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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of Lemongrab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의 등장인물. 성우는 저스틴 로일랜드[1]/ 서원석/ 이와사키 히로시.
1. 개요
레몬 사탕으로 만들어진 버블검 공주의 발명품 또는 후계자. 버블검 공주의 첫 번째 실패작.[2][3] 나이는 14살에서 17살로 추정.[4]버블검 공주가 껌이 부족해서 13살로 어려지자 대뜸 나타나서 공주가 18살이 될 때까지 대신 통치하겠다고 선포하며 첫 등장한다. 그러나 핀과 캔디 백성들의 도움으로 다시 18살로 돌아간 버블검에게 해고당한다. 첫 등장부터 아래의 명대사를 만들어내더니 정신나간 웃음소리와 비명소리로 첫출연부터 팬층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전체주의를 풍자한 느낌과 극악의 인성[5]때문에 악당으로서의 임펙트가 가히 높다.
1.1. 캔디 왕국의 계승자
상술되어있는 바와 같이 버블검 공주의 첫 번째 실패작이다. 버블검 공주의 과거 회상에서, 레몬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신체에 레몬색 코를 꽂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약을 붓자 마자 냅다 비명을 지르며 발광한다.[6] 그 이후의 상황들은 자세하게 설명되지 않았으며,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지만 신통하게도 버블검이 어려지자 나타났다.프랑켄슈타인에 나오는 크리처의 오마쥬인 듯하다. 그래도 크리처는 태어날 당시에는 순수했지만 주변의 오해와 핍박으로 점점 흑화해간 것으로 수 차례 살인을 저지른 후에도 "나 역시 내가 한 짓들을 후회한다"라고 절규하는 것을 보면 최소한의 양심은 남아있던 반면, 레몬그랩의 성격이 이 모양인 건 아무래도 타고난 듯. 창조주인 버블검 공주가 실패작이라 인성교육을 시키는 과정에서 이렇게 태어난 자신이 틀릴 일이 없다고 대들기도 한다.
1.2. 성격
사이코패스 그 자체. 성질이 심각하게 예민하고 까칠해서 누군가 자신에게 조그마한 장난을 쳐도 쉽게 화를 내며 감옥에 가둔다. 그러면서도 순진한 건지 그냥 바보인 건지 아니면 창조주에 대한 충성심이 조금이나마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7] 버블검 공주가 원래대로 돌아온 뒤 ' 넌 해 고야!'를 외치자, 공주가 감옥에 갇힌 상태라 원하면 얼마든지 무시할 수 있음에도 결국 풀어주고 순순히 왕좌에서 물러난다.~핀과 버블검 공주에게 맞고도 재밌다며 계속해 달라는 장면이 있는데 만약 이 행동이 그들을 유인할 속셈이었다면 교활하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맞고도 좋아하는 이유가 누군가 관심을 가져준다고 느끼기 때문이라 볼 수도 있고, 또는 "그것 참 재밌는 장난이네!"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바로 전에 페퍼민트 버틀러에게 '장난은 장난으로 받아들여라'라는 투의 말을 듣고 자존심 상해서 '나도 장난을 아는 사람이다.'라는 걸 어필하려 한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사이코패스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감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혼자서 발광하다가 결국 폭력을 쓴다. 하지만 버블검 공주가 또다른 레몬그랩을 만들어 주자 어느 정도 성격이 환해진다. 애초에 위의 행동은 자신을 이해하는 자가 없다보니 외로워서 그런 것으로 볼 수 있다.
2. 말버릇
참고로 한국어는 1분32초에 나온다.
말이 필요없다. 직접 보라. 곧이어 외치게 될 것이다.
이 영상으로 설명이 끝난다. UNACCEPTABLE!은 새어 나오는 듯한 갈라진 목소리로 내는 게 포인트다. 레몬그랩의 대사라 하면 "언익셉터블!"이 굉장히 유명하다.
This castle is in UNACCEPTABLE CONDITION!!!!! UNACCEPTABLE![8]
그 외에도 틈만 나면 지르는 괴성이 있다.
