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22:44:37

리바이 콜윌/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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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바이 콜윌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첼시 FC

U-9 팀에 입단하여 커리어를 시작한 첼시의 성골 유스 수비수이다. 2019-20 시즌에 U-18팀으로 승급했고 2020년 2월 17일 첫 프로계약을 맺었다. 2020년 초 무릎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을 당했으나 코로나 팬더믹으로 재정비할 수 있는 기간이 꽤 주어졌고 이 사이에 벌크업을 통해 피지컬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덕분에 2020-21 시즌에는 최고의 활약을 할 수 있었고 많은 관계자 및 팬들에게 주목을 받게 되었다.

1.1.1. 허더즈필드 타운 AFC (임대)

2021-22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허더즈필드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18세의 나이에 첫 임대를 바로 챔피언십으로 가는 게 흔치 않은데 그만큼 능력을 인정받은 듯하다. 그리고 프리시즌이긴 하지만 첫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치를 더욱 증폭시켰다.

8월 22일 기준, 팀의 공식 경기(챔피언십 4경기와 EFL 컵 1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착실히 출전 시간을 쌓아가고 있다. 챔피언십 4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경기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며 대활약했다. 초반에는 3백의 왼쪽 스토퍼로 나오다가, 이후에는 주로 3백의 중앙 스위퍼로 출전 중이다.

9월 16일 기준, 주축 멤버가 휴식을 취한 EFL컵 에버튼전, U-21 대표팀에 차출된 후 휴식을 취한 스토크 시티전을 제외하고 풀타임 출장을 이어가며 입지를 완전히 다졌다.

10월 31일 기준, 본머스전에만 체력 안배로 출전하지 못했는데 3:0 대패를 당했다. 그 외에 콜윌이 출전한 10월 경기는 전부 클린 시트.

11월에는 주중 경기를 소화하여 체력 안배 차 제외된 미들즈브러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장했다. 대체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카디프 시티전에서는 196cm의 장신 스트라이커 키퍼 무어에게 공중볼에서 완전히 밀리며 2골을 내줬다.

승격이 걸려있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결전에선 자책골[1]을 기록하며 상대팀을 손수 프리미어 리그로 올려주고 말았다(...).

1.1.2.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임대)

2022년 7월, 사우스햄튼 FC, 레스터 시티 FC에서 그를 노리고 있었지만, 선수 본인은 이번 시즌에 다른 팀으로의 영구 이적을 하지 않겠다고 한 뒤 프리시즌에 참여해서 본인이 직접 주전 경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을 떠난다는 루머 또한 나왔지만 선수 본인이 가족을 통해서 전부 직접 반박했고, 자신의 1순위는 오로지 첼시에 남아서 주전 경쟁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확고하게 밝히면서 이적 루머를 직접 잠재웠다. 이후 토마스 투헬 감독 또한 아직 콜윌을 충분히 보지 못했다는 이유 때문에 팀 스쿼드로 데리고 다니면서 직접 그를 관측하고 싶다고 언급을 했으며, 하비 베일 빌리 길모어, 로스 바클리가 중도 탈락을 하는 와중에도 살아남아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만 프리시즌 도중에 부상을 당한 여파로 인해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악재가 발생했고, 이후 8월을 기점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마르크 쿠쿠레야와 스왑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후에 로마노에 따르면 콜윌의 브라이튼 이적 가능성은 높지만 쿠쿠레야 딜에는 포함되지 않고 콜윌만 브라이튼과 별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투헬은 후에 프리시즌동안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평가할 기회가 없었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최종적으로는 쿠쿠레야가 첼시로 가고, 콜윌이 바이백을 포함한 이적으로 브라이튼에 합류하기로 결정되었었다. 이적료는 £25M이며, 바이백은 £50M. 당초 브라이튼은 바이백 옵션 대신 우선협상권을 원했지만, 첼시가 쿠쿠레야 이적료 전액을 일시불하는 형태를 제안하면서 바이백 옵션을 받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완전 이적으로 브라이튼에 건너가는 듯 했으나, 타 기자들 모두 쿠쿠레야의 딜 자체는 완료되었지만 브라이튼 쪽에서 개인합의 문제로 콜윌에 대한 개인합의가 나오지 못하다가, 돌연 첼시 전담 기자들 다수가 콜윌은 결국 임대로 브라이튼으로 향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후에 밝혀진 사항이라면 마르크 쿠쿠레야 이적료를 기존의 £52.5M 파운드에서 £55M + £7M 애드온 형식으로 재오퍼해서 브라이튼에게 이적료를 조금 더 챙겨줬고, 그에 따라 콜윌은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로 브라이튼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한다.
1.1.2.1. 2022-23 시즌
8월 28일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 FC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우측 스토퍼로 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10월 말까지 리그에서 교체로 총 12분을 소화하며, 브라이튼의 주전 좌측 스토퍼인 웹스터가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주전 3백 라인이 견고한 상황에서 선발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

