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5 20:50:04

리하르트 크라이첵

리차드 크라이첵에서 넘어옴
파일:윔블던 로고.svg
역대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자
1995년
파일:미국 국기.svg 피트 샘프러스
1996년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리하르트 크라이첵
1997년
파일:미국 국기.svg 피트 샘프러스
리하르트 크라이첵
Richard Krajicek
파일:1024x576a.jpg
<colbgcolor=#002359> 생년월일 <colbgcolor=#ffffff,#191919> 1971년 12월 6일 ([age(1971-12-06)]세)
국적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출신지 파일:Vlag van Rotterdam.png 로테르담
데뷔 1989년
신체 조건 196cm, 95kg
사용 손 오른손 (한손 백핸드)
ATP 싱글 랭킹 최고 4위
개인전 통산 성적 411승 219패
단식 타이틀 획득 17회
복식 타이틀 획득 3회
통산 상금 획득 $10,077,425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커리어
2.1. 그랜드슬램 남자 단식 성적
3. 선수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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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 국적의 은퇴한 테니스 선수이다.

1993년부터 2000년까지 윔블던을 지배한 피트 샘프러스에게 유일한 1패를 안겨준 선수이다. 그 이변은 바로 1996년 윔블던에서 일어났으며, 크라이첵은 8강전에서 만난 샘프러스를 3:0으로 꺾었다.[1] 이후에도 연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까지 차지하였다.

1992년부터 1999년까지 꾸준히 Top10 안팎의 자리를 지켜왔으며, 실력이 무르익은 1999년에는 커리어 최고 랭킹인 4위를 기록했다.

2.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회
  • 호주 오픈 : 4강 - 1992
  • 프랑스 오픈 : 4강 - 1993
  • 윔블던 : 우승 - 1996
  • US 오픈 : 8강 - 1997, 1999, 2000

기타 대회

2.1. 그랜드슬램 남자 단식 성적

연도 호주 프랑스 윔블던 US
1991 4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1라운드
1992 4강 3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1993 2라운드 4강 4라운드 4라운드
1994 불참 3라운드 1라운드 2라운드
1995 2라운드 2라운드 1라운드 3라운드
1996 3라운드 8강 우승 1라운드
1997 불참 3라운드 4라운드 8강
1998 불참 3라운드 4강 3라운드
1999 3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8강
2000 2라운드 3라운드 2라운드 8강
2001 불참 불참 불참 불참
2002 불참 불참 8강 1라운드
2003 2라운드 은퇴

3. 선수 경력

1992년 호주 오픈 3라운드에서 14번 시드의 마이클 창을 3:2로 꺾었고, 8강에서는 4번 시드의 미하엘 슈티히와 풀세트 접전 끝에 커리어 첫 그랜드슬램 4강에 진출한다. 하지만 슈티히와의 접전 때문에 피로가 누적되어 4강전은 기권하였다. 같은 해 8월에는 LA 오픈, 11월에는 안트베르펜 오픈에서 우승을 하며 연말 랭킹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1년 후인 1993년에는 프랑스 오픈에서도 4강에 진출하였다. 1994~1995년에는 메이저 대회에서 큰 성적은 못 냈지만 5개 대회를 우승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1996년에는 로마 마스터스에서 스테판 에드베리를 누르며 커리어 첫 마스터스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에서는 흙코트의 강자 토마스 무스터에게 패배했다. 그 해 롤랑 가로스는 4라운드에서 요나스 비요크만을 잡고 8강에 진출하였다.

그렇게 괜찮은 폼을 보이다가 그 해 윔블던에서 제대로 각성하여 4라운드에서 10번 시드 미하엘 슈티히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전에서는 1번 시드 피트 샘프러스를 3:0으로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이후 결승까지도 단 한 세트 내주지 않으며 무실세트로 그 해 윔블던을 우승한다.[2]

이후 연말 ATP 파이널스에 참가, 마이클 창 토마스 무스터를 이기며 4강에 진출한다. 4강전 경기에서는 보리스 베커에게 접전 끝에 2:1로 역전패 당했다.

1997년 슈튜트가르트 마스터스에서는 작년 보리스 베커에게의 패배를 설욕하고, 1번 시드 피트 샘프라스를 또 잡아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페트르 코르다에게 패배했다. 그 다음 해 슈튜트가르트 마스터스에서 크라이첵은 11번 시드로 출전하여 6번 시드 안드레 아가시, 14번 시드 고란 이바니세비치, 1번 시드 피트 샘프러스를 연달아 잡으며 작년에 이어 또 결승에 진출했고, 이번에는 결승에서 10번 시드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를 3:0으로 꺾으며 커리어 첫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같은 해 윔블던에서는 순조롭게 4강까지 올랐으나, 4강전에서 고란 이바니세비치와 끝판 서브 대결을 펼친 끝에 3:2(6-3, 6-4, 5-7, 6-75, 15-13)로 패배하고 말았다.

1999년 마이애미 마스터스에서는 마라트 사핀을 꺾고 올라간 뒤 이번에도 또 피트 샘프라스를 꺾으며 4강에 진출했고 이후로도 2연승을 거두며 커리어 두 번째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다. 그 해 슈튜트가르트 마스터스에서 또 결승에 진출하며 3년 연속 같은 마스터스 결승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0년대 들어서는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2000년 US 오픈 8강 진출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게다가 2001년 3월에는 팔꿈치 수술을 하면서 1년 이상의 기간을 통으로 날려버렸고 랭킹 포인트도 완전히 사라졌다.

그래도 2002년 윔블던에서 제임스 블레이크, 파라돈 스리차판 등을 연파하며 8강에 진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이후 2003년에 은퇴.

4. 플레이 스타일

엄청나게 강력한 서브가 가장 큰 강점이자 주 무기인 선수. 그런 것 치곤 스트록도 괜찮아서 클레이 대회들에서도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여담

  • 은퇴 후에는 책을 쓰는 일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권의 서적을 출간했다.

6. 외부 링크


[1] 은퇴 전까지 샘프러스와의 상대 전적이 6승 4패였기 때문에 어쩌다 운으로 일어난 업셋은 아니다. [2] 크라이첵을 제외하고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무실세트 우승을 한 적이 있는 선수는 일리에 너스타세, 켄 로즈웰, 비에른 보리,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