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1. BS7799 비밀번호 인증 대란
2006년 5월 30일.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수 많은 유저들을 접게 만들어버린 사건. 그라비티에서는 이벤트라 주장했다. 이뭐병 관련기사 정기점검 날이었던 5월 30일. 점검이 끝나고, 그라비티는 갑자기 비밀번호를 바꾸라며 접속 자체를 막아버린다. 사전 공지 따윈 없었다. 접속을 하려면 비밀번호를 문자 + 숫자 6자리 이상 규격으로 바꾸고 이메일 인증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이 인증을 받을 수가 없는 상태. ex)휴면 이메일,, 본래 계정주인이 군대 감, 계정 구입 등등.거기에 홈페이지 로그인도 막아 놔서 개인 정보를 수정할 방법도 없었다. 하루 아침에 계정을 잃게 된 유저들로 공식 홈페이지는 관련 글로 폭주했고 라그나게이트는 그야말로 헬게이트로 변했다. 며칠 후, 전화 요청을 통해 개인정보를 따로 변경하는 법을 마련했으나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서 인증을 다 받기까지 1 ~ 2주일 정도 걸렸고, 계정을 찾을 방법이 없는 유저들은 깔끔하게 접었다. 그 와중에도 그라비티는 현충일 휴무를 챙겨먹는 센스를 잊지 않았고, 보상으로 1일 무료 이용쿠폰, 스테이터스 요리를 지급하는 등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라비티가 갑자기 이런 페스티벌을 벌인데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 나스닥에서 강제로 퇴출시키기 위해서다". BS7799 규격에 맞는 계정들까지 비밀번호를 바꾸게 한 것을 근거로 "사용자 비밀번호가 통째로 유출당해서다." 같은 의혹들이 제기되었지만, 아무래도 그라비티라서 점검 중에 비밀번호 DB를 날려먹은 게 정답이지 싶다.
2. 똠얌꿍 버그
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머니를 불릴 수 있었던 버그 아닌 버그(?). 똠얌꿍 퀘스트를 수행해본 극소수의 유저들만 알고 있었으나 누군가 확성기로 서버 전체에 까발리면서 사건이 커졌다. 그리고 나중에 특수합금트랩 버그로 그라비티는 다시 한번 병신인증을 하게 된다. 똠얌꿍 퀘스트는 태국 로컬라이징맵인 아요타야 지역의 퀘스트로, 태국 전통음식인 똠얌꿍의 재료를 모아서 NPC에게 전달하면 똠얌꿍을 만들어 준다는 내용이다. 경험치 보상도 없어서, 그냥 재미로 한번하고 마는 퀘스트라 이런 것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문제는 들어가는 재료비에 비해 똠얌꿍 되파는 가격이 높다는 것. (재료는 아요타야의 NPC들 에게서 구입가능) 재료비는 13000제니, 똠얌꿍 10개를 NPC에게 되파는 가격은62000제니. 퀘스트 1회완료 6~7분동안 49000제니를 벌 수 있다. 퀘스트는 캐릭당 1회만 가능하지만 제한레벨이 없기 때문에 노비스 생성, 퀘스트 후 삭제의 무한반복이 가능하다.
확성기로 이 방법이 서버 전체에 알려지자 아요타야로 수많은 유저들이 몰려들었고 인플레이션을 걱정한 유저들(또는 돈 벌만큼 번 유저들)은 NPC를 둘러싸거나 전체스킬을 남발하는 등, 퀘스트를 못하게 막았다. 다만 이것도 무의미한 게 컴퓨터 성능이 좋은 사람들은 남발해봐야 튕기기는 커녕 거기서 거기였고,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시프트 키를 이용해서 다른 유저의 캐릭터를 관통해서 겹치는 게 가능했다. 라그나로크 최대 팬사이트인 라그나게이트에서는 정상적인 게임진행 방해라는 의견 vs 버그 악용이라는 의견이 대립해 병림픽의 장이 벌어졌다. 결국 다음번 정기점검때 똠양꿍 퀘스트의 레벨제한이 생김으로써 분쟁은 종결되었다. 단, 악용한 사람들 처벌했다는 공지는 어디에도 없다(…)
아요타야가 본 서버에 업데이트된 게 2004년 10월이고 몇몇 사람들은 그때부터 똠얌꿍 퀘스트의 문제점을 알았을 테지만, 퀘스트 노가다를 할 바에는 사냥해서 잡템 주워먹는 게 덜 귀찮고 돈이 더 벌리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부분유료섭 바포메트 서버는 그렇지 않았다. 각종 패널티 때문에 유료서버에 비해 돈 벌기가 2~3배 이상 힘들기 때문이다. 부분유료서버 패널티 때문에 현재 초보자 수련장의 지급아이템이 거래불가, 상점 판매시 0제니로 패치 되었다. 자동프로그램으로 캐릭생성 반복을 하는 작업장들 때문.