"ONE MILLION YEARS DUNGEON!"의 경우에는 항상 백 만 년이라고 하는 건 아니고 상대방의 행동이나 자기 기분에 따라서 기간이 변한다, 3시간이라던가, 1주일이라던가, 가벼운 형벌로 3분이라던가. 애초에 올바른 정치 방법이 자리잡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처벌을 지하감옥으로 해결해버리는 걸지도 모른다.
ONE MILLION YEARS DUNGEON![9]
2.1. 능력
주로 차고 다니는 검이 있는데 첫 등장했을 때는 그 검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 않아 팬들은 그냥 평범한 칼이나 장난감으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시즌 4 에피소드 <You Made Me>에서 그 검의 능력이 밝혀졌는데, 그 정체는 바로 강력한 초음파를 발사하는 것이었다. 검의 명칭은 "Sound Sword"이며 웬만한 데미지를 입어도 벗겨지지 않던 핀의 모자가 그냥 갈기갈기 찢어졌다!지능이 낮은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엄청난 기억력으로 한 번 본 것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능력이 있다. 기억을 지우려면 머리를 열어서 뇌에 적힌 걸 지우개로 지워야 한다.
3. 작중 행적
-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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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5 Too young
버블검 공주가 어려지자 캔디 왕국을 찬탈하려고 나타났다. 버블검이 다시 18세가 될때까지 자신이 캔디왕국을 다스리겠다며 모든것을 지하감옥으로 해결하는 폭정을 하던 와중 버블검 공주가 다시 18살이 되자 공주에게 해고 당했다. 이때 비명을 지르는게 포인트.
- 시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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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0 You Made Me
이번에는 캔디 백성들을 스토킹하고 다니게 되는데, 사실 자신의 성에는 시민들이 없어서 외톨이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결국 버블검에게 시민들을 나눠 갖자고 요구하지만, 아무도 그에게 가기를 싫어했다.
실제로 캔디 왕국의 문제아 세 명을 이주시켰지만, 자기 백성들에게 하는 짓이 고문 밖에 없었다. 결국 핀과 제이크가 구출하러 가지만, 주인공 일행은 물론이고 어머니 격인 버블검 공주에게도 교정하겠다며 폭력을 휘두르는 광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나중에는 버블검이 또 한 명의 레몬그랩을 만들어주자 서로를 손가락으로 찔러보더니 서로 마음이 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기뻐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레몬그랩은 기존의 레몬그랩과는 다르게 흰색 옷을 입고 있고 지팡이를 들고 있다.
- 시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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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8 Mystery dungeon
아이스킹이 자신의 팬픽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던전을 통과할 능력이 필요해서 납치됐다.[10] 아이스킹에게 무슨 맛이냐고 물어보며[11] 지금 당장 음식이 되어라! 빨리! 라고 외치는 게 백미다. 또한 코가손이 만든 파이를 어디선가 나타난 대형생쥐가 가져가려하자 주먹으로 기절시키고 생쥐 입안에 있는 파이를 먹는것도 백미다. 여기서 엄청난 지능을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하지만 문화나 다른 사람의 감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기질도 보여주었다. -
에피소드 9 all your fault!!
