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5 00:05:19

라지엘(레거시 오브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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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Defiance-Fankit-Character-Raziel.jpg [1]

Raziel
영문판 성우 일본판 성우
마이클 벨[2] 히야마 노부유키[3]

레거시 오브 케인 시리즈의 주요 인물이자 소울 리버, 소울 리버 2, 디파이언스의 주인공.

전형적인 햄릿형 캐릭터로 지혜롭고 강하지만 운명에 이끌려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인물이다. 좋은 일을 선하지 않은 이유로 하는 케인과는 반대로 부도덕한 일을[4] 정당한 이유로[5]하는 캐릭터.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어서인지 시니컬해질 때가 있다. 특히 소울 리버 2편 마지막.[6]

첫 등장 작품인 소울 리버에서 케인의 오른팔로 죽음에서 다시 태어난 뱀파이어로 1000년 제국의 2인자였다. 그러나 케인보다 먼저 날개를 가지는 진화를 이룬 것을 눈 앞에서 본 케인의 질투심에[7] 날개가 찢겨져 버리고 흡혈귀들에겐 사실 상 산성 독극물이나 마찬가지인 물로 가득한 영혼의 호수에 던져지고 죽을 때 까지 영원히 불에 타는 것과 다를바 없는 형벌. 처형을 받게 된다. 이때 반은 유령, 반은 육체를 가진 채로 기적적으로. 고대신의 힘으로 죽음에서 다시 살아난 뒤로 고대신의 명령을 따라 케인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 호수에 던져졌을 때 몸서리가 쳐지다 못해 고통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는 바람에 몸 곳곳이 녹아버리는 와중에 아래턱이 날아갔기 때문에 영혼을 흡수할 때를 제외하고 언제나 입을 가리고 있다.

디파이언스에선 사실상 육체가 소멸한 상태이기 때문에 물질계에 있으면 조금씩 체력이 줄어든다. 이 때문에 물질계에서는 타임어택을 한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플레이해야한다.

1. 라지엘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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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소울 리버 1

라지엘은 멜카이아, 제폰, 라합, 두마, 튜렐 등과 함께 케인의 부관으로 활동했다. 뱀파이어들은 케인이 먼저 진화한 후에 그를 뒤따라 진화하게 되어있었으나, 라지엘은 이를 거스르고 본인이 케인보다 먼저 진화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렇게 한 쌍의 날개를 얻게 된 라지엘은 이를 자신의 주인인 케인과 형제들 앞에서 공개하지만 케인은 라지엘의 날개를 직접 찢어버린 후 그를 영혼의 호수에 집어던지라고 명령했고, 그렇게 라지엘은 자신의 형제인 두마와 투렐의 손에 의해 영혼의 호수로 추락하게 된다.

호수에 빠지며 온 몸이 불타는 듯한 고통을 느끼던 라지엘은 지하 세계의 밑바닥에 닿으며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러나 라지엘의 모습에선 과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서, 아래 턱이 날아가고 피부는 창백하게 변했으며 흡혈 욕구가 사라진 대신 영혼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지금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런 라지엘에게 엘더 갓이 나타나 케인과 형제들에게 복수할 것을 종용하고, 라지엘은 물질계로 돌아오게 된다.

노스고스로 돌아온 라지엘이 마주한 것은 학살당한 자신의 클랜과 황폐화된 영토였다. 자신의 형제였던 멜카이아를 죽인 후 라지엘은 노스고스의 기둥에서 자신의 옛 주인이였던 케인을 마주하게 된다. 케인의 자신의 클랜을 멸족시킨 것을 알게 된 라지엘은 케인을 향해 너에겐 그런 비양심적인 학살을 할 권리가 없다며 분노를 내뿜고, 케인은 그런 라지엘에게 네가 감히 내 앞에서 양심을 논하느냐, 네가 내 판단에 의문을 품는 것은 자신의 선택의 무게를 느꼈을 때만 가능하다며 일갈한다. 그렇게 둘은 싸우게 되고 케인이 마지막 일격을 날리기 위해 소울 리버로 라지엘을 내려치는 순간, 소울 리버가 산산조각 난다. 그리고 라지엘은 영혼계에서 소울 리버를 습득한다.

