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14:07:51

류천호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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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5회차2.2. 6회차2.3. 24회차

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5회차

5회차 삶 3권 2화, 곽 천호가 이제 막 백웅에게 금의위의 내규와 활동 내용, 전반적 조직 그리고 황궁의 권력 관계와 황실에 존재하는 모든 황족과 종친의 이름에 대한 설명을 끝낼 때 방으로 들어오면서 그 쪽이 새로 들어온 신입인 것이냐고 묻고 자기소개를 하는 백웅을 향해 씩씩해서 좋다고 말하고 자신(류 천호)이 육조 주장인 류 천호이니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말하면서 지금부터 한 시진 동안 휴식시간을 줄 테니 개인실에서 체력을 충분히 다듬은 후에 곧장 나와 실전에 투입될 것임을 설명하면서 어떤 임무냐고 묻는 백웅에게 그건 나중에 말하겠다면서 물어볼 것이 있냐고 묻는다.

백웅이 금의위 총령님 옆에 서 있던 두 사람은 누구냐고 묻자 그분들은 부총령들로 전부 3명이 있는데 한 명은 10개조의 조장을 통솔하고 있고 나머지 2명은 언제나 총령을 호위 및 특별한 임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다.[1] 한 시진이 지나자 임무에 투입되었으니 어서 나오라며 육조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면서 육조 소속의 대원들에게 백웅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잘 이끌라고 당부하는 한편 이번의 우리 임무는 지난번처럼 의식을 호위하고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고 뭔 말인지 의아하는 백웅을 향해 각 조가 번갈아 가면서 특수임무를 맡게 되어있는데 이번 반기에는 우리 육조가 맡게 되었고 이번 임무는 강한 정신무장을 필요로 할 만큼 굉장히 특수한 임무라고 말하면서 어떤 임무든 해낼 수 있다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모두가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으나 정말로 보통 일은 아니니 임무에 들어가기 앞서 백웅에게 사전교육을 하겠다고 말하고 나머지 대원들에게 이번 목표는 임동 지역에 있는 철전 마을이니 사전 준비를 위한 침투 준비를 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대원들이 임무수행을 위해 자리에서 사라지자 백웅에게 있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황실의 안위에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거냐고 묻자 황제 폐하와 황실의 안녕과 무궁한 영광이며 북적과 동이 같은 이적이라고 답하자 전자에 대해서는 제대로 배웠으나 후자인 경우 확실히 그럴 수는 있겠으나 우리 금의위는 야만족과 직접 싸우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그러면 조종의 권신이 아니냐고 묻는 백웅에게 권신을 견제하는 것 또한 우리(금의우)의 주된 임무이기는 하나 정작 중요한 것은 바로 무림이라고 말하면서 태조 홍무제와 진우량의 고사의 뒷이야기에 대해 설명하고[2] 그로부터 150여 년의 세월 동안 황실은 금의위를 포함한 동창, 서창, 오군영을 비롯해 부단히도 무력을 확장시켰고 특히 초기에는 변변치 않았던 금의위를 대단히 확장시켰고 그 결과 현시점에서는 구파일방의 힘과 맞먹을 정도까지 이르렀으며 이렇게 된 데에는 백련교로부터 황제를 호위하기 위함이었고 마침내 황궁은 백련교에 대항할 방법을 찾아냈고 이 계획은 대계(大計)이기에 우리 생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추구해야 하며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게 될 특수임무라고 말하면서 그게 무엇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이계의 마물을 소환하고 이를 이용해 마지막에는 마신(魔神)의 힘을 얻고자 함이며 이 계획은 대주술사 덕분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한다.[3]

4회차 삶 시점 막바지 때 모습을 드러낸 흑의인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파악한 백웅을 향해 확실히 놀랄 만도 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 과정에 양민이 조금 희생되기는 하겠으나 이는 어쩔 수 없는 희생이고 우리는 황실을 위해 지옥에 갈 각오를 해야 하고 우리의 행동은 대명제국의 천만 민초의 행복과 안녕을 도우는 것이니 마음을 굳혀야 하며 자세한 건 임무지에 도착해 말하겠지만 이미 백웅은 황실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금의위니 세간의 하잘것 없는 윤리와 도덕은 황제 페하를 위한 일이면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하고 일어나려는 척하는 백웅을 향해 아직 자신(류 천호)의 말은 끝나지 않았고 정녕 황제 폐하를 위하지 않는 것이고 그것이 금의위사가 할 말인 것이며 모든 것은 황제 폐하의 이름으로 허용되고 우리는 칼이며 칼은 그 이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으며 필요한 것은 유해 한 자들을 배제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 뿐이라며 언령에 의한 세뇌를 전개한다.

