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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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영도작가의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인간 남성이며 군령자이다. 티나한이 이끄는 하늘치 유적 발굴대의 실무자이다.2. 작중 행적
하늘치 유적 발굴대의 실질적인 책임자. 일반적인 군령자가 그렇듯이 다방면에서 재주를 지니고 있어, 힘은 세지만 레콘답게 복잡한 것은 싫어하는 티나한을 대신하여 관측, 인원 모집, 계획 수립 등 사실상 모든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계획에 차질이 생길 때마다 티나한과 티격태격하지만, 그때마다 레콘의 령을 내세워서 상황을 무마한다.이들은 하늘치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바이소 계곡에서 가장 작고 낮게 나는 하늘치를 골라 연을 타고 그 위로 날아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티나한이 실수로 밧줄을 잘못 자르는 바람에 떨어져 실패한다. 설상가상으로 채무 관계에 있는 하인샤 대사원에서 오레놀 대덕이 찾아왔는데, 빚을 갚기는 커녕 수중에 돈 한푼 없는 상황. 하지만 하인샤 대사원에서 어떤 일을 수행해주면 빛을 모두 탕감하고 6개월 분량의 자금을 추가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하고, 이를 티나한이 수락하여 발굴대는 유지된다.
이후 나가의 침공으로 북부가 위태로워져 발굴대의 유지가 어려워지자 발굴대를 해산한 뒤 4년간 규리하에 정착하여 살다가, 나가가 전선 전체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을 듣자 발굴대를 바이소 계곡으로 재소집하여 하늘치 유적 발굴을 다시 시도한다. 이때 본래 연을 타기로 되어 있었던 쉬허츠가 화상을 입어 발굴이 중지될 위기에 처하자, 오레놀 대덕을 설득하여 대타로 올려보낸다.[1]
이 발굴 계획이라는 것이 대담한 것인지 정신나간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기발하다. 연을 타고 하늘치로 올라간 뒤 적당한 시점에 밧줄을 잘라서 하늘치 위에 착륙, 그리고 1킬로미터에 달하는 밧줄을 하늘치 위에 올라간 네 사람의 힘으로 지탱하여 유적에 묶어서 고정, 이후 이 밧줄에 추가 밧줄을 가진 후발대가 매달려 올라와 줄사다리를 만든다는 계획인데... 계산이 조금만 잘못되어도 1킬로미터 상공에서 추락하거나 하늘치와 충돌하여 죽을 수 있으며, 안전히 착지하더라도 밧줄을 놓치면 그대로 하늘치 위에서 굶어 죽어야 한다. 사실 유적에 밧줄을 묶는다는 계획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도중에 밝혀졌기 때문에, 만일 발굴대에 우연히 참가한 오레놀이 운 좋게 환상계단의 사용법을 알아내지 못했다면 발굴대는 하늘치 위에서 굶어 죽었다.
제2차 대확장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라수 규리하의 요청을 받아서 두 번째 하늘누리가 될 수 있는 후보 하늘치를 찾아냈다고 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