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Rogen. ローゲン소울워커의 등장인물. 군수기업 네드 컴퍼니의 사장이다. 얼굴과 이름이 세간에 공개되지 않은 네드 컴퍼니의 회장을 대신해 전면에서 네드 컴퍼니를 이끌고 있는 인물.
성우는 (한) 김혜성[1] / (일) ???
2. 작중 행적
그레이스 시티에서 첫 등장.헨리의 불법 실험으로 일어난 캔더스 시티의 참사에 대해 네드 컴퍼니측은 순전히 사고였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었으나, 플레이어의 노력으로 헨리가 저지른 범죄임이 확실하게 밝혀지자 네드의 사장인 로젠이 직접 별숲리그의 지휘관 토오루에게 통신을 걸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헨리의 모든 소행은 헨리 개인의 독단이며 네드 컴퍼니와 관계 없다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헨리를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지기 위해 별숲리그에 협력할 것을 선언한다.
네드 컴퍼니가 헨리의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래피드 플레임의 본거지를 알아냈다는 정보를 제공, 승기를 잡은 별숲리그가 이번에야말로 래피드 플레임을 완전히 소탕하기 위해 기습타격을 가했지만 이는 함정이었고 래피드 플레임의 매복에 별숲리그 선발대가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분노한 토오루가 로젠을 추궁하려 들지만 연락이 두절됐으며 네드 컴퍼니는 이미 그레이스는 물론 클라우드림 서부에서 완전히 철수한 후였다. 별숲리그는 이 행위를 배신으로 간주하고 오랫동안 이어져 왔던 네드 컴퍼니와의 완전한 관계 단절을 선언. 네드의 사장인 로젠은 현상수배범이 된다.
3. 예정 외 세계
그러나 치이 아루엘과 에프넬 스토리에서 진정한 내막이 밝혀진다. 일단 네드 컴퍼니의 본사는 레피드 플레임의 기습부대에게 점거당한 것이 아니었다. 래피드 플레임이 습격한 것 치고는 너무 본사 내부가 깨끗했던 것이 그 증거 중 하나로, 이유인즉슨 1년 전 플레마를 굴복시킨 켄트를 따르기 싫었던 스카와 포이즌의 세력이 래피드 플레임을 나와 네드 컴퍼니에 의탁한 것이다. 본사 습격 사건의 전말은 소울워커가 본사로 온다는 것에 건물 내부의 자료 은폐 및 휘하 부하들의 지하 시설 대피가 목적이였고 본사 습격은 그냥 이를 위한 사기극. 포이즌 왈, 그냥 내부에서 VIP 취급받으며 살아왔다고 한다. 한 번쯤 사육당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고.(...)4. 세계가 통합된 후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8명의 소울워커의 세계가 모두 통합된 이후 플레마와의 전쟁이 본격화된 웨스트 워에서 그레이스 시티를 지원하러 온 '동부 별숲리그 지휘관'으로서 등장한다. 등장하자마자 플레마 포위망 보강과 민간인 구출에 열을 올리지만, 치이를 제외한 모든 소울워커들은 로젠과 네드 컴퍼니를 증오하던 입장이라 이런 로젠의 등장을 전혀 반기지 않았고 도리어 곧장 그레이스 시티로 귀환하여 토오루에게 따진다. 결국 그나마 네드에 대한 반감이 가장 덜한 편이였던[13] 진의 설득으로 한두명씩 마음을 돌려서 '당신과 손을 잡는 건 싫지만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해야 하니 모든 게 끝날 때까지는 같이 싸우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네드에 유독 적대감이 강한 이리스+에프넬과의 통신 중에는 왜 그동안 그런 더러운 짓을 했는지, 왜 별숲과 소통하지 않았는지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후, 전쟁이 끝난 후에 에프넬이 자기 목을 따버리는 조건으로 모든 소울워커들의 협력을 약속받는데에 성공한다.그리고 브로큰 세이비어의 네브전에서 본인이 탄 기기를 발주할 때 가장 먼저 넣어뒀다는 자폭기능[14]으로 소울워커들을 도와준다. 참고로 이 이후 바로 나오지는 않지만 죽지 않았다,
[1]
진, 그루웰, 플레마와 중복.
[2]
클라우드림이 매우 거대한 도시국가이기에 서부에서 세력을 잃었다는건 어마어마한 손실. 이는 반면 나머지 지역에서는 그 세력이 건재하다는 암시이기도 하다.
[3]
다만 끝까지 아니다는 식의 짤막한 부정은 한다.
[4]
기존의 6 캐릭터는 시즌 1의 엔딩에서 포이즌이 밝힌다.
[5]
기존 6인방에게 이 사실을 밝히지 않은 건 다른 소울워커들처럼 기본적으로 네드 컴퍼니를 적대하는 성향이며 특히 헨리 때문에 네드 컴퍼니에 대한 증오심이 큰 상태였지만, 치이는 이레귤러라서 다른 소울워커들과 달리 네드 컴퍼니를 맹목적으로 적대하는 성향이 아니라서 유일하게 밝힌 것이다.
[6]
기존의 캐릭터들은 로이의 태도로 볼 때 켄트의 계획일 확률이 농후하지만 나온 바가 없는 만큼 불명이다.
[7]
특히 래피드 플레임은 켄트와 로스카 모두에게 이용당했다.
[8]
이게 로젠의 본래 속셈이였지만 기존 캐릭터들 스토리에선 라우퍼와도 이렇게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 라우퍼가 죄책감에 별숲리그에 투항하게 하고, 네드도 그냥 쿨하게 떠나버려(...) 로젠을 원망하게 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다만 토오루나 세니아가 기존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에이리어 9에서 보인 모습을 생각하면 그 둘은 어느정도 귀띔을 받은 모양.
[9]
켄트가 플레마를 굴복시켜 래피드 플레임을 수족 마냥 부려먹고 있다는 이야기.
[10]
대표적으로
라우퍼. 에이리어 9에서 기존 캐릭터 라인에선 네드가 인류를 배신할 줄 몰랐다며 자책하지만, 치이와 에프넬 라인에선 로젠에게서 전말을 전해들었다.
[11]
수염나고 사악하게 생긴 아저씨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12]
소문을 들은
토오루도 별난 일이라며 의아해한다.
[13]
정확히는 네드를 무너뜨리는 것보다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는 걸 우선시한 것.
[14]
유저들이 야폭코능이라고 부른다. 당연히 비판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