하지만 이쪽도 무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오렌지에게 구조된 이후 아이보니에게 치료받자 유일하게 깨어나고선 샤오따민의 강함의 비결을 설명한다. 이후 샤오따민이 알파급 드래곤과의 싸움에 승리하였고, 룽룽은 요리기우스의 독을 채취하여 해독제를 만들어준다. 근데 앞서 실험도 안해본채로 툰툰과 란란 먼저 마시게 하고 난뒤에서야 따로 마신다.(...) 성공했으면 됐지 뭐

그리고 샤오따민도 치료하지만 여전히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자, 그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샤오따민이 자신을 죽여달라는 마음을 알게 된다. 이후 무거운 임무를 맡게 된 샤오툰툰을 몰래 지원한다.

샤오세가 중에서도 이성적이고 냉정한 편이라서, 아예 면전에다가 즈어민 삼촌을 비꼬는 모습을 보이고, 툰툰도 굳이 룽룽과 말을 걸지 않으려 할 정도이다. 그러나 인물 중에서도 제일 침착하게 상황을 바라보는 합리적인 면을 보이며, 막나가는 마법사들 때문에 되려 이쪽이 더욱 정상적으로 여겨질 수준이라(...) 막무가내로 나서는 핑크에게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중가서 장남이고 샤오세가가 풍비박살이 난 상황에 장남으로써 어떻게든 그 작은 체구로 가족을 살리느라 애쓰는 후계자다운 리더쉽을 발휘한다.

2.8. 샤오란란 & 샤오주주

샤오세가의 셋째와 넷째. 주황색 머리가 란란, 노란색 머리가 주주이다. 쌍둥이여서인지 둘이 머리색과 입가의 점 위치만 빼곤 모두 같다. 샤오세가를 찾아온 핑크에게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적 지향을 묻고 이성애자란 말에 실망하는걸 보면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로 추정된다.

메이메이처럼 장난기 넘치진 않아도 둘 다 메사에 징징대며 투정부리는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전쟁을 벌이는걸 귀찮아하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흑마술사와의 전쟁에 참전하지만 정치적 시위로 끝나자 불만을 표하는 메이메이에겐 오지오가 살아있을지 모른다는 소식을 넌지시 알린다.

시즌 2에선 드래곤과의 전쟁에 참여하는데, 별다른 한 일 없이 끝난 시즌 1과 달리 이번엔 거대한 활과 화살로 드래곤을 조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쪽도 역시 샤오세가임을 보여준다. 사람 크기만한 활시위를 둘이서 계속 당기고 있는채로 유지하는 중이라 당연하게도 힘이 엄청 들어가기에[17] "이거 한 발 쏘면 더 못 쏜다"며 여전히 징징대면서 투정부리는 모습을 보이는 건 덤. 이후 공격명령이 떨어지자 드디어 화살을 쏘곤 드래곤의 눈을 정확히 맞추는 활약을 한다.

이후 신이 빙의한 아버지를 따를 것이냐, 대항할 것이냐는 갈등 사이에서 오빠 룽룽, 툰툰과 함께 아버지를 따라 가문에 남는 쪽을 선택한다. 가족과 대항하는 사이가 됐지만 애초에 싸우기 위해 갈라진게 아닌지라, 툰툰이 어머니쪽 첩자인걸 알고도 그냥 놔두고 오히려 반대편 가족들 안부를 묻는다.

시즌 4에선 갑자기 나타난 엑사비우스/디오그람의 습격에 이를 알고 있는 듯한 룽룽의 태도를 지적하나, 곧바로 빙빙과 함께 엑사비우스를 저지하기 위해 전장에 투입된다. 비록 빙빙과 함께 기를 쥐어 짜내어 어떻게든 엑사비우스에게 타격을 입히려했으나 점멸로 코앞에 나타난 엑사비우스의 포효에 기절하고 만다. 이후 레드가 나타나 서로 합의한대로 기절한 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이후 암살에 실패해 브하스바에게 살해당한 툰툰의 생사여부를 알지 못한채로 룽룽에게 따지고 드는데, 즈어민의 불호령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18] 샤오따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기로 한다. 그리고 둘이서 녜쥐화를 죽이려드는 즈어민을 저지한다. 그러나 주주는 안전하게 활을 쏴서 즈어민을 저지한 반면, 란란은 단검 하나 들고 대뜸 즈어민을 향해 달려들다 허리가 반으로 잘리며 사망하고 만다.

이에 주주는 란란의 시신을 들고선 멘탈이 나가버리자 룽룽이 뺨을 때려서라도 어떻게든 정신차리게 만들어 상황을 수습하지만, 아예 전의를 상실한 상태. 이후 마차를 타서 대피하게 된다.

