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5:01:38

라마(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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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CM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1차 2차 3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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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세이버
키 / 몸무게 168cm / 65kg
출전 라마야나
지역 인도
속성 질서 선
성별 남성
클래스 적성 세이버 / 랜서?[1] / 아처 / 라이더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4. 작중 행적
4.1. 제5특이점 -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4.2.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4.3. 발렌타인 이벤트4.4. 파르바티 막간의 이야기4.5. 파리스 막간의 이야기4.6. 브리트라 막간의 이야기4.7. 막간의 이야기4.8. 인연 캐릭터
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2],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아사이 겐지.

타오르는 듯한 긴 적발을 지닌 소년 검사.

2. 진명

라마

인도의 양대 서사시 중 하나인 '라마야나'의 주인공.

소원을 빌며 고행을 하는 혹독한 수행으로 브라마에게 획득한 힘으로 신들조차 위협한 라바나는
신들에겐 죽지 아니하고, 동물과 인간이 상처입히고 쓰러뜨릴 자격이 있다고 칭해지는 악한왕이었다.
천신들의 호소를 들어준 비슈누는 전생하여 모든 것을 잊고 단순한 인간인, 어떤 나라의 왕자로 태어났다.

날 때부터 총명했던 라마였지만, 친족의 음모에 의해서 왕위 후계자의 지위를 박탈당하고 나라에서 쫒겨나버린다.
함께 떠난 사랑하는 황후 시타를 마왕 라바나에게 빼앗겨버린 라마는 과감히 싸움을 결의하였다.
성인으로부터 다양한 무기를 수여받은 라마는 저명한 하누만을 비롯한 원숭이의 군대와 함께
14년 동안 마왕 라바나와 그가 이끄는 군대를 상대로 싸움을 계속한 것이다.
성인과 신들로부터 힘을 빌려 사랑하는 황후 시타를 마왕 라바나의 손에서 되찾게 된다.

그러한 그가 유일하게 치명적인 실책을 범한 일이 있다.
원숭이끼리의 싸움에 개입해, 아군 원숭이 수그리바를 구하기 위해 적대하고 있는 원숭이 발리를 속여 토벌한 것이다.
그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발리의 아내는 저주를 걸었다.

“당신이 설령 황후를 되찾게 되더라도, 함께 기쁨을 나눌 수는 없다.”

그 저주는 라바나를 쓰러뜨려, 시타를 구해낸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비슈누 신의 전생인 라마는 사랑하는 황후 시타와 일생 동안 계속 엇갈리게 된다.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날은, 그들이 하늘에 올라 원래 모습을 되찾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만 한편 그것은, 시타와는 영원한 이별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번 라바나의 손에서 되찾았어도, 그녀의 부정을 의심한 국민의 목소리에, 시타는 라마의 곁을 떠나게 된다.
"서번트 세이버. 위대한 코살라의 왕, 라마다. 괜찮다, 짐에게 전부 맡겨두면 된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천(天).

코살라의 왕 라마. 원전에서는 비슈누의 무용(武勇)과 미덕의 제7화신으로, 인도에서 가장 널리 숭앙받는 힌두교의 화신이다.

라마는 나이를 먹을수록 보신, 곤혹, 공포에 얽혔다. 이 때문에 시타를 찾던, 시타를 사랑하는 것만 할 수 있던 시절인 소년 시절이야말로 전성기라 생각되어 소년일 적의 모습으로 소환된 것이다.

백성들의 여론을 잠재우고 현정을 펼치기 위해 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였지만 결국 선택은 자신이 했기에 자신이 의심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자책하고 있다.[3]

지식은 노년일 적까지의 것이 그대로 있지만 정신은 아직 소년이기에 약간 거만하며 건방진 꼬맹이 같은 분위기. 부하와 동물들에게는 상냥하지만 폭군으로 이름을 날린 서번트에 대해서는 약간 태도가 완강하게된다. 1부 5장에서는 부상을 입은 상태인데다 전쟁중이라 진지하고 성실한 면이 많이 보이지만, 막간의 이야기에서 볼 수 있듯 본래는 장난끼 많은 소년다운 성격.