11월 10일 리그컵 32강에서 아스날 FC와 만나 선발출전. 수비라인에서 종횡무진하며 굉장히 좋은 모습을 선보임. 리그컵의 특성상 로테이션 및 유망한 자원이 나왔을 것을 고려하면 아직 주전자리를 따내기는 힘들지만, 선발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어필함으로 앞으로 기대해 볼 수 있음.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스날을 이기는 일은 기분 좋은 일이라며, 첼시의 유스출신 다운 인터뷰를 했으며, 경기에 자주 나오지 못해 아쉽지만 좋은 감독과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 불평할 수 없다라며 근본력 넘치는 인터뷰를 했다.

2023년 1월 1일 리그 아스날전에서 선발출전. 주전 센터백 웹스터의 부상으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하는 중이다. 아스날전에서 개인은 경합 성공률 100%라는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2:4 패배. 이후 시티와 첼시의 리그 경기가 있을 당시에 스탬퍼드 브리지를 방문하기도 했는데, 방문을 한 주된 골자는 첼시와의 재계약 관련 논의를 위해서였다고 한다.

2023년 4월, 리버풀 FC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구단에서 NFS를 선언했고, 콜윌 본인도 이적 의사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히며 다음 시즌에는 첼시 FC에서 주전 경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맷 로 또한 콜윌은 다음 시즌에 첼시의 25인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이 확정이라는 언급을 했다. 그리고 브누아 바디아실이 전치 3개월 가량의 부상을 입으며 프리시즌을 늦게 시작하는 것이 결정되었기 때문에, 첼시가 콜윌에게 거는 기대가 더 커진 상황이 되었다.
1.1.2.2. 이적 사가
6월 2일 브라이튼이 £30M으로 콜윌 완전 영입을 원한다고 했으나, 단번에 거절했다. 또한 유스 전문 ITK인 펠릭스 존스톤도 콜윌의 이적은 없다면서 대 놓고 불쾌하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6월 7일 아드리안 카줌바에 따르면 브라이튼이 £40M의 상향된 비드를 했다고 한다. 이는 브라이튼의 레코드 영입 기록이 될것이라고 한다.

포체티노의 플랜에 분명히 들어가있는것으로 보이고, 아무리 바디아쉴이라는 좋은 수비수가 있다지만 PL에서 이 정도의 성과를 낸 유스를 팔아버리는건 결별이 유력한 또다른 유스출신 메이슨 마운트와 더불어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잔류해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콜윌 본인이 첼시 잔류의사를 브라이튼 임대 직전 명확히 드러낸적이 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고 팀에 대한 애정도 있고 희소성 있는 왼발 센터백에[2] 실력있는 유망주를 무작정 판매할 이유는 첼시 입장에서 더더욱 없다.[3]

7월 1일 스탠다드에 따르면 첼시가 콜윌의 재계약을 요청했다고 한다. 다만 선수 본인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많다.

유로 U-21에서 맹활약을 하자 더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콜윌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볼것이라고 하며 그의 의견을 존중할것이라고 한다.

현재 리버풀 FC가 콜윌의 이적을 진지하게 노리고 있지만 첼시는 NFS를 선언했기 때문에 콜윌의 이적의지에 따라 이적을 할 것인지 첼시에 잔류할 것인지가 결정될듯 하다.

7월 14일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FC도 콜윌을 원한다고 한다.

바디아쉴의 햄스트링 부상에 이어 18일 웨슬리 포파나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결국 본인이 원하는 출전시간을 어느정도 보장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잔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실 진짜 문제는 이번 시즌마저 실바옹이 혹사당하는 그림이 너무 이쁘게 그려지고 있다는 거다[4]

7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가 콜윌의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물론 모이세스 카이세도 딜에 포함해서. 당연히 첼시는 이를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고, 포체티노 역시 콜윌은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직접 발언하면서 NFS를 확인사살했다.

