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リス・ステラ
1. 개요
껍질소녀와 하늘의 소녀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키시로 유즈키(秋城 柚月).서양인으로 보이는 금발의 하프 혼혈인. 미술관에서 일하고 있다. 일본어가 어눌해 평소에는 말을 많이 하지 않지만 미술이나 박물관 안내에 한해서는 해박한 지식으로 유창하게 말한다. 레이지의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해 볼 때마다 누구냐고 묻는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쉬는 시간에 그림을 그리거나 낮잠을 자다 근무 시간에 늦는 경우가 많다. 공식 설정에서의 특기도 '앉아서 졸기.'로 기재돼있다.
하늘의 소녀에서 타이틀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2. 껍질소녀
스텔라는 작중 위치상 자유행동 시간에 무조건 루트를 타야한다.[1] 그러므로 루트를 탄다는 기준으로 행적을 서술한다.
미술부 아이들과 함께 도쿄도 미술관에 방문한 토키사카 레이지와 처음 만난다. 루트에 따라서는[2] 견학 전날 미술관에 들러본 레이지와 처음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레이지에게 마미야 신조에 대한 정보와 '껍질소녀'에 대해 소개해준다. 이후 모리 요루츠키에게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말리다 모리를 찾아온 레이지가 탐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검은 성모 살인사건 이후에는 쿠치키 토우코의 의뢰를 조사하던 레이지에게 사에키 토키오와 마미야 신조의 관계에 대해 알려준다.
자유행동 시간에 만나면 바깥 풍경이나 레이지의 얼굴을 그려주거나 미술과 관련된 정보를 추가로 준다. 그림을 그리다가 근무시간에 늦거나, 낮잠을 자다 들키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들도 보여준다. 쉬는 시간에 계속 밖에 나온 탓인지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 레이지와 만나고 미술관으로 돌아가다 팬던트를 떨어트려 레이지가 줍게 되는데, 이것이 진엔딩이나 로쿠시키 마코토, 토우코의 환상[3] 엔딩을 보기위한 필수조건이다.
후반부 나카하라 미사에 대해 조사하려 친애 수녀원에 방문한 레이지와 만난다. 왜 여기있는지 몰라 당황하는 레이지에게 자신의 집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자신의 풀네임[4]과 과거가 밝혀진다. 스텔라는 카츠라기 모토코와 이탈리아 남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으로 어릴 때의 괴롭힘으로 실어증을 앓아[5] 일본에서 나고 자란 일본인임에도 일본어가 어눌했던 것이다. 또한 친애 수녀원에 있던 '껍질소녀' 역시 스텔라가 카츠라기 신의 묘사를 듣고 그린 것이었다.
휴가를 내 계속 수녀원에 머무르는데, '껍질소녀 사건'을 모두 해결한 레이지가 팬던트를 돌려주려고 찾아온다. 백조와 함께 놀던 스텔라를 발견한 레이지는 우연히 본 팬던트 속 인물이 누구냐고 묻는데,[6] 자신의 언니라고 대답한다. 언니는 몸이 점점 굳는 병[7]이 있었고 옆에서 치료해주려 노력한 오빠를 며칠 전 병원에서 만났다고 말한다.[8] 레이지가 자신이 아는 의사인가 싶어 질문하지만[9] 다 아니었고, 모르는 의사인가 싶어 이름을 묻는데..... 스텔라는 그 오빠의 이름이 로쿠시키 마코토라고 대답한다. 충격에 빠진 레이지가 이에 대해 묻자 레이지에게 중요한 일인 것이냐고 당황하고 수녀원으로 데리고 가 언니의 편지를 보여준다. 또한 실어증에 빠진 스텔라를 상담하고 치료해준 사람도 로쿠시키 마코토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이토 타마키로서 살아가고 있던 로쿠시키 마코토가 체포되고 그를 면회하러 간다. 포커페이스와 침묵을 유지하던 로쿠시키는 스텔라를 보자마자 처음으로 "왜 이제서야 찾아낸 거냐"라고 말하며 조소했다. 그 뒤 자신을 찾아온 레이지에게 안기며 마코토를 구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3. 하늘의 소녀
메인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H씬이 있는 몇 안 되는 여성 캐릭터 중 한 명.미술관 내 마미야 신조의 천벌 도난 사건과 천벌 살인사건에 대해 직,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로쿠시키 마코토가 탈주 후에 스텔라를 만났다는 언급이 나온다.
6년 후엔 진학을 위해 집을 떠난 유카리를 대신해서 가끔씩 레이지의 집에 와서 청소나 목욕 등 유카리가 맡고 있었던 가사를 도맡게 되었으며, 같이 자는 CG까지 있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
4. 기타
껍질소녀에서 루트는 무조건 타야하지만 공략 캐릭터는 아니다. 당연히 H씬도 없다. 여담이지만 공식 화집에서는 H씬을 묘사한 러프식의 만화가 실려있다. 어지간히도 쥐어짜냈는지 다음날 레이지가 침대에 누워있는 걸 보여줄 정도.(...)카라노쇼죠 시리즈의 핵심에 있는 등장인물 중 한 명이다. 껍질소녀 때는 조연이었고 공허의 소녀 때는 등장조차 하지 않았지만 카라노쇼죠 최종장에 들어 주연으로 급부상했다....만 정작 작중 역할을 레이지 동거녀1 정도로 존재감이 팍 옅어졌다. 사실상 없어도 무방한 수준의 분량.
[1]
정확히는 특정 시기에만 만나면 문제가 없지만 특히 스텔라의 팬던트는 무조건 주워야 하며 병원에서 만나는 것 역시 게임의 이해를 더 쉽게 해준다.
[2]
오히려 이쪽이 진엔딩에 가까운 루트다.
[3]
연출만 다를 뿐 진엔딩과 거의 동격에 위치한 엔딩들이다.
[4]
마리스 스텔라
[5]
정확히는 함묵증이다.
[6]
쌍둥이, 자매, 본인 세 가지 선택지에 따라 질문이 달라진다.
[7]
루게릭병일 가능성이 높다.
[8]
감기에 걸려 쿠치키 병리학 연구소에 간 날이다.
[9]
쿠치키 후미야, 쿠치키 야스타다, 무라세 나오키, 사이토 타마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