본래는 세이버가 아니라 아처로 소환되는 쪽이 올바르다. 그의 브라흐마스트라는 본래 화살이기 때문인데, 아처로 소환되면 전성기인 성인 버전으로 소환된다고. 이때는 시타에 대한 것도 추억으로 결론짓고 왕으로서 완성된 모습으로 나온다 한다. 그러나 시타가 아처로 소환될 가능성을 고려해[4] 세이버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세이버가 클래스에서 가장 우수하다 칭해지는 만큼 시타에게 허세를 부리고 싶은 소년스러운 마음도 있었다 한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A 내구 B 민첩 A+ 마력 B 행운 B 보구 A
세이버에 걸맞은 훌륭한 패러미터. 전 패러미터가 B랭크 이상으로, ABA+라는 출중한 백병전 스텟이 눈에 띈다. 보구를 제외한 전 패러미터를 수치화할시 7+6+9+6+6=34로, 동향의 영령들과 비교할 시 아르주나보다 2, 아슈바타만보다 3 낮지만 카르나보다는 6 높다.

만전의 상태에선 카르나와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초일류 서번트. 그러나 5장 시점의 쿠 훌린 [얼터]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 이것은 쿠 훌린 얼터가 개조되며 성배 백업까지 받아 신령급조차 상대도 되지 않는 수준으로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세이버의 라마는 시타를 찾아 헤매는 소년기 시절로 전투력면에서의 전성기인 아쳐 클래스는 이보다 더 강하다고 한다.

대사와 성능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랭크 성선(聖仙)에게 받은 가르침에 따라 모든 마술을 뒤집음.
A 이하의 마술은 모두 캔슬. 사실 상 현대의 마술사는 상처입힐 수 없다.
A
최고 수준의 대마력. 현대마술은 물론이고 신대의 마술도 대부분 통하지 않는다.
기승
랭크 기승의 재능. 짐승이라면 환수 · 신수 같은 것도 다룰 수 있다.
단 용종은 해당되지 않음.
A+
세이버로서는 높은 편인 기승 랭크를 지니고 있다. 신화에서의 라마는 푸슈파카 비마나라는 특제 비마나를 탔는데, 아마 그 반영인 듯.

■ 고유 능력
신성
랭크 영웅을 뛰어넘는 성웅(聖雄) 라마는
인도의 3주신인 비슈누의 화신 중 하나다.
A
비슈누의 화신. 아마테라스의 화신과 마찬가지로 A랭크.
무의 축복
랭크 마왕 라바나를 쓰러뜨릴 운명인 라마는 검술 뿐만 아니라 모든 무예에 뛰어나다.
또한 이 스킬에 의해 세이버이면서 보구에 가까운 위력을 자랑하는 창, 활을 가져올 수 있다.
A
무궁의 무련처럼 단순히 라마의 무예를 나타내며, 아래의 보구 비슈누 바쥬와 연동된다. 모션 리뉴얼이 되면서 이 스킬의 효과대로 다양한 무기를 소환해서 싸운다.
카리스마
랭크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적인 재능. 단체전에서 아군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카리스마는 희소한 재능으로, 한 나라의 왕으로는 B 랭크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라바나와의 전투 후, 시타와 함께 개선하여 왕이 된 라마는 선정을 펼치고 나라를 지키는 일에 인생을 바쳤다.
B
일국의 왕 다운 카리스마.
이별의
저주
랭크 발리라는 이름의 원숭이를 죽인 탓에 그의 아내에게 받은 저주.
이 저주 때문에 그는 반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아내 시타와 영원히 만날수 없다.
A
아군의 원숭이 수그리브를 구하기 위해 적대하던 원숭이 발리를 비겁하게 속인 결과 발리의 아내에게 받은 저주. "당신은 설령 황후를 되찾더라도 함께 기쁨을 나눌 수는 없다"는 저주에 걸렸다. 시타와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없는, 사후에까지 묶인 저주. 이 저주 때문에 시타와 라마는 같은 영령의 다른 측면으로 취급되며, 같은 서번트가 한 곳에 소환될 수는 없기에 둘을 동시에 소환될 수 없다. 그랜드 오더는 예외적인 경우이기에 둘 다 소환됐지만 그럼에도 저주는 건재하여 둘은 다시 헤어진다.

해당 설정은 기본적으로 원전에서는 그런거 없다 수준이지만, 일부 판본에선 실제로 발리의 아내가 라마에게 시타와 이별할 것이라고 저주하는 내용이 있다.