8월 1일 온스테인, 로마노를 포함한 공신력있는 기자들이 6년 재계약을 컨펌했다. 이로써 앞으로 첼시의 좌측 센터백 자리는 젊고 유망한 콜윌과 바디아쉴 두 센터백이 맡게 되었다.

8월 2일 SNS에서 브라이튼과의 작별인사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브라이튼으로 갈 확률은 사라졌다. 이후 로마노는 콜윌이 29년 6월까지의 장기계약에 합의했고, 다른 팀으로 이적할 확률은 없다고 전했다.

이후 현지시간으로 8월 2일 오후, 첼시와 6+1년 재계약을 맺었다는 것이 공식 발표되었으며, 등번호는 그 분의 26번을 받았다.[5] 재계약 후에 구단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집에 돌아온 기분이예요." 라고 말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6]

1.1.3. 2023-24 시즌

1R 리버풀 FC와 본격 첼시 1군 데뷔전인 홈 개막전 경기에서 악셀 디사시, 티아고 실바와 함께 3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비록 이른 시간에 루이스 디아스에게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경기 내내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왜 구단과 포체티노 감독이 NFS를 선언했는지를 보여줬다. 특히나 그간 첼시에서 보기 힘들었던 왼발을 이용한 센터백의 빌드업을 훌륭한 수준으로 보여주었고 과감한 전진 패스와 전진해서 수비하는 판단이 상당히 좋았으며 태클 성공률도 100%에 커뮤니케이션도 뛰어나 수비진의 리더인 실바의 조율에 빠르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트랩을 형성하는데도 일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필요에 따라서는 전진해서 공격에 일조하는 모습도 보여 안토니오 뤼디거의 향수를 느끼게 해준 모습도 보여주며 성공적인 첼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는 1:1 무승부.

런던 더비인 2R 웨스트햄전에서도 티아고 실바, 악셀 디사시와 짝을 이루며 선발로 출장했으나, 이 날은 여러 가지로 미숙한 모습을 드러내며 팀의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하지만 3R 루턴과의 홈 경기에서도 다시 선발로 출전했고, 전반전에도 티아고 실바-악셀 디사시와 함께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뒤에 후반전에는 4-3-3의 왼쪽 레프트백 롤을 수행하며 레프트백으로도 훌륭한 이해도를 보여줬다. 포체티노 감독이 전체적으로 레프트백 위치에서는 칠웰만큼 오버랩을 시키지 않는 대신 미드필더와 윙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하며 콜윌을 좌측 사이드 빌드업의 기점으로 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양 포지션으로 모두 준수한 폼을 보여줄 경우 레프트백 옵션으로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런 기대가 무색하게 5R 본머스전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해 롱패스, 볼 경합 모두 저조한 모습만 보이고 장점인 롱패스는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 최다인 20번의 턴오버를 보이며 좋지 못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레프트백 포지션으로의 호불호가 점점 갈리고 있다.

6R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더군다나 벤치에 벤 칠웰, 마르크 쿠쿠렐라 등 전문 레프트백이 2명이나 있음에도 센터백인 콜윌을 레프트백에 보낸거라 팬들의 여론이 폭발하는 중이다. 정작 콜윌 본인은 레프트백 포지션도 굉장히 만족을 하기도 했고 여기에서도 주전 경쟁을 하기 위한 욕심이 난 것인지, 양발 크로스와 패스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아예 애슐리 콜을 호출해서 코밤에서 개인 레슨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7R에서도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는데, 이 경기부턴 중원의 동선이 드디어 정리가 되면서 선수 본인도 마음껏 오버래핑을 하고 중앙으로 들어가서 수싸움에 가담도 하는 등[7]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고 풀럼 원정에서 전반 18분 크로스로 무드릭의 선취골이자 공식 첼시 데뷔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경기를 통해서 드러난 것이라면 레프트백으로 기용 자체의 문제보다는 이 경기 전까지 선수들의 동선이 정리되지 않았던 것이 더 큰 요인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경기를 기점으로 레프트백으로도 점점 스텝업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데다가, 칠웰이 약 두 달간 결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당분간은 레프트백으로 지속적으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8]

9R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는 악셀 디사시가 경미한 부상을 당한 영향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티아고 실바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여전히 대인 마크 등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남아있음에도 대체적으로는 준수한 빌드업과 함께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11R 토트넘전 선발 출전해 데얀 쿨루셉스키의 슛팅이 굴절되 들어가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이후 쿠쿠렐라와 교체되었다. 이후 교체투입된 쿠쿠렐라가 뛸 때의 경기력이 훨씬 좋아졌다.