바포메트 서버 오픈일이 2008년 5월 14일, 버그가 대대적으로 알려진게 6월 6일, 제한레벨이 생긴게 6월 11일이다. 예전부터 버그를 알고 있던 사람이라면 5월 14일부터 6월 6일간 못해도 수천만제니를 벌었을 것이고, 다계정 동시접속으로 프로그램을 돌린다면 상상도 하지 못할 양의 제니를 현금으로 팔아치운 뒤였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다수의 유저들은 미련없이 게임을 접어버렸다.
비슷한 사건으로 마비노기에서 있었던 성 벽돌 사건이 있다. 심지어 이쪽은 재료비가 공짜.
3. 특수합금트랩 버그
똠양꿍 버그와 비슷하다. 레인저 전용 아이템인 특수합금트랩이 100개 들어있는 트랩상자를 npc가 판매하는데, 이 트랩상자를 까서 되팔면 제니가 불어나는 버그. 트랩상자는 디스해서 개당 15199제니이지만, 트랩 낱개는 오버해서 186제니에 팔리므로 186*100-15199=3401, 즉 상자당 3401제니의 이득을 보는 셈.
이 사건은 부분유료화 서버인 바포메트 서버에만 벌어졌으며 그라비티는 6월 23일 임시점검 후 6월 24일 공지로 사과문을 올렸다. 정식 서비스되는 온라인 게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 버그가 더욱 용서가 안되는 점은 똑같은 버그가 이미 테스트 서버인 리뉴얼 사크라이에서 있었다. 그 당시 사크라이R 서버를 했던다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고, 트랩판매 NPC주위에는 상인캐릭으로 인산인해를 이뤘었다. 하지만 버그 패치 이후 처벌은 커녕 백섭조차 없었다. 테스트 서버인데다 너도나도 악용해서 어물쩍 넘어갔지만, 이 때 불어난 제니로 인해 사크라이R 서버의 경제는 붕괴했다.
그 단적인 예로, 소켓있는 투구류가 천만단위로 거래되고 있다는 것. [1] 사크라이R서버에 노비스 캐릭 생성해서 길가는 사람 붙잡고 돈좀주세요 하면 백만단위로 적선해주신다. 대규모 패치인 라그나로크 리뉴얼이 본서버에 적용된 후 잦은 임시점검중 예전 데이터를 잘못 적용시킨듯. 결국 그라비티는 버그 악용에 대한 처벌로 십여개의 계정을 영구정지 시켰다.
4. 드레스 햇 대란
캐릭터 가이드북인 '오딘 vol.1'을 구입할 시 지급되는 '가장무도회 상자2'(4종류의 투구 중 랜덤하게 1개를 얻을수 있음)를 게임상에서 사용하면 확률적(1자리수)으로 얻을 수 있다.[2]기본적인 옵션은 다음과 같다.
- ATK, MATK 2% 증가 힐 스킬의 효과 5% 증가
- 7이상 제련시 ATK,MATK,힐량 각각 1%씩 상승
- str+1, int+1, MDEF+7
- 투구 상단, 전 직업 장착가능, 소켓(1)
사기적인 옵션에 아바타 채팅 게임이란 라그나로크의 별칭에 어울리게 적절히 뽀대도 있어서 많은사람들이 애타게 구했지만 한동안 나오질 않았다. 그러자 "가장무도회 상자 버그로 인해 드레스햇이 안나온다." 라는 소문이 돌았고, 그라비티에 관련 문의가 빗발쳤다. 원인은 드레스햇의 '극악한 확률' + '버그라는 소문'에 상자를 까지 않음. (일부에서는 그라비티에서 잠수함 패치를 했다는 의견이 있다.)
