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44

마리에트

저, 능력은 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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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마리에트
マレエット
파일:평균치 마리에트.jpg
신분 평민
성별 여성
나이 10세 가량으로 추정
눈 색깔 확인 불가[A1]
머리 색깔 흑발(추정)[A1]
직업 학생
종족 인간
[clearfix]

1. 개요

티루스 왕국 왕도에 있는 중간 규모의 상회 요노스 상회장의 막내 이며, 마일이 가정교사로서 8일 + 2일간 가르친 여학생.

2. 작중 행적

2권의 보너스 스토리인 '가정교사' 편에서 가정 교사 의뢰를 받은 마일이 8일간 과학적 지식의 개념, 세계의 구조(?!), 구구단, 필산, 도형, 방정식의 기본 개념, 기초물리, 화학, 사회학, 경제학, 부기를 집중 교육시켰고, 2일간 마법 강의를 했다.[3][4] 물론 겨우 이틀 동안 마법 교육을 끝낼 수는 없어서, 마일이 나노머신에게 부탁해서 '전속 나노머신'을 만들어버렸다. 나노머신들은 100년 정도는 순식간이라 인식하는지라 재밌는 일이 생겼다고 좋아했다는 듯. 반대로 마일이 이 제안을 나노머신들한테 제시할 때 근처에 없었던 나노머신들은 재밌는 일을 놓쳤다고 엄청나게 분개했다고 한다. 마리에트에게는 "마법이 갑자기 강해진 이유는 신의 가신에게 부탁해서 가호를 내려주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건 절대 비밀이다. 갑자기 마법이 강해진 비밀을 알려달라고 강요받아도 곤란할게 아니냐. 가르쳐줄 수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가호를 내려줄 수도 없고, '신의 가호가' 같은 말을 내뱉었다간 종교와 권력이 달라붙어서 상당히 귀찮은 일에 휘말리기만 할 뿐이다. 그리고 나쁜 일에 쓰지 않도록 해라. 신이 가호를 내려줬는데, 그 힘을 나쁜 일에 썼다가는 가호가 사라질 것이다"이라며 일단 입막음도 해놨다.자기에게 여신이 깃들었다는 초특급 뻥을 치는 바람에 모국에서 도망쳐 나온 마일이 할 말은 아니다. 그런 마일이기에 가능한 뼈 아픈 조언인가? 물론 나노머신에게도 만일 마리에트가 악질 범죄행위에 마법을 쓰려고 할 경우에는 전속을 해제하도록 지시를 내려놨다. 어쨌든 마일이 이것저것 가르쳐준 덕분에 아우구스트 학원에 필기시험, 마법 실기시험 모두 1위를 달성하며 장학금 입학에 성공했다.

그런데 마일의 경고를 좀 과하게 해석한 나머지 자신이 옳은 일을 하지 않으면 신의 가호가 사라질 것이라 여겨서 자신의 힘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열심히 도왔고, 약자를 돕는 강대한 위력의 마법을 행사하는 귀엽고 총명한 미소녀로 엄청나게 유명해져서 여신, 수폭 왕녀, 성녀, 학원의 수호자 등등의 이명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죽어가던 사람을 살린 적도 있다고 한다(...)마리에트, 무서운 아이! 이 소문의 진상은 11권의 마리에트의 장학생 선발 시험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에서 밝혀진다. 요약하면 마법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고 무리한 어느 남학생이 마법 제어에 실패해서 마력 폭발을 일으켜서 본인과 시험관까지 말려들어 화염에 휩싸인 것을 마리에트가 물폭으로 불을 껐고, 주위에서 치료마법을 걸어주려고 달려갔으나 남학생이 심정지 및 호흡정지를 일으켜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망한 것으로 보였던 것을 마리에트가 마일에게 배웠던 심폐소생술을 사용하여 호흡과 심박을 되살려낸 후 치료마법을 걸어주었는데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영락없이 사망자 소생마법을 쓴 것으로 보였던 것.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모르는 사람과 첫 키스를 해버린 마리에트는 구석에 틀어박혀서 울었다. 당연히 학원 상층부에 이 사망자 소생마법(?)의 보고가 들어가서 마리에트는 성녀로 인정받아버렸다.[5] 이대로 가다가는 아델이나 마르셀라처럼 왕족에게서 청혼을 받는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심폐 소생술을 가르쳐 준 마일도 말려들어가서 귀찮은 일이 되는 것은 거의 틀림없다.