이번 시즌 콜윌이 포체티노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계속해서 받고 있어서 바디아실이나 쿠쿠렐라보다 선순위로 기용되기는 하지만 센터백 자리와 왼쪽 풀백 자리 모두 무언가 아쉬움을 남기며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성장하는 시간을 갖고 다음시즌 티아고 실바의 이탈 후 그의 공백을 매워줄 수준급의 센터백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12R 맨시티와의 명승부에선 등에 통증을 느껴 결장했다.

14R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에서는 니콜라 잭슨의 헤더를 머리로 골대에 밀어넣어서 첼시 소속으로 리그 데뷔 첫 골을 넣었다.[9][10] 후반 추가시간에 주앙 페드루와의 경합 상황에서 경합을 이기지 못하고 헤더로 만회골을 내주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으나 그 이외에는 전반적으로 그럭저럭 활약했으며, 팀은 결국 코너 갤러거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경기 후에도 코너 갤러거가 퇴장을 당해서 라커룸에 있는 와중에도 선수단의 단합을 주도하고 동기부여를 끌어냈다고 극찬을 하면서 선수단의 분위기 또한 상당히 좋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15R 맨유전과 16R 에버튼 전 모두 레프트백으로 출전했지만 활약은 미미했고 팀도 전부 패배했다. 확실히 레프트백으로 나설 때 장점이 죽어버리며 무색무취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레프트백은 맞지 않는 옷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벤 칠웰은 여전히 부상이고 마르크 쿠쿠렐라도 왼쪽보단 오른쪽에서의 폼이 훨 나은데다 리스 제임스의 부상으로 인해 라이트백 자리가 공석인지라 여전히 콜윌이 레프트백으로 나설 확률이 높다.

17R 셰필드전 역시 레프트백으로 출전하였다. 이전에 레프트백으로 출전했을때와는 달리 전방으로의 로빙패스와 간간히 오버랩을 보여주었고, 팀은 팔머와 잭슨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18R 울버햄튼전에 레프트백으로 출전하였다. 전문 풀백이 아니다 보니 별다른 공격적인 기여를 하지 못하고 팀이 2-0으로 밀리던 후반 79분에 이안 마트센과 교체되었다. 팀은 2-1로 패배하였다.

19R 크리스탈 팰리스전 홈 경기에서 좌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60분경 티아고 실바와 교체되었고 경기는 2:1로 승리하였다.

20R 루턴 타운 원정에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3:0으로 앞서던 중 후반 경기 종료를 앞두고 7분동안 2골을 먹히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했으나 경기는 3:2로 승리했다.

21R 풀럼전 홈 경기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90분 풀타임 활약했고 경기는 콜 파머의 결승골으로 1:0으로 승리했다. 그동안 레프트백으로 보여준 것에 비하면 좋은 모습이었지만, 전문 풀백이 아니라 보여줄 수 없는 것에 결국엔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점이 대세를 이루며, 칠웰이 복귀했지만 윙으로 올려쓰는 판단에 포체티노의 선수 기용 능력에 대한 경악과 잘못된 기용으로 그래도 수비적인 능력과 빌드업은 출중한데, 그 재능마저도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콜윌에게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반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평가해보자면 확실히 센터백으로 서면 괜찮은데 풀백으로 서면 별로라는 평이 강하다. 장점이었던 빌드업 능력이 풀백에서는 전혀 발휘되지 못하고 대인 수비도 전문 풀백보다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아직도 칠웰은 물론 제임스, 쿠쿠렐라까지 장기 이탈로 풀백이 말그대로 황폐화된 상황이라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콜윌을 써야하는 상황이다.[11]

일단 칠웰이 복귀한 뒤 2번째 경기인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에선 다시 센터백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인 FA컵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칠웰이 풀 타임을 소화하는 것이 불가하다는 내부 결정으로 인해 다시 레프트백으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웜업 도중 부상으로 급하게 알피 길크리스트가 출전하면서 무산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테이핑 조치를 받은 뒤 예방 차원이라고 밝혔으며, 향후에 추가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콜윌의 부상은 경미한 거로 밝혀져 크리스탈 팰리스 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4R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61분경 불편함을 느낀 실바와 교체로 들어가 29분동안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팀은 3:1로 승리했다.

