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류민석/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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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2012d><colcolor=#fff> 소속 구단 | DRX | |
2020 | |||
T1 |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2026 | |||
국가대표 | 대한민국 | ||
2023 | |||
평가 | 플레이 스타일 | ||
미디어 | 레드불 T1 다큐멘터리: 함께 날아오르다 | ||
기타 | 제오페구케 |
류민석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2 시즌 | → | 2023 시즌 | → | 2024 시즌 |
1.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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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pring "T1 Keria" |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시즌 MVP |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1st Team |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Player of the Spl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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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Keria l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MVP |
1세트에서는 루나미 조합을 꺼내들며 롤드컵 4강에서 상대를 압살했던 조합의 주역임을 선보이나 싶었지만, 피넛이 엘리스를 이용해서 말도안되는 갱킹을 지속적으로 성공시키며 탑과 바텀이 동시에 힘들어지며 게임이 시작된다.
허나 시간을 끌며 성장한 결과 엘리스와 탈리야가 빠르게 유통기한이 찾아오며 시간은 t1의 편이 되었고, 실제로 루시안이 소소하게 잘리고 한타가 시작되는등의 해프닝이 있었지만, 이미 상대는 둘씩이나 상태가 안좋은지라 4:5 한타를 아무렇지 않게 이겨버리는 t1의 활약으로 1세트를 따낸다.
특히나 1세트에서 서폿 나미로 제리를 플까지 써가며 쫓아가는건 소소한 웃음 포인트.
2세트에서는 적정글 챔피언이 바뀌며 바텀이 상대적으로 억지갱을 당하는 일이 줄어 루나미로 1세트보다 훨씬 강하게 압박을 하며 게임을 리드해 나가지만, 바텀과 탑이 매우 팽팽하게 게임을 이어나가는 동안, 미드에서는 꽤나 균열이 일어나고 있었으며 리산드라가 아이템을 어느정도 뽑기 시작하더니 본격적으로 게임을 부수고 다니기 시작하여서 리산드라의 캐리로 게임을 무난하게 승리한다.
2번째 경기 kt전에서는 팀이 전체적으로 약점과 강점을 동시에 노출시키는 시리즈였다.
1세트에서는 밴픽이 살짝 아쉬운 방향으로 흘러가며 동시에 팀원들의 미스플레이가 겹쳐 에이밍의 제리가 걷잡을수 없이 성장을 하여 완전히 압살 당하였지만,
2세트에서는 시비르 유미를 픽하며 중후반을 버티는 느낌으로 뽑는가 했으나 상대의 루나미를 힘싸움 끝에 라인전부터 박살을 내버리며 승기를 빠르게 가져오기 시작한다. 특히 바텀에서 더블킬을 내고는 적정글이 오기 직전에 라인을 전부 오버파밍으로 밀어버리곤 더블 처형으로 손해마저 최소화 한것이 백미.
이후 바텀에서 울린 승전보를 바탕으로 오리아나가 발이 풀리며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소규모교전과 한타에서 궁으로 상대 진영을 붕괴시키거나 깜짝 킬각을 내는등 지속적인 이득을 보며 게임을 가볍게 승리한다.
3세트에서는 애쉬 딩거를 픽할것처럼 밴픽 페이크를 줘서 적팀의 밴픽에 교란을 주고는 애쉬 바루스로 세주아니와 연계로 cc기로 숨도 못쉬게 한뒤 레넥톤과 카사딘이 정리하는 그림을 그리고는, 적팀이 울며 겨자먹기로 딩거를 가져가서 고속으로 망하는 와중에 좋은 궁 적중률을 보여주며 지속적으로 큰 이득을 가져오게 되고, 그 덕에 카사딘이 잘 성장하게 된다.
이후 중반에 한번 고립사 할뻔 하지만 팀원들의 합류로 오히려 애쉬가 생존하고 적팀이 크산테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하게 되며, 카사딘이 16렙도 아닌데 벌써부터 한타를 파괴하고 다니며 게임을 가볍게 승리한다.
3경기 광동전에서는 체급차가 많이나는 경기였기에 상대 듀오를 초장부터 압살하는 그림이 많이 나왔으며, 1세트 애쉬로 다시 한번 뛰어난 궁극기 적중률로 팀을 보좌하고 2세트에서는 케이틀린 서포터라는 누구도 예상못한 픽을 꺼내들어 상대 바텀라인을 박살내고 딜량도 상대 원딜을 앞서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
4경기 디플러스 기아전 1세트에서는 캐니언의 맹렬한 갱킹에 맞서 분투했지만 결국 바론에서 한번 전멸하고 마지막 한타에서 뒤를 돌아온 캐니언의 이니시로 바텀듀오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멸하고 디플러스의 챔피언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패배한다.