7권 보너스 단편에서 다시 등장한다.[6] 마일이 마리에트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아우구스트 학원에 광학미채 마법을 건채로 살짝 잠입해봤는데, 수학 진도를 너무 뺐는지 학원 선생을 가르치고 있다. 이 세계는 학자 수준이 아닌 이상 방정식은 풀 수 없는데, 이런 고급 인력에게 애들 가르치는 선생 역할을 맡길 리가 있나. 따라서 일반 선생들 중에서 계산 실력이 좀 나은 선생이 수학 선생을 맡고 있는데 선생보다 몇 수 위의 실력을 보였으니 당연한 일. 뭘 어찌했길래 좀 평범한 애가 또 모의전투 수업의 구호역도 담당하고 있다. 보통 때는 목검을 쓰지만 치유마법의 명수 마리에트가 있으니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할 겸해서 철제 모의검을 쓰고 있다. 진검승부에 가까운 형태로 대결을 벌이다보니 실력이 느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고. 이때는 너무 뛰어난 능력 탓에 전생하기 전의 마일처럼 추앙받아서 친구라고 할 만한 관계가 없었지만 마일에게 가르침 받은 또 다른 세 명의 여학생들에게[7] 사형이라는 포지션으로 친해진다.자기는 말도없이 훔쳐보기나 했으면서 왜 쟤네들한텐 말도 걸고 이것저것 가르쳐줬냐는 분노의 외침은 덤 어쨌든 이런 광경들을 본 마일은 기겁해서 지나친 것은 좋지않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 주요 스토리라인에서는 벗어나 있지만 비중은 꽤나 높은 편.

마일이 이계의 마물 군단이 침략한다고 방송을 한 직후 아우구스트 학원에서 징발된 학도병의 일원으로 참전한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나노머신이 마일과 그 지인의 활약을 전대륙에 광고해버리는 바람에 지나치게 높은 가문들에게서 혼담이 들어와서 그 대응에 고생중이라고 한다.[8] 결국 '자신의 뒷배가 되줄 마일의 보호 하에 들어가자'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까지는 언급이 되는데, 이후 마일 일행과 합류할 가능성도 있을듯.
[clearfix]

[A1] 등장한 이미지가 흑백 일러스트밖에 없어 확인이 불가능하다. [A1] 등장한 이미지가 흑백 일러스트밖에 없어 확인이 불가능하다. [3] 상인의 딸이니 공격마법보다는 생활마법이나 지원 마법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되도록 이쪽을 중점적으로 가르쳤다. [4] 실기 시험에 체력 측정, 검술, 창술, 봉술 등 전투기술 항목도 있긴 하지만 아델 같이 기연을 만나지 않는 이상단시간에 체력이 붙는 방법 같은 것은 없기 때문에 제외. [5] 여담이지만 이 시험에서 마리에트는 필기시험 95점을 맞았는데 85점 이상은 맞지 말라고 대놓고 어려운 문제를 낸 대다가 그나마 틀린 한 문제는 아예 문제가 잘못 나간거라 정답처리, 실기는 영창 생략으로 파이어 랜스를 날려대고 죽은 줄 알았던 남학생을 살려냈으니 당연히 만점, 수석으로 합격했다. [6] 시점을 본편 기준으로 하면 마일이 자신의 영지에 쳐들어온 제국군을 격퇴하고 티루스 왕국에 돌아온 8권의 중반부이다. [7] 라고 해도 잠깐 잡담하면서 마법이나 좌학의 힌트를 알려주는 수준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이 세계 기준으론 꽤나 엄청난 가르침이었던 듯. [8] 마일은 본인이 아스컴 자작가 당주라는 귀족위였고 메비스와 마르셀라도 일단 귀족출신인지라 붉은맹세와 원더스리의 평민 멤버들도 귀족멤버들의 동료 또는 가신후보 등의 여러 명목을 붙일 수 있는데다 절대방어선에서의 활약으로 전원 귀족위를 받았지만 얘는 그냥 마일에게서 사사한 능력 있는 학생일 뿐 큰 관계는 없는걸로 보고있다. 그래도 마일 일행과 친한것은 사실이니 유력자들 입장에선 "예쁘고 착하고 마법 능력도 있고 인맥도 좋은데 집안이 한미해서 다루기 쉬운 호구 상대"라는 인식인지라 거의 100여개 가문에서 혼담을 보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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