각 서버에는 가장무도회 상자를 수십, 수백개씩 노점에 올리는 상인들을 볼 수가 있었고 라그나게이트에는 가이드북 수십권 구입인증을 올리는 대인배들이 종종 등장하였다. 희소성으로 보나 옵션으로 보나 뽀대로 보나 빠지질 않아서 고가에 거래되었는데, 특히 +7제련했을 때의 추가적 옵션덕에 +7드레스햇은 현금 수십만원에 거래되었다. 이후 나온 캐시아이템 벌룬햇(MATK+2% 2제련당 MATK+1소켓1) 덕분에 한순간에 별 볼 일 없는 템이 되어버린다.(프리스트 유저들은 힐량증가 옵션, 그리고 희소성덕에 아직 가치는 있다고 자위하지만 이미 현실은 시궁창). 상당한 고가의 아이템이 아무나 다 끼는 템으로 변하게 되는데...
논란이후 데빌링모자로 바뀌어있다.
2008년 10월 22일 그라비티는 "라그가 떴다"라는 타이틀로 너무 자주해서 식상한 신규유저 유치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 자체로는 신규가입자에 선물증정, 친구추천 등 평범해 보이지만 실상은 기존에 드레스햇 가진 유저를 엿먹이는 이벤트, 현금 수십만원 가치의 드레스햇을 쓰레기로 만들어버린 사건으로 정리할 수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5.14일 이후 결제기록이 없는계정이 이벤트 기간 중 1만원 이상 결제를 하면 드레스햇을 추첨없이 무조건 지급해준다는 것. 신규유저 및 잠수유저를 유치하기 위한 이벤트라 생각되지만 어이없게도 신규생성계정 및 중복계정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시켰다.
하나의 주민번호로 중복계정을 5개까지 만들 수 있는 점을 이용해 중복계정을 마구 만든 뒤 거기에 캐시 만원만 넣어놓으면 끝이다.
캐시 만원으로 드레스햇을 사는 게 아니라 캐시 만원을 지르면 드레스햇을 덤으로 끼워준다는 얘기. 드레스햇의 가치를 안다면 제 정신으로는 할 수 없는 이벤트라 할 수 있다. 그라비티에서도 문제가 되는걸 깨닫고는 23일 저녁, 24일 이후 결제자는 데빌링모자를 받게끔 수정하지만, 그 날 저녁 12시까지 수많은 유저들이 결제를 함으로써 드레스햇의 가치는 시궁창이 되었고 아이템이 지급되는 다음주 수요일에는 개나소나 드레스햇을 끼고다닐것으로 예상, 그래서 드햇나로크라 칭한다.
혹자는 "직원 보너스 및 회식비가 필요한 그라비티의 고도의 상술이다" 라고 평했다. 드디어 10월 29일 수많은 드레스햇이 풀리고, 제련소에 오는사람 10이면 10 드레스햇을 지르고 있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 날 바포메트 서버에는 드레스햇 7제련 성공/실패를 세는 사람도 있었다. 바포메트 서버 매너지킴이545(dc길드)의 "걸레가 된 드햇쨩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이벤트" # 대충 스토리는 노비스를 생성->드레스햇 착용레벨까지 레벨업한 뒤 능욕.