25R 맨시티 원정에서 디사시와 조합을 이뤄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디사시가 캐러거에게 존 테리를 보는 것 같았다라는 극찬을 들은 것과 비교하면 가려지는 느낌은 있으나 수차례 레프트백으로 출전해 경기 감각이 흐려진 것 아니냐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점차 폼이 좋아지며 기존에 장점으로 꼽히던 날카로운 패스도 살아나고 있다. 팀은 1:1로 무승부. 확실히 센터백으로 출전하니 1인분 이상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센터백이 맞는 옷이라는 평이 중론.

카라바오 컵 리버풀 FC와 결승전에서도 리버풀에는 버질 반 다이크가 있다면 첼시에는 콜윌이 있다고 할 정도로 벽의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이번 경기는 한동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디사시가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좋지 못한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콜윌이 이를 다 커버하는 모습이었고, 수비적으로 팀을 연장전까지 이끄는 데, 있어서 페트로비치와 함께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연장에 접어들고 체력이 떨어지고 포체티노의 어이없는 연장전 경기운영에 힘입어 연장 후반 막판 리버풀 코너킥에서 반 다이크의 깔끔한 헤더 골로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레프트백으로 상당히 불만족스러운 경기력을 오랫동안 보여주다 모처럼 다시 본 포지션인 센터백으로 나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대했던 것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줌으로써 그동안 이런 실력의 선수를 레프트백으로 기용하여 낭비를 시키고 있던 포체티노에 대한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보여준 히트맵을 보면 비대칭 풀백 형태의 백3 전환시 좌측 스토퍼 혹은 인버티드 센터백 등의 역할로 콜윌을 활용하려는 계획은 가지고 있었으나, 포체티노의 전술적인 역량 문제로 인해 선수들의 동선을 잡아주지 못했던 것.[12]

티아고 실바가 첼시 전술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13] 콜윌과 디사시가 나왔을 때 3선의 부담이 줄어들고 빌드업 패턴[14]과 경기력 또한 향상되는 것으로 봐서 실바의 부상 복귀 이후에도 앞으로의 주전은 콜윌과 디사시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15]

27R 브렌트포드 FC 원정에서 최근에 좋은 모습에 비하면 한동안 안쓰던 백3이기도 하였고 무난한 모습을 보이다 79분에 스털링과 교체되었다. 팀은 2:2 무승부.

안타깝게도 폼이 올라오는 와중에 발가락 골절이라는 장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에 주전으로 투입된 브누아 바디아실의 형편없는 활약 덕분에 콜윌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상황.

PSG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장기 계약을 맺은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데다에 언론사의 공신력도 낮아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6월 11일에 플로리안 플라텐베르그가 FC 바이에른 뮌헨이 콜윌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으나, 첼시는 계약 기간이 6년이나 남은 콜윌을 판매할 계획이 없다면서 바로 선을 그어버렸다. 선수 본인도 이적 계획이 없다고 컷해버린 것은 덤.

6월 16일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가 콜윌을 판매할 계획이 없고 콜윌을 중요한 선수로 여기고 있으며, 바이에른도 이토 히로키 영입, 요나탄 타 영입전에 참여하고 있으므로 굳이 콜윌을 살 필요가 없어보인다.

1.1.4. 2024-25 시즌

시즌 종료 후 번호를 티아고 실바의 번호였던 6번으로 옮겼다.

프리시즌 첫경기, 렉섬전 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포메이션 상 팀의 왼쪽 윙백으로 출전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왼쪽 스토퍼 역할을 맡으며 이 역할이 본인의 최적의 자리라는 것을 증명했다. 압도적인 시야와 빌드업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은쿤쿠 라비아와 함께 상대의 수비를 왼쪽으로 끓어당겨 반대쪽 마두에케에게 넓은 공간을 창출해주는 공격전술이 특징적이였다. 경기외적인 부분은 경기시작 4분만에 자신의 발을 보고 들어온 상대팀 공격수와 멱살잡이를 한것이 화제가 되었다.[16]

