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8:16:56

유우키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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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 변천사. 왼쪽부터 2편, 3편 1식, 3편 2식.)

結城 小夜. 식신의 성의 등장인물. 1편의 성우는 이세리 야스코, 2편의 성우는 호리에 유이, 3편과 식신의 성 칠야월환상곡에서의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3의 영어판 성우는 카렌 체스터튼
1989년 6월 5일생. 신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인류의 결전존재로서, 히노카구츠치를 모시는 미부야가 출신이다. 식신은 광조 야타. 백의 오마이며 오마네임은 백으로서 백아.

그러나 실제로는 결전존재로서의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단순한 마도병기에 불과하다. 신사냥꾼이 신을 죽이면 새로운 신이 되기 때문에 신사냥꾼의 전통에 따라서 적을 격파한 다음에 자결도록 교육받았다. 본인도 그러한 운명에 수긍하고 있었으나 쿠가 코타로에게 반해서 모든 것이 틀어진다.

원래대로라면 새로운 신이 된 코타로를 죽이고 본인도 죽었어야하나 코타로에게 반해서 그러지 못한다.

당초에는 제6세계의 신령청의 공식적인 지원요청에 따라서 나타난 술자였으나 대놓고 마술을 써대는 바람에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 본인은 자결로 모든 것을 무마할 생각이었는데 고작해야 마도병기에 불과한 사요가 풋워커를 쓰러트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실패가 예정되어 있었다.

결국 병기로서도 되다만 자신에 좌절해서 미부야로 돌아가지도 못한다. 물론 미부야로 돌아가도 병기로서 실패작인 사요는 폐기처분을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고 코타로에 대한 미련도 있었기 때문에 감시라는 명목으로 사회에 남아서 후미코 오제트 번슈타인의 신세를 지게 된다.

두 번째의 성 사건에서는 다른 등장인물들과 마찬 가지로 코타로의 보호를 위하여 활약하다가 월드오더의 공격에 사망. 그 후로 동병상련의 관계였던 자사에씨와 융합하는 것으로 불완전하게나마 생환에 성공했다. 또한 월드오더를 처리하는 것에도 성공하여 당초의 목적을 달성한다.

GPM에 등장하는 미부야 미오와 동일 존재.
미부야 미오가 잘 되었더라면, 그녀도 인생이 폈을 거라나.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했을 당시, 식신 야타의 성능이 우수했기에 게임 플레이어들로부터 인류 최강의 스코어 머신이라고도 불렸다. 다만 일반 플레이어들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란 소리도 있다라는게 아니다가 아니라 해당될리 없다. 일단 1에서는 접근전인데다가 소거 가능 총알이 후반가면 없다. 더군다나 1대맞으면 후미코처럼 수습불가능. 2에서는 1.2식의 경우 거리 조정일뿐 변한게 없다..... 더군다나 총알성능이 이세 나기노보다 약하다. 결국 1.2식은 사라지고 바투 하라이 2식이 이걸 대신하게 된다. 이건 반경이 김미희 1식과 비슷한데다 발동시 자동이다. 더군다나 더 넓다.

그리고 사요의 진가는 사실 텐션샷. 노멀샷은 전형적인 5-way 확산샷으로 평범한 슈팅의 확산샷답게 허잡한 위력을 자랑하나, 텐션 상태가 되면 7-way로 확장되고 부적이 붉은 색으로 바뀌어 무려 관통샷으로 변화하며 결정적으로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텐션상태에서는 연사력이 엄청나게 높아지기 때문에 최강급의 샷으로 변모한다. 텐션 상태만 유지할 수 있다면 순식간에 필드를 쓸어버릴 수 있는 결전병기. 보스 상대로 접근전을 펼쳐서 전탄히트를 시킬 경우의 위력은 그야말로 절륜해서 드르륵 까악 2~3번 반복하면 보스 패턴 1개가 넘어간다. 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접근해서 단시간에 끝장을 내는게 주전법. 물론 불릴 패턴은 그렇게 안하고 밑에서 진득하게 논다. 당연히 실력과 정신력이 없으면 무리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텐션샷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강하니 사요를 주캐로 굴린다면 꼭 적탄과 붙어다니는 버릇을 들이자.

3에서 야타를 갖고 나오지 못한 이유는 3편의 무대인 아르카 랜드는 중부 유럽의 소국이라, 국보인 야타를 갖고 출국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그녀의 원 베이스는 기기괴계의 주인공인 사요짱. 알아보긴 힘들어도 사실이다. 실제로 가운데 샷은 기기괴계 시절의 빨간 부적과 비슷하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알파시스템의 캐릭터는 옛 캐릭터에 베이스를 두고 있는 경우가 꽤 있다. 키리시마 레이카도 그렇고.

사실은 코타로의 소꿉친구인 아이다 쇼이며 쿠가 에이타로, 미부야 시코우의 신사냥에 휘말려서 일가족을 잃은 것을 미부야 시코우가 마도병기로 기른 것이다.
따라서 그녀가 아이다 쇼가 될 경우 코타로와 맺어질 가능성은 커지지만 세계가 어떻게 뒤집어질지 모른다.
아이다 쇼와 코타로의 존재는 양립이 힘들고 또한 아이다 쇼의 존재가 코타로에게 유해[1]하다는 것이 밝혀진 탓에 아이다 쇼의 존재는 말살당한다.


[1] 유우키 사요가 아이다 쇼가 될 경우 미래는 아프로와 결혼한 쪽의 코타로에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