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로이 바우먼이며 푸른 눈의 사무라이 린 바우먼의 손자.
로이는 세계닌자를 자처하며 괴상한 일본어와 인터넷에서 구매했다는 수리검을 들고 다닌다.
무언가 일본문화를 착각한 와패니즈 서양인의 전형적인 모습이지만 물론 위장이며 실제로는 셉텐트리온의 간부사원.
코드네임은 RS. 로저 사스케라는 이름은 쿠가 에이타로에게서 얻은 것이며 동시에 음양도의 수업도 받았다.
또한 진짜닌자는 아니지만 가지고 있는 기술은 진짜이며 백의 오마. 오마네임은 백이면서 진주.
식신의 성사건에서는 야마씨라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형사를 만들어내서 정보조작을 했다. 쿠가 코타로나 김대정등에게 정보제공을 행했으며 반드시 조행동을 취하는 셉텐트리온의 조직 중에서도 드물게 단독행동을 취한다.
그 때문에 암살의 위험에 처한 적도 있으나 사실 본인 스스로가 셉텐트리온을 배신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당연한 귀결이다.
어린 시절 쿠가가에 홈스테이를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쿠가 신타로, 죠시마 츠키코와도 면식이 있으나 특히 코타로에게 심취하여 코타로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짓이라도 저지를 수 있는 위험인물이다.
간혹 유우키 사요에게 관심을 보이는 척 하는 건 그냥 코타로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고 니이기 고저스 블루에게 치근덕대는 건 니이기가 코타로와 닮았기 때문.
말하자면 로이 바우먼에게 있어서 세계는 코타로와 코타로가 아닌 것으로 구분되며 오직 코타로를 위하여 셉텐트리온에 입사했고 또한 간부의 자리를 얻기 위해서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다.
니이기는 로이 바우먼의 도움을 받을 정도면 그냥 차리라 같이 죽는 것을 선택했을 정도이며 많은 워드레스를 적아군에게 뿌려서 전쟁을 확대하고 다닌다.
젊은 나이에도 그러한 뛰어난 수완으로 간부의 자리에 올랐으며 식신의 성2시점에서는 세계하나를 맡은 높은 직책에 올라있었다. 그러나 코타로를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쓴 책략이 원인이 되어서 실각하고 제6세계의 지배자 자리에서도 쫓겨난다.
그 후에는 제7세계에서 한량생활을 하면서 놀거나 했는데 어느 시점인가부터 자신과 마찬 가지로 조직에 그다지 충성스럽지는 않은 대간부 DK의 수하가 되었고 이해의 일치에 따라서 활동하던 중 곤경에 빠진 니이기 고저스 블루를 도운 것이 발각되어 사형이 선고된다.
그러나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여 무사히 빠져나간다.
2, 3공통으로 식신 공격의 공격력이 수준급이나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한 캐릭터.[1] 폭탄은 시간을 느리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다만 시간이 느려진 동안은 강제로 근거리 공격을 하는 데다가 그런 것 치고는 데미지가 살짝 떨어진다.
사실 원래 성별은 여자. 하지만 셉텐트리온에 입사하면서 몸을 남자로 바꿔버린다. 즉 코타로에 대한 사랑은 당연하게도...
[1]
1식은 이리저리 퍼져버리며 2식은 구슬을 발사할 방향이 로저의 이동방향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식의 공통점은 어느정도 모아줘야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온다. 즉, 공격력은 강력하지만 어느정도의 공백기간은 필수로 가지게 되어서 지속적인 공격을 하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