3.2. 보구

나찰을 꿰뚫는 불멸 - 브라흐마스트라 (羅刹を穿つ不滅 / ब्रह्‍मास्‍त्र)
랭크: A+ 종류: 대마(魔)보구 레인지: 1~10 최대포착: 1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브라흐마스트라(Fate 시리즈) 문서
4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위대한 자의 팔 - 비슈누 바쥬 (偉大なる者の腕 / विष्णभुजा)
랭크: A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 1~50(무기에 따라 변화) 최대포착: 500명
성인 비슈와미트라에 의해, 온갖 신마에 대항하기 위해 받은 수많은 무기들.
투척무기인 원반( 차크람), 투창 슈라바타, 곤봉 모다키와 시카리, 시바 신이 가진 삼지창 피나카[5] 등, 그 수는 압도적이다.
신성이 높을수록 비슈누에게 가까운 존재라 간주되어 가져오는 수도 많아진다.
랭크 A라면 세이버이면서 아처, 랜서로서 활약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
브라만 '비슈와미트라'에게 하사받은 무기들. 신성이 높을수록 더 많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라마는 신성 A이기 때문에 세이버지만 아처, 랜서로서도 활약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무기를 가져올 수 있다.

온갖 무기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게이트 오브 바빌론이 떠오르는 설정. 다만 쏘아내기만 하는 길가메쉬와 달리 무의 축복과 연동되어 하나하나의 무기를 모두 달인급으로 다룰 수 있는 점에서 확연히 차별된다.

2017년 10월에 추가된 막간에 따르면 이 보구가 사실은 봉인된 상태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러나 이 보구를 쓸 상황까지 간 적이 없어 쓰지 않은지라 꿈에서 비슈누(에 라마의 이미지가 섞여 있는 존재)가 봉인되었다고 알려주기 전까지 라마는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2부 4장 개방과 동시에 이뤄진 모션 개편에서 평타를 날릴 때 이 보구를 쓰는 게 확인되었다. Burst에서 곤봉 (카우)모다키와 시카리, Quick에서 투창 슈라바타와 채찍[6], Art에서 차크람을 쓴다. 그 밖에도 Extra attack에서는 추가로 양날검, 도끼, 곡도가 등장하여 총 8가지 무기를 다루는 것이 확인되었다. 양날검은 신검 난다카, 도끼는 파라슈[7], 곡도는 찬드라하스[8]로 추정된다. 또, 마테리얼 설명문에 있던 삼지창은 나오지 않는데 이미 다른 캐릭터가 쓰고 있어서 라마의 모션에는 넣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4. 작중 행적

4.1. 제5특이점 -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제 5장의 주역 중 하나. 시나리오 초반부에서 이미 쿠 훌린 얼터의 보구에 당해 심장의 8할이 날아가는 중상을 입지만, 화신의 기적으로 살아남았고 직후 제로니모가 구출한다. 하지만 게이 볼그의 저주 때문에 상처는 낫지 않고, 때문에 주인공을 비롯한 레지스탕스 진영은 저주를 해주하기 위해 움직인다.

퍼거스가 한 여자를 알카트라즈로 옮겼다고 말하고 소멸하자, 라마는 그녀가 시타일 것이라 확신하고 주인공, 라마, 바토리, 나이팅게일은 알카트라즈로 이동한다. 이때 나이팅게일이 몸도 못 가누는 라마를 공주님 안기등에 업고 다녔다. 물론 라마는 질색을 했지만 나이팅게일은 환자가 최우선이라며 귓잔등으로도 안 들었고, 본인도 운신조차 제대로 못하는 만신창이였기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받아들인다. 이 때 아내에게 몹쓸 짓을 했다는 말을 들은 바토리는 재회하면 얻어터지는 것 정도는 각오하라고 말했다.