2.9. 샤오메이메이

아니쉬 대부호의 다섯째. 비록 티엔티엔이 막내이더라도 떡대가 떡대인지라 작중에선 메이메이가 철부지 막내로 여겨진다.[19]

시즌 1에서부터 등장해 지오에게 반하곤 집에도 안 돌아가고 이록에 죽치고 앉아있으며 여러 옴니버스 에피소드에서 개입한다. 이러한 모습은 영락없는 철부지 귀족 아가씨나 다름없는데, 이록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어그로+대형사고만 치고 다닌다. 와중에 실비아랑 충돌해서 연적 플래그를 세우는 건 덤. 때문에 독자들에겐 딱히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 아닌 발암+트러블메이커로만 인식이 되어서 작중 극초반엔 욕만 얻어먹었다.

그러나 샤오세가답게 정 돈이 필요하다면 자신으로 인질극을 벌여 샤오세가에게 돈을 요구할 수 있다는 대담한 제안을 하거나, 미하일에 의해 오지오가 위협에 처하자 몸소 구해주는 활약도 해준다. 이때 오지오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자 내심 오지오가 매몰차게 대한게 서운했는지 순수하게 감동하는 것은 덤.

또한 오지오가 미셸 폴나레프에 의해 24시간 뒤에 죽는 저주에 걸리자, 직접 미셸의 본거지로 처들어오면서 그와 담판을 지으려는 카리스마를 보이며 나름 이미지를 쇄신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런 헌신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 결국 지오가 죽어버리자 분노하곤 기를 방출하며 미셸을 공격하려 하지만, 미셸은 샤오세가와의 전쟁을 피하려하기 위해 그녀를 죽이려고 하지만 안잉이 대신 맞아서 사망하고, 오지오가 보노에게 준 스크롤 덕분에 도중 아니쉬로 전송되긴 했지만 지오가 죽었단 사실과 안잉의 시신을 안고 운다.

샤오세가로 돌아 온 뒤 분노한 모습으로 오빠인 룽룽에게 흑마술사와 전쟁을 선언한다. 덤으로 옆에 있던 실비아가 어떻게 여기있는지는 몰라도 오지오의 죽음[20]을 알려준다. 이후 가족 회의를 통해 전쟁 쪽으로 의견이 기울어지고, 본인도 중무장을 한채로 전장에 나선다. 그러나 샤오따민은 그레이의 설득을 듣고 결국 군을 돌리기로 하자 불만족스러워한다.

그래도 다시 돌아온 실비아를 통해 오지오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덕분에 오지오랑 인연인 실비아에겐 아무런 악감정 없이 순수히 호의적으로 대하자 실비아는 우리 연적이었잖냐고 속으로 난감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와중에 주주&란란이 실비아에게 대쉬하자 곧바로 저지하는 건 덤.

그리고 실비아가 떠나게 되자, 안전을 기원한다며 떠나보내준다. 그리고 드래곤 사태가 터진 이후로 끝까지 샤오세가에 잔류하면서 일원으로써 활약한다.

시즌 3에선 녜쥐화를 따라 샤오따민을 막아서는 쪽으로 갈라선다. 그리고 녜쥐화를 찾아온 레드랑 조우하는데, 아빠라더니 정말 오지오랑 닮았다며 속으로 흐뭇해한다.

시즌 3 112화에선 여전히 오지오에게 빠진 모습을 보이자(...) 녜쥐화는 지금은 때가 아니잖냐고 다그친다. 본인이 독안이라서 그런거 아니냐고 반론하자 넌 아니라고 딱 잘라말하는 건 덤. 게다가 오지오의 임자는 이미 깨어난지 오래라서 이제와서 히로인 후보에 들기엔 너무 멀리 왔다.(...) 실비아 꼴만 나지 않으면 다행이지

시즌 4에선 툰툰의 죽음에 같이 오열하였고, 녜쥐화랑 페이페이는 샤오따민과 담판을 짓기로 하며 남은 이들에겐 이곳을 책임지라며 남겨보낸다. 덕분에 가족 간의 벌어진 참상에 휘말리지 않았다.

샤오 세가의 형제자매중 내공이 가장 심후하다는데, 일단 샤오세가 일원 중에서 아무런 무기도 없이 맨손만으로 기를 방출하여 발경을 펼치는 일원은 메이메이가 유일하다.[21] 하지만 샤오세가 중에선 그렇게 특출난 위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스스로를 지킬 정도의 강함만 보여줘서 보여진 연출은 애매하다.[22] 게다가 메이메이가 앞으로도 작중 주요 인물로 활약할 여지가 별로 없어서 어느정도인지는 알 길이 거의 없을 것이다.

여담으로 그림작가 호패의 블로그에 가면 볼 수 있는 초기 설정에서는 지금과 같은 빈유가 아니라 거유였다.
나름 시즌 1에서 객원 맴버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나, 아쉽게도 현 시점에선 아예 전개 자체에서 배척됬다 싶을 정도로 비중이 증발해버렸다. 애초 전개 자체가 더 이상 메이메이가 아닌 샤오세가 그 자체로 전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메이메이가 위험한 곳을 자처해서 떠나지 않고 안전한 곳에서만 있었기에 존재감을 드러낼 일이 없는 것도 있지만. 다른 의미론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은 최후의 승리자이기도 하다.