레알 마드리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브누아 바디아실 리스 제임스와 변형 3백의 중앙을 맡으며 선발 출장했다. 선발 소개 포메이션 상에는 4백의 오른쪽 센터백이었기 때문에, 콜윌에게는 생소한 포메이션이기도 했으나, 부상 우려인지 경기 내내 상당히 불성실한 수비 커버 및 리커버리를 보여주며 전반의 연속 실점의 원인이 되었다. 특히 첫 골의 경우 콜윌과 바디아실 사이 공간을 가로지르는 킬러 패스가 들어갔는데, 공만 멀뚱멀뚱 보더니 비니시우스가 바로 옆으로 쇄도해 들어감에도 빠르게 복귀하지 않았고, 구스토가 박스 안을 커버하게 되어 뒤늦게 침투하는 바스케스를 마크할 수 없게 되었고 골의 기점이 되는 슈팅을 허용하게 되었다. 두 번째 골에서도 전력으로 따라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상당히 불성실한 수비자세를 보여주었다. 아무리 부상을 경계해야하는 프리시즌 경기이지만, 바로 다음 주가 프리미어리그 개막이고 거의 풀핏으로 경기를 소화해야한 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하기 힘든 플레이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왼쪽 센터백 겸 변형 백3의 가운데 센터백으로 웨슬리 포파나와 짝을 선보였는데, 프리 시즌의 불안한 폼을 이어갔다. 기본적으로 발밑이 매우 좋고 전진하는 속도도 나쁘지 않고 전진성도 좋아서 콜윌이 가지고 있던 장점자체는 나왔지만 센터백치고는 수비장면에서 불안한 모습이 많이 나왔다. 원래도 돌아서 뛰는 속도는 빠르지 않던 콜윌인데 이번 경기에서는 맨시티 공격진들의 드리블에 고전하며 번번히 재쳐지는 모습이 나왔고 그에 더해 수비 복귀하는 속도도 굼떠 상당히 불안한 수비장면을 여러 번 보여줬다. 비록 이러한 장면이 여럿 나왔어도 팬들은 콜윌이 부상없이 꾸준하게 나왔으면 함과 동시에 빨리 지난 시즌 센터백으로서 괜찮았던 모습[17]이라도 되찾길 바라고 있는데, 콜윌이 빠지면 첼시의 왼발 센터백은 끔찍한 폼으로 장점이 다 죽어버려 팬들이 출전을 원하지 않는 브누아 바디아실과 너무 어려 아직 신뢰가 형성되지 않고 구단에서는 인버티드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의 멀티 자원으로 보고 있는 헤나투 베이가가 대신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이후 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경기에선 똑같이 중앙 수비수 겸 비대칭 백3의 중앙 스위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흔들리면서 팀의 수비 전체가 불안했고 콜윌도 그 흐름을 타나 싶었지만, 몇 번의 좋은 태클과 좋은 판단으로 폼이 좋았던 상대 최전방 스트라이커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을 잘 막아주었다. 콜윌이 이번 경기에 아주 돋보였던 점은 그의 패스 능력이였다. 상대가 팀의 패스 공급줄기가 되줘야했던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비롯한 중원을 틀어막았지만, 콜윌에서 시작된 채찍같은 전진패스가 알맞게 공격수들에게 배급되면서 상대의 압박을 무력화시키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었다. 이 경기를 통해서 콜윌이 수비만 조금 개선이 된다면, 정말 월드클래스에 도전할 수 있는 수비수라는 것을 다시 증명하였다.