5. 미믹나로크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부분 무료화 서버인 바포메트 서버 개장과 함께 생겨난 신조어. 빠른 초반 렙업을 위해 캐시 용병인 미믹을 너도나도 써대는 통에 한동안 미믹 특유의 발자국 소리가 마을에서 끊이질 않았다. 미믹나로크 가이드도 있는 듯. 주 사냥터는 시로마(얼음던전), 노커(화산던전), 메탈링(아인브로크 필드). 미믹 파티라는 바포 섭만의 별 이상한 파티도 생겨났다. 경험치 효율은 낮다.초반에 일반 유저보다 미믹이 월등하게 강한 것을 이용하여 개념없는 스틸이 난무해서 비매너의 온상이기도 하다. 제니 용병(검, 창, 활)과 비교하자면 제니 용병이 월등히 세다. 다만 서버 초기라 제니가 부족한 탓에 활용이 안되고 있지만, 구 섭에서는 활용하는 사람이 많다. 솔직히 말해서 스킬 활용만 잘하면 1급 활 용병이 미믹보다 세다. 미믹으로 캐릭을 키우면 2차 전직이 빠른 대신 득템이 곤란하기 때문에 또 캐시질을 해야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일단 위에 나열된 몬스터들은 레벨이 대폭 상승해서 미믹으로 잡을 수도 없고. 새로 바뀐 경험치 시스템은 캐릭터 레벨과 15레벨 이상 차이나는 몬스터를 잡으면 경험히 효율이 거의 -90%에 육박하므로ㅈ예전 생각하고 미믹들고 고렙 던전 갔다가는 제대로 피를 본다. 게다가 이젠 저녀석들은 미믹으론 못이긴다.
그래도 요즘도 살 사람은 산다. 하지만 해보면 알겠지만 리뉴얼 이후 대세가 된 파티 사냥이 미믹 하나 끌고 다니는 것 만큼 잘 오르므로 파티에 들 수 없는 특수 캐릭터가 아니면 웬만하면 파티 사냥을 추천. 새벽 시간에 구할 파티가 없다면 차라리 앨리스(미믹 상위 캐쉬 용병)를 구해 오던에서 몰이 사냥 - 매그넘 or 브랜디쉬 사냥이 훨씬 효율이 좋다.
이대로 사장되나 싶었지만 현재는 구라비티의 막장 패치로 인해 엔첸트+점혈 활이 파티에서 사라져버려 파티의 랩업 난이도가 상승하고 효율이 상당히 떨어졌다. 고랩으로 갈수록 차이는 줄어들지만 저랩때는 사냥터가 한산하다면 미믹달고 솔플하는 게 빠른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구간은 개미던젼과 이제는 사람들이 사라진 이즈루드 던전. 단, 오던은 절대 비추다. 호문이 버글버글해서 몹을 잡고 싶어도 잡을 건덕지가 없다.하지만 엘리스로 몰이 사냥은 여전히 괜찮은 편.
6. 모험가의 배낭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2011년 6월 22일~7월 20일 동안 판매된 캐시 아이템 (가격은 18700원) 라그나로크 역사상 최고의
ATK+30은 캐시철구를 공짜로 하나 더 들고다니는 격이고
ASPD+1은 회피율을 빼면 어질을 5나 올려주는 셈인데 공속을 올려주는 효과는 드베,드망셋이나 속옷셋과 동일한 효과지만 배낭은 갑옷에 자유가 있고 타 스텟 90을 달성해 다른 스텟의 효과를 받으면 벌써 넘사벽
MATK+50은 워록이나 소서러같은 마법뎀딜 직업군이 착용시 데미지가 상당히 많이 증가되고 배낭 출시전 MATK을 올려주는 걸칠것은
무속성 내성 10%은 바이탈만 해도 대부분의 3차 직업군은 어질형 캐릭터를 제외하곤 대부분 100가까이는 주니 기본적으로 무속성 10% 내성은 달고 있다고 봐도...
원거리 공격 10%증가는 제네릭,로가,레인져같은 원거리 공격스킬이 있는 직업군에게는 꿀같은 옵션
크리티컬 데미지 10%증가 역시 좋은 옵션이기는 하지만 리뉴얼 이후 럭이 향상되어서 많이 찍게 되었다해도 90까지나 주는 사람은 그다지 없어서...
스텟제한 90이 붙어있긴 하지만 리뉴얼 이후 스텟을 120까지 찍는 마당에 그다지 큰 제약이 되지 않는다. 카드작은 레이드릭 카드작이 가장 보편화 되어 있는데 간혹 공속 캐릭터들은 바포메트 쥬니어 카드를 박아 공속을 좀 더 높이기도 마검쉐체가 살라만다 카드를 박아 메테오 데미지를 극대화 시키기도 한다.