5회차 삶 3권 3화, 한 시진 동안 백웅을 향한 세뇌 작업을 마치고 비록 만족스럽지 않으나 또한 곧 우리의 대의를 이해하게 될 것이니 이제 임무지인 임동 철진마을로 출발할 것이니 잘 따라오라고 말한다. 백웅과 함께 철진마을로 향하던 중 들어오자 특수임무를 받고 이를 끝내면 해당 조에게는 금 20관과 더불어 낙양 근처에 봉지를 받게 되는 등 다른 조들이 다시 하기를 은근히 바랄 만큼 거대한 포상을 받게 되니 참으로 복받았다고 말하면서 정말로 다시 하기를 바라는 거냐며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이는 백웅을 향해 어차피 실행하는 것은 피리괴인이고 우리는 그냥 감시만 하고 지켜보는 하는 게 대부분이라고 말한다.

류 천호의 말을 듣고 있던 백웅이 양민의 희생이 나오지 않겠냐고 의문을 표하자 6조 말고 다른 금의위들도 하는 일이고 황제 폐하를 위해 꼭 필요한 희생이자 대의이니 죄책감을 가질 이유는 없다고 말하면서 잠시 낮게 웃는 백웅을 향해 아주 좋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기왕 할 거면 긍정적으로 가자고 말하고 철진 마을이 선정된 이유[4], 인신공양 의식과 피리괴인에 대한 것[5], 마물소환의 방식과 목적[6]에 대해 설명하고 이제 거의 다 왔으니 눈앞에 보이는 산을 넘으면 칠전마을로 가는 다리가 나올 것이며 자신(류 천호)이 도착한 후에야 작전이 시작될 테니 다리는 제일 나중에 끊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칠전마을에 도착하자 미리 파견 나갔던 육 조의 위사에게 상황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현재 나머지 인원이 마을에 잡입해 주요 인사들의 거처와 행적을 파악하고 있고 귀환까지 세 시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보고하고 대주술사가 안 보인다고 말하는 백웅에게 이미 마을 안에 들어가 있을 테고 신묘한 술법을 쓰고 마을을 제압하는데 성공하면 그 쪽(피리괴인)이 찾아올 테니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7] 굳이 몸이 쑤신다면 이 근처 1리를 경계하고 있으라고 말한다.

5회차 삶 3권 4화, 한참 동안 육조 대원들로부터 철진 마을의 중요 인사와 중요 건물 그리고 정보에 대해 전부 듣고 이제 우리는 여기서 대기하다가 피리괴인의 피리 소리가 들리면 곧장 작전에 돌입하겠으며 방해가 될만한 자들은 모두 제거하고 외부와의 교통 통신 수단을 모두 막고 무사히 작전을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한다. 하루가 지난 후 피리괴인의 피리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자 제압 작전이 시작되었으니 움직이라고 지시를 내린다.

2.2. 6회차

6회차 삶 3권 9화, 현천도인이 피리괴인을 향해 공격하자 이를 막아내고 옆에 있는 백웅을 향해 기회가 있었는데도 공격을 하지 않았는데 왜 그런 것이냐고 묻자 덤볐다면 육조 대원들이 공격했을 것이라고 대꾸하자 그 나이에 그 정도 무공에 오르다니 참으로 놀랍다고 말하고는 부대원들에게 이 놈들(백웅과 현천도인)을 이 자리에 척살하는 것으로써 계획을 변경하겠다고 말하면서 그렇게 쉬울 거라 생각하는 거냐 대꾸하는 백웅을 향해 우리가 누군지도 모르는 주제에 일개 무림인이 까분다고 말하나 그 순간 망량이 오화칠금선을 발동해 폭염기둥을 일으켜 마을을 포위하는 것을 보고는 잠시 당황하다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으니 피리괴인을 확보하고 퇴각한다고 외치나 폭염 기둥에 의해 부대원들이 흩어지는 상황이 벌어져 백웅, 현천도인과 대치할 수 밖에 없는 국면을 맞이한다.[8]