2.10. 샤오툰툰

샤오세가의 여섯째. 시즌 1에서 방랑 중이라고 언급되어 등장하지 않고, 갈라스토스와의 전쟁 막바지에 레오나르도와 함께 도착, 메이메이를 닮아서 상당히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23] 자신의 호위인 레오나르도랑은 친구 사이로 지내며, 그를 편하게 '레오'라고 부른다.[24]

메이메이랑은 허울없이 대화할 만큼 가벼운 성격으로, 아버지가 팔을 잃어도 어차피 최강이라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실제로 그렇기도 하다.(...) 오히려 메이메이가 한 남성에게 홀렸다는 사실에 더 열광할 정도. 이후 샤오따민의 팔을 대체하기 위해서 인형사 팜타빈을 모집하는데, 레오나르도 측에서 알아본 바로는 수상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가족원인 메이메이에게 따로 설명하고,[25] 비록 샤오따민은 우주 최강이라 문제될 건 없다하지만(...) 그래도 팜타빈에 대해 따로 조사해보기로 하며, 팜타빈이 샤오따민의 팔을 이식한 뒤로 툰툰과 함께 팜타빈을 몰래 미행해보기로 한다.

그리고 은신을 한채로 인형의 집을 살펴보는데, 인형의 모습에 놀라서 기겁할 뻔하거나 샤오따민이 오키드를 역관광시키자 툰툰은 "으하핫! 그러면 그렇지! 어딜 아빠한테...!"라고 대놓고 발설하여 들키는 등 메이메이 동생 아니랄까 심히 무모한 모습을 보인다. 인형의 집을 벗어난 이후 곧바로 돌아가서 오키드랑 크림슨과 결판을 내려고 하지만, 레오나르도는 용암리자드로 만든 가죽 망토조차 제대로 버티지 못했다며 돌아갈 것을 주장하고, 하다못해 레오나르도는 너를 호위하는 입장으로써 너의 안위가 우선이라고 설득하자 툰툰은 레오나르도에게 다소 섭섭해하면서도 하는 수 없이 물러나기로 한다.

이후 샤오따민이 해룡을 단신으로 쓰러트린 직후 툰툰은 녜쥐화를 찾아가서 오키드에 관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가족회의를 소집할 것을 주장하는데, 여기에 유람을 마치고 복귀한 페이페이가 거들어서 장자의 권한으로 아버지 없이하는 가족 회의를 소집한다. 그리고 오키드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며 오키드 주제에 감히 아빨 노리려 했다며 쌤통인 반응을 보이지만, 페이페이는 그보다 더 무거운 소식을 전한다. 샤오따민은 현재 오키드가 아닌 창조와 파괴의 시 브하스바에게 깃들었다는 사실을 전하며, 라나가 모집한 카르마시의 필그림을 통해서 브하스바의 음모를 전부 설명한다. 결국 자신들이 아버지를 막아야 하는가며 난감한 반응을 보이자, 녜쥐화는 회의를 정회시키곤 반나절에 다시 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결론 짓는다.

결국 샤오세가는 샤오따민을 지지하는 파와 대항하는 파로 나뉘었고, 툰툰은 샤오따민과 함께하는 세력으로 남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녜쥐화 측에서 미리 염두에 둔 쁘락치 비스무리한 이유로 남았으며, 일단 즈어민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 녜쥐화 일행의 동선을 알려준다.

시즌 3에선 레드가 잠시 나타났다가 오렌지랑 함깨 사라져서 감감무소식이라고 아이보니에게 알리면서, 제아무리 마법사가 뻔뻔한 집단이라고 해도(...) 이렇게 염치없이 자리를 비울리는 없기에 오키드에게 당한 것으로 추정하며, 아이보니를 데리고 다시 인형의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토끼 인형이 된 레드랑 크림슨을 조우하는데, 크림슨에게 괴롭힘 당하는 토끼가 불쌍하다는 핑계로(...) 대뜸 은신을 풀어버리면서 크림슨에게 돌진한다.

툰툰이 일전에 '놈이 불을 뿜기도 전에 목을 썰어버리면 그만'이라고 했던 말이 마냥 허세가 아닌지라 빠른 스피드로 크림슨의 목을 곧바로 노렸지만, 크림슨의 팔에 막혀버린다.[26] 크림슨의 불꽃 공격도 단숨에 파고들어 피하고선 이번엔 뒷통수를 노리지만 크림슨의 용암 방패로 막히면서 공격에 당할 뻔하지만, 레오나르도의 난입으로 공격을 막아낸다. 이윽고 레드도 크림슨의 공격을 막을 수단과 더불어 상성상 이들이 유리할 것임을 직감하고 레드는 아이보니를 데리고 오키드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크림슨은 툰툰이 장난식으로 이들을 상대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자 툰툰도 진심으로 이들을 상대해주기로 하며, 레오나르도랑 함께 벽암쌍검무를 시전하여 단숨에 크림슨을 세로로 썰어버린다. 오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샤오세가의 든든함

