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2-14 11:22:53

렐릭 폰 발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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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능력: 흡혈귀로서 할수 있는 모든 것[1]

약점: 흡혈귀의 모든 약점(???)

좋아하는 먹을 것: 생피, 바움크헨

라이트 노벨 뱀프!》의 등장인물.

그로바스 섬의 명물 발슈타인 성의 성주이자 前 성주인 게르하르트 폰 발슈타인 자작의 양자. 양자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자작의 핏줄을 타고 난 친아들이 아닌 입양아이며 흡혈귀였던 친부모는 흡혈귀 헌터의 손으로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쌍둥이 여동생 펠렛 폰 발슈타인도 함께 자작의 품에 거두어져 그의 자식으로 살게 되었다.

사실 그는 전설 속에나 나올 법한 막강한 흡혈귀를 재현해내기 위해 자작이 속한 조직에서 만든 실험체로, 여동생 펠렛은 그 실험의 부산물이었다. 다만 조직의 일부 간부들과 견해차를 보인 자작이 렐릭 남매의 부모 흡혈귀를 보호하는 길을 선택하고 이후 그들이 죽어버리자 아직 아기인 남매를 자기 자식으로 삼은 것.

외관 및 나이는 아직 성인이 되기엔 먼지라 자작에게서 성주 지위를 넘겨받은 후로 메이드들에게 여러 교육을 받고 있으며, 자신 또한 그로바스 섬의 이형들에게 존경을 받는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는 다짐을 가슴 속에 확고히 품고 있다. 양부이긴 하지만 자작을 버젓한 아버지로서 존경하고 있는 듯.

여담으로 섬의 주민 미하엘 남매는 렐릭 남매의 소꿉친구들이며 특히 힐다는 그와 소꿉친구 사이를 넘어 연인 관계에 있다.

2. 세계관 최강자…?

진조[2] 라고 일컫는 약점이 없는 완전한 흡혈귀의 탄생을 위해 벌인 실험 도중 태어난 덕도 있고, 비록 그 실험은 실패하여 수많은 약점(햇빛, 마늘 등)을 가진 불완전한 상태로 출생하긴 했지만 그 대신 특수능력은 작중 최강급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그로바스 섬 전체를 박쥐로 변화시켜 산산이 흩어지게 하는 것은 기본인데다[3] 슬픔에 빠져 화풀이로 주먹을 휘두르는 수준이 특유의 특수능력과 겹쳐 지구 전체를 자신의 육체와 일체화시키는 현상으로 심화하여 세계멸망 직전까지 몰린 적도 있다. 그야말로 힘의 수준 자체는 세계를 찢어버리는 수준이다. 지구에 올 일이 없는 이성을 지닌 블랙홀 호킹[4] 외에는 순수한 힘의 크기로 치면 최대의 힘을 가지고 있고 어지간한 흡혈귀는 그냥 힘을 보이는 것만으로 데꿀멍할 정도. 다만 호킹을 제외한다고해도 나리타월드의 최강이라고 보기는 애매하다.이것보다 더 사기인 로니 스키어트 로제타 스키어트가 있기때문.

하지만 능력 보유자가 허당인지라 심심찮게 적들에게 당한다. 거의 매권마다 당하는 수준. 조무래기 수준인 흡혈귀를 상대했을 적에 상대방의 도발 때문에 혼란에 빠진적이 있었는데, 소꿉친구의 격려 덕분에 이기긴 했지만 그게 아니었다면 승리는 장담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제대로 싸우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혈족의 하인과의 대결 때에도 대화로 끝내겠답시고 설렁설렁 상대하다 굴욕을 맛보는가 하면, 그 모습을 보다 못해 울분이 터진 양부의 라이벌에게도 쳐맞고 훈계를 듣기도 했다.


[1] 일부 경우때문에 좀 애매하지만 렐릭의 성격을 봤을때 몰라서 쓰지 않는 능력도 있지 않을까 추측할수 있을 지도? [2] 흡혈귀는 진화에 의해 태어났기에 근대소설이나 만화에 나올법한 진조는 사실 존재한적 없다. 존재한적 없는데 탄생한 '유물'이란 의미로 '렐릭'이라는 이름이 붙은듯 [3] 능력의 가능성을 봐서는 섬전체를 늑대로 변화시켜 날뛸수도 있는듯. [4] 어떤 블랙홀이 내부적으로 양자컴퓨터화 하여 이성을 지닌 존재. 작가 왈 '파워인플레 저지용', 워낙에 멀리 있어 아무도 다가갈 수 없기 때문에 무적, 다가가도 누구든 중력으로 압살당하니 최강이라고. 물론 움직일 수는 없다. 텔레파시로 지구의 흡혈귀들과 이야기를 나눌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