이후 라지엘은 사라판의 무덤에서 자신과 형제들이 원래 사라판 성직자였고, 케인이 자신과 형제들을 뱀파이어로 부활시켰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튜렐을 제외한 자신의 형제들을 하나씩 죽인 라지엘은 시간의 방에서 다시 한번 케인과 조우한다. 싸움 끝에 케인은 포탈을 열어 그 안으로 들어가고, 라지엘 역시 케인을 쫓기 위해 포탈 안으로 뛰어든다. 포탈로 뛰어든 라지엘은 정체 불명의 장소/시간대에 도착하게 되고, 모비우스와 조우하는 것으로 소울 리버 1은 끝난다.

1.2. 소울 리버 2

수 세기 전 과거의 사라판 요새에 도착한 라지엘은 모비우스와 조우하게 되고, 케인이 노스고스의 기둥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비우스는 자신 역시 엘더 갓을 섬기는 사실을 밝히며 라지엘이 자신과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라지엘은 개인적인 복수를 할 뿐이라며 이를 거부한다.

사라판 요새를 나와 기둥에 도착한 라지엘은 다시 한번 케인과 조우한다. 케인은 라지엘에게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딜레마[8]를 설명하며 세번째 선택지를 언급한다. 라지엘은 케인이 동전에는 두 면밖에 없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냐고 반박하지만, 케인은 동전을 무수히 던지다보면 그 동전이 모서리로 설 수도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후 라지엘은 터모젠트 숲의 늪지대에서 보라도어를 만나게 된다. 보라도어는 라지엘에게 뱀파이어들이 500년 전 사라판에 의해 궤멸 직전에 몰렸고 야노스 오드론도 그 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이야기 해준다. 라지엘은 답을 찾기 위해 500년 전으로 돌아가 야노스 오드론을 만나기로 결심한다.

라지엘과 케인은 대성당에서 다시 한번 마주치게 된다. 케인은 이 장소가 역사와 운명이 충돌하는 장소이며, 라지엘이 진정으로 자유의지를 믿는다면 이 장소에서 자신을 죽여 그것을 증명할 것을 요구한다. 소울 리버가 라지엘의 의지와 상관없이 스스로 움직이며 케인을 죽일 뻔 했으나 라지엘은 이를 견뎌냈고, 결과적으로 케인은 살아남았다.

원래 역사는 과거로 시간 여행한 라지엘이 성당에서 케인을 죽이고 라지엘의 영혼은 소울 리버에 봉인되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의 억지력[9]을 자신의 의지로 버텨내고 거기서부터 조금씩 과거가 바뀌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케인이 노린것. 존재 자체가 패러독스인 유령 라지엘만이 시간의 억지력에 유일하게 간섭받지않는 존재이기에 그를 이용하여 역사를 바꾸려 하는 것이 케인의 계획이었다. 애초에 소울리버로 라지엘을 내리쳐 그 에게 영혼흡수의 힘을 준것, 라지엘을 호수에 던져버린것, 모두 케인의 계획이었다. 다만 이 때만큼은 그 케인도 까닥 잘못하면 정말 죽을 위험에 처했기 때문에 꽤나 절박한 목소리로 라지엘에게 운명을 거슬러야한다고 다그친다. 나름 큰 도박이었던 셈.

라지엘이 케인을 살려줬다는 사실을 안 모비어스는 어째서 그를 살려줬냐며 라지엘을 힐난한다. 라지엘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모비어스에게 자신을 과거로 보내라고 명령하지만 모비어스는 라지엘을 의도적으로 미래의 시간대로 보내버린다. 우여곡절 끝에 라지엘은 과거로 돌아가 야노스 오드론을 만나게 되지만, 사라판 군대가 쳐들어오자 야노스 오드론이 라지엘을 다른 장소로 도피시킨다.

야노스 오드론을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간 라지엘의 눈에 들어온 것은 사라판 성기사 시절의 자신이 야노스 오드론을 죽이고 그의 심장을 적출하는 모습이였다. 자기 자신을 마주한 뱀파이어 라지엘과 사라판 성기사 라지엘 모두 충격을 받아 굳어버린 사이 사라판 군대는 야노스 오드론의 심장과 소울 리버를 가지고 도망치고, 라지엘은 죽어가는 야노스 오드론에게 사과하며 자신의 모든 과거를 거부할 것을 선언한다.