이후 합류했을 땐 아이보니도 오키드(의 의체)를 박살낸 직후였고, 오키드의 본체를 알고 있어 답답해하는 레드를 뒤로하고 아이보니랑 오렌지를 데리고 나오기로 한다. 와중에 레드가 쓰러지자 툰툰이 굳이 토끼 인형도 같이 데려가려던 중, 크림슨이 던진 바위에 툰툰과 함께 깔려버린다. 알고보니 크림슨은 몸 두개를 이어붙인 반 인형인지라 썰린채로도 어떻게든 살아있었던 것.[27] 이에 아이보니가 독안으로 시간을 끌지만, 오키드는 본체를 드러내며 오렌지를 조종해서 일행을 죄다 지져버린다. 그러나 오렌지는 저항 끝에 인형팔을 박살내버리며 조종을 풀어버리고 단숨에 크림슨과 오키드를 지져버리며 끝을 내고, 이후 몸을 되찾은 레드가 나타나면서 전부 다 구조된다.

이후 무사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룽룽과 란란은 툰툰이 녜쥐화랑 진즉에 연락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이자 괜히 발뺌하려고 한다. 물론 룽룽은 우리는 가족이니 서로 대립할 필요가 없다고 다그치면서 툰툰을 안심시키곤 가족회의를 소집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쳐들어온 요리기우스의 독무에 휘말리게 된다. 그러나 죽기 직전에 오렌지에 의해 구출되고 녹사단에 의해서 어떻게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고, 요리기우스 전 이후 룽룽이 만든 해독제로 완치하게 된다. 근데 실은 초기 실험도 안해본채로 일부러 이 둘에게 먼저 먹인걸로 드러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녜쥐화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샤오따민 없이 드래곤을 잡았다는 소식과 더불어 각국에서 벌어진 사태를 전반적으로 요약하였다. 이후 녜쥐화는 편지를 보고선 결심을 내리며 샤오따민을 죽일 수 있는 단검을 툰툰에게 보내준다. 이에 툰툰은 그레이에게 소포가 따로 왔다고 알려주면서 몰래 단검을 챙겨온다.

이후 룽룽에게 이 단검을 보여주며 따로 상의하는데, 현재 샤오따민이 혼수상태인 이상 이 단검을 어떤 의미로 보냈는지 알게되면서 착잡해한다. 그리고 얼마 안가 흑마술사끼리 내분이 일어나 와해되면서 상황이 악화되자, 툰툰은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며 자신의 마음을 다잡고 결국 아버지 샤오따민을 암살하게 되는 무거운 임무를 맡게 되고 만다.

시즌 4에선 곧바로 샤오따민의 처소로 향하려고 했으나, 즈어민이 이를 간파하곤 레오나르도를 보내어 막아선다. 이에 권위를 이용해서라도 레오나르도에게 비킬 것을 종용하지만 레오나르도는 내가 따르는 것은 정확히는 '내 주인의 아들'이라면서 거절하곤, 툰툰에게 진심으로 죽이려는 공격을 날리지만 룽룽에 의해서 저지된다. 그리고 레오나르도가 툰툰과 친하더라도 결국 샤오세가의 종복으로써 가족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28] 툰툰과의 우정에 비할 것은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던 중 레드가 본의 아니게 개입하면서 샤오따민 암살 작전에 참여하기로 하였고, 레드는 엑사비우스랑 디오그람을 불러서 판을 깔아주며 기회를 잡게 된다.

하지만 차마 아버지를 죽일 수 없어 망설이다가 결국 포기하게 되고 자리를 떠나려고 하던 중, 마치 기다린 듯 샤오따민에게 강림한 브하스바에게 목이 졸려버리고 만다. 이내 샤오따민도 피눈물을 흘리면서 저항해보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한편 녜쥐화 일행은 어째서 툰툰에게 이런 막중한 임무를 넘겼는지 드러나는데, 툰툰은 샤오세가 가문의 구성원중 유일하게 자유로운 위치에 속해있다고 밝힌다. 이는 툰툰이 어머니인 녜쥐화를 가장 닮았다는 이유로 샤오따민이 가장 아끼던 자식이었기에, 툰툰에게만큼은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자유로운 삶을 주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가문에 귀속되지 않은 그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여겼던 것. 이에 샤오따민이 어릴 적 툰툰을 들어올리는 장면과 지금의 툰툰의 목을 조르면서 들어올리는 장면과 오버랩이 되면서, 결국 툰툰은 아버지의 손에 사망하고 만다.

이후 레오나르도가 개입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버렸고, 브하스바는 "참회하라, 살릴수 없다."라며 죽은 툰툰을 부여잡고 레오나드로에게 냅다 던져버리곤, 샤오따민에겐 마음껏 분노하라며 주도권을 내어준다. 결국 샤오따민은 절망하면서 기를 방출해 처소를 박살내자 레오나르도는 이건 해서는 안될 일이었다고 문책하면서 툰툰의 시신을 들고 도주한다. 결국 툰툰의 시신은 녜쥐화 일행에게로 넘겨졌으며, 일행들은 전부 오열하며 녜쥐화는 본인이 툰툰을 죽였다고 자책하면서 쓰러지고 만다. 이후 페이페이가 바로잡겠다며 녜쥐화랑 함께 샤오따민과 담판짓기로 하면서, 친우를 잃은 레오나르도에겐 사과를 전하며 같이 추모한다.

