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안의 샤나의 등장인물. (CV : 후지타 요시노리)
진명은 "웃으며 맞이하는 자". 광대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지만 작중에서는 악사 취급한다. 이름의 유래는 루키푸구스의 풀네임 중 하나인 루키푸게 로포칼레.[1]
사카이 유지가 제례의 뱀의 대행체로 각성한 이후 무리들이 성여전에 모여들었을 때 어느 새인가 함께 등장한 인물로 상당히 넓은 범위를 탐색하는 천리안의 능력을 지니고 있어 슈드나이 일행이 각지의 아웃로를 털어나갈 때 혹시 모를 적들을 탐색해 달라 부탁하기도 했다. 하지만 포고관인 스토라스가 다른 조직원들에게 그가 다른 신의 권속이라며 경고를 주는 떡밥이 던져졌다.
제례의 뱀이 두 세계의 틈에 있는 본체를 찾으려고 예도 안으로 들어갈 때에도 삼주신, 단탈리온, 사브나크와도 동행했지만 제례의 뱀의 본체를 찾아 복귀한 후 오랫동안 행적불명...이었다가 최종권에서 인도하는 신 "깨달음의 소음" 샤헬의 권속임이 밝혀지고 어니스트 프리더가 그를 찾아내 "신세계에 전할 인간 포식 불가의 법칙의 선전"을 위해 신위소환을 부탁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내버려 둬도 다 알게 될 뻔한 지식이라 거부하지만 이 와중에 지금 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게 될 의외의 요소[2]를 감지하고 스스로를 샤헬의 제물로 바쳐 소멸한다.
[1]
루키푸구스는 '빛을 피하는 자'라는 뜻이며 루시퍼에 의해 재상으로 임명받았는데, 로포칼레가 금성과 관련된 샤헬의 권속임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름으로 이후에 대한 암시를 줬다고 볼 수 있다.
[2]
피레스와
요한이 융합한 두 세계의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