사라판 요새로 쳐들어간 라지엘은 모비어스에 의해 함정에 빠지게 된다. 모비어스의 지팡이가 발동되며 영혼의 검을 쓸 수 없던 라지엘은 결국 소울 리버를 집어들고, 소울 리버와 결속된 라지엘은 과거의 자신의 형제들을 하나 하나씩 살해하며 과거의 자신과 마주한다. 사라판 라지엘은 눈 앞의 상대가 미래의 자신인 것도 모른 채 야노스 오드론을 언급하며 라지엘을 도발하고, 라지엘은 과거의 자신을 죽이기 위해 달려든다. 사투 끝에 사라판 라지엘은 쓰러지고, 라지엘은 과거의 자신을 소울 리버로 꿰뚫으며 외친다.

"나는 너를 거부한다(I renounce you)."

그러나 인간 라지엘을 흡수하던 블러드 리버는 바로 옆에 있는 라지엘을 먹기위해 유령 라지엘의 몸에 박혀 그의 영혼까지 빨아들여 버린다. 블러드 리버에 영혼을 먹는 유령 -라지엘- 이 가두어진 무기가 바로 소울 리버. 뱀파이어의 무기로서 피를 먹는 검이 영혼을 먹는 검으로서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리버에게 완전히 흡수되기전에 케인이 칼을 뽑아 구해줬지만 [10] 영혼의 힘이 너무 약해진 나머지 물질계에 모습을 더 이상 구현하지 못하고 영혼계로 넘어가 엘더갓에게 잡혀버린다. [11]

그때 유령 라지엘에게 죽은 인간 라지엘은 훗날 젊은 케인에 의해 흡혈귀로서 부활, 1000년후 케인은 다시 라지엘의 날개를 부러트리고...

스스로를 죽이는 지옥을 영원히 계속하는 것이 라지엘의 운명이었다.

케인이 소울 리버로 라지엘을 내려칠때 부서진 이유도 소울 리버 내의 라지엘의 영혼이 자신의 영혼을 먹는다는 "역설"을 용납하지 못했기 때문. 대신 그 안에 있던 자신의 영혼(들...)은 유령 라지엘의 팔에 기생하게된다.

여기까지가 소울리버2의 스토리.. 그리고 라지엘의 이야기는 디파이언스로 이어진다.

1.3. 디파이언스

소울 리버2의 엔딩 이후 라지엘은 영혼계로 떨어지게 된다. 복종을 요구하는 엘더 갓과 대립하던 라지엘은 그에게 복종하는 척 하며 기회를 엿보다 다시 물질계로 돌아오게 되지만, 소울 리버2의 엔딩에서 5세기가 지난 시점인 것을 알게 된다.

리버를 수복하던 도중 라지엘은 보라도어와 재회하게 되고, 그가 야노스 오드론의 시신을 되찾아 보관중이라는 사실과 그를 부활시킬 수 있는 어둠의 심장이 아베르누스 대성당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라지엘은 아베르누스 대성당 지하 묘지에서 과거 자신의 형제였던 투렐을 죽이고, 모타니우스로부터 그가 케인을 뱀파이어로 만들기 위해 케인의 몸 속에 어둠의 심장을 넣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라지엘은 대성당에서 다시 한 번 케인과 조우하게 된다. 야노스 오드론을 부활시켜선 안된다고 주장하는 케인과 그룰 부활시키기 위해 케인이 가지고 있는 어둠의 심장을 필요로 하는 라지엘은 결국 충돌하게 되고, 결투 끝에 라지엘은 맨 손으로 케인의 심장을 뽑아내는 데 성공한다.

라지엘은 어둠의 심장을 가지고 보라도어의 저택으로 돌아오지만, 보라도어는 모비어스와 그의 부하들에 의해 이미 죽은 상황이였다. 우여곡절 끝에 라지엘은 야노스 오드론을 부활시키고, 그의 말에 따라 뱀파이어 요새 지하의 성소에서 에리얼과 함깨 리버를 정화시킨다. 에리얼은 라지엘에게 '두 조각으로 분리된 것을 하나로 합쳐야 균형의 후계자가 무장할 수 있다'라는 말을 전한다.

리버를 정화시키고 야노스 오드론에게 돌아간 라지엘은 노스고스의 기둥이 붕괴하는 장면을 목도하게 되고, 그 사이 기둥이 폭파되는 충격으로 약해진 야노스 오드론의 몸을 힐든 로드가 지배한다. 야노스 오드론은 자신이 완전히 지배당하기 전에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지만 라지엘은 주저하게 되고, 그 틈을 타 힐든 로드가 라지엘을 공격해 라지엘의 육신은 다시 한번 파괴된다.

