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에 등장하는 물건. 오파츠의 일종.2. 상세
여러 차원세계 중 킹왕짱급의 기술을 가진 세계가 멸망하고 남은 잃어버린 세계의 위험한 유산의 총칭. 통제하기 어려운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시공관리국에서 봉인, 회수, 관리한다.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StrikerS에 걸쳐 중심 소재로 등장하며, 사실상 나노하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내용은 '로스트 로기아로 인해 일어난 사건 해결하는 이야기'로 요약할 수 있다.
다만 이후 시리즈인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X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에서는 고대 베르카의 왕들이 중심 소재가 되고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에서는 이클립스 바이러스가 중심 소재가 되면서 로스트 로기아는 중심 소재에서 멀어지고 있다.
참고로 팬들 사이에서 시공관리국의 로스트 로기아 관리는 허술하기로 악명이 높다. 쥬얼시드는 1기 시작 시점에서 이송 도중에 관리외세계에 떨어져버리고,[2] 1기 마지막에 확보된 이후 한 지방시설에 보관되었지만 제대로 신경 안쓰는 사이 제일 스칼리에티에게 넘어갔다. 어둠의 서도 10년 전에 확보해놓고 제대로 봉인이 안 되어서 애꿎은 함선이 파괴되었고, 함장인 크라이드 하라오운이 목숨을 잃었다.[3]
1기에 나온 시간의 정원처럼 위험도가 없는 것에 한해 경매로 팔아치우기도 한다. 상술했듯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관리하기로 해놓고,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팔아치운다는 것은 모순이라는 의견이 있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에서 등장하는 이리스는 로스트 로기아를 '로스트 테크닉스'라고 부른다.
3. 목록
- 쥬얼시드
- 어둠의 서
- 렐릭
- 성왕의 요람
- 시간의 정원
- 걸어다니는 로스트 로기아
4. 2차 창작에서의 취급
팬픽이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 등에서 이해 불가능한 신비한 힘과 능력을 보여주는 물건을 로스트 로기아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살아있는 캐릭터가 포함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영령, 보구, 보그, 듀얼 디스크, 유닛G, 드래곤볼, 붕옥, 참백도, 공백의 재, 트리니세테, IS, 세이크리드 기어 등이 해당한다.팬픽의 경우 그 물건의 원소유자/해당 인물에게 '그것은/당신은 로스트 로기아니 시공관리국인 우리가 관리하는 게 옳다. 그러니 순순히 내놓아라/따라와라.'고 했다가 당사자를 화나게 만들어, 첫 만남이 싸움으로 이어지는 하는 식으로 전개되는 것이 상당히 많다. 이러한 전개는 주로 시공관리국 안티물이나 시리어스물에서 자주 나온다. 대개 1, 2기 시절의 하라오운 모자와 가끔이지만 3기 시절의 야가미 하야테가 이런 면모를 보이며, 피 터지도록 얻어 맞아서 다치고 말로도 신랄한 비판을 받는 식으로 까인다.
극장판에서 우연히 얻은 정체불명의 디바이스라는 설명이 붙은 레이징 하트를 로스트 로기아로 봐도 무방하다는 설도 있다. 이미 2차 창작에서는 로스트 로기아로 표현되고 있으며, 동인계에서는 악마적인 디바이스라는 설명을 붙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실제 작중에서는 바르디슈와 비슷한 성능을 갖고 있다.
어느 웹툰에서는 비행석이나 이데온 같은 것이라고 한다.
[1]
Logia는 Logion의 복수형으로, 성경에 실리지 않은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한다. '잃어버린 예수님의 말씀'이라니, 어떻게 보면 참으로 잘 어울리는 명칭이다.
[2]
물론 이건 관리국의 관리 소홀이라기엔 조금 미묘한게 아무리그래도
전함조차 일시적으로 기능부전을 일으킬 위력을 가진 차원 도약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마도사가 공격할 거라고 생각하는건 무리이다.
[3]
다만 그 물건이
어둠의 서라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애초에 어둠의 서가 저지를 사건의 위험성을 감안해 당시 관리국에서 어둠의 서를 대충 봉인했을리 없다. 엄중히 봉인을 걸었음에도 어둠의 서가 스스로 풀었다고 보는 쪽이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