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단력 4000년대에
라벨 쥬드와 함께 반아마테라스군의 핵심적인 인물이 되어 활약하는 여기사.
그녀의 정체는
샤리 랜더스의 피를 물려 받은
콜러스 왕조 바란카가의 후손이었고, 본명도 로레타 랜더스 바란카(ロレッタ・ランダース・バランカ)이다. 원래
고즈 친위군(GODS親衛軍) 보오스성 총괄대장이라는 신분이었던 그녀는 얼마든지 가짜 아마테라스인
유판드라 밑에서 호의호식하며 출세가도를 달릴 수 있었다.
그러나
A.K.D를 배반하고
모터헤드 그란 오제(グラン・オージェ)를 라벨 쥬드를 통해 반란군에게 넘겨버릴 만큼 물불 가리지 않는 추진력을 보이기도 했다. 왜 그녀가 그렇게까지 목숨마저 걸며
아마테라스를 배신한 것인지는 아직 작중에서 보여지지 않았다.
중전기 엘가임에서 비슷한 포지션의
가우 하 렛시가 다바에게 한눈에 반해서 반란군에 들어 갔던 것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단순한 이유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