2.11. 샤오티엔티엔

샤오세가의 일곱째이자 막내. 자식 중에서 아버지를 가장 닮아서 막내임에도 자녀 중에서도 제일 떡대가 크며 엄청 노안이다. 심지어 나머지 자녀들이 죄다 녜쥐화를 닮아 호리호리한 외형을 가진걸로 드러나 티엔티엔만 괴리감이 느껴질 정도.(...) 보노도 메이메이가 동안인지 티엔티엔이 노안인지 생각한다.

시즌 1에서 메이메이를 대신해서 스크롤을 구매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며, 누나가 지오에 대해 어떻게 얘기했는지 지오를 매형이라고 부른다. 종복이 아님에도 메이메이를 무조건 따르는 모습을 보이며, 메이메이의 의견에 따라서 샤오세가의 회의에서 전쟁을 선택한다.

시즌 2에서 갈리스토스와의 전쟁에 합류하는데, 샤오따민과 같은 금강불괴라서 샤오따민과 함께 선두로 나서 드래곤을 상대로 탱킹하는 비범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그 드래곤이 알파에 가까운 세 마리의 드래곤 중 하나였음을 생각하면 엄청난 것. 이후 갈리스토스에게 나가떨어지자 샤오따민은 갈리스토스랑 결판짓고자 이제부턴 빠져 있으라고 지시한다.

이후 메이메이를 따라 샤오따민을 저지하는 파로 나뉘어 헤어지는데, 즈어민이 보낸 군에게 습격을 받지만 금강불괴답게 그냥 몸으로 죄다 탱킹하면서 치고받는다.

그리고 룽룽의 설명을 통해서 샤오따민의 강함의 비결이 드러나는데, 이때 티엔티엔은 3가지 의식 중에서 금강불괴의 의식을 통과했지만 나머지 의식은 개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가족이 만류한 것으로 드러난다. 그래도 금강불괴이니만큼, 나중에 드래곤을 샤오따민 없이 사냥했을 때 공격을 대신 받아줄 티엔티엔의 부재가 엄청나게 컸었다고 밝힌다.

시즌 4에선 묵묵히 툰툰의 죽음에 슬퍼하며, 메이메이를 지키기 위해서 라나와 함께 남기로 한다.

3. 고용인

3.1. 안잉

메이메이의 호위.
메이메이가 위험할때 마다 벽에서 멋지게 튀어나와서 지키려고는 하나, 하는 족족 실패하고 역관광당한다. 20화에서 지오를 죽이려던 흑마술사를 매다는 걸로 드디어 도움이 되었다. 34화에서 미셸 폴라네프에 흑마술에 공격당하려는 샤오메이메이를 대신해 공격을 받고 죽는다. 이름도 같이 밝혀진다. 후에 샤오따민이 다시 살려낸다.

3.2. 레오나르도 리비에트

시즌 2에서 샤오툰툰이랑 함께 등장한 인물로, 툰툰은 편하게 그를 '레오'라고 부른다. 툰툰의 호위를 맡았지만, 툰툰의 의사에 따라서 서로 친구처럼 지내며 가족들도 이를 묵인하고 그냥 넘어가준다. 다만 레오나르도는 친구이지만 동시에 호위를 맡았다고 명백히 선을 긋는 쪽이라서 툰툰을 설득할 때도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하며, 툰툰을 제외한 나머지 샤오세가에겐 깍듯이 존댓말로 대한다. 이에 메이메이는 자신도 툰툰처럼 편히 대우해달라고 짜증내기도 한다.

즈어민 쪽에서 모집한 인형사 팜타빈에 관해서 수상한 점을 지적하고자 툰툰과 함께 메이메이랑 상의해보는데, 본래 오렌지의 팔을 대체하기 위해서 자신의 아버지 라무트가 따로 알아본 인형사로, 샤오따민이 팔을 잃어버린 뒤로 즈어민이 직접 사태를 전담하게 되면서 본래 이뤄졌어야 할 사전 조사가 미뤄진채로 곧바로 모집이 되었다고 한다. 이에 뒷조사를 해본 결과 팜타빈은 우페로 출신의 알려진 인형사라고 하는데, 정작 우페로 출신이었던 리비에트 가문에서 알아본 바로는 그런 인물은 존재하지도, 정보조차도 하나도 없었다고 밝힌다. 비록 샤오따민이야 문제될 건 없지만(...) 그래도 수상한 점이 있기 때문에 팜타빈에 대해 따로 조사해보기로 하며, 팜타빈이 샤오따민의 팔을 이식한 뒤로 툰툰과 함께 팜타빈을 몰래 미행해보기로 한다.