백웅이 혼자서 육조 부대원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것을 보고 욕할 만큼 크게 당황하다 이미 승패는 났는데 이대로 곱게 갈 건지 아니면 끝까지 해볼 것이냐고 묻는 백웅을 향해 눈 앞에 둘러싸여있는 화염을 생각해보면 이기고 지는 것은 중요치 않고 우린 이제 다 죽었다고 광소를 터트리나 현천도인과 백웅이 합공하는 것을 보고 비겁하게 이렇기냐고 따지나 오히려 백웅과 현천도인에게 '알 바 아니다','비인외도(非人外道)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디스를 당하고 얼마 안가 오른팔과 왼쪽 다리가 잘리고 터지는 중상을 입은 채 바닥에 쓰러지고 만다.

6회차 삶 3권 10화, 백웅이 전개한 진기요상으로 정신을 차리자 혀를 깨무는 것으로서 자살하려고 하나 이미 백웅이 근육의 운행을 틀어막혔기에 별 소용이 없었고 이어진 팔괘봉인(八掛封印)[9]에 의한 고문에 극심한 고통을 느끼던 중 이(離)를 전개하려는 백웅을 잠시 제지하면서 자신(류 천호)는 그저 위의 명령을 따랐을 뿐이고 뭐든 다 말해줄 테니 제발 목숨을 살려달라고 구걸하면서 몇 가지[10]를 묻는 백웅에게 전부 답하고[11] 알고 있는 것을 전부 말했으니 이대로 풀어달라고 비나 그 순간 망량이 아직은 안 되니 한번 더 똑같은 수법으로 전개하라는 말을 들은 백웅에게 다시 한 번 더 팔괘봉인에 의한 고문을 받게 되자 결국 정신이 나가고 만다.

2.3. 24회차

24회차 삶 39권 20화, 구천현녀, 백웅이 내부에 침투한 것을 감지한 마후라가가 칩입자가 없었냐고 류 천호에게 묻자 당연히 없었다고 답하나 그 순간 무능하다는 말과 함께 끔살당한다.