공주가 두번째 레몬그랩을 만들었을 때 흘리고 간 설계도를 바탕으로, 레몬 생명체들을 제조하고 있었다. [12] 그런데 버블검 공주가 보내준 '식량을 재배하는 캔디 씨앗'까지 모조리 생명체를 만드는데 쓰는 바람에, 기껏 만든 레몬 생명체들을 포함해서 영토 전체가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게 되었다. 게다가 모처럼 핀과 제이크가 다시 캔디 씨앗을 갖고 왔는데 그것마저 생명체로 만든 뒤, 핀&제이크 탓을 하면서 한다는 짓이 캔디 왕국을 약탈하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약탈하러 가는 도중에 이들이 (버블검 공주가 보내준) 평생치 식량으로 만든 거인, 레몬 존이 제이크의 공격으로 심장(마음)이 뛰게 되면서,[13] 마음을 얻게 되자 레몬 존은 누구도 희생시키지 않기 위해 자신의 몸을 스스로 레몬 캔디로 바꾸어서 식량을 생산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공주는 후환을 없애기 위해서 레몬그랩들의 머리를 열어서 생명체 설계도의 기억을 지워버렸다. 이때 제이크가 "자신들이 레몬 존 심장을 고친 것처럼 레몬그랩을 이타적으로 고치지 않느냐"고 물어보자, "레몬 그랩의 심장은 괜찮아. 이들은 원래 이래."라고 했다. 레몬그랩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고 존재방식을 부정하지 않은 것이었다. 이 말을 들은 레몬그랩들은 미소를 지었다. -
에피소드 24 'Another five more short graybles'
어디서 났는지 '작은 레몬 아기'라고 부르는 인형을 아들이라 부르며 갖고 논다. 둘이 그 인형을 갖고 놀다가 까만색 레몬그랩은 인형을 춤추게 하려고 했고, 하얀색 레몬 그랩은 인형을 재우고 싶어 하여 다투게 됐다. 그러다가 까만색 레몬그랩이 인형과 함께 "우린 네가 싫어"라고 하자, 열이 오를 대로 오른 하얀색 레몬그랩이 까만색 레몬 그랩을 밀치면서 덩달아 인형의 머리만 깨져버렸다. 그래서 화가 난 까만 레몬그랩이 "오직 하나뿐인데(Only One)!!"라며 하얀색을 먹어버렸다. -
에피소드 31 'Too Old(연상의 한계)'
레몬형제들 멈춰! 멈추고 들어봐! 대가가 너무 컸어, 하지만 난 배웠다. 레몬이 살기 위해서 다른 레몬을 쥐어짤[14]짜내다라는 뜻이다] 필요는 없다는 것을! 레몬홉, 계속 가! 강해져서 우리에게 돌아오렴, 가!
흰 레몬그랩이 검은 레몬그랩에게 먹히면서 레몬홉과 레몬들에게 남긴말
레몬 그랩이 처음으로 등장한 'Too Young(너무 어린 나이)(S03 E05)'과 대비되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레몬그랩의 성도 도착했을 때 천장에 매달려 있는 레몬 한 명이 도착했음을 알리고 다른 레몬은 떨어지는데 레몬그랩이 처음으로 캔디 왕국에 도착했을 때와 비슷하다. 두 레몬그랩 모두 모습이 이상해져 있다. 최초에 만들어진 검은색 레몬그랩은 엄청 뚱뚱해져 있고모티브가 김정은은 아니겠지?, 나중에 만들어진 흰색 레몬 그랩은 반쪽 얼굴이 없으며 하반신은 아예 작은 비행접시에 의존해서 날아다닌다. 위의 에피소드에 나온대로 결국 몸의 일부를 먹힌 걸로 보인다.
버블검은 레몬그랩은 서로 균형이 있도록 만들었지만 서로간의 균형과 의견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의아해 한다. 검은색 레몬 그랩은 흰 레몬그랩이 너무 높이 날고 있다는 이유로 때리고, 레몬 생명체들을 전기 고문으로 다스리는 등, 폭력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면이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흰색의 레몬그랩은 백성 한 명이 검은 레몬그랩에게 빵을 빼앗기자 자기 빵을 반쪽 나누어주는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흰색의 레몬그랩은 타인의 아픔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도록 성장한 듯 싶다. 특히 특유의 갈라지는 목소리로 UNACCEPTABLE을 외치는 대신 말을 흐리면서 Acceptable을 말하는 것이 포인트다.
하지만 검은 레몬 그랩은 기존의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이 더욱 더 배가 되었다. 에피소드 중반부에서 레몬홉(더빙판: 레몬 희망)과 버블검, 핀이 성을 빠져나가려고 하자, 검은 레몬 그랩이 레몬 왕국의 레몬들을 전기 충격기로 고문해서 버블검 일행을 잡도록 명령했다.빨리 뛰쳐 나오라고 재촉하며 버튼을 마구 누르는 동시에 기괴하게 깔깔거리는 모습이 공포스럽다.