그리고 은신을 한채로 인형의 집에 당도하면서 살펴보는데, 기존 인형사와는 매우 이질적인 분위기에 수상해한다. 이윽고 더 살펴본 결과 팜타빈은 겹친 세계의 육망성 중 하나인 토미에 다츠야 디 오키드였고, 셀시우스&파렌하이트 더 크림슨과 함께 활동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후 오키드가 샤오따민을 조종하려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는데, 샤오따민이 오키드를 역관광시키자 툰툰은 무심코 꼴 좋다고 말을 꺼내면서 들켜버리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도주해야 했다. 이후 툰툰은 곧바로 돌아가서 오키드랑 크림슨과 결판을 내려고 하지만, 레오나르도는 용암리자드로 만든 가죽 망토조차 제대로 버티지 못했다며 돌아갈 것을 주장하고, 하다못해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하면서까지 설득하자 툰툰은 하는 수 없이 물러나기로 한다.

시즌 3에선 레드가 잠시 나타났다가 오렌지랑 함깨 사라져서 감감무소식이라고 아이보니에게 알리면서, 아마 오키드의 본거지에 갔다가 패배했고, 오렌지는 정황상 인형으로 부리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면서 아이보니를 데리고 다시 인형의 집으로 돌입한다. 그리고 바뀐 집 구조에 헤매던 중 토끼 인형이 된 레드랑 조우하고, 뒤이어 크림슨이 난입하자 레드는 일부러 크림슨에게 어그로를 끌어 일행들이 지나가게 하려고 하지만, 툰툰은 토끼가 불쌍하다는 핑계로 대뜸 은신을 풀어버리면서 크림슨에게 돌진하자 하는 수 없이 레오나르도도 같이 참전한다. 툰툰이 '놈이 불을 뿜기도 전에 목을 썰어버리면 그만'이라고 일전에 했던 말을 증명하듯 빠른 스피드로 크림슨을 농락하는데, 여기에 레오나르도도 합세하여 용암리자드 가죽으로 크림슨의 공격을 단번에 막아낸다. 이에 상성상 유리함을 직감한 레드는 아이보니를 데리고 오키드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툰툰과 레오나르도는 분노한 크림슨을 상대로 진심으로 상대하기로 하며 툰툰과 함께 벽암쌍검무를 시전하여 단숨에 크림슨을 세로로 썰어버린다. 오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샤오세가의 든든함

이후 합류했을 땐 아이보니도 오키드(의 의체)를 박살낸 직후였고, 오키드의 본체를 알고 있어 답답해하는 레드를 뒤로하고 아이보니랑 오렌지를 데리고 나오기로 한다. 와중에 레드가 쓰러지자 툰툰이 굳이 토끼 인형도 같이 데려가려던 중, 크림슨이 던진 바위에 툰툰과 함께 깔려버린다.[29] 알고보니 크림슨은 몸 두개를 이어붙인 반 인형인지라 썰린채로도 어떻게든 살아있었던 것. 가로로 자를걸이라며 후회하는 툰툰은 덤. 이에 아이보니가 독안으로 시간을 끌지만, 오키드는 본체를 드러내며 오렌지를 조종해서 일행을 죄다 지져버린다. 그러나 오렌지는 저항 끝에 인형팔을 박살내버리며 조종을 풀어버리고 단숨에 크림슨과 오키드를 지져버리며 끝을 내고, 이후 몸을 되찾은 레드가 나타나면서 전부 다 구조된다.

시간이 지나 샤오따민은 완전히 브하스바에게 침식당한 상태가 되자, 툰툰은 샤오따민을 보내버리기 위해서 단검을 들고 침투하려고 하지만 레오나르도가 친구 관계에 선을 그어버리면서까지 막아서려고 한다. 이내 룽룽이 침으로 제압시키면서 싸움을 중재시키고, 레오나르도는 즈어민이 따로 그를 지킬 것을 지시한 것임을 밝힌다. 그리고 레오나르도가 툰툰과 친하더라도 결국 샤오세가의 종복으로써 가족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30] 툰툰과의 우정에 비할 것은 아니라고 답한다.

이후 레드가 엑사비우스랑 디오그람까지 동원시켜서 샤오세가를 무력화시킨 틈에 암살을 시행하려고 하지만, 레오나르도는 역시 눈치채서 막아서려고 하자 룽룽과 대치한다. 룽룽은 독무를 사용해 막아서려고 하지만 레오나르도는 숨을 참아서 독무를 마시지 않은채로 룽룽을 제압하고 곧바로 툰툰이 있는 곳으로 달려들었지만, 이미 툰툰은 브하스바가 깃든 샤오따민에게 목이 졸려 사망한 직후였다. 결국 브하스바는 툰툰을 냅다 던져버린채로 마음껏 분노하라며 샤오따민에게 주도권을 내어주자, 결국 샤오따민은 절망하면서 기를 방출해서 처소를 박살내자 레오나르도는 이건 해서는 안될 일이었다고 문책하면서 툰툰의 시신을 들고 도주한다. 이후 툰툰의 시신을 들고서 녜쥐화 일행에게로 피신한다.