2세트에서는 용 앞에서 데프트에게 트리플 킬을 내어주는 대형사고가 터졌으나 T1의 흑마술 운영에 더불어 오너의 소방수 역할을 잘 보좌하여 골드 그래프를 역전시키고, 바론을 애매하게 공략하던 디플러스를 전멸시키고 승리한다.
이어지는 3세트에서는 케이틀린 서포터에 이은 칼리스타 서포터를 꺼내들어 해설진과 관객들을 놀라게 하였으며, 이번에도 캐니언의 예측불허한 동선에 당하고 구마유시가 동귀어진에 실패하여 혼자 죽어버리면서 망한 픽이 되나 했지만...
6분 경 오너와 페이커의 적절한 커버로 라인이 풀어짐과 동시에 페이커가 트리플 킬을 따내면서 게임 상황이 반전되었고 6렙이 찍히자 마자 드레이븐과 칼리스타의 매서운 공격으로 2:2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조커픽의 의의를 살려냈다. 또한 한타에서도 칼리스타 픽이 빛을 발했는데 용 싸움에서 칼리스타가 미리 찔러 넣은 창을 뽑으면서 체력 1800이 남은 용을 원격으로 터트려 영혼을 사수하였고 궁극기로 세주아니가 아닌 드레이븐을 집어던져 3명을 띄우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눈부신 활약을 하였다.
1라운드 종료 시점에서는 독보적인 서포터 1황으로 평가되고 있다. POG도 700점으로 같은 팀의 오너와 함께 1위를 기록했으며, 바텀 쌍원딜 메타를 선도하여 강팀, 약팀 가리지 않고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석 픽들도 럭스, 노틸러스, 나미 등으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메타 픽인 애니도 문제 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줌에도 애쉬, 칼리스타, 케이틀린, 진등의 원딜 서포터를 기용해서 게임을 터뜨리는 인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 연일 화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7주차에서 POG 1000점을 받으면서 이전 본인의 최고 POG 점수와 타이를 완성시켰다.
8주차 한화생명전에서 POG 1100점을 받으면서 기존 본인의 최고 기록인 1000점을 넘어서며 기록을 경신하였고 2:1 승리와 더불어 3000 어시도 달성하였디. 남은 9주차 경기도 캐리하면서 POG에 선정되었고, 최종 POG 1300점을 달성하면서 POG 순위 1위를 하게 되었고 서포터 최초 Player of the Split를 수상하였다. 정규시즌 MVP, POS, 1st Team에 모두 선정된 것은 비디디, 룰러에 이은 LCK 역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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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KT전, 1세트에서 나미로 흠잡을 곳 없는 플레이로 라인전을 압살하며 승리했다. 2세트에서 너프된 애쉬 서포터로 1렙 딜교환으로 바텀 라인전을 박살내며 큰 찬사를 받았으나 조합 차이로 불리한 경기 구도를 잠시 바꿨을뿐 시간이 흘러 조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3세트에 라칸을 픽하여 승리에 기여했다. 4세트에서도 라칸을 픽했으나 케리아의 건강 이슈와 더불어 KT의 고점에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5세트에서 초반이 크게 터져 무너질뻔 했으나 바텀에서 라칸 이니시로 킬을 따라간뒤 페이커의 그라가스 클러치 플레이에 힘입어 멘탈을 붙잡고 그라가스의 술통폭발에 맞춰 이니쉬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한타를 대승을 하기도 하였고 두 번째 장로 한타에서 아군 그라가스가 짤린 타이밍에 기습 이니시로 상대 본대와 정글을 불리시키며 정글을 잡아내 경기가 끝나는 것을 막아내고 상대의 이니시 스킬들을 회피하고 자야와 함께 상대 뒷라인에 진입하여 한타 대승을 만들어내는 명장면을 만들어내고 백도어 뒷텔까지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플레이오프 젠지전, 좋은 폼을 보여며 3: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젠지와의 결승전에서 상대 바텀을 압도하지 못하고 오히려 캐리력 대결에서 완패하며 4연 준우승의 고배를 마셨다. 탑과 정글이 전체적으로 저점이었지만 T1 바텀듀오 또한 예상보다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대등하게 이끌려나가자 팀적으로 무리수 운영을 하고 젠지가 그것을 찌르자 그냥 무너져 내리는 구도가 나오게 되었다. 정규 시즌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결승전만큼은 정규시즌 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하고 결국 4번째 준우승의 고배를 맛보며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만 증명하고 말았다.
2. 2023 Mid-Season Invit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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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SI "T1 K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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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LG전에서는 멘탈 문제도 크게 나타났는데, 2세트 밴픽부터 편치 않은 표정을 보이다가 패배한 이후에는 관계자에게 멘탈 케어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이를 회복하지 못하였다.
