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3:04:59

레지 스타


사멸회유 네임드 참가자
<colbgcolor=#ffff99><colcolor=#000> レジィ・スター
레지 스타
Reggie Star
파일:Reggie_Star_first_appearance.webp
성별 남성
분류 인간 → 주물 강생체
체류 콜로니 도쿄 제 1 콜로니
술식 재계상
나이 1000+

1. 개요2. 작중 행적3. 술식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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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이자 영수증을 주렁주렁 엮어 만든 의상을 입은 사멸회유 플레이어. 이름의 유래는 register인 것으로 추정된다.

수육체이므로 레지 스타는 어디까지나 수육한 육체의 주인의 이름이다.일본어로 계산대가 레지의 이름에서 イ가 빠진 レジ라는 것과 술식을 같이 보면 묘하다 본명은 알 수 없으나 강생한 모습을 보면 이국의 주술사인 것은 확실하다.

2. 작중 행적

162화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어느 호텔 복도에서 레미가 데려온 후시구로와 마주하자 자신은 히구루마가 아니며 속았다고 말한다.

167화에서 후시구로의 실력을 알아보고 동료가 되지 않겠냐며 제안한다. 이유를 묻는 후시구로에게 사멸회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설명하는데 켄자쿠의 최종목적은 일본의 인간을 피안을 건너게 해 사람이 아닌 자로 만드는 것이지만 그 수단은 사멸회유가 아니라는 것.[1] 이에 대한 근거는 총 세가지 플레이어의 수, 플레이어의 실력차, 결계의 규칙이라고 한다. 약 1000명의 플레이어가 10개의 결계에 균등하게 나눠졌다면 한 결계에 100명씩 있다는 것인데 한 결계에 히구루마나 카시모처럼 터무니 없는 강자가 적어도 한명씩 있다면 사멸회유 초기에 약자들은 빠르게 탈락하고 강자들만 살아남게 되어 소강상태에 들어가게 된다.[2][3] 만약 켄자쿠의 사멸회유의 전투에서 나오는 주력을 통해 최종 목표를 이루려고 했다면 더 많은 술사들이 보다 산발적으로 결투를 벌일 환경을 만들었을 것이므로, 필연적으로 켄자쿠의 다음 행보는 강한 자들만 살아남은 현제의 사멸회유에 무엇[4]인가 수작을 부려 최종 목표달성의 수단을 마련하는 것일거라고 레지는 확신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켄자쿠의 다음 계획이 무엇인지 모르며 그 대비를 위해 동료를 모으고 있었던 것. 후시구로가 동료가 되는 조건[5]으로 레지의 그룹이 모은 점수를 전부 내놓으라고 하자 바로 전투에 들어간다.

후시구로에게 가솔린이 발라진 종이를 던지고 자신의 그룹에 플레이어의 폭발하는 술식을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 폭발이 일어나자 레지는 바로 방 안으로 피하고 이오리한테 후시구로가 죽었냐고 묻는다. 이후 이오리와 함께 내려오면서 후시구로가 자신의 그룹 일행을 죽이자 포인트가 아깝다고 한다. 그리고 갑자기 어느 플레이어가 등장하자 이오리, 후시구로와 함께 놀란다.

술식은 영수증에 써있는 목록을 현현시키는 것. 단순히 영수증의 물건을 구현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서비스업의 영수증을 사용하면 단시간에 대상을 그 서비스를 받은 상태로 만들수도 있다. 구현된 물건은 식신과 비슷해서 간단한 조작 또한 가할 수 있다.

170화에서 5성급 료칸 '호시소라정', 2박 3일 오일 트리트먼트 옵션 추가라는 영수증을 사용해 몸 상태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회복한다. 이후에 후시구로가 도망을 택하자 드론과 스쿠터를 현현시켜 쫓아가고 트럭과 화분 그리고 식칼을 생성해 후시구로를 마구 몰아붙히는 등 술식의 다채로운 사용법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지막에 후시구로의 영역 전개를 보고 당황한다.

영역을 전개한 후시구로에게 대응하기 위해 결계의 필중 효과를 중화시키는 미허갈롱을 시전하지만, 후시구로의 영역은 필중 효과가 없는 미완성이라 결국 영역의 식신한테 붙잡혀 그림자 분신한테 당하고 만다. 그 와중에 후시구로가 무한히 넒어보이는 창고나 다름없는 그림자에서 하나의 무기만 저장해놓고 다니는것을 보고는 그림자속에 넣은 물체의 무게를 본인이 감당하는 것이라 짐작하고는 후시구로의 그림자 속에 3대의 차를 집어넣어서 2.4톤의 부하를 가한다.

