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9:58:05

마르크 기우/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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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르크 기우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FC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로컬 보이 출신으로, 2013년 바르샤 유스에 입단한 뒤 10년 넘게 라 마시아에서 성장해왔다.

2.1. 2023-24 시즌 (콜업)

2023-24 시즌 10월, 레반도프스키의 부상과 페란 토레스의 부진으로 백업 공격수로써 콜업되어 스쿼드에 합류했다.

라리가 10R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서 79분경 페르민 로페스와 교체 투입되며 성인팀 데뷔전을 가졌는데, 투입된 지 정확히 23초만에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아 때린 첫 터치이자 슈팅이 골로 연결되어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는 데에 성공했다.[1] 이 골로 바르셀로나 역사상 데뷔전 최단 시간 골을 기록하였고 경기 MOTM도 받았다. 그리고 21세기 라리가 최연소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 지은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R 로열 앤트워프 FC와의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72분 교체 투입되어 챔피언스 리그에 데뷔했으며 90+1분에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다. 다만 팀은 2:3 패배.

클루브 아메리카 친선전에서도 골을 넣었고 후베닐 코파 델 레이에서 해트트릭을 하면서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후 벤치를 지키다가 2023-24 라리가 28R RCD 마요르카 전에서 리그 첫 선발 출전 하였다. 그리고 30R 그라나다전 교체출전하며 출전 텀을 줄여나갔다.

2부 승격 플옵 최종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지워지는 와중에 첼시 이적 소식이 나왔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을 거절했다고 하며, 6월 2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첼시 FC FC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여름 €6M의 방출 조항을 통해 기우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후 23일자로 첼시 FC행이 꽤 진전된 상태라고 한다. 이어 제라르 로메로 또한, 첼시 FC가 기우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으며 선수와는 이미 사전에 합의가 된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마테오 모레토는 이 사가에 덧붙여서 첼시와 이미 사전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로의 임대도 배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6월 24일 바르샤가 기우의 이적을 막기 위해 기우에게 재계약 오퍼를 보냈다고 했으나, 현재 기우 쪽은 바르샤 측에게 답이 없다고 한다. 또한 첼시 쪽에서 계약 제안이 왔다고 하며 1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더 높고, 스트라스부르 임대 이적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페르난도 폴로 또한 기우가 첼시로의 이적을 결정했다고 컨펌을 했으며, 바이아웃에 의한 이적이기 때문에 이 계약에 대해 셀온과 바이백 등의 조항은 없다.

6월 25일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가 기우 영입의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고 하며, 그의 가족들과 서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한다. 여전히 바르샤는 기우에게 재계약을 요구하는 중이지만 긍정적인 답변은 없다고 한다.

한국 시간 6월 26일 2시 10분 로마노가 첼시행 Here we go를 띄우며 첼시행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바이아웃인 €6m. 일단은 엔초 마레스카의 여름 프리시즌 계획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한국시간 6월 28일 7시 13분에 로마노는 마르크 기우가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라고 한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세비야 FC가 기우의 임대를 원한다고 한다.

3. 첼시 FC

2024년 7월 1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영입이 발표되었다. # 이적료는 €6M이고 계약 기간은 5년+1년 추가옵션으로 2029년까지.

등번호는 38번을 선택했다.

3.1. 2024-25 시즌

첼시의 미국 프리시즌 1차전인 렉섬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5분을 뛰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합류한지 한달도 안되었기 때문에 동료들과의 부족한 호흡은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 남긴했지만, 정확히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과 내려와서 빌드업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상대 수비수들을 측면으로 유인하면서 크리스토퍼 은쿤쿠에서 공간을 만들어주는 등, 첼시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인 셀틱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체적으로 팀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기우는 분전하며 골을 넣은 은쿤쿠 다음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마레스카 감독이 현재로서 기우를 임대보내지 않을 것이라 밝힌 것은 덤.

클럽 아메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해, 좋은 움직임으로 공간과 찬스를 만들었고, 듀스버리홀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득점까지 성공하는 등 고작 18살의 선수가 프리시즌 경기를 할때마다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미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하지만 잭슨도 프리시즌엔 잘해서 찬사를 받았던걸 생각해보면 본 시즌에 들어서도 볼 필요가 있으며, 이전의 세 경기에선 상대적으로 약체인 팀들을 상대했었기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안토니오 뤼디거같은 상대 공격수를 상당히 거슬리게 하는 실력있는 센터백을 만났을때도 같은 플레이를 보여줄수 있는지에 대해선 증명을 할 필요가 있다.[2]

1R 맨시티전 후반 85분경 부진하다못해 최악의 모습을 보인 니콜라 잭슨과 교체되어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아무것도 보여주진 못했고, 오히려 코바치치를 제대로 마크하지 않아, 추가골을 실점하는데 있어 약간의 지분을 챙겼다. 팀은 무기력한 2:0 패배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세르베트 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후반 7분 골키퍼의 실수를 낚아채 텅 빈 골대 앞까지 여유롭게 전진한 후 슛을 날렸으나 너무 여유로웠던 탓인지 매우 약하게 톡 차버렸고 이후 키퍼에게 막히면서 -슈퍼슈퍼슈퍼- 빅찬스 미스를 기록했다.[3]

최악의 실수와는 별개로 맨시티전의 잭슨보다는 무척이나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고, 확실히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재능이 단순 반짝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긴 했다. 그러나 기우가 더 올라서기 위해서는 팀에게 있어 필요한 결정력을 보여줘야 한다.

카라바오컵 배로우 AFC전과 컨퍼런스 리그 KAA 헨트전엔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오히려 톱에 나서며 많은 출장기회를 받진 못했다. 후반 늦은 시간 교체투입되어 저돌적인 모습과 투박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컨퍼런스 리그 MD3 FC 노아전 선발 출장해 전반 13분 강한 전방 압박으로 센터백의 패스를 가로채 안정적인 슈팅으로 첼시 데뷔골을 만들어 냈다.



[1] 그러니까 17살짜리 소년이 프로 첫 데뷔 경기에서 23초만에 처음으로 발에 공이 닿았는데 그게 골로 연결되었고 그 골이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된 거다, 다른 팀도 아닌 FC 바르셀로나에서 [2] 다만 뤼디거는 세계 센터백 순위를 꼽아도 아주 위에 랭크되는 선수기때문에, 고작 18살의 선수에게 뤼디거를 극복해내란 말은 너무 많이 가혹하긴 하다. [3] 별개로 기우의 빅찬스미스 상황이 같은 국적의 선배가 놓쳤던 장면과 매우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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