라마의 말에 따르면 지금의 자신이 소환된 시기는 비극을 겪기 전의 소년 시절 모습으로, 당연히 싸움이라는 의미에서는 라바나와 싸웠던 시절이나 왕으로 완성된 시절이 가장 강하다. 하지만 그 시절의 정신성을 부정하기 때문에 지금 모습으로 소환된 것이라고 한다. 클래스가 세이버인 것은 최우(最優)의 서번트로 알려진지라 아내에게 자랑하고 싶다는 소년 특유의 심리 때문으로, 전승상 가장 적합하고 강력한 상태인 아처나 라이더로 소환되면 완성된 상태일 때의 자신이 소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9][10]

알카트라즈 교도소는 베오울프가 수비를 맡고 있었다. 도통 싸움에 결판이 나질 않자 라마가 나이팅게일한테 자신을 잠시 내려달라고 하고 베오울프한테 다가간다. 베오울프는 난 저기 있는 강철 인형 누님한테 볼일있지 얼굴만 곱상하고 다 죽어가는 시체한테 관심없다고 말하지만, 좋은 이야기가 있다며 잠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하더니 냅다 브라흐마스트라를 내질러버린다. "남의 사랑을 방해하면 말에 치여죽는다고 하지 않더냐!" 이에 베오울프는 면상만 곱상한 줄 알았더니 제법이라면서 싸움을 걸고 어찌어찌 이긴다. 베오울프는 패배한 뒤 연애 이야기나 꺼내다니 별 수 없다고 투덜거리며 니 마누라는 저 안에 있으니 어서 가보라며 길을 비켜준다.

이후 시타를 발견하지만 라마는 정말 소멸 직전의 다 죽어가는 상태였고 시력마저 상실하여 결국 시타를 볼 수 없었다. 시타가 나이팅게일과 함께 상처를 거의 낫기 직전으로 되돌리지만 게이 볼그는 인과율에 해당되는 저주라 처음부터 나을 수 없었다. 시타는 라마를 살리기 위해 '동일 존재' 취급되는 자신에게 저주를 옮기기로 결정하고, 결국 시타의 희생으로 라마는 살아난다. 이때의 말에 의하면 시타는 라마를 원망하지 않았는데, 1년도 안 되는 부부 기간이였음에도 새 부인을 만들지 않고 자신을 그리워하며 14년간 싸워왔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후 라마는 다시 눈을 떴지만 이미 시타가 떠난 걸 알고 슬퍼한다. 그러나 나이팅게일이 시타가 라마를 사랑하고 있었고 라마를 위해 눈물을 흘려주었다고 하자 기운을 차리고 주인공을 위해 알카트라즈 밖으로 나선다. 이후 암살 팀이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이팅게일이 에디슨을 '치료'하러 가기로 하자 같이 따라 나선다. 저주가 사라지고 제 컨디션으로 돌아온 덕분에 이 상태에서 라바나와 싸워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의기양양하면서 일기당천의 무를 선보인다.

이후 에디슨의 설득이 끝나고 켈트군을 밀어내기 위해 진격하기로 하자 주인공의 분배에 따라 남군에 포함되었으며, 스카자하가 라마에게 지휘를 맡기며, 이후 최종결전까지 일행으로 함께한다. 도중에 아르주나가 적대할 때 카르나가 싸우도록 놔두고,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싸움을 걸자 싸우기도 했다.[11]

최종결전 후 퇴장하면서, 이번에도 시타를 보지는 못했지만 구해내는 것에는 성공한데다 그것도 최단시간이었다며 나쁘지 않았다고 말하고는 다시 만나자면서 소멸한다.

4.2.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모션개편이 되었으며, 4장 cm에 출현. 거대한 수레바퀴를 휘두르는 거한과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본편에서는 인도 이문대에 도착한 칼데아가 카르나와 함께 맨 처음 소환한 영령이다. 하지만 라마야나의 전승이 잊혀져서 지명도 보정도 없는데다 이 이문대 자체의 이질성 때문인지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 거기다 아내의 기운도 이 이문대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 마을 여자애가 준 바나나를 먹으면서 얘기하기를, 과거 하누만이 준 바나나는 매우 맛있었다는 모양. 동생인 락슈마나의 이름도 잠깐 거론한다.

아슈바타만은 라마를 보고 파라슈라마나 크리슈나 같은 기운이 느껴진다고 평했는데, 이문대의 왕이 비슈누와 시바 신의 신성을 집어삼킨 괴물인지라 보구가 통하지 않는다.

이문대에서 후지마루 리츠카가 소환한 서번트인지라 세계가 흘러가고 있는 상황을 전혀 몰라서 도중에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듣고 나서야 알았다. 아락슈미가 깃든 락슈미 바이와 은근히 죽이 잘 맞는데, 어디까지나 대화의 상성이 맞는 거지 절대로 바람 피우는 건 아니라고 한다. 작중에서 라크슈미 바이를 챙겨주는 이유도 처형(妻兄)이나 다름없는[12] 아락슈미를 대우하는 느낌에 가깝다.