172화에선 후시구로가 소환한 만상의 무게를 버티다 오른쪽 종아리 뼈와 중골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는다. 이후 후시구로가 펼친 그림자 영역으로 들어가 비장의 수단을 꺼낼 생각을 했지만 어떤 상태인지도 모를 그림자속에 들어가는것은 리스크가 너무 높다고 판단해서 그냥 만상에 깔린 채로 술식을 쓸려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그림자 속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자신이 소환한 물건에 명령을 내릴 수 있어 미리 빠트려둔 3대의 차 중 1개에 명령을 내려 익사하기 전에 그림자에서 빠져나오고 비장의 수단인 40평 짜리 2층 건물을 소환해 그 무게로 후시구로를 완벽히 쓰러트릴 생각이었지만 후시구로는 건물이 내려오기 전 영역을 풀고 그림자로 도망가 레지의 그림자로 숨어들어 수영장에 빠진다. 영수증도 물에 젖어 능력을 쓸 수 없게 되었고 마찬가지로 영역전개 사용으로 지친 후시구로와 주먹다짐으로 결판을 내게 된다. 후시구로가 식신을 사용할 때 카운터를 먹일 생각이었지만 파괴된 줄 알았던 옥견에게 기습을 당해 치명상을 입고 패배한다.

죽기 직전 텐겐을 언급하고 후시구로에게 자신의 점수 전부를 넘기고 운명에 농락당하는 광대가 되어 죽으라는 저주를 날린 뒤 사망한다.[6] 이 저주는 이후 제대로 실현되고 만다.

3. 술식

  • 재계상
    효과는 “계약의 내용을 재현하는 것.” 계약의 내용이 적힌 종이를 주력으로 완전히 불태움으로써 그 계약 내용을 유사 재현할 수 있다. 레지 스타의 경우 다량의 영수증을 준비해 활용 한다. 구매한 물건을 생성해 무기로 사용하거나, 서비스업 영수증을 소모하면 내용이 된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할 수도 있다.[7] 구현화한 물건은 식신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기에 간단한 명령을 내릴 수도 있으며 명령 수행 이후에는 소멸한다.
  • 미허갈롱
    간이 영역처럼 술식 자체의 중화는 불가능하지만 술식이 부여된 "결계"를 중화하는 것으로 영역 전개의 필중 효과를 무효화 한다. 후시구로의 영역 전개에 대응하기 위해 시전했으나 후시구로의 영역은 미완성이었던데다 체육관의 공간을 억지로 빌려 막은 결계에는 필중 효과가 없어 물거품이 되고 만다.

4. 기타

  • 텐겐을 언급함으로써 켄자쿠와 계약한 천년 전의 주술사인 것이 확실해졌다. 다만 이렇게 되면 어떻게 천년 전의 일본 주술사가 영수증과 관련된 술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의문이 되긴 하지만 아마 과거에는 계약서 같은 것으로 술식을 발동했다가 현대로 오면서 현대의 계약서라고 할 수 있는 영수증으로 대신 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1] 정확히는 수단을 마련하기 위한 밑작업에 지나지 않는다. [2] 사멸회유 규칙상 살아남기 위해서는 19일에 한번씩만 사투를 벌이면 되고,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실력 이상의 상대와의 전투는 피할 것이기 때문에 약자들이 대거 탈락한 이후에는 소수의 강자들만 살아남아 교착상태에 들어가게 될가능성이 높다. [3] 실제로 이미 카시모와 히구루마에 의해 도쿄1, 2결계의 200명의 플레이어 중 60명 이상 탈락했고, 다른 플레이어들끼리도 전투를 벌였을 것이기 때문에 도쿄1, 2결계의 플레이어는 이미 절반 이상 줄었을 것이다. 후시구로도 예상보다 잠잠했던 결계 내 상태를 보고 이에 동의한다. [4] 레지는 폭탄이라고 표현했다. [5] 고려해본다는 말을 덧붙은 것으로 봤을 때 점수를 받았어도 먹튀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6] 사멸회유에 참여한 이유가 대의가 아닌 그저 재미를 위해서라고 밝히며 쿨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척 하면서 정작 후시구로에게 추하게 저주를 날리는 모습이 독자들에게 이뭐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심지어 대화를 시도했는데 먼저 죽이려고 든 건 본인 쪽이었는데도. [7] 5성급 료칸의 패키지가 적힌 영수증을 사용하자 전투로 입은 부상을 씻은 듯이 낫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