버블검과 레몬홉에게 스스로의 비뚤어진 애정을 다해 레몬홉을 키웠다고 얘기하지만, 흰색의 레몬그랩은 대가가 너무 컸어, 하지만 나는 배웠다. 레몬이 살기 위해서 다른 레몬을 쥐어 짜낼 필요는 없다라고 말하며 백성들의 전기 충격기를 모두 풀어주고 레몬홉에게 캔디왕국으로 가라고 이야기한 뒤에 검은 레몬그랩에게 완전히 먹혀버렸다.[15] - 에피소드 50&51 Lemonhope part 1&2[16]
Part 1에서는 레몬홉의 심상세계와 동영상에서만 등장한다. 에피소드 초반에 레몬홉이 버블검에게서 레몬들을 구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는데, 여기에서 레몬그랩이 찍어서 보낸 동영상이 나온다. 고문과 학대는 전보다 더 늘어났으며 수용소 처럼 요새화된 국가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백성들을 가둬놓고 외부인은 철저히 접근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놨다. 레몬그랩은 더욱 뚱뚱해져있고 훨씬 더 독재적이게 되었는데 탈출을 시도하다가 잡힌 자국 백성마저도 먹어버리는 사태까지 갔다. 막장으로 간 자국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작 자신의 국가는 완벽하단다. 놀라운 점은 하얀색 레몬그랩이 통째로 먹혔음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다는 것이다. 검은 레몬그랩은 자신이 동생을 먹었다고 대놓고 얘기하는 등 죄책감이나 이타적인 모습은 조금도 보여지지 않았다.
하얀색 레몬그랩과 다른 레몬 주민들은 자신을 희생해가면서까지 레몬홉에게 애타게 돌아와달라고 호소한다. 이것이 마음에 걸린 레몬홉은 악몽을 계속적으로 꾸고 결국 그들을 도와주기로 한다. 레몬홉이 레몬 주민들을 구하려고 하는 중 레몬그랩이 하프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귀에다 코르크를 끼고 나타난다. 이때 검은 레몬그랩의 배 안에 있던 흰 레몬그랩이 밖에 레몬홉이 있음을 눈치채고 나머지는 자신이 해결할 테니 하프를 연주하라고 한다.[17] 하얀 레몬그랩이 검은 레몬그랩의 귀에서 코르크를 빼버리고 검은 레몬 그랩에게 하프 소리를 듣게 하자 소리를 버티지 못한 검은 레몬 그랩은 결국 폭발해 버렸다. 하지만 생존력이 얼마나 강한지 버블검이 레몬그랩의 조각들을 모아 다시 붙여 놓았더니 살아났다. 지금은 뇌가 아직 완전히 붙어있지 않아 말도 제대로 못하는 상태지만 금방 회복될 거라고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하얀 레몬그랩도 같이 폭발하여 버블검이 아예 그 둘을 합쳐 놓은 듯하다.
- 시즌 6
-
에피소드 28 The Mountain
레몬왕국을 통치하고 있다. 이전의 요새같은 모습이 남아있긴 하지만 레몬주민들의 모습과 생활방식은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고[18], 레몬존에게 얻었던 레몬 캔디도 나무에서 그럭저럭 잘 생산하고 있다. 검은색과 하얀색 레몬 그랩을 합쳐 놓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인지 회색 옷을 입고 있다. 레몬왕국에선 스스로 걷는 일이 거의 없는 듯하며 조그만한 하인들이 줄을 서서 옮긴다. 침실까지도 하인들이 옮겨준다. 자기 전에 침대 위의 벽화가 부스러져 틈이 생기자 레몬존의 캔디를 들고 벽화 속의 매튜를 찾아 '매튜의 산'으로 간다. 가는 길에 제이크와 핀이 레몬그랩을 멀리서 발견해 그를 쫒는다. 매튜의 산에서 매튜와 만나기 위해서는 3개의 거울에서 한 가지를 골라야하는데 PB와 캐치볼을 할지, 레몬홉이 자신의 왕위를 차지하는 데에 갈지, 과거 검은 레몬그랩이 하얀 레몬그랩을 먹는 계기가 된 레몬스위트를 가지고 놀던 때로 갈지 선택지가 갈리게 된다. 이 선택지들을 보고 반응이 상이한데, PB와 노는 것에 호의적이다. 두 번째인 레몬홉의 선택지에는 사운드 소드를 뽑으며 발끈한다.