즈어민 쪽은 레오나르도랑 툰툰을 싸잡아 배신자로 간주하며 라무트에게 수배령을 내리고,[31] 녜쥐화 쪽의 페이페이 또한 너는 이제 돌아가도 참형당할 것임을 알리며 이번만큼은 우리를 질책해도 좋다며 유감을 표한다. 레오나르도는 그럼 자신은 세상에서 사라져야 하는가며 비관적인 반응을 보이자, 페이페이가 바로잡겠다며 녜쥐화랑 함께 샤오따민과 담판짓기로 하면서, 레오나르도에겐 사과를 전하며 같이 슬퍼한다.

비록 레오나르도 쪽이 선을 그었지만, 이러나저러나해도 결국 툰툰과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다. 형식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찐친마냥 툰툰을 대하고, 툰툰도 레오나르도를 믿기에 너랑 있을 때만 내가 무모하게 행동한다고 밝히기도 한다. 더군다나 툰툰은 샤오세가 중에서도 유일하게 자유를 받은 자식이었기 때문에 사건에 휘말리지 않았다면 둘이서 더없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었지만, 결국 샤오세가에 벗어나질 못하여 툰툰의 죽음에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

3.3. 라무트 리비에트

적색분대의 단장을 맡은 적색분대장으로, 레오나르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얼굴 곳곳에 흉터가 있는게 특징. 샤오세가에 귀속되기 전부터 리비에트 가문은 정보 수집에 특화된 가문이었기에, 세계 곳곳의 정보를 수집해서 샤오세가에게 대신 설명을 해주는 얼굴 마담을 맡았다. 요컨데 작품 내외의 설명 역이기도 한 셈.

작중에선 내적 묘사없이 딱 원칙대로만 행동하는 군인의 행보만 보였으며, 이는 혈육도 예외가 없어 레오나르도가 툰툰의 시신을 들고 도주하자 자기 아들에게 수배령을 내린다. 그리고 샤오세가가 완전히 붕괴된 이후로 룽룽의 명으로 대피한 백색분대장과는 달리 본인도 대피했는지는 드러나지 않는다.

3.4. 셀리나 무투아

백색분대의 단장을 맡은 인물로, 백색분대 자체는 시즌 1부터 많이 등장해왔으나 백색분대장은 시즌 4 64화 극후반부터 직접 등장한다.