[1] 전반 43분 노팅엄의 제임스 가너가 찬 롱패스가 하필이면 발에 맞고 그대로 빨려들어가버렸다. [2] 사실 첼시는 오랜 시간 동안 주전으로 제대로 써본 왼발잡이 센터백이 전무하다. 그나마 근 10년간 첼시 1군에 있었던 왼발잡이 센터백이라 함은 네이선 아케 말랑 사르가 유이한데, 아케는 멀티 플레이어 자원이라는 좋은 툴과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주전 경쟁에서 실패해 본머스로 이적했고, 말랑 사르는 재앙과도 같은 실력을 첼시 시절 내내 선보였다. 여튼 이러한 왼발잡이 센터백 잔혹사가 있는 첼시 입장에서 바디아실의 영입과 콜윌의 성장은 꽤 기대되는 부분일 것이다. [3] 쿠쿠렐라 영입 당시 콜윌을 브라이튼에 바이백을 포함한 이적으로 보내려 했으나 본인이 첼시에서의 경쟁의사가 있음을 완고하게 밝힘으로 쿠쿠렐라를 더 비싸게 사고 임대로 딜을 변경했다. [4] 지난 시즌 첼시에게 실바는 단순히 실력이 죽지 않은 노장인 것을 넘어서 에이스, 정신적 지주의 수식어를 붙여도 모자를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자원이었다. 실제 실바가 경기에서 제외될 경우 수비가 굉장히 불안해졌으며, 이 때문에 나이가 나이임에도 지난 시즌 웬만한 주전 선수급의 출전을 강행했다. 문제는 지난 시즌의 피로가 누적되어 이번 시즌에 부상이라도 당하면 적어도 현재 첼시 오른발잡이 센터백은 트레보 찰로바 한명이 남는다... 웨슬리 포파나는 시즌 시작 전에 이미 부상으로 인한 수술로 장기 결장이 예고됐다. 다행히 악셀 디사시 영입이 확정되면서 한숨 돌리게 되었다. [5] 존 테리의 영향도 있지만, 생일이 26일이라 26번을 선호한다고 과거 허더즈필드 타운 시절 인터뷰에서 밝혔다. 하지만 첼시가 테리의 은퇴 이후 쿨리발리가 직접 요청하기 전까지 26번을 비워뒀던 것을 고려하면 구단의 콜윌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6] 그리고 후에 본인이 직접 밝히기로는, 첼시 잔류를 결정하게 된 데에는 다름아닌 아담 랄라나의 조언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랄라나는 첼시 잔류냐 이적이냐를 고민하는 콜윌에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좋은 사람이며, 본인이 생각하기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정말 좋은 감독이라고 이야기를 해 줬다고 한다. 이 점을 고려해서 잔류를 결정했다고 하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직접 만났을 때 본인 스스로가 랄라나의 말이 맞았다는 것을 직접 깨달았다고 한다. 참고로 랄라나는 사우스햄튼 FC 시절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7] 이 경우 라이트백이었던 마르크 쿠쿠렐라의 공격 가담을 최소화 시켜 후방에 남는 3명 중 콜윌을 배제시키고,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콜윌의 빈자리를 커버해준 것이 컸다. [8] 실제로 콜윌은 허더즈필드 임대 시절에 벤 칠웰의 부상 소식을 보고, 자신이 첼시에 남아있었다면 내가 왼쪽에 뛰어줄 수 있었다며 안타까워하는 글을 SNS에 남긴 적이 있다. [9] 골 판정이 바로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브라이튼의 수비진이 밖으로 걷어냈으나, 골 라인을 넘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골로 인정되었다. [10] 골이 인정된 직후엔 기뻐했으나 이내 자신의 전 소속팀임을 기억하고 급정색하며 세레머니를 자제했다. [11] 다만 레프트백인 이안 마트센이 윙어로 나오고 있어서 차라리 마트센을 레프트백으로 쓰는게 낫겠다는 주장도 있으나, 마트센 또한 사이즈와 대인수비 능력 문제로 현장에서 선호되지 않는 모습이다. [12] 결국 포체티노는 훈련장 내에서 자신의 사단 외 타 코치의 훈련 접근 금지와 구단 피트니스 파트나 구단 의료진 등과의 마찰, 그리고 이로 인한 구단 수뇌부와의 트러블 등으로 인해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나고 말았다. [13] 토마스 투헬 감독 시절에도 실바의 빠르지 않은 발을 커버하기 위해 쓰리백을 활용했다. 포체티노 휘하의 현재는 포백을 활용하는데 더해 미흡한 빌드업 체계 탓에 실바의 약점이 더욱 잘 드러난다. [14] 콜윌과 디사시 모두 발 밑이 장점인 수비수다. [15] 그 나이에 이번 시즌 25R까지 2400분을 뛰었다는 거 자체가 사실 말이 안 되는 거긴 하다. [16] 아무래도 골절로 인한 장기부상 경험이 있다보니 더욱 예민했던 것 같다. [17] 사실 23-24 시즌 콜윌이 비판받은 부분은 거의 레프트백으로 뛰었을때 나온 이야기들이고 이는 굳이 그 포지션에 선수가 있음에도 무리해서 출전시킨 포체티노의 비판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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