3세트에서 라칸으로 궁 W 플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4세트에서의 라칸 플레이는 무슨 각을 본 건지 잘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무리한 딜교 스노우볼이 결국 바텀이 말리면서 넥서스를 넘겨주는 결과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결국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3.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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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ummer "T1 Keria" |
마침내 계속된 팀의 부진으로 지친 멘탈 때문인지 7~8주차에서 최악의 폼을 보여주면서 팀의 연패에 크게 일조하고 말았다.[1] 브리온전 보여준 막장 쓰레쉬부터 시작해서 DRX전엔 레오나로 2레벨에 잘못된 판단으로 게임을 터트리거나 알리스타로 중요 순간에 짤려서 바론을 내주는 등, 그야말로 개인 커리어 역사상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부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후 페이커가 돌아온 9주차에는 어느정도 경기력이 돌아온 모습이 보였지만 페이커가 없었을때 보여줬던 저점이 너무 파멸적이어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프로에서 탈락, 커리어 상 가장 파멸적인 폼으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플레이오프부터 귀신처럼 폼이 살아나며, 특히 알리스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KT전 5세트에서는 렐로 오너를 잡으러 점프한 비디디를 공중에서 낚아채며 상대 4명을 묶는 플레이를 하면서 승리에 기여를 했다.
또한 플레이오프 4라운드 5연룰루로 라인전을 터트려놨고 룰루 특유의 어그로핑퐁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또다시 젠지에게 준우승이라는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이번 서머는 케리아에게 있어 커리어 로우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찬사와 기대를 받고 화려한 개인수상을 이룬 이전과는 다르게 정규 중후반부터 크게 휘청였고, 최초로 ALL-PRO 탈락에 또 2등으로 만족해야하며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4.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평가전
아시안게임 평가전에 출전하게 되어 룰러와 호흡을 맞췄다. 상대는 베트남과 대만이라는 나름 강력한 상대였음에도, 게임내내 라인전부터 상대를 찍어누르는 모습과 더불어 뛰어난 시야 장악 능력과 플레이 메이킹까지 보여주며 평가전에서 룰러와 함께 가장 뛰어난 폼을 보여주었다. 평가전동안 웃음이 떠나지 않는 표정은 덤.5.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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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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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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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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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LOL) 국가대표팀 류민석 (Ryu Min-seok) |
박재혁과 바텀 듀오를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함께 평가전부터 4강 중국전까지 내내 바텀을 라인전부터 폭파시키고 탱킹과 시야장악, 플레이메이킹까지 모두 완벽한 모습으로 역천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압도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찍어찍어찍어에서 아시안게임 중국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클템이 류민석을 시리즈 MVP로 꼽았을 정도.
4강 중국전 바론버프를 두르고 중국측 미드 1차타워를 압박하던 중, 천쩌빈의 레넥톤이 합류가 늦는 것을 간파한 최우제, 류민석의 이니시로 시작된 교전에서 잘 큰 줘딩의 르블랑을 박재혁-서진혁이 제대로 마크하고 끊어내면서 중국측 챔피언을 셋을 잡아내며 순식간에 5:2 구도가 되었고, 중국의 1차 타워를 밀어낸다.
핵심인 르블랑이 빠진 중국측에서는 바론버프를 두르고 5명 모두 살아있던 대한민국을 막아낼 방법이 없었고, 그대로 2차타워에서부터 넥서스를 부시며 승리한다. 이번 대회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세트 스코어 선취점을 가져가게 되었다.
2세트전 경기내내 유리한 흐름을 가져온 대한민국은 2용을 손쉽게 챙기며 정지훈의 탈리야 궁극기를 활용해 벽을 치면서 중국에게 교전의 불리함을 강요하고 3용을 챙긴다.
스플릿 구도에서 바텀에서 최우제의 잭스가 천쩌빈을 솔킬내면서 대한민국은 바론마저 무사고로 챙기고, 초반에 앞서나가던 중국의 천쩌빈-줘딩을 모두 대한민국의 맞라이너가 성장세에서 역전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몰아넣는다. 한번 몸이 풀리자 탈리야 숙련도가 높은 정지훈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대한민국은 라인을 정리하러 돌출된 중국의 챔피언을 계속해서 끊어낸다. 사이드의 핵심인 잭스가 맞상대인 레넥톤을 힘으로 찍어누르는 와중에 합류와 라인 클리어마저 탈리야가 트리스타나보다 유리했기에, 중국 입장에서는 운영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상황에 처했다.
