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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0><colcolor=#000> Team Vitality Lync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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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스 나운치카스 (Linas Nauncikas) | |
출생 | 2003년 12월 10일 ([age(2003-12-10)]세) |
국적 |
[[리투아니아| ]][[틀:국기| ]][[틀:국기| ]] |
포지션 | 정글 |
소속 |
(2024.05.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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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투아니아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EC의 Team Vitality 소속 정글러.2. 행적
03년생 리투아니아 국적 정글러이다. 유럽 한때의 화석 익스틴트, 엑스페케 원딜과 돌림판을 돌았던 토스터(...) 등 리투아니아 국적 프로게이머는 유럽 롤씬에 희귀했고 차라리 한때 잔자라에게 고통을 주던 원딜러 옵티마스 등 LCL 쪽에서 활약이 더 두드러졌었는데[1] 인구도 적은 나라에서 거물급 유망주가 간만에 하나 튀어나왔다.2021년까지 기껏 진입한 프라임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할 정도로 ERL에서 돋보이지 못했던 린카스가 급격히 포텐이 터진 것은 2022년이다. 스프링 시즌 PL에서 전성기 LCL 베가 스쿼드론과 UoL의 탑미드였던 보스, 노만즈와 호흡을 맞춰 팀을 정규시즌 3위로 끌어올렸고, 당시 떨어지는 뷰어십을 EM 성적으로 만회하기 위해 영혼까지 자금을 끌어모으던 NLC로 서머에 스카웃된다. Dusty에서 린카스는 나머지 3명이 철저히 희생했을 때 원딜러 덴복스네와 함께 쌍끌이를 맡았으며 이는 같은 2022년에 서머 헤레틱스의 도장깨기 전까지 압도적 EM 최강 리그로 인식되던 LFL을 완벽하게 주름잡은 야이크- 엑사킥 콤비의 마이너카피 버전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바텀라인의 덴복스네-스텐드가 LDLC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약한 라인전으로 고전했음에도 백전노장 미드라이너 백룬드의 플레이메이킹과 린카스의 캐리력이 만들어낸 시너지는 상당했으며, 여기에 원딜러인 덴복스네도 딜링 하나만큼은 확실해서 린카스와 시너지가 굉장했다. 사실상 팀 전체가 린카스의 위력을 극대화하며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EM 8강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 자신들의 상위호환으로 여겨졌던 LDLC에게도 세트를 따내고 3세트 초반에도 우세를 점하며 EM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떨어지는 범용성[2]에도 불구하고 LEC 콜업도 가능하다고 평가되던 린카스의 2023년 행선지는 바이탈리티의 대재앙 듀크가 지도하는 Team GO였다. 그렇게 팀원 개개인의 메카닉만 보면 LFL, EM보다 오히려 LEC에 더 어울린다는 슈퍼팀 로스터로 시즌 중반까지 반타작을 하는 등 그야말로 바이탈리티를 넘어 전 LEC 역사의 대재앙으로 기록되었던 듀크
그래도 그 평균적으로 지지부진한 와중에 높은 무대에서 다양한 챔프로 자신의 고점을 증명한 사실만큼은 위안거리이며, 덕분에 트림비와 함께 2024년 엑셀의 정글서폿 조합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비록 이그나 영입과 피치의 재신임으로 카르민코프 2팀에 둥지를 틀게 되었지만, 프랑스인들의 가슴이 차가워지는 순간 뜨거운 감자 저우양보가 멸망했을 때 언제든 LEC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2년 전의 셰오와 동갑인 03년생의 나이로 LEC 데뷔가 미뤄지는 점은 영 아쉽지만, LFL에서도 듀크에게서 해방되어 2023년과는 다른 자신을 증명했을 때 2025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높은 주가를 올릴 수도 있다.
그러나 정작 서머 시즌에서는 팀과 함께 침몰했다.
3. 여담
- 닉네임은 린서스라고 읽는다. 다만 해설의 네임콜도 얼핏 들어서는 린카스로도 들리는데다, 영문식으로 읽는다면 영락없이 린카스로 읽기 십상이라 린카스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
[1]
발트 3국으로 묶이는
에스토니아에는 한때 전설의 프큐신과 함께 유럽 롤판 3Q를 구성하던 히큐가 있었고, 그보다 더 전에 시즌 3 롤드컵에서 각 팀의 5옵션을 담당했던 갬빗의 보이들과 프나틱의 푸슈도 에스토니아 출신이라서 한때는 제법 활약이 돋보였(?)다.
라트비아의 경우 LCL 시절 갬빗의 원딜러로 이름이 있었던 블라스팅과 역시 LCL 준우승, 독일 프라임리그 우승에 빛나는 시가나리 등 LCL 쪽 활약이 더 돋보인 편.
[2]
물론 스프링 PL 정규 3위 당시 정글 메타는 신짜오 중심의 갱킹 및 교전 어그로 핑퐁 메타였다. 어디까지나 당시 EM 검증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
[3]
링크를 건 듀크도 LPL NiP에서 반년만에 경질되긴 했지만 본인만의 잘못이라기엔 기대받던 유망주 드림, 노망주 샤오롱바오 등의 기대 이하 부진을 무시할 수 없어서 감히 프랑스의 듀크와 비교되는건 실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