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크 리치 - 이리아 대륙의 필리아쪽 메투스 근처의 협곡에 특정일 특정시간 때에만 등장하는 필드 보스.
이 녀석도 체인 캐스팅 난사는 기본이며, 인식시 다량의 고스트를 소환해대니 절대로 혼자서 가면 안된다. 이승의 무기가 전혀 통하지 않는 것도 같으니까. 데미지를 입히려면 같이 소환되는 밤스티드를 죽여서 일어나는 폭발 대미지로 죽여야 한다. 트레저 헌터 재능 패치로 탐퀘가 상향되면서 아크 리치 스케치로 탐렙을 올리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파워 인플레가 미친듯이 치솟은 지금은 적당히 큰 유저라면 멜로디 쇼크와 저동전투로 잡담하며 잡는다. 실제로 유튜브에도 한 마법사 계열의 유저(!)가 아크 리치를 만돌린으로 때려죽이는 영상이 올라와있다고 한다. 그래도 고유의 중독마법은 요주의 대상. 지속적인 도트대미지와 경직, 음식/포션 섭취 금지 효과가 있다.
- 마스터 리치 - 페카 던전 중급 보스.
이 녀석은 등장할 때 어떤 고서를 연구하는 타락한 마법사가 주술로 스스로를 제물로 바쳐 소환한다! 이전의 리치들과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다른 리치들과 달리 그냥 때려도 데미지는 들어간다. 데미 리치보다는 상상을 초월하는 인식과 AI를 가지고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절멸할 수도 있다. 썬더와 파이어볼은 거의 기본기 수준으로 체인캐스팅을 해서 날려대며, 아크리치의 특기인 중독마법에다 마스터리치 고유의 플레임필드(화염장판) 마법까지 갖추고 있다. 마비노기 10, 11주년 특별 던전 "시련의 동굴"의 9번째 보스로 나와 많은 이들을 좌절케 하기도 한 장본인.
- 세미 리치 - 프롤로그: 샤말라와 더 드라마: 이리아에서만 나오는 일반 몬스터다.
드라마의 난이도를 무지하게 올린 장본인 중 하나다. 그러나 실제로 만나보면 데미 리치의 축소형이란 이름에 맞게 크기도 작은 데다가 피통도 적다. 게다가 이승의 무기로도 맞아죽는다! 그런데 왜 이것이 무지막지하게 강했냐면... 바로 데미 리치와의 차이가 위에서 말한 것 외엔 없다는 것. 악랄한 인식률은 물론이요, 체인 캐스팅으로 바로 던지는 마법 데미지도 원본과 같다!! 게다가 등장하는 마리수도 3~4마리씩 나오는데다가, 선인식시 바로 마법을 시전하기 때문에 등장하고 마법을 던지는 1초 내에 모두 처리하지 못하면 반드시 죽게 되었다. 이후의 패치로 대미지가 약간 약해졌지만, 정말 약간이라서 아직도 난이도를 높히는 주요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