이문대의 왕과 싸우려는 이유는 2가지라고 한다. 첫째는 행운(라크슈미)의 신성도 흡수한 이문대의 왕을 쓰러뜨리고, 라크슈미의 신성을 구출하는 것. 라크슈미는 시타의 본체라고. 불행(아락슈미)의 말을 보면 흡수된 것이 맞다고 한다. 둘째는 이 이문대의 구조를 부정하기 때문. 부조리한 구조인 데다 이런 식으로 빠르게 유가를 반복해서 윤회를 한들 그 끝은 無밖에 없다고.

아슈바타만의 저주를 자신에게 옮겨서 시간을 되돌리는 제2보구 발동을 도와주었으며, 저주 때문에 싸우기가 어려워지자[13] 자신의 보구와 비슈누의 화신으로서의 힘을 카르나에게 맡긴다. 카르나는 여기서의 지명도는 둘 다 0이니 피차일반이라고 거절하려 했지만 라마는 여기엔 너를 진정한 영웅으로 보는 사람 단 한 명 존재한다며 그 한 명분만큼 카르나가 유리하다고 말한다. 이러고도 지면 가만 안 둘 거라고 덧붙이는 건 덤. 아르주나가 죽은 뒤에는 라크슈미의 신성이 해방되어서 기뻐하고, 자신 또한 몸이 회복되어서 최후의 싸움[14]까지 싸운 뒤 소멸한다.

후지마루 리츠카가 '역시 라마 군!'이라는 식으로 머리를 쓰다듬자 애 취급 하지 말라고 투덜거리는 걸 보면 후지마루 리츠카는 은근히 애 취급 하는 모양.

4.3. 발렌타인 이벤트

평소의 답례라면서 마스터에게 초코를 받자, 너무 화려한 걸 주는 건 맞지 않을거라며 바나나를 준다. 단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초코 바나나도 좋아한다고 한다. 바나나에는 마스코트 시타가 SD로 그려져 있다.

4.4. 파르바티 막간의 이야기

시물레이션 룸에서 다른 서번트들과 전투를 하고 싶었으나, 순번이 밀려서 대기중. 바나나를 이미 먹어서 식욕이 없다고 한다.

4.5. 파리스 막간의 이야기

영웅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파리스에게 첫번째로 조언을 해 준다. 우등생 다운 모범적인 답을 들려준다. 파리스가 베오울프의 질문에 답을 못하자 베오울프와 함께 잠시 머리를 식힐 겸 배틀을 한다.

4.6. 브리트라 막간의 이야기

브리트라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른 이들에게 시련을 내리려고 하는데, 라마는 이 중 "영웅이 시련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선택됐다.

라마의 시뮬레이션 전투 중 버그를 일으키고, 본인은 라마의 최대의 숙적인 마왕 라바나를 연기해낸다. 라마는 격전 끝에 라바나를 격퇴하고 시타를 회상한다. 브리트라는 반드시 저주를 이기기 위해 발버둥치는 라마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며 란게(추천)을 해 준다.

라마는 라바나를 격퇴하고 시타와 만난 그 순간 브리트라가 갑자기 난입해서 방해할 수도 있을지 우려하는데, 브리트라는 자신의 만족도에 따라 다르다며 웃어댄다. 라마는 그 때는 거리낌 없이 브리트라를 베어낼 거라고 선언, 브리트라도 죽지나 말라고 받아친다. 라마는 마지막으로 단련을 좀 더 하겠는데, 혹시 마스터에게 바나나 먹지 않겠냐고 권유한다.

4.7. 막간의 이야기

막간에서는 꿈속에서 비슈누를 만나게 되는데, 비슈누가 보구로 브라흐마스트라만 쓰고 자신의 이름이 붙은 비슈누 바쥬는 안 쓰는데다 사실 봉인되어있다는 사실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며 화를 내면서 브라흐마스트라를 몰수해가려다가, 라마의 애원을 듣고 비슈누 바쥬의 봉인을 풀고 꼭 사용하라며 마지막 찬스를 준다는 이야기. 비슈누가 준비한 시련인 카르나, 아르주나, 그리고 길가메시와 싸운다.