중국 측에서는 교전때 어떻게든 자오자하오의 징크스가 킬을 내고 패시브를 터트리면서 활약하는 것밖에 믿을 구석이 없게 되었고, 대한민국 선수들은 이를 잘 알고 있다는듯 징크스를 먼저 공격적으로 마크하면서 미드쪽 한타에서 승리해 4용과 바론을 모두 챙긴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정지훈의 탈리야 궁극기와 함께 대한민국이 한 수 위의 교전력을 보여주면서 장로 드래곤 앞에서 중국의 챔피언을 대거 잡아내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진격하며 경기를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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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대만전에서도 여전한 폼을 보여주면서 대활약했고, 대만을 2:0으로 꺾으면서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과 군면제 혜택을 얻었다.
6.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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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orlds "T1 Keria" |
현재 케리아는 데뷔 시즌 월즈 8강, T1 이적 후 두번째 월즈 4강, 작년 월즈 준우승으로 꾸준히 높은 순위로 월즈를 마무리하고 있기에 이번 만큼은 우승을 거두고 싶어할 동기부여가 충분하다. 과연 아시안게임의 좋은 폼을 이어나가며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할지, 이번에도 발목을 잡혀서 좌절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번 시즌을 끝으로 T1과의 계약이 종료되는데, 대회 결과를 배제하고도 군대 걱정이 없고 아직 어린[2] 현 최고급 서포터로써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파일:케리아 바드.gif
스위스 스테이지 C9전 바드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BLG를 잡으며 8강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젠지, kt가 모두 광탈하고 T1만 남은 8강 마지막 LNG와의 대진에서 세트 내내 항과 압도적인 서폿차이를 내면서 게임을 지배했다. 특히 2세트에서 메타와 한참 동떨어진 애쉬를 픽하여, 스프링 시즌 lck를 폭파시켰던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며 추후 4강에서의 밴픽싸움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4강에서 2세트에서의 아쉬운 모습을 제외한 모든 게임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1세트 주력 픽인 바드를 픽해 작년에 본인과 본인의 팀을 떨어뜨린 베릴의 운영을 빼다박은 듯한 플레이로 승리에 기여했다.
3세트 다이브 상황에서 레나타로 더블 킬을 하는 활약을 보였주었다. 페이커의 슈퍼 토스가 나온 최후반 한타에서도 적대적 인수로 상대를 묶고 긴급 구제로 구마유시를 살리는 등 스킬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면서 5대0 에이스를 띄우는 것에 공헌했다. 4세트에서도 바드를 픽하며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경기를 복기하던 클템은 "바드는 '뽀록' 성향이 강한 챔피언이라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하는 면모가 있는데, 오늘 케리아의 바드에게서는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며 극찬하기도 했다.
넥서스를 깨며 결승 진출을 확정시키는 순간 ' 뉴진스 나와! 고척돔 나와!'라며 포효한 것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오죽하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공식 트위터에서도 비교 짤을 올렸을 정도. 2022 결승 갈 때(뉴진스 없음) vs 2023 결승 갈 때(뉴진스 있음)
결승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면서, 3전 4기 끝에 월즈 우승에 성공했다.[3] 특히 작년 2022 월즈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고 손 까지 떨면서 오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많은 팬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올해는 그 아쉬움을 완벽하게 떨칠 수 있는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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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2023 월즈에서 솔로킬을 4회 해내어 솔로킬 횟수 공동 5위라는 뭔가 기묘한 기록을 남겼다. #
7. 시즌 총평
케리아의 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이다. 비록 LCK 우승과 MSI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스프링 MVP와 아시안 게임 금메달, 월즈 우승이라는 값진 커리어를 얻어 내는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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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세체폿 |
특히나 케리아 특유의 괴랄할 정도로 넓은 챔피언 폭 때문에 팀의 밴픽이 편해지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프링 시즌 오만가지 원딜 챔피언들로 서폿을 하면서 팀적으로 서커스라는 이미지를 자주 굳혀 왔고, 그리고 월즈에서 다시 원딜 서폿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상대 팀들이 그 서커스를 과의식하다가 스스로 넘어지게 만드는 등 2023년 한해 T1은 여러모로 팀 컬러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는데, 그 중심에는 늘 케리아가 있었다. 한 마디로 게임 외적인 부분까지 지배하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선수로 1년 동안 케리아가 보여준 영향력과 다재다능함이 다음 시즌까지도 이어진다면 충분히 역체폿을 노려볼 만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1]
사실 7~8주차가 되면서 눈에 띌 정도로 문제점이 직접적으로 드러났다 뿐이지 사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 DRX전부터 알게모르게 팀에 악영향을 내내 끼치고 있었고 잔실수와 치명적인 스킬 미스로 한타를 대패하는 상황은 꾸준히 나오고 있었다. 그전부터 누적되던 부진이 결국 제대로 터진 상황인 것.
[2]
만 21세
[3]
8강-4강-준우승-우승으로 대회마다 한단계씩 성적이 업그레이드 된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