[19] 결국 레몬스위트를 가지고 싸우는걸 보고 그걸 막기 위해 3번째를 택한다. 들어가니 매우 작은 크기가 되었고, 레몬스위트를 부수지 않게 하려고 뛰어들지만, 레몬스위트의 입이 열리며 들어가버렸다. 들어가니 노란색 끈적한 바닥이 있는 배경이 없이 검은 곳에 떨어진다. 알고 보니 그것은 커다란 자기 자신이었고, 매튜가 자신을 만나려면 순수한 정수만이 만날 수 있다고 알려주자, 자기머리를 짜서 즙상태로 그 공간을 벗어난다. 매튜와 만나고 핀도 레몬그랩을 따라왔는데, 대화를 보자면, 매튜는 제2의 공포의 시대가 올 때까지 산에 오는 여행자들의 몸과 하나가 되어 자신의 최종모습을 갖추는 게 목적이라 한다. 레몬그랩이 그에게 간 것은 그와 하나가 되어 죽기 위함이었다. 다른 선택지로는 레몬존, 즉 레몬캔디를 먹이는 것인데, '네가 신전꼭대기의 우두머리라면, 너를 향한 계단은 무한하겠지, 무한한 계단은 용납 못해!!!!!!!'이라며 매튜에게 레몬캔디를 먹여서 폭발시킨다. 폭발시키고 난 매튜는 여러 명의 사람들로 나뉘어지고 레몬그랩에게 보복하려 하지만 핀이 레몬그랩을 구한다. 제이크가 왕국에 데려다주고 레몬 낙타와 함께 천장을 뚫고(...) 바닥에 닿자마자 반동으로 침대에 누우면서 침대에서 레몬존스를 씹어서 벽화의 틈새에 밷어 틈을 메우면서 끝났다. 'Yo Yo!'
- 시즌 7
-
에피소드 33 Normal Man
LSP가 "당신 소개를 보니 음악 쪽에서 일하셨던데요."하고 말하자 담요 위에 음식이 있는 걸 보고 열 받은 채로 가던데 LSP가 조만간 뒤통수 조심하시지요!"라고 말하자, 뒤에 오는 노멀맨(마법 없정)에 의해 뒤통수를 맞았다.
- 시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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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 Skyhooks
버블검의 능력이 페이션스 핌의 영향으로 증폭되자 퍼른과 넵터와 함께 캔디가 되어버렸다. 캔디로 변한 현재는 레모네이드 장사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며 나름만족해 하며 제이크도 '저렇게 다른 사람 돕는 거 나쁘지 않은 거 같다'고 평했지만 나중에 쳐들어 온 불꽃공주와 분노한 군대를 환영하며 달려 가다 밟힌 후 원상 복귀된 듯하다.
- 시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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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3 ~ 16 Come along with me
검볼드와의 전쟁 후 골브와 싸울 때 LSP의 청혼을 받고 드디어 ACCEPTABLE을 외쳤다!!! 이때 서로 키스를 하게되는데 레몬 백작이 레몬인지라 시큼했는지 LSP의 얼굴이 쭈글어들었다. 이를 보고 놀라는 레몬 백작은 덤.
4. 기타
캐릭터성이 워낙 강한 캐릭터인지라 인기가 상당히 많다. 어드벤쳐 타임 캐릭터 중에서 인기가 상위권에 속한다. 특이한 행동과 목소리 때문에 그만큼 호불호도 많은 캐릭터지만 나중 에피소드에서 여러모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데다 분량이 적은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성우인 저스틴 로일랜드가 릭 앤 모티 제작자로서의 활동이 늘면서 어탐 출연 비중이 점차 낮아져 갔다. 이 때문에 유명한 UNACCEPTABLE!!!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고, 인지도도 점점 떨어져 갔다.2차 창작에서는 주로 형제끼리나 창조주인 버블검 공주 또는 공식 커플인 LSP와 엮인다. 하얀색 레몬그랩은 대부분 착하게 묘사되는 반면 검은색은 웬만해선 원작처럼 성격이 좋지 않거나 개그캐릭터 포지션이다. 그리고 둘이 같이 있는 팬아트에선 백이면 백 흰색은 웃고 있고 검은색은 그 반대이다.