다시 영혼계로 떨어진 라지엘은 케인에게 살해당해 영혼계로 떨어진 모비어스의 영혼을 리버로 꿰뚫어 소멸시키지만, 엘더 갓은 라지엘이 어떤 행동을 해도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며 조소한다. 라지엘은 야노스 오드론과 에리얼이 해줬던 말들, 그리고 소울 리버2 때 기둥 앞에서 케인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 지 결심하게 된다.

모비어스의 시체가 일어서서 말을 하자 케인은 다시 한 번 모비어스의 시체를 소울 리버로 꿰뚫는다. 그러나 케인이 모비어스인 줄 알고 찔렀던 것은 모비어스의 시체에 빙의했던 라지엘이였고, 라지엘의 모습이 드러나자 케인은 경악하며 소울 리버를 뽑으려 한다. 그러나 라지엘은 케인의 손을 잡으며 이를 저지한다.

"난 당신의 적이 아니야. 당신의 파괴자도 아니야. 난, 이전에 그랬듯 당신의 오른팔이자, 당신의 검..."

작품 내에서 야노스 오드론의 발언과 여러 벽화로 한 때 예언에 등장하는 뱀파이어의 구세주가 아닌가 여겨졌으나 라지엘은 벽화에 나왔던 힐든의 해방자임과 동시에 뱀파이어의 구세주 이기도 하다. 진정한 역할은 균형의 수호자들의 영혼으로 레이스 리버를 완성시키고 오염된 케인의 정신을 정화하여 '균형의 후계자'인 케인이 고대 신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디파이언스에서는 그토록 케인을 증오하고 리버에 흡수되지않기위해 도망다니며 엘더 갓의 속박에서도 벗어나기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했지만, 결국 자신의 역할과 케인의 역할을 이해한 뒤로는 스스로 케인의 리버에 찔림[12][13]으로서 소울리버를 완성시키고 케인의 눈을 정화시켜 모든 일의 원흉인 엘더 갓을 보게 해줌으로서 케인은 엘더 갓을 물리치게 되었다.

2. 게임 상의 능력들

  • 비행: 뼈대가 뜯어져 얇은 피막만 남은 날개를 잡고 글라이딩을 한다. 주변에 기류가 있으면 타고 상승도 가능하다.
  • 벽타기: 두번째 보스인 제폰을 없애고 얻는 기술. 가로줄이 쳐진 벽을 타고 올라갈수있다.
  • 창살통과: 첫번째 보스인 멜카이아를 없애고 얻는 능력. 영혼계에서 창살을 통과 하는 게 가능하다. 물질계에서는 불가능.
  • 수영: 본디 라지엘은 흡혈귀의 성질이 남아있어 물질계의 물 속에 들어가거나 빠졌다간 그대로 소멸 되지만, 라합을 쓰러뜨리고 그 영혼을 먹은 뒤에는 수영이 가능 하게 된다. 허나 디파이언스에선 시체를 이용해서 물질계로 나오는 지라 물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버려 수영이 불가능해진다.
  • 염력: 본디 튜렐의 능력이었으나, 레거시 오브 케인 : 소울 리버에서는 튜렐이 아닌 그 부하인 몰록을 없애고 얻은 능력으로 이땐 그저 밀어내는 힘만 있었지만, 후에 레거시 오브 케인 : 디파이언스에서 튜렐의 영혼을 흡수한 뒤 부턴 염력으로 상대도 끌어당길 수 있게 되었다. 원래는 소울 리버를 소환 해야만 쓸 수 있기 때문에 "리버탄"이라고도 불렸지만 소울 리버 2부터는 맨손으로 사용 가능. 디파이언스에서는 맨손으로만 쏜다.
  • 압박의 힘(constricting): 듀마를 쓰러뜨려 얻는 능력. 대상의 주위를 돌아 압박을 가한다. 그런데 거의 쓸일이 없다.
  • 영혼계 돌입: 영혼들만 갈수있는 영혼계로 돌입하는 능력(물질계에서 소멸 되어도 돌입 가능하다). 영혼계는 지형이나 건축물 등이 물질계와 다르게 왜곡 되기에 영혼계 에서만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다. 단, 영혼계에서 물질계로 돌입 하려면 체력이 가득 차있고, 물질계로 가는 포탈이 있어야 된다. 디파이언스에서는 엘더갓이 라지엘이 말을 안 듣자 포탈을 다 부숴버리는데, 이에 편법으로 라지엘은 죽은지 얼마되지않은 시체에 빙의(덕분에 수영이 불가능해졌다)하여 물질계로 간다. 이 때문에 영혼계와 물질계의 체력을 공유한다. 따라서 영혼계에서 체력이 가득차 있지 않아도 물질계로 이동 가능.
  • 영혼흡수: 적의 영혼을 흡수해 체력을 채운다. 소울 리버 1편 때는 영혼을 흡수 하거나 물 속에 던져 버리거나 하지 않으면 적들은 절대 소멸 되지 않았지만 후속작 들에선 이런 경우 선택 사항이 되었다. 그래도 유일한 체력 회복방법 이니 해두는 것이 좋다. 디파이언스부터는 이동 하면서 영혼흡수, 리버로 영혼흡수가 가능 하다.