카르나의 시련은 안력...이 아니라 브라흐마스트라 대결[15]이고, 아르주나의 시련은 브라흐마스트라를 가질 자격이 있는 자인지를 묻는 시련.

마지막인 길가메시의 시련은 사랑의 시련으로 비슈누가 부활시켜 소환시킨 시타를 데리고 있었는데, 시타는 비슈누가 저주를 풀어주었다며 싸움은 그만두고 마스터의 계약을 끊고 자신과 함께하자며 유혹한다. 라마는 처음부터 시타가 가짜라는건 알고 있었다며, 가짜여도 시타를 거절하는 건 힘겹지만 마스터를 저버리는 것은 시타를 저버린 잘못을 반복하는 것이라며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대답한다. 이후 분노한 가짜는 거대 가루라령으로 변하며 전투. 전투를 이기면 라마는 패배한 시타의 가짜에게 다음에 만날 때에는 가슴을 펴고 당당히 만나겠다고 말해주고 가짜는 진짜를 보면 그렇게 말해주라며 말하고 소멸하고, 길가메시 역시 시련을 통과를 인정하며 퇴장한다. 라마는 이 어린 몸의 자신은 약하지만 마스터와 함께 싸우며 시련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싸움의 결의를 다지고 엔딩.

4.8.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III에서 소개된 내용. 라마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 시타
    언젠가, 만나게 될 날을 꿈꾸며.
  • 아르주나
    역시 아내를 분배한다는 건 좀. 이유도 코미디 같고…….[16]
  • 나이팅게일
    괜찮아! 나았다! 상처는 완벽하게 치유됐습니다! 그러니 그 가방은 집어넣어도 된다고!

5. 기타

파일:external/pbs.twimg.com/CqLI7-BVIAAfUrd.jpg
pako가 트위터에 올린 인도 삼기사
시타와 비슷한 외모, 여성 성우, 긴 머리, 선이 가는 체형, 묘하게 여캐복장같은 상의, 그리고 너무 닮은 시타 때문에 팬덤에서는 오토코노코 취급 중. 아스톨포보단 인지도가 덜하지만 어쨌든 Fate 세계관에서 얼마 안되는 오토코노코 캐릭터다. 실제로 마테리얼에서 밝히길 일러레가 중성적으로 그린 거 맞다고 공인했다. 설정화를 보면 중성적으로 그린 수준을 넘어 골반 등 체형이 완전히 여성이다. 거기다 시타도 라마가 변신한 모습인가하고 착각하며 디자인했다고. 게임 플레이 하면서 왕인데 속은 공주님 같아서 귀엽다고 느꼈다고 한다.

아내 사랑이 지극해서인지 아르주나에 대해서는 좀 평가가 박하다. 아르주나가 상품으로 공주가 걸린 시합에서 이겨서 집에 돌아왔는데, 상품이 뭔지 몰랐던 그의 어머니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형제들이랑 싸우지 말고 나눠가져라' 라고 말해버려서 아내가 5형제 공동 소유가 된 것 때문이다.[17] 아르주나 얼터를 보고 난 후에는 그대는 역시 인간으로 있는 편이 좋다는 말도 하고 같이 바나나를 먹기도 한다.

1부 5장에서 제대로 시달린 탓인지 나이팅게일만 보면 질겁해서 아픈 데 없으니까 의료가방 집어넣으라고 소리를 지른다.

팬아트로는 원전 공식 부부관계인 시타와 같이 붙어나오는 팬아트가 많은데, 공식에서 못만나는게 불쌍해서 팬아트 그리는 사람들이 자주 붙여주는 모양. 그 외에 오토코노코로 그리는 팬아트가 눈에 띈다. 오토코노코로 그릴 경우 머리 트윈테일로 만들고 시타처럼 보이게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유출된 대사에서는 칼데아에 시타가 있는 상태라도 서로가 보이지 않는 모양.

2부 4장/발렌타인/막간 등 많은 곳에서 라마 등장시 바나나가 필수 아이템으로 나온다.

하필이면 동물인 라마와 발음이 똑같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이름을 가지고 개그도 치는 편이다.