공식적인 성전환은 있으나, 캐릭터가 원본과는 다르게 뚱뚱해 보이거나 성전환된 캐릭터 자체가 다른 성전환 캐릭터들처럼 그렇게 귀엽거나 예쁘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성전환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 물론 맘에 들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여러모로 좀 사이코패스스러운 캐릭터이지만, 본질은 악하다기 보다는 처음부터 삐뚤어진 캐릭터라고 봐야한다. 버블검의 과학 실험이 낳은 원죄격의 캐릭터.
애초에 모든 행동이 애정결핍을 심하게 호소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행동도 친구나 가족을 가지고 싶다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 특유의 교훈적인 의미로는 자식을 훈육할 능력이 안 되는 부모들에게 경각심을 깨우는 캐릭터로 볼 수도 있다. 아무튼, 사람들과의 관계성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불쌍한 인물이다. 버블검은 만들어졌을 때부터 이랬다고 본성으로 여기는 듯 하지만 까만 레몬그랩과 흰 레몬그랩이 좀 다르게 성장한 것으로 보아 후천적인 영향도 없잖아 있는 듯 하다.
'Lemonhope' 같은 에피소드들에서 버블검이 레몬그랩을 얼마든지 죽게 내버려두거나 방치해 둘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려준 것은 레몬그랩이 비록 잘못 만들어졌긴 했어도 자신의 아들 같은 존재이기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만약 버블검이 레몬그랩을 끝까지 교육시키려 노력했다면 'Too old' 편이나 'Lemonhope'편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그래도 갈수록 조금씩이지만 철이 들고는 있으며, 차후 정신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대한 암시도 작중에서 조금 나왔다.
덧붙이면 레몬홉 에피소드의 레몬그랩의 행적은 가히 현재 북한 김정은과 유사하며 생김새도 그렇게 표현된다. 시민들은 야위어가는 반면 레몬그랩 자신은 나날이 뚱뚱해지고, 억압하는 모습, 검은 옷과 각종 훈장까지! 선전을 통해 관심을 가지지 말라는 둥 우리는 평화롭다는 둥을 표현하며, 억지로 행동하거나 하는 태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래몬그랩의 성 맨 윗쪽에는 자신을 표현한 우상이 있으며, 어느 누구도 들어오기 쉽지 않게 혹은 나가기 쉽지 않게, 문이 하나인 데다가 벽이 높다. 또 미래를 표현한 부분에서는 캔디킹덤은 번성한 반면, 자신의 성은 그대로 인채다. 어드벤처 타임은 여러면에서 한국말을 집어넣거나 한국계 성우를 기용하는 등 한국과 연관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 또한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나 남한과 북한을 여러모로 닮은 듯한 인상이다. 또한 레몬 시민들의 일상도 매우 유사하다. 탈출하려다 붙잡혀가는 모습 그리고 잡아 먹히는 것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가히 탈북민을 묘사하는 듯한 표현이다.
마지막화에서 LSP와 이어진다.
외전작 블룬스 어드벤처 타임 TD에서는 다른 주조연들과 달리 핀과 버블검에게 합류하지 않고 풍선의 편에 섰다.[20] 여기서도 특기(?)인 저세상 텐션은 여전하며, 레몬백작 챕터에서 3종의 맵을 운영한다.[21]
어탐디에는 핀과 버블검이 매우 강해졌음은 물론 슈퍼 원숭이, 사령관 캐시 등 규격외 강자들이 핀과 버블검에게 합류했기 때문에 함부로 덤벼들었다간 뼈도 못 추릴 듯.
[1]
후에
릭 앤 모티를 제작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원판에서는
모티 스미스와 완전히 똑같은 목소리 톤을 보인다.
[2]
레몬이 서양에서 '실패'를 상징한다.
