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2:42:38

로버트 로베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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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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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1B3F><colcolor=#fff> 로버트 로베라이드
나이 불명
성별 남성
소속 데드라이즈
직위 군단장, 중장
종족 인간
위계 극위 (8레벨 육체능력자)

1. 개요2. 능력
2.1. 소우주2.2. 전투력
3.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약먹는 천재마법사의 등장인물. 데드라이즈의 공중 강습 3군단을 이끄는 군단장. 그램당 수백억 셀을 호가하는 충격내장 특수합금 '바이올런스'로 만들어진 유물급 갑주를 장비했으며, 수염이 덥수룩한 중년의 남성이다.

본래 군벌 출신이었지만, 데드라이즈에 흡수된 이후 데드라이즈의 기치가 유일한 대안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충성심 높은 모습을 보여주는 군인이다. 특유의 외골수적인 면모와 부하들을 사선으로 내모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 점 때문에 부하들에게 기피될 법하지만, 매우 강직한 성품과 부하들에게 적용하는 방식을 자신에게도 적용하여 부하들과 함께 사선을 넘나든다는 점 때문에 부하들로부터 존경 받고 있으며, 군단 내에서 굉장히 인망이 높다.[1]

2. 능력


민첩성이 뛰어나진 않으나, 내구성과 괴력이 매우 강력하다는 평을 받는다.

2.1. 소우주

  • [천둔(遷鈍)] [일만이천삼백발천근(一萬二千三百撥千斤)]
    의념에 따라 육체의 질량을 증량시킨다. 로버트 자신의 근원심상이나 성취에 기반한 소우주가 아닌 투신(鬪神)이라 부를 위대한 전사에게 전해받은 깨달음이라 한다.

2.2. 전투력

군단장 내에서 전투력을 인정받고, 이능개화전단의 8좌인 우엘레르토를 죽일 뻔했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전투력을 지닌 것은 확실하지만, 천번을 상대로는 다소 일방적으로 패했다.

3. 작중 행적


중앙 전선 외곽 성채 '패러독스 블루'에 위치한 제 1사령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데이머스가 주장하는 견뢰 토벌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취한다.[2] 그러나 송하 길레온 마일로즈가 데이머스의 견뢰 토벌전에 힘을 실어주면서 데이머스의 견뢰 토벌전 계획이 입안된다.

중앙 전선에서 활동하면서 이능개화전단의 8좌 우엘레르토를 죽일 뻔했으나, 6좌 발락 오에돈이 개입해 물러났다고 한다.

이후 천번 에반 마르티네스가 중앙 전선의 첫번째 관문에 접근하자 3군단의 공중 강습 부대와 함께 앞길을 가로막으며 재등장한다. 천번에게 데드라이즈에 임관할 것을 제안하지만, 제안이 거절 당하자 블랙 박스 확보를 위한 본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천번과 정면으로 격돌한다.

하지만 천번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는데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천번이 녹스 비블리오에서 대여한 '지옥불 환상궁'의 공능에 당해 패배한다.[3]

용암 속에 빠진 상태에서도 천번을 향해 데드라이즈로 가서 자신의 군단장 직위를 이어받을 것을 계속해서 권장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런 로베라이드의 모습에 레녹조차 기가 질린 듯한 반응을 내비친다.[4]

관문 에피소드 막바지에서 미르바 네오소토가 등장해 에반과 나누는 대화로 인해 사망한 것처럼 여겨졌으나, 열병식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하면서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길레온 마일로즈가 거래를 통해 초빙한 쿤다라 원로성의 최고위원 유프리아 아오셀의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유프리아 아오셀이 천번과 함께 나타나자 원한 같은 것은 없는 모습으로 호탕하게 천번을 반기는 모습을 보인다.

천번의 위협에도 조금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천번을 경계하는 부하들에게 천번에게 악감정을 품지 말 것을 명령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유프리아 아오셀의 술식에 의해 치료를 받는 모습이 나오면서 다시금 거동이 가능하게 되지만, 천번이 에단 바쥬르를 습격하고, 9군단장 필릭 레노어를 죽이는 사건을 일으키자 자신이 천번을 잘못 보는 바람에 군단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대장인 송하를 찾아가 퇴역을 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치는 모습을 보인다.

성치 않은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견뢰 토벌전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견뢰가 3군단의 병사들을 학살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면서도 자신의 부하들이 무의미한 희생을 당하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면서 전투에 나서기 위해 부하들에게 갑주를 가져올 것을 명하지만, 바라간이 직접 움직이기로 결정하면서 제지된다.

이후 빅터의 보조를 받은 데이머스가 길레온의 능력을 빌려 토벌전에 참전한 세력들을 견뢰의 권역 내부로 진입시킬 때, 함께 내부로 돌입한다.

견뢰의 권역 내부에서 견뢰의 권역이 주는 버프를 받으며 관문을 지키던 카밀라와 충돌하지만, 카밀라가 물러나면서 권역의 중심부에 진입한다.

그러나 승천 의식을 저지당한 견뢰의 화신체가 폭주하는 것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아티야 엘릭슨과 함께 권격을 휘둘러 저지를 시도하지만, 순식간에 역공을 당해 다시 전투에 나서기 힘든 수준의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하지만 바라간의 자성영역의 보조를 받아 다시 한 번 전투에 동원되어 아티야와 함께 전위에서 소우주를 발동해 화신체를 소모시키기 위한 일격을 날리지만, 결국 화신체에게 당한 채로 숨만 붙어 있는 상태가 된다. 이후 결국 사망한다.


[1] 부하들을 사선으로 내모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것과 별개로 부하들을 상당히 아끼는 것으로 묘사된다. 에반이 자신과 전투를 벌이는 와중에 자신의 뒤에 있는 부하들을 공격하자 분노하여 자신에게 집중하라고 노성을 내지를 정도. [2] 견뢰 토벌전은 데드라이즈의 중앙 장악을 방해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3] 소우주가 폭주하여 용암 속으로 추락했다. [4] 레녹이 말하길 "이렇게까지 과격한 스카우트는 처음이다."라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