[1] 이때 백웅은 4회차 삶 시점 막바지 현천도인의 기습을 막아냈던 이들의 정체가 부 총령들을 깨달았다. [2] 태조 홍무제는 진우량과 그(진우량)를 따르는 호광의 전사들로 인해 죽을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기에 호광 사람들을 홍선에 태해 평생 육지에 내리지 못하게 할 작정이었으나(성공했다면 남자는 거지가 되고 여자는 창기가 되었을 것이고 강력한 본보기를 보임으로써 안전하고 거대한 대명제국이 완성되었을 거라고 말한다) 무슨 영문에서인지 홍선에 태워져야 했던 반역도들은 얼마 후 제제가 풀려 뭍으로 나와 양민이 되었고 그들 중 대다수는 남쪽으로 향했는데 백련교의 존재 때문으로 일개 무림방파일 터인 백련교가 태조 홍무제의 행동을 억제하고 나아가 유민들을 자신들의 교도로 끌어들였다고 한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백만 대군조차 의미가 없다고 할 만큼 초월적인 무공이 있는 벡련교의 교주 때문으로 당시 백련교주는 직접 홍무제를 찾아와 홍선을 풀라고 요구했고 태조 홍무제는 별 수 없이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3] 이때 백웅은 금의위 육조야말로 4회차 삶 시점 막바지 때 인신공양을 주도했던 흑의인들이었음을 깨달았다. [4] 다리를 두 개만 끊어도 고립될 만큼 외부와 단절되는 지역 [5] 마을 사람들의 심령을 제압하고 사흘 밤낮 동안 피리를 불어 명정 상태로 만들고 깨어난 자들에게 교전을 전파하여 충실한 수족으로 만든 뒤 충분한 물의 소환을 위해 제물을 바치는 과정을 반복하며 피리괴인은 인신공양 의식에 없어서 안 될 필수불가결한 존재이고 방문좌도의 술법사로 보이나 그가 외우는 주술이나 의식은 굉장히 이질적이며 외모는 보는 것만으로 충격을 받을 만큼 흉측하다. [6] 인신공양 의식을 통해 소환되는 마물은 땅 위에서 솟아오르며 마물을 소환하는 이유는 아는 바가 없으나 적어도 2차 의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리괴인과 황제 주후총만이 정확한 목적을 알고 있다. [7] 그러면서 마을에 잡입해 선배를 돕겠다는 백웅을 향해 변장술과 측근술을 전혀 모르기에 허락할 수 없고 지금은 여기서 대기하라고 말한다. [8] 이 때 백웅이 금 20관과 녹봉, 출세를 위해 수천명을 학살하라는 살인마(殺人魔)가 아니냐는 말을 듣고는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어떻게 그걸 알았냐는 듯 크게 당황하더니 네놈의 운명은 여기서 정해졌고 저놈들을 죽이지 않으면 이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겠다고 말한다. [9] 육합진살(六合盡殺)과 더불어 뇌신류(雷神流)에 대대로 전승되는 오로지 상대를 봉인 및 괴롭히기 위해 마늘어진 고문비술로 역대 뇌신류 고수들은 이 수법(팔괘봉인)을 사용해 귀찮은 고문을 사용할 것도 없이 상대방으로부터 웬만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고 나온다. 팔괘봉인에 걸린다는 것은 곧 머리, 팔, 다리, 몸통과 뇌, 심장, 폐, 생식기 전체에 내공으로 금제가 걸림을 뜻하며 통각은 갈수록 예민해지고 시간감각은 계속 느려지게 되며 결국에는 정신력이 파괴되어 혼백까지 다 나가게 된다고 한다. [10] 위라고 말했었는데 그건 금의위 총령을 말하는 것인가, 처자식은 있고 어디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고 임무 표적으로 가족이 있는 호경이 지목되면 어떻게 하려고 했는가,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 금의위의 모든 조직 관계도와 기밀 그리고 본거지와 목표 간부의 무공을 전부 발설해야 하고 피리괴인이 무명제사서를 해석한 것은 언제인가, 특수한 언령을 사용하여 세뇌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이를 가능하고 어디서 배운 것이고 총령과 부총령이 익힌 상위의 술법은 무엇인가, 자신(백웅)과 현천도인이 힘을 합쳐 총령과 싸운다고 가정할 때 승산은 어느정도 되는가 [11] 백웅이 짐작한 것처럼 자신(류 천호)에게 명을 내린 이는 금의위 총령(백호)이고 말단에 있다 보니 그보다도 더 위에 있는지는 모르며 처자식은 호경 섬서성에 있으며(이때 잠시 대답하지 않다가 이의 방위가 짚이지자 다시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만약 임무 표적으로 호경이 지목되었다면 위에서 내린 명령이니 별 수 없이 처자식을 아사시키고 다른 사람들 또한 죽였을 것이며 이번 임무가 첫 시도였고 피리괴인이 무명제사서를 해석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이었고 그때부터 계획의 초안이 잡히고 금의위의 병력은 특수훈련을 받았고 언령은 피리괴인으로부터 전수받았고(다른 천호들도 전수받았다고 말한다) 비록 사람의 말을 하지 못했으나 심어를 전달하는 능력이 있었기에 배울 수 있었으며 부총령과 총령에게는 보다 상위의 술법을 전수했고 자세한 건 알지 못하나 적어도 부총령과 총령은 이를 배우고 난 후 동창 제독은 금의위 총령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그 이후부터 동창은 금의위의 활동을 정보력으로 보조하는 관계로 바뀌었을 만큼 압도적으로 강해졌으며 백웅과 현천도인 두 사람 모두 강호에 보기 드물 만큼 상위급 절정고수이기는 하나 그렇다 해도 이미 인간을 초월했기에 승산은 없고 현시점에서 총령이야말로 황궁제일고수이고 애초부터 이 계획은 무림의 전 세력을 적을 돌리는 것을 가정하고 세워졌는데 총령이 있으면 어렵지 않게 이를 이겨낼 수 있는 계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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