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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이스의 클럽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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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23 시즌 | → | 2023-24 시즌 | → | 2024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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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이스 2023-24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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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분데스리가) |
| 등번호 | 11 |
|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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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18경기 교체 8경기
6득점 6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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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5경기 교체 8경기
2득점 1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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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2경기 교체 1경기 1득점 |
| 합산 성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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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25경기 교체 17경기
9득점 7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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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24 시즌 중 마르코 로이스의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2. 프리시즌
7월 7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SNS 계정을 통해 주장 완장을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고, 후임 주장은 엠레 잔이 선임되었다.이전 주장인 마르셀 슈멜처와 비슷한 면이 많다. 충성심과 상징성은 구단 내외로 두말할 것 없이 인정받으나, 리더십에 있어서는 의문부호를 표하는 팬들이 꽤 많았다는 점, 또한 주전에서 밀리며 그런대로 자연스럽게 주장 완장을 자진 반납했다는 점.
당연하게도 이는 선수에게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루센들은 도르트문트의 상징이자 버팀목이었던 로이스의 마지막이 코앞까지 다가왔다는 것에 상당히 슬퍼하고 있다.
3.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4R SC 프라이부르크전에 71분 율리안 브란트와 교체 투입되었고, 92분 쐐기골 기록하여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분데스리가 5R TSG 1899 호펜하임전에서도 1:1 상황에서 결승골을 득점하며 리그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7R 1. FC 우니온 베를린전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10R FC 바이에른 뮌헨전에 출전하여 클럽 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팀은 홈에서 4:0으로 대패에 리그 무패 행진이 끊어지며 400경기 기념 경기를 자축하지 못하였다.
17R SV 다름슈타트 98전 후반 교체투입되어 2:0으로 달아나는 추가골을 기록해 리그 4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23R TSG 1899 호펜하임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21분에는 코너킥, 전반 25분에는 프리킥으로 각각 도니얼 말런, 니코 슐로터베크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하며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수비진의 삽질로 인해 3:2 재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32R FC 아우크스부르크전 1골 2도움을 넣으면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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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34R 다름슈타트전, 현재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엠레 잔이 아닌 로이스가 주장 완장을 차고 고별전에 출전했다. 로이스는 마트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38분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1골 1도움으로 대활약하고 81분에 교체되며 지그날 이두나 파크와 아름답게 이별했다.
4. UEFA 챔피언스 리그
챔피언스 리그 그룹 스테이지 5R AC 밀란전 선제 PK 포함 1골 1도움을 기록해 3:1 승리 및 16강 진출 확정에 기여했다.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PSV 에인트호번전 후반 추가시간 팀의 8강 진출을 확정짓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챔스 결승전에서는 테르지치의 안일한 교체술[1]로 카림 아데예미를 대신해서 투입됐다. 완전히 잘못된 롤을 맡았기 때문에 경기 내내 전혀 보이지 않는 수준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팀은 이후 얄궂게도 로이스 교체 투입 직후 체력 방전과 집중력 저하가 겹치며 실점했고, 이후로도 사이드 공간을 계속 공략 당하다가 추가골까지 먹히며[2] 0:2로 패배했다. 추가골을 먹힌 후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마트센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위로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많은 도르트문트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5. 총평
이 시점까지 전반적인 활약은 준수한 가운데, 갑자기 에딘 테르지치 감독과 불화설이 돌았다. 특히 16R 1. FSV 마인츠 05전에서는 스코어 1:1의 팽팽한 상황에서 경험 많고 최근 클러치 능력도 좋았던 로이스 대신 2군 소속의 유망주 사무엘 밤바를 투입하는 등 이상한 장면이 나오며 팬들이 큰 의심을 하게 만들었다.선수 본인은 계약연장을 원하고 있지만 구단과 바츠케 회장이 내치려고 한다는 기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팬들은 정말로 로이스의 도르트문트 경력이 이런 식으로 내쳐지며 끝나게 될 까봐 우려가 크다.
결국에는 2024년 5월 3일,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재계약 없이 팀과 결별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발표되며, 기어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단 한 번도 하지 못한 채 씁쓸하게 도르트문트를 떠나게 되었다.
이에 많은 보루센 서포터들은 감독과 구단에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 사실상 팀을 망쳐놓은 감독과의 다툼으로 인해 도르트문트 올타임 레전드 중 하나이자, 한때 17위까지 떨어졌었던 팀과 의리를 지키며 오랜 시간 동안 더 큰 팀으로 떠날 기회를 거절하며 군말없이 재계약을 했던 선수에게 대접이 이 정도여야만 했냐는 것.
무엇보다 선수가 풀타임 소화가 어려울 뿐 기량 자체는 여전히 팀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준이라 더더욱 납득이 어려운 결정이다. 노쇠화로 인한 체력 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공격 작업에 있어 로이스만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는 선수가 현재 율리안 브란트 외엔 없기 때문. 더군다나 시즌 내내 교체 출전으로도 공격포인트를 꼬박꼬박 쌓고 팀을 구해내는 일이 잦았으니.
경기 종료 후 1억원 가량의 사비를 들여 경기장에 모인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맥주를 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별전에서 웃는 이는 로이스가 아닌 같은 국대 동료 토니 크로스가 되었으며, 로이스는 끝끝내 본인의 모든 것을 바친 클럽에서 샬레와[3] 빅이어를 드는데 실패한 채로 도르트문트를 떠나게 되었다. 리그 우승의 꿈은 좌절되었지만 그래도 도르트문트에서의 12년 동안 포칼 2회와 슈퍼컵 3회 우승을 경험하면서 메이저대회 우승 경험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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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9경기 170골 111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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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즌 기록
2023-24 시즌: 42경기(선발 25경기) 9골 10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 분데스리가 | 26 | 18 | 8 | 6 | 8 |
| 챔피언스 리그 | 13 | 5 | 8 | 2 | 1 |
| DFB-포칼 | 3 | 2 | 1 | 1 | 1 |
| 합계 | 42 | 25 | 17 | 9 | 10 |
[1]
애초에
카림 아데예미는 토너먼트에서 계속 사이드 공간을 활발하게 움직이며 윙백 + 윙어 롤을 모두 수행하고 있었다. 그래서 체력이 빠진 아데예미를 뺄 거면 차라리 속도가 빠른
도니얼 말런 같은 선수를 넣었어야 했는데, 나이도 많고 노쇠화 때문에 빠르게 뛰지 못하는 로이스를 윙 포지션에 넣은 건 사실상 경기를 포기하는 행위나 다름 없었다. 실제로 준결승전 PSG 전에서 테르지치는 이런 교체 실수를 범했다가 그 경기가 끝날 때까지 무기력하게 PSG에게 두들겨 맞은 전적이 있다. 그럼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 것이다.
[2]
이안 마트센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로 비니시우스에게 뚫리게 되자
몸이 그대로 얼어붙은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안타깝다는 평이 많다.
[3]
도르트문트 최다 출전 순위권에 들어가는 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