유저들이 신급 걸칠것 아이템인 아스프리카와 비교해서 배낭프리카라고 부르기 하기도... 일반 판매템이 신급 템의 옵션을 뛰어넘는 첫번째 사례 타락천사의 날개라는 아이템이 출시되긴 했지만 제련+인첸트 운도 따라줘야 하고 배낭처럼 두루두루 쓸 수 없다는 점에서 나름은 차별화 된다. 사기적인 옵션 때문에 수요는 많지만 현재는 판매가 중지되어서 2014년 현재도 유저들 사이에 상당한 높은 가격대에서 거래된다.
7. 운수좋은 날 버그
신규아이템 시간의 부츠 시리즈에 랜덤으로 붙는 옵션 중 운수좋은날이라는 스킬 옵션에 15만 제니 잡템 보물상자가 랜덤으로 드롭되는 옵션이 존재 하는데 이 드랍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브레스 룬나들이 시간당 몇천만씩 벌어들였던 사건이 발생했다.이로 인해 노점에 올라온 고가의 아이템이 전부 싹쓸이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서버의 시장경제를 거하게 말아 먹어버리게 되었다. 당연히 백썹 따윈 없었고 다음점검때 패치하였다. 문제는 패치후에도 해당 버그를 사용하는 법이 있어 몇몇 유저들이 건의를 넣었으나 그라비티에서는 마땅한 패치를 하지않았고, 화가난 일부유저가 이를 대놓고 써버려 긴급점검을 통해 막혔다.
문제는 버그를 악용하여 제니가 풀린게아니라, 악용한 유저를 일벌백계하여 재발했을경우 유저들이 이득을 위해 버그를 함부로 굴리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영구블럭을 먹은 유저하나없고, 그중 일부는 아예 제재를 받지않고 빠져나갔다.
분명히 제니를 회수하고 유저를 제재를 하긴했는데 빠져나간유저가 생각보다많아 두고두고 욕먹는 일이 된 사건.
8. 2021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이템 복사 파동
자세한 내용은 2021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이템 복사 파동 문서 참고하십시오.라그나로크 온라인에는 오랫동안 의문인 점이 있었다.
사람들이 드랍템을 잘줍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돈이 안되니 드랍템을 줍는 시간이 아까워서 줍지를 않는다.
몬스터들이 직접 게임머니를 떨어트리는 것도 아니라 오직 드랍된 아이템을 상점에 파는것만이 게임머니를 생성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게임머니가 어디서 대량으로 유통될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1억당 1만원대라는 비율의 현금거래비율이 오랫동안 잡혀있던것인데 당연히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게임머니가 그렇게까지 소모되는 구석이 없더라도 이만한 비율이 잡힐만한 제니가 나올데도 없으므로 오랫동안 부정생성되는 제니에 대한 의혹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중 처음으로 꼬리가 잡히는데 최초는 운영자 계정으로 추정되는 계정의 부정행위다.
http://www.inven.co.kr/board/ro/1952/298592?p=63&category=%EC%9E%A1%EB%8B%B4
여기서 직접적인 꼬리가 잡히지는 않았지만 캐릭터 검색사이트에서는 이모션 핫키라고 하는 해당 캐릭터가 지정해둔 이모션 단축키에 지정해둔 명령어를 검색해서 알수있었고 이중에 몇몇 캐릭터에 운영자 명령어를 지정해둔 캐릭터를 발견한것인데 이중 펑여우라는 캐릭터가 검색망에 걸렸는데 일반 캐릭터가 운영자 명령어를 지정할 이유는 당연히 없고 이런것을 지정해두고 있는캐릭이 게임머니를 대량으로 거래한다는 증언도 나왔다.
http://www.inven.co.kr/board/ro/1952/298803?p=59&category=%EC%9E%A1%EB%8B%B4
심지어 10억을 사면 5%인 5천만을 더 준다는것이었다.
