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초반
흉켈과의 전투 이후 그의 모든 주문을 막아내는 갑옷에 대한 대응책으로
포프가 떠올린 것이
라이데인인데, 이 라나리온으로 비구름을 불러오면 아직 라이데인을 쓰지 못하는
다이라도 평소 마법력만으로도 라이데인의 발동이 가능하다는 발상이었다. 이 때문에 포프가 새로이 계약을 맺어 타이와의 연계 연습을 거친 뒤 흉켈과의 2차전에서 사용한다. 그리고 이후 타이가 문장의 힘에 완전히 각성했을 뿐만 아니라 문장의 힘 없이도 자체적으로 라이데인을 구사해내게 되면서 두 번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아직 풋내기 기질이 있다 해도
메라조마도 구사할 수 있었던 포프가 버겁다 중얼거렸던 걸 보면 마력 소모가 비교적 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