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12 13:36:40

리디아 몬테네그로

폴아웃 3의 등장인물.

Boutique la Chic이라는 가게를 운영하며, 플레이어가 메가톤을 날려 버리고 텐페니 타워에 입주했을 경우 각종 집기와 테마를 판매한다. 즉 모이라 브라운의 역할을 이어받는 셈.

이 NPC에 대해 주의할 점이 있는데, 가게 금고를 턴 다음 대화를 하게 되면 보안이 허술해서 도저히 살 수가 없다며 텐페니 타워를 떠나 버린다. 물론 미처 구입못한 집기와 테마도 같이 물 건너가 버린다. 일단 타워를 떠나게 되면 영영 되돌아오지 않으며 이동 루트는 딱히 정해지지 않은 듯하다.[1]

금고를 털었다고 해도 리디아가 아직 떠나지 않았고(금고만 털고 말을 걸지 않은 경우) 구울 관련 퀘스트를 아직 마치지 않은 상태라면 퀘스트를 마무리 지어서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2]


[1] 황무지에서 다시 만난다 해도 말을 걸어보면 '당최 어디로 가야하나.. ㅠㅠ'라고만 한다. 심지어는 볼트 101 근방에서 목격된 사례도 있다. [2] 구울 입주 루트를 탈 경우 마이클 마스터즈가 그녀의 역할을 이어받고, 구울 퇴치 루트로 가면 여기서 못살겠다는 대화문 자체가 안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