파일:external/demonition.com/DDaPK5BXgAAo_Vn.jpg
번역을 하자면 너의 라마.
라마의 죽은 눈빛, 시타의 반짝이는 눈빛, 카르나의 멍때리는 눈빛, 마지막으로 아르주나의 한심한 눈초리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페그오 아케이드에 제5특이점이 업데이트되었을 때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데, 하필이면 아군 측으로 시타가 등장하면서 쓸데없이 설정에 충실하다며 불쌍하다는 말을 들었다.이런 이유로 아내가 게임기에 갇혀있다는 드립도 나왔다.

[1] 제2보구 위대한 자의 팔 - 비슈누 바쥬의 마테리얼에서 언급되므로 가능성은 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님. [2] 오리온(아르테미스), 모드레드, 나이팅게일과 동일성우. 연기톤은 이전에 등장한 연기한 모드레드보다 좀 더 여리고 굵은 편이다. 성우가 연기한 다른 작품의 캐릭터 중에선 모 유령족 소년과 연기톤이 굉장히 비슷한 게 특징. 특히 기합소리나 보구명을 외칠 때 목소리는 상당히 유사하다. [3] 1부 5장에서도 바토리가 결과가 그렇게 된 이상 결국은 의심을 한 것과 다름없다고 비난했고, 라마도 그 비난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4] 시타의 보구는 활이다. [5] 피나카는 원래 시바의 활로 삼지창은 트리슈라다. 파르바티 체험 퀘스트에서 창을 트리슈라라고 하는 걸 보면 착각한 모양. [6] 일설에 의하면 이 채찍은 라마가 시타에게 구혼할 때 부러트린 피나카의 활줄이라고 한다. [7] 비슈누의 6번째 아바타라 파라슈라마가 시바에게 하사받은 도끼다. [8] 라마의 숙적인 나찰왕 라바나가 가지고 있던 검이다. [9] 막간의 이야기의 언급을 보면 왕으로서 완성된 상태일 때는 아내와의 일을 과거의 추억으로 단정하고 미련을 두지 않기 때문에 저주가 발동하지 않아서 아내와 만날 가능성 자체가 없다고 한다. 다만 후회는 있는 모양. [10] 세이버로 소환된 또 한가지 이유로는, 시타 본인이 가진 클래스 적성이 아처가 유력하기 때문에 클래스가 겹치지 않게 하기위해서라고. 일반적인 성배전쟁에선 클래스당 1명씩 소환되는 경우가 보통이기 때문. [11] 마하바라타에서는 판다바 형제가 나라에서 추방된 동안 라마야나의 이야기를 성자에게 들은 적이 있으며, 쿠룩셰트라 전투에서 라마의 부하 하누만이 판다바의 편을 들기도 했다. 마하바라타의 내용을 고려할 때 이들은 생전에 서로 만난 적은 없어도 존재는 아는 사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굳이 따지자면 판다바가 추방당한 시기 성자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라마는 이미 모험이 끝나고 왕이었던 만큼 카르나, 아르주나보다 조금 더 윗세대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12] 라마의 아내 시타는 라크슈미의 화신인데, 아락슈미는 라크슈미의 언니다. [13] 덕분에 1부 5장 때처럼 병약해져서 내내 앓는 소리를 낸다. 오죽하면 히키코모리인 지나코가 업어주기도 했을 정도. 업혀진 라마 본인은 엄청 창피해하며 전에 비슷한 일이 있던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참고로 저주가 걸린 후로는 스토리 전용 서포터 라마도 보구렙이 3으로 떨어지고 스킬도 전부 10렙에서 6렙으로 하락돼서 올라온다. [14] 신 아르주나와 슈퍼 카르나의 대결때문에 그다지 부각되지 못했지만, 이 싸움은 시바의 화신과 비슈누의 화신이라는 두 대영웅이 신화 경계를 넘어 벌이는 올스타전이다. [15] 카르나의 눈에서 빔은 브라흐마스트라다. [16] 아르주나도 이유가 코미디같다는 건 자각하고 있는지라, 사정이 있었으니까 제발 넘어가달라고 부탁한다. 그래도 시타의 최후에 댈건 아닌지라 팬덤에서는 라마가 남말할 처지냐고 반응하기도... [17] 그런데 이쪽은 전생에 예정된 일이란 판본도 있고 그나마 끝까지 함께한 아르주나네 형제들과 달리 아내를 믿지 못하고 버리고 만 라마 쪽이 이런 대사를 하니 아이러니란 반응도 보인다.

6.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