설정상 심연에 빠진 라지엘이 유령화 되어 뱀파이어로서 가지고 있던 흡혈욕구의 대상이 영혼으로 바뀐 것. 대신 피에 대한 갈증에서 해방될 수 있었고, 시리즈를 거치면서 빛과 물에 면역이 생기는 등 가면 갈수록 인간-뱀파이어-고대신이 내려준 언데드로서의 힘-다시 영혼에 가까운 스팩터 같은 식으로 점점 살아있는 것과는 거리가 먼 존재가 되어 간 것이 느껴지는 능력.

[1] 사실 게임 내에선 저런 건틀렛과 부츠를 신고있지않다. 맨손과 맨발에 누더기를 감고있을 뿐이다. [2] 같은 게임의 다른 캐릭터 멜카이아를 맡았다. 성우 개그로 치면 자문자답인 셈이다. [3] 영문판에 비해 젊어 보이는 목소리가 특징이다. [4] 과거의 자신과 과거의 사라판 형제들을 살해한 인물이 바로 '과거로 이동을 한 라지엘 자신'이었다. [5] 야노스 오드론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6] 야노스 오드론을 구하기 위한 목적과는 별개로 과거의 사라판 형제들에 대한 복수심도 있었다. "미래의 너희들은 전부 죽였으니 이번엔 과거의 너희들을 죽이는 걸 즐기겠다"는(미래의 라지엘은 소울리버와 일체화된 상태라서 말 그대로 죽고 싶어도 죽을수 없는 불사신 상태였다)발언을 하기도 했었고, "이 멍청한 놈들은 죽고 나서 더 끔찍한 운명이(인간시절의 자신을 포함하여 형제들의 시체가 케인에 의해 흡혈귀로 되살아나는 것) 기다리는 걸 모른다"며 비꼬기도 했었다. [7] 그러나 후속작에서 드러나는 진실은 전혀 다른 이유였다. [8] 케인이 자기 자신을 희생해 기둥이 복원되지만 뱀파이어가 멸종되는 미래와, 케인이 희생을 거부하고 기둥이 타락한 채로 남아있는 미래 [9] 소울리버를 들고만 있었는데도 칼이 멋대로 옆에있는 케인을 죽이려 했다. 라지엘이 소울리버로 케인을 죽인다는 역사대로 시간이 흘러가려고했던것 [10] 영혼흡수의 힘을 갖춘 소울 리버도 소울 리버로서 완성이 되고, 여전히 시간의 억지력에 자유스러운 라지엘도 구하는 게 케인의 계획이었다. [11] 여기가 소울 리버2의 엔딩, 후속작 디파이언스에선 라지엘의 스토리는 엘더갓의 속박에서 탈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12] 이 때 케인이 방금 상대하고 죽인 모비어스의 시신을 이용해 물질계에 현신했던지라 케인이 모비어스가 다시 부활한건줄 알고 다짜고짜 찔러버렸다가 라지엘임을 깨닫고 칼을 뽑으려 했지만 라지엘이 칼을 붙잡고 자기의 역할을 이해했다며 흡수를 받아들였으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케인을 용서하게 되었다. [13] 이때 남긴 유언은 "케인, 난 당신의 적이 아니야. 당신의 오른팔이자 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