제니가 어디서 펑펑 나오는 게 아닌이상 이런식의 판매가 가능할리가 없다.
이에 유저들의 의심은 가중되고 해명을 요구했지만 그라비티 측은 끝까지 운영진 개입설을 부정했다
https://ro.gnjoy.com/news/notice/View.asp?BBSMode=10001&seq=7350&curpage=4
https://ro.gnjoy.com/news/notice/View.asp?BBSMode=10001&seq=7362&curpage=3
사실 이런 내부적인일은 유저측이 증명하는것이 불가능에 가까운일이다. 설령 의혹을 제기한다 해도 운영이나 게임로그는 모두 게임사에서 관리하고 던전앤 파이터 엉덩이맨 사건처럼 누구나 볼수잇는 타임라인에 증거가 남는 수준의 증거가 나오는 게 아니라면 불가능하다고 봐도된다.
이렇게 의혹만 제기하고 묻히는가 했는데 21년 3월 19일 한 공지가 올라온다
내용은 길드창고를 이용해 아이템 복사를 적발했다는건데 그 내용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https://ro.gnjoy.com/news/notice/View.asp?BBSMode=10001&seq=7388&curpage=1
한유저가 이것들의 값어치를 계산햇는데
사라카드 : 250 억
카드코인 : 1700 억
바다신의 분노 : 250 억
대장장이 축복 : 1조
발할라의 꽃 : 4154억
시간의 젬스톤 : 202 억
무기 10 제련권 : 27억
쉐랜뚝 : 6100 억
실릿 퐁 : 525억
오마 : 30억
강차정 : 14 억
12 방제 : 900 억
올마 뚝딱 : 10 억
홀그렌 쉐도망치 : 2200 억
인피웨폰 뚝딱 : 20 억
쉐도우 9 제련 해머 : 3조
신비한 메달 : 100억
침식 원석 : 2억
보석 원석 : 15억
시간의 마력 : 60억
고대 영웅의 지혜 : 1410억
뉴 아머 쉐도우 큐브 : 160 억
- 여기선 풀페니/템페 뚝딱 상자등의 재료가 나옵니다. 아마 조합을 위해 복사 했던것 같네요
풀페니 뚝딱 : 700 억
풀템페 뚝딱 : 700 억
뉴 라피네 뚝딱 : 740 억
맥맘 뚝딱 : 205억
트루젬 뚝딱 : 125 억
선의의 조각 : 3780 억
도합 6조 5천억 제니 가량
현금으로 무려 10억 가량이라고한다.
그리고 위의 의혹을 제기한 글들에 있는 이름인 펑여우™,룬나데미,까☞☞ 전부 블록 리스트에 이름이 있다.
즉 유저들이 제기한 게임머니 복사의 주체가 운영진이 아닐지라도 사실이었으며 방법도 존재했던것이다.
문제는 적발 아이템이 운영진이 발견했을 당시이고 서버로그를 몇년이나 보관하지않을테니
겨우 몇달간의 단기간에 생성한 아이템이며 과거 얼마나 오래전부터 해왔을지 모른다는것이다.
2018년에 유동적이라는 본서버와 제로서버에서 무한히 게임머니를 파는 복사판매의 의심도 있었는데 당시에도 사람들은 반년밖에 안된 서버에서 개인이 수천억을 팔아대는 걸보고 제니 복사를 의심했었지만 운영측에서는 이를 묻어버렸다.유저들은 이때의 사건도 비슷한 모종의 방법으로 혹은 같은방법으로 게임머니를 양산해낸건 확실하다고 생각하는중이다.
과거에도 얼마든지 이런 의혹을 밝혀낼 기회가 있었으나 조사도 하지않고 묻어버린 그라비티의 무능함에 유저들은 치를 떨고있다.
