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신
오케아노스와 테튀스의 자식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3000명의 아들 포타모이 | |||||||
네일로스 나일강
|
알페이오스 알페이오스강
|
이나코스 이나코스강
|
휘다스페스 젤룸강
|
|||||
라돈 라돈강
|
에리다노스 에리다노스강
|
페네이오스 | 아소포스 | |||||
아켈로오스 | 스카만드로스 | 시모에이스 |
케피소스 케피소스강
|
|||||
스페르케이오스 |
산가리오스 사카리아강
|
아스카니오스 | 스트뤼몬 | |||||
악시오스 악시오스강
|
케브렌 |
헤르모스 헤르모스강
|
암니소스 | |||||
3000명의 딸 오케아니데스 | ||||||||
스튁스 증오
|
메티스 지혜
|
도리스 관대함
|
에우뤼노메 광활함
|
엘렉트라 호박
|
||||
아시아 명성
|
클뤼메네 명성
|
디오네 여신
|
튀케 행운
|
레우케 포플러
|
||||
플루토 재물
|
아이트라 맑은 상공
|
플레이오네 풍부함
|
칼리로에 흐름
|
클뤼티에 유명함
|
||||
페르세이스 파괴자
|
프로노이아 예지력
|
카리클로 우미, 회전
|
필뤼라 보리수
|
멜리아 달콤한 꿀
|
||||
네아이라 새로움
|
이뒤이아 유식함
|
아스테로데이아 별빛 장미
|
아카스테 치장
|
네다 | ||||
이안테 보랏빛
|
로데이아 장미
|
칼륍소 은닉, 은폐
|
이아네이라 즐거움
|
페리보이아 | ||||
우라니아 천상
|
멜리보이아 번영
|
메로페 수치심
|
폴뤽소 많음, 복합
|
에우도라 선도
|
||||
베로에 |
폴뤼도라 매끈함
|
페이토 설득
|
힙포 말
|
파시토에 전능함
|
||||
아드메테 미혼
|
프륌노 폭포수
|
페이시토에 빠름
|
플렉사우레 타격
|
멜로보시스 | ||||
파이노 번쩍임
|
크산테 금빛
|
아르기아 은빛
|
뤼시토에 해방
|
|||||
알려진 신들만 게재 | }}}}}}}}} |
Λεύκη/Leuke(Leuce)
오케아노스와 테튀스의 3천명의 딸 오케아니데스 중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라 불렸다. 어원은 '하얀 여자, 포플러'.
하데스는 레우케의 외모에 반하여 사랑에 빠졌고 그녀를 납치하여 저승으로 끌고 갔다.[1] 그러나 영원불멸인 하데스와는 달리 레우케는 애초에 생장이 빠른 대신 수명이 짧은 포플러의 의인화였기 때문에 결국 늙어 죽었고, 그녀가 죽었을 때 하데스는 이를 기리기 위해 엘리시온에서 은 백양나무를 가져와 심었다고 한다(레우케를 백양나무로 바꿨다는 말도 있다.).
나중에 헤라클레스가 저승에서 귀환할 때 이를 축하하기 위해 엘리시온에 있던 이 백양나무로 관을 만들어 스스로에게 씌웠다고 한다. 하필 백양나무인 이유에 대해 마우루스 세르비우스 호노라투스(Maurus Servius Honoratus)가 말하기를, 백양나무는 뒷면이 하얗고 앞면은 진한 녹색이므로 명암이 대조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에서 영웅의 지상에서와 지하세계에서의 노력을 상징한다고 해석한 바 있다.
하데스가 레우케와 만난 시기는 페르세포네와 결혼하기 전 혹은 후라는 해석이 있는데, 결혼 후일 경우 레우케를 백양나무로 바꾼 게 페르세포네라고 한다.
2. 여기서 이름을 딴 것들
- 로어 올림푸스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페르세포네가 인간계로 추방당한 사이 제우스가 하데스의 기분을 풀게 하기 위해 페르세포네와 닮은 레우케를 그녀의 대체제로 삼아 하데스에게 소개시키나 오히려 하데스의 기분만 나쁘게 만들었다고[2] 제우스가 언급한다. 이를 들은 페르세포네도 당연히 어이없다는 식으로 반응한다. 그렇게 등장이 끝나는 줄 알았으나 여전히 하데스의 부인 자리를 넘보고 있었고 또다시 하데스에게 접근하나 당연히 실패한다. 그렇게 등장이 없을 줄 알았으나 다시 등장해서 하데스는 이미 페르세포네와 결혼한 상태임에도 자신을 사랑한다고 착각해서 그에게 또다시 접근하지만 하데스의 거절만 받고 이를 눈치챈 페르세포네의 협박을 받게 된다.
[1]
원전과 달리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납치 대신 서로 사랑하는 사이 정도로 순화되었다.
[2]
그래도 레우케에게 정중한 말투로 거절 반응을 보이긴 했다. 레우케가 나간 뒤, 제우스에게 노발대발하며 화를 내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