보통 첩보 일과 관련된 적색분대와 달리 백색분대는 선두에서 싸우는 주된 병력으로 묘사가 되며, 때문에 시즌 내내 드래곤과의 싸움에서 가장 많이 끔살당하는 모습을 보인다.(...)[32] 그래도 그간의 경험으로 살아남은 이들은 그만큼 노련해진 모습을 보인다고. 하지만 드래곤은 몰라도 신을 상대로는 어림도 없었기에 룽룽은 백색분대에게도 대피령을 내린다.
[1] 아이보니에 말에 의하면 아니쉬의 왕보다도 더 많은 재물과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샤오세가의 가주 샤오따민은 사실상 아니쉬의 왕이나 마찬가지지만 왕이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려서 해야 한다는 이유로 왕이 되지 않는 것일 뿐이라고 한다. [2] 자제들은 늘상 호위가 붙어있는데다 대개 본인도 엄청나게 강해서, 납치하려다 오히려 역으로 당해 죽는 이들도 수두룩하다. 이런 조건을 뚫고 납치에 성공한다면 확실히 엄청난 실력자가 맞다. [3] 룽룽(龍龍),티엔티엔(天天)등 [4] 란란과 주주는 가장 예쁜 매화가 메이메이에게 넘어간것에 대해 분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또한 국자는 어머니인 녜쥐화. [5] 가주에게 가족회의 소집권이 있는 거야 당연하고 2부 83화에서 툰툰과 메이메이가 녜쥐화에게 가족회의를 소집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 장자인 페이페이가 동생들과 다르게 자신의 권한으로 가족회의를 소집하는 걸 보면 안주인도 가능하고 자식들 중에선 장자만 가능한 듯 하다. [6] 샤오세가의 의사결정권은 아내에게 있고 아내는 남편의 의사를 존중한다. [7] 내공이 낮은 필부는 두렵게 만들고 일정 이상의 내공을 가진 사람은 남녀를 불문하고 매료시키는 눈이다. [8] 이때 독안을 발동하는데 아이보니보다도 훨씬 섬뜩하게 연출되는 것은 덤. [9] 독안은 그 누구와도 가까워 질 수 없으나, 단 한 명만큼은 지독할 정도로 사랑하게 되는 운명을 타고났다. [10] 본래는 즈어민이 라무트를 대신 투입시켰으나, 이젠 오렌지가 아닌 샤오따민을 위한 일로 바뀌었기 때문. [11] 과거에도 샤오따민이 만약 자신이 죽게되는 날이 있다면 자신을 죽이는 인물이 꼭 사랑하는 가족이었으면 좋겠다고 입에 달고 산 적이 있었는데 그 말을 녜쥐화가 들었다. 자신은 독안의 운명이자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절대 그럴수 없다고 말한다. [12] 본래 녜쥐화 가문에서 주어지는 검으로, 처분할 수도 있겠지만 녜쥐화는 독안의 상대를 해칠 수 없기에 본인이 소유하는게 더 안전하다고 판단해 지니게 되었다. [13] 마침 샤오따민이 있는 곳은 샤오따민 스스로가 박살낸 처소이기도 하다. [14] 이에 책임이 있었으나 샤오따민에게 깃든 다른 존재 덕분에 묻혀졌으며, 본인도 샤오따민과 대적해야 한다는 페이페이의 말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아 의도했던 사항은 아닌걸로 보인다. [15] 여동생 빙빙은 적어도 겉은 멀쩡한 모습으로 최후를 맞이했는데 즈어민은 얼굴 표면이 아니면 도저히 누군지 못 알아볼 수준으로, 전신이 찢겨나가면서 얼굴, 좌반신은 뼈, 살점, 내장과 손가락이 다 따로 놀 정도로 잔인하게 죽었다. [16] 이 때문인지 란란과 주주는 즈어민에게 반발하는 반면 빙빙은 예외로 두려고 한다. [17] 이 정도 모았으면 금강석으로 된 산이라도 뚫을 수 있다고 빙빙에게 따지지만 빗나가면 그만이라고 반박당한다. [18] 아빠는 몰라도 즈어민 삼촌의 명령은 따를 이유가 없다며 즈어민에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즈어민에게 샤오따민은 형이 아닌 충성의 대상이기에 샤오따민을 위해선 같은 가족을 죽일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정작 빙빙 고모는 예외로 두려고 하는데, 룽룽은 빙빙도 다를바 없을 것이라 지적했고 이는 정확했다. [19] 샤오따민이 가족에게 유언을 남길 때도 마치 막내를 대하듯이 "언제나 밝은 메이메이. 욕심 많고, 세상을 다 가질 샤오메이메이."이라며 유독 메이메이를 강조한다. [20] 가게로 전송된 보노가 필그림으로 각성하여 살려내지만 성에서 바로 아니쉬로 전송된 탓에 살아났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21] 샤오따민이나 녜쥐화, 아예 논외인 페이페이를 제외하면 샤오세가는 각각 칼, 대검, 활을 지침하고 다니며, 룽룽은 독을 사용하고, 티엔티엔은 금강불괴의 의식을 거쳐서 기 방출도 없이 그냥 맨몸으로 떼운다. [22] 게다가 메이메이를 제외한 샤오세가 일원은 무기를 지참하긴 해도 알파에 근접한 드래곤이나 육망성을 상대로도 한따까리는 하고, 막내는 금강불괴의 의식을 통과해 단신으로 드래곤을 어그로 끌 수 있어서 더욱 비교된다. [23] 본인 왈 아나쉬의 최고 점쟁이가 자신은 100살 넘게 살거라고 한다. [24] 다만 이는 툰툰만이 가진 특권이라서, 레오나르도는 툰툰 외의 샤오세가 일원에게는 깍듯이 존댓말로 대한다. 이는 툰툰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 왜 나한테는 편히 대해주지 않냐고 짜증내는 메이메이에겐 얘가 왜 그러겠냐고 능청스레 독백한다. [25] 페이페이는 유량 중이라서 없고, 룽룽은 성격 상 본인과 맞지 않고 주주와 란란은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고 봐서. [26] 이때 왜인지 강철이 부딪치는 소리가 나서 의아해 한다. [27] 이때 크림슨의 팔의 일부도 인형으로 되어있어서 당시 깡 소리가 났던 것으로 드러난다. 이럴 줄 알았으면 가로로 자를걸이라며 후회하는 툰툰은 덤. [28] 툰툰과는 별개로 샤오따민을 지키지 못하면 가문이 몰살당할 수밖에 없고, 이를 지키기 위해선 같은 샤오세가 가문을 해칠 권한이 있었다. [29] 아이보니랑 오렌지랑 토끼 인형은 미리 대피시켰으나, 툰툰이 깔리려고 하자 덮치면서까지 막아서려고 했으나 이미 늦어버렸다. [30] 툰툰과는 별개로 샤오따민을 지키지 못하면 가문이 몰살당할 수밖에 없고, 이를 지키기 위해선 같은 샤오세가 가문을 해칠 권한이 있었다. [31] 자신의 아들임을 감안하고도 형식대로 일처리를 했는지 묻고선 툰툰은 가족으로 취급하지 않고 라무트를 온전한 샤오세가로 여기기로 하는 것은 덤. [32] 같은 연합군인 필그림, 흑마술사는 원거리에서 서포트하는 경향이 크고 녹사단은 백색분대와 함께 선두를 맡았지만 비교적 병력 수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