[3]
근데 코믹스내용 어드벤쳐 타임 코믹스 24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 날의 첫번째 실패작이라고 한다. 따라서 레몬그랩이 버블검의 모든 발명품 중에서 첫번째 실패작은 아니라는 뜻.
[4]
첫 등장시 "이제 내가 쟤(레몬그랩)보다 어리니까 왕위를 물려받아 통치할 권리가 있어."라고 했다. 그런데 시즌5 34화의 핀의 전생에 대한 이야기에서 18살 정도의 나이로 보이는 버블검 공주가 있는 걸로 보아서는 실제로는 나이가 더 많을지도 모른다. 또 버블검 공주의 나이가 게임에서는 827살로 밝혀졌으니 훨씬 더 나이가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버블검 공주가 현대적인 과학실에서 만든 것으로 보아 나이가 더 많다고는 해도 그렇게 많지는 않을듯 하다. 제작진도 레몬그랩이 버블검의 보통 나이, 그러니까 18살 보다는 어리다고 밝혔다.
[5]
검은 레몬그랩 한정.
[6]
이때 물약의 색이 녹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이것 때문에 잘못 만들어진 걸 수도 있다.
[7]
그런 것 치고는 버블검에게 검으로 공격을 날리는 모습이 의아할 수 있지만, 이후 에피소드에서 버블검과 캐치볼을 하는 환영을 보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던 모습을 감안하자면, 일단 충성심이나 동경같은 감정이 조금이나마 있는 것은 맞으나, 자기혐오와 자신을 이렇게 만든 버블검에 대한 원망이 더 커서 순간적으로 욱했던 것으로 보인다.
[8]
직역하자면 "용납 못해!"란 뜻이 된다. 한국판에선 첫 등장 땐 그대로 직역한 "용납 못해!"였지만, 후엔 "말도 안돼!"라든가 "엉망진창이야~!"등로 의역했다.
[9]
10분 55초
[10]
이 에피소드에서 레몬그랩 백작이 검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11]
아이스킹은 외로운 맛이라고 대답했다.
[12]
엑스트라 같지만 이 레몬 생명체들은 나중에도 계속 출연한다.
[13]
비유가 아니라 핀과 제이크가 주먹으로 심장을 진짜로 때렸다.
[14]
의역이 아니라 직역이다. 원문은 Squeeze로 쥐다.
[15]
이 장면이 성우의 열연 덕에 상당히 공포스러우면서도 감동적인데, 레몬백작 2가 레몬홉에게 가라는 대사를 치고 깨우침을 얻었다는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레몬백작2를 먹는 모습이 매우 기괴하나, 먹히면서까지도 의지를 전달하는 모습때문에 명장면으로 꼽힌다.
[16]
어드벤쳐 타임 최초 30분짜리 에피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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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검은 레몬그랩의 뱃속이 보이는데 레몬홉에게 돌아와 달라고 하다가 먹혀버린 레몬 주민 한 명과 하얀 레몬그랩, 하얀 레몬그랩의 다리, Too Old 편(S5 E31)에서 흰 레몬그랩이 타고 다니던 비행접시, 그리고 각종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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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강력한 철권통치때문에 기아에 허덕였으나 지금은 살도 붙었고 농사도 짓고 마을도 형성되는등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생활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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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레몬그랩의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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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대왕과 검발드, 심지어 헌슨과 신적 존재인 저런 요런 조론 이런마저도 핀에게 합류한 와중에 혼자 합류를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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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백작 챕터 말고도 레몬백작의 영지에는 세 개의 맵이 더 존재하는데 그건 슈퍼 원숭이의 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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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원숭이 '맥스'는 레몬백작의 괴성을 매우 불쾌해했는데, 버블검이야 맨날 듣는 거라 익숙하겠지만 맥스는 우 랜드 사람이 아닌
외지인이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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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버프 방어 장신구를 이용해서 마비를 막을 수 있고, 그게 아니라도 마비의 영향권 밖에 있는 왼쪽 물 공간에
무지개콘을 올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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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의 맵을 동일한 난이도로 모두 클리어하면 풀어줄 수 있다. 풀어주면 메인 캐릭터로써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