9. 2024년 확률조작 적발 사건
24년 3월에 게임법이 개정되어 그 동안 게임사의 자율 규제에 맡기던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시하도록 하였다. 이는 24년 3월 22일부터 실행되는데 그라비티 측이 단 이틀전인 24년 3월 20일에 공지를 올려 여태까지 자율규제로 밝혀왔던 확률과 실제 확률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실토하고 급하게 확률표를 수정하였다. #내용과 규모를 보면 매우 악질적이다. 일단 확률이 기존에 공지한 것과 달랐던 건은 152건, 기존에 공지하지 않은 확률은 무려 94건이 있었다. 세부 내역을 보면 더더욱 가관인데 특정 아이템은 0.1%짜리를 0.8%로 표기해 무려 8배나 뻥튀기시킨 허위 확률을 고지해놓았고, 특정 상자는 개별 내역을 전부 더해보면 100.19%가 나온다.[3] #
그러나 그러비티는 해당 내용을 단순 실수라고 주장하는 중이다. 이후 유튜브 라이브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밝혔는데, DB를 그대로 따오는 게 아니라 일일이 수작업으로 전달해서 확률표에 고지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과정에서 실수가 생기거나, 혹은 상자 구성품 변경 등으로 인해 내용물과 확률이 바뀌었을 경우 이를 제대로 수정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며 전혀 의도적인 조작이 아닌 실수라고 선을 그었다. # 그러면서도 악플이 달릴까 두려웠는지 댓글창을 막아놓았다.
당연히 유저들이든 일반인들이든 개소리하지 말라는 반응이 주류이다. 본인들이 라이브에서 다른 팀들에 의해 수차례 크로스 체크를 거친다고 했는데 200건 넘게 확률이 '실수로' 오공지 된다는 것도 신빙성이 사실상 없고, 무엇보다도 이를 자진해서 바로잡은 게 아니고 확률 고지가 법제화 되기 2일 전에 급히 확률표를 수정했다는 것은 의도가 매우 투명하게 보이는 행태이다. 거기에 첫 공지의 제목 또한 '확률표 수정' 같은 게 아니라 '최신화 작업 안내'이다.
또한 그라비티는 이전에 자사의 여러 게임에서 확률을 가지고 문제를 일으킨 전적들이 있다. 예를 들어 라그나로크 제로에서는 캐시를 받고 파는 드롭률 증가 아이템인 '어카운트 드롭율 버프 상자'[4]가 실제 확률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유저들의 의심이 있었으나 거듭된 유저들의 확률 확인 요구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결국 걸리고 나서야 '잘못된 함수가 적용되고 있었다'며 실토했었고, 모바일 버전의 라그나로크 m에서는 코스튬 가챠에 사용되는 유료와 무료 재화간의 확률 차이가 없다고 수 차례 확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정확히 두 배 차이난다는 점이 또 들켰다. 즉 이번 건이 정말로 운영진의 주장대로 '실수'라고 한들, 이미 수 차례 확률 관련해서 문제를 일으킨 전과자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없다시피 하다.
이후 여러 유튜버 등에게 확률 조작을 두드려맞자 민심을 챙기기 위해서인지 급하게 사료를 내놓았다. # 이와는 별개로 조작된 확률 아이템을 구매한 사용자들에게도 보상을 내놓겠다고 했지만 이를 인게임 내의 재화로 지급하겠다는 뉘앙스라 사실상 환불은 거부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동일 법의 시행으로 뮤 아크엔젤과 나이트크로우도 라그나로크와 똑같은 문제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물론 당연히 그라비티와 마찬가지로 공지에서는 단순한 '실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1]
사크라이R서버는 신급, 보스카드제외 모든 장비,카드를 npc가 판매하지만 투구는 판매하지 않는다.
[2]
덧붙이자면 랜덤투구 중 다른 3가지의 옵션은 드레스햇에 비하면 민망할정도의 쓰레기. 그나마 맹목의 후드(공격당할시 11*11 암속성 공격스킬 발동)가 공성전에 가끔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3]
다만 이 경우는 반올림 때문일 수 있다. 3개의 아이템이 동일 확률로 나온다면 33.33% 3개를 더해 99.99%가 되고, 6개의 경우는 16.67%×6=100.02%가 되므로 합산이 100%과 다소 다르게 나오는 경우는 흔하다.
[4]
참고로 맞춤법대로라면 드롭'률'이라 표기해야 한다.